킹 다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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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게임 <컵헤드>와 애니메이션 <컵헤드 쇼!>의 등장인물.
2. 특징[편집]
게임 컵헤드의 중간 보스.
머리가 주사위로 되어 있는, 악마의 오른팔이자 악마의 카지노의 지배인이다. 미국의 재즈 가수인 캡 캘러웨이를 모티브로 만들어졌는데, 그의 공연 영상을 보면 많이 닮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입버릇인 'Hi-de-ho!'도 캡 캘러웨이가 자주 쓰는 문구이다. # 무엇보다 컵헤드 쇼에서 처음 등장할 때 추던 춤도 캘러웨이가 공연 때 자주 추던 춤이다.
컵헤드&머그맨 형제를 감시하고 악마에게 보고하는 임무를 맡고 있으며, 컵헤드 형제가 계약서를 전부 받아내지 않은 채로 각 월드의 끝에 있는 주사위 집이나 카지노에 들어서려고 하면 'Now scram'이라는 특유의 말버릇과 함께 아직 얻지 못한 계약서가 있다면서 내쫓는다.
스테이지 중간에 악마와 무슨 대화를 하기도 하는데 주인공이 해낼 지를 두고 내기를 한 모양이다.[3]
계약서를 전부 가져온 형제에게 악마를 만나기 전에 같이 작은 게임을 하자면서 카지노에서 주사위 게임을 통해 마지막 발판까지 도착한 그들을 공격한다.
손가락 4개를 요리조리 꼼지락대는데, 이 손이 인격이 있는 마냥 알아서 춤추거나 좌절하는 모습이 일품이다.
원작에서는 보라색이었던 조끼 단추가 애니메이션에서는 검은색으로 바뀌었고, 신발 디자인도 바뀌었다. 눈꺼풀 색도 보라색에서 회색으로 변경.
3. 작중 행적[편집]
3.1. 게임[편집]
Hold it right there, you! You mighta busted up some of them deadbeats, but you don't have all their soul contracts! You ain't seein' the big cheese 'til you got those contracts in your grubby little mitts...all of them!!
게 섰거라! 몇몇 양심 불량 채무자 놈들을 혼내줬는지는 모르겠다만, 영혼 계약서가 다 모이지 않았잖느냐! 죄다 모아오지 않으면 주인님을 뵐 일은 절대 없을 거야! 모조리 말이다!
- 영혼계약서를 다 모으지 않은 상태에서 스테이지 입장 시.
Well, lookee here! You actually pulled it off... but you've made me a lose a bet! And for that, you ain't see the boss just yet. We're gonna play a little game first!
오호, 이것 보라지! 이 애송이가 정말로 해냈군... 하지만 덕분에 난 내기에서 졌걸랑! 그런고로 아직 널 악마님 앞으로 보낼 수 없어. 우선 게임이나 간단하게 한번 해보자고!
- 첫 전투 시작 시 나오는 멘트
- 패리 가능한 오브젝트: 주사위(1 ~ fin)
- 추천 세팅[5]
- 추천 무기 : 전방위포, 장난감 총 中 1 (장거리) + 충전포 (누킹) 조합
- 추천 부적 : 연막탄[4] 당분(생존이 자신 없을 시)
- 추천 필살기 : 무적 (생존에 자신이 없을 시), 거대 유령 (컨트롤에 자신이 있을 시)
건스타 히어로즈의 블랙 스테이지의 주사위 놀이 구간을 모티브로 한 구성을 가지고 있다. 주사위의 눈은 1~3까지며, 각 칸에 미니 보스가 배정되어 해당 칸에 들어가면 싸워야 하는 것과, 중간에 위치한 안전 지대, 그리고 골인 직전 칸에 있는 START OVER까지 그대로 등장.
킹 다이스가 박수를 쳐서 나온 주사위를 패리해 굴려서, 도착한 칸에 있는 미니 보스와 싸워 이기며 FIN까지 가면 된다. 1번 발판부터 9번 발판까지 각자 다른 미니 보스가 등장하며, 지금까지 싸웠던 보스와 달리 페이즈 변화가 없고 체력과 패턴도 많지 않다. 4칸 간격으로 SAFE 구간이 있지만 주사위의 눈이 1, 2, 3밖에 없어서 주사위를 잘 굴려도 최소 3명의 보스는 잡고 들어가야 한다. 그리고 끝까지 도착하면 킹 다이스와 싸워서 이겨야 한다. 주사위 돌아가는 속도는 일정하기 때문에 익숙해지면 원하는 눈을 골라 패리하는 것이 가능해진다. 엎드려 있다가 빠르게 패리하는 방법이 정석이다.[7]
각 보스의 패턴은 단순하지만 플레이어의 HP가 계승되는 시스템이며[8] 랜덤으로 정해지는 하트 발판이 유일한 회복 수단이다.[9][10] 거의 다 도착하고도 FIN 직전의 START OVER에 도착하거나[11][12] 킹 다이스에게 지면 처음부터 다시 해야한다. 체력을 3 이상 남긴 채로 클리어하면 숨겨진 도전 과제인 'Rolling Sixes'가 달성된다.[13]
3.1.1. 미니 보스[편집]
미니 보스는 페이즈 변화가 없고 패턴을 2개 정도만 가지고 있기 때문에 여러 번의 시도를 통해 익숙해진다면 노대미지 클리어도 가능해지니, 패턴을 빠르게 파악하자.
