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마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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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ちまき / Chimaki
2004년 3월 월간 아르카디아의 길티기어 팬 코너에서 이시와타리 다이스케가 만든 캐릭터. 처음에는 이름이 "모노노후(もののふ)"였지만 독자들의 공모에 의해 "치마키"라는 이름이 채용되었다. "길티기어 시리즈에도 마스코트를 정립하고 싶다"는 어른의 발상으로 생긴 캐릭터로, 이후 길티기어의 마스코트 캐릭터로 정착되어 시리즈에서 가끔 모습을 비추게 된다. 문제는 잘 알려지지 않아서 길티기어에 마스코트가 있는지도 모르는 유저들이 태반이다. 마스코트 캐릭터 주제에 자세한 배경설정이 마련되어 있다.
2. 상세[편집]
긍지로운 무사인 치마키가 태어나고 자란 나라는 쇄국을 내건 보수적인 섬나라였다. 시간은 흐르고 여러 외국들의 문화를 개입시키게 된 섬나라에서는 그것을 탐탁지 않게 여긴 불온분자가 파벌을 만들고는 무분별한 힘을 이용해 자신들의 주장을 논하며 설치고 다녔다. 이런 혼란스러운 사태를 중대하게 여긴 정부는 무력으로 무력을 제압하는 정부 공인의 대 테러 조직 "C1000구미"를 발족한다. 그 필두 무사가 바로 치마키이다. 하지만 거듭된 수라장을 겪은 시민 중에는 C1000구미의 존재를 반대하는 자가 적지는 않았다. 분분하는 매정한 욕설과 중상. 그런 상황 속에서 C1000구미의 지사들은 맡은 중책을 완수하는 것만이 숙원이라고 여기며, 새로운 시대를 개척하기 매일 칼을 휘둘렀던 것이다. 그들의 노력에 의해 새 시대가 도래했지만, 당시 프레지던트 "메이지"의 칙명 "너희들 이제 필요없어"에 의해 C1000구미는 해산되었다. 할일이 없어진 치마키는 심심해져서 생각하기를 그만두었다.
치마키는 사실 아무 생각도 없다. 자신에 대해서든 타인에 대해서든 큰 관심이 없으며, 무슨 말을 들어도 한 귀로 듣고 한 귀로 흘려버린다. 희노애락 수준의 감정은 갖고 있다. 특히 작은 동물에게는 묘한 관심이 있고 그 생애를 마칠 때까지 끈질지게 쫓아다니며 생태 일기를 완성시킬 정도이다. 예술적 감성이 뛰어나다. 온후하고 눈물을 잘 흘린다. 괴롭힘에 민감하고 괜한 참견을 당하면 울상이 된다. 평소에도 별로 말을 하지 않지만 감정이 깊어짐에 따라 새삼 말수가 적어진다. "무언가"를 계기로 때때로 굉장히 영리해진다. 검술 실력은 굉장한 일류로, 굉장한 강자라고 한다.
3. 기타[편집]
- GG2 설정자료집에 실린 단편소설을 보면 신 키스크가 꼬꼬마였을 시절에 치마키 인형을 품에 안고 다녔다. Xrd에서는 쿠라도베리 잼의 팬티 디자인으로 출연하고 GGST에서는 메이의 배낭 디자인으로 출연한다.
- GG2의 리플레이 모드에서는 치마키를 조작해 필드를 뛰어다날 수 있다. 2008년 코믹마켓에서 아크 시스템 웍스가 낸 화보집에 실린 치마키 일러스트. 블루라지에서는 이시와타리 다이스케의 아바타로 쓰인다.
- 2010년 9월에는 치마키를 주인공으로 한 횡스크롤 액션게임 길티기어 탄젠트도 발매했다. 공식 사이트, 홍보 영상, 리뷰 영상. 공식 사이트에서 플래시 미니 게임도 즐겨볼 수 있는데, 1만 미터씩 나아갈 때마다 솔, 카이, 메이, 밀리아 등의 순서대로 길티기어 캐릭터들이 등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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