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 7세

1130년경 ~ 1167년 4월 12일
(재위: 1161년 ~ 1167년)

칼 7세(스웨덴어: Karl VII) 또는 칼 스베르케르손(스웨덴어: Karl Sverkersson)이라고 한다. 스웨덴의 국왕.

그는 스베르케르 1세 국왕과 그의 아내인 울브힐드 호콘스도테르(Ulvhild Håkansdotter)의 아들로 태어났다. 1156년 스베르케르(Sverker) 가 출신의 스베르케르 1세가 피살되면서 에리크 가 출신의 에리크 9세가 스웨덴의 국왕으로 즉위했지만, 칼 스베르케르손은 에리크 9세와 갈등을 빚었고, 1160년 칼 스베르케르손의 지원을 받은 스베르케르가 출신의 망누스 2세가 에리크 9세 국왕을 살해하면서 스웨덴의 국왕으로 즉위했다.[1] 이후 1161년 칼 스베르케르손이 외레브로(Örebro)에서 벌어진 전투에서 망누스 2세를 패사시키면서 스웨덴의 칼 7세로 즉위했다.
1167년 4월 12일 비싱쇠 섬에서 에리크 가의 크누트 에릭손(Knut Eriksson)을 지지하던 세력들에 의해 피살되었다.
덴마크 귀족 출신인 크리스티나 스틱스도테르 비데(Kristina Stigsdotter Hvide)와 결혼했으며 아들인 스베르케르 2세를 낳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