카지노를 모티브로 한 스테이지여서 그런지 등장하는 미니 보스는 모두 술, 담배, 도박 등을 모티브로 한 모습이다. 이 미니 보스는 킹 다이스의 수하 및 카지노의 직원으로 추정된다.
패리 설탕의 경우 주사위를 굴릴 때와 킹 다이스 본체를 상대할 때 좋은 성능을 발휘하지만, 미니 보스는 패리가 통하는 공격을 거의 쓰지 않고, 오히려 빠른 회피를 통해 피해야 하는 공격을 쓰는 보스가 많으니 연막탄이 더 좋다.
미니 보스마다 패턴이 많이 달라서 사람마다 추천하는 루트가 다른데, 자신의 플레이 스타일과 선호하는 무기 및 부적에 맞는 적을 고르자. 어떤 보스 상대로든 똑같이 느껴진다면 추가 하트를 주는 칸을 고르는 것도 좋은 선택이다. 다만 9번 미니 보스는 압도적으로 어려울 뿐만 아니라 시간만 많이 잡아먹기 때문에 거의 만장일치로 거르는 것이 추천된다.
연막탄을 착용했다면 2(칩스 베티건), 5(호커스 포커스), 7(피룰레타) 순으로 가면 된다. 셋 다 대부분의 패턴을 날로 먹을 수 있어서 쉽다.
한국어판에서는 다른 등장인물에 비해 오역이 심하다.
3.1.1.1. 1번 발판: 술병 삼총사(Tipsy Troop)[편집]
“Go sleep *hic* it off... you look a little *hic* rough!”
가서 눈이나 (딸꾹) 붙이셔... 보기보다 (딸꾹) 질긴 꼬마로군!
- 게임 오버 시 출력 대사
- 상징하는 요소 : 음주
- 패리가 가능한 오브젝트: 올리브 악마의 분홍색 눈알
마티니 글라스는 낮은 확률로 패리가 가능한 눈알을 쏘는 날개 달린 올리브를 소환하며, 럼주잔은 넘어지듯 고개를 숙여 바닥으로 술을 쏟아 공격하고, 위스키 병은 박격포를 쏘듯이 위로 술을 쏴서 플레이어가 있는 곳으로 쏟는다. 3인조의 공격이 겹쳐서 오기 때문에, 자칫 꼬이면 킹 다이스의 미니 보스 가운데서도 제일 어려울 수 있다.[15] 첫 번째 칸이니, 어렵다면 깔끔하게 다시 시작하는 게 좋다. 허나 유도탄을 사용하면 매우 쉽다. 올리브 악마가 남아나지 않기 때문. 그 외 두 술잔의 공격은 모션에 주의만 하면 그닥 어렵지 않게 회피할 수 있다. 럼주잔 회피에서 실수하기 쉬우니, 가장 먼저 처리하는 것을 권장한다.
쓰러뜨리면 각자 몸 속에 든 술을 바닥에 흘리며 눈물이 그렁그렁한 채 헤롱거린다.
3.1.1.2. 2번 발판: 칩스 베티건(Chips Bettigan)[편집]
카우보이 모자를 쓴 칩 더미로, 파란 칩이 머리다. 게임 시작 전, 킹 다이스가 칩을 쌓아 이 보스를 스테이지로 옮겨 준다.“Hey short stack!![16] This ain't a place you wanna be hanging 'round.”
어이, 숏다리 친구! 이런 데서 싸돌아다니면 궁둥이 팡팡 맞는다!
- 게임 오버 시 출력 대사
피격 판정은 머리인 파란 칩에만 적용된다. 패턴은 몸통인 빨간 칩 4개와 노란 칩 3개를 분리해 날리면서 반대 방향으로 이동한다.[17] 어느 칩이 먼저 분리되는 지는 랜덤이지만 천천히 날아오기 때문에 피하기 쉽다.[18] 곡사포와 연막탄 소지 시 타이밍에 맞게 대시해서 날로 먹을 수 있다. 1, 2, 3의 보스들 중 3번 발판과 더불어 가장 쉬우므로 순조롭게 가고 싶으면 추천되는 보스 중 하나.
