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철의 연금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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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아픔을 동반하지 않은 교훈은 의미가 없다.[4]
사람은 무언가를 희생시키지 않으면 아무것도 얻을 수가 없으므로.[5]
痛みを伴わない教訓には意義がない
人は何かの犠牲なしに何も得ることはできないのだから
― 1화 프롤로그
일본의 만화가 아라카와 히로무가 그린 소년만화. 본작의 제목인 '강철의 연금술사'는 주인공 에드워드 엘릭의 작중 이명이다.
약칭으로 한국에선 강연 혹은 강연금, 일본에선 하가렌(ハガレン)[6] 으로 불리며 영어권에선 FMA로 불린다.
2. 줄거리[편집]
천재 연금술사 엘릭 형제는 죽은 어머니를 되살리기 위해 연금술의 최대 금기 인체연성을 범하지만 실패하였다. 세상의 이치를 거스른 대가로 형 에드워드 엘릭은 왼쪽 다리를, 동생 알폰스 엘릭은 전신을 빼앗겼다. 에드는 알을 구하기 위해 자신의 오른쪽 팔마저 희생하여 알의 혼을 갑옷에 정착시키는 선으로 그치고 자신은 빼앗긴 팔과 다리를 오토메일로 대체하는 신세에 처한다.
을 계기로 마음을 굳게 바로잡은 에드는 아메스트리스의 최연소 국가 연금술사가 되었고 대총통으로부터 「강철의 연금술사」라는 이명[8] 을 부여받게 된다.엘릭 형제는 잃어버린 원래의 몸을 되찾기 위해 전설로만 전해지던 현자의 돌을 찾는 모험을 시작하였으며, 그 속에서 밝혀지는 현자의 돌에 얽힌 커다란 음모에 휘말린다.
3. 발매 현황[편집]
일본의 소년 간간에서 2001년 8월호 ~ 2010년 7월호[9] 동안 연재됐으며 단행본은 스퀘어 에닉스[10] 의 간간 코믹스 레이블로 발매됐다.
한국어판은 부킹에서 2004년 22호 ~ 2010년 12월호[11] 동안 연재됐으며 단행본은 학산문화사를 통해 발매되었다.
3.1. 국내 발매[편집]
첫번째 애니화 이후 한국 내 인지도가 크게 올랐지만, 그때까지도 만화판이 국내에 정식 발매되지 않아 단행본 중에 해적판이 많다. 나무위키에도 "국내 발매 초반에는 이름을 일본식 발음으로 번역해 놨다." 라는 내용이 있었는데 그건 해적판이다. 해적판인 덕에 번역 퀄리티나 표현이 좋지 않다. 로이 머스탱을 로이 머스턴그라고 번역한다든지... 영문 철자를 고려하지 않고 가타카나 표기인 ロイ・マスタング를 그대로 옮기기만 한 무식한 번역이다.[12]
해적판은 AMA Comics, 하이북스 등에서 냈다. 일단 해적판은 표지의 제목부분 퀄리티부터가 개망. 2003년 하반기에 어둠의 루트로 애니메이션판이 국내에 들어왔고, 이게 대인기를 끌면서 원작의 인지도도 급속히 올라갔다. 국내에서는 아는 사람도 별로 없던 만화가 애니판으로 인기가 급속도로 올라갔기 때문에 발매 계약을 한 국내 업체가 하나도 없었다. 인기가 급속도로 올라가자 부랴부랴 학산문화사가 정발판 계약을 진행했지만 이 과정에서 몇 달간의 시간이 소요되었고, 그 틈을 타 여러 회사가 급조한 해적판을 내놓았던 것이다. 이들 해적판은 2003년 겨울에 우후죽순으로 나왔으며, 총 6종의 해적판이 쏟아졌던 것으로 추정된다. 이렇게 정발에 시간이 좀 걸렸다 보니 앞권수는 해적판으로 구매한 후 방치해서 오래된 대여점에 가면 해적판으로 권수가 채워진 것도 심심찮게 볼 수 있다.
결국 학산의 소송으로 이들 해적판은 시장에서 싸그리 사라졌고, 2004년 4월 25일 학산의 정식 한국어판이 1권부터 발매된다. 정발판 역자는 서현아로 일부 오역을 제외하면 괜찮은 번역을 보여주었고, 일본판에 있었던 초회판 한정 부록들도 권수는 뒤로 밀려났지만 거의 나온편. 이중 별책부록으로 나온것이 12권 부록인 4컷 연성, 14권 부록인 러프스케치컬렉션 15권 부록인 불꽃의 연금술사[13] 가 있다.
2012년 7월 11일에 완전판이 1권부터 복간되며 작가의 연재작 은수저 Silver Spoon 1권과 함께 정발되었다. 이후 한국에서도 완전판이 정발되었다. 그러나 완전판이 완전하지 않은게 함정. 안타깝게도 완전판에는 개그성의 4컷만화와 외전 에피소드가 제외되었다. 대표적으로 검은 질풍이 첫 등장하는 에피소드 및 쟝 하보크가 캐슬린 엘 암스트롱을 만나는 에피소드 등이 잘려나갔다. 그래서 그에 대한 호불호도 극명히 갈리는 중. 다만 초판보다 훨씬 깔끔해지고 자연스러워진 번역과 보완된 작화, 추가된 일러스트, 설정화, 연재 당시의 컬러 페이지를 그대로 수록한 요소 덕분에 좀 더 나아진 점도 있다.
전반적인 스토리 요약을 포함한 "퍼펙트 가이드북" 세 권과 작가의 이력, 생각이나 에드워드와 알 성우인 박로미+ 쿠기미야 리에와의 인터뷰가 들어있는 "강철의 연금술사 크로니클"이 발매, 번역되었다. 여기에는 각종 추가 4컷만화가 들어가 있는데, 일반판의 4컷만화는 들어있지 않다. 4컷만화는 아예 별도 단행본으로 출간되었다.
전자책도 나왔다. 2015년 9월 14일에 일반판이 출간되었고, 2017년 9월 29일에 완전판도 나왔다.
2020년 9월 1일에는 카카오페이지에서 컬러로 연재가 시작되었다. 해당 버전은 컷을 완전히 재구성해 스마트폰 환경에 맞춘 웹툰 버전이다. 매주 수요일과 일요일에 업데이트되다가 2021년부터 2022년 4월 21일까지 연재중단되었다가 재개되었다. 카카오측은 서비스가 매끄럽지 못해서라고 했지만, 이용자들은 이게 카카오엔터테인먼트 중국 관련 검열 논란과 맞물려 중국쪽에서 작가를 혐오하는 분위기가 퍼진 탓에[14] 검열한게 아닌가 추정하고 있다. 참고로 카카오 2대 주주가 텐센트다# 연재가 재개되면서는 수/금/일로 주 3회 업데이트가 좀 더 빨라졌다.
4. 특징[편집]

