툴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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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1. 개요
2. 상세
2.1. 증명
2.1.1. 신비주의
2.2. 인지도
2.2.1. 국내
2.2.2. 해외
2.3. 신뢰성
2.3.1. 역사
2.3.2. 정보의 진위성
2.3.3. 다루는 방법에 대한 논란
2.3.4. 그외
3. 방법
3.1. 숙지 사항
3.1.1. 알아야 할것
3.1.2. 장점과 단점
3.2. 관련 정보 수집처
3.2.1. 대표적인 예시
3.2.1.1. 현실의서의 사례
3.2.1.2. 대중매체에서
3.3. 기술들
3.3.1. 명상
3.3.2. (Wonder Land) 원더 랜드
3.3.3. (Imagine) 제작
3.3.4. (Forcing) 포싱
3.3.4.1. 구분
3.3.5. (Puppeting) 꼭두각시
3.3.6. (Parroting) 앵무새
3.3.7. (Switch) 스위치
3.3.8. (Talk, Narrition) 대화
3.3.9. (Impositon) 시각 투영
3.3.10. 그 외
4. 기타
4.1. 사람들의 반응
4.2. 여담



1. 개요[편집]


파일:Multiple Jack.webp
(영화 캐리비안의 해적에 나오는 잭스패로우의 환영들)

툴파(Tulpa, Nirmāṇakāya)

상상을 구체화하여 실체가 있도록 만드는 일종의 최면 또는 주술이다.

영적 또는 정신적인 힘을 통해 생성되 신지학 신비주의 및 초자연적인 개념으로 여겨졌으나, 환각과 명상으로 유도할 수 있다는 것이 과학적으로 밝혀지면서 어느 정도는 사실로 밝혀졌다. 이는 뇌를 속여서 만드는 환상이기 때문이다.

과거 고대 티베트 승려들이 수련을 하면서 익힌 자력으로 일으킬 수 있는 일종의 신기루환각과도 동일하다.

2. 상세[편집]



2.1. 증명[편집]


툴파에 대해서 여러가지 가설과 증명이 나왔으나, 현재까지 과학적으로 검증된 것을 정리하자면,

뇌의 상상력을 사용하여 대상을 창조해내고 뇌를 속이거나 내가 상상하는 대로 오감을 조정할 수 있다. 이 부분은 어느정도 과학적으로 밝혀졌으나 더 연구 중이라고 한다.

깊은 명상이나 음주, 기타 환각제나, 여러요인[1]이 뇌에 현실과 상상을 구분하는 현실인지 능력을 낮추어 가능하다고도 한다.

이는 과학적으로 현실과 이상을 구분지어주는 뇌의 부분을 약화시켜주기 때문이라고 설명된다.[2][3]

유명한 한 예시로, 과거 LSD 연구를 하던 과학자들은 각종 종교 종사들 중 명상을 하는 사람[4]들에게 이 환각제 LSD를 주었으나 별 효과가 없었다고 전해지는데, 차후 검사를 해보니 위와 같은 상태에 이미 내성이 있어서 특이한 증상이 안 나왔다고 결론을 낸 논문도 있다고 한다.

2.1.1. 신비주의[편집]


원래 이 신비주의 관점이야말로 현대사 이전의 툴파의 해석이라고 할 수 있다. 종교적 관점 혹은 공상적 관점에서 툴파를 해석하는 입장이며 툴파의 조상격인 고대 티베트 승려들도 이러한 믿음을 가지고 있었다고 볼 수 있다.

그러나 이 가설은 특별한 과학적 증거나 물증 따위는 없으며, 오로지 경험에만 의존하기 때문에 타인을 설득하기 어렵다.

2.2. 인지도[편집]


나라, 국가를 떠나서 툴파의 인지도를 놓고 따졌을 때 일반적으로 인지도는 굉장히 낮은 편이다. 지나가던 일반인에게 무엇인지 아냐고 물어보면 절대다수는 대답하기는커녕 존재와 이름조차 알지 못할 것이다. 그나마 일부 커뮤니티에서 활동하는 커뮤니티가 있는 정도다.

2.2.1. 국내[편집]


현재 대한민국의 툴파에 대한 인지도는 굉장히 낮은 수준을 넘어서 존재 자체를 모르는 사람들이 대부분 이라고 할 수 있다.

