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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산게임 시즌3/진행 과정/초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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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위 문서: 파산게임 시즌3/진행 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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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테스트 방송[편집]
여타 다른 대규모 컨텐츠의 테스트 방송과 비슷하게 진행됐다. 초반 30분 정도는 시스템과 맵에 대한 소개가 있었고, 이후 2시간 정도는 실제 본방송처럼 파산게임을 즐겨보는 시간을 가졌다. 게임 진행은 올드팀과 새싹팀, 2팀으로 나누어 진행했으며, 상대팀을 전원 파산시키거나 종료 시간에 가장 돈을 많이 모은 팀이 우승하는 것으로 하였다. 시스템은 천사의 집과 특별 판매, 공장을 제외하고 모두 오픈.
올드팀은 테스트 방송 우승을 노리기 보다는 본방송에서 사용할 전략을 얻어가는 데 집중했다. 야생에서 양떼 집중 서식지의 좌표나 NPC마을을 발견해 좌표를 구해놓았고, 초반에 목동 직업이 돈을 벌기 제일 수월할 것이라는 사실도 알아냈다. 올드팀은 초반부터 귀금속에 투자를 했는데, 그 중 금팔찌가 원가 12만 원에서 한 번에 7천 원으로 급락하는 사태가 있었다. 때문에 올드팀은 물론 새싹팀도 금팔찌에 엄청난 투자를 한 결과, 단숨에 2백만 YD에서 최대 5백만 YD까지 벌게 되기도 했다.
이후 악마의 집에도 상당한 시간을 투자했는데, 생각보다 + 확률이 너무 크고, 입장료보다도 도박 금액이 안 나오는 등 오히려 손해만 보는 시간이었다. 악마의 집 도박 금액 중 최대치는 루태가 도박을 했을 때 나왔던 다주 873,298 YD 차감.
마지막에는 서넹이 -11만 YD로 파산하였고, 총 합산 YD는 올드팀은 880만 YD, 새싹팀 2,500만 YD로, 새싹팀이 우승을 차지했다. 새싹팀이 돈을 많이 번 전략 중에 하나는 귀금속, 특히 금팔찌에 엄청나게 올인을 했고, 초반부터 직업 2개를 병행하면서 보다 많은 아이템을 다양하게 판매했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금액을 보면 알겠지만 이전의 파산게임 시즌들과는 다르게 금액이 기존보다 2.5배 내지 3배 가까이 뛰었으며, 화려한팀은 1억 YD 이상도 심심찮게 볼 수 있을 거라고 예상했다. 최종적으로 바뀌어야 할 건의사항으로는 너를 위한 도박 (-) 확률 및 금액 단위 상향, 사냥꾼과 기술자의 모루 아이템 가격 상향 등 직업 밸런스 조정, 귀금속의 하한가 정하기, 나를 위한 도박 10만 YD대 확률 높이기 등이 있었다.
첫 날부터 방송 시청자가 평소 방송의 2배를 웃도는 최고 12,000여명에 달했고, 컨텐츠를 진행하는 동안 평균 11,000여명을 유지했다. 시청자들은 정말 재미있었다는 의견과 함께 귀금속이 순수 돈벌이보다도 더 많이 버는 것 같다[1], 악마의 집이 가성비를 따지면 너무 별로다, 빈부격차가 너무 크다, 직업 밸런스를 더 맞추어야 할 것 같다는 의견이 있었다.
