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멸의 칼날/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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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주연 4인방(카마보코대)
1.2. 주(柱)
1.3. 일반 대원
1.4. 우부야시키 가(家)
2. 귀살대 관계자
2.1. 육성자
2.2. 카마도 가(家)
2.3. 렌고쿠 가(家)
2.4. 일륜도 도공 마을
2.5. 기타 관계자
4. 회상 속 인물
4.1. 귀살대 관계자
4.2. 도깨비 관계자
5. 후세대 인물[1]
6. 기타 인물



1. 귀살대[편집]



1.1. 주연 4인방(카마보코대)[편집]





파일:카마보코대.jpg

동기조의 경우 각자 지닌 특기가 생물의 다섯 감각과 대응된다.[2][3]

1.2. 주(柱)[편집]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귀살대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귀살대의 주(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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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렌고쿠 쿄쥬로.png
{{{-3 [[화염의 호흡|
파일:Tengen_anime.png
{{{-3 [[소리의 호흡|
파일:Mitsuri_anime.png
{{{-3 [[사랑의 호흡|
파일:Gyomei_anime.png
{{{-3 [[바위의 호흡|
파일:Tokito_anime.png
{{{-3 [[안개의 호흡|
파일:Obanai_anime.png
{{{-3 [[뱀의 호흡|
파일:Giyuu_anime_design.png
{{{-3 [[물의 호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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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벌레의 호흡|
파일:사네미.png
{{{-3 [[바람의 호흡|
전(前) 주
{{{-3 [[꽃의 호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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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번개의 호흡|
{{{-3 [[화염의 호흡|
}}} ||




1.3. 일반 대원[편집]


  • 칸자키 아오이
  • 카이가쿠
  • 무라타
  • 오자키 (((ざき) - 성우: 토죠 히사코[4]
{{{#!wiki style="margin:-5px -10px"
파일:오자키.jpg}}} ||
귀살대에 얼마 없는 여성 대원으로 무라타와 같이 거미 도깨비 일가를 토벌하러 간 귀살대원 중 한 명. 어미 도깨비에게 조종 당해서 동료들을 죽이고 조종 당하는 여파로 팔이 부러지는 등 험한 꼴을 당한다. 탄지로가 기책을 발휘해서 간신히 움직임을 봉쇄했으나 쓸모없다고 여긴 어미 도깨비에 의해 다른 대원들과 함께 몸이 꺾여 살해당한다. 귀멸 학원에서는 고등부 2학년 산초나무반 반장이자 테니스부에 속해있다.
  • 루이에 의해 조각난 선배[5] - 성우: 반 타이토
{{{#!wiki style="margin:-5px -10px"
파일:큐브스테이크선배.jpg}}} ||
네놈은 찌그러져 있어라? 나는 안전하게 출세하고 싶걸랑~. 출세하면 에서 지급되는 돈도 많아지니까. 우리 부대는[6] 거의 전멸 상태지만 일단 나는 그럭저럭 잡을만 한 도깨비 한 마리 잡고 하산하련다. 오라!!!
원작 36화, 애니판 18화에 등장하는 엑스트라. 합동 훈련 편에서 탄지로와 주먹밥을 먹으며 떠들던 엑스트라 대원들도 팬북에서 이름이 공개된 와중에 혼자서 이름이 밝혀지지 않았음에도 그런 주제에 캐릭터 소개란은 작긴 해도 혼자 한칸을 차지하는 미묘하게 좋은 대접을 받고 있다. 나타구모 산 편에서 탄지로가 루이와 대치하던 중 느닷없이 튀어나와 꼬맹이 도깨비 정도는 스스로 손쉽게 해치울 수 있다며 나선다. 덤으로 자기는 적당히 싸우고 빨리 출세하고 싶다는 세속적 발언까지 한다. 그러나 상대가 상대였던지라 손쓸 틈도 없이 루이의 거미줄에 온몸이 썰려 사망해 다른 단역 캐릭터는 이름이라도 공개가 됐지만 이름이 공개가 되지 않았다.

얼마 안 되는 등장 시간에도 불구하고 워낙 강렬한 임팩트를 남기고 가서 큐브 스테이크 선배(サイコロステーキ先輩), 육주(肉柱)라고 불리며 필수요소로 애용되고 있다. 이런 식. 여담으로 작중 여러 엑스트라 귀살대원 중 혼자만 뭔가 속물스러운 모습(출세라던가 돈을 밝힌다던가)을 보였다.[7][8]

  • 노구치 (野口), 시마모토 (島本), 나가쿠라 (長倉), 요시오카 (吉岡)
{{{#!wiki style="margin:-5px -10px"
파일:대원넷16권134화.jpg}}} ||
합동훈련에서 탄지로의 주먹밥을 먹으며 함께 수다를 떨었던 대원들. 이 중 나가쿠라는 최종국면에서 무한성에서 빠져나온 이후 무잔의 공격으로부터 몸을 던져 탄지로를 지키고 사망했다.[9]

  • 타케우치 (竹内)
{{{#!wiki style="margin:-5px -10px"
파일:유시로옆대원183화.jpg}}} ||
"도와줄게! 날 먹어! 그렇게 해서 네가 강해질 수만 있다면..."[10]
정황상 무라타와 함께 있던 대원으로 보인다. 유시로가 이들과 합류한 후 젠이츠와 젠이츠를 부축하는 무라타, 유시로와 함께 이동하던 중, 유시로가 눈을 뿌리느라 멈춰선 사이에 젠이츠와 무라타가 바닥이 사라져서 추락하게 되고, 유시로와 둘만 남게된다. 둘 다 죽었을테니 염불이라도 외워라며 핀잔을 주는 유시로에게 안 죽었다고 화를 냈다. 타마요의 죽음으로 괴로워하는 유시로를 걱정한다. 유시로가 나키메의 정신을 장악하면서 이를 알아챈 무잔과 나키메의 주도권을 놓고 사투를 벌이자 이 때 비범한 멘탈을 보여주는데, 유시로에게 자길 잡아먹어서 강해지라고 조언했다. 물론 무시당하고 욕만 한바가지 듣는다.[11][12]

이후 무라타를 찾아서 건물 잔해에 깔린 유시로를 구해주고 탄지로에게 데려간다.[13] 그런데 유시로가 중화제를 계속 놓자 너무 많이 놓는거 아니냐고 걱정하자 닥치라는 말만 또 듣는다. 공식 팬북에서 밝혀진 바로는 최종전 당시 무라타와 함께 자신들도 싸우겠다고 덤비려다가 꺽쇠 까마귀들이 네놈들이 가도 의미 없으니까! 명령대로 이쪽으로 와라!라면서 엄청 쪼아댔다. 최종화에선 그의 후손이 등장해 고토의 후손, 스미히코와 같은 고등학교를 다니고 있으며 외전인 귀멸 학원 17화에서도 등장하는데 유시로와 같은 반 친구다.


나비저택 식구들과 마찬가지로 머리에 나비 장식을 하고 있다. 시노부의 회상에 따르면 도깨비에게 전원이 살해당했다고 한다.

  • 나타구모 산 귀살대원들
나타구모 산으로 갔던 귀살대원들. 산에 들어간지 얼마 안되어 대부분은 어미 도깨비에 의해 꼭두각시 인형이 되거나 형 도깨비에게 물려 인면거미로 변모 당한다.

  • 도공 마을에 등장한 귀살대원들
도공들의 언급에 따르면 텟친을 호위하기 위해 마을에 상주하고 있었던 듯 하다. 굣코의 소환물에게 살해당했다.

  • 무잔에게 전멸당한 귀살대원들
최종 국면편에서 먼저 무잔에게 도달했지만, 곧 부활한 무잔에게 모두 죽임당했다.

  • 최종 국면의 귀살대원들
주가 없었다면 자신들은 진작에 죽었을거라며, 목숨을 바쳐 죽을 위기에 처한 주들과 탄지로를 구하고 무잔에 의해 살해당한다.

  • 무잔을 방해한 대원들
최종국면에서 살아남은 소수의 귀살대원들. 도망치는 무잔의 위에서 책장을 떨어뜨리고, 자동차를 부딪히는 등[14] 무잔이 태양빛을 받게 도움을 주었다.

무한열차 TVA판에서 등장한 애니 오리지널 캐릭터. 소바 가게에서 무한열차 임무를 받고 출동하는 렌고쿠 쿄쥬로와 만나 함께 식사하며 임무에 대한 이야기를 나눈다. 대화의 내용은 전날 절단마 도깨비짭카자가 습격한 여성에 대한 후속조치와 무한열차의 소재 파악. 식사를 마친 후 쿄쥬로와 함께 기차역을 잠시 수색하고 쿄쥬로가 후쿠의 도시락 가게에서 전부 사버린 도시락을 들고 복귀한다. 이후 쿄쥬로가 절단마 도깨비를 척살한 뒤 은 대원들과 함께 재등장했다. 여담으로 주(柱)인 쿄쥬로에게 따로 임무에 대한 보고를 하거나 사후 처리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던 모습으로 미루어봤을 때 최소한 일반 대원 중에서는 꽤나 높은 위치[15]에 있는 것으로 보인다.

1.4. 우부야시키 가(家)[편집]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귀살대를 이끄는 가문으로 헤이안 시대부터 존재했던 유서깊은 가문이다. 키부츠지 무잔의 본가이지만[16] 무잔이 도깨비가 되어 집안을 몰살시키는 바람에 그와 같은 악인을 배출한 업보로 그 세대에 태어난 갓난아기들은 태어나자마자 죽는 참사가 벌어지고 가문의 사람들이 전부 단명하는 저주에 걸리는 바람에 집안 사람들이 대부분 죽어버려 가문이 멸문의 위기에 몰리지만 그 직전 신주에게서 저주를 없애려면 무잔을 물리쳐야 일족이 끊기지 않는다는 계시를 받아 귀살대를 창설했다. 이후 일족 대대로 신직에 종사하는 여성과 혼인해 수명 문제도 어느정도 극복하고[17] 앞날을 내다보는 특별한 능력을 통해 재산을 축적하거나 도깨비들의 추적과 위협을 대피하는 등 유용하게 사용하기도 했다. 카가야의 아이들은 어머니인 아마네를 닮아서 전부 치요아버지 같은 눈을 가지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18]

98대 당주인 키리야를 마지막으로 무잔이 토벌됨으로써 귀살대를 해체시키며 저주가 끝나고 가문의 본분을 다하게 된다. 이후 레이와 시대까지 우부야시키 가문은 부유한 여느 가정 형태로 이어진다. 여담으로 귀멸 학원에서 우부야시키 가문은 귀멸 학원을 운영하는 명문가로 나오며 다섯 쌍둥이는 모두 초등학생이라고 한다.


  • 우부야시키 카가야의 아버지
96대 당주로 카가야의 아버지였다. 역대 당주들 중 가장 강한 정신력과 통솔력을 가진 아들과 달리 매우 섬세한 마음을 가졌던 탓에 대원들이 상처입거나 죽는 것을 견디다 못해 어린 카가야를 남겨두고 자살을 선택했다.[19] 사망했을 당시 나이가 19살이었으며 이후 당주 자리에 오른 아들 카가야의 나이는 4살이었다. 즉, 무려 15살이라는 어린 나이에 자식을 낳았던 셈이었다.

{{{#!wiki style="margin:-5px -10px"
파일:우부야시키 아마네 애니메이션 무한열차편.jpg}}} ||
우부야시키 카가야의 아내. 27세. 원래 성은 히모로기(神籬)이며 특징적인 백발은 타고난 것이다. 공식 미인인지 무이치로는 아마네를 처음 봤을 때 너무 예뻐서 자작나무의 정령인 줄 알았다고 평가했다. 카가야의 언급에 의하면 대대로 신직에 종사한 일족 출신이라고 한다.[20] 카가야와는 10년전에 맞선으로 만났는데, 이 때 카가야가 "당신이 싫다면 없는 일로 하겠다"며 아마네를 배려하는 것을 보고 결혼하기로 결심했다고 한다. 귀살대원들에게도 인정받을 정도로 강인한 인물로 보인다. 병약해 생이 얼마 남지 않은 남편과 운명을 함께 하기로 결심했기에 저택을 폭발시켰을 때에 두 딸과 함께 사망.[21] 아이들에게는 엄격하면서도 상냥한 어머니였다고 한다. 귀멸 학원에서는 교장. 원작처럼 조용하지만 강인하고 엄격한 인물이며 허구한 날 미술실 벽을 폭파시키는 텐겐 때문에 골머리를 앓는다.

  • 우부야시키 카가야의 다섯 쌍둥이
부모님이 주위상황 때문에 상당히 엄격하게 길렀다고 한다. 그래서 그런지 다들 8살이라는 매우 어린 나이인데도 아버지를 따라 귀살대 일을 돕고 있다. 첫째와 둘째는 스스로 부모님의 곁을 지켜 같이 무잔의 미끼가 되어 희생을 택했고, 남은 세 아이도 가족들이 죽은지 얼마 되지 않았는데도 후계자와 조수일을 시행할 정도로 성숙하다. 17권에서 다섯 쌍둥이라고 밝혀졌다. 여담으로 다섯 쌍둥이 모두 어머니 아마네와 판박이. 산파가 다섯 쌍둥이는 처음 겪어본다고 깜짝 놀랐다는 모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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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히나키니치카16권138화.jpg}}} ||
우부야시키 가문의 장녀, 차녀로 카가야 첫 등장 때 그를 부축하면서 양 옆을 지켰다. 줄을 꼬아 세개의 원 형태인 머리핀을 각각 오른쪽, 왼쪽에 차고 있다. 이 둘이 첫 등장했던 6권 주합회의에선 둘 다 왼쪽에 하고 있는데[22], 이후 6권 삽화나 144화의 회상을 보면 서로 반대 방향으로 차고 있다. 애니판에서는 서로 반대방향으로 차고 있는 것으로 작화가 수정되었다. 거기에 오른쪽이 빨강, 왼쪽이 노랑으로 색이 붙었다. 오른쪽이 히나키, 왼쪽이 니치카다. 무잔이 우부야시키 저택을 기습하자 아버지와 어머니와 함께 미끼가 되어[23] 무잔을 방심시켰다.[24] 이후 저택이 자폭하면서 부모와 함께 사망한다.
{{{#!wiki style="margin:-5px -10px"
파일:img_chara_12465.jpg}}} ||
우부야시키 가문의 넷째, 막내로 무잔 습격에서 살아남았다. 도망자 도깨비 유시로의 혈귀술의 도움을 받아 무한성의 구조도를 그리는 등으로 오빠를 서포트 한다. 오른쪽 머리에 키리야와 같은 길이가 긴 꽃머리 장식을 한 아이와[25] 왼쪽 머리에 동그란 꽃모양 장식을 한 아이다. 머리핀 위치를 기준 삼아 키리야를 사이에 두고 앉은 위치를 볼 때 전자가 카나타, 후자가 쿠이나로 보인다.
181화에서 무잔에게 수많은 귀살대원들이 목숨을 잃자, 자신의 판단이 늦어서 큰 희생을 냈다며 괴로워하는 키리야에게 쿠이나 쪽에서 손찌검[26]을 날리며 싸움이 아직 끝나지 않았다며 정신 차리라고 일갈한다. 곧바로 키리야는 냉정함을 되찾고 자신을 정신 차리게 해 주어 고맙다고 말하자 쿠이나와 카나타 모두 눈물을 흘린다.