또한 '환각 = 정신병' 이라는 유교사상을 지닌 아시아권인 우리나라에서는 더욱더 터부시 되는 것은 당연지사.[5] 가령 안다고 해도 사용할 곳도 없고, 다른 사람에게 그 사실을 알리려다가 정신병자 취급이나 안 받으면 다행이다.

이러한 이유와 기타 여러가지 문화가 영향이 있어서 우리나라는 툴파라는 말이나 존재, 이름도 들어보지 못한 경우가 대다수이기 때문에 여타 방법이나 지식들을 수집하기 어려운 실정이다.

디시인사이드에 툴파 마이너 갤러리가 개설되었다.

2.2.2. 해외[편집]


해외 역시 한국과 비슷한 사정이였고 오히려 종교와 인종 차별 덕분에 더욱 사이비나 광신도 혹은 정신병자로 취급하는 케이스도 많았다.

그도 그럴 것이 각종 마약과 환각제들로 환각을 보는 사람이 많았기 때문이다. 때문에 음지에서 아주 마이너하게 돌아가고 있었는데, 어떠한 계기로 인해 너도 나도 하나 둘 의심과 호기심으로 툴파에 입문하는 케이스가 늘기 시작했다.

그 계기란 바로 팬보이들과 청소년들. 그들은 광적인 팬심과 성욕을 채우기 위해 툴파를 성노예 목적으로 만들려고 입문했으며 여러 노력과 경험으로 수많은 기술들과 방법들이 알려지고 정립되었다. 대표적인 것은 바로 극성 포니 팬보이들. 일명 말박이 각종 문서에서 언급이 될 정도로 극성이었고 그 만큼 툴파 연구에 기여를 했다. 이러한 붐으로 인해 각종 커뮤니티들에 활기가 돌아 평범한 소규모 커뮤니티 정도가 되었다.

종종 불교나 종교에 관심이 많고 해외 (특히 아시아권)에 관심이 많은 외국인들이 주로 공부하다가 알아내기도 하는 모양.

그러나 이러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진짜배기 툴파맨서[6]들은 극소수다.

2.3. 신뢰성[편집]



2.3.1. 역사[편집]


툴파의 시작은 고대 티베트 승려들이 발견해 개발한 일종의 환상이나 환각이었다.

그들은 일종의 명상 혹은 의식을 통해 수련했다. 정확한 역사상의 시기는 알기 어려우나 현재 과학자들 및 툴파맨서들의 추정으로는 약 200년 이상은 될 것이라고 한다.[7]

어떠한 설에 따르면 툴파를 수행하던 승려 중 한 명이 극한의 경지에 도달했고, 만질수도, 볼 수도 있게 되었지만 어떠한 연유로 툴파를 제거하려다 툴파 때문에 절벽으로 떨어졌다고 한다.

2.3.2. 정보의 진위성[편집]


너무 애매모호하고 주술적인 얘기라서 마치 존재하지도 않는 소설같은 이야기를 지어내서 돈이나 벌기 위한 바이럴이 아닌지 의심하기 쉽다.

당연하게도? 대표적인 커뮤니티들이 자리잡기 전까지는 대부분이 어그로와 낚시글이 대부분이었고, 정확한 정보와 부정확한 정보들이 한데 섞여 아수라장이었다.

마침 툴파는 상상의 개념이기 때문에 진위 여부를 가리기 어려운데다가, 소재가 분탕치기 딱 좋아서 대부분 거짓말 혹은 정신병자로 취급받았기 때문에 이러한 현상이 더욱 심했다. 현재도 물증과 과학적 근거가 많이 부족한 건 여전하기 때문에 입문 장벽이 높은 편이다.

2.3.3. 다루는 방법에 대한 논란[편집]


가장 화제가 되는 주제는 '툴파는 도구 vs 툴파는 사람'이라는 의견이다.

찬성 편에선 대부분 '내가 만들었고 내가 디자인 했고 내 머리속이니 내 마음대로 할 것'이라는 주장, 반대 편에선 '툴파는 내가 만들었고 내 머리속에 살지만 또 다른 사람이면서 자아'라는 주장이다.

