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간 스타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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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스 티렐







크레간 스타크
Cregan Stark


파일:크레간 스타크.jpg

이름
크레간 스타크 (Cregan Stark)
가문
스타크 가문
생몰년
AC 108 ~ AC 157-209[1]
부모
아버지 릭콘 스타크
어머니 길리안 글로버
배우자
아라 노리[2]
알리샌느 블랙우드
리나라 스타크
아들
릭콘 스타크[3]
조넬 스타크
에드릭 스타크
바르토간 스타크
브랜던 스타크[4]

사라 스타크
알리스 스타크
라야 스타크
마리아 스타크[5]
리안나 스타크[6]

배우
톰 테일러

1. 개요
2. 생애
2.1. 늑대의 시간
2.2. 이후
4. 평가




1. 개요[편집]



파일:CreganStark.jpg

불과 피[7]

Cregan Stark.

얼음과 불의 노래의 과거 인물로 용들의 춤 당시 스타크 가문의 영주.


2. 생애[편집]


13살 때 아버지 릭콘 스타크가 죽자 삼촌인 베론 스타크가 섭정을 맡았으나 성년이 된 뒤에도 권력을 놓지 않자 그를 체포하여 가둬버렸다. 소꿉친구였던 아라 노리와 결혼했으나 아라는 아들 릭콘 스타크를 낳고 죽었다.

용들의 춤에서 자캐리스 벨라리온의 주선으로 타르가르옌 가문의 공주 한명을 자기 아들에게 시집보낸다는 조건[8]으로 라에니라 공주의 흑색파를 지지해 참전하였다.

선행해서 파견된 로데릭 더스틴이 이끄는 2천 명의 북부군, 일명 겨울 늑대는 저돌적인 돌격으로 이름을 떨쳤으나 결국 1차 텀블톤 전투에서 전멸했다. 이후 크레간이 직접 이끌던 북부의 본군 8천이 남하할 무렵에는 이미 아에곤 2세가 죽어 전쟁이 사실상 종결되었다. 본군이 늦은 이유는 겨울이 오기 전 마지막 추수를 하기 위해서였고, 본군의 구성원들도 자식이 없거나 집이 없는, 결혼하지 않았거나 늙은 남자들이 남아 있는 사람들에게 피해를 입히지 않기 위해서 자발적으로 떠난 사실상 자살 특공대 수준으로 구성되어 있었다.


2.1. 늑대의 시간[편집]



파일:Cregan Stark arrives.jpg

킹스랜딩으로 입성하는 크레간과 북부군
킹스 랜딩에 입성한 이후 흑색파 군대를 엄격하게 단속하여 약탈과 보복을 금지시켰고 전쟁 영웅으로 대접받으며 기고만장해하던 리버랜드의 젊은 영주들을 눈빛만으로 제압해버렸다.[9] 크레간과 북부군이 킹스 랜딩을 장악하자 수도에는 온갖 루머들이 떠돌았다. 아에곤 2세를 독살한 주범인 라리스, 코를리스, 퍼킨부터 녹색파의 실질적인 수장이었던 알리센트 왕태후가 얼마나 더 살 수 있을지 돈을 거는 사람이 있었고 아에곤 왕자윈터펠로 데려가 크레간의 딸과 결혼시킬 거라고 말하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10], 크레간이 아에곤 왕자를 죽이고 아에곤 2세의 하나 남은 딸 재해이라 공주와 결혼해 철왕좌를 차지할 것이라 주장하는 이가 있었고 칠신교의 성소들을 불태우고 킹스 랜딩에 옛 신 숭배를 강요할 것이라는 등의 온갖 근거없는 소문이 퍼지면서 수도는 공포에 빠져 있었다.[11]

이내 라리스 스트롱, 코를리스 벨라리온, 퍼킨, 오르윌, 자일스 벨그레이브 등 아에곤 2세의 암살에 연관되어 있던 자들을 그대로 구속하여 반역 재판에 회부시켰다. 이후 킹스 랜딩에 주둔하면서 협상 결과를 기다리던 끝에 딱 하루 동안 수관직을 맡아 아에곤 2세의 잔당들 중 왕을 암살한 혐의를 받고 있던 인물들을 숙청[12]하여 전쟁을 마무리 지은 뒤 바로 수관직을 사임하고 북부로 돌아갔다. 킹스 랜딩에 입성했지만 권력을 틀어쥐는 대신 필요한 일만 하고 돌아간 것이다. 이 사건을 '늑대의 시간(Hour of the Wolf)'이라고 부른다. 원래는 돌아갈 곳 없이 죽으러 내려온 자신의 군대를 이끌고 올드타운, 캐스털리 록, 스톰즈 엔드 모두에게 녹색파 지지의 대가를 치르게 할 작정이었으나 이미 코를리스 벨라리온이 하이타워, 라니스터, 바라테온 가문에 평화 협상을 제시한 후였으며 해당 지역을 다스리던 미망인들이 모두 동의해서 이 일은 없는 일이 되었다. 이 때문에 크레간은 수관직을 맡기 전 6일 동안 협상 결과를 기다렸으며, 그 동안 웨스테로스 전체가 숨을 죽이고 지켜봤다고 전해진다.

