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리비안의 해적/등장보물 및 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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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리비안의 해적 시리즈

1. 상세
2. 도구
2.1. 잭 스패로우의 마법의 나침반
2.2. 해적 영주들의 스페인 은화
2.3. 검은 수염의 트리톤 사파이어 검
2.4. 은잔
2.5. 갈릴레이의 일기장
3. 보물
3.1. 아즈텍의 저주받은 금화
3.2. 망자의 함
3.3. 마오 쿤 지도
3.5. 포세이돈의 창



1. 상세[편집]


캐리비안의 해적 시리즈의 도구와 보물을 모아놓은 문서.


2. 도구[편집]



2.1. 잭 스패로우의 마법의 나침반[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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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 그대로 잭 스패로우의 나침반. 모자와 함께 잭을 상징하는 아이템 중 하나로 2편의 언급을 보면 수상한 예언자인 티아 달마(혹은 칼립소)가 만들었고 5편을 보면 위키드 린치 선장이 가지고 있다가 잭이 위키드 린치의 선원이었을 때 죽어가던 선장에게서 얻은 것(5편의 설정 오류중 하나로 티아달마가 잭에게 대놓고 내가 준 나침반은 어떻게 했냐고 묻다가 2편 당시의 잭의 심리를 꿰뚫은 뒤에 미묘하게 웃는 장면을 무시하는 부분이기도 하다)이다.



"맞아, 이 나침반은 북쪽을 안 가리켜"

"그럼 뭘 가리키죠?"

"나침반 주인이 가장 원하는것."

(It points to the thing you want most.)

이 나침반의 경우에는 일반적인 나침반과 달리 북쪽을 가리키지 않기 때문에 얼핏 봤을 때 고장난 나침반으로 보이고, 실제로 다른 동료들도 고장난 나침반으로 많이 착각하지만 사실은 마법의 나침반(사실 이 설정은 2편에서 추가되었다. 1편에선 그저 방향이 고정된 망가진 나침반이었었다. 그런데 2편을 만들면서 나침반의 설정을 다듬었고 이에 소유자가 원하는 방향으로 움직이는 나침반이라는 설정이 붙었다. 2편의 제작일지를 보면 시나리오를 써가던 작가들이 1편에서 굳이 망가진 나침반이라는 것을 강조하지 않아서 다행이었다고 회상할 정도였다)이라서 바늘이 소유주가 가장 원하는 것이 있는 쪽을 가리킨다.[1] 다만 소유자의 마음이나 소망이 희미하다면 바늘의 끝이 자꾸 바뀌게 되고, 또 많이 알져지진 않지만 어디까지나 나침반은 소유주가 원하는 쪽 만을 가리키기 때문에 소유주가 두번째로 원하는 것, 혹은 가장 원하는 것 이외의 다른 원하는 것을 임의대로 가리키게 하는건 불가능하다. 이때엔 아무것도 잡히지 않고 그저 빙글빙글 돌기만 할 뿐이었다. 2편에서 잭이 엘리자베스와 데비존스의 심장에 대한 소유욕 때문에 아무것도 잡히지 않고 그저 빙글빙글 돌아서 윌리엄을 데비존스의 배로 잡입시키는 선택을 할 수 밖에 없었다(그냥 빙글빙글 돌기만 했기에)[2] 그리고 잭이 데비 존스의 저승에서 나침반을 꺼낼 때도 빙글빙글 도는 것을 보면 저승과 같이 초월적인 공간에서는 무용지물로 보인다. 원래 1편에서는 평범한 나침반처럼 생겼으나 2편부터는 바늘 끝이 선명한 붉은 색으로 도색되어 시각적으로 좀 더 강렬한 인상이 되었다.