어느쪽이 옳은지 단언할 수 없지만, 보통 커뮤니티 내에서는 툴파는 사람이라는 주장이 정설로 여기지고 있다. 툴파를 도구로만 여긴다면 툴파를 다루는 기술의 제약과 부족한 사용성을 가지게 된다고 주장한다.

2.3.4. 그외[편집]


  • (Switch) 스위치에 대한 논란 : 간략히 짚고 넘어가자면 스위칭이란 나와 툴파의 정신적 위치가 변경되는 것을 말한다.[8] 몸을 맡긴뒤 본인으로 돌아오지 못했다는 괴담도 존재하며, 자신의 삶의 짐(학업,일 등)을 툴파에게 떠넘겨 버리는 것에 대해서도 말이 많다.

  • 고인이나 캐릭터 모방에 대한 논란 : 간략히 결론만 보자면 캐릭터에 대해서는 주의 정도이나 고인이나 연인 실제 인물 등은 상당히 부정적인 입장이다.

  • 인원 수에 대한 논란 : 평균적으로 3명의 툴파가 가장 적합하다는 결론이 나와있다.[9]

3. 방법[편집]


이하 방법들은 각종 커뮤니티에서 발췌한 부분들입니다.

3.1. 숙지 사항[편집]


시작하기 앞서 상상력이 뛰어나거나, 공감각의 소유자이거나, 기억술을 할 줄 안다면 어렴풋이 이해하거나 알 수 있는 요소들이 많으며, 상상력이 뛰어나지 않아도 관찰력이 좋은 사람이라면 툴파는 아니더라도 툴파를 만들 수 있을 정도의 상상력이나 구현력을 가지고 있을 것이다.

쉽게 풀어 말해, 과한 노력없이도 어렴풋이 경험 할 수도 있다.

하지만 상상력이나 공상 능력, 공감각 능력, 공간인지나 이해력, 기억력, 관찰력, 사고력, 철학 등의 능력이 전부 부족하다면 상당히 시도 하기 어렵다.

물론 재능이 없는 사람도 노력하면 가능은 하다고는 하지만, 굉장히 많은 노력과 시간이 소요되는 것으로 보인다. 이런 심각한 케이스에 대한 커뮤니티의 중론은 이러한 사람이 노력을 해서 툴파를 연습했을 때 약 5년 정도의 시간이 소요된다고 보고 있다.

게다가 상상력이 하나도 없거나[10] 툴파라는 새로운 개념에 대해서 거부감과 적개심을 가지고 있거나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생각하면서 단순 호기심으로 도전하는 사람들은 툴파를 만들기 어렵다고 커뮤니티 사람들은 단언한다.

3.1.1. 알아야 할것[편집]


  • 툴파는 도구가 아니다.
이는 정설로 여겨지며 밑에 적혀있는 나머지 숙지 사항들도 여기서 기인하는 것이다. 단순히 교미용, 업무용, 공부용, 감정변소로 사용되는 것이 아니라 같이 공존하는 인격체라는 것이다. 툴파는 도구라는 사고로만 접근한다면 발전의 속도나 최대치가 한정되어 버리기도 한다.

  • 실존 인물이나 캐릭터, 고인을 툴파로 만드는 것은 피할 것.
이는 자신의 정체성을 혼동할 수도 있는 툴파를 위한 것이고 툴파맨서를 위한 것이기도 하다. 자신이 복제품이란 것을 깨달은 툴파는 정체성에 혼란을 겪 수도 있고 그런 혼란스러운 툴파에게 냉담한 태도로 대해버린다면 툴파가 사악해 지거나 사라질 수도 있기 때문이다.

고인을 툴파로 만들게 되면 툴파와 고인 둘 모두에게 예의가 아니고, 실존인물에 미련을 못버리거나 집착하는 툴파맨서는 이러한 툴파를 만들면 좋을 것이 없다.

그리고 아무리 고인을 툴파로 만든다 할지언정. 툴파는 '당신이 기억할 뿐인 사람' 이기 때문에 실제로 그 사람처럼 행동하고, 그 사람처럼 생각하지는 않는다.

그리고 툴파는 계속해서 변질 되는 존재이기 때문에 원래 알던 사람을 박제 하는 용도로는 부적합하다. 그래도 부정한 목적이 아니라 특정 인물이나 캐릭터에게 영감[11]을 받았고 그 사실을 툴파가 인지하고 있다면 괜찮다는 입장이다.