쓰러뜨리면 몸통을 구성하는 칩들은 날아가고 머리는 눈이 X자로 변하면서 무너져 헤롱거린다.
3.1.1.3. 3번 발판: 미스터 꽁초맨(Mr. Wheezy)[편집]
“Looks like you could use some fresh air.”
보아하니 신선한 공기를 바라는 모양이로구먼.
- 게임 오버 시 출력대사
- 상징하는 요소 : 흡연
패턴은 입에서 회전해서 날아오는 불똥을 몇 번 쏘다가, 재가 되어 사라진 다음 플레이어가 있는 반대편 재떨이에서 나타난다. 불똥은 아래쪽에서 길게 올 때, 위에서 길게 올 때가 있다. 두 재떨이 사이에는 날개 달린 담배 악마들이 불구덩이 밑에서 위로 계속해서 올라와 플레이어의 이동을 방해한다. 어려움 난이도에선 담배 악마가 올라오는 속도가 증가한다. 그러나 연막탄을 쓰면 그냥 피할 수 있으므로 날로 먹을 수 있다. 불똥을 적당히 피하다가 사라지면 건너편으로 이동하는 것을 반복하면 끝이라 불똥 피하는 것에만 익숙해지면 사실상 어려울 게 없다. 이런 낮은 난이도 덕분인지 순조롭게 가고 싶다면 1, 2, 3의 보스들 중 2번 발판과 함께 가장 추천되는 보스.
쓰러트리면 킹 다이스가 발로 꽁초맨을 담뱃불 끄듯이 짓이겨버리고 꽁초맨은 쉴 새 없이 쿨럭거린다.[19]
3.1.1.4. 4번 발판: 핍&닷(Pip and Dot)[편집]
실크 햇을 쓴 핍과 리본을 한 도트로 구성된 도미노 커플.“You set them up, I'll knock them down.”
준비는 네가 해. 내가 모조리 쓰러뜨릴 테니.
- 게임 오버 시 출력 대사
그네를 타면서 핍과 도트가 맞닿은 몸에 뾰족한 이빨이 달린 입을 드러내어, 바닥에 닿으면 튕기다가 왼쪽 벽에 닿아 사라지는 정이십면체를 내뱉어 공격하거나 실크 햇을 벗어 도미노 비둘기를 소환하는 패턴을 쓴다. 도미노 비둘기는 왼쪽 벽으로 이동한 다음, 밑으로 내려가 바닥을 따라서 오른쪽으로 이동하므로 타이밍 맞춰 점프로 피해야 한다. 바닥이 오른쪽에서 왼쪽으로 계속 움직이는 데다가 왼쪽 벽이 가시로 되어 있고 바닥에도 가시 함정이 있어 점프로 피해야 하는 것이 귀찮은 부분이지만, 그리 어렵지 않다. 실질적으로 정이십면체만 피하면 큰 문제 없는 수준. 4, 5, 6 보스 중 가장 쉬운 편에 속하므로 순조롭게 가려면 추천되는 보스 중 하나이다.
쓰러뜨리면 화난 닷이 다리를 들어 핍의 눈을 구두 끝으로 찍으며 화풀이를 하고, 핍은 눈이 찍혀 헤롱거린다.
3.1.1.5. 5번 발판: 호퍼스 포커스(Hopus Pocus)[편집]
“...and PRESTO!! The cup has completely disappeared."
...젠장, 빠르군! 컵 녀석, 완전히 모습을 감춰버렸어.[20]
- 게임 오버 시 출력 대사
- 상징하는 요소 : 타짜
- 패리 가능한 오브젝트: 분홍색 하트
토끼 두개골 7개를 소환해 한 쪽이 빈 상태로 플레이어를 덮치거나 플레잉 카드의 문양을 수평선으로 이어서 위나 아래로 내려 찍는데, 이 중 하트는 유일하게 분홍색이라 패리로 피할 수 있다. 챌리스로 플레이할 시 챌리스의 대시 패리 특성상 패리시도 도중 대시가 되어 하트를 패리하려다 대시만 발동되어 맞을 가능성이 높다.
머리뼈로 둘러 싸는 패턴은 스테이지 중앙에 떠 있는 스페이드 에이스 카드에 서 있다가 점프/대쉬/발판 아래로 이동 등으로 피해야 한다. 회피 방법의 특성상 왼쪽/오른쪽 아래인 경우가 약간 까다롭다. 연막탄을 장착하고 가면, 열려 있는 방향과 상관없이 타이밍에 맞게 대쉬만 하면 날로 먹을 수 있으니 이쪽을 추천.
