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산게임 시즌3/진행 과정/후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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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14일차[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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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프닝

생방송 시작 1시간 전, 양띵 유튜브에서 퐈산 드래곤 업데이트에 대한 14일차 예고편 영상이 업로드되었다.

할로윈 행사에 대한 설명과 홍보 때문에 생방송 시작은 다소 늦게 시작됐다.

위 업데이트 사항들에 대한 안내 이후 역시 책으로 된 운영자의 공지 사항이 있었다. 매 일차 종료 이후 바로 시청으로 오지 않은 것을 넘어가 주었지만, 일차를 거듭할수록 빈도가 많아져 벌금을 부과하기로 했다. 공지 채팅 이후 40초 이내에 오지 않으면 1초당 1만 YD로 계산했다고 한다. 양띵은 79만 YD, 콩콩 5만 YD, 눈꽃 90만 YD, 서넹 101만 YD가 책정되었고, 시작 후 바로 시청에서 벌금을 납부하라고 하였다.

또, 퐈산 드래곤 출몰 지역에서는 PVP가 가능하며, 타 플레이어에게 죽임을 당해도 똑같이 50만 YD가 차감된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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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반 진행

양띵과 콩콩, 서넹, 눈꽃은 벌금을 내러 시청으로 향했다. 4명이서 벌금을 내고 있는데, 시작부터 서넹 -96만 YD를 시작으로 하는 서넹 저격 도박이 시작되었다. 그 자리에 없었던 건 삼식 뿐이었으므로 삼식이 대놓고 도박을 돌린 것. 그 뒤 양서눈콩 통화방에서 서넹이 통화방에서 먼저 나가자, 양띵은 콩콩과 눈꽃에게 서넹이 빌린 돈에 대해서 물어보았고, 서넹이 이번 일차에 갚겠다고 했다고 한다.

이후 양띵은 서넹을 어떻게 대해야 하는지에 대해 갈등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다 얼마 지나지 않아 서넹에게 통화를 하자는 귓속말이 왔다. 서넹은 현재 갖고 있는 돈이 얼마 없어서 곧 마이너스가 될 것 같으니, 양띵에게 판매금지 해제권을 써달라고 부탁했다. 양띵은 서넹을 한 번 더 살려주려고 했으나, 아직 귀금속 상점이 열리지 않았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때문에 양띵은 서넹에게 직접 해제권을 주고, 5000만 YD어치의 반도체를 받기로 한 상태에서 통화는 일단 마무리지었고, 검은 상점으로 향했다.

검은 상점에서는 특정 플레이어 저격권 2개가 있었으나, 그 전에 영구 판매 정지권 조각 1개와 돈 훔쳐보기 2개(600만 YD)를 구매한 탓에 현금이 부족해 저격권은 구매하지 못했다.[3] 이후 서넹과 거래해 해제권을 건네 주었고, 반도체 123개를 받았다. 이에 대해 양띵은 꽤나 이득을 본 것 같다며 좋아한다. 하지만 서넹에게 급하게 전화 요청이 오더니... 해제권을 쓰기 위해 천사의 집을 가야 하는데, 천사의 집 역시 30분 뒤에 오픈된다고 한다.[4]

서넹은 멘탈이 나갔는지 눈꽃과 콩콩을 향해 저번 회차에 빌린 돈을 갚지 않겠다고 도발을 한다. 결국 어떻게든 살 수 있는 방법이 남아있지 않은 서넹은 마지막으로 양띵에게 모든 템들을 나눠준다. 그런데 서넹의 템을 받는 것을 삼식에게 보여지고 만다. 삼식이 눈꽃과 콩콩에게 이 사실을 알릴 것을 걱정한 양띵은 급하게 눈꽃과 전화를 하여 상황을 설명하고, 사실은 서넹의 템이 별로 돈이 되지는 않지만 그래도 자신이 서넹의 빚을 대신 갚아주겠다고 약속하였다. 그리고 삼식의 꾀임에 넘어가지 말아달라는 당부를 하였다.

양띵이 서넹의 일꾼들에게 계속 템을 받던 도중 서넹의 파산 을 확실시하는 공지가 뜨게 된다. 서넹은 양띵과의 작별 통화에서 1등은 바라지도 않고 제발 삼식만 파산시켜달라고 부탁한다. 양띵은 이어지는 삼식과의 통화에서도 서넹의 템이 그렇게 많지는 않았다고 거짓말을 하는 등 공동의 적으로 몰리지 않으려고 최대한 대처를 하지만 전혀 예상치 못한 서넹의 이른 파산으로 인해 이전에 계획했던 것들은 모두 갈아엎어야 했고 양띵은 수분 간 멘붕 상태에 빠진다.

그렇게 차차 계획을 잡아가던 중 미니게임이 시작되었다. 오늘의 미니게임은 운명의 카트 타기. 4개의 노선 중 하나를 택해 시작점으로 돌아오는 사람이 우승하는 방식이다. 결국 양띵이 당첨되었고 영구판매금지권 조각을 경품으로 받는다. 삼식은 양띵에게 경품이 뭐냐고 묻지만 양띵은 거절하고, 이에 삼식은 눈꽃과 콩콩에게 잠깐 얘기 좀 하자며 함께 통화방을 나간다. 양띵은 짜증을 감추지 못하고 삼식을 파산시키겠다는 다짐을 다시금 하게 된다.

양띵은 일꾼과 함께 모든 공장을 풀가동시켜 피버타임(10분간 판매액 30% 증가)을 위한 원기옥을 준비하기 시작한다. 그러던 중 눈꽃에게 전화가 걸려오는데, 실제로 삼식은 서넹의 템을 구실로 양띵을 이간질하였고 눈꽃은 삼식에게 넘어간 시늉을 하며 양띵에게 전화를 한 것이었다. 양띵은 서넹의 템을 받은 사람이 누구든지 이간질의 타겟이 되었을 것이고 자신이 눈꽃도 모자라 콩콩의 빚까지 서넹의 뒤처리를 하기에는 너무 손해라며 억울함을 토로했다.

양띵은 눈꽃과 함께 콩콩을 어떻게 대처할까 고민하던 중 눈꽃과 콩콩에게 돈을 갚는 대신 그 금액으로 삼식에게 도박을 돌리겠다며 설득하고, 눈꽃은 이를 허락한다. 다른 사람에게 돈을 갚으면 그 돈이 자신에게 도박으로 돌아올 수도 있는 것이니 서넹의 유언도 들어주고 적도 덜 만들고 여러모로 양띵에게 이득인 셈. 이어서 양띵은 콩콩과 이야기를 하는데, 콩콩은 서넹이 주고 싶어서 템을 준 것이지 양띵이 잘못한 것은 전혀 없다고 말한다. 이를 통해 양띵은 콩콩과의 오해를 풀 수 있었고 삼식 도박 건에 대해 콩콩에게도 허락을 받아낼 수 있었다[5].