2. 1일차[편집]
기초 자본 3만 YD와 스테이크 10개, 시계를 지급받은 상태에서 시작했다. 양띵은 1일차 이벤트에 참여하기 위해 바로 야생으로 가지 않고 맵 곳곳에 위치한 파밍 아이템을 찾기 시작했다. 그 결과 내구성5, 화염1 옵션이 붙은 철도끼를 발견했고, 바로 야생 필드로 향한다. 화염도끼가 있으므로 목동 직업이 좋을 것이라고 생각[3]하여 테스트 방송 때 발견했던 NPC마을에 가서 당근을 획득한다.[4]
삼식 역시 테스트 방송 때 NPC마을을 발견했었지만, 좌표를 찍어놓은 스크린샷과 영상이 사라지는 바람에 당근을 못구하고 있다고 한다. 그래서 양띵에게 본인의 고기를 대리 판매 할 것을 제안했고, 양띵은 흔쾌히 수락했다. 양띵은 목동 직업을 획득하고, 고기류 판매권을 구입해 삼식의 아이템을 대리 판매 해 줌으로써 5만 YD의 이득을 본다. 양띵이 구해온 아이템까지 전부 팔아 양띵이 보유한 총 YD는 31만 YD. 양띵은 귀금속 상점에서 가격이 상당히 떨어진 금팔찌, 은귀걸이에 투자한다. 하지만 가격 변동 후 별다른 이익을 보지 못한 채 모두 팔고 에메랄드 목걸이와 금팔찌에 재투자한다.
양띵은 다시 야생 필드로 갔는데, 이때 콩콩과 후추가 연달아서 양띵에게 당근을 구입하고 싶다고 했다. 양띵이 가격을 직접 제시해 보라고 했는데, 콩콩은 1만 YD로, 후추는 4만 YD로 제시했다. 그래서 콩콩과는 통화를 끊었고, 후추와의 거래를 승낙한다. 하지만 이마저도 당근 값이 너무 싼 것 같다며 양띵은 후추에게 5일차까지 생색 좀 내겠다고 한다. 왜냐면 이때 마침 테스트 때 발견해 놨던 엄청난 양떼 서식지를 발견해 목동 직업으로 엄청난 이득을 보고 있었기 때문.[5] 광장으로 돌아와서 후추와 거래를 했을 때 후추는 원래 가격보다 5만 YD 정도를 보너스로 더 주었다. 이로써 후추와는 향후 긍정적인 관계를 검토해 볼 가능성이 생겼다.
삼식은 양띵에게 다이아몬드를 사겠다고 했는데, 양띵의 강냉이 스킬로 값을 2배로 올려 총 2만 YD에 거래하게 되었다. 그러다 양띵이 투자했던 에메랄드 목걸이와 금팔찌의 가격이 상당히 오르는 덕에 기분이 좋아져 개당 5천 YD로 깎아 주겠다고 했다. 삼식은 이를 탐탁지 않게 여기지만 어쩔 수 없이 거래를 한다. 삼식은 인챈트와 지옥을 위해 흑요석을 캐야 하기 때문에 다이아몬드 곡괭이가 반드시 필요했던 상황.
양띵은 광장으로 돌아와 모든 아이템과 귀금속을 판매한 결과 총 재산이 약 1백 만 YD가 되었고, 농장의 B-1번 땅을 구입한다.[6][7] 농장 땅에 코코아콩을 심고 있는데, 눈꽃이 당근을 돼지고기 2세트에 사겠다고 하여 바로 거래를 한다. 이후 세금 피하기 용으로 가격 변동이 제일 적은 기념주화 2세트와 은팔찌 1세트를 구입한 뒤 광산(야생)으로 향한다.
마지막에는 삼식과 통화를 했는데, 꽤 많은 멤버들이 지옥으로 진출한 듯하다는 정보를 입수했다.[8] 하지만 동시에 삼식과 말다툼을 했는데, 삼식 본인은 대리 판매를 통해 양띵에게 5만 YD의 이득을 줬는데, 자기한테는 다이아몬드에 엄청난 바가지를 씌운 게 마음에 안 들었다고. 엔딩 때 삼식이 다이아몬드 곡괭이를 실수로 흘린 것도 양띵이 주웠지만 돌려주지 않으려고 하는 걸 보아 향후 삼식과는 좋은 관계를 기대하기 어렵게 되었다. 양띵은 최종적으로 3천 YD의 세금을 내고 1일차는 종료.
