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이메이커(닥터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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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이름1. 개요[편집]
닥터후의 등장인물.
2. 작중 행적[편집]
2.1. 클래식 시즌 3[편집]
2.1.1. The Celestial Toymaker (천상의 장난감장이)[편집]
1대 닥터 시즌 중 클래식 시즌 3의 시리얼인 'The Celestial Toymaker' (천상의 장난감장이, 1966. 4. 2. ~ 1966. 4. 23. 방영)에서 등장한다. 닥터가 스티븐 테일러와 도도 채플릿과 타디스를 타고 여행하던 도중 토이메이커가 자신의 공간인 '셀레스티얼 토이룸'[7]으로 닥터 일행을 불러들인 후 게임을 제안한다.
그러나 토이메이커가 제안한 모든 게임들은 교묘하게 조작되어 있었다.
토이메이커와의 마지막 게임에서 닥터는 승리를 앞두고 직접 말을 움직여 게임을 끝내면 토이룸이 파괴되면서 타디스와 닥터 일행도 같이 위험해진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즉 게임을 끝내버리면 토이메이커를 제외한[9] 모두가 소멸되어 죽게 되고, 게임을 끝내지 않으면 영원히 토이룸에 갇혀있어야만 하는 상황이 된 것.
이를 피하기 위해 타디스 안으로 들어간 닥터는 토이메이커가 하던 대로 말을 하여 말을 움직이려 했으나 말이 움직이지 않아[10] 교착 상태에 빠졌다.
그러나 그 때 닥터가 기지를 발휘해 토이메이커의 성대모사를 하여 말을 움직여 게임을 끝냈다. 결국 토이룸은 무너지기 시작하고, 그와 동시에 스티븐이 타디스의 마스터 스위치를 작동시켜 닥터 일행은 토이메이커의 마수에서 무사히 벗어나 모험을 이어나가게 됐다.
2.2. 오디오 드라마[편집]
2.2.1. The Nightmare Fair (악몽의 박람회)[편집]
원래 6대 닥터의 TV 에피소드로 계획되었으나 발리야드의 첫 등장 시리얼인 'Trial of a Time Lord' (타임로드의 재판) 스토리가 진행되는 것으로 가닥이 잡히면서 취소된 이후 오디오 드라마와 소설로 발매된 에피소드.
토이메이커가 놀이공원[11]에 아케이드 게임 기기를 가져다 놓은 뒤 게임을 플레이하는 사람들의 영혼을 가져가는 일을 벌이고, 6대 닥터가 이를 막는 스토리이다.
오디오 드라마로는 2009년 11월 12일, 빅 피니시를 통해 발매되었다.
다만 60주년 스페셜에서 해당 일은 전혀 언급이 되지 않았거니와 토이메이커가 14대 닥터를 만난건 1대 이후로 처음이라 나온지라 정사로 편입은 되지 않은 모양이다.
2.3. 닥터 후 60주년 기념 스페셜 3편 <The Giggle>[편집]
러셀 T. 데이비스가 닥터후의 수석 작가로 복귀한 이후, 미국 배우 닐 패트릭 해리스가 닥터후에 출연한다는 소식이 발표되었다. 닥터에 대적하는 빌런으로서 등장한다는 소식도 발표되었다. 이에 NPH가 어느 빌런을 맡을 것인지에 대한 팬들의 추측이 시작되었는데, 가장 유력한 것이 NPH가 맡은 빌런이 바로 토이메이커라는 가설이다.
닐 패트릭 해리스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공개한 이 사진으로 인해 '닐 패트릭 해리스 = 토이메이커'라는 가설이 유력시되었으며, 이후 해리스가 추가로 공개한 사진이 토이메이커의 새로운 복장이라는 설이 제기되었다. 이후 닥터후 SNS의 발표, 4차 예고편을 통해 확정되었다.
스페셜 3부작 중 2부인 <와일드 블루 욘더>의 끝자락에 토이메이커로 인해 사람들이 이유없이 싸우거나 비행기가 추락하는 등 아수라장이 된 런던의 모습이 나왔다.
첫 등장으로는 소호에서 장난감 가게를 운영하는 그에게 장난감을 사러 온 존 로지 베어드의 조수가 스투키 빌을 사려고 하자 그 인형만을 사가면 다른 가족들이 슬퍼할거다. 등의 말을 하다가 상사가 원하는것이다. 텔레비전이라는 새로운 발명품을 만드려고 하고 있다라는 말을 하자 그를 보내주면서 흥미로운 게임이 될거라고 중얼거린다.
이후 런던의 혼란에서 닥터와 부딪히면서 등장, 자신을 못 알아보는 닥터에게 함께 춤추지 않겠냐고 말한 뒤 그가 거절하고 UNIT랑 같이 사라지자 인사를 한다.