쓰러뜨리면 나비 넥타이에 목이 졸려, 눈과 얼굴이 풍선처럼 부풀다 마는 것을 반복한다.
이름은 '수리수리 마수리'에 해당하는 Hocus focus에 Hop을 붙인 것으로, 마술에서 흔히 쓰이는 대사를 그대로 따 온 것이다. 발음도 비슷해 이름을 혼동하는 사람이 많다.
난이도는 괜찮은 편이지만, 미스 챌리스 한정으로 피해가는 것을 추천.
3.1.1.6. 6번 발판: 피어 랩(Phear Lap)(A)[편집]
칩 같이 생긴 비행 물체에 탄 경마 담당 해골마로, 플레이어도 비행기에 타서 싸워야 한다.“This derby is over and the results are in. Last place...YOU!”
이번 대결은 끝났고, 세 가지 결과도 나왔지. 남은 건... 네놈이다![21]
- 게임 오버 시 출력 대사
패턴은 갈비뼈에서 선물 상자를 발사하며, 상자가 어느 정도 데미지를 받거나 화면 끝에 도달하면, 상자가 터지며 편자가 8 방향으로 뿌려진다. 편자 중 하나는 반드시 패리 가능한 분홍색이다. 밑에서 달리고 있는 기수 중 파란 망토는 플레이어 바로 아래로 오면 스프링으로 수직 상승하니 주의하자. 화면 앞쪽의 배경이 시야를 크게 가리는 경우가 있어서 배경과 공격 패턴 2개가 겹치면 피할 도리가 없다. 이 때문인지 어느 정도 운빨이 필요한 보스. 난이도에 대해서는 개인차가 크게 갈려서 4~6번 발판의 보스 중 가장 쉽다고도, 가장 어렵다고도 느낄 수 있다.
쓰러뜨리면 울상을 지은 채 지폐를 양 손에 잡고 들어 올리며 씩씩 거리면서 동전을 떨군다.
3.1.1.7. 7번 발판: 피룰레타(Pirouletta)[편집]
춤추는 발레리나처럼 생긴 룰렛.“Ah-ha! You've noticed that my style is very Russian!”
눈치챘니? 이 언니야가 좀 러시아 스타일이거든?!
- 게임 오버 시 출력 대사
춤을 추면서 좌우를 왕복하는데, 떠 있는 분홍색 칩을 패리하면 발판으로 바뀌므로 발판에 올라간 후 점프하면 회피 가능.[22] 왕복을 2~3회 정도 하고 난 후에는 제자리에서 빙빙 돌면서 쇠구슬 여러 개를 위로 발사해 밑으로 떨어뜨리는 두 번째 공격을 가해온다. 구슬은 외곽부터 떨어져서 중앙으로 좁혀오는 식인데 대시로 타이밍 좋게 피할 수밖에 없다. 잘 보면 탄막이 형성되지 않는 부분이 있으므로 이쪽을 노려서 빠져나갈 것. 연막탄을 장착한다면 적 보스의 돌진 패턴과 쇠구슬 패턴 모두 날로먹는 게 가능해서 7, 8, 9 보스 중 독보적으로 쉬워진다. 순조롭게 가고 싶으면 8번 발판과 더불어 가장 추천되는 보스 중 하나.
쓰러뜨리면 분한 표정으로 몸을 좌우로 휘청거린다.
3.1.1.8. 8번 발판: 망고스틴(Mangosteen)[편집]
눈과 이빨이 달려 있는 커다란 검은색 8번 당구공으로, 패턴은, 입을 열어 빛나는 둥근 기탄을 발사하거나, 왼쪽 또는 오른쪽에서 당구 초크[24] 가 점프하며 내리찍는다. 제자리에서 움직이지도 않고, 패턴도 하나뿐인데다 체력도 낮은 편이지만, 안 그래도 초크 때문에 어수선한데 기탄 때문에 더더욱 어수선해지니, 정신줄 꽉 잡고 있자. 7, 8, 9 보스 중 7번과 더불어 가장 쉬운 편이기 때문에 순조롭게 가고 싶으면 추천되는 보스 중 하나.“Fault, scratch and choke - are you trying to hustle me?”
온갖 조잡한 수를 써대는데... 혹시 사기라도 치려는 속셈이냐?[23]
- 게임 오버 시 출력 대사
쓰러뜨리면 눈이 빙빙 돌아가면서 밑으로 검은 잉크를 토한다.