2.1. 평가 및 반응[편집]
호평의 일색
시작부터 엔딩까지 양띵의 안정적이고 편안한 플레이가 보기가 좋았다는 평. 이전 대규모 컨텐츠였던 양띵TV 공성전의 1일차 때 엄청 긴장을 했던 모습과는 사뭇 다른 분위기였다. 특히 다른 멤버들과 통화를 할 때는 양띵만의 개그도 잘 터졌고, 보는 내내 심심한 장면은 없었다고 할 정도로 바쁘고 재밌는 장면들의 연속이었다. 전체적으로 동물 파밍이나 광물 채집에서의 운이 좋았고, 귀금속도 큰 손해 없이 잘 풀려 나가면서 무난했던 하루가 되었다.
특히 당근의 독점 판매가 1일차의 큰 재미 요소 중의 하나였다고 볼 수 있다. 콩콩, 후추, 눈꽃 등 많은 멤버들에게 당근을 독점 판매하면서 가격을 계속 올리려는 시도, 그 과정에서 나오는 재미는 정말 파산게임의 자본주의적 이면을 보여주기 좋은 장면이었다. 마지막에는 삼식과의 대립 구도가 형성되는 듯한 장면이 연출돼 2일차에 오픈되는 악마의 집이 어떻게 이용될지 더욱 기대되게 만들었다.
시청자수는 기말고사 기간임에도 불구하고 테스트 때의 12,000명 시청자를 훨씬 웃도는 17,200명이라는 동시 접속 시청자 수를 보였다. 컨텐츠 진행 중에도 평균 16,000여 명을 유지했고, 종료할 때까지도 13,000명이 시청하였다. 이는 양띵의 트위치 이적 후 최고 시청자 수를 돌파한 것이다. 이전에는 양띵TV 공성전 마지막 일차에 16,000명이 최고 기록이었다.[9]
사실 이번 파산게임을 성공으로 이끌기 위해 해 온 많은 홍보도 한 몫 한 것으로 보인다.[10] 최근 침체기에 빠진 모습을 보였던 양띵 공식 카페에서도 후기글 또는 각종 팁이 지속적으로 올라오는 것을 보아 흥행성 확보에 성공한 듯하다.
2.2. 재산 순위[편집]
[1] 본방송에서도 끊임없이 제기되는 고질적인 문제점 중 하나이다.[2] 플레이에 필요한 무기, 도구들이 맵 곳곳 상자에 숨겨져 있다.[3] 도끼가 웬만한 칼과 비슷한 데미지를 갖추고 있고, 화염 옵션이 있기에 따로 화로에 구울 필요가 없기 때문이다.[4] 목동 직업을 획득하기 위한 퀘스트가 당근 낚싯대를 만들어 오는 것이기 때문.[5] 즉 다시 말하면 당근을 거래함으로써 후추 또한 목동 직업으로 많은 이득을 취할 수 있기 때문에 견제하고 있다는 얘기.[6] 양띵의 맞은편 땅에는 삼식이 땅을 구입해 놨었다.[7] B-1을 선택한 이유는 B1A4가 생각나서라고......[8] 루태가 비공식 테스트 때 '신호기가 비싸네요' 라고 말했었다고 한다.[9] 하지만 5일차까지 매 일차마다 기록을 계속해서 갱신했다.[10] 양띵TV 공식 인스타그램, 양띵 유튜브 등지에 지속적인 홍보가 이뤄졌었고, 트레져헌터 공식 인스타그램과 송재룡 대표이사의 인스타그램에서도 홍보를 하였다.
3. 2일차[편집]
- 오프닝
지난 1일차, 후추가 야생에서 당근 농사를 하였는데 이는 규칙에 어긋나는 사항이므로 당근을 모두 회수함과 동시에 벌금 5만 YD가 책정되었다. 또, 루태가 야생에서 마법 부여대(인챈트)를 조합 및 사용하였는데, 운영진 측에서 이는 규칙 위반이 아니라고 하였으나 양띵의 말에 의하면 이는 규칙 위반이 맞는 거라고 하여 3일차에 회의 후 결과를 알려주겠다고 하였다.[12] 더불어 직업별로 아이템 밸런스가 조정되었다. 사냥꾼은 대폭 상향되었고, 목동은 소폭 하향되었다. 기술자의 모루 가격 또한 상향되었다.