양띵은 천사의 집에서 감자튀김, 케이크, 익힌 돼지고기, 더덕, 도넛, 익힌 닭고기, 그리고 반도체의 판매정지를 해제하고, 호박파이와 보석 가공 아이템의 판매권을 등록하고 피버타임을 발동시켜 엄청난 양의 돈을 모으게 된다. 단숨에 1억은 물론, 2억, 3억을 돌파하고 순간 최고 현금 보유액 4억 2136만 7723 YD를 달성한다. 피버타임이 발동돼 있을 동안 최대한 재고를 끌어 모아 모두 팔기로 한다.

양띵은 삼식과 콩콩의 상점에서 일부 아이템을 판매금지를 시킨 후[6] 부동산에 가서 건물을 매입하기로 한다. 50만 YD를 들여 사게 된 고급 정보는 '은행 근처에 백화점이 들어온다.' 는 정보였고, 이에 따라 은행 맞은편에 위치한 3200만 YD어치의 건물을 구매한다.

• 후반 진행/도박

이때 눈꽃이 비상이라고 하며 통화를 걸어왔는데, 삼식이 오늘 한 명 더 파산시킬 각오로 도박을 할 생각인데, 그 타깃이 양띵이라는 얘기를 전해준다. 삼식은 같이 돌릴 동료를 구해 눈꽃과 콩콩을 설득하려 했었다고 한다. 양띵은 이에 선제 공격으로 먼저 악마의 집으로 가서 삼식 저격 도박을 시작했다. 뒤이어 삼식도 양띵을 향해 저격 도박을 시작했다.

양띵은 도박을 돌리면서 시청자들에게 여러 얘기를 했었다. 시작할 때 금액 1백만 YD에서 4억 YD까지 모아둔 거에 대해, 원기옥 제대로 모았다며 자화자찬했고, 피버타임을 아껴둔 게 정말 신의 한 수였다고 했다. 삼식이 퐈산 드래곤을 열심히 잡는 거 같았는데, 다음 일차엔 모든 퐈산 드래곤을 양띵이 잡아서 영구 정지권을 써야겠다는 계획을 세운다. 삼식은 어느새부터 저격 도박을 돌리지 않고 있었고, 얼마 가지 않아 악마의 집 이용이 제한되었다.

악마의 집에서 나오자마자 양띵은 도시로 가서 삼식의 판매 상점을 확인했다. 근데 알고 보니 저번 일차에 루태가 삼식에게 넘겨줬던 원래 루태 공장 역시도 삼식의 판매 상점이 되어 있었는데, 판매 정지 NPC에서는 루태 공장의 아이콘이 삼식으로 바뀌지 않고 그대로 루태로 나와 있었다. 이에 대해 운영자에게 직접 확인한 뒤, 루태 상점으로 등록돼 있는 삼식의 가공된 보석 판매권 여러 개를 판매 금지시켰다. 이후 은행에 가서 2억 YD를 예금하였다.[7] 이렇게 14일차는 종료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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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엔딩

다들 벌금을 피하기 위해 시청에 일찍 모였다.(...) 서넹이 14일차 납부왕이었는데, 돈도 갚지 않았으면서 납부왕에 파산하기까지 했다며, 서넹 잔존 재산에 대한 경매를 오늘 했으면 좋았을 거라고 다들 서넹을 반쯤 놀리는 투로 말하였다. 양띵은 삼식에게 왜 서넹을 파산시킨 거냐고 물어보자, 삼식은 "원래 저번 일차에 죽었어야 됐다고 생각해요.", "죽일 생각 없었고, 여러분들이 도와줄 거라 생각했는데 그거에 죽어버리더라고요" 라고 대답했다.

양띵은 이어 삼식에게 저격권 2장도 삼식이 산 거냐고 물어보자, 삼식이 그렇다고 대답했다. 사실 양띵은 아무것도 모르는 채로 그냥 던진 말이었는데, 삼식이 미끼를 물어버린 것. 삼식은 이에 대해 태연하게 맞받아쳤다. 이번에 삼식은 "콩콩님은 돈이 없다더니 판매금지 잘만 때리시더라고요." 라고 콩콩에게 말하자, 콩콩도 그렇다고 대답했다. 이 역시 의미 없이 찔러본 건데 미끼를 물었다며 콩콩을 조롱하는 삼식이 압권.

1.1. 평가 및 반응[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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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전드 14일차
세 번째 파산자 서넹루태의 1승
시작과 동시에 조성된 긴장감, 그리고 4억 YD

최고 시청자수는 29,300명이고 평균 27,000명을 유지하여 생방 몰입도가 얼마나 대단했는지를 확실히 보여주었다.

우선 그 누구도 예상하지 못 했던 서넹의 초고속 파산이 화제였다. 사실 지난 일차부터 콩콩에게 돈을 빌리고 갚지 않았는데, 눈꽃에게까지 돈을 빌리는 등 여러모로 위태위태한 플레이를 하던 서넹이였기에 파산은 어느 정도 예상되어 있었다. 그런데 게임이 시작되자마자 시작된 저격도박으로 인해서 보석 상점, 천사의 집, 전당포도 이용하지 못한채 14일차 시작 30분도 채 지나지 않아서 파산되어버린 모습이 양띵과 시청자들에게 굉장한 충격이었다. 이 때문에 양띵은 약 1시간 가량을 멘탈이 나간채로 플레이 했었다.

사실 서넹은 어찌보면 파산을 당하지않고 살아남을 수 있었을지도 모른다. 양띵도 자신에게 줬던 템들만 상점에 팔았어도 마이너스는 면할 수 있었을 거라고 의아해했다.[8]

그러나 서넹의 파산으로 인해, 서넹의 템을 물려받게 된 양띵이 피버타임까지 이용해서 무려 4억이 넘는 돈을 벌어들인 것이 파산게임의 판도를 완전히 뒤집어놓을 수도 있다. 실제로 양띵은 돈을 벌자마자 삼식의 저격도박을 악마의 집 이용이 제한되기 전까지 계속해서 돌렸다. 그리고 다음에 삼식을 반드시 파산시키겠다고 다짐했다. 양띵은 그동안 메인 카메라라서 너무 소극적으로 뒤에서만 행동하는 것 아니냐는 말들이 많았는데, 14일차를 기점으로 양띵의 공격적인 플레이가 예상되기 때문에 이런 반응들은 더 이상 나오지 않을 것 같다.

