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리스미 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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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동방 프로젝트 2차 창작 게임 동방진주도의 최종 보스. 이명은 극동의 제후티(東の果てのジェフティ). 본작에서 벌어진 시간 정지 이변을 일으킨 범인으로 토쿠쟈쿠보 시란의 신도인 따오기 요괴.
시간을 다루는 이집트 최강의 브레인 토트 신과 같은 종족의 새.
즉, 일본의 이름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금세기 초에 일본산의 개체는 절멸한 그 유명한 새 — 따오기의 요괴이다.
시란과는 같은 에치고 출신의 새. 당연히 새위터로 이어져 있다.
한때 하늘을 덮었던 종족인 그녀에게 바깥에서 격리된 환상향의 하늘은 비좁게만 보였다.
죽었다고 생각했는데, 나는 왜 혼자 이런 세계에 온 것일까?
왜 날아도 날아도 여기서 나가는 게 불가능한 것인가?
천적다운 천적도 없고 먹을 것을 걱정할 일도 없다. 게다가 시란 일행이 잘 대해 준다.
그런 환상향에 불만은 그렇게 없었지만, 그녀는 언젠가 이 곳을 떠나 동족의 동료를 찾는 여행을 떠나고 싶다고 생각하고 있었다.
그러던 중, 우연히 만난 이상한 항아리와 손발--세트 장군에게 그 힘을 받았다.
즉, 토트의 서의 주문과, 그 힘을 증폭시키는 황금의 탑--금주탑.
세계 전부를 정지시키고 환상향을 덮은 신비한 결계를 작동하지 않게 한다.
그 후, 바깥 세계에 돌아가, 동료를 찾는 여행을 떠난다는 계획.
(그리고 성공 시, 세트는 시간 정지를 해제하는 법을 알려 주지 않고 자취를 감출 예정이었다.)
바깥 세계에서는 이미 일본의 따오기가 멸종했다는 것은 호로 본인도, 이변을 꾸민 세트도, 혹은 시란도 알 리가 없었다.
모든 것은 각각의 의도가 교차한 교묘한 계획에 미묘하게 절묘한 우연이 겹쳐 일어난 일이었다.
애초에 세트의 목적을 위해 사막의 나라를 휩쓸리게 할 예정인 시간 정지는, 환상향과 바깥 세계를 가로막는 하쿠레이 대결계의 안쪽에서 발동되었기 때문에 효과의 범위가 환상향 내에 머물고 있었다.
알아차리라고 하고 싶지만, 세트는 원래 아동 만화의 악역급으로 단순하다.
자세한 사항은, 독자들이 스스로 알아서 이집트 신화를(이하 생략)
결국, 이변 후 세트는 도망쳤고 호로는 환상향의 관리자들에게 호되게 야단맞았다.
귀중한 토트의 서도 손에 그대로 들고 있다가 빼앗겨서 불태워졌다.
이번에 그녀에게 생긴 위안거리가 있다면 환상향에는 아무래도 그녀 외의 다른 따오기도 요괴가 되어 살고 있다는 사실을 나중에 깨닫게 되었다는 것이었다.
2. 행적[편집]
6면 필드는 6면답지 않게 필드의 길이가 2분을 넘긴다. 6면 필드에는 루트도 여러 곳이 있으며, 어떤 루트를 타느냐에 따라서 필드의 패턴도 바뀌게 된다.
통상과 패턴의 대부분은 근접 정면을 향해 공격하는 일이 별로 없거나, 근접 공격을 할 기회가 많이 나오기 때문에 카구야가 자유롭게 공격할 수 있다.
보스전은 2통상부터 플레이어의 속성을 바꿔 버린다. 순서는 비(빨강) → 근(보라) → 벽(남색) → 서(파랑) → 취(초록) → 황(노랑) 순.
그리고 스펠을 격파할 때마다 특수한 효과가 연출된다.
3. 기타[편집]
이름인 호로(珠烏)는 서북 아프리카가 원산인 뿔닭(호로새, 珠鶏=ホロホロ鳥, 호로호로쵸)를 가리키며, 진주도의 부제 Hollow와 발음이 비슷하다. 애초에 '진주도'라는 제목 자체가 '진주(真珠)의 섬'뿐만 아니라 '진짜 뿔닭(真の珠鳥)의 섬(島)'이라는 뜻으로도 해석이 가능하게 짜여 있다. 다만 호로의 종족은 따오기[1]이지, 뿔닭이 아니라는 것을 본인의 등장 대사에서 언급하고 들어간다.
머리에 달린 'θωθ' 이모티콘을 로마자로 표기하면 Thoth, 즉 토트가 된다. 또한 머리에 달린 'θωθ' 이모티콘은 상황에 따라 표정이 변하는 듯 하다.
4. 스펠 카드[편집]
4.1. STAGE 6[편집]
4.2. EXTRA[편집]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2-22 14:21:11에 나무위키 토리스미 호로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1] 朱鷺(とき). 시간이나 때를 뜻하는 時(とき)와 같은 발음이다. 다만 鷺(さぎ)가 고난이도의 상용 외 한자라서 흔히 '朱鳥'로 돌려서 표기하곤 한다.[2] 하얀 깃털의 화살(白羽の矢) 전승에서 유래. 옛날 일본에서는 신에게 바치는 제물로 선택된 젊은 여성의 집 지붕이나 처마에는 늘 하얀 깃의 화살이 꽂혀 있었다는 내용이다.[3] Azoth: 수은[4] 스가리노 온타치(須賀利御太刀)를 의미한다. 이세 신궁의 내관이 관리하는 보물 중 하나로, 본래는 칼자루 부분에 따오기의 꽁지깃털 두 장을 달아서 만들게 되어 있다. 그러나 1993년의 제61회 식년천궁(式年遷宮) 행사 때에는 이 당시가 일본 내 따오기 개체가 절멸 직전까지 몰린 시기였고, 그나마 누군가가 보관해 두고 있었던 따오기 꽁지깃털을 기부받은 덕에 간신히 61회 식년천궁 행사와 62회 식년천궁 행사에 필요한 분량까지는 확보할 수 있었다고 전해진다.[5] 특이하게도 다른 보스들의 초Z라스트 워드와 달리, 마지막 스펠 때 플레이어가 Z스펠을 발동할 경우에만 반격기로 사용한다. 탄 소거가 불가능하며, 스펠 프랙티스 모드에서 별도로 획득 가능.[6] 오우옥(烏羽玉): 선인장의 한 종류인 페요테(Peyote). 여담으로 玉으로 끝나는 선인장이라는 키워드를 보아 서방 프로젝트의 오마주로 추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