5. 등장인물[편집]

6. 설정[편집]
6.1. 세계관[편집]
강철의 연금술사의 시대적 배경은 지구의 산업시대와 유사하다. 자동차의 경우 20세기 초에 등장했을 법한 차들이 굴러다니고, 기차는 증기기관차가 주류이고 디젤기관차도 간간히 등장한다. 또한 전차와 양차 대전에서 활약했을 법한 대포와 무전기 등이 군대에서 활용되고 있다. 일부지만 섬광탄처럼 냉전시대에 개발된 물건도 등장한다. 전체적인 디자인 양식은 스팀펑크와 디젤펑크를 합쳐놓은 듯한 양식이다. 항공기는 작중에 등장하지 않는다.
아메스트리스와 그 주변국들은 사막 건너의 싱을 제외하면 모두 현실의 서양 문화권이다. 강철의 연금술사가 배경이 되는 행성은 아무래도 대륙의 비율이 높은거 같다. 스토리의 99.9%가 진행되는 아메스트리스가 강대국임에도 불구하고 내륙국이며 인접국인 크레타도 내륙국이다. 리메이크 판에서 보여주는 지도를 보면 싱 동쪽에도 수많은 내륙국들이 있다.[15] 단 주요 무대가 아메스트리스여서 다른 나라들의 경우에는 어떠한 생활 방식이 자리 잡고 있는지는 자세하게 표현되지 않았다.
6.2. 배경 설정[편집]
7. 인기[편집]

8. 평가[편집]

9. 수상[편집]
- 원작
- 2003년 쇼가쿠칸 만화상 소년만화 부문 수상[16]
- 2004년, 2007년 문화청 미디어 예술제 만화 부문 심사위원 추천 작품 선정
- 2005년 ICv2 Manga Awards 작품 부문 1위[17]
- 2006년 도쿄 애니메이션 어워드에서 작가가 개인 부문 원작상 수상
- 일본 미디어 예술 100선 만화 부문 전체 4위[18]
- 2011년 데즈카 오사무 문화상 신생상 수상
- 2011년 성운상 만화 부문 수상[19]
- 2011년 이 만화가 대단하다! 남성부 5위
- 2018년 리디 해외 인기상
- 미디어 믹스
- 2004년 애니메이션 고베 TV 부문 수상
- TV 아사히에서 주최한 최고의 애니메이션 투표 2005-2006년 연속 1위
- 2004년 문화청 미디어 예술제에서 TV판이 심사위원 추천 작품, 2005년 극장판이 심사위원 추천 작품 선정
- 2005년 제60회 마이니치 영화 콩쿠르 애니메이션 부문 수상
- 도쿄 애니메이션 어워드에서 TV판이 2004년 우수 작품상과 각본상, 2006년 극장판이 애니메이션 오브 더 이어 부문 수상
- 일본 미디어 예술 100선 애니메이션 부문 TVA 9위, 극장판 16위[20]
- 2007년 American Anime Award에서 6개 부문 후보로 올라 5개 수상
- 아사히 신문 선정 일본 TV 애니메이션 50선
10. 미디어 믹스[편집]