하지만 문제는 따로 발생했다. 양띵이 삼식에게 저격 도박을 돌리면서 여담으로 했던 말이 화근이 되었는데, 유튜브 시청자들의 댓글 반응에 대해 나무라는 발언이었기 때문이다. 뿐만 아니라 일꾼과의 의견 차이가 있었는데, 이에 양띵이 날카로운 어투로 일꾼의 말을 뚝 끊으며 말을 하는 것도 논란이었다.[9] 이 때문에 몇 시간 동안 양띵 공식 카페가 난리가 났었다. 특히 유튜브 댓글에 대해 '플레이에 대한 피드백도 하지 말라는 것이냐 vs 비판을 넘은 비난이라 문제되는 것이다' 라는 의견이 팽팽히 맞섰다. 비난글은 분명히 존재했었다.

양띵이 나무라는 발언으로 언급했던 유튜브 댓글의 내용은 주로 "4 vs 1 상황은 너무 뻔한 결과니 삼식 라인을 타라", 혹은 "메인 카메라인데 너무 뒤에만 있는 것 아니냐", "멤버들이 메인 카메라라고 봐 주는 게 보인다" 등등의 댓글이었다. 이 때문에 그간 계속돼 오던 양띵과 삼식의 플레이 스타일에 대한 평가, 메인 카메라 버프 유무와 그로 인한 문제점에 대한 논란이 폭탄처럼 터지게 된 것이다.

그러다 양띵이 오늘 플레이에 대해 글씁니다라는 제목으로 글을 올렸고, 카페 운영자가 분쟁유도에 대한 공지 알려드립니다.라는 제목으로 공지를 올려, 분란 유도글(비난글)은 모조리 삭제하고, 해당 회원은 강퇴시키기 시작하면서 상황이 다시 호전되었다.

1.2. 재산 순위[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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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3의 순위 대격변이 일어나다

일단 서넹의 자본들을 받고 피버타임을 사용해 4억 이상의 돈을 번 양띵이 예상대로 1위를 탈환했다.
사상 최초로 순간 최고액 4억을 달성했고, 은행에 2억을 맡겼음에도 1억 3천 가량의 현금을 가지고 있다. 거기에 미니게임에서 받은 영구 판매권 조각, 전기공장 + 일반공장 2개, 건물에서의 세금까지, 미래에 대해서 큰 고민을 안해도 될 만큼의 여력이 있다. 단지 모든 재고를 팔아없앤 탓에 지금은 재고가 거의 없는 것이 문제지만 또 만들면 그만이다. 재고를 만들 시간만 주어진다면 영구판매정지를 안 당하는 이상 얼마든지 돈을 끌어모을 수 있게 됐다

콩콩은 13일차에 묵묵히 돈을 벌어서 그런지 재산 2억을 돌파하고 2등을 차지했다. 콩콩 또한 이번 회차에 재고를 팔아 많은 돈을 얻었다.
하지만 콩콩은 양띵과 상황이 많이 다르다. 일단 돈을 벌 수단이 자신의 직업 관련 물품과 전기공장 물품으로 한정되어 있다. 그 뜻은 반도체가 판매정지를 당한다면 많은 돈을 벌지 못할 수도 있다는 것이다. 삼식이 영구판매정지를 할 사람은 아마도 양띵일 확률이 높지만 안심을 해서는 안된다. 언제 누가 갑자기 반도체를 정지시킬지 모르는 것이 파산게임3이다.

삼식은 퐈산드래곤 사냥과 양띵과의 도박으로 전보다 재산이 줄었다.
자신을 물론 팀원의 돈 까지 체크해야하기 때문에 많은 돈이 들었을 것이다.그리고 삼식은 남은 3명과 모두 적이다. 본격적으로 도박을 돌리기 시작한다면 억대 자산을 제일 먼저 달성한 삼식이라도 위험할 것이다. 긍정적인 부분은 영구정지판매권조각의 독식, 전기공장 2개 + 일반공장, 건물의 세금이다. 그리고 비상식적인 재고 생산속도가 삼식에게는 존재한다. 도박공세가 멈춘다면 자산은 금방 늘어날 것이다. 삼식은 앞으로도 파산드래곤 위주로 갈 가능성이 크다. 일단 자신을 포함한 모든 일꾼이 다이아몬드 갑옷 세트를 맞춘 팀이 삼식밖에 없으며, 14일차에서도 다이아의 풀방어력을 이용한 완벽한 방어, 서로 도와주는 플레이로 다른 팀이 파산드래곤에 접근할 엄두조차내지 못했다. 양띵이 15일차에는 파산드래곤을독식하자고 하였는데, 삼식은 양띵보다 일꾼이 많고전체적으로 PVP실력이 좋으므로 많아야 한 마리정도 잡을 것으로 예상된다.

눈꽃은 쌓아놓은 재고가 있지만 콩콩과 마찬가지로 반도체를 정지당한다면 돈을 벌 수단이 많이 없어진다. 게다가 현 재산 1억을 돌파하지 못했다.
4억정도인 양띵, 2억 정도인 콩콩,삼식과의 격차는 꽤 크다. 눈꽃의 최대 장점은 어그로가 끌리지 않는다는 것이다. 유투브 썸네일에서도 알 수 있듯이 박쥐행세를 했다. 덕분에 삼식의 시선은 양띵과 콩콩으로, 양띵의 시선은 삼식으로 향했다. 양띵과 삼식의 대립구도가 확립되면 그때가 눈꽃이 돈을 벌 타이밍이고, 한마디로 지금이다. 지금 상태에서 돈을 끌어 모을 수 있겠지만 그 돈으로 1억에서 3억 정도의 차이가 메워질지는 의문이 생긴다.

영구판매정지권은 아마 대부분 전기공장 관련 아이템들일 것이다. 양띵과 삼식은 일반 공장을 갖고 있지만 콩콩, 눈꽃은 그렇지 않다. 회차가 거듭 될수록 전기공장의 가치는 서서히 떨어질 것이고 초반처럼 농작물, 땅이 중요해질 수도 있다. 그렇게 된다면 결국 일반 공장 2개를 보유하고 있는 양띵에게 유리해질 수 있다.

