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비오 미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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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이탈리아의 축구선수. 비안코네리 성골 유스 출신으로, 클럽 내 최고의 유망주이다.
2. 클럽 경력[편집]
2.1. 경력 초기[편집]
4살에 ACSD 살루초에서 일찌감치 축구 경력을 시작했다. 1년만에 잠재력을 인정받아 AC 쿠네오 1905로 스카웃 되었으며, 2011년 유벤투스 유스팀에 입단했다.
2.2. 유벤투스 FC[편집]
유벤투스 유스팀에서도 자신의 잠재력을 맘껏 뽐내며 월반을 거듭했고, 구단 최고의 유망주로 이름을 알렸다. 그는 2019-20 시즌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리그가 중단 되기 전까지 U-17 팀에서 17경기동안 무려 16골을 넣었다.
이후 2021년 2월 13일, U-23 팀에 콜업되어 알비노레페 전에서 프로 데뷔전을 치렀다.
2.2.1. 2021-22 시즌[편집]
2021-22 시즌을 앞두고 1군 프리시즌 명단에 포함되며 선배들과 경기를 뛸 수 있는 기회를 얻었다. 시즌이 시작된 뒤에는 U-23 소속으로 등번호 21번을 부여받았다.
U-23 소속으로 활약하다가 2021년 12월 8일 UEFA 챔피언스 리그 조별라운드 6차전 말뫼 FF전에서 후반 44분 교체출전하며 1군에 데뷔했다. 그는 경기 후 인터뷰에서 믿을 수 없는 감동이었으며, 팬들로 가득찬 홈 구장 무대에 서는 꿈을 이루어서 너무 기쁘다고 밝히며 가슴 벅찬 소감을 남겼다.
시즌이 절반정도 지난 뒤, 그는 세리에 C 시즌 전반기 최우수 유소년 선수상을 수상했다.
2022년 1월 20일, 그는 2026년까지 계약을 연장했다. 구단에서도 차세대 미드필더로 키울려는 모양세다.
두 달 뒤인 3월 20일, 홈에서 열린 살레르니타나와의 리그전에서 후반 종료를 앞두고 후안 콰드라도 대신 교체투입되며 세리에 A 데뷔전을 치렀다.
이후 웨스턴 매케니, 마누엘 로카텔리 등 중원 자원들의 부상으로 1군 교체명단에 포함되었다. 그리고 2022년 5월 1일, 베네치아 FC와의 경기에서 처음으로 선발 라인업에 포함되었다.
그는 전반 6분만에 상대 진영 오른쪽에서 본인이 직접 찬 프리킥이 더리흐트를 거쳐 보누치의 득점으로 연결되며 선제골 기점 역할을 해냈다. 그리고 1:1 이던 후반 30분에는 날카로운 크로스로 다시 한번 보누치의 득점을 기여하며 결승골을 만들어냈다. 이후 그는 후반 33분 아르투르와 교체되었으며, 홈 팬들은 어린 선수의 맹활약에 아낌없는 기립박수로 보냈다.
이 날 그는 두 골 기점 뿐만 아니라 가장 많은 키 패스(2회)를 성공시켰고, 37개의 패스를 시도해 35개를 성공시키며 95%의 높은 성공률을 보여주며 팀의 승리에 혁혁한 공을 세웠다. 18살의 나이가 믿기지 않을 만큼 정말 훌륭한 활약이었다.
완벽했던 선발 데뷔전 이후 남은 3경기동안 선발로 출전했다. 비록 팀은 감독의 이해를 할 수 없는 전술과 선수들의 동기부여 결여로 1무 2패라는 참담한 성적을 거두었지만, 그는 고군분투하면서 앞으로의 미래를 기대하게 했다.
2021-22 시즌이 끝난 뒤 알레그리 감독이 다가오는 시즌에 그를 본격적으로 1군 멤버로 중용한다는 기사가 올라왔다.
시즌이 끝나고 팀과 2026년까지 재계약을 맺었다.
2021-22 시즌: 7경기 0골 0도움[2]
2.2.2. 2022-23 시즌[편집]
시즌을 앞두고 등번호 20번을 부여받았다.