이 '늑대의 시간'은 일단 이 사람이 다이어울프가 상징인 가문의 일원으로서 입성 후부터 수관직을 맡았던 시간을 가리키기도 하지만, 작중에서 가장 밤이 깊을 때를 지칭하는 말이기도 하다. 가장 깊은 밤이 지나고 여명이 시작되듯이, 전쟁을 끝내고 새로운 왕에게 새로운 시작점을 부여해준 것을 보면 정말 알맞은 명칭이다. 특히 크레간은 흑색파에서도 공명정대하며 올바른 인물로 그가 한 재판에 의해 전 국왕의 석연찮은 죽음에 대한 책임자 처벌이 이루어졌고 내전을 종결시켰으며 수관도 하루만에 사임하면서 권력에 대한 욕심이 없다는 것을 보여주었다. 그래서 이 사람이 돌아가고 나서 타르가르옌 가문은 권력의 기반이었던 드래곤이 다 무력화되었음에도 다시 통합된 국가를 통치할 기회를 얻었다. 실제로 아에곤 3세의 아들인 다에론의 도르네 침공은 도르네를 제외한 왕국이 통합되었기에 가능한 일이었다. 물론 결과는 X망이었지만

본인이 킹스 랜딩에 남지는 않았지만 북부군 중 상당수가 남쪽에 남아 북부의 혹독한 겨울에 부양해야 할 인구를 줄였으며[13], 섭정회의의 일원으로 토르헨 맨덜리를 남겨 놓아 북부의 목소리가 정국에 반영되도록 했다.[14] 자캐리스와의 협상을 빌미로 타르가르옌 가문으로부터 이권도 뜯어내고 벤지콧 블랙우드의 고모인 알리샌느 블랙우드와 새로 결혼해 돌아왔으니 명분과 더불어 실리 또한 충분히 챙겼다고 할 수 있다.


2.2. 이후[편집]


북부로 돌아온 크레간은 대영주로서의 소임을 열심히 했다. 대영주에 있으면서 북부는 상황이 굉장히 나빴는데 웨스테로스 전역에 걸친 겨울 역병으로 북부에서 수많은 사망자들이 나왔다. 또한 겨울로 인한 강추위와 기근으로 수많은 사람들이 사망하면서 북부는 큰 타격을 입는다. 게다가 이를 틈타 장벽 너머의 사일러스가 이끄는 자유민 무리 3천명이 장벽으로 쳐들어왔는데 밤의 경비대가 막을수 없어 퀸즈 게이트를 통과하고 북부까지 내려가 약탈을 일삼았다. 그래서 크레간은 북부의 영주들을 규합하여 군대를 편성해 사일러스의 자유민 무리와 싸웠고 승리하여 그들을 섬멸하였다.

오래 살아 결혼도 세 번 했고[15] 많은 자식들을 얻었다. 그 부인들 중 하나가 위에서 언급된 '검은 앨리'라는 별명의 알리샌느 블랙우드[16]로 그녀에게서 사라, 알리스, 라야, 마리아 등, 4명의 딸을 얻었다. 나중에는 '북부의 노인'이라고 불린 모양. '용기사' 아에몬 타르가르옌과 검으로 겨룬 적이 있었는데, 아에몬은 자신이 상대했던 사람들 중에서 크레간이 제일 강했다고 평가했다. 크레간 스타크를 떠올릴 때는 항상 '그 용기사와 붙었던'이라는 수식어가 따르는 걸 보면 스타크 가문에서도 자랑스러운 이야기로 전해져 내려오는 듯.

실제로 크레간 이후에 스타크 가문에서 적극적으로 남부에 영향력을 행사한 사람이 없었고, 100년이 넘게 지난 뒤에 에다드의 아버지인 리카드 때가 돼서야 남부의 대가문들과 혼인동맹을 통해 기반을 다지려고 했다. 스타크 가문에서 당연히 기념할만한 인물.