197화에서 무잔의 혈귀술로 피해를 입지만 그럼에도 키리야의 서포트를 멈추지 않았고, 199화에서 드디어 무잔을 죽음으로 몰아세우자 한명이 아버지, 어머니, 언니들, 하느님에게 기도한다. 그 간절함이 하늘에 닿았는지 무잔은 도주하지 못하고 태양에 불타 재가되어 악연의 끝이 온 것을 목격한다. 200화에서 드디어 무잔이 죽은 뒤 오빠가 기절하자 다가가 상태를 확인한다. 그런데 무잔의 발악으로 누구도 예상치못한 비상사태가 터졌으나 203화에서 츠유리 카나오의 활약으로 도깨비와의 전쟁은 1000년만에 끝을 맞이한다.
204화에서 결전이 끝나고 3개월 후, 키리야의 곁을 지키며 토미오카 기유, 시나즈가와 사네미와 함께 최후의 주합회의를 끝으로 귀살대 공식해체와 더불어 조상부터 지금까지 1000년 동안 대신 싸워주며 대를 이어 마지막까지 살아남아 "귀살대를 지탱해준 최후의 기둥(=주)들"에게 키리야와 함께 절을 올린다. 그러나 기유와 사네미가 지금까지 우부야시키 일족 덕분에 귀살대가 존재했고 조상들도 키리야를 자랑스러워할 것이라며 노고를 칭송하자 감격의 눈물을 흘리는 키리야와 마찬가지로 눈물을 흘린다. 21권 부록에 나온 바에 의하면 쿠이나는 기가 세며 벌레같은 것도 손으로 훅훅 잡지만 카나타는 기가 약하고 손에 거미가 앉기만 해도 기절한다고 한다. 하지만 이처럼 기가 센 쿠이나도 오빠의 뺨을 친 것은 마음 아팠는지 뒤쪽에서 "때려버렸다..."라며 자책하는 장면이 나왔으며 카나타는 자기가 아무 것도 못해서 미안하다고 울먹거린다.
팬북에 따르면 우부야시키 일족의 여성들은 13살까지는 결혼하여 성과 이름을 바꿔서 죽음을 회피해왔다고 한다. 키리야가 나이가 서른이 될 때까지 저주가 사라졌다는 것을 확신하지 못해 두려움 속에 살았다는 걸 보면 카나타와 쿠이나도 본편 완결 얼마 후 어린 나이에 결혼하여 성과 이름을 바꿨을 것으로 보인다. 그러다 후에 저주가 사라졌다는 것을 알았을 때 오빠를 끌어안고 몇시간동안 울음을 터뜨렸다고 한다.

  • 우부야시키 센리, 우부야시키 아키토
우부야시키 카가야의 남동생들.[27] 2021년 10월 26일에 개최한 원화전에서 공개되었다. 센리는 가문의 저주로 인해 자신이 단명할 것을 한탄하며 받아들이지 않았으며, 가문의 관습인 여장을 거부한 채 마음의 평정을 잃어갔다고 한다. 아버지가 자살한 후[28] 어머니와 큰형을 멸시하는 편지를 보내고 마지막엔 아키토를 끌어들이고는 저택에 불을 질러 분신자살했다.[29]

  • 요리이치 시대의 당주[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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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요리이치때당주187화.jpg}}} ||
선대 당주가 죽은지 얼마 안 돼서 6살이라는 이른 나이에 당주가 됐다. 요리이치가 무잔에게 치명상을 입혔으나 쓰러뜨리는데는 실패하고 옆에 있던 도깨비 타마요를 놓아준 것, 그리고 형인 미치카츠가 도깨비가 된 책임을 지기 위해 할복하라는 대원들을 만류했다. 21권 부록을 보면 미치카츠가 도깨비가 되어 타락한 후, 선대 당주이자 자신의 아버지의 목을 따서 무잔에게 바쳤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한 마디로 자기 아버지를 살해한 원수의 동생을 용서해준 셈이다. 또 요리이치가 몇몇 주들과 연락을 해도 눈 감아 줬다고 한다. 요리이치를 원망하고도 남을텐데 용서해주고 안타까워 하는 걸 보면 상당한 대인배다. 귀멸의 칼날 작품이 대부분 등장인물들이 그렇지만 상당히 박복한 삶을 살았다. 어린 나이에 아버지가 살해당하고 당주 자리에 올랐지만 저주 때문에 단명했을 가능성이 높다.


2. 귀살대 관계자[편집]



2.1. 육성자[편집]


현역에서 은퇴한 귀살대로 가능성이 있는 자들을 추려 귀살대 예비 후보로 만들고 가르치는 역할을 맡고 있다. 각 육성자마다 고유의 호흡법을 지니며 그 밑에서 배운 후보생들이 맥을 잇는 방식이다. 당연하지만 육성자는 아래 등장한 두 사람 외에도 있으며, 물의 호흡이나 번개의 호흡을 가르치는 육성자도 여러 명이 있다. 즉, 현역 검사 중에 파생계통을 포함해서 물의 호흡이나 번개의 호흡을 쓰는 사람 모두가 이 두 사람의 제자라는 뜻은 아니다.[31] 또한 아래 둘처럼 전직 주 출신의 육성자는 드문 듯 하다.

前 수주. 카마도 남매를 맡아 달라는 기유의 편지를 받고 탄지로를 훈련시키며 잠든 네즈코를 돌봐준다. 가르침은 엄격하지만 제자를 끔찍히 사랑하는 온화한 인물. 생긴 것마저 온화해 도깨비가 얕잡아 보는지라 텐구 가면을 쓰고 다닌다. 최종 국면에서는 인간화 약물을 주입한 네즈코를 지키는 임무를 맡았고 전투가 모두 끝난 후에는 기유와 함께 탄지로의 병문안을 간다.
제자: 카마도 탄지로, 토미오카 기유, 사비토, 마코모 외 다수[32]

前 명주. 현역으로 활동하던 시절, 임무 중에 한 쪽 다리를 잃게 되어[33] 은퇴한 후 육성자의 삶을 살고 있다. 우로코다키가 자신의 제자들에게 여우 가면을 깎아 주는 것처럼 제자들에게 자신과 같은 삼각형 무늬가 박힌 하오리를 주는 모양이다.[34] 매번 울고불고하며 징징대는 젠이츠를 사랑의 매로 다스리지만 속으로는 젠이츠를 매우 아끼고 있다.
제자: 아가츠마 젠이츠, 카이가쿠[35]


2.2. 카마도 가(家)[편집]



파일:카마도가족.png

왼쪽부터
시게루, 타케오, 탄쥬로, 로쿠타, 키에, 하나코, 네즈코[36]

대대로 숯쟁이였던 집안으로, 탄지로의 대에는 벌이가 시원찮았는지 가난한 삶을 살고 있다. 귀살대가 사용하는 모든 호흡들의 시초인 해의 호흡과도 연관된 가문이며, 대를 이어 히노카미 카구라와 화투패 모양의 귀걸이를 집안의 장남이 착용하는 식으로 계승하고 있다. 또한 전원 집안의 전통 문양인 듯한 바둑판 무늬가 들어간 옷을 입고 있다. 탄지로, 타케오, 하나코, 시게루, 로쿠타는 탄쥬로처럼 붉은 눈을 가지고 있으며 네즈코는 키에를 닮은 분홍색 눈을 가지고 있다.

1화에서 이미 고인인 탄쥬로[37]를 제외하면 키부츠지 무잔의 습격을 받아 탄지로와 네즈코를 제외한 전원이 사망한다.[38] 무잔은 그저 태양 밑에서도 활동을 할 수 있는 도깨비를 만들기 위한 실험의 일환으로 카마도 가를 습격해 그 가족들에게 피를 주입한 것. 그러나 전부 다 죽고 남은 네즈코마저 버티지 못하고 기절하자 무잔이 이를 보고 "이 정도 피로 죽다니."라고 말한 걸 보면 꽤 많은 피를 주입당한 것으로 보이며, 시간이 지나도 네즈코가 도깨비로 변하질 않자 흥미를 잃고 카마도 가를 떠난 듯하다.

탄지로나 네즈코의 회상 혹은 주마등에서 간간이 등장하며, 죽음의 위기에 처하거나 네즈코가 폭주할 것 같은 상황이면 나타나 탄지로에게 경고를 하는데, 이게 무한 열차 편에서 나온 설명대로 "탄지로 자신이 본능적으로 느끼는 것을 가족의 형상을 빌려 경고하는 것"인지, 정말로 이들의 영혼이 남아서 지켜봐주고 있는 것인지는 불명이다. 다만 이후 사후세계와 영혼이 존재함이 확실하게 묘사되는 걸로 봐선 정말로 가족들의 영혼이 곁을 지켜주고 있는 듯하다. 최종국면에서 탄지로가 오니가 된 뒤, 인간으로 돌아가려 하자 뒤에서 떠 받혀 준다[39]. 모든 싸움이 끝나고 카마도 가로 돌아왔을 땐 거의 2년이 넘는 시간이 지나서 그런지 꽃이 피어있었고 젠이츠가 쿠와지마 지고로의 유골을 함께 매장했다.

귀멸학원에서는 가족이 빵집을 운영하고 있으며, 탄쥬로를 제외한 다른 가족은 살아있다. 탄쥬로는 귀멸학원에서도 병사를 피해갈 수 없었던 모양인지 탄지로에게 귀걸이를 유품으로 남겼다. 타케오는 중학생, 하나코와 시게루는 초등학생으로 등장했다.

  • 탄지로와 네즈코의 할머니
{{{#!wiki style="margin:-5px -10px"
파일:카마도가 할머니 1화 애니메이션.jpg}}} ||
1화에서 언급만 나왔다. 작품의 시작 한참 전에 사망한 것으로 보이며, 탄지로의 회상에 의하면 과거 도깨비와 도깨비 사냥꾼에 대한 이야기를 한 적이 있는 모양이다. 친할머니인지 외할머니인지는 불명이며[40] 원작에서는 검은 배경에 탄지로의 독백으로만 언급됐지만 애니에서는 회상 장면으로 등장했다.



첫째이자 장남.

둘째이자 장녀.

{{{#!wiki style="margin:-5px -10px"
파일:Takeo_Kamado_anime.png}}} ||
셋째이자 차남. 탄지로와 비슷하지만 이마가 까진 헤어스타일을 하고 있으며 오른쪽 눈 밑에 눈물점이 있다. 바둑판 무늬의 목도리를 두르고 있다. 탄지로가 머리를 쓰다듬어줄 때 툴툴대면서도 얼굴을 붉히는 걸 보면 츤데레 기질이 있는 듯. 탄지로의 이마의 왼쪽의 반점인 화상자국을 만든 장본인이기도 하다.[41] 기절한 탄지로의 꿈에 나타나 누나가 누나가 아니게 된다며 다키를 공격하면서 진짜 도깨비로 변해가는 네즈코를 구해달라고 호소한다. 무잔의 습격 당시 이미 동생인 시게루를 감싸 치명상을 입었고 조금이라도 움직일 수 있는 네즈코에게 도망가라고 외치고 사망하였다. 이후 내면 속에서 가족들과 함께 탄지로를 떠받친다. 귀멸학원에서는 누나와 같은 중학교이고, 형인 탄지로의 입으로 관련 추억이 나와서 자주 언급되는 편이다.

  • 카마도 하나코 ((かま( (はな() - 성우: 코하라 코노미[42]/박시윤/라이언 바틀리
{{{#!wiki style="margin:-5px -10px"
파일:Hanako_Kamado_anime.png}}} ||
넷째이자 차녀. 일자 앞머리를 하고 있으며 주머니에 바둑판 무늬가 들어간 기모노를 입고 있다. 무잔의 습격 당시 어머니인 키에가 감싸주었지만 같이 사망하였다. 환락의 거리편에서 히노카미 카구라를 연이어 사용하며 다키의 목을 자르기 일보 직전인 탄지로에게 숨을 쉬라며 등장한다. 이후 최종국면편에서 탄지로의 내면 속에서 가족들과 함께 재등장해 탄지로를 떠받쳐준다.

{{{#!wiki style="margin:-5px -10px"
파일:Shigeru_Kamado_anime.png}}} ||
다섯째이자 3남. 까까머리이며 상의 전체에 바둑판 무늬가 들어가 있다. 무잔의 습격 당시 형인 타게오가 감싸주었지만 먼저 사망하였다. 탄지로가 손 도깨비와 대결하다 기절하자 영혼의 모습으로 나타나 탄지로를 깨웠다. 이후 내면 속에서 가족들과 함께 탄지로를 떠받쳐준다.

  • 카마도 로쿠타 ((かま( (ろく() - 성우: 코가 아오이/장미/필리스 샘플러[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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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내이자 4남. 네즈코가 업어서 재우는 모습과, 귀멸학원에서 등교하는 남매들을 마중 나가는 모습을 보면 아직 유아인 모양이다. 무잔의 습격 당시 네즈코가 감싸주었음에도 사망하고 말았다. 내면 속에서 재등장하여 탄지로를 떠받쳐준다.

탄지로의 꿈에 나타난 탄지로의 조상. 요리이치가 마음을 터놓고 지낸 사람 중 한 명이다. 요리이치의 검술과 귀고리가 후대전승되는 데 지대한 공헌을 세운 인물.

  • 스야코 (すやこ)[44] 성우: 후쿠엔 미사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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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미요시의 아내. 이름 그대로[45] 어디서건 쉽게 잠들어 버리는 사람이었던 모양으로, 가끔 길바닥에서 잠들기도 했던 모양. 한텐구와 싸우다 폭혈도를 끌어낸 탄지로의 기억속에 나타나[46] "검사님의 칼은 싸울 때면 붉어지는군요, 신기해요"라며 밝게 웃는 모습이 나오기도 했다. 카마도가 특유의 눈동자는 이 사람에게서 유전된 것으로 추정. 애니에선 파란색 눈으로 칠해졌다. 187화에서 둘째를 업고 자신이 딴 밤을 가지고 남편에게 다가가다가 딸을 안고 우는 요리이치를 보고 놀라면서 반가워하고는 그를 위로해준다. 호기심이 왕성했는지 요리이치에게 검술을 보고싶다 여러번 청했고 이는 상술했듯이 스미요시가 훗날 해의 호흡을 히노카미 카구라의 형태로 계승시키는 데 도움을 주게 했다. 귀멸 학원에선 벚꽃떡을 파는 모습으로 등장한다.

  • 스미레 (すみ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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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미요시와 스야코의 첫째이자 장녀. 어머니인 스야코가 산통을 느끼자 엄청난 속도로 산을 내려가 산파를 데리고 온 요리이치 덕분에[47] 무사히 태어났으며 그가 떠난 2년 후 무사히 잘 컸다. 요리이치와 스미요시가 얘기를 나누고 씁쓸해하자 요리이치에게 안아달라고 하고 안아주자 밝게 웃는다. 그리고 이것은 요리이치에게 큰 위로가 되어주었다. 이후에도 요리이치에게 웃으면서 꽃을 주기도 했다. 이름의 뜻은 제비꽃이다. 애니메이션에선 탄지로처럼 검붉은 머리로 나왔다.

  • 스미요시의 둘째 자녀
187화에서 스야코의 등에 업혀있는 모습으로 등장.

카마도 탄지로의 아내.

