철도기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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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철도기술사
鐵道技術士
Professional Engineer Railway
중분류
142. 토목
관련부처
국토교통부
시행기관
한국산업인력공단
시험정보
상세 정보
1. 개요
2. 시험의 구성
2.1. 필기
2.2. 실기
3. 다른 철도 관련 기술사와 비교


1. 개요[편집]


철도기술사(Professional Engineer Railway)는 철도에 관한 고도의 이론적 전문지식과 오랜 실무경험을 바탕으로 철도에 대한 계획과 설계, 시공, 감리업무, 기술자문, 기술지도를 할 수 있는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제정된 기술사 자격증으로 국가기술자격의 일종이다. 1974년 10월 16일 대통령령 제 7283호에 의해 토목기술사(철도)라는 이름으로 신설되었으며, 1991년 10월 31일 대통령령 제 13494호에 의해 철도기술사로 명명되어 지금에 이른다. 시행처는 한국산업인력공단.

철도토목자격시험의 끝판왕인 만큼 응시조건도 까다롭다. 철도기술사 시험에 응시하려면 다음 조건 중 하나를 만족해야 한다.
1. 토목분야 기사 자격을 취득한 후 응시하려는 종목이 속하는 직무분야(고용노동부령으로 정하는 유사 직무분야를 포함한다. 이하 “동일 및 유사 직무분야”라 한다)에서 4년 이상 실무에 종사한 사람
2. 토목분야 산업기사 자격을 취득한 후 응시하려는 종목이 속하는 직무분야(고용노동부령으로 정하는 유사 직무분야를 포함한다. 이하 “동일 및 유사 직무분야”라 한다)에서 5년 이상 실무에 종사한 사람
3. 응시하려는 종목과 관련된 학과로서 고용노동부장관이 정하는 학과(이하 “관련학과”라 한다)의 대학졸업자등으로서 졸업 후 응시하려는 종목이 속하는 동일 및 유사 직무분야에서 6년 이상 실무에 종사한 사람
4. 응시하려는 종목이 속하는 동일 및 유사직무분야의 다른 종목의 기술사 등급의 자격을 취득한 사람
5. 응시하려는 종목이 속하는 동일 및 유사 직무분야에서 9년 이상 실무에 종사한 사람
6. 외국에서 동일한 종목에 해당하는 자격을 취득한 사람

시험 난이도는 높으며, 수험생들의 평균나이도 높은 편이다[1].


2. 시험의 구성[편집]


1차 필기시험은 총 4개 교시 당 100분, 총 400분간 단답형 및 주관식 논술형 시험을 치르게 되며, 실기는 약 30분간 기술사 면접관과의 구술형 면접으로 진행된다. 합격기준은 필기/실기 모두 100점 만점에서 60점 이상일 경우 합격이다. 시험은 매년 3회 시행된다.

1차 필기의 난이도가 높아 합격률이 낮은데 여태까지 30%를 넘긴적이 없다. 최저 합격률은 2011년에 2.4%를 기록했다. 2차 실기시험은 30분 정도의 면접으로 진행되며, 선배 기술사들이 면접관으로 들어와 기술사로서의 품위, 인격, 기술수준 등을 묻는 식의 취업면접과 비슷하게 진행된다. 묻는 질문에 답변이 줄줄 나올 정도로 많은 현장 경험과 지식을 필요로 한다. 하지만 그만한 경험과 지식이 없는 사람들은 이미 1차 필기에서 다 걸러지기 때문에 65% 이상의 높은 합격률을 보인다. 필기에 합격한 사람이라면 당황하지만 않으면 합격할 수 있다는 이야기.

독학을 하건 학원 강의를 수강[2]하건 간에 이론을 정리한 뒤에는 서브노트와 이를 바탕으로 문제에 응용할 수 있는 응용력을 키우는 것이 중요하다.


2.1. 필기[편집]


필기시험에서 주로 다루는 내용은 철도공학에서 다루어지는 내용이며, 세부적으로 보면, 철도계획(수요예측 등), 선로(궤도), 철도구조물(교량, 터널, 정거장, 차량기지 등), E&M[E&M](철도차량, 신호 및 통신, 전력), 철도관제, 열차운용DIA, 철도시설물 유지보수, 철도설계, 궤도시공, 철도 운영 등이다.

