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노키오(애니메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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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노키오의 주요 수상 이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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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레트로 휴고상 시상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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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우수 드라마틱 프리젠테이션 - 단편
1940년

1941년
(2016년 수상)


1942년
미정

피노키오

미정




피노키오 (1940)
Pinocchi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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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봉 포스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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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즈니 장편 애니메이션
백설공주와 일곱 난쟁이

피노키오

환타지아
장르
애니메이션, 가족, 모험, 판타지, 코미디
감독
벤 샤프스틴
헤밀턴 루스케
제작
월트 디즈니
각본
테드 시어스
오토 잉글랜더
원작
카를로 콜로디 - 소설 《피노키오
출연
클리프 에드워즈, 디키 존스, 멜 블랭크
음악
리 할린
폴 J. 스미스
네드 워싱턴
제작사
파일:미국 국기.svg 월트 디즈니 프로덕션
배급사
파일:미국 국기.svg RKO 라디오 픽쳐스
개봉일
파일:미국 국기.svg 1940년 2월 23일 (84주년)
파일:미국 국기.svg 1945년 10월 17일 (재개봉)
파일:이탈리아 국기.svg 1947년 11월 27일
파일:미국 국기.svg 1954년 2월 18일 (재개봉)
파일:미국 국기.svg 1962년 1월 18일 (재개봉)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1963년 8월 9일
파일:이탈리아 국기.svg 1963년 12월 13일 (재개봉)
파일:미국 국기.svg 1971년 7월 7일 (재개봉)
파일:이탈리아 국기.svg 1977년 4월 15일 (재개봉)
파일:미국 국기.svg 1978년 12월 16일 (재개봉)
파일:이탈리아 국기.svg 1984년 4월 6일 (재개봉)
파일:미국 국기.svg 1984년 6월 26일 (재개봉)
파일:미국 국기.svg 1992년 6월 26일 (재개봉)
상영 시간
88분
제작비
$2,600,000
월드 박스오피스
$121,892,045
북미 박스오피스
$84,254,167
스트리밍
파일:Disney+ 로고.svg
상영 등급
파일:영등위_전체관람가_2021.svg 전체 관람가

1. 개요
2. 예고편
3. 시놉시스
5. 줄거리
7. 평가 및 영향
8. 제작 비화
10. 여담
11. 외부 링크



1. 개요[편집]


1940년에 개봉한 디즈니의 두 번째 장편 애니메이션이자, 월트 디즈니의 걸작들 중 하나다. 귀엽고 사랑스러운 캐릭터들과 탄탄한 스토리, 그리고 당대의 혁신적인 기술들을 애니메이션 제작에 사용한 디즈니의 노력이 돋보이는 걸작이다.


2. 예고편[편집]


예고편


3. 시놉시스[편집]


마음씨 좋은 목수 제페토는 아들을 대신해 줄 인형 피노키오를 만들었다. 자비로운 요정이 생명을 불어 넣어 인간처럼 말도 하고 움직일 수도 있게 된다. 하지만 피노키오는 진짜 소년이 될 만한 자격이 있는지 스스로 증명해야 한다.



4. 등장인물[편집]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피노키오(애니메이션)/등장인물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5. 줄거리[편집]


귀뚜라미 지미니 크리켓이 피노키오의 이야기를 들려준다.(When You Wish Upon a Star)

어느 겨울날, 추위를 피하기 위해 가난한 귀뚜라미 지미니는 한 시계 제작자의 집으로 들어간다. 그곳에는 시계 제작자 제페토가 금붕어 클레오, 아기 고양이 피가로와 함께 소박한 생활을 하며 살아가고 있었다.

제페토는 소년 형태의 목각 인형을 만들고 피노키오라고 이름 붙인다.(Little Wooden Head) 제페토는 잠에 들기 전 큰 푸른 별 하나가 빛나는 하늘을 보며 피노키오가 진짜 소년이었다면 좋겠다고 소원을 빈다.[1] 그날 밤 별님이 제페토의 집으로 내려오더니 아름다운 푸른 요정으로 변신하고 지미니는 아연실색한다.

모습을 드러낸 아름다운 푸른 요정은 착하고 남에게 많은 기쁨을 선사한 제페토의 소원을 들어주겠다며 피노키오에게 생명을 불어넣는다. 그러나 생명이 있을뿐 몸은 여전히 목각 인형 그대로인 상태였다.