그리고 사실 그는 스푸키 빌 인형을 조수가 사간 순간부터 공작을 펼쳐서 모든 인류가 화면을 볼때마다 스푸키 빌 인형이 불타는 장면을 보게하며 전 인류를 미치게 했고. 그 상황을 파악하고 주범을 찾으러온 닥터와 도나가 장난감 가게에 오자 제대로 된 대화를 나눈다. 처음에는 독일 억양이 강한 영어로 인류의 공놀이의 역사를 말하면서 저글링을 하면서 닥터에게 공을 하나씩 던지다가 도나가 잡자 그녀를 알아보고, 닥터가 자신이 누군지 알고 도나에게 돌아가라고 하자 다음과 같은 대사를 한다.
Oh, but he is recognising me.
Are you not ge-pleased, Herr Doctor,
to see me again after so many years?
We meet again, Doctor.[12]
아, 나를 알아본 모양이군.
기쁘지 않나, 닥터 선생,
이렇게 오랜만에 다시 나를 만났으니?
다시 만나는군, 닥터.
이후 인류의 첫 게임이 공놀이면 두번째는 숨바꼭질이라고 말한 뒤, 장난감 가게 뒤편으로 돌아간 뒤 끝없는 복도로 바꿔버린다.
닥터가 존 로지 베어드의 조수가 변해서 만들어진 인형을 만나자 그 인형을 가지고 장난친 뒤 인형의 얼굴을 닥터의 얼굴로 바꿔서 닥터가 했던 말을 웃기게 말하며 놀린 다음, 닥터와 도나가 다시 만나자 그들을 인형극에 초대해서 닥터가 도나와 헤어진 이후 만났던 에이미, 클라라, 빌의 최후를 얘기 해주고 반박 할때마다 비꼬고, 플럭스 이야기를 꺼낸다.
화가 난 닥터가 게임을 신청하자 그의 게임을 받아주면서 자신이 이 우주에서 한 일들을 말해준 뒤. 기다리는 자를 제외하고는 모두와 싸웠다고 말한다. 기다리는 자가 누구냐는 말에는 네가 알바 아니라고 흐지부지하고 넘어간다.
닥터가 게임 전에 2023년의 사람을 이상하게 만든 이유를 물어보자, 현대의 인류가 하는 게임은 자기 말이 옳다고 싸우는 게임이기에, 모두가 자신의 의견이 옳다고 말하면서 모두가 승자가 되게 만들었다고 해준다. 닥터가 모두가 패자가 되었기도 하다고 말하자 그냥 게임이나 정하라고 하고. 카드 뽑기로 종목이 정해진다.
도나가 토이메이커가 부정을 하는게 아니냐고 하자, 절대로 그렇지 않다고 말하면서 카드뽑기를 해서 이기고 보상을 기다리지만, 삼세판이니까 과거에 이긴 자신과 지금 이긴 토이메이커가 한번 더 해야한다고 말하고. 그 말에 열받은채로 다음은 2023에서 하자고 말한 뒤 사라진다.
그 후에는 UNIT의 본부에서 스파이스 걸스의 노래를 부르면서 깽판을 치고, 사라진 뒤 갈바닉 빔을 조종사 복장으로 조종한 뒤 닥터가 주변 사람들을 대피시키려고 하자 게임에는 관중이 필요 하다며 갈바닉 빔으로 위협한다. [13]
화가난 닥터가 대체 왜 그런 능력을 가지고 선한 일은 안하고 쪼잔하게 구냐고 묻자. 자신에게 있어서 선과 악은 의미가 없고, 모든 존재는 이기거나 지거나 둘 중 하나라고 말한다. [14] 이후 닥터가 이런 세상을 떠나서 예전처럼 타임로드와 토이메이커의 끝나지 않는 천상의 게임을 하자고 말하자, 나는 이 행성의 인류들이 온갖 게임을 한다는 사실에 이 인류를 사랑하게 되었다고 말하며 거절한다.
3. 능력[편집]
케이트:우리가 뭐랑 싸우는거죠?
닥터:우주의 법칙을 뛰어넘는 근원적인 힘. [15]
셜리[16]
:그게 무슨 의미죠?닥터:우주는 이분법이 아니야 질서가 있고, 혼돈이 있고, 게임이 있어.
기본적으로 불멸의 능력을 지니고 있으며, 본인의 공간인 '셀레스티얼 토이룸' 안에서는 거의 전능하다. 하지만 겉으로는 토이룸 내에서는 '게임의 룰'을 설정해 그 룰을 벗어나는 행위는 할수 없게 스스로 제약을 걸고 있다.