2.3. 렌고쿠 가(家)[편집]


전국 시대부터 도깨비 사냥을 해오던 무가로서 집안 대대로 화염의 호흡을 사용하며 염주의 직책을 역임해왔다. 그런만큼 가문 내에는 역대 염주가 작성해온 수기가 대대로 전해내려오고 있으며 엄중하게 보관되어 있다. 현 염주인 쿄쥬로가 일찍 사망하고 보조로서 그의 동생인 센쥬로가 뒤를 이어야 했었지만 그가 검사가 되기를 포기함으로써 염주의 계승은 끊기게 된다.[48]

수백년 전의 조상대부터 특유의 헤어스타일과 눈매가 고스란히 이어져오고 있어 대단히 강력한 유전자란 소리를 듣고 있다.[49] 무한열차 특전에 의하면 렌고쿠 가에서는 여자가 임신하면 화롯불에 두 시간동안 몸을 쬐는 풍습이 있으며 이렇게 태어난 아이는 불꽃같은 모습을 타고난다고.

남자의 이름에는 전부 '○쥬로(寿郎)'가 들어가는 것도 특징이다.

  • 시작의 호흡 세대의 염주
츠기쿠니 요리이치가 귀살대[50]에 합류한 전국시대의 염주이며 작중에서 종종 언급되는 '시작의 호흡의 검사' 중 한명. '화염의 호흡' 창시자라고 할 수 있다. 정확하게 언급되지는 않으나, 해의 호흡에 대한 기록이 상세하게 적힌 염주의 수기가 21대째의 것이었던걸 보면 '21대째 염주'인 것으로 보인다.

코쿠시보츠기쿠니 요리이치의 회상에 등장하는데, 이 때 얼굴이 나오지는 않지만 특유의 헤어스타일로 알 수 있다.

도깨비의 흔적을 쫓다가 요리이치가 아내와 아이를 잃고 망연자실하고 있던 걸 보고 정신차리게 해주어 장례를 치뤄준 뒤 귀살대로 이끌어 주었고 이후 다른 주들처럼 요리이치에게서 호흡을 전수받아 검술을 향상시켜 활동했다. 또한 요리이치에게 이 도깨비가 되었다는 소식을 전해주기도 했으며 요리이치가 무잔을 죽이는데 실패하고 형이 도깨비가 된 것, 타마요를 놓아준 것에 대한 죄를 다른 검사들에게서 추궁받을 때 유일하게 옆에서 말려주는 등 쿄쥬로의 조상답게 훌륭한 인품을 지녔다. 하지만 요리이치로부터 그가 무잔과 싸웠을 때의 이야기를 듣고 자신감을 잃었다고 한다.[51] 그래도 요리이치가 조직을 나온 뒤에도 연락을 계속 주고 받을 만큼 좋은 사이를 유지한 모양이다.

前 염주이자 렌고쿠 쿄쥬로의 아버지. 아무리 노력해도 해의 호흡에는 미치지 못한다는 좌절감과 사랑하는 아내의 죽음이 겹쳐 귀살대를 은퇴하고 술독에 빠져 지내지만 몸을 소중히 하시라는 쿄쥬로의 유언을 전해들은 후 정신을 차리고 탄지로에게 해의 호흡에 대한 정보를 전해준다. 최종 국면에서는 텐겐과 함께 당주의 호위 임무를 맡았다. 은퇴한지도 꽤 되었고 그동안 술에 빠져 지냈음에도 불구하고 당주 호위라는 중책을 맡은 것을 보면 그의 실력과 귀살대 내에서의 입지를 가늠할 수 있다.

염주 렌고쿠 쿄쥬로의 어머니. 젊은 나이에 병으로 사망하였고, 사후에 남편인 신쥬로가 상실감에 폐인이 될 정도로 훌륭한 아내이자 어머니였다.

신쥬로와 루카의 장남이며 現 염주.

신쥬로와 루카의 차남이자 쿄쥬로의 동생.

2.4. 일륜도 도공 마을[편집]


귀살대를 도와 유일하게 혈귀를 죽일 수 있는 일륜도를 제작하는 도공들의 마을. 귀살대의 핵심 보급지인 만큼 마을의 위치는 우부야시키 저택 다음으로 기밀로 여겨지고 있다.[52]

도공 개개인 모두 검에 대한 자부심이 강한지 검을 함부로 다루는 걸 용납치 못하는 것 같다. 일종의 규칙인지 개인마다 세부적인 디자인은 다르지만 모두 횻토코 가면을 쓰고 있는게 특징이다. 본편에서 맨얼굴이 공개된 하가네즈카를 제외하고 모두 가면을 벗은 맨얼굴이 에피소드 부록 일러스트에서 공개되었다.

더불어 대부분 성깔이 더러운데 하가네즈카는 말할 것도 없고 코테츠도 위축돼서 그랬지 원래 성격은 독설가였다. 나름 조곤조곤한 카나모리도 화나면 한 성깔한다. 다만 이 때는 이노스케가 카나모리가 만든 일륜도의 날을 멋지지 않다는 이유로 돌로 내리쳐 이를 만들었기에 당연한 행동이었다. 칼이 만들어지는 과정[53]을 생각하면 어지간한 대인배가 아닌 이상 화를 안 내는게 이상한 것이다.

도공들의 이름에는 철과 관련된 단어들이 들어간다.

도공 마을의 촌장. 늙고 작은 몸이지만 실력 하나만큼은 도공 중 최고라서 시노부나 미츠리의 일륜도같이 특수한 검은 촌장이 직접 만든다고 한다.

탄지로의 담당 도공. 성격이 더럽기로는 따라올 자가 없어 대원들이 버티질 못하는 통에 미움을 사 제명도 많이 당했다고 한다. 그래서 자신에게 계속 검을 맡겨 주는 탄지로를 내심 고마워하고 있긴 하다. 굣코의 습격에도 불구하고 놀라운 집중력으로 코테츠의 검사 인형에서 나온 요리이치의 칼을 제련해 준다. 의외로 간지럼에 약하고 미타라시 당고를 매우 좋아해 폭주할 때는 이 두 방법으로 진정시킬 수 있다.

하주 토키토 무이치로와 이노스케의 담당 도공. 나타구모 산에서 부러진 이노스케의 검을 새로 가져다 주며 이도류는 처음 만들어본다고 설레는 맘으로 지켜보다가 이노스케가 돌로 칼날을 깨부수자 격분하는 모습으로 처음 등장한다.

도공 마을에서 사는 인형사 장인 소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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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키토 무이치로의 첫 담당 도공. 현 시점에서는 심장병으로 사망했다고 한다. 나이가 지긋한 도공이며 기억을 잃어 삶의 실감이 없는 무이치로를 불쌍히 여겼고 죽을 때까지 걱정했다. 귀멸 학원에선 직접적인 등장은 없으나, 토키토 형제에게 수박 선물을 줬다고 한다. 아마 수박 농장을 운영하는 농부인듯.

  • 이름 없는 도공
12권에 나온 도공. 온천욕을 즐기고 돌아가던 중 콧쿄의 항아리를 보고 손을 댔다가 그대로 먹히고 형태를 알아볼 수 없게 됐다. 애니에선 이 장면 직후 겐야가 자기 담당 도공의 집에 방문하는 장면이 추가되었다. 정황상 겐야의 도공으로 추정.[54]

15권에 나온 도공들. 한텐구한테 잡아먹힐 뻔 했지만 탄지로가 구해 줘서 목숨을 건졌다. 이후 태양을 극복한 네즈코를 발견해 탄지로에게 알려 줬다.

  • 텟치카와하라 간테츠
마을 촌장 텟친의 아들. 사주 이구로 오바나이의 담당 도공이라고 한다.

  • 콘고지, 테츠오, 카나이케, 코타로, 테츠히로
굣코에게 살해당한 도공들. 살해한 뒤 대장장이의 단말마라는 인간 공예품의 재료가 된다. 이들 중 테츠히로는 코테츠의 숙부이며 인간 공예품에 박힌 칼을 비틀자 비명을 질렀다.[55]

  • 테츠고로
굣코의 물고기 괴물에게 등을 베인 도공. 칸로지에게 도움을 받아 동료들의 부축을 받고 도망친다.

2.5. 기타 관계자[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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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스미, 키요, 나호[56]
시노부의 나비저택에서 간호사로서 일하는 세 명의 여자아이. 윗 사진의 왼쪽부터 스미, 키요, 나호이다. 등장할 때마다 친자매처럼 붙어다니지만 성이 다른 것에서 알 수 있듯이 혈연 관계는 아니며 모두 도깨비에 의해 가족을 잃었다고 한다. 또 주연도 아니고 거의 엑스트라에 가까운 비중의 조연이다 보니 셋 다 원작에서나 애니에서나 눈 모양이 콩눈이다.

주로 귀살대원들의 훈련과 치료를 담당하고 있으며 아무래도 남자인 탄지로 일행을 처음엔 살짝 낯설어했던 듯하지만, 상냥한 성격의 탄지로가 마음에 들었는지 전집중 호흡 상중에 대해 알려주고 훈련법도 찾아줬다. 그 외에도 자신들의 간식을 탄지로에게 나눠주거나 주먹밥을 만들어주는 등 남매 마냥 사이가 좋아져서 잘 따르고 있다. 큰 소리로 징징대거나 간식을 자주 훔쳐먹는 젠이츠, 난폭한 이노스케와는 사이가 그닥 좋지 않았지만, 무한열차 편에서 저택을 떠나는 세 사람을 울며 배웅한 걸 보면 그새 정이 들었던 모양.[57]

특히 스미는 겐야의 여동생과 이름이 같은 것도 있고 해서 겐야와 특별히 친하게 지내고 있는 편이다. 처음엔 난폭한 태도에 겁을 먹었지만 간호를 하면서 겐야의 과거사와 사네미와의 사연을 들은 덕분에 많이 풀어진 편.[58] 최종국면 당시에는 카나오와 대원들의 무사귀환을 간절히 바라며 기도하는 모습으로 등장했다가, 탄지로 일행이 무사귀환한 후에는 함께 기뻐해주기도 했다. 이후 현대로 넘어온 최종화에서도 그녀들의 후손 3명이 같이 붙어다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귀멸 학원에서는 중등부 1학년(12살) 학생으로 등장한다.

무라타가 일반 대원을 대표하는 캐릭터라면 고토는 은(카쿠시) 부대원을 대표하는 캐릭터라고 볼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해당 문서 참고.

  • 마에다 마사오 ((まえ( まさ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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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원복 제작을 담당하는 은(카쿠시) 부대원으로 별명은 변태 안경.[59] 칸로지 미츠리앞가슴이 탁 트인 옷을 입고 있는 건 이 사람 작품이다. 미츠리는 당연히 이에 항의했지만 마에다는 여성복은 다 그런 거라며 일축해 버렸고 착한 미츠리는 혼란스러워 하면서도 더 이상 따지지 않고 그냥 입었다.[60] 그런데 주합회의에서 같은 여성 대원인 시노부가 남성 대원의 복식과 별반 다르지 않은 멀쩡한 옷을 입고 있는 것을 본 미츠리는 당황하고, 사실 대원복 담당 대원 중 마에다 혼자만이 여성 대원들에게 노출이 심한 디자인의 옷을 준다는 게 밝혀진다.

처음엔 시노부에게도 노출이 심한 대원복을 주었지만 시노부는 마에다의 옷을 받은 그 자리에서 불살라버렸고, 이를 보고 '빌어먹을!'이라며 절규한다. 카나오아오이가 멀쩡한 옷을 입고 있는 것도[61] 시노부가 마에다의 옷은 무조건 불살라버리라고 성냥을 줘서 그렇다고. 미츠리에게도 성냥을 주려고 했는데 마음이 약했던 미츠리는 옷까지 불태우는 건 너무하다 싶었는지 지금까지도 그대로 입고 있는 중. 이외에도 여성 대원들 상대로 무려 성추행을 하다 풍주 시나즈가와 사네미한테 걸려서 혼나기도 했다고 한다. 2차 창작에선 다른 대원들에게도 노출이 심한 옷을 입히려다가 응징당하는 모습으로 많이 나온다.

우로코다키 사콘지의 제자로 탄지로가 우로코다키의 교육 내용을 체득하도록 돕는다. 자세한 내용은 해당 문서 참고.

음주 우즈이 텐겐의 아내들. 세 명 모두 첩이 아닌 본처이다. 자세한 내용은 해당 문서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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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히사 애니메이션 1기 15화.jpg}}} ||
쿄우가이와의 전투 이후 탄지로 일행이 신세를 진 등나무집의 주인 할머니.[62] 나이가 많고 인자한 성격으로, 이노스케가 쿡쿡 찔러대거나 젠이츠가 요괴라고 호들갑을 떠는 등 무례하게 굴어도 표정 하나 바뀌지 않고 탄지로 일행을 간호해주었다. 산짐승같던 이노스케의 개차반 성격이 조금씩 사람다워지는 계기를 제공하는 인물로, 이 때 히사가 해준 덴푸라는 이후 이노스케의 심리에 지대한 영향을 끼쳤다.

무잔과의 최종전을 담은 단행본에선 귀살대의 승리를 기도하는 모습으로 짤막하게 등장했고, 귀살대가 이겼다는 소식을 까마귀에게 듣고는 감격의 눈물을 흘렸다. 과거 그녀의 일족이 귀살대에게 목숨을 부지한 적이 있기 때문에 귀살대에게 머물 곳과 식사를 제공한다고 언급된다.

본편에서는 이름이 나오지 않지만 팬북과 귀멸 학원에서 공개되었다. 본편에서 이노스케의 성장에 큰 영향을 줬다는 부분을 가져왔는지, 귀멸 학원에선 부모가 없는 이노스케를 양육하는 사람(里親)으로 나온다. 뭔가 불리해지면 귀가 안 들리는 척해서 넘어간다고. 노인정 사람들과 여행을 가곤 하며, 이노스케가 시노부한테서 받은 입욕제로 목욕도 했다.

3. 도깨비[편집]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도깨비(귀멸의 칼날)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4. 회상 속 인물[편집]


본편에서 직접적으로 등장하지 않고 회상을 통해서만 등장한 주조연들의 관계자들을 모아놓은 문단이다.


4.1. 귀살대 관계자[편집]


  • 츠기쿠니 가문
    • 츠기쿠니 가문의 당주
츠키쿠니 형제의 아버지로 이름은 불명. 요리이치가 쌍둥이 중 둘째인데다 이마에 불길한 멍이 있다는 이유로 죽이려고 했다. 두 살 땐 "불길한 자식"이라며 폭언을 내뱉었고, 이후에도 눈에 띄었다 하면 폭력을 휘둘렀다. 또한 밥을 먹을 때도 길흉을 자주 점칠 정도로 미신을 신봉하는 사람이었다고 한다. 요리이치가 집을 떠난 뒤엔 아케노의 유서를 보고 갱생하여 가족 3명이서 사이좋게 지내기 위해 요리이치를 찾아다녔지만 결국 찾지 못했고, 아내를 잃은 충격에 이어 요리이치에 대한 걱정까지 겹쳐서 얻은 병이 악화되어 30대에 세상을 떠났다. 그래도 장남 미치카츠가 결혼한 것까지는 보고 사망했기에 미련은 없었다고 한다.
  • 츠기쿠니 아케노
마치 인형같다는 소리를 들을 정도로 얌전한 여성이었다. 때문에 가문 사람들이 요리이치를 죽이려고 할 때, 불같이 화를 내면서 미친듯이 반대하는 모습을 보고 사람들이 무척이나 놀랐다고 한다. 자식들을 극심하게 차별한 남편과는 달리 아들들을 평등하게 사랑했다. 신앙심이 깊은 사람이어서 요리이치에게 귀를 밝혀달라는 뜻으로 태양신 부적 모양의 귀걸이를 선물했다. 이후 병으로 요절했는데 이는 사실 요리이치가 받는 차별에 가슴 아파하다 심신이 상해서 악화된 결과였다. 남편의 건강을 빌면서도 자식들을 차별하지 말아달라는 마음을 절절하게 적은 유서를 남겼다.
츠기쿠니 요리이치의 쌍둥이 형.
미치카츠가 결혼해 낳은 두 명의 자식들. 그러나 남편이 귀살대가 되겠다고 집을 떠나면서 남겨지게 되었다. 그 이후의 이야기는 나오지 않지만 토키토 가문의 조상이라고 나오는 걸로 보아 자식들이 훗날 결혼해서 아이를 낳긴 한 듯하며,[63] 후손인 무이치로가 힘든 어린시절을 보낸것에서 알 수 있듯이 훗날 가문이 몰락한 건 기정사실.
귀멸의 칼날 세계관 최강자로 츠기쿠니 미치카츠의 쌍둥이 동생이자 전집중 호흡의 창시자.
츠기쿠니 요리이치의 아내.