5편에서 이 나침반은 가지고 있는 인물이 원하는 것의 방향을 알려주지만, 행여나 소유주가 나침반을 배신하기라도 하면 그 사용자에게 가차없이 저주를 내린다는 사실이 밝혀졌다(아무래도 급조된 설정으로 보인다. 실제로 캐리비안의 해적에서 이런 식으로 갑자기 나온 설정이 한두가지가 아니지만 되도록 이야기에 어울리게 나왔지만 5편은 극심하게 이전의 야이기를 무시하거나 임의로 가져다쓴 덕분에 갑자기 툭 튀어 나온 이야기가 더 돌출되어 보인다). 극 중 잭이 은행털기에 실패해 부하들에게 퇴물취급 받고 버려졌을 때, 실의에 빠져 술집에 갔다가 돈이 없어서 나침반과 럼주 한 병을 물물교환하는 사고를 치자, 나침반은 즉각 잭에게 저주를 내렸는데, 그것은 바로 잭 스패로우로 인해 죽어서도 악마의 삼각지대를 떠나지 못하고 복수에 가득 찬 언데드가 되어버린 살라자르 선장과 부하들을 악마의 삼각지대에서 풀어준 것이었다.[3] 살라자르를 물리치고 바르보사가 사망한 후 원숭이 잭이 블랙 펄의 선장으로 다시 즉위한 잭 스패로우에게 나침반을 돌려주며 다시 제 주인을 찾게 된다.

킹덤하츠 2에선 포트 로얄(킹덤하츠)의 열쇠구멍이 여기에 있는 것으로 나온다.


2.2. 해적 영주들의 스페인 은화[편집]


파일:은화.jpg
The nine pieces of Eight
3편 세상의 끝에서에 등장하는 아이템.

아홉 해적 영주들의 상징인 스페인 은화. 해적 영주들은 은화를 통해 해적 연맹을 소집할 수 있는 권한이 있는 듯 하다. 3편 초반부에서 지속적으로 은화를 보여주며, "은화가 울고 있다"는 언급(실제로 초반에 바르보사가 샤오펭을 설득하며 은화를 던지자 미세한 공명음이 울리고 있었고 그것을 들은 샤오펜은 살짝 굳은 표정이 되었다)이 지속적으로 나온다. 하지만 사실 9개의 스페인 은화는 은화가 아니라 잡동사니(...)[4][5]. 샤오펭의 경우 방울처럼 생긴 목걸이 장식이며 잭 스패로우의 은화는 두건에 달린 메달(유일한 진짜 스페인 은화), 바르보사는 선원 라게티의 나무 의안. 그 외에도 어떤 짐승의 발톱이나 깨진 유리병 파편, 낡은 트럼프 카드 한 장(캡틴 셰발의 것이다), 노예의 손가락을 자르는 커터(젠틀맨 조카드의 소유로 노예시절 자신의 주인을 죽이고 차지했다고 한다), 안경(미스트레스 칭의 것으로 눈이 안좋아서 들고다니던 안경을 사용했다), 놋쇠 술잔 등등 대부분은 다양한 쓰레기. 1차 해적연맹이 결속될 당시에는 아홉 해적 영주들이 죄다 무일푼이라 이렇게 됐다고. 그러나 이런 쓰레기들이 해적 영주의 상징이라 생각하지 못하도록 위장하는 효과가 있음[6]을 생각해보면 단순히 있어보이려 '스페인 은화'라고 칭한 것만은 아닐 듯 하다.

아홉 개의 은화는 각각 해적 영주들을 상징하는 물건인 동시에 바다의 여신 칼립소의 봉인이기도 하다. 때문에 아홉 은화를 모아 태우며 칼립소를 풀어주겠다 선언(이라고 하지만 우렁차게 선언한 바르보사 때는 아무런 일도 일어나지 않았다(당황한 바르보사와 그를 노려보는 티아 달마의 표정이 참으로 압권이다). 사실 이전에 이미 바르보사가 이야기 한게 있는데 연인의 귀에 속삭이듯이 해야 하는데 그저 선언만 했기 때문에 라게티가 그것을 지적하고 귀에 속삭여서 풀어주었다)하는 것으로 인간의 육신에 봉인된 칼립소를 해방할 수 있으며, 3편에서 이렇게 칼립소를 바다로 되돌려보내는 것으로 아홉 은화의 역할은 끝났다.