요정은 피노키오가 용감하고, 정직하고, 이기적이지 않고, "양심"의 목소리를 들어서 좋은 것과 나쁜 것을 가려낼 줄 안다는 것을 증명한다면 진짜 소년으로 만들어 주겠다고 약속한다. 이때 피노키오가 양심이 뭐냐고 묻는데, 방에 숨어서 이것을 듣고 있던 귀뚜라미 지미니가 튀어나와서는 양심에 대해 알려주다 요정이 피노키오의 양심이 되어주겠냐고 부탁하자 잠시 망설이다 약속하며 얼결에 피노키오의 보호자가 된다.[2](Give a Little Whistle)

제페토는 그날 밤 소리를 듣고 깨어나 피노키오가 살아움직이는 걸 보고 소원이 이루어졌다며 기뻐한다. 그리고 다음날 피노키오를 당장 학교에 보낸다. 그러나 피노키오는 못된 고양이 기디온과 사기꾼 여우 어니스트 존의 꾐에 넘어가 학교에 가지 않도 스트롬볼리의 인형극단에 들어간다.(Hi-Diddle-Dee-Dee (An Actor's Life for Me)) 피노키오는 자신을 바른 길로 이끌려고 노력하는 지미니를 뒷전으로 미룬 채 스트롬볼리의 마리오네트들과 함께 인형극 공연을 펼친다.(I've Got No Strings) 공연은 굉장한 호평을 받았고, 이를 지켜보던 지미니는 "...됐네? 사람들에게... 행복을 줬잖아...?"라며 자기 역할이 허무하게 완수돼 버렸다고 생각한다.

피노키오는 집으로 돌아가려 하지만 극단의 악덕 주인 스트롬볼리는 피노키오를 새장에 가두고 노예처럼 부리려고 한다. 살아있는 인형은 엄청난 돈벌이가 될 거라며 좋아죽는 스트롬볼리는 심지어 어릴 때는 부려먹다가 나이를 먹으면 땔감으로 쓰겠다[3]고 한다. 극단은 이동하기 시작하고, 위기에 몰린 피노키오는 그제서야 지미니를 찾는다.

한편 피노키오와 기디온, 어니스트 존의 꾐에 의해 내쳐진 지미니는 빗속에 앉아서 극단이 이동하는 것을 보고 상념에 빠진 채로 있다가, 마지막으로 행운이라도 빌어주고 오자 싶어서 극단의 마차를 따라잡아 안으로 들어갔다 갇혀있는 피노키오를 발견하고 아연실색한다.

지미니는 자기가 자물쇠 안으로 들어가서 자물쇠를 열려고 하지만 실패하고, 이 때문에 나갈 수 있다는 희망이 깨진 피노키오는 울게 되지만 지미니가 피노키오를 달랜다. 그 순간 창밖의 별이 다가오고 요정이 강림한다. 지미니는 요정에게 사실대로 말하라고 하지만 피노키오는 계속해서 거짓말을 하고 코가 길어지며 코에서 잎과 꽃, 심지어 맨 끝에 둥지가 생기는 것도 모자라 새까지 알을 까고 나온다.

요정은 피노키오의 코가 길어지는 것처럼 거짓말도 하면 할수록 자꾸 자라나는 거라고 알려준다. 그러자 피노키오의 양심을 담당하는 지미니는 자길 봐서라도 기회를 달라고 하며 요정에게 (피노키오에 대한) 용서를 구하고, 요정은 자상하게 그를 용서해주며 착하지 않은 아이는 차라리 목각 인형으로 남는 게 낫다는 걸 기억하라는 말과 이번이 마지막으로 도와주는 것이라는 말과 함께 그를 구해준다. 한편 제페토는 비오는 밤 온 마을을 헤매며 아들만을 찾아 헤매인다. 그러다 결국...