가난한 빈민가에 살면서 카나오를 비롯한 자식들이 울 때마다 주먹질과 발길질을 하거나 물에 머리를 박았다.[64] 급기야 자식들 중 그나마 살아있던 카나오를 노예로 팔아버리기까지 했다. 자식들의 이름도 지어주지 않았다. 아마 가난 때문에 생긴 스트레스로 인해 그런 듯 하다. 사실 가정에 빈곤이 겹치면 지극히 흔한 일이다. 누구보다 아이를 사랑하고 노력하던 부모가 결국 가난 때문에 아이에게 스트레스를 푸는 가정폭력의 가해자가 되는 사례는 결코 적지 않다. 이후 가난 때문에 이들 역시 비참하게 살다 죽었을 가능성이 크며 살인죄를 저지른 자는 지옥에 보낸다는 세계관 설정에 따라 지옥행 역시 확정.

카나오를 포함해 11남매였으며, 몇명은 부모의 폭력을 버티지 못해 어린 나이에 죽거나, 혹은 팔려나갔다.

이노스케의 어머니.

  • 하시비라 이노스케의 아버지
아내인 코토하를 얼굴이 퉁퉁 붓도록 때렸으며, 아들인 이노스케가 울었을 땐 "시끄럽다"며 폭력을 휘두른 인간말종. 이후 어머니(이노스케의 친할머니)와 함께 코토하를 찾으러 만세극락교의 사원에 가서 난동을 부렸으나 도우마에게 "시끄럽다"며 살해당하고 산 속에 버려졌다.

  • 타카하루 (たかは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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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노스케가 어릴 적에 어머니에게 버려져 멧돼지에게 길러질 때 타카하루와 그의 조부의 집에 들어가 밥을 얻어먹고 말도 배웠다고 한다. 타카하루는 치매에 걸린 조부를 매우 아낀다고 하는데, 당시 멧돼지 가죽을 뒤집어 쓴 이노스케에게 먹을 걸 주는 조부에게 수상한 짐승에게 함부로 먹이를 주지 말라고 주의를 주고 이노스케는 쫓아냈다. 하지만 이노스케는 계속 타카하루의 집을 찾아오고 그 때마다 화를 내며 쫓아내지만, 여느 때처럼 쫓아내려던 어느 날, 역으로 이노스케에게 얻어맞고 만다. 이후 이노스케가 무서워서 내버려두게 된 듯. 사람은 어릴 적 환경에 영향을 받으면서 자란다는 것으로 보아 현재 이노스케의 말투는 타카하루의 영향이 컸던 것으로 보인다.[65] 이후 생존 여부에 대해선 서술되지 않았으나 별 탈이 없다면 무난하게 살아가고 있을 듯.

  • 토미오카 츠타코 (冨岡(とみおか 蔦子(つた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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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미오카 기유의 누나. 미남인 기유처럼 본인도 미녀다. 부모가 병으로 일찍 죽은 뒤 기유와 단둘이 살아갔다. 이후 약혼자가 생겼지만, 기유의 말에 따르면 도깨비가 습격하자 혼례 전날이었는데도 기유를 지키기 위해 도깨비를 막아서다 살해당했다고 한다. 그녀의 죽음은 기유가 귀살의 길을 걷게 한 이유이자 큰 트라우마 중 하나가 되었다. 기유가 입고 다니는 반반 하오리 중 붉은색 부분은 츠타코의 유품으로, 사비토의 하오리(정확히는 사비토 아버지의 하오리)와 합친 것이다. 스핀오프인 귀멸 학원에서는 액세서리 가게 주인으로 나오며 원작과는 달리 약혼자와 결혼해서 살고 있다고 한다.

  • 칸로지 부부 - 성우: 노지마 켄지[66]/미정(아버지), 미나가와 준코/미정(어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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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미츠리아버지.jpg 파일:미츠리어머니.jpg}}} ||

칸로지 미츠리의 부모. 상당히 유복한 집안으로 추정되며[67] 어머니는 돌이 지나고 2개월이 된 미츠리가 4관[68]이나 되는 돌을 들어올리자 대담하다고 평판이 자자했던 미츠리의 어머니는 경악하며 그 자리에 주저 앉았다.[69] 미츠리가 맞선 상대에게 험담을 들은 충격으로 머리를 흑발로 염색하고 밥을 적게 먹는 모습에 걱정한 걸 보면 미츠리의 힘을 보고 놀랐을지언정, 그 모습을 그대로 사랑한 좋은 부모.[70] 여담으로 미츠리의 연두색 눈동자는 어머니로부터, 처진 눈매와 양쪽 눈물점은 아버지로부터 물려받은 것이다.
  • 칸로지 미츠리의 남동생
칸로지 미츠리의 남동생. 미츠리가 1살일 때 동생을 임신하고 있었던 것으로 보아서는 한두 살 정도 터울인 듯하다.

  • 칸로지 미츠리의 맞선남
미츠리의 첫 맞선 상대인 안경을 쓴 남성. 미츠리와 결혼할 수 있는 건 , 멧돼지, 밖에 없을 것이고 미츠리의 특이한 머리색도 유전될 것을 생각하면 오싹하다고 막말을 퍼부으며 미츠리를 차버렸다. 2차 창작에선 오바나이, 혹은 진짜 소와 곰에게 응징당하는 모습으로 나오기도 한다.

  • 코쵸우 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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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쵸우 카나에시노부 자매의 부모로, 직업은 약사. 딸들이 어렸을 때 도깨비에게 살해당했다. 외전 소설에 따르면 딸들에게 무거운 짐을 짊어지고 있는 사람이 있다면, 함께 절반을 짊어져 주고. 고민하는 사람이 있다면 같이 고민해주고, 슬퍼하고 있는 사람이 있다면 그 마음에 다가서 주라고 가르쳤다고 한다. 사후엔 죽어서 천국에 온 딸들과 재회한다.

  • 토키토 부부 - 성우: 스기야마 노리아키[71]/제일런 K 카셀(아버지), 누마쿠라 마나미[72]/미정(어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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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무이치로아빠.jpg 파일:무이치로엄마.jpg}}} ||

유이치로와 무이치로가 10살이었을 때 둘 다 죽었다. 어머니는 감기가 악화되어 폐렴으로, 아버지는 아내를 위해 약초를 따러 갔다가 절벽에서 떨어져 사망.[73][74] 아버지는 탄지로와 같은 붉은 눈이었다고 하니 아버지 쪽이 미치카츠의 후손인 걸로 보인다. 최종화에선 둘 다 환생하여 전생처럼 똑같이 유이치로와 무이치로를 낳았다.

아버지는 생전에 아이들에게 "다른 사람을 위해 노력한 것은 돌고 돌아 자신을 위한 것이 된다. 그리고 사람은 누군가를 위했을 때 믿을 수 없을 정도로 엄청난 힘을 발휘할 수 있는 생물이란다"라고 가르쳤다고 한다. 이 말은 비록 생전에서는 아들들에게 큰 도움은 되지는 못했어도, 수 년 후 기억을 잃은 상태의 무이치로가 위기에 처했을 때 목숨을 건지게 된 초석[75]이 된 동시에 기억을 되찾게 되는 계기가 된다. 즉 살아남은 아들을 사후에도 지켜주게 된 것.

어머니는 원작에서는 모습이 전혀 나오지 않지만, 애니메이션에서 공개된 디자인을 보면 눈동자 색깔이 아들들과 똑같은 옥색으로 나오는 만큼 아들들의 눈 색깔은 어머니로부터 물려받은 것으로 보인다.

토키토 무이치로의 쌍둥이 형.

  • 시나즈가와 쿄우고 (不死川(しなずがわ (きょう()[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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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나즈가와 사네미겐야 형제의 아버지. 덩치는 컸지만[77] 제대로 된 가장 노릇은 커녕 허구한 날 아내와 자식들을 때렸다. 마을 사람들에게도 폭력적이었던 모양인지 누군가에게 원한을 사 살해당했다. 인성이 이 모양이니 죽었을 때도 장남 사네미는 아버지가 마을사람 누구한테 죽었다고 덤덤하게 말하며 전혀 슬퍼하지 않았다.

200화에서 사네미가 생사의 갈림길에 놓여 저승에 도달했을 때 제대로 된 얼굴을 하고 나왔는데, 도깨비가 되어 비속 살인을 저지른 어머니가 천국에 갈 수 없는 걸 딱하게 여긴 사네미가 어머니와 같이 지옥으로 가 주겠다고 하는 순간 갑툭튀하여 아들의 손목을 잡아 이승으로 던져버린다. 안식을 거부당한데다 어머니의 곁에 있기를 바랐던 사네미는 아버지에게 악담과 폭언을 퍼붓지만 담담하게 "너는 아직 지옥에도 천국에도 못 온다. 너에게 피를 물려준 나에게 감사해라"라는 말을 하며, 생전 그렇게 학대했던 아내 시즈와 함께 지옥으로 떨어진다. 어차피 살 운명이었을 사네미를 이승으로 도로 보낸 것이 선행이라고 보기엔 애매하나, 아무리 아들이 암울하고 불쌍한 삶을 살아와서 죽음을 원한다고 해도 아버지라면 자식이 지옥에 떨어져 영겁의 시간을 고통받길 원하지는 않을테니 일말의 부성애는 남아있는 듯 하다. 물론 인간이 못 되먹은 만큼 마지막까지 좋게좋게 말을 하지 않았던데다[78] 가족과 주변 사람들을 학대하다가 지옥에 가는 것임에도 태도가 너무 당당하다 못해 뻔뻔하다.[79]

덕분에 분명히 아버지가 자식을 저승길에서 구하는 연출임에도 불구하고 독자들에게 최소한의 감동이라도 느껴진다는 평보단 오히려 이 인간을 욕하는 평가가 더 많다. 사네미 입장에서는 매우 기분 나쁘겠지만 화내는 모습이 부자가 거의 똑같다. 겐야와 사네미의 외모 유전은 이쪽으로 보인다. 귀멸 학원에서는 직접 등장하지는 않고 일찍 죽었다고 언급된다. 2차 창작에서는 시즈와 화목했던 시절이 나오거나 본편과 달리 끝까지 화목한 가정으로 묘사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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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나즈가와 사네미겐야 형제의 어머니. 몸이 작은 사람이었기에 겐야가 일찍부터 어머니보다 커졌을 정도였다. 겐야가 어머니의 자는 모습을 본 적이 없을 정도로 아침부터 밤까지 계속 일하며 가족을 먹여살렸다. 남편보다 반 이상 작은 반면 마음은 용감했기 때문에, 자식들을 자주 때리던 남편에게서 물러서지 않고 자식들을 감싸주었다고 한다. 어느 날 도깨비가 되어 자식들 5명을 살해하고 장남 사네미의 손에 죽었다.[80] 본의는 아니나 자신의 아이들을 죽여버리는 바람에 지옥행을 선택하게 되었다. 쓰레기 남편을 만나 힘겹게 살다 결국 도깨비가 되어 자신의 손으로 가장 소중한 아이들을 죽여버리고 큰 아들 사네미 손에 죽어버린 비극적인 삶을 산 인물.

이후 사후세계에 온 사네미가 천국으로 가는 자식들을 바라보는 어머니를 안쓰럽게 여기며 같이 지옥으로 가려고 했지만 갑자기 아버지가 튀어나와서 사네미는 아직 죽을때가 아니고 그녀는 자신과 함께 지옥에 갈거라면서 사네미를 이승으로 보내고 지옥으로 데려간다. 이렇게 생전에도, 사후에도, 내세에서도 못난 남편으로부터 해방되지 못했다.[81][82] 귀멸 학원에서는 남편이 일찍 죽은 탓에 잔업을 하는 등 바쁘게 살고 있긴 하지만 평화로운 작품 분위기상 행복하게 살고 있다. 본편과 달리 자신을 학대하는 남편도 없고 귀멸 학원이 개그물인 걸 생각하면 이 쪽이 훨씬 더 나은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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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네미겐야의 동생들. 도깨비가 된 어머니에게 전부 살해당했다.[84] 이후 겐야와 함께 천국으로 가는 걸 봐선 살아남은 형들이 올 때까지 계속 천국에 가지 않고 기다린 듯. 귀멸학원에선 겐야,사네미와 행복하게 지내고 있다는게 확인되었다.

히메지마 교메이가 절의 승려였을 시절 거두어 키운 고아들. 카이가쿠가 자신을 쫒아낸 것에 앙심을 품고 불러들인 도깨비가 습격했을 때 사요를 제외한 전원이 교메이의 지시를 무시하고 바깥으로 나갔다가 죽었다. 교메이는 아이들이 장님인 자신을 믿지 못해서 멋대로 행동하다가 죽은 줄 알았으나, 본인들 나름대로는 교메이를 도우려다가 죽은 것으로 밝혀졌다.[85] 교메이는 자신이 지켜주지 못해 미안하다고 사과하지만, 모두가 교메이를 사랑한다며 위로하고 히메지마가 죽을 때 그의 손을 잡고 성불한다. 아마 죽은 뒤에도 교메이의 곁을 지킨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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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전, 히메지마 교메이가 어린 아이들을 거두어 키울 당시 그와 함께 살던 아이. 그 중 가장 어린 4살이었다고 한다. 간밤중에 카이가쿠가 도깨비에게 히메지마와 아이들을 팔아넘기자 다른 아이들은 전부 도깨비를 피해 도망가다 살해당했으나 가장 어린 사요만은 교메이의 뒤에 숨어있었다. 히메지마는 사요만이라도 살리기 위해 전력을 내 도깨비를 박살내며 제압했고, 날이 밝자 도깨비의 시체는 태양에 의해 사라져 죽은 아이들과 히메지마, 사요만이 남게 되었다. 아직 어린아이였던 사요는 충격을 이기지 못해 '저 사람이 죽였다.'고 찾아온 어른들에게 얘기했고 어른들은 '저 사람'을 히메지마로 생각해 그를 투옥한다. 히메지마도 '사요는 어린 아이이니 그럴 수 있다'며 이해하긴 했지만 자기가 목숨을 걸고 지킨 사요만은 자기 편을 들어주길 바랐기에 심한 트라우마를 가지게 되어 이후 아이들을 불신하게 된다.