2. 15일차[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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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프닝

10월 16일 오후 7시 38분에 갑작스러운 화려한팀의 공지가 올라왔다. 공지의 내용에 따르면 며칠전 화려한팀은 '파산게임3 참여중인 일꾼들간의 교류'에 대해 익명의 누군가에게 제보를 받았다고 한다. 별도의 대화방을 개설하여 다른 팀의 정보를 팀 내에서 교환하거나 더불어 본인 팀의 정보를 다른 팀의 일꾼들에게 발설하는 등의 내용이었다고 한다. 이에 화려한팀은 이번 일과 관련된 모든 일꾼들을 파산게임에서 추방, 새로운 일꾼을 모집하기로 결정하였는데 교체되는 일꾼은 총 7명이며 이에 따라 총 7명의 일꾼을 추가 모집하기로 하였다.

생방송 시작 1시간 전에 유튜브에 15일차 특별 예고 영상이 업로드되었다. 5자리 도박은 사라졌고, 금액은 최소 50만 YD에서 최대 9,999,999 YD까지 등장하게 된다고 한다.

일꾼 교체 사항에 대해서 양띵은 유감을 표명했으며, 모여서 회의까지 진행한 것은 컨텐츠 참여자로서의 예의가 아니라고 하였다. 더불어 지난 회차에 전기 공장 판매금지에 관해 혼란이 있었던 것[13]은 시스템 변경을 통해 논란거리를 없앴다고 한다. 여기에 추가로, 영구 판매 정지권(이하 영정권)을 한 아이템에 사용하면, 그 아이템이 게시된 모든 상점에서 정지된다고 한다.[14]

생방송 오프닝에서는 예상대로 양띵과 삼식의 신경전과 견제가 있었다. 삼식이 저번 일차에 얌전했던 것은 오늘을 위한 것이었다고 했으며, 양띵은 이번 회차만 준비된 거냐며 서로간의 도발을 아끼지 않았다. 호피무늬를 입은 양띵을 견제하는 모습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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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반 진행

양띵은 시작하자마자 시청으로 가서 일꾼 1명을 교체했다. 이후 일꾼들에게 공장땅 정리를 지시하고, 양띵은 바로 악마의 집으로 향한다. 새로 출시된 3백만 YD 도박을 삼식에게 3번 해보았는데, 결과는 '삼식 -99만 YD', '삼식 -616만 YD', '삼식 -54만 YD' 였다. 사상 처음으로 도박에서 6백만 단위의 금액이 등장한 것. 양띵은 도박을 잠시 쉬고 공장으로 돌아와 다이아몬드로 방어구 세트를 제작했다. 영정권 제작을 위해 퐈산 드래곤을 많이 사냥해야 하기 때문. 더불어 언제 반도체를 영구 정지 당할지 모르기에 제작하는 즉시 바로 판매하는 전략을 구상한다.

검은 상점에서는 돈 훔쳐보기 1개, 영정권 조각 1개, 2천만 YD어치의 저격권 2개를 구입한다. 양띵이 모두 구매한 뒤 바로 삼식이 도착한 터라 삼식은 중요한 아이템을 거의 구매하지 못해 양띵이 삼식을 약올리자 삼식이 통화를 요청했다. 통화의 용건은 삼식이 영정권을 갖고 있다는 사실을 알려주기 위함이었던 것. 이에 양띵은 일처리가 시원하지 못한 일꾼들에게 따끔한 지적질을 한 후 야생에서 광물을 캐기 시작했다.

광산을 캐면서도 삼식의 영정권에 대해 걱정하면서도 삼식에게 감탄하였다. 삼식은 왠지 이번 일차에 영정권을 사용하거나, 혹은 다른 사람들에게 팔 것 같다고 추측한다. 만약 반도체를 영구 정지 당할 경우, 대리 판매를 해 보라는 시청자의 의견에 대해서는 다른 멤버들을 믿을 수 없어서 대리 판매에 대해서는 부정적인 입장을 보였다. 현재 돈을 유지하는 한에서 영정권을 최대한 모아 다른 멤버들에게 사용하는 방법이 최선이라고.

이때 퐈산 드래곤이 등장했다는 제보에 따라 바로 도시로 돌아가 퐈산 드래곤을 사냥했다. 하지만 삼식이 등장해 양띵팀의 퐈산 드래곤 사냥을 계속해서 견제하여 제대로 된 사냥을 하지 못하자 그냥 포기하기로 한다. 이때 누군가 도박에서 삼식에게 860만 YD를 차감시키자 양띵도 악마의 집으로 가서 삼식 도박을 돌리기 시작한다. 백만 단위 금액이 뜨게 되자 양띵은 어느 정도 화풀이는 했다고 생각하여 다시 광산으로 향한다.

양띵이 광산으로 가자마자 양띵 전기공장의 반도체가 영구 정지 처분을 받게 되었다! 이에 열받은 양띵은 콩콩에게 연락해 영정권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다. 양띵이 갖고 있는 (영정권) 조각 3개 + 콩콩의 조각 1개 + 추가 사냥으로 1개를 획득해 영정권을 조합하자는 제안을 한다. 이에 콩콩은 본인의 조각 1개를 흔쾌히 양띵에게 넘겨주었고, 같이 삼식을 파산시키자는 의견을 나눈다. (지난 일차 서넹의 파산으로 인한) 경매가 시작된다는 공지에 콩콩은 악마의 집에서 삼식에게 도박 2번을 한 뒤 전당포로 향했다. 여기서 '삼식 -932만 YD'라는 거액의 금액이 뜨기도 했다.

경매는 삼식을 제외한 양띵, 눈꽃, 콩콩이 참여했다. 경매 도중 양띵의 금액을 차감하는 도박이 여러 번 있었는데, 이는 삼식이 돌린 도박으로 보인다. 첫 일꾼은 콩콩이, 이후 2번째부터 4번째 일꾼까지는 양띵이 싹쓸이 한 뒤 양띵은 경매에서 하차했다. 금액은 각각 400만, 410만, 410만 YD로 영입했다. 양띵이 중간에 빠진 이유는 1200만 YD 이상 더 쓰기가 부담스러웠기 때문이라고 한다. 반도체를 영구 정지까지 당한 현 상황에서는 일꾼이라도 많아야 미래가 보인다고 판단했다고 한다. 전기 공장에서는 반도체의 빈자리를 전기선이랑 전기 부품으로 대체하기로 하였다.

특별 판매 물품은 '빵' 이라고 한다. 이에 일반 공장으로 갔는데, 공장땅 정리가 하나도 되어 있지 않은 것을 보고 일꾼들에게 또 따끔한 지적질을 했다. 누군가가 삼식을 향한 도박을 돌리고 있는데, 아마 콩콩으로 추측되었다. 이때 퐈산 드래곤이 등장해 양띵은 퐈산 드래곤을 사냥하러 갔는데, 역시 삼식이 있었다. 그런데 이때, 누군가 양띵의 돈을 791만 YD, 728만 YD를 차감시키는 도박을 돌렸다! 삼식은 양띵의 눈 앞에서 퐈산 드래곤을 사냥하고 있으니 남은 사람은 눈꽃, 콩콩인데, 콩콩은 양띵과 친밀한 관계이니 남은 멤버는 눈꽃.