피노키오는 제페토에게 돌아가려다가 또 기디온과 어니스트 존의 꾐에 넘어가 마차와 배를 타고(사실 보면 거의 납치에 가깝다.) 기쁨의 섬(Pleasure Island)[4] 으로 간다.[5] 그런데 이 곳에서 어린이들이[6] 술, 담배를 하고[7] 기물을 파손하며 당구를 치는 장면이 쏟아져 나오고 피노키오도 이에 동화된다.[8]

당연히 피노키오의 양심 담당인 지미니는 이번에도 피노키오를 말리려고 하지만,[9] 기쁨의 섬에서 새로 생긴 피노키오의 불량한 친구 램프윅에게 심한 모욕을 당하는 것도 모자라 그를 감싸는 피노키오에게 질려 행복의 섬을 떠나려고 한다. 그러나 가려던 차에 소란을 듣고 의문을 느껴 들어간 큰 건물에서 이 섬의 진실을 알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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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기쁨의 섬의 정체는 어느 인신매매 조직의 아지트로 표면적으로는 유원지로 위장되어있었다. 그 곳에서 즐기고 놀던 불량하고 게으른 아이들은 당나귀로 변한 뒤[10] 서커스와 탄광 등으로 박스에 넣어져 결국 팔아 넘겨지고 있었던 것.

이 충격적인 광경을 보고 깜짝 놀란 지미니는 즉시 피노키오에게로 향하고 한편 피노키오도 당나귀로 변해버리는 램프윅을 보고 깜짝 놀란다. 램프윅에게 귀가 솟아난 걸 보자 슬쩍 자기 술잔을 밀어 치워버리고, 꼬리까지 나오자 입에 물려던 담배를 던져버린다. 그러나 이미 피노키오도 당나귀로 변하기 시작한 상황이어서, 당나귀 울음소리가 나오기 시작했다.

자신이 당나귀가 되고 있음을 안 램프윅은 거울을 보고 충격을 받아 피노키오에게 제발 너의 귀뚜라미(지미니)를 다시 불러 도와 달라고 애원하다가 끝내는 엄마를 부르며 절규하고, 순식간에 손마저 당나귀 발굽으로 변해 결국 완전한 당나귀가 되어버린다. 그리고 정신 사납게 날뛰기 시작한다.[11] 한편 피노키오 역시 귀와 꼬리가 당나귀처럼 변해버리고, 때마침 피노키오를 이 섬에서 빠져나가게 하기 위해 지미니가 오게 되어 피노키오는 지미니에게 도와달라고 한다.

지미니는 다급하게 사실[12][13]을 말해주며 서둘러 피노키오를 데리고 섬을 떠난다. 피노키오와 지미니는 기쁨의 섬에서 빠져나갈 수 있는 유일한 탈출구인 바다로 이어진 절벽에서 뛰어내린다. 그리고 피노키오가 섬의 담배와 술을 끊어냈고, 섬의 영향력으로부터 멀리 떨어짐으로 인해 더 이상 당나귀로 변하지 않는다.

그 후 둘은 가까스로 뭍으로 올라와 집으로 돌아오는데 성공하지만 자신을 기다리고 있어야할 제페토는 없고 집은 비어있었다. 그때 갑툭튀한 푸른 비둘기가 제페토는 피노키오를 찾다 고래 몬스트로에게 먹혔다는 소식을 담은 편지를 준다.[14]

피노키오는 지미니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고래를 찾으러 떠나고, 둘은 결국 바다로 이어지는 절벽에 도달한다. 바다에 뛰어들 요량으로 꼬리에 돌덩이를 묶기 시작한 피노키오를 보며 처음엔 미쳤냐며 만류하던 지미니도 피노키오가 자신에게 "안녕, 지미니."라고 악수를 청하며 작별을 건네자 "안녕? 안녕이라니?"라며 자기도 따라간다고 말하며 피노키오와 함께 바닷속까지 동행한다.

바다 밑바닥에 있는, 제페토를 잡아먹은 몬스트로를 찾기 위해 바다 밑바닥까지 가는데[15] 성공한 둘은 물고기나 조개 등 다양한 해양생물들에게 몬스트로의 위치를 물으나, 몬스트로라는 말을 듣자마자 모든 해양생물들은 질겁하며 도망간다.

덕분에 아무도 길을 알려주지 않는 상황에서 피노키오는 먹이를 대량으로 집어삼키던 몬스트로에게 휘말려들어 마침내 고래 뱃속에 있던 제페토(와 피가로와 클레오)와 조우한다.[16] 피노키오는 기지를 발휘하여 연기를 피워 고래를 재채기하게 만듬으로써 고래의 배 밖으로 일행을 탈출시킨다. 하지만 화가 난 몬스트로가 쫓아와 뗏목을 부숴버리자 기진맥진한 제페토는 피노키오에게 너라도 살아야 한다면서 도망가기를 권유하나 피노키오는 오히려 제페토를 구조하고 자신이 죽게 된다. 지미니는 실종된 피노키오를 찾기 위해 모래사장에서 수색하다가 이미 숨진 피노키오의 시신을 최초로 발견한다.