총 4교시 동안 400분에 걸쳐 시험을 보게 되는데, 1교시는 12~13문제 중 10문제를 선택하여 기술하며, 2/3/4교시는 6문제 중 4문제를 선택하여 기술하는 형태로 시험이 진행된다. 각 교시당 시험시간은 100분으로 교시당 배점은 100점이며, 1교시는 10점짜리 문제가 10문항, 2/3/4교시는 25점짜리 4문항으로 채점된다. 여기서 요구하는 문항 수보다 많은 답안을 쓴 경우 문제를 푼 순서대로 채점하고, 이를 초과하는 답안은 채점하지 않는다. 보통 해당 분야 기술사, 관련학과 대학교수 등 3~4명의 채점자가 채점하게되며, 각 채점자의 채점결과의 평균값이 최종 점수가 된다.

1교시는 최소한 8문제 이상, 2/3/4교시는 전부 기술하도록 하자. 2/3/4교시는 4문항 밖에 출제되지 않기 때문에, 기술하지 않은 문제가 한 문제라도 있다면 기본 -25점을 안고 시험을 봐야한다.[3] 따라서 문제당 배점이 작은 1교시는 1,2문제 정도 넘어갈 수 있지만,

수험기간이 길면서 대부분 수험생의 연령층이 높고, 직장인의 비중이 높기 때문에, 하루 학습량을 적절히 분배해서 꾸준히 공부할 수 있는 학습계획을 철저히 설정해야 한다.


2.2. 실기[편집]


1차 필기 때 다루는 내용을 비롯하여, 기술사로서의 자질도 평가하는 시험이다.

해당 분야 기술사와 관련학과 대학교수로 이루어진 2~3명의 면접관과 약 30분에 걸쳐 구술면접으로 진행된다. 평균 50%가 넘는 합격률이 나오며 필기시험에 합격한 사람이라면 1년 이내에 무리없이 합격이 가능하다. 물론 면접에 당황해서 지나치게 횡설수설 하거나 기본 소양이 현저히 떨어진다면 불합격할 수 있다.

전술하였지만, 실기(면접)는 합격률이 65%를 넘기는 편이다. 면접 난이도가 쉬운 편은 아니지만 면접에 통과할 수 없을 정도로 전문지식과 소양이 부족할 경우에는 필기에서 상당수 걸러지기 때문이다.

3. 다른 철도 관련 기술사와 비교[편집]


이 자격증은 철도기술사라는 이름 때문인지 철도 전체를 다루고 있기는 하다. 그런데 철도와 관련하여 다른 기술사도 있는데, 모두 철도를 다룬다는 공통점은 있지만, 서로 다른 점이 있다. 우선, 이 자격증의 분야는 142.토목인데 비해, 철도신호기술사전기철도기술사201.전기이며, 철도차량기술사163.철도이다. 그리고 이 세 자격증은 철도기술사에서는 E&M[E&M]의 한 부분인 내용을 세부적으로 다룬다,

전술했지만, 토목기술사(철도)라는 이름으로 출발했기 때문에, 출제 범위도 철도 토목에서 비중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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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4년 이상 경력이나 4년제 대학 졸업 후, 바로 토목분야의 기사(철도토목기사뿐만 아니라 토목기사, 콘크리트기사 등도 포함)를 취득한다면 여학생이나 군면제자의 경우 약 24~26세, 병역의무를 이행한 남학생의 경우 보통 27~28세에 취득하게 된다. 기사 취득 후, 4년 경력을 쌓거나, 20대초반에 고졸취업으로 실무 경력9년 이상을 쌓아서 취득을 한다고 해도 30~32세 정도가 돼야 취득이 가능하다. 물론 이 정도 최단테크를 탈 수 있을 정도의 두뇌라면 행정고시로스쿨 변호사시험도 무난히 합격할 수 있을 정도. 따라서 20대후반~30대 초반에 기술사를 취득하는 건 법적으로 불가능한 일이 아니지만 일부 엄청난 두뇌의 소유자가 아닌이상 사실상 불가능하다.[2] 서울특별시 관악구에 철도기술사 과정을 개설한 학원이 있긴 하다.[E&M] A B Electronic & Mechanic[3] 400점 만점에 240점 이상 맞아야 하는 시험에서 25점은 큰 점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