2.3. 검은 수염의 트리톤 사파이어 검[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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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놈이 감히, 이 검에 대항하겠다는 거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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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수염

4편 낯선 조류에 등장하는 아이템.


4편의 최종보스 검은수염 에드워드 티치가 가지고 있던 검. 통칭 트리톤의 사파이어 검으로 불린다. 서양검 답지 않게 날이 상당히 넓고 거대한 칼로, 검은수염은 이 검으로 자신의 기함인 앤 여왕의 복수 호를 마치 자신의 수족 부리듯이 조종하면서 선원들에게 공포를 심어주었다. 정확히는 이 칼이 아닌 칼에 박힌 보석인 트리톤의 사파이어 자체에 마법이 깃들었다고 하는데, 칼을 검집에 넣은 상태에서 손잡이 위로 손을 굴려 로프를 뱀처럼 조종[7]하거나, 검을 뽑아 들어올려 돛을 펼치고, 검을 앞으로 향하게 해서 인위적으로 바람을 일으켜 배를 전진시키는 등, 선원들과 바람이 없으면 아무 것도 못하던 이 당시 범선들은 감히 범접하지 못할 엄청난 기동력을 앤 여왕의 복수 호에 부여한 사기 아이템이라 할 수 있다.

헥터 바르보사 : 그날 밤의 일을 네가 봤었어야 해.

잭 스패로우 : 블랙 펄이 사라진 밤?

헥터 바르보사 : 사라진 게 아니라, 뺏긴 거야! 스페인 연안에 있었을 때 공격을 받았어. 경고나 선전 포고, 협상 제안도 없이 대포 세례를 받았지. 그리고 배 밑의 바다가 요동쳤고 블랙 펄이 삐걱대면서 마구 흔들렸어. 그때 밧줄들이 우릴 공격하기 시작했지. 그게 내 선원들의 목을 뱀처럼 조르고, 내 다리를 휘감았어!

다행히 난 칼을 잡을 수 있었지. 내 배의 주인은 나야, 검은수염이 아니라! 내 운명의 주인도 나고! 그래서 난 스스로 다리를 잘랐지. 그렇게 난 살아남을 수 있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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헥터 바르보사, 검은수염에게 습격당한 밤을 회상하면서 한 대사

게다가 바르보사의 언급을 보면 자신의 배가 아닌 다른 배들도 얼마든지 수족처럼 부릴 수 있다.[8]



이렇게 통제권을 장악한 배를 주술로 작게 만들어 유리병에 넣는 능력도 있는데, 5편에서 블랙 펄을 유리병에서 해방시킬 때 해당 검을 사용한 걸 보면 이 또한 검의 능력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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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리품으로 검은수염의 배와 선원, 그리고 이 을 받아가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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헥터 바르보사



젊음의 샘에서 검은수염이 바르보사에게 살해당한 뒤엔 바르보사가 이 검과 배를 가져감으로서 10척의 대규모 선단을 거느린 대 해적 군단의 제독으로 성장하는 발판이 된다. 검은수염이 마법으로 수집한 보틀쉽들을 원래대로 꺼낼 때도 이 칼이 꼭 필요했는데,[9] 이걸 이용해 블랙 펄을 다시 병 속에서 꺼낼 수 있었다. 현재 이 검은 헥터 바르보사의 뒤를 이어 잭 스패로우가 소유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2.4. 은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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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편 낯선 조류에 등장하는 아이템.

3편 세상의 끝에서는 마오 쿤 지도에 그려진 그림으로 나타나며 4편 낯선 조류에서 등장한다.

젊음의 샘에서 수명을 늘리기 위해 꼭 필요한 도구로 각각의 잔에 샘물을 넣고 오직 한쪽에 인어의 눈물을 넣어 섞으면 인어의 눈물이 든 쪽을 마신 자가 다른 잔을 마신 자의 생명을 빼앗아 그 사람의 수명을 늘려준다.