피노키오의 시신을 수습해 집으로 옮겨온 할아버지와 귀뚜라미 지미니와 아기 고양이 피가로, 금붕어 클레오는 피노키오의 희생에 비통하게 울며 애도한다. 그때 피노키오의 몸이 빛나며 요정이 처음 나타났을 때 말했던 말이 들려오고 요정은 아버지를 위해 용감하게 스스로를 희생한 (이기적이지 않은) 피노키오의 희생정신과 착한 마음을 인정하며 피노키오를 진짜 아이로 만들어 되살려낸다.[17]

살아난 아들을 본 제페토와[18] 식구들은 너무나 기뻐하며 경사를 축하하고 파티 자리에서 잠깐 자리를 뜬 지미니가 별을 올려다보며 요정에게 감사 인사를 하자 요정은 지미니의 공도 역시 치하하며 진정한 양심의 대표자라는 문구가 새겨진 18캐럿 금훈장을 선물하고 지미니가 멋진 노래를 부르며 영화는 끝난다.(A Real Boy)


6. 사운드트랙[편집]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피노키오(애니메이션)/사운드트랙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7. 평가 및 영향[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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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bitious, adventurous, and sometimes frightening, Pinocchio arguably represents the pinnacle of Disney's collected works -- it's beautifully crafted and emotionally resonant.

야심차고, 모험적이고, 때로는 무섭기도 한 피노키오는 디즈니의 작품들 중 정점을 상징한다 - 그것은 아름답게 정교하고 감정적으로 울린다.

로튼 토마토 평론가 총평


피노키오를 통해 디즈니는 자신의 능력의 정점에 도달했을 뿐만 아니라 많은 비평가들이 애니메이션 만화의 영역이라고 여기는 것의 정점에 도달했다.

레너드 말틴#


많은 영화 평론가들과 매체에서 최고의 애니메이션 영화 중 하나로 평가하며, 많은 영화 역사가들은 이 영화를 디즈니의 모든 애니메이션 특징들의 기술적인 완벽에 가장 근접한 영화라고 평가한다.# 전작 백설공주와 일곱 난쟁이와 함께 디즈니 고전 애니메이션을 대표하는 걸작 중의 걸작.

메타크리틱 점수는 99점으로 역대 월트 디즈니 애니메이션 스튜디오의 모든 작품들 중 최고 점수를 기록했다. 또한, 로튼 토마토 기준으로도 토마토미터 100%, 평점 9.1을 기록해 모든 디즈니 애니메이션을 통틀어 최고의 평가를 받는다.#

현재, 80년이 지났음에도 불구하고 이 영화에서 두고두고 기억되는 것 중 하나가 빼어나게 아름다운 음악이다. 노래와 스코어의 멜로디와 가사는 순진하고 단순하면서 마음을 감동시키는 면이 있다.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주제가상과 음악상을 수상하였다. 주제곡은 너무나도 유명한 When You Wish Upon a Star. 현재까지도 디즈니 영화의 오프닝 로고 영상에서 나오는 멜로디가 이 노래의 도입부다.[19]

이 영화의 조연 귀뚜라미 지미니는 피노키오를 언급할 때 빠지지 않는 캐릭터가 되었다.[20] 일부 비평가들은 전작인 백설공주보다 낫다는 평도 내렸다. 한 비평가는 영화 역사상 최고의 조연이라고 입에 침이 마르게 칭찬했다.

하지만 일부 악평도 상당했는데 피노키오가 여지껏 고생하는 내용들은 다른 인종 아이들을 상징하며 착하게 태어나는 아이는 백인 아이를 상징하는 것이라는 인종차별주의적인 면이 가득하다는 주장이다. 더구나 원작에선 파란 머리 요정을 금발로 바꾸어 백인주의라는 평을 받았다. 여기에 디즈니가 백인 우월주의자라는 루머가 겹치며[21] 이러한 점을 비난하는 사람들도 있다. 평론가들은 거의 만점을 내는 반면 서양의 유저 참여형 리뷰 사이트에서는 그 정도의 점수가 나오지 않는데 이건 작품에 대한 악평보단 이러한 이유로 평점 테러를 하는 사람들이 있기 때문이다.