3. 하우스 오브 드래곤에서[편집]


시즌 1 파이널인 10화에서 라에니라 타르가르옌이 아들들인 자캐리스 벨라리온루케리스 벨라리온에게 사절로써 칠왕국의 대가문들에게 전령을 전하라고 명령할 때 잠깐 언급된다. 최대한 많은 동맹을 확보해야 하는 흑색파녹색파 입장에서도 강력한 북부의 대가문 스타크 가문간의 동맹은 절실했고 라에니라의 사절로 자캐리스가 가게 된다[17]. 작중에서 크레간 스타크에 대해 "지금까지 맹세를 어긴 스타크는 역사상 단 한 번도 없었다"라고 언급되면서, 본편 시점에서 약 200년 전인 타르가르옌 가문의 통치 하에서도 여전히 명예와 언약을 대단히 중요시하는 강력한 북부의 대가문으로 묘사된다.[18] 라에니라에게 충성서약을 한 걸 아니꼬워 했던 당시 가주 릭콘 스타크의 감정과는 별개로 비세리스 1세가 라에니라의 후계자 책봉을 철회하고 아에곤 2세를 다시 후계자로 내세우겠다고 공개적으로 표면한 적이 살아생전 단 한번도 없었기에, 문자 그대로 맹세와 언약을 자신들의 목숨보다 중시하는 스타크 가문의 입장에서 보면 아버지 대에 이어 라에니라에게 충성을 바치고 원작대로 흑색파에 가담하여 녹색파와 싸우게 될 거라는 것이 확실시되고 있다. 특히 크레간 스타크 입장에선 긍지높은 젊은 북부의 수호자로써 스타크 가문 최초의 Oathbreaker(맹약을 어긴 자)[19]가 될 순 없었을 것이다.

드라마 시즌 2에서 당연히 나올 것이기에 용들의 춤 최후반부에 녹색파의 동맹군을 무자비하게 쓸어버리며 진군하는 무시무시한 북부 군대의 수장이자 간지나는 북부대공 이미지의 상남자 캐릭터인만큼 크레간 스타크의 캐스팅 또한 팬들이 매의 눈으로 주시하고 있다


4. 평가[편집]


북부의 늑대로써 남부에 어느 정도 강력한 영향력을 행사했던 인물인 만큼, 좋게 말하면 똑똑하고 나쁘게 말하면 다이어 울프만큼 교활한 면(as a cunning as Direwolf)을 지녔다고 한다.

크레간이 마냥 "네, 따르겠습니다"라고 한 게 아니라, 자캐리스 왕자와 제대로 된 협상을 벌인 뒤에야 흑색파로 전향한 걸로 보인다고 쓰여있다. 즉, 크레간은 후손이자 융통성이 부족하고 올곧았던 에다드 스타크와 달리, 어느정도 정치적 이해득실을 보고 날카롭게 협상을 벌이고 지능적인 정치력 또한 가지고 있던 인물이었던 것.

크레간의 이런 면모는 용들의 춤이 끝난 뒤 수관직을 맡은 단 하루만에 아에곤 2세의 독살범들을 모두 징벌함으로서 공정함을 보여주고 아에곤 3세의 권력기반을 마련해주었으며, 같은 북부 출신인 토렌 맨덜리를 섭정 중 하나로 임명하여 킹스랜딩에서 북부도 제대로 목소리를 낼 수 있게 해주는 모습을 통해 더욱 잘 드러난다. 사실 에다드 그리고 에다드의 영향을 짙게 받은 롭과 존이 별종이지, 원래 스타크 가문은 명예를 중시하면서도 무자비하고 교활한 면모도 많은 가문이다. 과거 볼튼 가문 같은 드센 경쟁자들을 모조리 제압하고 북부를 통솔한 것이 스타크 가문이다.