디자인이 건스타 히어로즈에 등장하는 보스 멜론 브레드와 매우 유사하다. 디자인뿐만 아니라 스테이지도 건스타 히어로스의 스테이지를 패러디했고 이름인 망고스틴 역시 멜론 브레드처럼 과일에서 따온 것을 보면 틀림없는 오마주. 실제로 게임 디자이너인 재러드 몰덴하우어가 모티브를 따 왔다고 인정했다. 7:08부터
3.1.1.9. 9번 발판: 챙챙 원숭이(Mr. Chimes)(A)[편집]
인형뽑기 집게에 매달린 졸리 침프.[27] 공중전이다.“Monkey see, monkey doom.[25] ”
원숭이는 알아. 원숭이의 최후는 불행해.[26]
- 게임 오버 시 출력 대사
축 처진 상태에선 피해를 줄 수 없어서 녀석의 이동을 피하면서, 뒤집어진 12개의 카드[28] 중 짝이 맞는 것을 찾아 패리로 뒤집어야 하는데, 조합이 틀리면 몸을 부들부들 떨면서 이동 속도가 빨라진다. 조합을 맞출 경우 외마디 소리를 지르며 일어나고, 직접 피해를 줄 수 있게 된다. 일어난 상태에서는 심벌즈를 쳐 6개의 음표를 발사하는 것을 계속하다가 어느 정도 피해를 입으면 다시 잠든다. 총 6번의 조합 맞추기를 성공하면, 이제 두들겨 패면 끝. 조합 맞추기가 끝나면 심벌즈를 치는 속도가 빨라진다.
쓰러뜨리면 자신의 머리를 심벌즈로 친다.
카드를 전부 맞춰야 한다는 것 때문에 클리어 시간이 굉장히 오래 걸리는 데다 체력도 많고 보스 자체의 난이도도 7번이나 8번보다 훨씬 어렵기 때문에, 되도록이면 만나지 않는 것이 추천되는 보스이다.
3.1.2. 최종 보스: 킹 다이스[편집]
마지막 발판인 'FIN'까지 다다르면, 악마를 포함한 다른 스테이지의 보스와는 다르게 특정한 사전예고도 없이[30] 뜬금없이 "Ready?"가 나오면서 갑자기 기습 공격을 해오는[31] 킹 다이스와 보스전을 치르게 된다.[32]“So clever, so dapper, ya betta' believe this dice is loaded[29]
. Hi-de-ho!”영리한 꼬마 친구. 이번엔 상황이 좋지 않다는 걸 깨닫기 바란다. 우하하하!
- 게임 오버 시 출력 대사
발판에서 얻은 체력을 계속 유지했을 경우에는 시작 즉시 그 체력이 사라진다.
업데이트 이후 "Ready?"가 추가되었다.
패턴은 왼쪽 또는 오른쪽 가장자리로 팔을 뻗어 손에서 살아 움직이는 플레잉 카드 에이스 여러 장을 연속으로 소환해 행진시키는 것의 반복. 하트가 유일하게 분홍색을 띄므로 하트가 있는 쪽으로 계속 점프해 패리를 성공해야 한다.[33] 슈퍼 미터를 조금씩 채우지만 실패하면 얄짤없이 맞는다. 4칸 떨어져 있는 경우 대시해야 닿을 수 있다. 준 최종 보스답게 꽤나 까다롭고 독특한 패턴이다. 사실 패턴 자체는 규칙적이지만 초보자들이 제일 어려워하는 패링을 한 번도 아니고 네 번 연속으로 성공시켜야 한다는 것이 까다롭다. 카드의 진행 속도가 느리니, 바로바로 점프하기가 힘들면 같은 카드를 두 번 패링하면서 차분하게 진행하는 것도 괜찮다. 집중포를 쓸 경우 정말로 컨트롤에 자신이 있는게 아닌 이상 웬만한면 카드 패턴이 끝난 뒤에 쏘는 것을 권장한다.
다만 손 뒤편이 안전 지역이다. 물론 어느 쪽부터 시작인지는 랜덤이라 노리고 피하기는 어렵지만, 첫 번째만 맞춘다면 그 다음부터는 양쪽이 번갈아가며 나올 확률이 높다. 한 번 정도 냈던 손을 또 내기도 하지만 그것만 버티면 꽤 높은 확률로 안전하게 해치울 수 있다. 팔뚝은 무적 판정이라서 탄환을 다 막으니 유도탄을 장착하고 점프하면서 공격해야 한다.
생각보다는 체력이 높지 않으므로 EX샷이나 슈퍼 아츠를 동반해 폭딜해주면 패리에 자신이 없어도 몸빵만 충분하면 패턴 5회 내에 격파가 가능할 것이다.