  • 툴파는 죽을 때까지 함께 한다.
제대로 툴파가 형성되기 시작한 뒤로, 계속해서 나의 한 부분으로 살아간다는 사실을 인지해야 한다. 자기 마음에 안든다고 툴파를 죽이고 때리고 괴롭히는 것은 안 된다. 나의 마음에 들지 않으면 툴파를 설득하려는 자세가 올바르며 설령 그들이 보이지 않는 다고 해도 그들은 돌아올 것이다. 툴파를 죽인다는 것은 인격체를 죽이는 것과 마찬가지이므로 이러한 일에 책임감을 가지고 툴파를 만들어야 된다.

  • 시간이 걸릴 수도 있다.
경우와 목표에 따라 짧게는 몇 주에서 길게는 몇 년 단위로 간다. 커뮤니티 등지에서 주로 중요하다고 말하는 요소들은 신뢰상상력, 관찰력, 인내이다. 기억술을 잘하는 사람은 유리할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원더랜드와 장소법, 기억의 궁전은 상당히 공통점이 많다.)

  • 신뢰
앞으로 나올 내용을 의심해서는 안 되며 툴파의 존재 여부나 방법에 대한 의심을 품어서도 안된다. 이는 사실상 제일 어려운 부분중 하나이다. 마음의 문을 열고 툴파를 만들려는 자세가 필요하다.

  • 변질
거의 모든 툴파는 처음 계획했던 것과 다르게 성장하고 변화한다. 이는 아주 당연한 것이며 억지로 고치려 해서도 안된다.

특히 외형은 크게 중요하지 않다. 툴파는 인격체이므로 그들의 외형이 우선되지 않는다. 외형 또한 변형될 수 있으며 나중에는 본인이 알아서 본인의 외형을 결정하기도 한다. 물론 이때도 호스트가 직접 바꾸어 줄 수도 있지만, 권장되지는 않는다. 그들은 그들의 모습대로 있는 것을 좋아하기 때문이다.

  • 툴파 탓은 금물
어떤 일이나 행동을 전부 툴파의 생각과 행동이라고 떠넘겨선 안 된다.

예를 들어 당신이 초코파이가 먹고 싶다고 해서 '나의 툴파가 이러한 것을 좋아한다!' 라고 자기 마음대로 단정 짓는 식의[12], 그런 행위를 툴파를 위한 것이라며 자신의 책임을 회피하는 것.

  • 툴파를 만드는 데에는 정확히 어떠한 방법이 존재하는 것은 아니며 어떠한 순서가 있는 것도 아니다.
대부분의 커뮤니티 사람들이 말하는 내용이다.

그래도 방향을 제시해 줄 가이드는 대부분 필요하다고 말한다. 어느 정도 기준이 되어주는 가이드가 존재해야 나만의 방법을 찾을 수 있는 것도 사실이므로.

3.1.2. 장점과 단점[편집]


이는 누구에게나 똑같이 적용 할 수는 없으며 커뮤니티에 소개된 장점들과 단점들이다.

장점
1.상상력과 기억력 향상에 도움을 준다.
2.나의 정체성을 명확히 하는데 도움을 준다.
3.평생을 같이 할 수 있는 진정한 친구를 가질 수 있다.[13]
4.각종 전문 지식을 효과적으로 배울 수 있다.[14]
5.내가 상상했던 오너캐릭터를 직접 만나 볼 수 있다.[15]
6.나와 다른 성격이 필요할 때,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소심한 나에게 활발한 툴파가 발표를 도와주는 식.
7.생각 정리에 도움이 된다.

단점
1.평생 친구 이기 때문에 평생 같이 살아야한다.
2.툴파가 무조건 나의 편을 들어주고 나의 말을 들어주지 않는다. 그들도 하나의 인격체이기 때문.
3.만약 질 나쁜 호스트가 툴파를 안 좋은 방식과 목적으로 생성했다면 안 좋은 일이 일어날 수 있다.[16]
4.정신이 난해해지고, 피폐해질 수 있다.[17]
5.사회적 이미지에 도움이 안된다. 쉽게 말해 정신병자 취급 받는다.
6.툴파가 큰 도움이 되지 않을 수 있다. 혹은 없느니만 못 할 수도 있다.
7.툴파에게 투자 해야하는 것들이 상당하다. 특히 시간정신력. 여기에 꾸준한 노력까지 요구한다.