삼식이 퐈산 드래곤 존에서 잠시 자리를 뜬 사이 사냥에 성공해 영정권 조각 한 개를 획득했고, 이에 바로 영정권을 조합하였다. 천사의 집에서 영정권을 사용하기 전, 콩콩과 연락을 했는데, 콩콩이 직접 확인한 결과 양띵 도박을 돌리는 것은 눈꽃이 맞았다고 한다. 삼식의 설득에 눈꽃이 넘어간 것으로 판단하였고, 이로써 2 vs 2 구도가 정립되었다. 이에 양띵과 콩콩은 삼식 전기 공장의 반도체에 바로 영구 정지권을 사용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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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후반 진행

특별 판매가 시작되어 양띵팀은 2번 트럭에 투자했다. 눈꽃의 판매 금지가 풀려있다는 제보에 바로 달려가서 판매를 금지시켰다. 양띵은 은행에 가서 돈 1억을 출금했다.[15] 이후 바로 악마의 집으로 향해 삼식 저격 도박을 돌리기 시작했다. 저번 시간 양띵이 일꾼에게 대했던 말투가 불쾌했다고 하는데, 오늘 그 이상의 말이 나올 수 있을 정도로 예민하니깐 일꾼들에게 미리 미안하다고 말하기도 했다.

도박은 양띵 뿐만 아니라 삼식, 눈꽃도 함께 돌리고 있었는데, '양띵 -988만 YD'의 초거액의 금액도 등장했다. 삼식과 눈꽃이 함께 3백만 YD 도박을 이용 중이라 순서가 밀려 양띵은 줄을 섰는데 삼식이 양띵의 앞자리에서 버튼 앞을 막고 있자 양띵이 채팅으로 '왜 새치기를 하냐'는 반응을 보였다. 그러자 삼식은 '제가 먼전데요?' 라는 대답을 했고, 양띵은 이에 대꾸하지 않고 1백만 YD 도박장으로 이동했고, 눈꽃은 "누가 딴 거 돌리고 오래요? 우리 삼식님이 먼전데 ㅋㅋ"라는 채팅을 치는 등 삼식과 눈꽃이 돈독한 모습을 보였다.

이에 콩콩과 통화해 콩콩을 악마의 집으로 끌어들였고, 파산게임 최초로 모든 도박장에서 모든 멤버가 도박을 동시다발적으로 진행하는 장면이 연출되었다. 악마의 집 사용 결과 1백만 YD 도박도 충분히 좋은 것으로 보여 양띵과 콩콩은 1백만 YD 도박을 이용한다. 특별 판매 금액이 공개되었는데, 양띵은 1200만 YD의 수익을 얻게 되었다.

도박을 돌리던 도중 퐈산 드래곤이 등장해 양띵을 제외한 일꾼들이 사냥에 나선 결과, 삼식의 방해를 꿰뚫고 조각 1개를 추가로 획득했다. 양띵은 삼식&눈꽃 동맹의 미친듯한 도박 공격에 은행에서 나머지 모든 돈을 마저 출금하였음에도 불구하고 보유 현금 1억 YD의 마지노선이 무너져버렸다. 다음 시간 초반부에 서넹처럼 파산을 당하지 않으려면 최대한 많은 돈을 보유하고 있어야 하니 15일차 종료 전 돈을 많이 모아두기로 결정한다. 양띵은 일꾼들에게 일을 열심히 하라고 다그치면서도, 나쁜 상사 밑에 있으면 일하기 싫기 마련인데도 열심히 임하는 일꾼들이 대단하다면서 칭찬도 섞어 힘을 북돋았다.

이때 삼식&눈꽃 동맹의 통화 요청이 들어왔다. 양띵은 처음에 무시하려고 했다가 일단 받아보기로 했는데, 삼눈 동맹 통화의 용건은 '한 번도 공격을 받아보지 않은 콩콩을 공격하자' 였다. 근데 현재 2 vs 2 상황에서 갑자기 콩콩을 죽이자는 의견은, 양띵을 파산시키려다가 안 죽으니깐 갑자기 타겟을 바꾸자는 얘기이다, 자기(양띵)를 멍청이로 보는 것이냐며 제안을 단칼에 거절, 통화방을 나오자 양띵은 저격권 2천만 YD를 저격당했다! 이는 앞으로 수천만 YD가 차감될 양띵에게 큰 타격을 주었다.

양띵은 콩콩과 전화를 했는데, 콩콩 역시 눈꽃으로부터 양띵을 파산시키자는 제안을 받았다고 한다. 한 마디로 삼식과 눈꽃 동맹(이하 삼눈 동맹)은 양띵과 콩콩 동맹(이하 콩양 동맹)의 이간질을 시도한 것이지만, 콩양 동맹은 이간질에 넘어가지 않은 것. 양띵은 검은 상점에서 구매한 돈 훔쳐보기로 삼식과 눈꽃의 보유 금액을 확인했는데, 각각 4천만 ~ 5천만 YD 가량을 갖고 있었다. 콩양 동맹은 양띵이 갖고 있는 저격권 2개를 모두 삼식에게 사용하고, 앞으로 남은 시간 동안 삼식에게 도박을 돌리기로 결정한다.

그새 양띵의 보유 금액은 700만 YD까지 수직 하락했고, 이에 파산 위기를 느낀 양띵은 급한대로 전기선과 전기 부품 판매권을 등록해 최대한 판매하고, 천사의 집에서 판매 금지를 해제한다. 이전에 구매해놨던 천사의 집 10회 이용권을 통해 모든 아이템의 판매 금지를 해제했으나, 판매 금지가 해제되자마자 판매 금지를 당하는 바람에 많은 아이템을 판매하지 못한 채로 망연자실해 할 수 밖에 없었다. 결국 부동산 건물을 매각해 4천만 YD까지 돈을 불렸다. 공장의 전기선과 전기 부품은 판매가 금지되었고, 마지막 한 개 남은 돈 훔쳐보기 아이템을 삼식에게 사용한 결과 아직도 5천만 YD를 갖고 있다는 사실에 양띵은 멘탈이 붕괴된다.

양띵은 이래저래 15일차 2시간 동안의 플레이가 자신의 이미지를 많이 깎아먹었고[16], 우승 가능성이 희박해지고 있다고 느끼면서 아예 포기하는 게 낫겠다는 말도 내뱉었지만, 양띵은 끝내 포기하지 않고 최선을 다해 살아보기로 결심한다.