- 진행
양띵은 야생에서 동물들을 사냥함과 동시에 여러 고민을 했다. 집과 일꾼 중 무엇을 먼저 구입할지, 복수 직업으로 사냥꾼을 할지 대장장이를 할지 등. 우선 양띵은 최우선 목표는 집 구매이기 때문에 일꾼은 일단 보류하기로 한다. 직업의 경우 나무꾼도 고민해 보았으나 돈벌이에는 효율적일지라도 방송 화면이 너무 재미가 없을 것 같다고 한다. 농장 땅이 있으니 농부 직업도 고려해 보았는데, 농부는 나중에 들어올 일꾼에게 주기로 한다.
당장 양띵의 목표는 집 구매이지만, 양띵이 궁극적으로 꿈꾸는 것은 전기 공장을 빠르게 선점하는 것. 그래서 레드스톤과 청금석을 팔지 않고 모으고 있으며, 멤버들과 거래를 할 때도 레드스톤과 청금석을 요구하는 이유가 전기 공장을 위해서이다. 나중에 전기 공장으로 떼돈을 벌면 악마의 집에서 노숙을 하듯 도박만 돌릴 거라고 한다.
양띵은 야생에서 우연히 회의 도중 알게 되었고, 화려한팀에게 전해 듣기만 했던 투명 돼지를 실제로 발견했다. 이때 나온 베이컨으로 시청에 5,000YD로 특허 신청을 냈고, 야생에서 꽤 많은 시간을 투명 돼지 찾기에 쏟았다.
양띵은 광장으로 돌아와 구한 아이템들을 모두 팔고, 귀금속 역시 다시 정리한다.[13] 농장 땅에 씨앗을 심어 놓고서 특별 판매 아이템인 레일을 준비한다. 시작 당시 후추와 루태하고 약속했던 당근 거래를 마치고 악마의 집을 이용한다. 역사적인 파산게임 시즌3의 첫 도박인 셈인데, 그 결과는 '후추 +9,555YD'.
양띵은 특별 판매 아이템을 1번 트럭에 싣고서 귀금속 상점으로 향한다. 하지만 귀금속 가격은 대부분 떨어진 상태. 양띵이 상심하던 중에 도박으로 '후추 +411,971YD'가 뜨게 된다. 모두들 경악을 금치 못했다.[14] 야생에서 잠깐 돈을 번 후에 다시 광장으로 돌아와 천사의 집 이용권 10개를 미리 구매해 놓고, 복권번호 2번을 구입했다. 특별판매 보상으로 4만 YD를 수령했는데, 특별 판매가 별로 이득이 아닌 것 같다고 생각한다.
이후 삼식과 통화를 했는데, 콩콩이 야생에서 루비 티아라를 잃어버렸다는 정보를 얻는다. 양띵은 삼식에게 지난 회차 엔딩 때 주웠던 다이아몬드 곡괭이를 돌려주려 했으나 삼식의 '생각을 고쳐먹고' 라는 발언을 문제삼아 또 갈등을 겪었다. 복권은 8번이 당첨되었다. 양띵은 계속 야생에서 동물들을 사냥하며 돈을 벌었다. 또 투명돼지를 발견했는데, 이때 투명돼지와 몸을 부딪히면 눈에 보이게 되고, 도끼로 때리면 베이컨이 나오지 않는다는[15] 팁을 알아낸다.
광장으로 돌아와서 귀금속 상점으로 향했는데, 루비 티아라가 97,084 YD가 하락해 363,597 YD가 되었다. 양띵은 2일차에 일꾼 고용은 포기하기로 하고, 야생에서 벌어 온 아이템을 모두 팔아 악마의 집으로 향한다. 너를 위한 도박에서 눈꽃의 금액을 32,039 YD가량 차감시켰다. 멤버들의 채팅 반응은 '제발 그만해', '또?' 등등..
양띵은 바로 농장으로 향해 땅을 정리하고 닭을 교배시켰다. 그러면서 후추와 통화를 했는데, 후추도 콩콩처럼 야생에서 금팔찌 30개를 잃어버렸다고 한다. 양띵은 생각보다 멤버들이 돈이 많이 없을 것으로 예상하지만, 이 생각을 하자마자 누군가가 너를 위한 도박을 통해 서넹의 자산에서 14,369 YD를 차감시킨다는 채팅이 올라온다.