위에서 언급했듯이 여기 쓰인 신기술과 수작업 애니메이션, 그리고 연출은 그 세련됨[22]과 스케일에 사람들의 입을 딱 벌리게 한다. 위에서 언급했듯이 인어공주의 바다 표현에 크게 도움이 되었다.

사람들은 이 영화를 보면 "내 어린 시절이 돌아왔다.", "너무 귀엽다,"는 반응이 많다. 사람들에게 원작 동화 스토리를 대라고 해도 십중팔구는 이 영화 줄거리를 댄다.


8. 제작 비화[편집]


백설공주는 월트 디즈니의 최대의 걸작이라고 불리지만 본인은 매우 못마땅하게 여겼다. 완벽주의자 월트에게는 별로 좋아 보이지 못했던 것이다.[23] 그랬기에 백설공주가 크게 흥행에서 성공하자[24] 월트 디즈니는 조금 더 심혈을 기울여 1938년 9월 그의 다음 작품 피노키오의 제작에 착수했다. 원래 밤비가 다음작이었으나 그 당시의 기술력으로는 애니메이션으로 동물을 생동감 넘치게 구현하는 것이 힘들었기 때문에 애니메이터들에게는 오히려 피노키오가 비교적 수월했다고 한다.[25] 그러나...

비교적이라는 것을 잊지 말자. 백설공주에 맺힌 원한을 풀겠다는 듯이 디즈니는 절반 가량 완성된 영화를 전부 버리기도 했고 장면마다 진땀나는 논쟁과 논평 속에서 영화를 다듬기도 했다. 그런 그의 제작방식이 스웨트박스(sweat box)[26]란 영화 용어로 재탄생하기도 했다. # 또한 월트는 회사에 소속된 애니메이터들에게 피노키오가 개봉하고 수익이 생기면 급여를 지불하겠다고 말했는데 디즈니가 계속해서 급여 지불을 미루자 지체되는 시간을 더는 기다릴 수 없던 상당수의 디즈니 애니메이터들이 덤보를 제작하던 중인 1941년 5월 29일 파업하기도 하였다. 이후 이들은 UPA 영화사를 설립하여 독립하였고 월트는 애니메이터들을 정직원으로 채용하지 않고 비정규직으로 고용하게 된다.

월트 디즈니는 사는 동안 내내 애니메이션과 영화를 위한 새로운 기술들을 늘 개발하고 쓰려고 노력했다. 피노키오 극 중 바다의 표현은 1940년에 나왔고, 수작업 애니메이션임에도 불구하고 1989년에 나온 인어공주 제작진도 참고했을 만큼 스케일이 장대하다. 앵글도 매우 고심한 흔적이 보인다. 이렇게 노력을 그토록 쏟아부었고 자금도 넉넉했겠다, 완벽을 마음껏 추구한 디즈니는 그 결과물인 피노키오에 너무나도 만족했다. 그는 피노키오를 그의 최대의 걸작이라고 불렀다. 비록 처음 개봉했을 당시에 벌어진 제2차 세계대전의 여파로 디즈니의 주요 시장인 유럽과 아시아에서 개봉이 불발되는 악재에 빠져[27] 흥행은 제작비의 반을 조금 넘은 190만 달러에 불과했지만, 1945년부터 여러 차례 재개봉을 거치면서 260만 달러(제작 비용)를 훨씬 넘은 3897만 달러의 수익을 벌어들였다.(나중에 재개봉 수익까지 포함하면 미국에서만 8430만 달러를 벌어들였다.)


9. 실사 영화[편집]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피노키오(2022년 영화)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10. 여담[편집]


  • 디즈니 작품 중 드물게 악역들의 처벌이 보이지 않는 작품이라고 여겨지기도 한다.[28] 하지만 자세히 살펴보면 어니스트 존기디온[29]은 삭제 장면에서 체포되었고, 스트롬볼리[30]는 비록 분량 때문에 작중 직접적으로 표현되지 않았을 뿐 정황상 자기가 부려먹은 피노키오가 도망친 것을 뒤늦게 알게 되어 여러 계획이 틀어져 경제적으로 피해를 보았을 것으로 추정된다. 인신매매 조직의 두목 마부는 게임판에서 피노키오와의 싸움 끝에 추락을 하는 것으로 묘사되었고 몬스트로는 단단한 암초에 머리를 박았기 때문에 좋은 꼴은 못봤을 것이다.