쓰러트리면 킹 다이스는 너덜너덜해져서 헤롱거리고, 그의 양 손들이 플레이어들을 향해 울상을 지은 채 넙죽넙죽 절을 올린다.
여러 미니 보스를 부리며, 각 섬마다 등장하고, 특유의 신사적인 모습 덕에 인기가 많다. 게다가 묘하게 우스꽝스럽게 생긴 다른 보스와는 다르게 상위급 보스다운 간지가 넘치며, 보스전 난이도 자체도 패턴이 상당히 까다롭고 어려워 진짜 최종 보스인 악마보다도 더 최종 보스 같다는 평가가 많다.
이 보스에게도 버그가 존재하는데, 킹 다이스의 손에서 플레잉 카드가 소환되지 않고 같은 자세만 죽을 때까지 취하는 버그가 있다. 정확한 조건은 밝혀진 바 없지만 외국 게이머는 물론이고 한국 스트리머 방송에서도 자주 보일 정도로 흔하게 일어난다.
DLC가 출시되면서 미스 챌리스로 킹 다이스를 상대하면 분홍색 하트 에이스 카드위에 하트 아티클이 생겨나게 패치되었는데 이는 미스 챌리스의 대쉬 패링 편의성을 위한 패치이다.
3.2. 애니메이션[편집]
파일:show!KingDice.jpg
시즌 1 5화의 메인 악역. 원작처럼 악마의 유능한 오른팔[34] 로 등장하며 자뻑 기질도 같다. 아예 중간 쉬는 시간에 거울 복화술로 자뻑 기질을 여지없이 선보이며, 한국판에서는 특유의 느끼함과 '국민 MC'라는 표현까지 써서 자뻑 기질을 더욱 잘 살렸다. 일본판의 경우 목소리가 투박해서 자뻑하는 분위기가 매우 다르다.
원작에서 공격 패턴으로 사용했던 플레잉 카드는 실제 부하이며 쇼 인트로에서 재즈를 연주하거나 코디를 담당한다. 잉크통 섬의 유명한 주사위 굴리기 라디오 쇼의 사회자이기도 하며, 사회자로서 진행하는 능력도 뛰어나 주전자 장로가 매번 애청한다. 등장할 때 현란한 춤 솜씨까지 선보인다.
처음에는 1화에서 영혼을 빼앗겼던 그 엑스트라 전화기 주민을 불러다가 문제를 두 개 낸 다음[35] 주사위를 굴리게 하여[36] 당첨시키고 행운의 방으로 인도해 그 전화기 주민의 영혼을 빼앗고 몸은 쓰레기장에 처분한다. 전화기 주민의 시체가 떨어진 쓰레기장에는 '참가해 주셔서 감사합니다'라고 희생양들을 모욕하는 글귀가 적혀 있었다.
이후 컵헤드 형제가 타이어를 되찾기 위해 라디오 방송국 안으로 들어가자 그대로 컵헤드를 지목하여 불러낸 다음, 컵헤드가 농담을 떠올리지 못해 머뭇거릴 적 컵헤드를 잡았다고 악마에게 보고한다.
킹 다이스 "King Dice, your Number One."
악마 "Dice, you know I'm very busy. What do you want?"
킹 다이스 "I just captured someone you might be interested in; a certain cup."
악마 "You actually have him?"
킹 다이스 "Just sit back, relax, and I'll deliever his soul directly to you."
악마 (화색)"This is why you're my Number One! Oh, and Number One?"
킹 다이스 "Yes?"
악마 (곧 정색하며)"I hate disappointment."
킹 다이스 "킹 다이스. 오른팔 맞지요?"
악마 "다이스, 나 바쁜 거 알잖아. 무슨 일이냐?"
킹 다이스 "두목님께서 관심있어 할 만한 녀석을 잡았어요. 그러니까… 컵을."
악마 "진짜로 잡았단 말이냐?!"
킹 다이스 "편히 앉아서 쉬세요. 녀석 영혼을 직접 배달해 드릴 테니까."
악마 (화색)"이래서 네가 내 오른팔이지~. 어 근데, 다이스."
킹 다이스 "네~."
악마 (곧 정색하며)"실망시키면 재미 없을 줄 알아."
여기까진 괜찮았지만 컵헤드를 불러낸 후에 상황이 꼬이기 시작한다. 컵헤드가 아예 방송 자체의 주도권을 빼앗아 완전히 제멋대로 사회를 진행한 데다 오히려 자기가 진행하는 것보다 더 큰 호응을 얻는 등 그야말로 온갖 망신을 다 당한다. 작중에서 컵헤드가 제멋대로 진행한 내용을 순서대로 나열하면 아래와 같다.
