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마도 키에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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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멸의 칼날의 등장인물.

주인공인 탄지로와 네즈코의 어머니이자, 카마도 탄쥬로의 아내.

네즈코와 상당히 비슷한 흑발에 보라색 눈을 가졌으며, 입가에 애교점이 있다.

2. 작중 행적[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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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화에서 첫 등장했다. 숯을 팔러갈 준비를 하다 볼에 숯가루가 묻은 탄지로를 보고 앞치마로 숯가루를 닦아주며 ‘눈이 와서 길이 험하니 오늘은 가지 않아도 된다’며 탄지로와 대화를 하다가 따라가겠다는 하나코와 시게루를 말린다.[3]



카마도 탄지로가 이웃의 집에서 신세를 지고 돌아오자 도깨비의 습격으로 아들 타케오, 시게루, 로쿠타, 딸 하나코와 함께 사망한 채로 발견된다.[4][5] 다행히 첫째 딸 네즈코는 살아남았지만 무잔의 피를 강제로 주입받아 도깨비가 되어버렸다.[6]

사망 후 뒤늦게 나타난 토미오카 기유로부터 네즈코를 감싸려다가 기절한 탄지로앞에서 자식들과 함께 영혼의 모습으로 나타나 혼자두고 가서 미안하다며 네즈코를 부탁한다는 말을 남긴다.

그 후 종종 탄지로의 가족 회상에서 등장하다가 나타구모 산 편에서 영혼의 모습으로 나타나 기절한 네즈코를 다시 일으켜세우며 짦게 등장한다.

한동안 등장이 없다가 무한열차 편에서 등장한다. 탄지로의 꿈 속에서 탄지로가 좋아하는 센베이를 구워주겠다며 가족들에게 센베이를 구울 준비를 부탁한 후, 탄지로에게 목욕 준비를 부탁한다. 그러나 엔무가 보여주는 탄지로의 악몽에서 탄지로를 매섭게 노려보며 네가 죽었다면 좋았을 텐데라고 비난하지만, 탄지로는 오히려 내 가족을 모욕하지 말라며 엔무에게 분노한다.

환락의 거리편(유곽편)에서 폭주하는 네즈코에게 ‘자장가라도 불러줘라’라는 텐겐의 조언에 힌트를 얻은 탄지로의 머릿 속에서 잠시 스쳐지나가고, 후에 탄지로의 자장가를 통해 네즈코가 떠올린 과거의 기억 속에서 셋째 타케오로 추정되는 아이를 업고 네즈코와 손을 잡으며 자장가를 부르면서 산을 내려가는 모습으로 등장하며 딸의 이성이 돌아오게끔 한다.

최종국면에서는 내면 속에서 죽은 귀살대의 대원들과 남편, 자식들과 함께 재등장하여 탄지로를 떠받쳐준다. [7]

3. 설정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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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기타[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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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외모를 보면 장녀인 네즈코가 어머니를 쏙 빼닮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미녀라는 언급은 없지만 독자들 사이에선 예쁘다는 평이 많다.

• 배경인 다이쇼 시대를 기준으로 키가 큰 편이다. 당시 일본 사람들의 영양 상태가 좋지 않았단 것을 감안하면 장신인 편이고 모델 수준으로 여겨질 수준이다. 사실 추정 키인 160cm는 현대 일본 기준으로도 단신[8]
  현대 일본 여성의 평균 키는 158cm이다.
  은 아니다.

• 2차 창작에서 렌고쿠 루카, 하시비라 코토하와 엄마들 컨셉으로 등장하는 경우가 많다.

• 본작의 주요 등장인물 중에서 네즈코, 아오이, 루카와 더불어 몇 안되는 입술 색이 칠해지지 않은 캐릭터다. 나호, 스미, 키요는 어린아이고 우타, 코유키는 1회성 단역이므로 논외.