3.2. 관련 정보 수집처[편집]


tulpa.info[18][19]

레딧

이곳에서도 한번 다루었다. 친절히 한글 번역이 되어있다.

3.2.1. 대표적인 예시[편집]



3.2.1.1. 현실의서의 사례[편집]

모리스 르블랑괴도 루팡의 작가이며 죽기전 마치 루팡이 실제로 존재하는 것처럼 행동했다.

아서 코난 도일셜록홈즈의 작가 이며 의사이다. 본인은 비이성적인 것을 믿으며 살아갈때도 자신의 창작물인 셜록은 그것을 비판했다. 이런 이중적인 모습에서 합리적으로 의심 해볼 여지가 있다. 또한 BBC 드라마 셜록홈즈에서도 사진 기사 살인마를 뒤쫓을 때 등 가상의 인물을 상상 속에서 만들어서 재현하기도 했다.

DC인사이드에서 툴파맨서 상당히 잘 요약 되어 있으며 입문용으로 추천 한다. 1편 2편 3편 4편

리처드 파인만의 상상속의 국어만 잘하는 자신과 수학만 잘하는 자신 등 여러 자신이 만나서 서로를 가르치는 법을 알려 줬다는 사례를 봤을 때는 비슷한 상상이 가능했던 모양이다.

3.2.1.2. 대중매체에서[편집]

정신병의 일환으로 표현되는 경우가 많다. 해리성 정체감 장애와 혼용되기도 한다.

  • 영화 파이트 클럽의 타일러 더든 - 이는 툴파와 묘사가 상당히 비슷하나, 본인의 이름도 잊어버리고 툴파를 조절 하지 못하는 걸로 보아 정신병에 가깝다. 그러나 그의 무의식에 잠들어있는 분노와 현대사회에 대한 증오가 타일러 더든이라는 제 2의 자아를 만든 것으로 보아서 툴파가 의심된다.


  • 잭 스패로우가 죽었을 때 혼자 남게 된 잭스패로우는 자신의 환영을 다수 봤다. 정신이 나갔다는 연출 인듯 하나, 해당 환영들은 잭 스패로우 본인이 만든 허상일 가능성이 높다.

  • 사이버펑크 2077의 주인공 - 작중 조니 실버핸드를 보는 것 역시 묘사가 툴파와 비슷하다. 단, 여기서 묘사되고 있는 부분은 프로그램과 연관 된 것이다.

  • The Mandela Catalogue스탠리 - 사람들을 홀리며 툴파를 만드는 방법을 알려주는데, 정황상 그 방법으로 얼터네이트[20]를 소환하게 하는 듯 하다.


3.3. 기술들[편집]



3.3.1. 명상[편집]


우리가 잘 아는 명상이다.

꼭 익혀야 할 필요는 없다. 그러나 이러한 명상을 통해 집중을 하게되면 훨씬 효율적이라고 한다.

3.3.2. (Wonder Land) 원더 랜드[편집]


상상으로 빚어낸 일종의 툴파들의 장소.[21]

이 역시 굳이 만들어야 할 이유는 없다. 그러나 이러한 장소가 있는 것이 관리하기 편하다. 추가로 원더랜드에서 돌아다닐 캐릭터를 만들 수도 있다. 형체는 역시 무관하다.

3.3.3. (Imagine) 제작[편집]


쉽게 말해 청사진을 그린다. 이러한 상상 대부분이 그렇듯 자세하면 자세할 수록 구현이 간단해 진다.
목소리나 외형, 성격, 옷, 출신 등 즉, 구현하려는 대상의 전부를 구현한다.[22] 기억할 자신이 없다면 어디에다 적어두자.

여담으로 모공까지 구현하는 사람이 있다고한다. 그러나 이러한 방식은 시각화 하는데 꽤나 힘들다고 한다.[23]

3.3.4. (Forcing) 포싱[편집]


적합한 용어가 없어 원어 그대로를 음독 표기. 포싱은 툴파와 상호작용 하는 모든 것들을 포싱이라고 한다.

3.3.4.1. 구분[편집]

엑티브 포싱, 패시브 포싱으로 나뉜다.게임의 엑티브, 페시브를 생각하면 편하다.

