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틱스 오우거: 리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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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제테기네아」라고 불리는 시대를 다룬 「오우거 배틀 사가」의 제 7장에 해당하는 이야기이다.古の昔 / 먼 옛날
力こそがすべてであり / 힘이야말로 모든 것이며
鋼の教えと闇を司る魔が支配する / 강철의 가르침과 어둠을 다스리는 마물들이 지배하는
ゼテギネアと呼ばれる時代があった / 제테기네아라는 시대가 있었다
「오우거 배틀 사가」를 다룬 첫번째 작품인 1993년작 「전설의 오우거 배틀」의 후속작으로서 1995년에 발매된 택틱컬 RPG 「택틱스 오우거」와, 「택틱스 오우거」를 리메이크 한 2010년작 「택틱스 오우거: 운명의 수레바퀴」를 현세대 기종에 맞게 다시 한 번 개발한 작품이다.
전면쇄신 정도까진 아니지만 단순 리마스터가 아닌 많은 조정을 가함으로써 「택틱스 오우거: 운명의 수레바퀴」를 베이스로, 그래픽과 사운드를 일신하고 게임 디자인을 개선해 과거에 「택틱스 오우거」를 플레이한 사람에게는 추억을 뛰어넘는 체험을, 처음으로 「택틱스 오우거」를 플레이하는 사람에게는 지금까지 없었던 체험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2. 발매 전 정보[편집]
자세한 내용은 택틱스 오우거: 리본/발매 전 정보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3. 시스템 요구 사항[편집]
- PC판의 경우 사용자의 PC에 장착된 CPU가 AVX를 지원하지 않으면 구동이 불가능하다는 이야기가 있었으나 11월 29일자 패치로 수정되었다.[1]
4. 특징[편집]
- 캐릭터와 배경을 고해상도화
- UI를 일신
- 사운드 표현력의 향상
「택틱스 오우거」의 컴포저 사키모토 히토시의 손에 의해 모든 BGM을 실제 연주로 재녹음하였다. 때로는 수상한 선율에 긴장감이 고조되고, 때로는 부드러운 선율에 한숨 돌리게 된다. 실제 연주인 만큼 게임 플레이에 몰입감을 한층 더한다. 또한 본 작품에서 새로 작곡된 신규 BGM도 제공된다.
- 배틀 디자인의 리메이크
배틀 AI 일신: 배틀 필드의 형상이나 전황에 따라 적의 전술이 변화. 상황에 맞추어 어떻게 싸울 것인지를 생각하는 즐거움, 질리지 않는 배틀을 연출한다.
플레이어빌리티의 향상: 배틀 템포의 향상이나 오토 세이브 기능 등을 시작으로 쉬운 플레이를 추구하여 여러가지 기능을 개선.
5. 세계관[편집]
파일:TOR_WORLD MAP.jpg
먼 옛날, 발칸 반도 동부와 에게 해에 걸친 지중해 지역에 「제테기네아」 라고 하는 검과 마법이 존재하는 시대가 있었다는 가상 설정을 바탕으로 하고 있다. 제테기네아 문명은 기원전 3000년 전, 히타이트 인에 의해 통일되기 전까지 독자적인 문화권을 형성하고 있었다.
어느 날, 인간과 오우거 사이에서 지상의 패권을 다투는 전쟁이 일어났다. 천계를 다스리는 신들과 마계를 다스리는 악마들까지 합세한 이 전란은 수천년 동안이나 이어져 나약한 인간들은 오우거들의 압도적인 군세에 밀려 멸망 직전까지 내몰렸다.
그러한 때에, 천계를 다스리는 신 '필라하'의 의지를 받아 지상에 강림한 천공의 3기사와 12인의 현자들이 대지와 마계를 잇는 카오스 게이트를 봉인하여 마계로부터의 조력을 끊는 데 성공한다. 눈 깜짝할 새에 전세는 역전되어 길고 길었던 전란에 종지부를 찍고, 지상의 패권은 인간들의 손에 돌아가게 되었으며 악마와 오우거들은 '언젠가 다시 오우거 배틀이 지상에 재래할 것'이라는 예언을 남기고 지상에서 사라졌다.