종료까지 남은 8분 가량의 시간은 멤버들의 농장땅 관리 상태를 구경하기로 했다. 삼식은 대규모 밀농사를 하고 있었고, 나머지 서넹과 후추, 루태 등은 사탕수수와 밀농사, 호박농사 등을 고루 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후 눈꽃이 집을 구매했다는 사실을 접해 눈꽃과 통화를 했는데, 집 위치는 원하는 곳에 선착순으로 정하게 된다는 점, 눈꽃은 중급집을 구매했다는 점, 삼식이 이를 갈면서 양띵을 저주하고 있다는 정보들을 얻게 되었다. 눈꽃과 통화를 끊은 후 귀금속 상점으로 향해 변동 내용을 봤는데 루비 티아라가 286,670 YD이나 하락하는 결과가 나왔다. 루비 티아라의 가격은 7만 YD로 수직 낙하했고, 루비 티아라를 3개나 갖고 있던 양띵은 막대한 손해를 입게 되었다.
- 엔딩
3.1. 평가 및 반응[편집]
귀금속의 저주
2% 부족했던 양띵의 플레이
1일차와는 상반되게 2일차는 아쉬움이 상당히 많았다는 평가가 있다. 플레이 도중 투명 돼지를 발견하고 베이컨을 특허로 냈는데, 문제는 보이지도 않는 투명 돼지를 찾겠다고 10분 이상의 시간을 그냥 날렸다는 게 문제였다. 차라리 당근이라도 가져갔다면 찾기 쉬웠겠지만 아무것도 없는 상태에서 바닥만 계속 치고 있는 건 아무리 투명 돼지가 드랍템(베이컨)이 많다고 한들 이는 돈 낭비, 시간 낭비라는 평.
또 일꾼과 집 구매, 두 개의 선택지를 놓고 고민하는 모습이 있었는데, 보유 자금과 당시 상황을 종합해 보면 일꾼을 우선 뽑았을 것이란 의견이 있었다. 집 구매를 하겠다고 일꾼 고용을 포기했는데, 집도 중고급 집이 아니라 400만 YD어치의 최상급 집을 목표로 했다. 일꾼은 잘만 하면 지불한 값어치 이상의 효과를 볼 수 있는 데다 컨텐츠 초반이라 돈벌이를 위한 기반 다지기가 매우 중요해 일손이 부족한 상황인데, 양띵은 고민만 했을 뿐 일꾼 고용을 하지 않았고 정작 집 구매도 하지 못했다.
양띵도 2일차에 본인의 플레이가 다소 정리되지 않고 부족했음을 인정했다. 원래 2일차의 계획은 보석으로 돈을 벌어 최상급 집을 구매하는 거였지만, 보석이 망했기 때문에 계획이 다소 틀어진 거라고 변명을 해 보았지만 마지막엔 그냥 하루를 아예 버린 것 같다고 말했다. 3일차 계획은 귀금속이 오를 때까지 기다리기, 현재 있는 돈으로 일꾼 영입하고 농사에 집중시키기, 새로운 직업을 기술자 혹은 대장장이로 획득하기, 이렇게 총 3개를 정했다.
동시 접속 시청자 수는 최고 17,500여 명으로, 또 한 차례 트위치 이적 후 최고 시청자 수를 갱신했다.
3.2. 재산 순위[편집]
우선 1일차와 비교했을 때, 순위권이 상당히 변경되었다. 루비 티아라의 손해가 컸는지, 루비 티아라를 보유하고 있던 사람들 중 삼식을 제외한 나머지 모두 순위가 최소 3위, 최대 5위 가량 하락했다. 특히 지난 일차 1위였던 콩콩이 이번 일차는 6위라는 사실이 집중해 볼만한 점이다.