엑티브 포싱은 일정한 시간을 정해놓고 툴파와 만나는 것이다 이것이 기본적인 포싱이라고 생각하면 편하다. 단점은 따로 시간을 내어야하고 발전속도가 한정적이라는 것이다. 그러나 패시브 포싱에 비해 정확한 묘사가 가능하다.

패시브 포싱은 일상생활 동안 툴파와 함께 하는 것이다. 예를 들자면 어떠한 문제가 생기면 같이 생각해보고 의견을 수립하거나, 책을 읽어주거나 등이 있다. 장점이 많지만 정신적으로 피곤할 수 있다. 그리고 계속 신경을 써야하기 때문에 까먹으면 안된다.[24]
정답은 없으며 나에게 맞는 것으로 하자.

기본적으로 엑티브 포싱을 하게 되며, 정신적 체력이 길러진 다음엔 자세히 묘사된 툴파를 패시브 포싱하는 방식이 추천된다.

3.3.5. (Puppeting) 꼭두각시[편집]


꼭두각시를 조정하는 것 같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

툴파맨서가 원하는 형태로 움직이는 것을 말한다. 마치 3d게임 마네킹 관절을 움직이듯 툴파의 포즈나 행동을 인위적으로 만드는 것. 원하는 포즈에 원하는 성격을 반영하고 직접 여러가지 자세를 해보면서 익히는 것이다.

3.3.6. (Parroting) 앵무새[편집]


앵무새에게 말을 가르치는 것 같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

이 앵무새 단계에서 목소리의 크기와 형태, 발성과 발음, 어투 및 단어 선택 등을 정해주는 단계라고 본다. 사람 마다 다르나, 특정 단어나 대사, 목소리를 따라하도록 하는 방식이다.

3.3.7. (Switch) 스위치[편집]


툴파에게 몸의 조향권을 주고 주인은 원더랜드에 잠시 있는 것. 쉽게 말해 다중인격이 가능하다.

커뮤니티에 표기된 방법으로는 명상을 하면서 영혼이 액체 형태로 마음속 세계로 빠져나가는 것을 상상한다고 한다. 툴파가 들어올 때는 그 반대.

장점은 사회생활 할때의 성격[25]이라던가 전문 지식[26]정도를 얻을 수 있다.

하지만 본체의 물리적인 한계 습관, 중독, 피지컬 등은 툴파가 뛰어 넘을 수 없다.

스위치를 할때 신체의 감각을 단절한다고 나와있는데 이게 정말로 가능한지는 의문. 어느 경지에 이르면 극복이 가능하다고도 이야기되지만 논란이 많다. 이런 묘사는 23 아이덴티티 비스트를 참고하면 좋다.

3.3.8. (Talk, Narrition) 대화[편집]


툴파와 대화하기는 상당히 어렵다. 대화란 내가 생각한것을 말하는 앵무새가 아닌 툴파가 생각하고 직접 말하는 것을 이야기 한다. 그렇기 때문에 먼저 말을 걸 수도 있다.

그리고 대부분의 사람들이 쪽팔려서 속으로 대화를 시도 할텐데 이는 투영화를 하기에 좋지 않다. 대화는 가능한 입으로 말을 하는 방식이 효과적이다.

실제로 본인에게 혼잣말을 하는 것처럼 보일 수 있다.

이것 역시 특별히 정해진 방법은 없으며 아무튼 대화가 되면 된다.

3.3.9. (Impositon) 시각 투영[편집]


마치 환각이나 홀로그램 처럼 보이게 하는 것. 상당히 어려운 기술이다.

일단 마음의 눈상상으로 뚜렷히 툴파를 볼 수 있는 능력을 길러야 하며, 앵무새와 꼭두각시 그리고 툴파의 성격마저 완성형이여야 되고. 각 빛의 방향, 반사광, 바람, 표정 등 각종 환경 요소를 투영할 만한 능력이 되어야 한다.

공간 인지능력이 좋고 환경요소를 정확히 파악하고 과학적인 요소를 많이 알면 유리하다.

이는 니콜라 테슬라의 일화가 어울리는 비유인데, 툴파는 아니지만 니콜라 테슬라는 꿈에서 마저 종종 과학 실험을 했다고 한다.
따라서 이는 기본적인 화학/과학/환경 등의 현실에 기본이 되는 다양한 지식이 머리 속에 있어서 가능한 것.