후안 폰세 데 레온의 산티아고 호 안에 그의 유해와 함께 신세계 탐험 중 그가 얻은 막대한 양의 보물들과 같이 있었지만, 이 모든 보물들이 절벽에 걸쳐져 있는 배가 기울어 떨어지지 않도록 절묘하게 균형을 맞추고 있기 때문에 무엇 하나 가지고 갈 수 없도록 되어있었다. 하지만 스페인 군대는 은잔이 든 케이스 안에 은잔과 같은 무게의 돌을 넣음으로써 해결하였다.

이후 스페인군 야영지에 침투한 잭 스페로우와 바르보사가 탈취하고 곧 검은수염의 손에 들어가 젊음의 샘에 도착하지만 뒤따라온 스페인 군대를 지휘하던 스페니어드가 발로 밟고는 물 속에 던져버려 가라앉는다. 이후 스페인 군대가 샘을 파괴한 후 풀려났던 인어, 시레나가 은잔을 건져서 잭에게 준 이후 안젤리카와 검은 수염이 사용한 것이 마지막으로 행방이 묘연.

2.5. 갈릴레이의 일기장[편집]


파일:카리나의 일기장.png

5편 죽은 자는 말이 없다에 등장한 아이템.

이름 그대로 갈릴레오 갈릴레이가 기록한 일기장으로 갈릴레이가 평생에 걸쳐 찾아 헤매던 포세이돈의 창에 대한 모든 자료와 위치가 기록된 책이다. 일기장에 박혀있는 커다란 루비 원석과 그것을 가르키는 별자리가 그려진 표지가 특징.

카리나의 어머니인 마가렛 스미스가 죽은 후 고아원에 남겨지면서 카리나의 아버지가 유산으로 남겼는데 책에 박힌 루비를 팔아 유복한 삶을 살길 바라는 의도였으나 그녀는 이것이 아버지를 찾는 단서로 생각하며 이를 팔지 않았다. 책 자체는 바르보사가 해적질을 한 이탈리아 배에서 손에 넣었다고.

책에는 포세이돈의 창의 단서를 나타내는 별자리가 있으며 이 단서는 포세이돈의 창이 있는 장소를 알려줄 진짜 지도, 루비 섬으로 안내한다. 일기장에 꽂혀 있는 루비도 이 섬에서 가져온 것으로 이를 다시 원래 위치에 되돌려놓으면 수많은 루비들이 빛을 투과, 한데 집중하여 포세이돈의 무덤이 열리며 포세이돈의 창이 있는 곳으로 가는 길을 열어준다.

길이 열리면서 잭과 함께 떨어진 카리나의 품에서 떨어져 나간 책을 잭이 다시 확보하고 품 속에 넣어둔 덕분에 살라자르의 공격에서 살아남는다. 이후 무사히 살아남은 잭과 카리나 그리고 헨리가 블랙펄에 오른 후 잭은 헨리에게 책을 주며 카리나에게 전달하도록 하였으며 카리나는 아버지의 유일한 유품이었기에 매우 기뻐한다.


3. 보물[편집]



3.1. 아즈텍의 저주받은 금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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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편 블랙 펄의 저주에 등장한 보물.

이름 그대로 아즈텍 문명의 유산이라 할 수 있는 금화. 대항해시대 아즈텍의 정복자 에르난 코르테스의 소유로 그가 살육을 저지르면서 얻은 882개의 황금조각들이 돌상자에 있었다. 그러나 코르테스는 이것들을 얻었음에도 금에 대한 탐욕을 멈추지 않았고 이에 분노한 신들이 저주를 내려 돌상자에서 황금 한 조각에도 손을 대지 못하도록 했다고 한다. 즉 금화 자체를 만졌다 해서 저주가 걸리는게 아니라 그 돌상자에서 금화를 꺼내면 저주를 받는다. 해적들에게 그 존재가 알려진 것은 극 중 1편 이전 시점, 그러니까 잭 스패로우가 블랙 펄의 선장 노릇하던 시절을 전후해서 블랙 펄의 해적들이 이것을 손에 넣었는데, 당시 잭은 이 금화에 걸린 저주를 알고 포기하려고 했으나 하필 그때 바르보사의 반란으로 축출되고 잭 스패로우의 축출에 반대했던 빌 터너가 대포에 묶여 수장되어 죽었다. 그 뒤에야 바르보사와 그 부하들은 자신들이 이 금화로 인해 저주에 걸렸다는 것과 저주를 풀기 위해선 882개의 금화를 돌상자 안에 돌려놔야 한다는 걸 알게 되지만, 이미 그 금화들은 여기저기 돌아다니며 써버린 뒤였던지라[10], 바르보사는 부하들을 이끌고 금화들을 찾아 십수 년 간 떠돌게 된다.