하지만 삼식에게 900만 YD 이상의 금액이 추가로 차감된다는 도박 채팅이 올라옴에 따라 양띵이 4천만 YD의 저격권을 사용하면 삼식에게 충분히 큰 타격을 줄 수 있을 거라고 예상했다. 더불어 도시를 확인해 본 결과 삼식의 부동산 건물도 매각한 상황인 점, 그리고 양띵팀 일꾼이 일단 계산해 본 결과 도박에서 양띵이 파산할 확률은 0%에 수렴한다는 사실에 분위기는 다시 좋아지기 시작했다.

종료까지 몇 분 남지 않은 상황에서 양띵은 도시와 광장을 돌아다니며 판매 금지가 풀리진 않았는지 지속적으로 확인했고, 퐈산 드래곤을 사냥하고 있는 콩콩을 도우러 퐈산 드래곤 스폰존으로 향했다. 여기엔 대부분 팀의 일꾼들이 집합해 사냥을 하고 있었는데, 영정권 조각은 양띵팀 일꾼이 획득했다. 이때 종료가 1분 앞으로 다가오자 양띵은 바로 삼식에게 2천만 YD어치의 저격권 2개를 사용하였다! 이번에 삼식이 파산하지 않더라도 다음 일차 시작하자마자 삼식 저격 도박을 돌리자는 계획을 세웠고, 곧이어 15일차가 종료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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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엔딩

양띵의 4천만 YD 저격에도 불구하고 삼식은 결국 생존했다. 삼식은 오프닝 때와 달리 굉장히 겸손해진 태도를 보였다. 2억을 도박에 꼴아박았는데 아무도 안 죽었다며 별들의 전쟁이란 얘기를 인정하겠다, 찌끄래기 발언은 취소하고 사과하겠다는 반응을 보였다. 더불어 양띵은 눈꽃의 인성을 잘 확인했다며 감정을 조절하기 힘든 날이라고 말했다. 이어 삼눈 동맹과 콩양 동맹의 심리전 견제가 어마어마했다. 대표적으로 삼식이 콩콩에게 언제까지 양띵의 일꾼으로 살 거냐고 말하자 콩콩은 삼식에게 오랜만에 친구가 생겼다며 좋아라하는 게 안쓰럽다는 반응을 보였다.

핵전쟁 이후로 이렇게 화나본 적은 처음이라며 평화로운 걸 좋아하는 시청자분들은 오늘 회차를 계기로 앞으로 파산게임을 보지 말라고까지 웃으며 당부했다. 이번에 추가된 도박도 굉장히 버거운데 다음 일차에 천만 단위를 차감시킨다는 얘기가 참 어깨가 너무 무거워진다고 하였다. 오늘은 누군가 파산을 했더라도 "졌지만 잘싸웠다." 라는 반응이 절로 나오는 회차였다고. 살긴 살았는데 산 거 같지 않다는 반응이었다.

2.1. 평가 및 반응[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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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의 몰락
도박으로 시작해서 도박으로 끝나다
초장기 컨텐츠의 절정기, 전설의 15일차

최고 동시 접속 시청자 수는 약 2만 9천 명이었다.

15일차의 평가는 호평이 압도적, 그 중에서도 손 떨릴만한 긴장감을 좋아하는 시청자들이라면 더더욱 호평의 비중은 높았다. 엄청난 위력을 과시하는 새 저격 도박, 전혀 예상하지 못한 눈꽃의 배신, 파산게임 전 시즌 사상 최초로 등장한 영구 판매 정지권의 사용 등 이미 초반부터 컨텐츠가 극후반으로 치닫고 있어 긴장감이 극대화되는 요소들이 대거 등장했다.

2 vs 2 구도의 경쟁 구도가 성립되었고, 컨텐츠 후반부에서는 몇 십 분 동안 모두들 도박만 돌리는 장면이 연출되었다. 이에 따라 모든 멤버들의 자산이 하락했을 것으로 예측되는 바, 양띵은 그 중에서도 피해가 어마어마하다. 당장 지난 일차에 4억을 돌파했던 상황에서 순식간에 3억 YD 이상이 증발해 버린 상황이다. 이에 다음 회차면 파산게임 시즌3가 아예 막을 내릴 거라는 예상도 많아지고 있다.

다만 양띵의 플레이가 정리되어 있지 않은 느낌이 들고, 지나치게 감정적으로 플레이하고 있다는 비판은 여전하다. 특히 감정적 플레이에 대해서 양띵은 "게임의 재미를 위해서 어쩔 수 없다" 라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지만, 이는 멤버들과의 감정 싸움에 한정적인 답변이며, 일꾼들과의 대화에서 충분히 불쾌감을 느낄 수 있는 말투로 얘기하는 것은 프로답지 못한 행동인 것은 맞다. 유튜브에는 일꾼들과의 대화에서 논란의 여지가 있는 부분은 모조리 편집되었다.

2.2. 재산 순위[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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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구조의 정착

우선 눈꽃의 배신으로 인해 콩양동맹과 눈삼동맹의 대결구도로 이루어졌다. 후반부의 도박세례로 인해 멤버들의 보유YD는 모두 1억 밑으로 떨어졌고 현상황으로만 봤을때는 콩양동맹이 더 우세해보인다.

양띵은 지난회차 가장 돈이 많이 있었지만 이번 눈삼동맹의 도박, 거기다 7자리숫자의 마이너스를 많이 당했기 때문에 약 3억가까이 돈이 없어졌다. 하지만 돈이 없는 것은 아니며 재고도 어느정도 보유하고 있다. 또한 천사의 집 이용권과 물품 판매금지 지정해제권이 3개나 있기 때문에 다른 멤버들에 비해 돈를 회복할 수단이 많다. 하지만 양띵은 현재 반도체가 영구금지를 당해있으므로 눈꽃과 콩콩에게 반도체 영구금지가 되어있지 않은 이상 불리한것은 맞다.

콩콩은 지금까지 견제를 당하지 않아 현 보유YD가 가장 많다. 또한 반도체 6천만원치와 다른 재고들과 피버15%를 같이 했을 때 멤버들중 가장 재산이 많아질 것이다. 이대로 간다면 콩콩이 우승할 확률은 가장 높고 눈삼동맹이 반도체에 영구정지를 하지 않는 이상 충분히 1억이상으로 재산을 다시 회복할 수 있다.