기본적으로 심상을 자세히 떠올리고 상대적으로 깔끔한 벽, 생각하기 단순한 곳에다 대고 연습을 한다고 한다. 나중에는 의도적으로 하지 않아도 알아서 된다고 한다.

3.3.10. 그 외[편집]


오감을 사용하여 툴파를 느끼는 기술도 있다. 운이 좋으면 툴파 형성단계에서도 가능하다.

원더랜드를 돌아다니는 기술이 있다. 특별한 기술은 아니지만 대부분 스위치를 할때 원더랜드에서 움직일 자신의 아바타를 만든다고 한다. 커뮤니티에 따르면 구체형 오브[27]형태가 가장 편안하다고 한다.

이 이외에도 다른 기술도 있으나 검증이 제대로 되지 않았거나 정보량이 적어 문단에서는 제외했다.

4. 기타[편집]



4.1. 사람들의 반응[편집]


보통 사람들은 정신병자로 보거나 사고방식이 이상한 사람으로 본다. 툴파를 만들어 본 사람들조차도 차가운 반응을 보이며 굳이 하지 말라고 유도하는 경우가 상당하다.[28]

툴파를 말리는 글 혹은 비판하는 글 혹은 관두겠다는 글이 상당히 많다. 거기에는 항상 툴파맨서에 대한 비판이 많은데, 커뮤니티 이야기를 간단히 요약하자면,

  • 툴파는 도피처가 아니다. 그러므로 툴파를 이용해 현실을 피해선 안 된다.[29]

  • 툴파는 도구가 아니며 어떠한 목적을 이루기에 알맞지 않다. 그리고 평생을 같이 해야되므로 책임이 크다.

  • 자신의 지식이나 신체적인 한계는 뛰어넘을 수 없으며, 다른 인물처럼 느껴질 뿐 본인이 창조해낸 것이기 때문에 엄밀히는 별개의 인물이 아니다. 없는 무언가를 창조한다기 보다는 정신을 나누는 무언가에 가까운 행위이므로 정신력 소모가 발생하고 한 군데에 집중해야 하는 업무에는 효율이 많이 떨어질 수 있다. 자신의 리소스가 버텨주지 못 한다면 실생활에까지 지장을 초래할 수도 있다.

이렇듯, 같은 툴파맨서끼리도 대차게 까고 있다. 극성 팬보이들이나 사회에서 활동을 잘하지 않는 은둔 오타쿠 등 게다가 그들이 일반 커뮤니티에서 활개 치는 모습을 보면 일반 유저 입장에서는 시선이 고울 수 없다.

일반인들은 대부분 이들을 정신병자로 여기는 것이 보통 반응이다. 대부분 현실을 부인하면서 굉장히 부정적이고 자존감이 낮고 정상적인 정신상태가 아닌 사람들이 환각을 보기 쉽기 때문에 환각이 좋은 이미지가 되기는 어렵다.

이와 상반되는 반응도 다수 존재하는데 툴파 덕에 성적이 올랐다, 마음이 치유 되었다, 나를 여러 시각으로 볼 수 있게 되었다, 볼 수 없는 것을 보아 좋다.포니를 만나서 좋다 등의 반응도 상당수 존재한다.

툴파는 어디까지나 정신수양의 목적이 본래 목적에 부합하고 그 이상의 무언가를 누리기에는 다소 무리가 있다. 툴파를 직접 만들거나 달인이 되지 않아도 상상력과 집중력, 기억력 향상에 도움이 되고 공간인지능력등 꽤나 뇌 건강에 도움이 될 수도 있지만, 정체성에 대한 문제나 감정에 대한 문제가 들어가면 정신건강에는 좋지 않을 것이라고 보는 입장이 많다.

4.2. 여담[편집]


일종의 환각 혹은 신기루와 비슷하므로 정신병의 일종으로 치부하는 사람이 상당히 많다.

툴파를 거느리고 있는사람을 툴파맨서라고 칭한다.

공감각으로 전향할 수도 있다.[30]

정신상태가 좋지 않은 사람들에게는 툴파는 굉장히 비추천 하는 분위기가 있다. 이는 환각류의 배드 트립처럼 좋지 않은 방향으로 툴파를 만들어 갈 수 있고 정신병이 심해질 수 있기 때문.