만약에 상대가 토이룸에서 진행되는 게임에서 패하거나 죽게 된다면 상대를 자신의 하수인, 즉 장난감으로 만들어 부릴 수 있는 능력을 지니고 있다. 천상의 놀이방이란 바로 이런 능력에서 나온 것.
60주년 스페셜에서는 지구로 오면서 그 힘을 제대로 보여주는데. 본인 입으로 초신성을 가지고 놀고, 은하로 팽이를 쳤고, 신과 도박을 해서 상자 속 인형으로 만들어버렸다고 하며, 역사를 퍼즐 게임으로 만들고[17], 마스터까지 자신의 금니로 만들어버렸다고 언급한다.[18]
실제로 보여주는것도 대단한데. 수십년간 끌어온 작전으로 지구상의 온 인류를 미쳐버리게 만들고, 스파이스 걸스의 Spice Up Your Life를 틀며 입으로 따라하면서 춤을 추며 주변 UNIT 대원들을 일방적으로 농락하는[19] 등 BAD WOLF[20]에 버금가는 압도적인 물질조작과 현실조작 능력을 보여준다.[스포일러]
닥터 또한 토이메이커를 보자마자 도나에게 지금 타디스로 돌아가야 한다고 말했고, 거듭된 일로 지쳤다곤 하지만 이번엔 도나를 구해줄 수 있을지 모르겠다고 말했을정도.
하지만 위에도 언급 됐듯이 '게임의 룰'의 틀을 벗어날 수 없다는 제약을 스스로에 걸고 있기도[21]하고 게임을 승리해서 얻을 수 있는 보상의 대상에는 자신마저 포함되어 있어 현 우주에서 영원히 추방되어버리게 된 점을 볼 때 절대적인 신은 아님을 알 수 있다.[22]
심지어 토이메이커의 추방 이후에도 영향이 남아있어, 15대 닥터가 14대 닥터를 위해 타디스를 두개로 복제한다. 이것이 게임이라고 생각되는 단 한 순간 만이라도 토이메이커의 물질 조작 능력을 발현시킬 수 있어서 타디스의 복제를 우승 보상이라고 여기며 망치로 후려쳤더니 진짜 그대로 복사된 것. 바꿔 말하자면 토이메이커에겐 타디스급의 물건을 복제하는 것 정도는 일도 아니었다는 뜻이 된다. 닥터도 초반부에 토이메이커한테 타디스는 별것도 아닐 거라고 언급했다.
오로지 게임을 위해서만 존재할 수 있는 존재인지라 본인 스스로도 게임의 룰을 어길 수 없으며 반칙을 쓴다던가 할 수도 없다.[23][24] 따라서 승부 자체는 정정당당하게 하는 편이다. 다만 정해진 룰을 어길수 없을 뿐이고 게임의 룰 자체에 속임수를 넣은 게임을 자신이 만들어서 진행하는것은 가능한것으로 보인다.[25] 또한 인간들이 생각하는 선악같은 기준이 무의미 하다며 오로지 승리와 패배만 있을 뿐이라고 할 정도로 게임 그 자체에 진심인 빌런이라 할 수 있겠다.
다만 그 막대한 능력에 비해 최후는 다소 초라한데 그저 공놀이 하다가 공을 놓친 것으로 허무하게 패배한다. 초중반까지 보여준 막대한 포스에 비해서는 다소 허무한 퇴장. 작품적으로도 닥터의 전매특허인 뛰어난 지능과 전략, 권모술수가 드러나지 않은 단순 피지컬 싸움으로 승부가 나서 다소 아쉬운 면이 있다.
토이메이커의 치명적인 실수는 전지전능한 능력을 가지고 닥터를 금방 죽이거나 무력화 시키지 않은것이 아니었다. 자기 손으로 닥터를 둘로 만들어 버린것이다. 그러니까 토이메이커의 룰은 언제나 1대 1 승부를 상정한 것인데 레이저 사건으로 인해 동일 인물이 둘이 되었으니 2대 1 구도의 성립이 가능했던 것이다. 그러니까 일부러 닥터를 재생성시킨 대가로 자멸을 선택한 꼴이 된 것이다.
언제나 이기도록 만든 게임 메이커인 토이메이커가 마지막 승부에서 진 것 또한 설마하니 닥터가 둘로 나누어지는지 예상을 못했기에 당황한 나머지 실수를 저지른것이다. 하지만 닥터가 토이메이커를 이기거나 그가 둘이 된 것 또한 진짜 흑막의 계획대로일 가능성도 있다. 토이메이커 조차 이기지 못한 존재가 암약한 것일 수도 있고, 토이메이커의 금니가 된 마스터를 챙겨간 손의 주인일 수도 있다. 차기 시즌의 떡밥 중 하나일 가능성이 높다.