싸움이 마무리된 후, 천공의 3기사는 천계로 돌아갔으며 12인의 현자는 지상에 남아 인간들에게 지식을 전수하여 찬란한 문명을 이룩하였다. 그러나 오우거 배틀이 종결된 후에도 인간들은 승리에 자만하고 탐욕에 취하여 분쟁을 멈추지 않았다. 인간들에게 힘을 빌려준 '필라하'는 이에 실망하여 천계의 신들과 전사들이 하계의 일에 관여하는 것을 금지하였다. 하지만 인간들을 동정한 천공의 3기사는 '필라하'의 명을 거역하고 지상에 또 다시 악마들에 의한 오우거 배틀이 재림하였을 때 신들의 조력을 얻을 수 있도록 지상과 천계를 잇는 열쇠인 성검 브륀힐드를 인간들에게 남겼다.
인간들은 브륀힐드를 엄중히 관리하며 또다시 찾아올 '오우거 배틀'에 대비하였다──
5.1. 엘리먼트[편집]
- 엘리먼트를 관장하는 제테기네아의 신들
- 속성 상성 관계
6. 스토리[편집]
오베로 해 위에 솟아 있는 발레리아 섬......해양 무역으로 번성한 이 섬의 패권을 둘러싸고 민족 간의 분쟁이 끊이지 않았다.
그 분쟁에 종지부를 찍은 남자가 있었으니
훗날 패왕이라 불린 도르갈루아였다.
도르갈루아는 민족 간의 대립을 없애고자 하였으며, 반세기에 걸쳐 발레리아는 번성했다.
그러나 왕이 서거하자, 그 후계를 둘러싸고 귀족 계급인 바크람인, 인구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갈가스탄인, 소수민족인 월스터인의 세 민족이 패권을 다투면서, 발레리아는 다시 내란 상태에 빠졌다.
바크람 진영, 갈가스탄 진영이 섬을 이분하는 형태로 내란은 일단 진정된 것처럼 보였지만, 이것이 한순간의 정적에 불과함을 모르는 이는 없었다──
발레리아 제도는 북쪽으로는 갈리시아 대륙, 동쪽으로는 제테기네아 대륙, 남쪽으로는 발바우데 대륙에 둘러싸여있어, 주변 대륙들을 잇는 중계지의 역할을 하며 해양 무역으로 번성할 수 있었다.
그러나 근래에는 갈리시아 대륙에 위치한 로디스 교국이 닐덤 왕국을 병합하고 오비스 섬을 침공하여 제국령 펠리스 공국으로 편입시키는 등 주변국에 대한 확장 정책을 펼치고 있으며, 제테기네아 대륙에서도 혁명이 일어나 신성 제테기네아 제국이 무너지고 신생 제노비아 왕국이 건국되는 등, 발레리아 제도 밖의 정세는 극도로 혼란한 상황이 이어지고 있다.
발레리아 제도 내부에서도 오랜 기간 동안 바크람, 갈가스탄, 월스터 세 민족간의 분쟁이 끊이질 않았으며, 브리간테스, 코리타니, 피도크, 바니시아, 아르모리카의 다섯 왕국으로 나뉘어 끝없는 전란이 반복되고 있었다.
도르갈루아는 평민 출신이었지만 바니시아의 반란군 지도자에서 시작하여 일국을 다스리는 왕이 되었고, 브리간테스의 로드릭 왕과 힘을 합쳐 주변 왕국들을 병합하고 이윽고 적으로 돌아선 로드릭 왕마저 패퇴시키고 길고 긴 통일 전쟁을 종식시켰다. 발레리아 섬을 하나의 통일 국가로 만든 도르갈루아는 발레리아 왕국의 건국을 선포했으며, 민족간의 분쟁이 다시 발생하지 않도록 민족융화 정책을 펼쳐 잠깐동안의 평화가 이어졌다.