11. 기타[편집]
- 스카의 결말에 대해 여러 시선이 존재한다. 작가 본인도 스카를 살리자니 저지른 악행에 비해 치른 대가가 너무 적은데 그렇다고 스카를 죽이자니 작품의 주제와 맞지 않아서 결국 역전의 연성진을 발동시켜 아메스트리스의 구원에 일조하고 마지막까지 살아남아 민족 부흥에 이바지하는 결말을 내놓았다고 한다. 하지만 대담에서 작가 본인이 정말 이래도 되는가 하는 답답함이 남아 있다고 말한 것을 보면 끝내 속 시원한 결말은 떠오르지 않은 모양이다.
- 옥의 티가 있는데, 원작 코믹스 23권에서 엔비와 머스탱이 만났을 때 분명히 그 자리에서 다리우스와 머스탱이 한 번 만났었는데, 25권에서 박사가 있던 곳에서 다시 만났을 때 마치 서로 처음 만난 것처럼 피아를 묻는 장면이 묘사되었다. 신판 애니에서는 서로 물어보는 부분이 삭제되었다.
- Glitchtale이 강철의 연금술사를 트레이싱 자료로 삼았다는 의혹이 있다. 자세한 내용은 해당 문서의 논란 및 기타 문단의 그림체 변화 참고.
근데 저 작품이 논란이 워낙 많았다
- 국내 업체인 KLP 코리아에서 라이센스를 받아 에드워드 엘릭의 회중시계를 제작해 판매하고 있다는 사실이 2020년 11월 말경 발굴되었다. 현재도 판매중에 있다.
11.1. 작품 이력[편집]
11.2. 인기투표[편집]
[1] 완전판은 간간 코믹스 디럭스.[2] 완전판은 18권 완결.[3] 완전판은 18권 완결.[4] 이 대사는 나중에 넷플릭스 드라마 D.P.에서 언급되며 인용된다. [5] 이 작품의 핵심 주제인데 엄밀히 말하면 여기서 한 발자국 더 나아간 문구가 주제이다. 아래 평가 항목 참고. [6] 일본식으로 읽는 제목인 "하가네노 렌킨쥬츠시"(はがね(鋼)のれんきんじゅつし(錬金術師))의 축약어이다.[7] 원래의 몸을 되찾기 위해 군에 고개를 숙이는 것.[8] 강철의 팔과 다리를 가진 연금술사.[9] 2001. 08. 12. ~ 2010. 06. 12.[10] 연재 시작 당시에는 에닉스. 에닉스가 스퀘어와 합병하여 스퀘어 에닉스가 된 건 2003년부터이다.[11] 2004. 11. 01. ~ 2010. 11. 01.[12] 하이북스 판은 캐릭터들이 시도때도 없이 '이 새끼야'를 외쳐댄다.[13] 짧은 소설로 정기감사라는 명분으로 하보크가 머스탱을 관찰하는 내용이다.[14] 작가의 다른 작품에 "중국 해적판 막으려고" 강시가 된 모택동이 등장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중국에서 작가에 대한 혐오가 폭발했다.[15] 그런데 지도상에 이름이 알아볼 수 없게 쓰여 있다. 아마 스토리에 필요 없으니 설정도 없이 즉흥적으로 대충 그린 지도인 것 같다. 보통 이런 세계관을 토대로 장편을 염두에 두고 있다면 아메스트리스 이외의 나라에서 벌어지는 일들도 자세히 다뤘겠지만 작중에서 아메스트리스 이외의 국가들은 자세히 다뤄지지 않고 아메스트리스 주변국과 싱에 대해서만 간략히 나오는 것으로 보아 확실히 장편을 염두에 두진 않았던 것으로 보인다.[16] 따끈따끈 베이커리와 공동 수상. 하지만 두 작품 다 완결된 지금에서의 평가는 극과 극이다. 작가인 아라카와 히로무는 이후 은수저 Silver Spoon으로 한 번 더 쇼가쿠칸 만화상(2012년 58회)을 수상하게 된다.[17] 출처[18] 21세기 작품 1위.[19] 역대 성운상 수상작품 목록[20] 21세기 작품으로 치면 TVA 3위, 극장판 5위. 원작 만화와 애니메이션이 같이 수상한 네 작품 중 하나.[21] 원래는 오후 4시로 알렸다가 정정 트윗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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