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너 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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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미국 국적의 좌완 투수.
2. 선수 경력[편집]
2.1. 클리블랜드 가디언스[편집]
2.2. NC 다이노스[편집]
2023 시즌을 앞두고 뉴욕 양키스와 마이너 계약을 맺었다.
2023년 8월 4일, 테일러 와이드너의 대체 선수로 영입되었다. 임선남 단장은 와이드너의 기복이 지나치게 심하다는 단점+선발 로테 좌완 투수 보강을 위해 태너를 영입했다고 밝혔다.[1]
등번호는 최승민이 트레이드된 후 비어 있던 9번을 달았다.[2] 9번은 투수에게 생소한 번호다.[3]
원래 8월 11일 ~ 8월 13일 주말 수원 kt전 중에 등판 예정이었으나, 너무 이르다는 판단 하에 8월 15일 창원 한화전에서 첫 등판을 하게 되었다.
2.2.1. 2023 시즌[편집]
자세한 내용은 태너 털리/선수 경력/2023년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대체용병으로 시즌 중반에 합류한 NC 다이노스에서의 첫 시즌. 제구는 나쁘지 않은 모습을 보였으나 낮은 구속이 발목을 잡았다. 그러나 대체 외인 치곤 나쁘지 않은 활약을 보였다.
3. 피칭 스타일[편집]
속구, 커브, 슬라이더, 체인지업을 사용하며, 속구는 평균 141~144km 정도의 구속을 지니고 있고, 주로 브레이킹 볼을 잘 구사한다. 무엇보다 가장 큰 장점은 선발투수로서 이닝 소화 능력이 뛰어나다. 실점을 하더라도 5-6 이닝 가까이 소화 해내며, 뒤에 나오는 불펜투수들의 부담감을 덜어줄 수 있는 모습을 많이 보여준다.[4]
KBO에서는 MLB 시절에 비해 구속이 매우 낮게 나오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무려 1회부터 속구 130km/h 후반대가 나올 정도로 상당히 느린 공을 던지지만 다른 구종으로 이를 커버하며 초반에 좀 털리더라도 귀신같이 퀄리티 스타트를 달성하는 국밥형 투수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다만 낮은 구속으로 인해 피홈런 확률이 높다는 점이 단점으로 지적되는데, 정규 시즌에는 그나마 변화구로 맞춰 잡으며 일부 경기를 제외하면 무난한 모습을 보였으나 타자들의 집중도가 정규 시즌에 비해 급격히 높아지는 포스트 시즌에는 그야말로 배팅볼 머신으로 전락해버리며 전술한 단점이 그대로 드러나버렸다. 포스트시즌에서의 모습이 너무나 절망적이였기에 결국 재계약에는 실패했다.
4. 연도별 성적[편집]
4.1. MLB[편집]
4.2. KBO[편집]
5. 여담[편집]
- 등록명은 태너. 외국인 선수의 등록명은 보통 성(姓)으로 등록하지만, 털리로 등록할 경우 '털리다'라는 이미지가 떠오른다는 우려 때문에 이름을 등록명으로 사용하는 것으로 보인다.
[1] 물론 이 교체에는 알려진 것처럼 좌투 선발 보강을 어필한 강인권 감독의 요청이 결정적이었다.[2] 최승민의 트레이드 상대였던 채지선은 드류 루친스키의 이적으로 주인이 없었던 40번을 달았기 때문에 9번은 태너가 입단하기 전까지 계속 결번 상태였다.[3] 9번을 달았던 네임드 투수는 KBO 리그 초창기에 활약했던 박상열, 양일환 정도. 다만 2020년대 들어서는 한 자리 수 등번호를 다는 투수들이 늘고 있다. 2023 시즌에도 태너와 같은 번호인 9번을 다는 투수가 있는데, 좌완 사이드암 곽도규이다.[4] 태너가 KBO에 적응할 때까지 투구수에 제한을 두기로 한 사실이 알려졌을때 워낙 이닝을 잘 먹으니까 투구수 제한이 있는지도 몰랐다는 얘기가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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