현재 직업은 기술자가 5명, 목동이 4명으로 다소 한쪽으로 쏠리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11] 많은 사람들이 오해하고 있는 부분이 있는데, 호피무늬 스킨을 착용하는 사람은 세금 납부왕이 아닌 현금으로 가지고 있는 재산 1위인 사람이다. 다만 현금을 많이 가지고 있으면 그만큼 세금을 많이 내는 게 일반적이기 때문에 '납부왕=호피무늬' 라고 알려진 것.[12] 루태가 사전에 운영자에게 확인한 후 마법 부여대(인챈트)를 사용한 것이기 때문에 강력한 처벌은 내려지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13] 이때 루비 티아라 2개를 구입하는데, 구입 당시 가격은 496,499 YD.[14] 도박을 돌린 사람은 루태였고, 곧바로 후추에게 연락을 했다(...)[15] 도끼에 화염이 붙어 있어 나오지 않는다.화염이 붙지 않은 도끼로 때리면 베이컨이 나온다.
4. 3일차[편집]
- 오프닝
1일차에 루태의 마법부여대 사용은 운영진 측의 잘못된 판단이었기에 루태에게 불이익과 벌금은 주지 않기로 결정됐다. 다만 실수에 대한 사과의 의미로 모든 멤버들에게 황금사과를 하나씩 지급했다. 또, 농장 내의 물 사용에 관련하여 양띵과 운영자들이 정한 룰이 달랐다고 한다. 농장 내에 설치된 물은 미관을 해치지 않는 한 자유롭게 사용 가능하도록 하고, 직접 야생에서 물을 퍼왔던 양띵에게는 사과의 의미로 야생 10분 이용권을 선물로 줬다.[16]
지난 일차 복권 당첨자는 없었다고 하며, 상점의 구조가 조금 바뀌었다.[17] 또, 야생에 새로운 BGM이 추가되었다.
- 진행
베이컨을 상점에 등록한 뒤 판매하여 66만 YD 가량의 수익을 낸 뒤 바로 일꾼 1명을 고용했다. 디스코드 오류 문제 때문에 통화는 하지 못했지만, 방송 딜레이를 통해서 의사소통했다. 일꾼에게 농장을 갈아 엎은 뒤 여러 층으로 증축하는 역할을 맡겼다. 호박과 밀에 집중하고, 코코아 농사는 당분간 안 하겠다고 한다.
이후 삼식과 통화를 했는데, 그간 다퉜던 것은 모두 풀고 긍정적인 관계로 나아가기로 했다. 통화하던 중에 귀금속 상점이 오픈되었는데, 루비 티아라의 가격이 372,930 YD가 올라 양띵은 바로 판매하였고, 삼식은 더 오를 것 같다며 갖고 있겠다고 하였다. 양띵은 다시는 귀금속에 손대지 않을 것이라고 선언했다. 양띵의 보유 자금은 170만 YD.
삼식과 통화 종료 후 야생으로 향했다. 양띵의 나머지 복수직업 하나는 대장장이로 결정했고, 일꾼의 직업은 농부를 시켜주기로 했다. 이때 양띵이 재밌는 제안이 떠올라 삼식에게 전화를 했는데, 그 내용인 즉슨 공장은 오픈되었는데 돈이 없으니 2~3명이 돈을 모아서 함께 사자 가 주 내용이었다. 따라서 양띵과 삼식이 각각 250만 YD씩 지불하여 양띵 명의로 공장을 구입하고, 이후 공장 사용에 대해서는 양띵은 오로지 상자만 사용, 삼식이 공장 땅을 사용하다가, 양띵이 삼식에게 나머지 250만 YD를 모두 갚은 뒤에는 삼식이 공장에서 손을 떼기로 하자고 제안했다.
하지만 삼식은 돌연 양띵에게, 양띵이 공장 전체를 다 쓰고, 양띵이 눈꽃의 집에서 레벨 30짜리 다이아몬드 곡괭이 인챈트를 한 뒤 그걸 본인에게 넘겨주는 걸 보상으로 해달라고 했다. 양띵은 삼식이 너무 착한 거래를 제안하자 우선 10분 뒤[18]에 다시 연락하자고 하면서 전화를 종료했다.