  • 한국어 더빙판은 1995년에 출시되었다.

그것은 정말이지 완전히 마법 같은 영화였다. 세상은 너무나 아름답고 환상적이었지만, 모든 점에서 믿을 수 있었다. 나는 그 영화를 좋아한다. 정말 내 기억에 남았다. 왜냐하면 이건 믿을 수 없을 정도로 높은 수준의 장인정신이었다. 그리고 그것은 내 머릿속에서 오랫동안 그 자리를 지켜왔기 때문이다. 노래도 좋고 모든 게 다 좋아. 명연기. 다른 사람이 그것에 대해 뭐라고 말할 수 있을지 모르겠다. 그냥 대단한 이야기일 뿐이야.#

  • 2016년에 개최한 1941년 레트로 휴고상 시상식의 최우수 드라마틱 프리젠테이션 - 단편 부문을 수상했다. 장편 부문 수상작은 같은 해에 개봉된 <환타지아>다.


  • 심리학자 조던 피터슨은 이 영화에 대해 강연에서 중요하게 언급하기도 했다. 그는 "위대한 신화적, 원형적 주제가 내러티브를 알리고 스며드는 방식"의 예로 들며 광범위하게 언급했다.###





  • 후반부의 바다 신은 물 이펙트 작화의 최고봉으로 꼽힌다. 애니메이션 감독 이시구로 노보루는 이것을 보고 감탄했으며 "왜 일본에는 이런 걸 하는 사람이 없는가?"라는 생각이 들어 수도꼭지에 물을 틀어놓고 관찰하는 노력으로 이펙트를 연구해 일본 애니메이션 이펙트 작화의 아버지라 불리게 된다. 그래서 이시구로 노보루가 연출한 우주전함 야마토는 물 작화가 이 작품과 비슷하다. 코타베 요이치도 이 작품으로 파도 작화를 배웠다. 그 외에도 많은 애니메이터가 이 작품을 보고 이펙트 작화를 공부했다고 한다.