하지만 나중에 단행본에서 밝혀진 바로 사요가 말한 '저 사람'[86]히메지마가 아닌 습격한 도깨비였다. 그러나 도깨비는 아침 해에 의해 사라졌고 사요는 사건의 충격으로 말을 잘 못하게 되어버려서 히메지마의 용의를 풀 수 없었다. 10년이 지나 14살이 된 지금의 사요는 아직까지 이 일을 마음에 품고 있으며 히메지마에게 사과하고 싶어한다고 했지만 그 히메지마는 이제 이승 사람이 아니게 되었다.[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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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나이가 12살 때 감옥에서 탈출하자, 본인을 제외한 가문 사람들 50명이 뱀 도깨비에게 모두 죽임을 당했다. 이에 그녀는 "네가 순순히 산제물이 되었으면 가족들이 죽을 일도 없었어!"라며 뻔뻔하게 오바나이를 매도했다. 그뒤 행적은 불명이었으나 후에 다이쇼 소곤소곤 주들의 이야기에서 밝혀진 바에 따르면 그녀가 걱정된 오바나이가 몰래 그녀의 근황을 찾아보니 가족들이 죽고 남겨진 재산들로 호의호식하며 결혼해서 아이까지 낳아 뱀 도깨비가 있던 집에서 행복하게 잘 살고 있다고 한다. 그 재산이 어떻게 쌓아온 것인지 잘 아는 오바나이는 그녀의 이런 뻔뻔한 태도가 도저히 믿기지 않아 충격을 받았으며, 그녀가 잘 살고 있다는 것에 안심하면서도, 한편으로는 그 터무니없는 멘탈에 부러움과 두려움까지 느꼈다는 모양이다.

우즈이 텐겐의 아버지로 멸문을 앞두고 있던 닌자 가문의 일원으로 9명의 자식들을 낳았지만 부하는 장기말로 쓰고 아내는 후계자를 낳는 것 이외에는 아무런 가치도 없이 여기던 사람이었던데다 곧 가문이 멸망할 것이라는 초조함에 사로잡혀 아이들에게 학대나 다름없는 엄격한 훈련으로 3명의 자식들을 10살이 되기도 전에 죽이고 서로 경쟁시키며 훈련시키는 등 사네미, 쿄쥬로의 아버지 이상으로[88] 막장 아버지. 텐겐이 아버지와 동생을 죽이지 못했다고 하는 걸 보면 죽진 않았을 것으로 추측된다.

우즈이 텐겐의 하나 남은 동생으로 두 살 정도 차이난다. 우즈이와 정 반대의 외모[89]를 지녔고, 아버지의 사상에 공감하지 못해 가문을 도망쳤던 텐겐과는 달리 거의 도플갱어 수준으로 아버지와 비슷한 성격이라고 한다. 9명의 형제자매 중에 텐겐과 함께 살아남은 단 2명이니 전투력은 텐겐 못지 않을 거라는 추측과 함께 카이가쿠처럼 공석이 된 상현 한 자리를 채우며 등장하지 않을까란 추측이 있었지만 완결까지 끝내 등장하지 않았다.

4.2. 도깨비 관계자[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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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귀멸의 칼날 헤이안 시대 의사.jpg}}} ||
인간이었을 당시 병약했던 무잔을 치료한 선량한 의사.[90] 무잔을 살려보겠다고 실험 단계의 약을 먹여보는 등 노력했으나, 병세가 호전되는 낌새가 느껴지지 않는다고 생각한 무잔의 화풀이로 사망한다.[91] 의사가 사망한 후에야 무잔은 치료법이 효과가 있었다는 것을 알게 되지만, 태양 아래를 걸을 수 없는 몸이 된 것도 알게 된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의사가 남긴 약의 제조법을 찾았고 재료에 푸른 피안화가 필요하다는 것을 알았지만, 푸른 피안화를 찾을 수 없어서 이를 찾기 위해 이것저것 일을 벌리게 된다.[92] 무잔을 도깨비로 만들어 냈다는 점에서 사실 의사가 연재 당시에는 흑막이라는 말까지 돌았지만, 본편 나레이션에서는 물론 팬북 역시 무잔의 병을 치유하기 위해 노력한 선량한 의사라고 한다. 무잔을 도깨비로 만들려고 한 것 자체가 다른 뜻이 있어서 의도적으로 만든 것이 아니며 실험 단계의 약에 도박을 걸어보는 심정으로 먹였다가 벌어진 비극이었고 약의 효능과 부작용을 확인해보기도 전에 살해당하는 바람에 자신의 실수를 수습할 기회도 주어지지 못했을 뿐이었다.

체질을 치료하기 위해 무잔이 푸른 피안화를 찾는 것 때문에 푸른 피안화로 도깨비화를 마저 치료하려 했다는 오해가 돌기도 했으나 그런 언급은 나오지 않는다. 어디까지나 실험 단계였던 탓에 의사는 그 약이 사람을 도깨비로 만든다는 것도 끝내 몰랐을 것이다. 무잔은 약의 치료 기전을 알아내서 부작용을 해결하는 방법을 연구해 보려고 의사의 처방전을 조사했으나, 재료 중의 하나인 푸른 피안화를 구하기 전에는 불가능하기 때문에 줄곧 찾아다닌 것. 다만 선량한 성품과는 별개로 외모가 흑막같은 느낌이라 흑막 드립은 여전히 돌고 있는 중.# 실제로 애니에서의 비주얼이 원작에서는 그나마 있던 안광마저 없애버려 죽은 눈 + 흑백 등장씬 + 역광이라는 세가지 요소 덕분에 다시 흑막이라는 드립이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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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전의 루이의 회상으로 보아 꽤 부유했던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루이가 도깨비가 된 뒤 사람을 잡아먹게 되자 그 모습을 목도한 루이의 아버지는 루이를 죽이려고 했으나 아들에게 역으로 살해당했다. 루이의 어머니 또한 울기만 했기에 루이의 손에 살해당했다.[94] 죽기 직전 어머니는 자신을 죽인 루이에 대한 원망은 커녕 건강하게 낳아주지 못해서 미안하다는 유언을 남겼다. 사실 부모님이 루이를 죽이려 한 이유는 루이를 죽인 후 부부도 자살해 아들의 죄를 함께 짊어지기 위해서였다.[95] 누구보다도 자신을 사랑하는 부모님을 죽이고 그토록 원하던 가족의 연을 스스로 끊은 루이는 절망하여, 인간 시절의 기억이 희미해져가도 가족을 그리워하며 유사 가족을 계속 만들고 없애게 된다. 사실 루이가 정말로 원했던 것은 자신이 죽인 부모님에게 사과하는 것이었다. 루이가 죽고나서 이들은 아들을 위해 지옥까지 함께 따라간다. 생전에도 사후에도 루이를 사랑하되 그가 저지른 죄는 결코 부정하지 않고 같이 짊어지려고 했던 좋은 부모님이였다. 여담으로 루이의 특이한 머리카락은 아버지에게 물려받은 걸로 보인다.

다키, 규타로 남매의 친모. 라쇼몽(羅生門らしょうもん, 나생문) 어귀, 유곽 최하층의 유녀였으며, 원치 않은 임신으로 첫째 아들인 규타로를 낳았다. 당시 하급 유녀로 살아와 아이를 돌볼 형편도 되지 못해 어린 규타로를 식충이로 취급하여 때리고 방치하며 죽이려 했으며 둘째인 딸 우메를 낳게 된 뒤에도 딸의 은발이 마음에 안 든다며 목을 졸라 죽이려 하는 등[96] 여전히 자식들에게 강압적이었다. 하루는 딸 우메의 남다른 외형과 은발이 기분 나쁘다며 폭력을 휘두르고 면도칼로 머리카락을 잘라버리자 이를 본 아들 규타로가 극도로 격분하여 날뛰면서 부모와 자식간의 서열관계가 뒤바뀌며 규타로를 두려워하여 거리를 두었고, 그런 규타로가 꽁꽁 싸매고 지키는 우메에게 손대는 일도 사라졌다. 후에는 병으로 사망했다고 하는데, 딸 '우메(梅)'의 이름이 어머니의 병명에서 따왔다고 한 걸 보아 매독이 사인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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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놈이 한 짓은 다른 누구도 아닌, 네놈이 책임져라. 한 입으로 두 말하는 거짓말쟁이 녀석!"[97]
살인죄, 절도죄로 규문소에 끌려온 한텐구를 심판한 관리. 여느 때처럼 맹인 행세를 하며 빠져나가려던 한텐구에게 "네놈은 앞이 보이지 않느냐."라고 꾸짖으며 금방 그 말이 거짓임을 간파해내었다. 다른 맹인이 죄를 지어 규문소에 왔을 때는 정말 앞이 보이지 않기에 엉뚱한 담벼락 쪽을 바라보았지만, 한텐구는 똑바로 관리를 향해 앉았기 때문이다. 한텐구의 죄상을 정확히 가려내어 사형을 선고하지만[98], 하필이면 집행 전날에 무잔이 한텐구를 도깨비로 만들었고 한텐구는 그 길로 관리의 처소에 쳐들어가 보복했다. 죽기 직전에도 의연하게 "네가 지은 죄는 사라지지 않고, 언젠가 그 더러운 목숨으로 속죄할 날이 올 것이다."라고 호통쳤고, 수백 년 후 그 저주는 탄지로의 손에 이루어졌다. 단 두 컷만 나온 단역임에도 여러모로 인상깊은 모습을 보였는지 인기투표에서 한텐구보다 높은 38위를 달성했다.


성실하게 살거라. 아직 돌이킬 수 있어. 나는 타인의 금품을 훔쳐서까지 목숨을 연명하고 싶지는 않다. 폐를 끼쳐서 미안했다
이름은 나오지 않았다. 생전에는 상당히 병약했던 사람이었으며 하쿠지가 어릴 때부터 소매치기를 하는 이유가 되었다. 가난하고 어린 하쿠지가 아버지의 약을 구할 방법은 소매치기밖에 없었기 때문. 하지만 아버지는 자신 때문에 아들이 도둑질을 하고 처벌을 받는 걸 원하지 않았고 아들이 새로운 삶을 살길 바랬기에 자살을 택했다. 하지만 오히려 아버지가 살아주길 바랬던 하쿠지는 더 빗나갈 뻔했으나 케이조 덕분에 엇나가지 않았다. 그 정도로 아카자에겐 최소한의 지켜야 할 선이자 삶의 이유였던 사람이었다.

병약해서 아무 것도 못한 것과는 별개로 살아있을 때 하쿠지가 아버지를 극진히 간호했던 것이나, 사후에도 하쿠지의 생각이나 태도를 보면 좋은 아버지였던 것으로 보인다. 이후 기억을 되찾고 붕괴되는 하쿠지를 마중 나가며 비로소 아들과 재회한다.[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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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가 어떻게 변하든, 아들은 아들이고 제자는 제자니까. 죽어도 안 버려."
''무엇을 하든 간에 처음엔 누구나 갓난아기처럼 시작하는 거다. 주변에서 도움을 받으면서 익혀가는 것이야. 타인과 자신을 계속 비교하려고 들지 말거라. 싸울 상대는 언제나 자기 자신이란다. 중요한 건 어제의 자신보다 강해지는 것이야. 그걸 10년, 20년, 계속 이어나갈 수만 있다면 더 말할 나위 없이 훌륭한 일이지. 그리고 나면 이제 네가 사람들을 도와주는 것이야.''
하쿠지의 스승. 무도가로 생계를 유지하기 위해 일종의 해결사 일을 했는데 도와준 사람들 중 하나인 노인이 그의 기술과 인격에 감명받아 도장과 토지를 물려주었다. 과거 죄인인 하쿠지를 자신의 도장에 받아들여주고 그를 단련시켜준 은인이다.[100] 하나뿐인 딸마저 기꺼이 하쿠지와 혼인시켜주려 했으며 자신의 도장도 그에게 물려주려 한 대인배 중의 대인배.[101] 하지만 그와 그의 도장을 못마땅히 여긴 인근 검도 도장의 모략에 의해 독살당했다.

인간성이나 긍정적인 성격이라는 점이 탄지로를 닮아 하쿠지가 도깨비 아카자가 된 후에도 무의식적으로 떠올릴 정도였는데 실제로 웃는 상이 꽤나 닮았다. 아카자가 사경을 헤매일 때 저승에서 그를 위로하며 등장. 자신은 죽어서도 하쿠지를 내버려두지 않을 것이기에 사후세계에서 기다리다가 아카자를 만났지만,[102] 아카자의 용서받을 수 없는 악행의 결과에 대해선 마음 아프단 미소를 짓는다.[103] 귀멸 학원에선 여름 축제에서 사격 가게를 여는 모습으로 등장했다.


만세극락교의 전 교주로 이름은 나오지 않았지만 사실상 하쿠지의 아버지의 안티테제이자 도우마를 엇나가게 한 원흉이다. 자신의 탐욕을 채우기 위해 도우마를 신의 아이로 내세워 만세극락교의 교주로 만들고, 사이코패스 기질을 지닌 도우마를 이용해먹으며 계속해서 자신의 욕망을 채워온 호색한이다. 도우마도 그런 아버지를 멍청이 취급했다. 결국 질투로 미쳐버린 도우마의 어머니에게 살해당하고, 남편을 죽인 도우마의 어머니도 독을 먹고 음독자살한다.

5. 후세대 인물[104][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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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마도 탄지로츠유리 카나오의 후손. 15세. 성실한 탄지로와는 달리 늦잠을 자며 느긋한 성격이다. 외형은 탄지로를 닮았다. 늦잠을 자 카나타에 의해 깨어나 등교를 하는데 등교 모습이 심상치가 않다. 4층 높이에서 뛰어도 멀쩡하고, 곧바로 잘만 달린다. 이 모든 기행이 전부 개근상을 받기 위한 것라고 하지만 아이러니하게도 잠이 많다. 장래희망은 동물원에서 일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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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미히코의 형. 16세. 동생과는 달리 의젓하다. 토우코와 사귀는 줄 알았으나 공식적으로 사귀는 사이는 아니라고. 스미히코가 탄지로를 닮았다면 이쪽은 카나오를 쏙 빼닮았다. 은근히 토키토 무이치로와도 닮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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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가츠마 젠이츠카마도 네즈코의 후손. 17세. 젠이츠가 남긴 소설 젠이츠전을 좋아하고 있다. 여동생이 두 명 있다. 동생을 구하려다 트럭에 치인 적도 있는데 다행히 누나의 응급처치로 말끔히 회복되었다고 한다. 본성은 좋다만 얌생이 짓을 하고 다닌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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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시테루의 누나. 18세. 젠이츠전을 실화로 여기는 요시테루와는 달리 젠이츠전을 허구 취급하고 있다. 카나타와 사귀고 있냐는 의혹이 있었으나, 공식에서는 사귀는 사이가 아니라고 부정하였으며, 짝사랑에 가까운 듯. 그래도 서로 손을 잡고 다니는 등 상당히 가까운 사이이다. 애정의 유무를 제외하더라도 토우코에게 카나타는 9촌 동생이기도 하고. 장래희망은 검사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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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시비라 이노스케칸자키 아오이의 후손. 28세. 남동생이 한 명 있다. 연구원으로 무잔이 찾던 푸른 피안화를 발견하여 연구하다가 전부 시들게 하는 바람에 잘릴 판이라고 한다. 추가본 내용에 따르면 결국 직장에서 짤려 공원에서 울다가 역시 혼나서 울던 스미히코를 만나 배드민턴으로 친해졌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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렌고쿠 센쥬로의 후손. 렌고쿠 쿄쥬로가 환생한 것으로 추정된다. 스미히코의 동급생으로 스미히코 못지않게 신체능력이 좋다. 스미히코에게 검도부에 들어오라고 권유하는데, 이때의 대사는 아카자가 쿄쥬로에게 도깨비가 되라고 할 때의 대사를 자체 패러디한 것. "역시 넌 도깨비가 되어야겠다"에서 도깨비만 검도부로 바꿨다.