• 환락의 거리편 7화에서 자장가를 부르는 장면이 나오는데 데뷔 때부터 가창력이 좋은 것으로 유명한 쿠와시마 호우코이니만큼 짧은 장면이었지만 인상적인 노래 실력을 보여주었다. 북미 성우 도로시 일라이어스 판도 꽤나 좋은 가창력을 보여준 편. 여담으로 자장가의 가사에서 나온 ‘빨간 열매’는 남천나무의 열매로 추정되며, 남천의 꽃말은 ‘좋은 가정’이다.

• 키에의 자장가는 탄지로가 부른 가사와 네즈코의 회상 속에서의 가사가 조금 다르다. 탄지로가 부른 부분이 1절, 네즈코 회상 속 부분이 2절이다. 자장가 제목은 '小山の子うさぎ', 직역하면 가사 첫 줄에 있는 '작은 산의 아기 토끼'.

• 카마도 6남매의 이발은 모두 키에가 해준 것이라고 한다.

• 카마도 탄지로의 상당한 돌머리는 어머니에게서 유전된 것이라고 한다. 무려 멧돼지를 박치기를 해 쫓아낸 적이 있다고(...). 애니에서는 다이쇼 소곤소곤 소문으로 다루어졌으며 이노스케가 멧돼지 역할을 맡아 재현했다.

• 팬북에서 밝혀진 바에 따르면 키부츠지 무잔이 그토록 찾아해매던 푸른 피안화가 피는 곳을 알고 있던 인물. 하지만 그저 피안화가 피는 곳을 알고 있었다고만 묘사됐기에 어째서 알고 있는 건지는 불명. 또한, 아들인 탄지로도 유년기 시절 한번 본 적이 있다고 한다. 여담으로 푸른 피안화가 피는 곳은 세계관 최강자의 아내가 묻힌 곳이라고 한다.

• 하도 많은 자식들을 낳아서 그런지 탄쥬로가 요절한 이유가 정녕 '병사'였는지에 대한 토론이 벌어지는 이유이기도 하다(...). 팬덤에서는 이를 종종 개드립의 대상으로 삼기도 한다. 다만 시대상을 생각하면 납득이 된다. 본작에서 오바나이는 카마도 일가와 같은 6남매였고, 겐야의 집은 7남매였으며, 카나오는 무려 11남매였다.

• 가끔 주마등에서 등장하는 탓에 탄지로 자신이 본능적으로 느끼는 것을 가족의 형상을 빌려 경고하는 것인지, 정말로 이들의 영혼이 남아서 지켜봐주고 있는 것인지는 불명이다. 다만 이후 사후세계와 영혼이 존재함이 확실하게 묘사되는 걸로 봐선 정말로 가족들의 영혼이 곁을 지켜주고 있는 듯하다. 모든 싸움이 끝나고 카마도 가로 돌아왔을 땐 거의 2년이 넘는 시간이 지나서 그런지 꽃이 피어 있었고 젠이츠가 쿠와지마 지고로의 유골을 함께 매장했다.

• 담당 성우인 쿠와시마 호우코 사망전대에 해당하는 캐릭터다. 남편인 카마도 탄쥬로 성우인 미키 신이치로하고는 박앵귀에서 유키무라 치즈루와 히지카타 토시조로 만났는데 여기서도 여주인공 - 진 히어로 부부로 나오며 이 작품 또한 오니와 밀접한 관련이 있다.[9]
  다만 박앵귀에서의 오니는 식인 성향같은 것이 없는 순수 이종족이고 귀멸의 칼날의 오니에 가까운 존재는 나찰이다. 차이점은 귀멸의 칼날의 오니는 식인 충동 성향이고 박앵귀의 나찰은 흡혈 성향이다.

• 귀멸학원에서는 빵집 주인. 남편인 탄쥬로는 작중에서도 이미 고인이기에 장남 탄지로와 함께 운영하고 있는 모습을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