[1] 용기사 아에몬과 겨뤄봤다고 하니 AC 136에 태어난 아에몬이 장성한 뒤에도 살아있었을 확률이 매우 높다.[2] 아들 릭콘을 낳고 사망.[3] 아라 노리 소생. 도른 정복에서 전사.[4] 조넬, 에드릭, 바르토간, 브랜던은 리나라 소생.[5] 사라, 알리스, 라야, 마리아는 알리샌느 소생.[6] 리나라 소생.[7] 오른쪽에 있는 아이는 아에곤 3세.수염이 덮수룩하지만 저때 고작 23세였다[8] 하지만 결혼 자체는 무슨 이유에서인지 무산되었다. 그러나 크레간은 흑색파 지지의 대가로 타르가르옌 왕가로부터 다른 이권을 받아내는 데 성공했다고 한다. 자캐리스의 드래곤이 윈터펠 지하에 드래곤 알을 남기고 갔다는 루머도 있다.[9] 어린 나이임에도 많은 전쟁을 경험하면서 영웅으로 인정 받고 '피빛 벤'으로 불리우던 벤지콧 블랙우드는 크레간 앞에만 서면 자신이 도로 13살 어린 아이인 게 기억나는 것 같았다고 한다.[10] 물론 당시 크레간 스타크에게는 적녀가 없었으므로 명백한 거짓이다.[11] 정작 크레간은 아에곤 2세를 배신하고 독살한 라리스와 퍼킨에게서 아에곤 왕자를 철저하게 보호했고 마지막 남은 아들마저 독살당하고 절망에 빠져 감옥에 구금되어있던 알리센트도 즉시 풀어주었다.[12] 퍼킨이 가장 먼저 사형에 처해질 예정이었지만 사형대에 올라간 퍼킨은 검은 옷을 입기 원한다(밤의 경비대에 입대하고 싶다)고 외쳤고, 크레간은 퍼킨의 사형을 취소하고 장벽으로 보내기로 결정했다. 사형수들은 희망이 보이자 너도나도 동참했다. 대부분은 밤의 경비대를 택했지만(다만 오르윌 대학사는 장벽으로 보내지던 중 탈주했다) 킹스가드 자일즈 벨그레이브는 크레간 스타크가 한 "주군보다 킹스가드가 더 오래 살 수 없다"는 말에 동의하며 죽음을 받아들였고, 라리스 스트롱 역시 "언제고 늑대가 말로 설득된 적이 있느냐"라며 담담하게 처형당했다. 코를리스 벨라리온도 크레간이 킹스 랜딩에 처음 입성할 당시 이미 전쟁이 끝났다고 말하다가 그대로 잡혀들어가 라리스 스트롱과 함께 재판에 회부됐고, 거기서 아에곤 2세를 독살한 혐의를 인정해 처형시키려고 했으나 코를리스의 외손녀들이 탄원했고 블랙우드 가문알리샌느 블랙우드와의 결혼을 제의하여 최종적으로 사면됐다. 다만 크레간 스타크는 아에곤 2세를 죽일 생각만은 결코 없었기에 전쟁을 끝내기 위해 그를 암살할 수밖에 없었다며, 합리화하는 코를리스와 라리스에게 어찌 되든간에 명백한 반역이고 정당화될 수 없다며 비난했다.[13] 다만 부양해야 할 인구는 부담이 되는 동시에 경제력과 군사력을 유지해줄수 있는 중요한 기반이기 때문에, 부양 인구가 줄면 당연히 이에 비례해 손실도 크기 때문에 좋다고 볼수는 없다. 하지만 용들의 춤에 참전한 북부군은 가족이 없거나 집이 없어서 가혹한 겨울을 버틸 수 없는 노인들이 사실상 죽을 각오를 하고 떠난 병사들이었기에 그리 큰 타격은 아니었다. 그들이 절실했다면 크레간 스타크가 어떻게든 데리고 북부로 귀환했을 것이다.[14] 토르헨 맨덜리는 북부의 항구도시 화이트 하버의 영주였다. 이후 수관직도 역임한다.[15] 순서대로 아라 노리(Arra Norrey), 알리샌느 블랙우드, 리나라 스타크(Lynara Stark)와 결혼했다.[16] 용들의 춤 당시 11살의 어린 조카인 벤지콧 블랙우드를 보좌하며 킹스로드에서 녹색파보로스 바라테온을 전사시킨 전적이 있다.[17] 라에니라가 언급하길, 크레간은 자캐리스와 나이가 비슷한 또래여서 둘이 이야기하기 편한 것이라고 한댜.[18] 심지어 회의에서 나온 스타크 가문만 따라오면 나머지 북부는 무조건 따라온다는 발언을 통해, 수많은 가신들 위에서도 철저하게 군림하며 북부를 다스리던 스타크 가문의 강력함을 엿볼 수 있다.[19] 특히나 충성, 의리, 맹세를 중시하는 스타크 남자들에겐 이보다 더 치욕적인 칭호가 없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