파일:우즈이텐마.jpg
우즈이 텐겐의 후손. 형제자매가 무려 7명이나 된다. 8형제인지 8남매인지는 불명.[105] 나이는 20세로 국가대표 체조선수지만 기자에게 엿을 날리거나 목을 조르는 등 성격이 더럽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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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미오카 기유의 후손. 수영교실에 다니는 초등학생이라고 한다. 사비토마코모의 환생으로 보이는 아이들과는 친구 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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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나즈가와 사네미의 후손. 조상인 사네미의 동생인 겐야가 환생한 것으로 보이는 후배와 함께 경찰 일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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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마도 탄지로의 손녀이자 스미히코, 카나타의 할머니이다. 어린 스미히코와 카나타에게 조상들의 이야기를 들려주었다고 한다. 고조 할아버지인 탄지로도 어릴 때 할머니에게 도깨비를 비롯한 사냥꾼들의 이야기를 들으며 자란 것을 생각하면 뭉클한 부분.[106]

6. 기타 인물[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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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사부로 애니메이션 1기 1화.jpg}}} ||
잔말 말고 썩 들어와!! 도깨비가 나온다.[107]
탄지로 집 아랫마을에 사는 이웃 할아버지. 다소 젊어보여서 할아버지로 보이진 않지만, 작중 인물들이 할아버지라고 칭한다.[108] 양산을 만들어 파는 일을 하고 있다. 숯을 팔고 밤 늦게 집으로 돌아가려는 탄지로에게 밤에는 산에 도깨비가 나타난다면서 자고 가라고 강권했다. 탄지로 가족과도 친했는지, 저녁상도 차려주고 이부자리도 깔아줘서 탄지로가 아무런 부담도 없이 하룻밤을 머문다. 가족들을 먼저 여의고 혼자 산다고 하며[109] 탄지로에게 도깨비귀살대에 대해 이야기해준다. 이 할아버지가 자신의 집에서 탄지로를 재워준 덕분에 탄지로는 다른 가족들과 달리 누군가에게서 목숨을 부지하고 인간으로 남을 수 있었다. 즉 탄지로의 생명의 은인이다. 이 분이 등장한 장면에서 무거운 연출, 그리고 도깨비가 나올 줄 알고 있었다는 점 등으로 최종보스나 흑막, 혹은 그에 맞먹는 중요한 인물로 여겨지기도 했으나 테우치처럼 그냥 평범한 이웃이었다.[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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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4화에서 모든 것이 끝나고 돌아온 탄지로와 네즈코를 울면서 반겨준다.[111] 카마도 남매 여정의 시작과 끝을 장식한 영감님이었다. 탄지로의 가족들이 몰살 당한 이후 탄지로는 네즈코를 살리기 위해 나갔다가 가족들만 매장했으니 돌아온 시점에서는 집은 난장판이었어야 했는데, 204화에서는 어느정도 정리된 모습이었는데 알고 보니 이 할아버지와 마을 사람들이 탄지로의 집을 깨끗하게 수리해줬으며 가구까지 바꿔주었다고 한다.
귀멸 학원에서는 역무원. 전차에서 변태 행위를 일삼는 엔무 때문에 골머리를 앓는다.

북서쪽 마을에 사는 청년. 연인이자 약혼자인 사토코가 어느날 저녁 함께 걷던 중 갑자기 사라지는 일을 겪고, 이 사실을 얘기하나 집안 어른들은 약혼자 하나 못지키는 팔푼이로 취급하며 때렸다. 결국 멘탈이 붕괴되어 멍때린 상태로 매일 마을을 떠돌게 되고, 마을 사람들에게 동정을 받는 처지가 된다. 후에 탄지로를 만나 늪 도깨비를 추적하고, 그들이 사토코를 잡아먹었다며 자랑스럽게 웃어대자 더욱 절망한다.[112] 이후 탄지로와 네즈코의 도움으로 간접적으로 복수를 달성하고 자신을 위로하는 탄지로에게 화를 내다가 그의 표정을 보고 자신과 같은 사정을 가졌음을 알고 사과한다. 귀멸학원 19화에서 연인 사토코와 행복하게 지내는 걸로 등장한다.

늪 도깨비에게 당하는 소녀들이 다들 무사하면 좋겠다고 하며 잠들지만 정작 본인이 늪 도깨비의 먹잇감으로 노려져 늪속으로 끌려들어 간다. 이후 탄지로에게 구출되고 내내 노려지지만 이후 늪 도깨비가 토벌됨으로써 무사히 살아남는다. 이전 늪 도깨비들의 먹이가 되는 최후를 맞은 피해자들과는 달리 상당히 끝이 좋은 셈. 여담으로 작가의 언급으로 요리도 잘하고, 남자 3명에게 구혼도 받았다고 한다.

탄지로가 아사쿠사의 야경에 혼란스러워 할 때 잠시 들렀던 우동가게 주인. 탄지로가 키부츠치 무잔을 쫒으러 간 사이에 네즈코에게도 우동을 줬는데 도깨비에다 입에 재갈을 물고있던 네즈코가 자기 우동을 안 먹고 있어서 화를 내고 있었다.[113] 결국 되돌아온 탄지로가 우동을 두 그릇이나 원샷하는 것으로 넘어갔다. 아사쿠사에서 태어나 아사쿠사에서 자란 토박이이기 때문에 자신의 고향을 사랑해서 기본적으로 아사쿠사에서 우동을 만들고 있다고 한다.

무잔에게 공격당해 도깨비가 된 남자의 아내. 남편에게 공격당했으나 타마요의 도움으로 풀려났다. 이후 그녀의 남편은 무잔의 저주에서 풀려나 소량의 피만 먹어도 살 수 있게 되었다. 최종국면 개시 전에 인간으로 되돌리는 약을 남편에게 접종했으니 다시 일상으로 돌아갔을 것이다.

남남동 저택 앞에서 만난 남매. 쿄우가이에게 형이 잡혀 끌려갔다고 한다. 형이 흘린 피를 따라 왔다가 겁에 질려 수풀에 숨어있다 탄지로와 젠이츠와 마주친다. 저택에 들어간 탄지로와 젠이츠를 따라 들어갔다가 방이 뒤섞이는 바람에 쇼이치는 젠이츠와, 테루코는 탄지로와 함께 행동하게 된다. 쇼이치는 겁에 질린 젠이츠에게 일침을 날리고 한심하게 쳐다보는 등 젠이츠의 찌질함을 돋보이게 하는 역할이고 테루코는 반대로 탄지로의 듬직함을 부각시켜 준다.

쿄우가이의 장구를 가지고 있는 소년. 테루코의 큰 오빠로[114] 희귀혈의 소유자이다. 쇼이치와 테루코와 함께 밤길을 가다가 희귀혈을 노린 쿄우가이에게 잡혀 저택으로 끌려간다. 그렇게 쿄우가이에게 잡아먹힐 뻔 했으나 희귀혈을 노리고 저택에 침입한 도깨비 둘과 쿄우가이가 싸우는 도중 쿄우가이의 등에서 떨어져나온 장구를 훔치고 도깨비가 찾아올 때마다 방을 뒤섞으며 지금까지 목숨을 연명해왔다. 탄지로가 쿄우가이를 쓰러뜨린 후 도깨비들이 싫어하는 등꽃 향주머니를 받고 탄지로 일행에게 감사인사를 하고 동생들과 함께 무사히 집으로 돌아간다.

쿄고쿠야의 주인으로 오미츠의 남편. 탄지로 일행이 오기 며칠 전 아내인 오미츠를 의문사로 잃었지만 오히려 쉬쉬하는 모습을 보이는 등 찜찜한 구석을 보인다. 새로 들어온 젠코가 와라비히메에 의해 기절하는 등 소동이 일어나자 직접 달려와 무릎까지 꿇고 그만하라는 부탁을 하는 등 가게의 주인과 유녀의 입장이 뒤바뀐 모습을 보인다.[115] 젠코가 사라지고 시종으로부터 아사누케한 것이 아니냐는 보고를 받아도 그런 건 신경쓰지말라는 등[116] 와라비히메의 심기를 건드려서 오미츠도 젠코도 죽은 것이라며 두려워하는 모습을 보인다. 이후 원수를 갚아줄테니 알고 있는 정보를 다 말하라는 텐겐의 회유를 듣고는 울면서 다키의 정체와 거처를 알려준다.

유곽 편에서 와라비히메 오이란으로 위장해있던 다키와 젠이츠가 속해있던 쿄고쿠야 주인의 아내, 즉 여주인이다. 탄지로 일행이 오기 며칠 전 자살해 가게 내에서는 이에 대해 쉬쉬하다가 진상이 밝혀진다. 오미츠는 평소 다키의 행패를 묵인해주고 있었지만 그것이 지나쳐 결국 한밤중에 다키를 찾아가 다투다가 문뜩 그녀의 버릇[117]을 보고 어린 시절 할머니가 자신에게 해주었던 성질 고약한 오이란의 이야기를 떠올리며 다키의 정체를 눈치채지만 결국 추락사로 위장해 살해당한다,

유곽 편에서 탄지로가 잠입했던 토키토야라는 유곽에 속한 오이란. 가게에서 가장 인기가 많은 인물로, 쿄고쿠야의 와라비히메와 함께 유곽 마을 전체에서도 톱이다. 그러나 난폭한 와라비히메와는 달리 굉장히 상냥한 성격의 소유자로, 카무로나 신조들에게도 인기가 많다. 너무 착해서 여주인에게 혼날 때도 있다는 듯. 탄지로에게 유녀들이 사라지는 사건에 대해 설명해줘서 상황을 파악하는데 도움을 주었으며, 이후 탄지로가 정체를 밝히며 작별인사를 나누기도 했다. 그녀 말로는 한눈에 여장한 걸 알아봐서 뭐하는 건가 싶었다는 모양. 미우케(身請け)하여[118] 다음날 유곽을 떠날 예정이었으나 다키에게 노려져 목숨을 잃을뻔 한다. 그러나 탄지로가 재빨리 눈치챈 덕분에 당하지 않고 살아남았다. 이후 따로 나오진 않았지만 무사히 살아남아 혼례를 올렸을 듯 하다.

탄지로가 무잔의 냄새를 맡고 쫓아갔을 때 만난 두 사람. 초반부 무잔이 인간 신분을 위장하기 위해 이용한 존재들이기도 했다. 아내 이름은 레이. 넓은 인맥을 가진 양가의 여성으로, 이를 노린 무잔이 전 남편을 죽인 뒤 접근해서 결혼했다고 한다. 딸도 전 남편의 자식으로 보인다.[119] 아사쿠사에 있었으며 탄지로가 냄새로 무잔으로 찾은 이후의 행방은 불명이다.[120] 번화가 사람이라 그런지 양장을 입고 있다.