17:00부터

11. 외부 링크[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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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지미니는 이에 허황된 소원이라고 평한다.[2] 덤으로 기존의 누추한 옷차림이 멋진 신사 복장으로 바뀐다.[3] 엄밀히 말해 피노키오가 이 시점에서 '인간'은 아니지만, 엄연히 생명과 자아가 있는 존재다.[4] 더빙판에서는 '오락의 섬'으로 나온다. 이 기쁨의 섬은 당시 열린 만국박람회의 패러디이다.[5] 그리고 이 마차를 당나귀들이 끈다.[6] 대체로 10대나 아동 어린이들이고, 가장 나이가 들어 보이는 아이조차 고등학생 나이로도 안 보인다.[7] 대놓고 인디언 동상이 기계팔로 시가들을 마구 뿌려대고 아이들이 그걸 가질려고 떼로 몰려드는 장면이 나온다.[8] 20세기 초에 만들어진 고전 영화이다보니 수위도 지금보다는 훨씬 높았다. 디즈니에서 애니메이션을 제작 할 때 참수, 형벌, 흡연 장면을 철저히 금기시하기 시작한 것은 2015년부터이다.[9] 아이들이 놀면서 놀이기구들까지 다 때려부순건지 지미니가 피노키오를 찾으러 왔을때는 이미 폐허가 되어버린 후였다.[10] 사실 이런 암시가 있었던 것이 그 전부터 기쁨의 섬에서 노는 아이들을 Jackass라고 지칭하는 것이었는데 Jackass는 '얼간이'와 '당나귀'의 뜻이 있다. 램프윅 마저도 지미니에게 야단을 맞은 뒤 코웃음치면서 '내가 무슨 Jackass(얼간이)처럼 보이는건가?'라고 비웃지만 이미 램프윅 자신부터 당나귀로 변하고 있었다.[11] 웬만한 성인이 봐도 무서운 장면이다. 그럴만도 한 것이 서서히 파멸하면서 뒤늦은 후회를 하는 건 남 이야기가 아니기 때문이다.[12] 기쁨의 섬은 사실 아이들을 꼬셔서 즐겁게 놀게 해준 다음 노동용 당나귀로 만들어버리는 곳이며, 한 번 당나귀가 되면 여길 못 벗어나게 된다.[13] 더구나 지미니도 이 사실을 몰랐는데, 피노키오에게 화를 내고 돌아서서 섬의 이곳 저곳을 돌아다니다가 마침 '알렉산더'라는 아이가 당나귀로 변하고 마부의 앞에서 집으로 돌아가고싶다고 항변을 하는 광경을 목격하게 되었다. 외모는 당나귀처럼 변했지만 아직 말을 할 수 있었기에 지미니는 섬의 모든 실상을 알게 되었고, 그렇게 피노키오를 구할 수 있었다. 어찌보면 알렉산더가 피노키오의 간접적인 은인인 셈.[14] 정황상 푸른 요정이 비둘기를 보냈거나 아니면 요정 스스로 비둘기로 변신해서 왔을 확률이 100%다.[15] 피노키오는 자기 꼬리에 돌을 매달아 잠수했다. 아마 심해로 확실히 가라앉게 하기 위한 추의 용도로 쓰려고 그랬던 듯. 지미니는 추 없이 피노키오랑 같이 바닷속으로 들어간 후 옷 안에 자갈 하나를 집어넣어 추로 삼는다.(처음엔 모자에 집어넣었는데 모자 안의 돌의 무게를 못 견디고 머리를 땅에 박게 되어서 바지 안에다가 자갈을 집어넣게 되었다.)[16] 지미니는 들어가지 못했다가 나중에 고래가 입을 벌릴 때 튀어나온 피노키오와 재회한다.[17] 덤으로 당나귀 꼬리와 귀도 없어진다.[18] 사실 제페토는 상심에 잠겨서 피노키오가 처음 되살아나서 자신을 부를 땐 하지만 넌 죽었잖니라는 대사를 치며 아들이 자길 부르는 걸 한 번 무시하나, 이내 피노키오가 되살아났고 진짜 아이가 되었다는 사실을 깨닫고 얼씨구나 하면서 기뻐한다.[19] 신데렐라 성이 꼭대기에서 아래로 등장하고, 그 위로 반짝이는 포물선(2010년대 들어서는 요정 가루를 뿌리는 포물선)이 그려진다. 이때 배경음악이 When You Wish Upon a Star의 멜로디.[20] 원작에선 피노키오에게 훈계하다 살해당하는 역이다.[21] 이 루머는 사실이 아닌 걸로 판명된지 오래이다. 월트 디즈니 항목 참조.[22] 다만 후반부 채색에 셀바레가 있어서, 몇몇 컷에 1~2콤마 정도 채색이 튄다던지 하는 작은 실수가 있다.[23] 하긴 지금의 능숙한 애니메이터들은 왕자나 등장인물들의 동작이 매우 이상하다는 것을 볼 수 있다.[24] 극장을 위해 진지하게 만들어진 장편 애니메이션은 혁신적인 기술들을 쓴 백설공주가 최초였는데 제작비는 114만 달러로 미국에서만 당시 800만 달러, 최종적으로 6659만 달러를 벌어들였다.[25] 당시까지 디즈니는 미키 마우스, 도날드 덕 등 동물을 모티브로 만든 캐릭터로 유명했지만 걔들은 의인화 캐릭터이다. 밤비처럼 진짜 네발 달린 짐승은 그리기 힘든 것으로 악명이 높다.[26] 직역을 하면 땀 상자가 되는데, 이건 사우나실, 혹은 건조 상자라는 일상 용어 외에도 죄수 징계실로 번역된다는 것에서 어떤 의미일지 한번 짐작해보자.[27] 이 때문에 1940년대 초중기에 개봉한 디즈니 장편들은 해외 상영으로 인한 수익 회수가 불가능해져 수년 동안 중단편 분량의 작품 위주로 제작해야 했으며, 피노키오의 최초 개봉 당시 디즈니에서 일하던 아티스트 조 그랜트(Joe Grant)는 수익 규모에 대해 월트 디즈니가 매우, 매우 우울하다고 허탈해하는 모습을 보았다고 회상하기도 했다.[28] 다른 디즈니 작품 항목들을 보면 알겠지만 디즈니 작품은 의외로 악역들의 죽음이 많다.[29] 원작 소설에선 그냥 여우와 고양이로 나오며 함께 다니면서 장님과 절름발이 흉내를 내면서 사기를 치고 다니다 결말에는 진짜로 장님과 절름발이가 되었다.[30] 원작 소설에선 '불 먹는 아저씨'라는 별명의 인형극장 주인으로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