눈꽃은 콩양동맹을 배신했지만 어떻게 보면 자신은 돈이 별로 안깎이고 양띵과 삼식의 재산을 깎게되는 결과를 낳게되었다. 이 덕분에 삼식을 제외하고 남은 3명의 재산이 비슷해졌다. 또한 눈꽃은 서넹의 전기공장을 1 YD에 가져가 공짜로 1500만 YD를 얻게 되었다. 만약 삼식이 파산한다면 눈꽃은 전당포에 맡겼을 때 받을 수 있는 금액이 콩콩과 양띵보다 많으므로 1:1:1 구조가 되었을 때 삼식의 재산을 받는다면 1등도 노려볼 만하다.

삼식은 콩양동맹의 맹렬한 도박공격과 4천만 YD의 저격을 받아 현재 보유 YD가 매우 적다. 설상 전기공장 2개를 맡긴다 해도 눈꽃이 도와주지 못하는 처음 30분이라면 충분히 파산할 가능성이 있다. 더군다나 반도체가 영구정지를 당해있으므로 30분간 살아난다해도 16일차 파산은 거의 확정이나 다름없는 상황이다. 유일한 돌파구는 콩양동맹이 어떤 수단을 써서든 도박을 못돌리게 하는 것 뿐이다.

3. 16일차[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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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프닝

삼식이 도끼의 노래 <내가>의 일부인 "내가 망할 것 같아?"를 부르며 16일차가 시작됐다. 16일차 생방송 제목이 "파산게임 시즌3 - 재앙의 날"이었던 이유는 1시간마다 모든 플레이어에게 1000만YD가 나간다는 차감되기 때문이었다!

호피무늬는 콩콩이 입었다. 별도의 공지사항 없이 바로 시작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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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양띵은 품목으로 등록하지 않은 밀집모자, 빵, 호박파이, 잭오랜턴 등을 등록해 판매할 계획이라는 본인의 전략을 설명해주었다. 이후 콩콩에게 연락해 삼식과 눈꽃 중 누구를 먼저 파산시킬 것인가에 대해 고민했다. 삼식은 보유 현금이 얼마 없을 것이고, 반도체마저 영구적으로 판매가 정지됐기 때문에, 1시간 뒤 재앙이 찾아와 1천만 YD가 깎일 때 바로 파산할 수도 있다며 눈꽃을 먼저 공격 타겟으로 정한다. 이에 콩콩은 시작한 지 얼마 되지 않아 바로 눈꽃과 삼식 저격 도박을 시작했다. 이 도박에서 삼식의 재산이 약 2천 6백만 YD 가량이 차감되면서, 삼식은 전당포에 자산을 맡겨 겨우 생존을 유지했다.

검은 상점이 열리자마자 양띵과 콩콩은 달려가 저격권 1개씩을 구입했다. 눈꽃을 피말리게 하기 위해선 천사의 집과 귀금속 상점이 오픈되지 않은 지금 써야 하는 게 맞다는 판단 하에, 양띵과 콩콩은 바로 저격권을 사용하기로 한다. 하지만 이때 콩콩이 양띵에게 저격권을 사용한다!! 양띵은 당황하며 배신하는 거냐고 하자, 콩콩은 절대 실수라고 대답했고, 양띵은 바로 통화방에서 나온다.[17] 보유 금액이 1천 5백만 YD 밖에 없던 터라 바로 -417만 YD가 되었고, 이에 바로 판매 상품 제작에 돌입했다.

하지만 판매권 칸 추가권을 구입할 돈도 없어 기존의 계획대로는 돈을 벌 수 없었다. 결국 갖고 있던 광물 블록을 전부 처분했고, 판매가 가능한 상태였던 전기선과 가공된 보석 등을 이용해 파산 제한 시간 이전에 겨우 파산을 면하게 되었다. 양띵은 콩콩에게 배신감이 장난 아니라며 실망감을 표현했고, 전략대로 움직이겠다고 했던 계획이 어떻게 이렇게 틀어지냐며 한탄했지만, 일단 계획대로 움직이기로 한다. 밀집모자와 잭오랜턴, 빵 판매권 등을 등록해 최대한 돈을 벌어 1750만YD까지 회복하였다.

양띵이 물품을 팔기 위해 상점에 갔을 때, 삼식팀 역시 물품을 팔기 위해 모여있엇고, 이에 양띵은 콩콩에게 삼식 아이템을 판매 금지 시키라고 귓속말을 보냈고, 콩콩이 알았다며 죄송하다고 대답했다. 이에 양띵은 저격권을 쓴 것은 진짜 실수인 것으로 생각한다. 양띵팀은 몇 명을 제외한 전부가 야생으로 가서 광물을 캐기 시작했다. 악마의 집에서는 삼식과 콩콩이 도박을 돌렸었고, 몇 분 이후 삼식 대신 눈꽃이 돌리기 시작했다. 콩콩은 삼식에게 300만 YD어치의 도박을, 눈꽃은 2인 랜덤 도박을 동시에 돌렸다. 삼식이 용케 살아서 도박을 돌리는 것을 본 양띵은 만약 (방송 당시 시간으로) 12시 10분까지 생존해 있으면 구입했다가 쓰지 않은 저격권을 사용하기로 한다.

광산에서는 며칠 만에 일꾼들과 소소한 소통을 나눴다. 공장에 남아 있는 일꾼은 꾸준히 다른 팀들의 판매 금지 현황을 확인해 양띵에게 보고했고, 양띵은 눈꽃, 삼식의 판매 금지가 풀려 있으면 바로 콩콩에게 귓속말로 판매 금지를 시키라고 전하였다. 양띵은 판매금지 지정 해제권을 사용해 재고로 남았던 도넛을 모두 판매하였다. 특별판매 물품은 잭오랜턴이었는데, 이미 많은 양의 잭오랜턴을 팔아버린 뒤라 아쉬워했다. 일단 최대한 남은 호박을 이용해서라도 잭오랜턴을 만들기로 한다.

예정된 시간이 되어 삼식에게 저격권을 사용했다. 양띵은 판매 금지 현황을 확인하기 위해 전기 공장을 확인했는데, 눈꽃의 공장이 2개가 된 것, 삼식의 공장 2개는 전당포에 맡긴 것을 확인했다. 양띵은 전기선을 제작해 만드는 즉시 바로바로 판매하기 시작했다. 삼식과 눈꽃은 도박을 잠시 쉬었지만, 콩콩은 계속해서 삼식에게 저격 도박을 돌리고 있었다.