이 금화를 사용하면 절대 죽지 않는 불로불사가 되지만, 밤에 달빛에 비춰지면 살이 썩고 뼈가 드러난, 살아 움직이는 해골의 모습이 드러난다. 기본적으로 불사신이라서 총이나 칼을 맞아도 죽지 않고 물 속을 걸을 수도 있지만 말 그대로 내장까지 썩을 대로 썩은 시체가 되어버렸기 때문에 음식을 먹어도 맛을 느끼지 못하고, 술을 먹어도 취하질 못하며, 여자를 안아도 따뜻함을 느낄 수 없게 되어 얻는 것보다 잃는 게 더 많다. 한 마디로 요약하자면 불로불사가 되는 대신에 삶의 즐거움을 모두 잃어버리는 것.[11]

저주를 푸는 방법은 882개의 금화들을 모두 원래 있던 돌상자 안에 되돌려 놓고 금화에 먼저 손을 댄 자의 피를 뿌리는 것. 다만 그 피의 양은 손을 살짝 베어서 나온 정도면 충분하다.[12]

엘리자베스가 어릴 적 윌을 구해줬을때 그의 목에 걸려있는 이 금화를 발견했고 윌이 해적이라고 착각해서 일반인으로 보이게 하기 위해서 몰래 숨겨 그걸 계속 간직하고 있었다. 그리고 그 금화에 저주를 풀 수 있는 건 윌의 아버지인 빌 터너의 피 뿐이었고, 그 피를 물려받은 윌이 자신의 피를 금화에 묻혀 저주를 없앤다.


3.2. 망자의 함[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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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편 망자의 함 , 3편 세상의 끝에서에 등장하는 보물.

데비 존스의 심장이 담긴 함으로 플라잉 더치맨의 선장은 대대로 심장을 도려내 이 안에 보관을 하기 때문에 불사신 속성을 얻게 되는데, 데비 존스 역시 그 덕분에 불사신이 되었다. 하지만 심장이 당하면 그대로 즉사하기 때문에 최악의 약점이기도 해서 데비 존스는 이 함을 어느 외딴 무인도에 숨겨두고 열쇠는 자신이 가지고 있었는데, 2편에선 이걸 손에 넣기 위해 잭 스패로우, 윌 터너, 제임스 노링턴이 삼파전을 벌여, 결국 안에 들어있던 심장은 노링턴의 손을 거쳐 베켓의 손에 들어가 데비 존스는 한동안 베켓의 따까리 노릇을 해야 했다. 데비 존스의 칼에 찔려 죽어가는 윌을 살리기 위해 잭은 윌의 손에 쥐어진 칼로 데비 존스의 심장을 찔러 데비 존스를 죽게 했는데, 더치맨엔 선장이 없으면 안 된다는 규칙에 따라 빌 터너를 비롯한 더치맨의 선원들이 윌의 심장을 도려내 함에 넣음으로서 윌이 새로운 선장으로 추대되었고, 이후 이 망자의 함은 윌이 자신의 아내인 엘리자베스에게 맡겼다. 5편에서 윌과 엘리자베스의 아들 헨리 터너의 활약으로 모든 바다의 저주가 풀린 이후엔 어떻게 되었는지는 불명..

전용 열쇠가 없으면 못 열 정도로 내구성은 튼튼한 듯 보이나 3편에서 함 옆에 두 쌍의 대포를 두고 데비 존스를 협박한 걸보면 대포에 정통으로 맞으면 결국에는 박살나는 듯 하다.


3.3. 마오 쿤 지도[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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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편 세상의 끝에서 , 4편 낯선 조류에 등장하는 아이템.