시즌 초반, 이전까지 유망주에게 기회를 좀처럼 주지 않았던 마시밀리아노 알레그리 감독이 의외로 미레티를 중용 중이다. 선발(!)과 교체를 넘나들며 조금 미숙하지만 그래도 번뜩이는 모습을 보여주어 답답한 미드진에 실망한 팬들에게 기대감을 주고 있다.
UEFA 챔피언스 리그 조별리그 1차전 파리 생제르맹 FC전 선발출전하며 챔스 데뷔를 하였으나 후반 시작과 함께 웨스턴 맥케니와 교체되었다.
2022 골든보이 후보 40인에 포함되었다(!!)
7R 몬차전에서 레안드로 파레데스와 함께 투 미들을 구성하며 선발로 출전하였다. 도전적인 패스 시도는 나쁘지 않았으나 문제는 대부분 수비진들에게 끊겨버리면서 찬스를 만들어내지 못했다. 더군다나 유베가 경기 내내 몬차에게 중원을 내주면서 별다른 영향력을 보이지 못했다. 결국 팀은 0:1 충격적인 패배를 당했다.
이후 2022 골든보이 후보 20인에 포함되었다.
시즌 후반부로 접어들며 첫 선발 경기부터 주전으로 도약한 파지올리에 비해 아쉬운 모습을 보여주었다. 전체적으로 완성도나 정교함이 특히 아쉬우며, 1군 레벨에서 통할 스타일을 확립하지 못했다. 그래도 굉장히 어린 나이인 만큼 성장 이후가 기대되는 자원.
2022-23 시즌: 40경기 0골 3도움
2.2.3. 2023-24 시즌[편집]
비슷한 나이 또래의 유스 출신 미드필더 경쟁자이자 지난 시즌 리그 베스트 U23을 수상했던 니콜로 파지올리가 도박중독으로 징계를 받으며 시즌아웃이 확정, 미레티 입장에서는 더 많은 기회를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세리에 A 11R 피오렌티나 원정에 선발 출장하여 전반 10분 필립 코스티치가 좌측면에서 올려준 크로스를 마무리하며 1군팀 승격 후 첫 골을 기록했다.
3. 국가대표 경력[편집]
출중한 재능을 가진 유망주답게 이탈리아 U-15 팀을 시작으로 U-16, U-17을 거쳐 2022년 현재는 U-19 팀에서 활약하며 엘리트 코스를 밟고 있다.
2022년 5월 25일 피에트로 펠레그리의 부상 하차 때문에 이탈리아 A대표팀에 대체소집되었다. 그러나 A대표팀에서는 훈련만 소화하고 명단제외되었으며 여름에 U19 , U21 대표팀 경기에 출전했다.
2022년 11월 평가전 기간에 A대표팀에 다시 소집되었다. 11월 20일 오스트리아전에서 후반 45분 니콜로 바렐라와 교체로 들어가며 첫 A매치를 치렀다.
4. 플레이 스타일[편집]
동 나이대에 비해 뛰어난 축구 센스와 테크닉을 지닌 미드필더. 부드러운 볼 컨트롤과 어린 나이임에도 준수한 시야를 통해 양질의 패스를 뿌려준다. 킥 능력도 좋은 편인데, 이를 바탕으로 유소년 팀에서는 프리킥 키커를 맡기도 했다.[3] 활동량도 준수해 박스 투 박스 미드필더로 뛰며 활동량과 체력, 넓은 커버범위까지 보여주며 성실히 압박을 수행하고 중원에서의 영향력을 과시한다.
다만 이는 유스 레벨까지에서의 이야기로, 아직은 유망주에서 벗어나지는 못한 모습을 보인다. 슈팅이나 파이널 패스를 시도할 때의 정확도가 매우 부정확하며, 피지컬이 호리호리해 기본적인 볼 키핑이나 탈압박에 능숙하지 못하다. 1군 레벨로의 발돋움을 위해 특히 세모발 문제를 반드시 고쳐야 한다.
5. 같이 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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