4. 여담[편집]
- 푸 만추에서 유래된 캐릭터이다. 그래서 인종차별 논란을 피할수 없는지라 이후 등장에서는 동양색을 완전히 지우고 나타난다.
- 뉴 시즌에 나온 배우가 매트릭스: 리저렉션의 최종보스인 애널리스트 역을 맡았던지라 이에 대한 배우 개그가 존재한다.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2-22 19:49:42에 나무위키 토이메이커(닥터후)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A] 소설판 설정.[1] 불사의 존재이기 때문에 나이를 따지는 것이 무의미하다.[2] The Nightmare Fair 한정.[3] 오디오 드라마 한정.[4] 배트맨 모던 에이지 시리즈에서 알프레드 페니워스를 전담으로 연기했다.[5] 오디오 드라마판 성우.[6] 매트릭스: 리저렉션의 애널리스트로 유명하다.[7] The Celestial Toyroom, '천상의 놀이방' 정도로 번역할 수 있다.[8] 해당 클립은 잃어버린 에피소드 중 '천상의 장난감장이' 시리얼에서 유일하게 남은 네 번째 에피소드에서 나온 것이다.[9] 닥터의 말에 의하면 토이메이커는 불사의 존재라서 토이룸이 파괴되어도 살아남아 얼마든지 새로운 토이룸을 만들것이라고 한다.[10] 이때 토이메이커가 말이 움직이지 않는것을 확인하고 나서야 웃는것을 보면 닥터의 말에도 움직일 가능성은 있었던것으로 보인다.[11] amusement fair[12] 이 한 줄 대사를 (옛날 1대 닥터 시절 마이클 고프의 것과 같은) 정상적인 용인발음으로 전달함으로써 앞에서의 유럽 억양들이 페이크였음을 입증한다.[13] 이때 원래 사람들은 어디갔냐고 묻자 아래를 바라보면서 아직도 떨어지고 있을거라고 말한다.[14] 토이메이커가 근원적인 개념이라는 사실을 생각해보면, 그에게는 당연한 말이다. 그는 선과 악의 화신이 아니라, 꿈 또는 게임의 화신이니까.[15] 닥터는 이 직전에도 도나 노블한테 설명하길, 토이메이커는 신의 능력을 가진 근원적인 힘이라고 말한다. 단순한 외계인이나 그런게 아니라, 어떠한 근원적인 개념이라는 말.[16] UNIT의 56번째 과학기술 고문[17] 이 발언 때문에 초반에 잠깐 등장했던 아이작 뉴턴을 비롯한 역사적 인물의 인종부터 시작하여 시간을 초월한 아이까지 모든 것이 토이메이커의 뜻대로 변환된 것이 아니냐는 의견도 있다.[18] 치아를 보면 촘촘하니 이빨 갯수가 비정상적으로 많은 것을 알 수 있다.[19] 모든 총알들을 장미꽃으로 만들고 다가오던 대원들을 손가락 하나로 공들로 만들어 죽였다. 다만 공이 된 대원들은 완전히 죽지는 않은걸로 보인다. 공들 중에서 하나가 UNIT 직원에게 튕겨가는 바람에 해당 직원이 공을 받았는데, 그 공에 대원의 공포에 가득 찬 얼굴이 비명을 지르는 모습이 비춰지고 있었다.[20] 혹은 모멘트[스포일러] 닥터의 재생성에도 정말 큰 영향을 끼쳤는데, 14대 닥터와 15대 닥터가 이중 재생성을 한 순간 모든 닥터들이 이중 재생성으로 죽지 않고 살아가게 됐다고 한다. 러셀의 언급으로는 '닥터버스(Doctor-Verse)'의 탄생이라고.[21] 즉 자신이 만든 게임이 아닌 카드를 골라 큰 수 뽑기 같은 룰이 간단하면서도 확실한 게임에선 어떤 수작도 못 부릴 거라고 닥터가 확신하듯 장담하기도 했다. 상술했다시피 자기가 만든 게임에는 자기가 유리한 수작을 부려놓는다.[22] 본인의 언급으로 자신조차 숨어서 지켜보기만 했고, 오히려 도망쳐야 했다는 기다리는 자의 떡밥을 흘린 만큼 후니버스의 최강자는 더더욱 아닌것으로 보인다.[23] 닥터가 말하길 게임의 룰을 어기면 존재 자체가 성립할 수 없다고 할 정도.[24] 토이메이커가 게임도중에 속임수를 쓸것을 우려한 도나의 말에 토이메이커 본인이 정색까지하면서 직접 부정했다.[25] 상술했듯 1대 닥터 및 그 컴패니언들과 조우했을 시 그들에게 제안한 게임들은 토이메이커의 하수인들이 하나 같이 교묘하게 룰의 허점을 파고들어 닥터 일행을 상대로 사기를 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