그러나 도르갈루아 왕의 어린 왕자가 사고사하고 그 뒤를 쫓듯 베르나타 왕비도 병으로 급사하고, 슬픔에 잠긴 왕마저 끝내 서거하자 발레리아 섬은 다시 혼란에 휩싸인다.
패왕의 죽음으로부터 수개월만에 사제 브랜터가 왕비 베르나타의 가문인 엘티나하 가의 적자를 군주로 옹립하고 스스로 섭정이 되어 바크람 인의 국가 '바크람-발레리아'의 건국을 선포한다. 이에 불복한 다수 민족인 갈가스탄 인들의 지도자 발바토스 추기경은 코리타니 공을 앞세워 '갈가스탄 왕국'을 세우고 타 민족을 향해 공세를 펼치고 월스터를 탄압하며 차별한다. 소수 민족인 월스터 인들 역시 지도자 '론웨 공작'을 구심점으로 하여 아르모리카 지방에서 궐기하였으나 다수파인 갈가스탄에게는 당해내지 못하고 패배하여 자치구로 몰아넣어졌으며, 론웨 공작은 유폐되었다.
한편, 먼저 바니시아 지방을 선점하기는 했으나 역시 갈가스탄에 비하면 소수파인 바크람의 브랜터는 갈가스탄을 견제하기 위해 북방의 로디스 교국의 힘을 빌리는 결단을 내린다. 이에 로디스 교국의 사르디안 교황은 직속 기사단인 암흑기사단 로스로리엔을 파견해 바크람을 지원하게 하였으며, 이로 인해 갈가스탄과 바크람 양국간의 힘의 균형이 유지되었지만 거꾸로 말하면 언제 격돌할지 모르는 일촉즉발의 상황이 되었다고도 할 수 있었다.
그러던 어느날, 암흑기사단 로스로리엔은 아르모리카 지방의 작은 항구마을 골리앗에 반란분자가 섞여들었다는 첩보를 입수, 병력을 파견하여 마을을 급습한다. 그리고 암흑기사단에 의해 마을이 불태워지고 바이스의 아버지를 포함한 수많은 마을 사람이 목숨을 빼앗겼으며, 데님과 카추아의 아버지인 프랜시 신부도 납치되고 만다.
이 일을 계기로 세 사람은 복수의 칼날을 갈며 월스터 해방군에 투신하게 되었으며 소규모 레지스탕스 활동을 하던 중, 암흑기사단의 리더, 랜슬롯 타르타로스가 다시 항구마을 골리앗을 소수의 인원으로 찾아오고 있다는 소문을 입수한다.
6.1. 발레리아 통일전쟁[편집]
발레리아가 통일되기까지 약 15년에 걸쳐 벌어진 전쟁을 "통일 전쟁"이라고 한다. 통일 이전의 발레리아는 바니시아, 피도크, 아르모리카, 코리타니, 브리간테스라는 5개의 국가로 나뉘어 있었다. 각국은 자국의 영토를 늘릴 생각을 가지고 있어 일촉즉발의 상황이 지속되고 있었다. 통일 전쟁은 바니시아의 군주인 크레몬트 후작이 정권 탈취를 꾀하는 무장파 게릴라에게 암살되자 시작됐다. 이 사건 때문에 각국의 균형이 무너져 군국주의 색채가 강한 피도크가 바니시아와 아르모리카에게 선전 포고를 하고, 아르모리카를 지원하는 형태로 코리타니가 참전해 전쟁이 격화되었다.
전쟁은 약 8년에 걸쳐 진행되었는데, 결국 바니시아와 아르모리카는 피도크에게 점령되었고, 괴뢰 정부가 세워졌다. 피도크의 군주인 레모니카왕은 바크람인, 월스터인을 탄압했다.(이 일이 오늘날까지 이어지는 민족 분쟁의 원인이라고 할 수 있겠다.)