- 자기를 지목한 컵헤드가 너무나도 기쁜 나머지 킹 다이스의 다리를 붙잡고 놓아주질 않았다.
- 광기 넘치는 제멋대로 자기소개. 이 중에서 '핫도그'만 세 번 반복하는 것이 핵심이다. 거기에다 이건 시작에 불과했다.
- "이 방송 전국에 다 나가는 거죠?" 하고 물어본 다음 다시 마이크를 빼앗아서 누군가를 조롱한다. "That's for you, Jimmy! And you know what for.(자 받아라, 지미! 왜 그러는지 알고 있겠지.)"
- 각 코너를 소개할 때마다 컵헤드가 마이크를 빼앗아 코너를 대신 이야기한다.
- '반짝반짝 작은 별'의 첫 구절을 연주하고 제목을 맞춰보라고 했는데, 컵헤드는 반짝반짝 꼬마 자동차(Sprinkle Sprinkle Mr. Car)'라고 잘못된 대답을 했다.[37]
- 주사위를 굴리기 직전, 초반부에 하려다 말았던 농담이 생각났다며 주사위를 굴리다 말고 농담을 바로 한다. 농담이 다 끝나자마자 "잠시 후에 뵙겠습니다!"고 하고 그 말을 들은 재즈 밴드가 광고 음악을 연주하려 한다. 킹 다이스가 재즈 밴드에게 급히 아직 안 끝났다고 말린 덕에 위기상황을 피해가긴 했다.
그나마 머그맨에게 무대공포증이 있었던 탓에 머그맨을 운 좋게 무력화시키고, 어찌저찌 주사위를 굴리게 하는 데까지는 성공했지만 컵헤드가 너무 빠르게 돌리는 바람에 주사위 굴리기 세트가 그대로 분리된 뒤에 주사위가 폭발해 버리고 만다. 컵헤드 역시 꽝이라며 무척 아쉬워하던 상황에서, 어떻게든 영혼을 빼앗기 위해 주사위가 터져버려도 들어갈 수 있다며 컵헤드를 행운의 방에 강제로 집어넣으려고 했지만, 관중들 중 코끼리가 "꽝인데 어떻게 행운의 방에 들어가!"며 이 추태를 비판했고 코끼리의 어머니를 시작으로 쇼가 조작되었다며 관중에게 야유를 받는다. 컵헤드도 흥미를 잃고는 굳어버린 머그맨을 데리고 방송국에서 나가려 하는 식으로 궁지에 몰리자 "안 돼! 넌 성공해야 돼! 어떻게 해서든 저 방에 들어가야 해!"며 이판사판으로 컵헤드를 직접 공격해 강제로 행운의 방에 집어넣으려고 했으나, 컵헤드 형제가 그대로 타이어와 한 덩어리가 되어 빠져나가면서 컵헤드 형제를 놓쳐버린다. 결국 그 추태를 다 듣고 있었던 똘마니를 통해 화가 난 악마에게 불려가서 문책을 받은 뒤에 그대로 해고되었고 시즌 1 내에서 두 번 다시 등장하지 않는다.
킹 다이스가 해고된 이후 똘마니가 주사위 굴리기 라디오 쇼의 사회자를 맡는데, 아둔한 몸으로 당연히 킹 다이스의 현란한 춤 솜씨를 전혀 소화하지 못하고 그대로 호른에 처박힌다. 그러나 그 이후에 똘마니의 취급은 비교도 못할 정도로 좋아진다."그 녀석은 바로 네 손바닥 안에 있었잖아! 너한테 완전히… 완전히 실망했단 말이다! 넌 더 이상 내 오른팔이 아니야. 네가 애지중지하던 게임 쇼 사회도 못 보게 될 거다!"
-악마[38]
원작처럼 컵헤드 형제에게 당하는 게 일상이긴 해도 나름대로 보스로서의 위엄을 보여주는 등 취급이 괜찮아진 악마와는 달리 이쪽은 원작에서 최강의 보스 중 하나[39] 로 꼽혔던 것이 무색할 정도로 취급이 나빠졌다. 시청자는 적어도 시즌 2에서 컵헤드 형제에게 복수를 하는 모습이 나와주기를 바라고 있다.[40] 행적도 아쉽지만 원작에서 보여준 호쾌한 표정과 웃음소리, 물 흐르듯 부드럽고 흥겨운 애니메이션이 재현되지 못한 것도 카리스마가 떨어진 원인이다.