3편 세상의 끝에 등장한 아이템으로 싱가폴의 해적 영주 샤오 팽이 가지고 있던 보물 지도다. 얇은 대나무를 촘촘하게 엮어서 만든 죽간 모양의 커다란 두루마리로 펼치면 원형의 지도가 여러 개 보이는데 이걸 돌려서 잘 맞추면 해당 보물이 있는 곳을 알려주는 지도가 된다.

대항해시대보다 훨씬 전인 14세기 초, 4명의 탐험가에 의해 작성되었다고 하는데, 단순한 보물 뿐만 아니라 데비 존스의 저승의 입구, 젊음의 샘등 초자연적인 보물이나 유적들의 위치도 기록이 되어 있는데다, 그 정확도도 비슷한 시기에 제작된 그 어떤 지도보다도 정확하다고 알려져 있다. 하지만 고정된 것이 아닌지라 원하는 내용을 알기 위해선 이리저리 돌려가며 내용을 찾아서 확인해야 한다는 점이 있다.

크라켄에게 먹혀 데비 존스의 저승에 갇힌 잭 스패로우를 구출하기 위해 헥터 바르보사, 엘리자베스 스완, 윌 터너가 샤오 팽에게 빌려서 우여곡절 끝에 잭을 구출하는데 사용했고, 샤오 팽 사후엔 바르보사가 블랙 펄과 함께 먹튀..했나 싶었는데 가장 중요한 지도 중심부는 이미 잭이 확보한 뒤였다.

4편 낯선 조류에선 검은 수염 에드워드 티치의 배에 납치된 잭이 지도를 뺏길 것을 우려해 조샤미 깁스에게 맡겼지만[13], 교수형을 당할 위기에 놓인 깁스가 살기 위해 사면거래용으로 지도를 보였고 사략선 선장이 된 바르보사가 지도를 넘길 것을 종용하자, 깁스는 지도를 불태워 버리고 자신만이 지도 내용을 외우고 있다고 말해 바르보사가 자신을 죽이지 못하게 한다. 현재로선 깁스가 새로 작성하지 않는 한은 아무도 그 내용을 확인할 수가 없다.


3.4. 젊음의 샘[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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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편 세상의 끝에서의 마지막에 잭 스패로우가 지도를 바르보사에게서 훔친 후 다음 항해 장소로서 언급되며 4편 낯선 조류에서 중심 소재가 되고 있다.

수명을 늘려주는 것으로 알려진 곳으로 많은 뱃사람들이 찾기를 원하는 장소이다. 이 때문에 스페인 함대(이교도의 상징이라고 부수기 위해서), 헥터 바르보사의 영국 함선(영국의 국왕이 스페인에게 들어가는건 못봐주겠다고 선언해서(바르보사는 개인적인 원환을 풀기위해서)), 잭 스패로우와 검은수염이 젊음의 샘을 찾으려 경쟁한다. 수명을 늘리는 방식은 원래의 전설과는 달리 한 사람이 다른 사람의 남아 있는 수명을 전부 가져오는 방식이다. 지도에는 한개의 잔만 그려져 있지만 실상은 두개의 잔이 필요했으며 잭은 이것을 안젤리카와의 대화에서 알게되었다. 샘에 들어서기 위해선 지정된 장소에서 두개의 잔을 부딪히고 젊음의 샘이라고 외쳐야 하고 잭이 이를 실행해서 젊음의 샘의 입구를 열고 가장 먼저 들어서게 되었다. 두 사람이 두 개의 은잔에 샘물을 받아 한 쪽에 인어의 눈물은 섞어서 마시면 인어의 눈물을 섞은 쪽의 물을 마신 사람이, 눈물이 들어있지 않은 쪽의 물을 마신 사람의 수명을 가져오는 것으로 나온다. 당연히 수명을 빼앗긴 쪽(뼈와 살이 분리되어)은 죽게 된다.

결국 검은수염안젤리카를 마지막으로 스페인 군대에 의해 파괴된다. 물론 잭은 젊음의 샘을 발견한 사나이로서 역사에 영원토록 기억될 것이라 말하며 개의치 않아했다.