무잔이 아사쿠사에서 이전의 가족과 헤어진 후 양자로 들어간 일가이다. 약사가문이기 때문에 집에 다양한 약학 책들이 많았고, 무잔도 그걸 노리고 양자로 입양된 것이다. 낮에는 밖을 돌아다닐 수 없는 질병을 앓고있다는 핑계로 도깨비의 특성을 감추고 생활하고 있었다. 이후 무잔이 태양을 극복한 도깨비가 나타난걸 알게되자 자신의 방에 찾아온 양어머니와 가정부를 그 자리에서 죽여버린다. 남은 가족들은 그대로 처리했는지 그냥 냅뒀는지는 불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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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아가츠마 남매가 젠이츠를 증조 할아버지라고 언급하는 것과 스미히코의 할머니가 고조 부모님이 사람을 먹는 도깨비를 쓰러뜨렸다고 하는 것으로 보아 본편에서 3~4세대 이후로 보인다.[2] 카마도 탄지로(후각), 아가츠마 젠이츠(청각), 하시비라 이노스케(촉각), 츠유리 카나오(시각), 시나즈가와 겐야(미각)[3] 이 오감에는 네즈코가 포함되지 않기 때문에 반야심경에 나오는 안이비설신의(眼耳鼻舌身意)와 대응된다는 의견도 있다. 그렇게 되면 네즈코는 안이비설신의의 마지막인 意(의지)를 상징하게 된다.[4] 여성 은(隱) 대원도 담당했다.[5] 팬북 1권에서 나온 공식 명칭. 팬들이 부르는 별명은 큐브 스테이크 선배.실제로 조각난 모양이 큐브 스테이크 모양이다[6] 원작에선 '부대는(隊は)'이었지만 애니에서는 '우리 부대는(俺の隊は)'으로 바뀌었다.[7] 이 탓에 2차 창작에서는 도깨비 측의 스파이로 활동하거나, 진짜 도깨비가 되었다가 귀살대원에게 큐브 스테이크처럼 썰리는 내용도 있다.[8] 어찌 보면 지극히 현실적인 인물로 귀살대의 열악한 환경에 지쳐 사명감보단 본인의 안위를 중요시하다 이런 성격이 되었을 가능성도 있다.[9] 이노스케의 언급을 보면 이 4명이 전부 사망한 것으로 추정된다.[10] 이에 유시로의 반응은 "시끄러워 닥쳐 찌그러져있어!!"[11] 어느 타이밍에 유시로가 도깨비란 걸 알게 된 건지는 불명이다.[12] 여담으로 유시로에게 자신을 잡아먹고 강해지라고 하는 장면이 나온 뒤로는 비상식량 선배(非常食先輩)라는 별명이 붙었다.[13] 이때 무라타가 탄지로를 걱정하자 유시로라면 탄지로를 구할 수 있을지도 모른다고 말하며 그대로 끌고 갔다.[14] 이 대원은 은 부대의 고토다.[15] 최소 '정' 이상'[16] 무잔은 분가 출신이다.[17] 사실 극복이라고 해도 서른을 넘기지 못하는게 대부분이었으며 카가야는 스물셋에 병으로 죽기 직전이었다. 남자들은 1명만 빼고 전부 죽는다고 한다. 그나마 여자들은 13세까지 일찍 결혼해 성을 바꿈으로써 저주를 피했다고 하지만(그러지 않으면 아무리 주의를 기울여도 사고나 병으로 죽는다.) 이 저주가 혈연과 집안내력을 통해 발동하는 것인지 혹은 단순히 이름을 통해 발동하는 것인지 밝혀지지 않아 효과는 불명.[18] 요리이치 시대에 당주는 눈모양이 달랐다. 즉 우부야시키 일족의 특징이 아니라 그냥 키리야를 비롯한 아이들이 아마네를 닮은 것이다.[19] 어차피 우부야시키 일족의 저주를 생각하면 자살하지 않았어도 오래 살지는 못했을 가능성이 높다. 당장 카가야만 해도 23살에 중병으로 사경을 해맸다.[20] 그래서인지 가벼운 예지몽을 꾸는 능력이 있었다고 한다.[21] 물론 이 사정을 알 리 없는 무잔은 제 자식들까지 같이 끌고 가다니 나랑 똑같은 놈이라고 카가야를 비웃었다.[22] 정확하게는 같은 화에서 몇번이나 왔다갔다 하는데 대체로 왼쪽에 차고있다. 작가가 원래 좌우를 자주 헷갈린다고 한다.[23] 자신의 어머니와 같이 아버지를 떠나고 싶어하지 않아서 그렇게 결정했다고 했다.[24] 이게 은근히 무서운게 이들은 앞에 있는게 무잔이라는걸 충분히 짐작할만한데 태연히 둘이서 공놀이를 하고 있었다.[25] 최종선별 때 키리야와 동행했던 아이다.[26] 단순히 정신 차리게 하는 정도를 넘어서서 어찌나 세게 친건지 얼굴 왼쪽에 상처를 내고 입에 피까지 흐르게 만들었다. 반대로 말하면 이 정도로 치지 않으면 정신차리지 못할 정도로 키리야의 멘붕이 심했다는 것이다.[27] 센리는 카가야보다 1살 어리고, 아키토는 카가야보다 3살 어리다.[28] 향년 19세. 카가야가 4살, 센리가 3살, 아키토가 1살이었을 때였다고 한다.[29] 심지어 그들을 도우려고 했던 어머니도 큰 화상을 입어 얼마 안 있가 사망했다고. 이때 카가야는 9살, 센리는 8살, 아키토는 6살이었다.[30] 탄지로의 여동생인 하나코와 매우 닮았다.[31] 본편 내에서 이 부분을 명확하게 묘사하지 않아서 오해가 생겼던 모양인지, 작가가 17권 삽화에서 주의 사항이라며 설명했다.[32] 손 도깨비의 언급으로는 13명의 제자를 먹었다고 했으니 작중 등장한 살아있는 제자 2명(탄지로와 기유)을 포함하면 우로코다키의 제자는 최소 15명 이상. 탄지로가 최종 선별에서 손 도깨비를 토벌한 후 바위 주변에 모여 있던 영혼들이 하나 둘 성불하는 묘사가 나온다.[33] 하체를 주로 사용하는 번개의 호흡 특성상 다리를 잃는 것은 치명적인 부상이다.[34] 젠이츠의 하오리가 스승에게서 받은 것이다. 카이가쿠에게도 같은 것을 주었으나 한 번도 입지 않았다고.[35] 도깨비로 변모함으로써 사실상 제명.[36] 1기 19화 엔딩 일러스트 중 하나로 탄지로가 본인 입장에서 가족을 회상하는 이미지이기 때문에 탄지로 본인은 없다.[37] 후에 언급되나 과거 탄지로가 어릴 적 병으로 죽었다고 한다.[38] 당시 탄지로는 여느 때처럼 일을 하러 나갔다가 그날 밤 도깨비가 실재하는 걸 알고 있는 지인의 집에 반강제로 묵어 화를 면했고, 네즈코는 습격을 받았으나 키부츠지의 피를 뒤집어쓰고 도깨비가 됨으로써 가까스로 죽음을 면했다.[39] 파일:탄지로_인간화1.png[40] 다만 애니에서 나온 회상 장면에서 카마도 가 특유의 바둑판 무늬 기모노를 입고 있는 것으로 보아 친할머니일 가능성이 높다.[41] 탄지로의 문서를 보면 알 수 있지만 작중에서 탄지로가 자신의 이마의 반점은 화상 자국이라고 언급한 적이 있다. 타케오가 아직 어릴 당시에 멋모르고 난로를 건드리다가 난로가 타케오 앞에 엎어지려는걸 탄지로가 감싸주다가 이마에 화상을 입어 그대로 흉터로 남게 된 것이다.[42] 동생 로쿠타의 성우 코가 아오이와는 바로 전 분기의 카구야 님은 고백받고 싶어에서 카구야&치카 역으로 함께 출연했으며, 언니 네즈코의 성우 키토 아카리와는 이어지는 분기의 길모퉁이 마족에서 샤미코&모모 역으로 함께 출연하게 된다.[43] 2021년 7월 1일 사망으로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열차 편이 유작이 되고 말았다.[44] 일본에서는 ~코로 끝나는 이름은헤헤이안 이후부터 말기까지는 귀족 여성에게나 붙는 이름이었기 때문에, 스야코란 이름은 고증오류거나 그녀가 귀족 출신이란 복선이라는 의견이 있었다. 다만 츠노다 분에이(角田文衞)에 따르면 이런 인식은 착각일 뿐 실제로는 평민 사이에서도 쓰였다고 하니 별 의미가 없는 작명으로 보인다.[45] '스야스야'는 곤히 잠든 것을 나타내는 의성어다. 우리말로는 '새근새근' 정도.[46] 정확하게는 유전된 스미요시의 기억이다.[47] 과거 요리이치가 제때 산파를 데리고 오지 못한 탓에 아내 우타와 뱃속의 아이가 도깨비에게 살해당한 일이 트라우마가 되었기 때문이다.[48] 렌고쿠 쿄쥬로의 츠구코들도 여럿 있었지만 혹독한 훈련으로 일찍이 이탈했고(이들도 이후 생사 여부가 언급되지 않는다) 칸로지 미츠리만이 끝까지 츠구코로 있었으나 개성이 너무 강해서 아예 분파되었고 최종국면 때 사망하고 만다. 이를 제외해도 완성도의 차이가 있을 뿐 아예 화염의 호흡 전수자가 없다고는 할 수 없겠지만, 렌고쿠 가에서 대대로 염주를 배출하던 전통이 끊긴 것은 변함이 없다.[49] 어느 정도냐면 과거 신쥬로에게 몸도 마음도 찢기는 트라우마를 맛본 전 하현 2 하이로가 이후 쿄쥬로를 보고는 신쥬로와 헷갈려할 정도(...).[50] 당시의 명칭은 달랐던 것으로 보인다.[51] 다만 탄지로도 한번 쓰는 것도 힘겨운 기술들을 해가 뜰 때까지 연속해서 사용하면서 무잔의 몸을 내비치는 세계로 본 뒤 계속해서 바뀌는 뇌와 심장의 위치를 파악하면서 전부 베어내야 된다는 것을 깨닫고는 자신을 잃는 것은 당연한 것이라며 이해했다.[52] 가는 길과 안내를 담당하는 은 대원이 빈번하게 바뀌는 통에 아무도 정확한 위치는 모른다고 한다. 귀살대원이 방문할 때는 눈을 가리고 귀를 막게 하는데(후각이 뛰어난 탄지로는 코까지 막았다.) 이는 주급의 대원도 예외는 아닌지 일륜도의 정비를 위해 방문한 적이 있던 칸로지 미츠리조차 상현 도깨비의 습격으로 인해 까마귀의 안내를 받으며 직행으로 갈 때는 의외로 본인의 담당지구와 가까운 곳에 있었다며 놀랐다.[53] 제작 과정이 너무 가혹하여 목숨을 잃기도 한다는 언급이 나온다.[54] 검과 총을 다 만들었는데도 내일 새벽에 일어나려 한 걸 보면, 총에 넣을 탄환을 더 만들 예정이었던 것으로 추정된다.[55] 굣코가 단말마를 재현한답시고 시체에 무언가 장치를 해 두었기 때문이다.[56] 7권 권말에서 작가가 나호와 스미를 반대로 소개하는 실수를 해서 13권에서 사과문을 올리며 정정했다.[57] 그래도 자신은 남아줄 수 있다는 젠이츠에게 여자에 대한 배려나 절도를 익혀달라며 섭섭하지 않다고 딱 잘라 거절한다.[58] 도공 마을 사건이 끝나고 입원한 겐야 입에 음식을 떠먹여주던 것도 스미다.[59] 본작 네임드 중에서는 유일한 안경 캐릭터이다.[60] 렌고쿠 외전에서도 쿄쥬로가 미츠리의 대원복을 보고 당황하지만 재봉 담당 대원이 원래 이런 거라고 했다는 미츠리의 말에 어떤 사정이 있을 거라며 바로 납득해 버린다. 옆에서 혼란스러워하는 센쥬로는 덤.[61] 카나오의 하의는 치마이긴 해도, 무릎까지 오는 길이의 비교적 무난한 복장이다.[62] 문에 등꽃 문양이 있으니 일족 중 누군가가 귀살대에 신세를 진 것인데, 언제적 일인지는 따로 설명이 없어서 불명이다.[63] 그리고 위 사진을 보면 알겠지만 아이들과 아내가 입은 복장이 연한 하늘색이다. 이는 토키토 무이치로의 머리 일부분 색과 일맥 상통.[64] 카나오의 과거를 다룬 번외편에선 부모가 나오지 않았으나, 과거가 자세히 밝혀진 뒤에 나온 애니에서는 아버지가 숨어있던 카나오를 끌고 나와 때리고 땅바닥에 내던지기도 했다.[65] 다만 성질을 내는 타카하루를 2, 3살짜리의 몸으로 걷어차며 처음으로 한 말이 '작작해라, 문어 대가리 새끼야'인걸 보면 태생적인 부분도 큰 듯하다.[66] 스미요시를 맡았다.[67] 애초에 미츠리의 성씨인 '칸로지'는 일본에서 실존하는 귀족 가문으로, 작중 배경인 다이쇼 시대 시점에서는 백작 가문이었다. 다만 애니메이션에서는 단순 중산층 집처럼 묘사되었다.[68] 1관이 약 3.75kg이기 때문에, 환산하면 약 15kg이 된다.[69] 참고로 이 때는 미츠리의 남동생을 배고 있었다. 미츠리가 임신 중이던 어머니를 돕기 위해 돌을 들어올렸던 것.[70] 애니메이션에서는 밖에서도 딸에게 양껏 밥을 먹이고 스모 선수들한테 딸의 힘을 보여주는 등 숨기기는커녕 자랑스러워 하는 태도를 보여주었다.[71] 같은 제작사 ufotable의 작품인 Fate 시리즈의 주인공 에미야 시로로 유명한 성우다.[72] 남편규타로를 맡았다.[73] 폭풍이 오는데도 약초를 캐러 나갔다. 위험을 무릅쓰고 나간 것. 아내 사랑이 지극했던 것으로 보인다.[74] 애니메이션에서는 두 부부가 같은 날에 죽은 것으로 설정되었다.[75] 무이치로가 저 말을 떠올린 덕분에 원래 구출 우선순위에 포함되지 않아 무시하려고 했던 코테츠를 구했고, 살아난 코테츠는 익사 직전이던 무이치로를 목숨 걸고 구해줬다. 참고로 무이치로는 처음 저 말을 한 아버지가 아니라 같은 말을 한 탄지로를 떠올렸는데, 무이치로의 아버지의 입장에서는 자신과 똑같은 말을 하며 상냥함을 보여주고 결국 아들을 살리는 결과를 만든 탄지로는 아들의 생명의 은인이나 다름없을 것이다.[76] 2월 4일 발매된 팬북에서 나왔다. 이름인 쿄우고의 쿄우(恭)는 공손하다, 공경하다 라는 의미의 한자라서 그의 작중 행적과는 상당히 비교된다.[77] 200화에서 제대로 나왔는데 우즈이 텐겐 이상의 엄청난 거구로 보인다. 180cm에 가까운 사네미를 중학생 정도로 만들어 버리며 체구가 작은 아내와의 차이는 말 그대로 어린 딸과 아버지 수준으로, 거의 히메지마 교메이에 가까워보이는 정도. 게다가 얼굴은 두 아들들과 판박이인 험악한 인상이라 엄청난 포스를 뿜어내며 독자들에게 꽤나 충격을 선사했다.[78] 학대한 자식에게 내 자식인걸 감사하라는 망언을 했는데 하필 자기에게 생전에 죽어라 고통받던 아내를 지옥으로 끌고 가는 모습을 보여줬는지라 일말의 부성애를 지녔다는 부분조차도 독자들에게 와닿게 묘사되지도 않았다. 차라리 그냥 이 양반은 안 나오고 아내가 이 인간의 역할까지 같이 하는게 더 감동적인 전개를 만들 수 있었을 수준이다.[79] 흔히 가정폭력을 일삼는 가장 캐릭터는 아내를 '이 여자' 혹은 '이 년'같은 멸칭으로 부르는 경우가 많은데, 쿄우고는 아내를 이름인 "시즈"로 불렀다. 이에 일부 독자들 중에서는 쿄우고가 시즈를 사랑했던 것은 맞으나 자식이 태어나고 시즈의 사랑이 자식쪽으로 기울자 질투심에 미쳐 폭력을 휘두른 것으로 추측하는 이들이 있다. 그걸 감안해도 가장 역할을 제대로 안 해서 집안일과 생계 유지를 아내가 다 했다는 시점에서 옹호할 건덕지는 없다.[80] 하필 겐야가 이 모습을 보고 충격을 받아 순간적으로 사네미를 살인자라고 비난하는 바람에 형제의 사이가 틀어지게 된다.[81] 어차피 남편이 아니었더라도 도깨비가 되어 사람, 그것도 친자식들을 죽이고 숨을 거두었기에 지옥에 가는 건 필연이었지만 문제는 지옥으로 가는 것 조차도 생전 자신을 괴롭히던 남편에게 끌려가던 모양새라 더 비참해보인다.[82] 아들인 사네미 입장에선 곡소리 날 일인데, 살아생전 어머니를 샌드백 취급하던 쓰레기가 눈앞에서 모친을 끌고 지옥으로 갔으니, 그는 결국 끝까지 자기 가족 중 누구 하나도 지키지 못하게 된 것이다.[83] 가장 마지막 사진의 보라색 옷을 입은 아이는 겐야이다.[84] 그나마 겐야는 수상한 느낌이 들어 '엄마가 아닐 지도 모른다'며 동생들을 말렸기에 가까스로 살았으나, 시즈가 도깨비가 된 줄 모르던 동생들은 여느 때처럼 현관으로 달려가 시즈를 반기다 화를 입었다.[85] 카이가쿠를 내쫓고 교메이에게 그 사실을 숨긴 것은 그가 돈을 훔쳤기 때문이었다. 도깨비가 절을 습격할 때도 단순히 도망친 것이 아니라 교메이를 돕기 위해 밖에 있던 농기구를 가지러 나가거나, 다른 어른을 부르기 위해 나갔던 것이라고 한다.[86] 일본어에선 '그 사람'과 '저 사람'의 표기가 같다. 즉 사요는 '그 사람(도깨비)이 죽였다'고 말했지만 어른들은 그 자리에 있던 유일한 사람인 히메지마를 보고 '저 사람(히메지마)이 죽였다'고 오해한 것.[87] 여담으로 히메지마가 죽었을 때 그의 곁을 지킨 은 대원 중 한 명이 사요가 아니냐는 추측이 존재한다. 난데없이 혼자서 클로즈업 되어서 독단 컷을 차지한 것이 근거였으며 마침 사요의 나잇대라면 귀살대 입대도 가능한데다가 검술에 재능이 없더라도 지원 부대인 은이라면 충분히 들어갈 수 있을테니 가능성이 있긴 하지만 어디까지나 추측이고 작가가 확실하게 밝히지 않아 현재로서는 알 수 없다.[88] 그나마 쿄쥬로의 아버지인 신쥬로는 처음부터 그런 인물이 아니었으며 변한 이유라도 있었고(아내의 죽음에 대한 절망감, 사랑하는 아내는 일찍 병사하고 그럼에도 악한 도깨비들은 살아 활개치는 세상에 느끼는 부조리, 헌신을 다해 연마했던 호흡법이 사실은 원조 호흡법의 하위호환급 열화판이라는 깨달음에서 나온 좌절감) 결국 뒤늦게나마 다시 갱생했다는 점에서 변명의 여지라도 있지만 사네미의 아버지인 쿄우고는 변명의 여지조차 없는 막장 인물이다. 그나마 쿄우고는 자식들에게 폭력을 휘둘렀을지언정 적어도 자기 자식들을 죽게 하지는 않았다는 점에서 텐겐의 아버지는 압도적으로 막장 부모다.[89] 백발에 장발인 우즈이와 달리 흑발에 단발을 가졌다.[90] 무잔은 병약하던 시절에도 그 놈의 성격은 여전해서 이 의사를 돌팔이라고 면전에서 면박을 줬다.[91] 참고로 살해되는 순간에도 무잔의 이부자리 옆에 앉아 약을 제조하고 있었다.[92] 에필로그에서 밝혀진 바로는 푸른 피안화는 1년에 2~3일, 그것도 낮에만 피어나는 꽃이다. 즉, 낮에는 움직일 수 없는 도깨비들이 절대 찾을 수 없는 꽃이다.[93] 가운데 아이가 루이다.[94] 결코 본인들이 원해서 아들을 죽이려 한 게 아니라 건강해졌지만 식인종으로 변해버린 아들을 도무지 내버려둘 수가 없어, 피눈물을 흘려가며 어쩔 수 없는 선택을 한 것이다.[95] 루이를 칼로 겨누면서 "괜찮아, 루이. 같이 죽어줄게." 라고 말한 것에서 알 수 있다.[96] 이때는 규타로가 그녀를 막아서 우메가 살아남을 수 있었다.[97] 원문은 この二枚舌の大嘘吐きめ.(이 두 개의 혓바닥을 가진 녀석) 정발본은 '이 일구이언하는 뻥쟁이 거짓말쟁이야'로 번역했는데 일구이언까지는 좋었으나 '거짓말쟁이'를 강조하기 위해 뒤에 넣은 '뻥쟁이' 때문에 말투가 심히 경박해져서 비판 받고 있다.[98] 한텐구가 자신은 죄가 없으며 자신의 손이 잘못한 것이라고 하자, 그럼 잘못을 저지른 팔을 자르겠다고 했다.[99] 이때 하쿠지는 아직 도깨비 아카자의 형태였음에도 불구하고 몸은 괜찮냐고, 더이상 아프지는 않은 거냐고 묻는 등 아버지에 대한 효심을 극진하게 드러내었다.[100] 본편, 외전 등을 전부 통틀어 그가 화를 낸 것이 명시된 적은 검도 도장의 후계자가 딸인 코유키를 멋대로 데리고 나가놓고 코유키가 발작을 일으키자 내버려두고 도망쳤을 때 한 번 뿐이다. 자칫했으면 딸이 죽을 수도 있었기 때문에 화가 나는 것이 당연하다.[101] 이때 케이조는 "코유키 네가 좋다고 하는데" 라고 말한다. 코유키의 마음만 파악하고 있었다면 "코유키는 네가 좋다고 하는데" 라고 말하는 편이 더 자연스러운 점으로 볼 때 하쿠지를 줄곧 사랑해왔던 딸의 감정은 물론, 마찬가지로 코유키를 사랑하게 되었지만 죄인인 신분 탓에 기대조차 버린 제자의 마음까지 눈치채고 있었다는 것이었다.[102] 이때 아카자를 자신의 제자이자 아들이라고 부른다. 사실 동양권의 문화 중에 사위나 며느리를 아들, 딸이라고 부르는 문화가 있고, 케이조는 그야말로 하쿠지에게 있어 제2의 아버지나 마찬가지인 존재기 때문에 아들이라 함에도 전혀 어색하지 않다.[103] 아카자를 천국에 데려다 줄 수 없기 때문이다. 그러나 딸 코유키와 마찬가지로 지옥까지 함께 가주었을 가능성은 없진 않다.[104] 아가츠마 남매가 젠이츠를 증조 할아버지라고 언급하는 것과 스미히코의 할머니가 고조 부모님이 사람을 먹는 도깨비를 쓰러뜨렸다고 하는 것으로 보아 본편에서 3~4세대 이후로 보인다.[105] 텐겐의 죽은 형제자매들이 환생한 것일 가능성이 높다.[106] 탄지로의 경우는 '밤에는 도깨비가 나오니 조심해야 한다'였지만, 후손들의 세대에서는 '옛날엔 도깨비가 있었지만 고조 할아버지고조 할머니께서 다 베어서 없애주셨으니 안심해도 된다.'로 이야기가 바뀌었다.[107] 정발본에선 '도깨비 나와\' 라고 번역해서 뭔가 얼빠진 대사가 되어버렸다. '도깨비가 나와'라고 쓰려다가 오타를 낸 것으로 추정.[108] 다만, 204화 시점에서는 주름이 많이 생긴 편.[109] 도깨비들에게 가족을 잃은 듯하다.[110] 탄지로의 할머니도 도깨비 얘기를 한 적이 있으며, 도깨비에게 습격당한 지역에는 그 얘기가 구전처럼 전해내려오는 풍습이 있었으니 아마 도깨비에 대해 자세하게는 몰라도 어느정도 얘기는 들었을 것으로 추측된다.[111] 이때 젠이츠는 3명을 안아주고, 이노스케는 누구인지 몰라서 영문을 몰라 한다.[112] 도깨비에게 사토코를 돌려달라고 했는데 도깨비는 자기가 잡아먹은 여자들을 모두 기억하지 못하니까 자기가 가지고 있는 비녀들 중에 그 여자의 비녀가 있다면 이미 잡아먹었을꺼라고 한다. 결국 사토코의 비녀를 발견하고 만다.[113] 도깨비가 먹을 수 있는 인간 음식은 순수한 동물 고기뿐이다.[114] 쇼이치와의 대화에서 등장한 모습과 의상이 일치한다.[115] 오미츠가 평소 다키의 행패를 묵인했던 점으로 보아 정황상 다키가 올려주는 가게 매출 때문에 그랬던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그렇다 하더라도 지나치다 싶을 정도로 굴복하는 모습으로 말미암아 그 정체 또한 어느정도 짐작하고 있었던 듯.[116] 에도 시대에 유녀는 곧 유곽의 재산이나 다름없고 아사누케는 적발시 즉시 처형까지 갈 정도로 요시와라 내에서 중범죄나 다름없는데 그것을 신경쓰지 못할 정도로 정신이 극한으로 몰려있음을 의미한다.[117] 마음에 안드는 일이 있으면 목을 꺾 채 상대방을 노려보는 것.[118] 남자가 유곽에 돈을 지불하여 여성을 해방시킨 뒤 혼인하는 것을 뜻한다. 미우케로 데려간 여성은 첩으로 들어간 경우가 많았다고 한다.[119] 낮에 밖으로 돌아다니지 않는 모습을 의심받을까 싶어서 전 남편의 모습으로 변장하진 않았다고 한다.[120] 이후에 무잔을 입양한 양어머니처럼 살해했거나, 넓은 인맥때문에 섣불리 살해했다가 의심 살 우려가 있어 살려둔 설로 나뉜다. 확실한 것은 이후 하현 소집 때 뜬금없이 여자로 변한 것도 아내나 아내의 지인이 알아볼까봐 그런 것으로 보인다.[121] 왼쪽 사진은 차장, 오른쪽 사진은 순서대로 탄지로의 꿈에 들어간 남자, 젠이츠의 꿈에 들어간 남자, 이노스케의 꿈에 들어간 여자, 렌고쿠의 꿈에 들어간 여자.
맨 처음으로 등장한 엔무의 수하로, 무한열차에 탄 승객들의 차표를 검사하는 차장이다. 죽은 아내와 딸을 만나는 꿈을 꾸고 싶어서 엔무에게 협력하고 있으며 표를 뜯어서 열차 승객 모두를 잠에 들게 만들었다. 그리고 엔무에 의해 수고했다는 의미로 죽은 아내와 딸을 만나는 꿈을 꾸며 행복하게 잠에 든다.
무한열차와 융합한 엔무의 급소가 된 기관차를 지키고 있던 기관사. 그도 역시 엔무와 거래하고 있었으며, 엔무의 목을 베려는 탄지로의 배를 송곳으로 찔렀다.[122] 이후 탄지로에게 제압당한다. 엔무의 목이 잘려 열차가 탈선될 때 다리가 열차칸에 깔려서 불구가 됐다고 한다. 이노스케는 기관사에게 분노해서 죽게 내버두려고 했으나, 탄지로는 그러면 벌을 받은 셈이니 구출해달라고 부탁한다. 결국 탄지로의 간절한 부탁을 받은 이노스케가 신경질을 내며 구출한다.
염주 렌고쿠 쿄쥬로의 꿈에 들어간 여성으로 일행 중 가장 먼저 무의식의 영역에 도달해서 정신의 핵을 찾았지만 초인적인 생존본능을 지녔던 쿄쥬로에게 무의식적으로 제압 당한다. 꿈 속에 들어가서 정신의 핵을 파괴했던 경험이 이미 있다는 식의 언급을 한 것으로 보아 이런 일을 여러번 저질렀던 듯. 이 때문인지 일행 중에서 리더 같은 모습을 보인다. 네즈코의 폭혈에 의해 잠에서 깨어나자 너희들 때문에 꿈을 못 꾸게 됐다고 분노하지만 탄지로에게 제압 당한다.
탄지로의 꿈에 들어간 남성으로, 결핵에 걸려 삶이 고통스러운 나머지 타인을 해치는 한이 있더라도 꿈에서 평온을 얻고 싶어했다.[123] 다른 동료들에 비해 안색이 눈에 띌 정도로 창백하며 우울한 인상이다. 목표대로 탄지로의 무의식의 영역에 도달하지만 아름답고 따뜻한 풍경과 탄지로의 마음을 나타내는 소인들로부터 구원을 받는다. 소인들이 자신을 정신의 핵 앞으로 안내하자 결국 주저않고 오열하다가 꿈에서 깨어날 때, 소인 중 한명이 그의 손을 놓지 않아서 남성의 마음에 들어간다. 그로 인해 현실에서도 구원을 받았으며 일행 중 유일하게 탄지로에게 덤비지 않고 그의 행적을 응원했다. 극장판에서는 소인이 남자를 따라가는 부분이 생략됐으나, TV판에서는 제대로 묘사되었다. 한국에서는 '결핵좌'로 불리고있다.
젠이츠의 한없이 어두운 무의식 영역에서 정신의 핵을 찾느라 짜증을 내고 있었다. 하지만 남자였기에 네즈코 외에는 환영하지 않는 젠이츠의 습격을 받는다.[124]
실눈 캐릭터로, 반라 멧돼지의 정신세계가 워낙 괴상했던 탓에 헤메고 있었으며 무의식의 영역에 나타난 이노스케에게 습격을 당해서 상당히 고생한다.

