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메노(체인소 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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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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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한테는 네가 여섯 번째 버디야. 모두 죽었어. 쓸모없는 송사리라서 모두 죽었어. 아키 넌 죽지 마, 알았지?"

만화 《체인소 맨》의 등장인물.

안대를 쓴 대마 특이4과 소속 공안 데블 헌터. 키시베의 언급에 의하면 그녀 역시 총의 악마에게 복수하기 위해 공안에 들어왔다고. 가족으로 여동생[2]이 하나 있다.

2. 상세[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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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외모[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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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른눈을 대가로 유령(고스트)의 악마와 계약을 맺었다. 그래서 안대를 오른쪽에 착용하고 있다. 과거 시점에는 긴머리였지만 하야카와 아키가 버디로 합류할 때부터 단발로 바뀌었다. 덴지의 언급으로 보아 미인에 몸매도 상당히 좋다.

다른 체인소 맨 여자 캐릭터들처럼 히메노 또한 상당히 장신이다. 호텔에서 코베니를 위협하는 파워를 응징하고, 코베니를 안심시켜 주면서 껴안는 장면이 나오는데, 코베니보다 머리 하나가 더 크다. 애니판 설정상 175cm로, 주연 여자 캐릭터 중 가장 장신이며 덴지보다도 2cm 크다.

2.2. 성격[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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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야카와 아키가 합류하기 전 버디를 6명이나 잃은 탓에 심한 마음고생을 했다.[3] 이 때문인지 자신보다 어린 나이에 들어온 하야카와 아키를 각별하게 여기는 경향이 있다.[4]

술에 취하면 주변 사람에게 입맞춤을 하는 술버릇이 있다. 그래서 히메노의 동료들은 대개 술에 취한 히메노에게 키스당한 적이 있다고 한다. 또한 술에 취했을 때 아키의 꽁지 머리를 자르는 만행을 저지른 적도 있다.[5]

3. 작중 행적[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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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리노 호텔에서 출현한 악마에게 총 악마의 살점이 끌려 그의 살점을 먹은 악마임을 확인, 살점을 회수하기 위해 특이 4과로서 파견된다. 악마를 쓰러트린 사람에겐 키스를 해주겠다는 조건을 걸어 덴지와 아라이를 놀리며 즐거워한다.

영원의 악마의 능력에 의해 호텔에 갇혀버려 영원의 악마의 덴지의 심장을 넘기는 계약 제의를 듣자 일단 따르지 않고 방법을 모색하려 했지만, 코베니와 아라이가 패닉상태에 빠지고, 상황이 혼란스럽게 돌아가게 되어 아키가 차고 있던 칼을 쓰려고 했다. 하지만 칼 때문에 수명이 줄어든다는 걸 알고 있는 히메노는 아키는 아직 할 일이 있다며[6] 고스트로 붙잡고, 덴지에게 미안하지만 대신 죽어달라며 덴지의 심장을 영원의 악마에게 바치는 계약을 맺고 호텔에서 빠져 나가려한다.

그러나 코베니가 덴지에게 휘두른 칼을 아키가 대신 맞아 부상을 입자 패닉[7]에 빠져버린 채 울어버린다. 이때 과거 회상에 의하면, 아키에게 함께 데블 헌터 일을 그만두고 민간 업체로 이직하자며 제안한 적도 있었으나 바로 거절되었다는 것이 밝혀진다.

그 후 덴지가 영원의 악마와 싸울 결심을 내리고 끝없이 영원의 악마에게 고통을 주는 모습을 보고, 묘지에서 만났을 당시 키시베가 건넨 말[8]을 떠올리며 '이런 최고로 맛이 간 녀석이라면 총의 악마를 쓰러트릴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영원의 악마를 쓰러트린 뒤에 아키와 함께 덴지를 병원에 데려다 주고, 이후 열린 회식에서 덴지의 약속으로 키스를 하지만, 술에 취한 나머지 덴지에게 입을 맞추는 순간 곧바로 구토를 해버린다. 이윽고 여전히 필름이 끊긴 상태로 필름이 끊긴 덴지를 자기 숙소로 데려가 재우면서 성관계를 시도했으나[9] 덴지의 거절로 아무 일 없이 넘어간다. 다음 날 아침에는 히메노 본인도 그 일을 제대로 기억을 못하다 하마터면 미성년자를 건드릴 뻔했다고 어쩔 줄 몰라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리고 서로 선후배가 아닌 친구로 지내기로 하면서, 마키마를 향한 덴지의 마음을 확인하고 자신과 아키, 덴지와 마키마의 연애를 서로 도와주는 동맹을 맺는다.

아키는 눈물을 흘릴 수 있어. 데블 헌터는 가까운 이들의 죽음에 너무 익숙해지다 보니 눈물이 메말라버린다. 하지만 아키는 툭하면 울어. 살뜰히 돌봐줬던 신입이 죽었을 때는 숨어서 우는 모습이 좀 웃겼어. …날 그만큼이나 생각하며 울어준다면 무척 기쁘겠지.

하지만 이후, 조원들과 점심 식사를 하던 중 덴지의 심장을 노린 사무라이 소드의 습격에 의해 다른 일행들과 같이 총상을 입는다. [10]가슴에 맞아버렸지만 아직 살아있던 그녀였으나 그나마 부상이 덜한 아키가 사무라이 소드와의 싸움에서 죽을 위기에 처하고, 덴지도 쓰러지고 파워도 도망친 상황에서 아키를 살리기 위해 고스트에게 모든걸 바치겠다는 계약을 맺는다.[11] 이후 고스트가 사무라이 소드를 상대하다 그 대가로 몸이 점차 사라지면서 아키에게 유언을 남기고 소멸해버렸다. 소멸하기 직전, 홀로 남은 고스트의 손으로 덴지에게 시동을 걸어줘 부활시켜준다. [12]

···윽, 아키 군은 죽지 마, 알았지? 내가··· 죽었을 때···. 울어줬으면 하니까···.

