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튼 교수와 초문명 A의 유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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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레이튼 시리즈의 여섯 번째 작품이자 프리퀄 트릴로지의 마지막 이야기.
2. 특징[편집]
완결편인 만큼 프리퀄 트릴로지의 이야기를 마무리 지으며, 레이튼을 포함한 주연 캐릭터들의 관한 비밀들 또한 풀리게 된다.
전작들과 마찬가지로 한국에는 정발되지 않았다. 대신 팀 에니그마에서 한국어 패치를 배포하고 있다. #
3. 스토리[편집]
기적의 가면으로부터 1년 후, 아슬란트 문명의 권위자인 사하이먼 박사의 편지를 받고서 눈덮인 마을로 향한 레이튼 교수 일행은 얼어붙어 있는 소녀를 발견한다. 소녀의 발견이 계기가 되어 레이튼 교수 일행은 고대 문명에 대한 거대한 수수께끼를 해결하기 위해서 비행선 보스토니어스호를 타고 전세계를 돌아다니는 대모험을 떠나게 된다.
4. 등장인물[편집]
자세한 내용은 레이튼 교수와 초문명 A의 유산/등장인물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5. 등장 지역[편집]
자세한 내용은 레이튼 시리즈/지역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6. 게임 요소[편집]
- 패션 미니게임
입힐 수 있는 옷이 스토리 전개에 따라서 추가되기 때문에, 특정 스토리 전개 전까지는 NPC에 딱 맞는 옷을 못 맞추는 경우도 왕왕 있다. 또, 다른 NPC랑 똑같은 옷을 입힐 수는 없다.
모든 조건을 완수하면 해당 NPC가 잠시 그 옷을 입고 등장한다. 꽤 잘 어울리는 경우도 많아서 훈훈하다. 아쉽게도 미니 게임에서 나와서 본 게임 중에 만날 때는 그 옷을 입고 있지 않다.
* 프리마 : 스노라에 있는 여자 아이. 다 됐고 귀엽기만 하면 된다고 한다. 옷을 잘 맞춰주면 마을 친구 트레이시한테 자랑해야 겠다고 이야기한다. (귀여움 4 요구)
* 소니아 : 코한베르에 있는 여자 아이. 프리마와는 반대로 쿨한 게 최고라고. (쿨함 4 요구)
* 브렌다 트라이튼 : 루크의 어머니. 완성된 패션이 상당히 엄청난데, 무려 날개가 달려있다(...). 어찌됐든 남편인 클라크는 굉장히 마음에 들어해서[2]
해피엔딩으로 마무리. (귀여움 2.5, 격식 3, 우아함 3 요구)* 히토요 : 무스롯호의 홍일점. (귀여움 4, 쿨함 0.5, 활동성 3 요구)
* 미란다 : 마르치노의 여자 NPC. (우아함 5, 다른 요소 0.5 ~ 1 요구)
* 가넷 : 비스토니오에 있는 여자 아이. 어려보이는 건 싫어서 귀여운 건 됐고, 격식과 우아함이 있었으면 좋겠다고 한다. (격식 4, 우아함 2 요구)
* 브리짓 : 마리도르의 아주머니. 쿨하고 격식있고 활동성 있는 게 좋다고 한다. 완성된 패션은 운동하는 아주머니 패션. (쿨함 2, 격식 2, 활동성 4 요구)
* 츠쿠모 : 스리플스의 꼬마. 동네 오빠 록스의 신부가 되기 위해서 모든 방면의 미를 추구하고 싶다고 한다. 본인은 꽤 만족하는데 루크나 록스는 떨떠름한 반응인 듯(…). (모든 요소 3 이상)
- 호두 미니게임
- 정원 미니게임
클리어 후 스페셜 모드에 들어가면 나오는 BGM이 정원 미니 게임 BGM이다. 다운로드 퍼즐을 받을 때도 이 BGM이어서 클리어 후 다운로드 퍼즐을 자주 푸는 사람이라면 질리도록 이 BGM을 들을 수 있다(...)