이를 겪은 수 많은 반체제파 게릴라가 레모니카왕에게 저항했다. 피도크는 코리타니를 침공했지만, 그동안 중립을 유지하던 브리간테스가 코리타니의 요청으로 참전하면서 이 전쟁은 발레리아 전토를 뒤덮는 전판으로 발전했다.
전쟁 자체는 교착 상태에 빠졌지만, 비밀리에 브리간테스가 반체제파 게릴라를 지원하면서 게릴라는 반란군으로 조직화되었다. 이후 코리타니의 군주 올란두 백작이 전사하자 코리타니는 사실상 브리간테스의 통치하에 놓였고, 바니시아의 반란군은 피도크를 상태로 공격을 시작했다.
이 반란군을 이끈 것이 후일 발레리아의 왕이 되는 도르갈루아였다. 브리간테스와 반란군의 공격을 동시에 받은 피도크는 결국 함락되었고, 전쟁이 끝났다.
브리간테스의 군주 로드릭왕과 도르갈루아는 종전 협정을 맺었지만 그 내용이 과하게 불평등했기 때문에 협정은 한 달 만에 파기되어 다시 전쟁이 일어났다. 그 후, 약 1년에 걸쳐 로드릭왕과 도르갈루아 간의 전쟁이 이어졌으며 결국 도르갈루아의 승리로 막을 내리며 발레리아가 통일되었다.
- 워런 리포트 <통일전쟁>
6.2. 시나리오[편집]
- 챕터 1
- 챕터 2
Chapter II - (LAW): 누가 나에게 돌을 던질 수 있겠는가 / 誰も僕を責めることはできない
- 챕터 3
Chapter III - (CHAOS): 휘몰아치는 야심과 욕망, 나뒹구는 개와 돼지 / 駆り立てるのは野心と欲望、横たわるのは犬と豚
Chapter III - (LAW): 서로 속고 속이며 / 欺き欺かれて
- 챕터 4
- 기타
7. 등장인물[편집]
자세한 내용은 택틱스 오우거/등장인물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8. 시스템[편집]
자세한 내용은 택틱스 오우거: 리본/시스템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8.1. 클래스[편집]
자세한 내용은 택틱스 오우거: 리본/클래스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8.2. 아이템[편집]
9. 트로피 리스트[편집]
자세한 내용은 택틱스 오우거: 리본/트로피 리스트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10. 팁[편집]
자세한 내용은 택틱스 오우거: 리본/팁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11. 평가[편집]
2022년 들어서 스퀘어 에닉스에서 낸 게임들 대부분이 완성도 미흡으로 평가가 좋지 않았으나 본작의 평론가 평점은 84~86점대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전체적인 그래픽과 시스템을 일신하고 풀 보이스 더빙에 OST 재녹음 등 여러가지 많은 노력을 들여 구세대 게임을 현세대 게임의 수준으로 끌여올려 리마스터의 퀄리티는 전반적으로 호평을 받고, 원작 자체가 이미 완성도 면에서 검증된 작품이기에 게임성 자체도 우수하다고 평가받는다.
기본적으로 여러가지가 변경된 PSP판 '운명의 수레바퀴'를 기반으로 배속 모드의 추가와 같은 여러가지 편의 기능을 추가하고, 아이템이나 스킬, 마법의 갯수를 조정하는 등의 밸런스 조절 등 여러가지 시스템이 조정되었다. 덕분에 원작이나 운명의 수레바퀴에서 불편했던 부분이 개선된 것이 크게 체감이 되는 편이지만 아무래도 과거 작품을 베이스로 자잘한 조정을 가한 것이기 때문에 이러한 개선에도 불구하고 아직 불편한 요소가 조금씩 남아있다는 단점도 있다. 그 밖에도 가격이 풀프라이스급이라거나, 재작업된 그래픽이 최근 발매되는 게임에 비해 아쉽다거나하는 등 불호의 반응도 있다.