툴파에 통달하면 오감을 이용하며 느낄 수도 있다고 한다.

해외 몬스터 위키에 툴파가 등록 되어있다.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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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LSD, 알코올, 환각 버섯, 기타 마약, 과도한스트레스[2] 대표적으로 변연계가 있다.[3] 조현병, 망상장애 에서 겪는 환상은 보통 환청인데, 뇌가 정상적인 상태가 아니라면 환시를 보게된다. 만약 당신이 일반인이라면 고도의 고열 이거나, 크게 다친 경우 드물게 환각을 체험 할 수 있다.[4] 티벳 승려, 불교 관련 등[5] 후술할 DCINSIDE의 툴파글에 대한 유저 반응만 보아도 우리나라의 인식이 어떤지 알 수 있다.[6] 툴파 사용자를 가르키는 말[7] 중동에서도 툴파와 유사한 기록들이 나오니 그 이상일 수도 있다고 한다.[8] Switch 다시말해, 나의 몸의 주도권을 툴파에게 넘겨 주는 것이다.[9] 서로 심심하지 않고 일상생활에 무리가 안 가는 정도가 이 정도라는 듯.[10] 아예 상상 자체를 할 수 없는 경우는 정신병의 일환일 수 있다.[11] 벤치마킹[12] 심지어 툴파를 생성하지도 않았는데도.[13] 나의 머리속을 들여다 보는...[14] 수학은 A가 영어는 B가 학습 후, 뇌 속에서 서로에게 알려주는 방식을 리처드 파인만 방식을 사용한다. [15] 만질 수 있고, 심지어는 성행위까지 가능한 사람들도 있다. 대부분 이 목적[16] 사례는 다 다르나 대표적인 일화처럼 절벽에서 민다던지 하는 식.[17] 단순히 용량이 추가 되는 개념이 아니라 SSD를 가상으로 분할하여 사용하는 방식이기 때문이다.[18] 대표적인 툴파 커뮤니티이며 각종 언어의 번역판과 관련 채팅방 및 통화방을 보유하고 있다.[19] 대부분의 정보와 유저들은 이곳에 있다고 보면 되며, 방법적으로 상당히 잘 정리 되어있다.[20] 다른 세상의 존재인데, 해치울 수 없고 사람의 외형을 복사해 자신의 외형으로 만들며 그 사람을 자살하게 만드는 괴물이다.[21] 이는 기억술의 장소법과 상당히 유사하다.[22] 사람이라고 단정 짓기 어렵다 상상하는 모든 것 이기 때문이다.[23] 패시브 포싱과 투영을 같이 하는 케이스가 많은데 이렇게 디테일하게 만들어진 캐릭터를 생각하다보면 더 쉽게 지치기 때문. 쉽게 말하면 GTX970인데 울트라 옵션을 막 때려넣으면 랙 걸리는 것 처럼 뇌의 그래픽 처리 부담이 심해질 것이다.[24] 이에 대한 해결책은 손가락에 끈을 묶거나 볼 때마다 떠올리기 위해서 눈에 띄는 무언가를 항상 보이는 곳에 두는 방법들이 있다.[25] 연설, 개그, 아부 등[26] 이는 당신이 언제 본 적이라도 있는 정보여야하며 당신이 무지하면 툴파 역시 구현하기 어렵다.[27] 구슬, 구, 눈알[28] 이는 포니 극성팬들과 낮은 연령층 때문에 더욱 부각되기도 한다.[29] 이성에게 인기 없거나, 현실에 존재하지 않는 사람 혹은 고인을 재현하려는 목적으로 툴파를 만드는 툴파맨서들, 각종 트라우마나 우울증 등을 툴파를 통해 극복 하려는 사람 그리고 성욕을 툴파로 채우려는 사람 등 많은 사람들의 목적에 대해 비판한다.[30] 이는 상상의 영역이며 심안이 키워진 상태에서 감각과 접목시켜면 공감각이 된다. 간략히 짚자면 상상형 공감각이 대부분의 케이스이다. 예를 들자면 낮은음은 세모의 왼쪽 아래 높은음은 세모의 맨 상단이라고 생각하고 도레미파솔라시도를 듣다보면 어느정도 구분이 가능한 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