이때 번개가 치면서 재앙이 닥쳐왔다는 채팅과 함께 1천만 YD가 차감되었다! 모두들 깜짝 놀라던 사이, 특별 판매가 시작돼 1번 트럭에 투자했다. 그러던 중 눈꽃이 삼식을 지원해줘 생존하는 듯한 내용으로 채팅을 치더니 결국 삼식이 파산됐다는 공지 채팅이 올라왔다!! 그러다 눈꽃은 양띵에게 도박을 돌리기 시작해 3800만 YD 가까이 차감되게 되었고, 보유 현금은 2600만 YD 정도였다. 야생에 나가 있는 일꾼들을 모두 복귀시켜 전기 공장에서 전기 부품을 생산하도록 지시했고, 양띵은 전기 부품에 판매 금지 지정 해제권을 사용해 팔기로 했다.

콩콩은 눈꽃에게 도박을 돌리기 시작했고, 눈꽃은 계속해서 양띵에게 도박을 돌렸으며, 양띵은 전기 부품을 팔아 6천만 YD의 안정권까지 돈을 벌고 있었다. 이후 도박은 전부 멈추었고, 양띵은 한숨을 돌린 뒤 오랜만에 채집을 하기 위해 야생으로 갔다. 채집을 아무도 하지 않아 산삼이 비싸져 있을 거로 예상했는데, 예상대로 산삼을 캐 보니 처음으로 A등급이 등장했다. 채집 식물들은 판매 금지도 잘 시키지 않을 거로 예상되고, 야생굴도 많이 털린 상황이라 잘만 하면 이득일 것 같다고 생각한다.

양띵은 전체적인 정치적 판도를 봤을 때, 눈꽃이 생각 외로 오래 버티는 걸로 보아, 눈꽃과 콩콩이 싸우게 냅둔 다음, 양띵은 돈만 벌면서 메꾸다 보면 우승을 노릴 수도 있을 것 같다는 긍정적인 전망을 내놓는다. 다시 마을/광장으로 돌아와 상점에서 판매해 보니 채집이 그닥 큰 돈이 되지 않는 것 같다는 결론이 나왔다. 또다시 재앙이 닥쳐서 1천만 YD가 깎인 뒤 16일차는 끝이 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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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엔딩

다들 16일차를 마지막으로 파산게임 시즌3가 완전히 끝날 것으로 예상한 것과는 달리, 한 명만 파산했고 여전히 3명이 살아남는 결과가 나왔다. 눈꽃은 S의 의지를 받았다면서, 삼식에게 많은 지원을 받아 충분히 경쟁할만한 자산을 갖고 있다고 자부했다. 엔딩 때 도박은 없었던지라 엔딩은 빨리 마무리되었고, 이렇게 16일차가 종료되었다.

3.1. 평가 및 반응[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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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에 레전드 회차라고 말했던 것들은 씹어먹을 초 레전드 회차
그리고 삼식의 파산과 핵전쟁의 예고?!!![19]

3.2. 재산 순위[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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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보기 순위는 저렇지만 전당포와 재고등을 생각하면 3명 모두 자산은 비슷한 상황이다. 오히려 호피를 입게 될 양띵이 반도체도 팔 수 없으므로 가장 불리한 상황이 될 것이다.

4. 17일차[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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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프닝

이번에는 재앙의 피해량이 100만 YD 늘었다고 하며, 양띵은 화려한팀에 이것의 금액이 맞냐고 물어봤더니 맞았다. 하지만 트위치 방송이 마이크가 지지직거리고 그래픽이 문제가 생기는 등의 일이 있어 재부팅하고 다시 진행했다.(이 때문에 유튜브에는 오프닝이 눈꽃 시점으로 올라와 있다) 공지는 삼식이 유령돈을 귀금속으로 환산하여 눈꽃에게 준 것에 대해 눈꽃이 삼식에게 받은 금액의 반절(1378만원)을 벌금으로 내야 했고, 양띵과 콩콩은 반절이라는 것에 대해 항의하였다. 눈꽃은 이로 인해 진행 시 현금이 부족하여 시작부터 현금이 음수가 되었고, 양띵은 트위치 방송의 제목에서도 '마지막 일차로 만든다'고 하여 그 결의를 다지고 공장의 모든 농작물을 털어 다시 심지 않으며 콩콩과는 동맹을 유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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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검은 상점이 열린 뒤로는 자신이 피해를 입을 것이라 생각하여 저격권은 사지 않고 돈 훔쳐보기 하나만을 샀다. 그 다음 채집가와 제다인을 하기 위해 야생에서 캐 다양한 차를 만들고 일꾼에게 제다인 직업을 붙였으나 돈도 없고 수익이 현재 크지 않은 상황이라 포기했기도 하다. 콩콩은 둘만을 위한 도박(2단계)을 계속 돌리면서 양띵과 눈꽃을 압박했다. 이러한 상황에서 양띵이 경매로 산 전기공장 2개와 일꾼 3명 중 전기공장은 전당포에 맡겨 제다인까지 하면서 돈을 모두 끌어모아 7천만까지 돈이 올랐고, 특정 플레이어 저격권을 산 뒤 파산할 눈꽃 말고 콩양동맹을 배신하여 콩콩에게 저격했다. 이때 돈 훔쳐보기도 같이 썼는데 이곳에서는 돈이 음수가 나올 것이 분명하여 콩콩은 모든 것을 포기하고 파산을 기다린다. 현금과 재산이 부족했던 눈꽃은 먼저 1시 5분(당시 시각)에 파산했다. 양띵은 눈꽃이 파산하자 환호했고, 곧이어 콩콩이 파산할 것을 기다린다. 눈꽃은 삼식이 준 총알 판매권으로 총알을 팔고 에메랄드 목걸이 2개를 사 놓은 상태였기 때문에 광질을 갔고, 한 일꾼이 용암에 빠져 아이템의 일부를 잃었다. 에메랄드 목걸이는 값이 더 떨어졌고, 기념품으로 산 뒤 파산할 즈음에 퐈산드래곤 출몰 지역 앞에서 스크린샷을 찍는다. 콩콩 또한 돈이 부족하여 일꾼을 모두 전당포에 맡긴다. 콩콩은 일꾼을 모두 날카로움과 화염이 붙은 칼로 죽였고, -인 상태로 파산하면서 파산게임은 끝이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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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엔딩

스폰으로 모두 모이면서 후추를 제외한 모든 멤버가 대화했고, 엔딩을 본다.[20] 화려한팀이 "모두 수고하셨습니다 :)"라고 채팅을 치고 양띵이 마지막으로 시청을 본 뒤 파산게임 시즌3은 총결산을 제외하면 끝이 나게 된다.

4.1. 평가 및 반응[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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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대규모 중 가장 길었던 파산게임3의 대장정의 끝

4.2. 재산 순위[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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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총결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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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용

최고 동시 시청자는 약 16600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