난이도는 기존 작품을 플레이해본 기존 유저를 타겟으로 삼는 리마스터 작품인 만큼 초심자에게 어렵게 설정되어 있다는 평이다. 유니온 레벨에 의한 레벨 캡 시스템이 존재하여 불필요한 노가다 플레이를 할 필요가 없어진 것은 장점이지만 반대로 스테이지의 난이도를 아군의 레벨을 올림으로써 조절하는 선택지가 사라져 아쉽다는 반응이 많다. 특히 중반부를 넘어가 3장에 돌입하면 국면이 전환되는 주요 스테이지의 적 보스 캐릭터의 레벨이 아군의 레벨 캡 상한보다 무조건 2~3레벨 높고 버프 카드를 미리 적용시킨 상태로 등장하여 전반적인 게임 난이도가 상당히 높아진다. 이 시점부터는 그동안 익힌 전략적 요소들을 활용하면 다시 엔딩까지 쉽게 클리어할 수 있긴 하지만 신규 유저들이 이러한 전략적 요소를 처음부터 제대로 활용할 것이라고 기대하기는 힘들다. 때문에 그저 즐기는 것 만으로도 가볍게 클리어가 가능한 요즘 추세와는 다르기에 초보자는 물론이고 SRPG 게임에 익숙한 사람이라도 가벼운 마음으로 시작했다가 매운 맛을 보기 쉬운 높은 난이도를 가지고 있다.
베이스가 된 '운명의 수레바퀴'는 각종 직업의 스킬을 가져와서 복합적인 기능을 가진 마이 유닛을 만드는 것이 주된 게임 디자인이었으나 본 작품에서는 각각 한 번에 4개씩만 장비할 수 있게 하는 식으로 직업 고유의 기능을 강조하고 제약을 거는 쪽으로 크게 변했는데, 이를 두고 클래스간 차별성이 뚜렷해지고 밸런스가 조절되어 환영하거나 육성의 자유도가 저하되어 불평하는 쪽으로 반응이 갈리기도 한다.
시스템에 문제가 많다고 생각하는 측에서는 레벨 캡 ON, OFF가 불가능해 강제적으로 육성을 제한한 플레이를 강요당하게 되며, 버프 카드 시스템으로 일방적으로 적이 이득을 얻는다는 의견이 있다. 레벨 캡같은 경우야 전략성을 높여줬다는 점에서 순기능이 있지만, 버프 시스템만은 순기능이 없다고 생각하여 아예 버프 시스템을 삭제한 MOD를 만드는 경우도 있다. 반면 버프 카드 시스템을 호평하는 측에서는 전투 양상의 고착화를 방지하고 다양한 변수를 제공하여 긴장감을 유지시킨다는 점을 고평가한다. 버프 카드 획득의 유무로 유닛의 성능이 유의미하게 변화하는 덕분에 아군을 진군시킬 때도 한번 더 생각하게 할 뿐 아니라 버프 카드의 종류에 따라 획득할 유닛을 미리 정해놓거나, 버프 카드를 출현시키기 위해 수풀이나 오브젝트를 공격하는 등 다양한 전략적 요소를 제공하기 때문이다. 적의 AI는 버프 카드의 획득을 고려하고 행동하지 않는데다가, 사전에 버프 카드를 획득한 채로 등장하는 적의 보스는 상기했듯이 디버프 아이템이나 마법 등을 활용하는 것으로 극복이 가능하기에 잘만 활용하면 아군에게 큰 이득이 되는 것이다.
이번에도 모두에게 환영받는 리메이크가 되지는 못했으나 적어도 PSP판처럼 치명적인 실수는 하지 않았으며 전반적으로 좋은 의도를 가지고 열심히 고친 흔적이 역력하다. 비주얼이 변한게 없다는 말을 듣기도 하나 원작이나 PSP판을 요즘과 같은 대형 디스플레이 환경에서 플레이 해본다면 생각은 달라질 것이다. 또한 풀보이스에 새로 제작한 음악, 드디어 이루어진 완전 한글화 등[3] 플레이 해볼 가치는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