기유 외전에 등장하는 마타기 마타조의 딸.[125] 도깨비가 나타났다는 소식을 듣고 찾아온 기유와 시노부를 통해, 야에의 부친이 도깨비에게 살해당했을지도 모른다는 말을 듣는다. 그러나 실제로는 야에의 아버지가 도깨비가 된 것이었고, 이를 짐작하고 있던 야에는 아버지를 죽이려고 하다가 반격당해 죽을 위기에 처한다. 다행히 달려온 기유에 의해 목숨을 건지지만 이후 자살을 기도한다. 그러나 기유로부터 격려를 받고, 아버지의 피로 방아쇠가 막혀 총이 발사되지 않은 것을 깨닫고 살아가기로 마음을 다진다. 이후 겐야가 나비저택에서 치료를 받을 때 한쪽 팔을 잃고 괴로워하는 검사를 만나는데, 이 검사가 야에라는 연인의 원수를 갚아야 한다는 말을 한다. 한자도 동일하게 八重다. 물론 동명이인일 가능성이 높지만 굉장히 찝찝해지는 공통점이 아닐 수 없다.

에키벤을 파는 할머니. 과거 딸과 함께 선대 염주에게 목숨을 구원받은 적이 있어 도깨비의 존재에 대해 알고 있다.

소바 가게를 하는 아저씨. 렌고쿠가 소바를 맛있게 먹자 서비스로 덴뿌라를 주었다.

토미의 외손녀. 도깨비에 대한 소문을 할머니에게 어렴풋이 들었지만 실체를 본 적이 없어 믿지 않았던 모양. 절단마 사건 때문에 가족들이 피해를 볼까봐 신경이 날카로워진 상황에서 쿄쥬로가 갑자기 나타나 도깨비를 본 적이 없냐며 물어서 수상한 사람 취급을 했다. 그래도 이야기를 나누면서 마음이 누그러지고 도시락을 사기를 권한다. 그 다음날 새벽 할머니를 돕기 위해 역으로 향하고 장사를 준비하던 도중 하필 쿄쥬로에게서 도망친 절단마 도깨비와 마주치고 목숨을 잃을 뻔 하나 쿄쥬로가 제때 도착해 도깨비를 쓰러트림으로써 구사일생 한다. 이후 그 답례로 도시락을 주는데 한 개는 그냥 받고 나머지를 전부 다 사버리자 놀란다.[127] 그리고 출발하기 전의 무한열차에서 도시락 판매를 하면서 열차에 박치기를 하는 이노스케와 이를 보고 화를 내는 젠이츠를 잠시 목격한다.

열차 정비소에서 무한열차의 정비작업을 하던 직원들. 도시락을 가져온 쿄쥬로에게 무한열차의 정비가 끝났고, 다음 날 운행을 재개한다는 정보를 알려준다. 직후 절단마 도깨비가 습격해 정비공 소년 한 명(성우: 호리에 슌)으로 인질극을 벌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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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 원래는 이노스케를 향해서 송곳을 찌르려고 했으나 탄지로가 막아섰다. 귀살대 대원복은 어지간한 혈귀의 이빨이나 손톱도 막아낼 수 있지만, 해당 송곳은 십이귀월인 엔무의 뼈와 이빨로 만들어진 것이라 대원복을 뚫을 수 있었다.[123] 결핵은 1910년대 기준 불치병이었다. 어떠한 약을 먹더라도 낫지 못하고 간헐적으로 토혈을 하는데다 숨도 제대로 못 쉬는 것도 고통스러운데 시한부 판정까지 받았으니 그만큼 무서운 병이었다. 이를 단적으로 보여주는 작품이 바로 레드 데드 리뎀션 2. 약이 나온 현대에도 결핵에 걸리면 최소 6개월간 약을 먹고 휴양해야 겨우겨우 완치되는 수준이다.[124] 이때 젠이츠는 가위로 남자의 거시기를 자르려고 했다. 아마 렌고쿠의 꿈에 들어간 여자나 이노스케의 꿈에 들어간 여자가 들어갔다면 젠이츠가 이렇게까지 분노하지는 않았을 듯하다.[125] 본래 여자라서 마타기가 될 수 없지만 아버지를 돕고 싶어하는 야에의 훌륭한 마음가지에 그녀의 아버지와 동료들이 총 쏘는 법과 사냥을 가르쳐 줬다고 한다.[126] 추정이긴 하지만 무한열차편 1화 엔딩 크레딧에 그의 이름이 올라가 있다. 요 근래 맡았던 캐릭터들 음색과 비슷하기에 임시로 작성해놓은 것이다.[127] 즉, 극장판에서 쿄쥬로가 먹던 도시락들이 이 도시락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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