이후 여동생이 아키를 찾아가 보여준 히메노가 썼던 편지를 보면 아키를 걱정해 데블 헌터를 그만두게 하려고 한 모양이다. 히메노가 바랐던 대로 아키는 히메노의 사망을 알게 된 후에 눈물을 흘린다. 반면, 친구가 된지 얼마 되지 않은 덴지는 혼자 우는 그를 보고 그녀의 죽음에도 슬퍼하지 않는 자신을 의아하게 여겼다.[13]

사무라이 소드와의 총력전에서 하야카와 아키가 사와타리 아카네와 마주치게 되었을 때, 그녀의 악마였던 고스트가 아카네의 악마로 나타나 대결하게 되었는데 아키는 미래가 보임에도 불구하고 고스트의 수많은 팔에 밀려 위기에 처한다. 하지만 고스트의 여러 손 사이에서 얇은 손 하나가 아키에게 다가가 담배 한 개피를 전해주는데 그 담배는 과거에 히메노가 아키가 어른이 되면 주겠다고 했던 담배[14]였다. 아무래도 계약에 의해 고스트에게 흡수되면서 그 일부가 된 모양인 듯. 이후 아키는 과거 히메노가 가르쳐 주었던 고스트의 약점인 공포심을 가진 이만을 인식할 수 있다는 점을 이용하여 조용히 다가가 고스트의 목을 베어 승리한다.

이후에는 덴지와 아키가 사무라이 소드의 불알을 발로 차며 비명 소리를 악기 삼아 천국의 히메노에게 진혼곡을 연주한다.

4. 능력[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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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령의 악마인 고스트와 계약했다. 오른눈의 대가로 고스트의 오른손을 사용할 수 있다. 말 그대로 유령이라 만질 수가 없어 저항 불가능한 능력이지만 뱀 악마를 부리는 사와타리에게는 겁 먹어 직접 나서려 들지 않고 직접 불러온 본체도 뱀에게 한 번에 토막난 걸 보면 그리 강한 편에 속하는 악마는 아닌 모양이다.[15]

단, 능력 자체의 강함과는 별개로 덴지와의 연계는 흉악한 조합을 자랑했는데, 덴지가 사지가 전부 제압당하고 입도 쓸 수 없는 상황에 히메노가 오른손을 덴지의 명치 바로 앞에 스폰시켜 트리거를 당기는 식의 뛰어난 협동플레이를 보여줬고 사실상 최고의 상성을 자랑하는 콤비였다. 만약 히메노가 단명하지 않고 더 롱런했다면 덴지도 산타클로스, 레제 같은 강자와의 싸움에서 그렇게까지 고전하지 않았을 가능성도 있다.

4.1. 전적[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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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승리의 기준은 상대의 전투 불능, 전의 상실, 패배 시인. 기타 등등

5. 기타[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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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후배인 아키를 짝사랑했으며, 작중 은연 중에 그런 마음을 드러내는 장면들이 자주 보인다.[16]
  같이 공안을 퇴직하고 민간 데블 헌터가 되어 평범한 삶을 살자고 하거나, 담배를 선물로 주거나.
  처음에는 단순히 죽지 않길 바랐던 마음이 연정으로까지 발전한 듯. 복수심에 불타는 아키가 어떻게든 공안을 그만두었으면 하는 작은 소망을 가지고 있었다. 아키도 그녀의 마음을 어느 정도 눈치채고는 있었으나 총의 악마에 대한 강박적인 복수심 그리고 마키마에 대한 연심 때문에 그녀의 대쉬에도 별 다른 반응을 보이지 않았다. 하지만 사무라이 소드와의 전투 이후로도 선물 받은 담배 한 가치를 계속 가지고 다녔고, 나중에 자신의 유산을 히메노의 유족들에게 나눠줬다는 대사를 통해 계속 그녀를 마음 속에 담아두고 있었다는 걸 알 수 있다.

• 제 1회 인기투표에서는 11위를 기록했다. 아무래도 작중에서 퇴장이 빠른 캐릭터라 낮은 순위가 나온 듯. 그래도 작가가 10위 안의 캐릭터들과 함께 순위 발표 일러스트에서 히메노도 그렸다. 이후 2회 인기투표에서는 8위로 올랐다.

• 제 2회 인기투표 후기에서 작가가 밝히길 초안에서의 히메노는 덴지의 버디이자 아키의 여동생인, 본작의 파워 포지션이었다고 한다. #1 #2

• 2차 창작물에서는 주로 하야카와 아키와 HL로 엮인다.

• 2023년 2월 22일 국산 RPG 승리의 여신: 니케와의 콜라보 이벤트로 등장했다. 자세한 내용은 항목 참조.

• 사무라이 소드 에피소드에서 죽지 않고 계속 생존해 있었더라도 마키마에게 살해당했을지도 모른다.[17]
  왜냐하면 마키마는 덴지가 자신 이외의 다른 여성으로부터 행복을 느끼면 계획이 일그러질 수 있기 때문이다. 그 예시로 레제, 콴시를 죽인 것도 같은 이유이다. 아니면 파워처럼 덴지에게 죄책감을 느끼게 만들 도구로써 죽였을 수도 있다. 사무라이 소드 사건이 일어났을 것을 어느정도 알고 있었으면서도 냅둔 것 또한 히메노를 처단시키기 위해서 였을지도 모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