3.5. 포세이돈의 창[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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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의 힘을 지닌 포세이돈의 창. 5편 죽은 자는 말이 없다의 키 아이템이기도 하다.

바다의 모든 힘을 지니고 있어서 바다에 있는 모든 저주도 가지고 있다. 창 자체의 힘도 엄청난데 단순히 휘두르는것만으로 바다를 자유자재로 다룰 수 있다.[14]

이때문에 헨리 터너아버지를 구하기 위해, 잭 스패로우는 자신을 지키기 위해, 살라자르 선장은 잭에게 복수하기 위해, 스캐필드는 대영제국의 힘을 더욱 강하게 하기 위해 이 창을 확보하려고 나선다.

결국 카리나바르보사 그리고 이 우주의 별들을 그대로 옮겨 놓은 루비섬에서 창의 봉인을 풀면서 포세이돈의 무덤을 들어가고 창을 발견한다. 하지만 살라자르 선장헨리 터너에 빙의하여 난입한 후 창을 손에 넣는다. 이후 에게 복수하는 것으로 사용하다가 다시한 번 그의 도발에 넘어간 살라자르가 창으로 찌른다. 다행히 잭 스패로우가 카리나 스미스의 일지 덕분에 목숨을 건진 사이에 빙의에서 풀려난 헨리 터너가 창을 파괴시켜버린다. 그로 인해 포세이돈의 무덤은 다시 봉인이 되지만 바다의 모든 저주들이 풀리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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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5편에서 카리나가 자신의 딸이란 걸 안 바르보사가 나침반을 열어봤을 땐 그 바늘이 정확하게 카리나를 가리키고 있었다.[2] 실제로 3편 '세상의 끝에서' 의 베켓의 경우 협상에서 잭에게서 나침반을 넘겨받아 해적 연합이 있는 쉽렉 만(난파선 만)을 찾으려고 했지만, 잭의 말처럼 베켓이 가장 원하는건 '잭을 죽이는 것'이기 때문에 베켓이 나침반을 가지고 있어봤자 쉽렉 만을 가리키게 하는건 불가능했다. 물론 이후 말마따나 잭을 이 자리에서 죽이고서 가면 그만인 일이긴 했다.(물론 잭은 지지않고 쉽렉 만의 경비가 삼엄하면 어쩔거냐? 내가 내부에서 도와줄 수도 있다라고 꼬드겼지만) 또한 같은 편 마지막 쿠키 영상에서도 영원의 샘을 찾으려 나침반을 돌렸지만, 잭이 당시 가장 원하던 건 럼주 1병이었기에 나침반은 당시 영원의 샘을 가리키지는 않고 빙글빙글 돌고 있었다. 그리고 럼주를 집어들자 바로 젊음의 샘이 있는 곳으로 바늘이 움직인 것으로 추정.[3] 그 전까지만 해도 다른 사람들에게도 돌던 나침반이 여기에서 저주를 내린 이유는 그 전까지는 어디까지나 양도였고 결국에는 되찾았지만 이번에는 아예 술 한 병에 팔아넘기며 소유권을 포기했기 때문으로 보인다[4] 사실 '스페인 은화'라는 이름 자체가 일종의 말장난에 가까운데, 원어인 'Piece of Eight'는 스페인 페소 은화(8레알의 가치를 지녔기에 이렇게 불렸다.)를 가리키는 이름이기도 하지만 직역하면 '쪼가리/잡동사니 8개' 정도로도 해석할 수 있기 때문.[5] 때문에 초반부 버켓이 가지고있던 은화와 바르보사가 샤오펭에게 건네준 은화가 공명음을 내고 있던 이유는 알 수가 없다.