원작의 부하들 중 핍&닷 도미노 커플이 시즌 1 5화의 엑스트라 관객 중 한 쌍으로 등장한다. 여기에서는 킹 다이스의 부하가 아니며 다른 관객들과 행동을 같이 한다. 원작에서 이 둘이 모티브가 도미노인 데다 킹 다이스의 부하였음을 생각해 보면 여러모로 미묘해진다. 이후 이 커플은 시즌 1 12화에서도 영화를 보는 관객으로 잠깐 등장한다.[41]
시즌 3에서 재등장. 시즌 2 이후 악마한테 완전히 버림받은 건지 노숙자가 되어버렸다. 그러나 컵헤드 형제가 매니저를 자처하며 헛간에서 새로운 시작을 하고 엄청난 가창력으로 잉크웰 주민들을 끌어모은다. 한편, 킹 다이스가 나간 이후 하락세를 겪고 있던 악마는 잉크웰 주민들이 모인 곳에 킹 다이스가 있는 걸 발견한다. 음악보다 개그가 더 인기 있다는 이유로 컵헤드한테까지 버림받은 킹 다이스는 마침내 악마의 부하로 복직, 그 뒤 11화에서 밴드를 지휘한다.
4. 테마곡[편집]
테마곡의 가사에 킹 다이스의 정체와 그와 대결하기 위한 방법이 나와 있다. 게임 내의 모든 보스의 영혼 계약서를 모두 소지하고 있어야 한다는 내용으로, 즉 레귤러 모드로 모든 보스의 영혼 계약서를 획득하지 않으면 킹 다이스가 거들떠도 안 본다는 소리다.
게임판 성우 앨래나 브리지워터가 손수 불렀는데, 목소리를 듣으면 중년 남성 목소리같으나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여자 성우다!
5. 어록[편집]
"Hi-De-Ho!"
원작과 컵헤드 쇼! 공통 말버릇.
"ROLL A DICE!"
"주사위를 굴려라!"
시즌 1 5화 쇼 인트로.
"첫 번째로 주사위를 굴릴 행운은 과연 누구에게 돌아갈-까요?"
시즌 1 5화 쇼 인트로.
6. 기타[편집]
- 생김새와 영혼을 뺏는 도박사라는 설정 때문인지 근육 도박사인 다비 더 갬블러와 엮이기도 한다. ##
Go ahead, Mr.Cuphead!검색해보면 가족,동료의 목숨까지거는 것도 패러디 할 정도.
- 더미 데이터 미니 보스로 파친코 형태 보스가 존재한다. 패턴은 양 옆으로 움직이며 일정 타이밍마다 위쪽으로 빔을 쏘며, 위쪽에서는 발판을 기울이는 구슬이 떨어지는 데, 파친코가 더 많이 맞을 수록 구슬이 떨어지는 속도가 빨라진다. 쓰러뜨리면 한 쪽 눈알이 튀어나온 상태로 휘청거리며, 반대로 패배하면 Cling cling, clang clang, Your bell has rang!(딩동뎅동, 네 인생 '종'쳤음!)이라는 문구가 뜬다.
- 컵헤드 캐릭터 중에서 인기가 많은 편이다. 당장 유튜브에서 킹 다이스 보스전 플레이 영상 몇 개만 보더라도 '저 주사위 매력적이다' 등의 반응이 상당히 많다. 주인공보다 더 인기많은 악역인 셈. 그래서 컵헤드 쇼에서 초라하게 나온 것을 안타까워 하는 사람들이 많다.
- 악랄한 난이도로 유명하지만 의외로 노히트한 사람도 적지않다. 킹 다이스까지 포함해서 카지노의 보스는 체력이 낮고 패턴도 단조로워서 3, 4, 8[43] 하면 S는 껌인데다가 마지막 페이지도 설탕을 쓰면 수월해진다.
- 원작이나 애니나, 악마에게 열심히 공헌하는 것에 비해 악마에게 찬밥 신세다. 원작에서는 킹 다이스를 쓰러트리면 악마가 '아무 짝에도 쓸모없는 멍청이 킹 다이스를 쓰러트렸구나'라고 하고
정작 본인이 킹 다이스보다 쉬운건 안 비밀, 컵헤드 쇼에서는 "당신의 오른팔입니다."라고 전화하니 악마가 "누구라고?"라고 무시하는 데다가 한 번 실패했다고 당장 자리에서 잘리는 등으로 무시당한다.
- 잠수함 패치로 킹 다이스 계약서가 있다! 이게 어찌된 일인지는 불명.[44]
- 한글로 번역되면서 가장 많은 피해를 본 보스이다. 대부분의 미니 보스들의 게임 오버 대사가 언어유희도 제대로 살리지 못 하고, 아예 뜻이 달라져 버린 오역들도 많기 때문.
- 챌리스 필터 미션의 선인장 소녀 npc에게는 '운이 다한 카지노 매니저'라고 언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