- 타임즈 소식통
7. 진실[편집]
프리퀄 트릴로지의 마지막 이야기답게 등장인물들의 정체가 밝혀졌는데...
- 아슬란트의 유적
- 레미의 정체
자세한 내용은 레미 알타와 문서 참조.
- 사하이먼의 정체
자세한 내용은 쟝 데스콜 문서 참조.
- 레이튼의 정체
8. 평가[편집]
스토리에 대한 평가가 좋지 않다. 초반까진 괜찮았지만 후반이 상당히 막장. 난데없는 레이튼과 데스콜의 관계도 그렇고, 레미의 정체 또한 플레이어들에게 충공깽을 선사했다.[7] 갑자기 우르르 쏟아지는 출생의 비밀이라니 한국 아침 드라마 같다는 평도 있다. 출생의 비밀이라는 호불호 타는 소재도 소재지만 결정적으로 복선이 거의 없어 매우 쌩뚱맞다. 레미의 정체는 어렴풋이 중간부터 짐작이 가능하긴 하지만, 데스콜이 레이튼을 알고 있다는 복선은 마신의 피리 이후로 거의 언급도 없었다. 상대적으로 기대에 비해서 스토리가 상당히 아쉽다는 의견이 다수. 다만, 엔딩에서 자연스럽게 이상한 마을로 이어지는, 즉 본편 트릴로지와 연결되는 부분은 훌륭하다는 평.
여러 마을을 거쳐가면서 사건과 수수께끼를 해결한다는 콘셉트는 세계일주 느낌도 나고 나쁘지 않지만, 스토리가 마을 곳곳으로 분산되어 파편화되는 경향이 있다. 각 마을은 비행선으로 갈 정도로 멀기 때문에 개별 마을 사건이 다른 마을로 이어지질 않는다.[8] 마을별 스토리도 이 작품 출시 후 약 4년 뒤에 나온 슈퍼 마리오 오디세이처럼 그 자체적으로 상당한 분량이 있었으면 좋으련만 매우 소략하다는 느낌을 준다. 마을이 무언가 문제가 있어서 찾아가서 (수수께끼를 풀면서) 문제를 해결하고 고대 유물을 얻는 정도이다. 때문에 스토리 분량 자체는 마을이 8개나 나오는 만큼 그다지 작은 편이 아닌데 단편집처럼 스토리가 짤막짤막하게 느껴지는 감이 있다. 그렇게 구조적으로 중심 스토리에 할애되는 분량도 적은 편인데 위에서 보듯 스토리 자체도 뜬금없다보니 플레이어로서는 더욱 이입하기가 어렵게 되었다.
그래픽에선 전작에 비해 상당히 발전하여, 전작의 그래픽을 거의 쓰지 않고 새로 다듬었다. 둥글둥글한 편으로 더 귀엽고 2D에 가까운 스타일로, 많은 사람들에게 호평을 받았다.
패미통 리뷰점수는 8/8/8/8.
9. 기타[편집]
제목의 '초문명 A'는 '아스란트'를 의미한다. 작중 대사로는 별 특별함 없이 '아스란트'라고 언급하는데 제목에서만은 '초문명 A'라고 한 이유를 알기는 어렵다. 그래서인지 해외에서는 그냥 게임 제목에서부터 'Azran Legacy' 이라고 명확히 밝혀두었다.
'아스란트(アスラント)'라는 이름은 재미있게도 아즈텍의 전설 속 고향인 아스틀란(Aztlán)의 일본식 표기 アストラン과 철자가 유사하다. 실제로 모티브를 따왔는지는 알기 어렵다. 해외판 명칭은 일본어로 'ス'인데도 불구하고 'Azran'이라고 쓴 것이 'Aztlán'과 유사해보이는 점 중 하나이다. 좀 더 잘 알려진 '아틀란티스'(アトランティス)를 조금 변형했을 가능성이 더 높을 것 같다.
요괴워치 3의 미스터리 게이트에서는 관련 퀘스트의 제목들이 모두 레이튼 교수 시리즈의 패러디이며, 본작의 제목 또한 패러디되어 '다이몬 교수와 초문명 G의 아버지'로 등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