[6] 엘리자베스 스완이 해적왕에 등극한 후, 커틀러 버켓과 협정을 맺는 자리에서 바르보사가 돌발적으로 잭에게 칼을 휘두르는데, 겉보기엔 단순한 다툼으로 보였지만, 여러 개가 달려 있던 메달 중에서 잭의 은화였던 메달(그리고 유일하게 실제 스페인 은화로 설정을 말아먹은 5편의 내용이 아닌 3편의 설정에선 잭이 처음으로 해적질로 벌은 2개의 은화중 한개였다. 2개중 한개론 모자를 샀고 나머지를 칼립소를 봉인하는데 쓴것이었다.)을 정확하게 베어냈다. 그리고 은화를 빼앗긴 젝이 당했다는 표정을 일순간 지었다가 아무렇지도 않다는 듯이 표정을 바꾸곤 바르보사에게 일종의 협박을 하고 이동했다. 해적 연맹이 칼립소의 봉인을 풀려 한다는 걸 알면서도 데비존스나 버켓 중 그 누구도 그 메달(해적영주 회의에서 잭이 만지는 것을 본 바르조사를 제외하곤 쉽게 알수는 없었을 것이다.)을 회수할 생각을 하지 않았다. 칼립소를 봉인하는 방법을 알려준 게 데비 존스 본인인 이상 해적 영주들의 은화가 모이면 칼립소가 해방될 수 있다는 걸 잘 알았을 텐데도. 상황을 보면 버켓(샤오펭과의 거래에서 그런것이 있다고 듣기만 했지 중요성을 알고 있었던 샤오펭이 자세하게 설명하지 않았기에 그 정체나 모양은 알수가 없었다.)은 잭의 메달이 은화인지 알길이없고 데비존스는 해적회담때 블랙펄의 감옥에서 칼립소편에 붙는다 하였으니 은화가 넘어가는걸 막을 이유가 없다. 만약 해적영주들의 은화가 진짜 은화(스페로우의 것은 진짜 스페인 은화지만 이것이 그 은화라고는 생각도 못했을 것이다. 그저 은화 9개라고만 알고 있었던 데다가 설마 자신의 머리 장식으로 만들어서 들고다닐거라곤 아무도 생각 못했을 것(실제로 해적 회담에서 잭이 은화를 제시하라는 말에 만지작(그리고 이것만 보고 잭의 은화를 알아첸 바르보사도 대단한 인물이다) 거리다가 이야기를 돌려서 넘어갔을 정도였으니)이다.)였다면 버켓은 은화가 떨어진 걸 보자마자 낚아채려 들었을 테니 이렇게 눈 앞에서 대놓고 야바위 치는 것은 불가능했을 것이다.[7] 반란을 일으킨 선원들을 포박하거나 블랙 펄을 습격할 때 밧줄로 선원들을 휘감아 교수형 하듯 살해하는 모습을 보였다.[8] 다만 플라잉 더치맨과 같은 유령선도 조종할 수 있는지는 불명이다.[9] 다만 이것은 5편 제작 당시 대본이 한번 엎어졌던 흔적이다.[10] 그나마 881개는 어떻게 되찾았는데, 마지막 1개를 하필 빌 터너가 가지고 있던 채로 대포에 묶여 바닷속에 빠져버렸다.[11] 그렇기에 영원히 바다 위를 항해하고 싶어하던 잭이 생각 이상으로 크게 탐을 냈었다. 그 대신 럼주를 더 이상 못 먹지[12] 빌 터너의 자식으로 오해받아 바르보사 일당의 보물이 숨겨진 동굴로 끌려간 엘리자베스는 목이 잘리는 줄 알고 잔뜩 긴장했었는데, 바르보사가 손만 살짝 베어 피를 조금만 내자 "이게 다에요?"라고 황당해했고, 바르보사는 놀리는 말투로 "왜? 그럼 목이라도 자를 줄 알았어?"라고 반문했다. 어떤 번역판에는 바르보사가 저 말 대신 '절약 정신'이라고 대꾸를 하며 한층 개그를 더했다.[13] 정확히는 깁스가 훔친 걸 잭이 모른 척 해준 거지만..[14] 헌데 연출이 너무 빈약하게 나와 살리자르 선장이 창의 권능을 이용해 잭을 공격하는 모습은 마치 잭이 워터 슬라이드를 타는 것처럼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