이후 눈꽃에게 전화가 왔는데, 그 내용은 다음과 같다. 눈꽃이 땅을 사러 농장에 갔는데 밖에 버려져 있는 쓰여진 책을 발견, 확인해 봤더니 양띵이 야생에 들어가기 전에 버렸던 베이컨 특허 결과 책이었던 것이다. 눈꽃은 이에 분노[19]하여 양띵에게 전화를 한 것. 완전 시트콤이 따로 없다고 둘이 한참을 웃은 뒤 양띵이 눈꽃에게 베이컨 판매권 2개를 넘겨 주기로 한다. 눈꽃은 인챈트를 장기적으로 공유하자는 계약은 여전히 유효하다고 말해 양띵이 삼식에게 넘겨 줄 다이아몬드 곡괭이를 인챈트했는데, 마곡괭이[20]가 뜨게 되었다.
삼식과 약속했던 10분이 지나 다시 통화를 했는데, 삼식이 갖고 있던 에메랄드 목걸이의 가격이 4만 YD가 떨어졌다고 한다. 그래도 250만 YD는 최대한 벌어 보겠다고 한다. 양띵은 삼식에게 마곡괭이를 뽑았다고 넘겨주겠다고 했지만[21] 삼식은 일단 당장 본인이 쓸 시간이 없다며 나중에 250만 YD와 함께 거래할 때까지는 양띵이 쓰고 있으라고 했다. 양띵은 삼식의 자비로움에 감동받으며 야생(광산)으로 향했다.
양띵은 이번 파산게임의 전체적인 계획을 말했는데, 일반공장과 전기공장 2개만 가지고, 나중에는 농장 땅을 팔고 난 뒤 세금 없이 편하게 플레이하고 싶다고 한다. '착하게 살자' 라는 슬로건은 끝까지 갖고 갈 것이며, 양띵은 약간 메인 경쟁에서 물러나 다른 이들의 보조적인 역할을 하고 싶다고 한다. 공장은 반드시 사고 싶다고 어필하였다. 양띵이 제일 기대하고 있는 업데이트는 새로운 직업[22]과 전기 공장 업데이트.
그 사이 일꾼은 농장 땅을 전부 증축했는데, 문제는 일꾼이 쿠키를 판매할 때 아이템 2세트 가량이 돌연 사라졌다고 한다. 처음엔 멘탈이 붕괴된 듯 당황스러워 했지만 정작 그 금액이 46,000 YD 정도 밖에 안 된다는 사실을 알자 마음을 놓았다. 이후 삼식과 통화를 했는데, 삼식은 총 자산을 310만~320만 YD 정도까지 모았다고 한다. 양띵이 최대한 분발해서 250만 YD를 낼 거라고 말했다.
양띵은 대장장이 직업을 취득했고, 일꾼 역시 농부 직업을 취득했다. 콩콩이 베이컨 판매권을 10만 YD에 구매하겠다고 청했지만 양띵이 너무 싸다며 거절했다. 그 이후에 삼식과 통화를 하여 결국 삼식이 355만 YD, 양띵이 145만 YD를 투자해 모델하우스로 향한다. 근데 생각보다 공장 땅이 비효율적이고, 가격 대비 가성비가 좋지 않다고 생각돼 고민했지만 운영자에게 공장 땅을 개선해 달라고 협박하며 공장을 구입한다.[23]
- 엔딩
4.1. 평가 및 반응[편집]
다시 되찾은 꿀재미
사실 컨텐츠 시작 전에 다소 텐션이 떨어져 걱정하는 팬들이 많았다. 옴므의 복귀 여부에 대한 얘기와 후추의 군 입대 사실 등 진지한 내용들을 발표했기 때문. 하지만 양띵TV만의 재미와 드립으로 깨끗하게 씻어낸 후 컨텐츠에 집중하는 모습을 보여 이러한 점이 컨텐츠에 큰 영향을 끼치진 못했다.
1일차 급의 재미를 되찾았다는 평이 대다수인데, 그중 단연 명장면으로 꼽는 장면은 '눈꽃이 발견한 베이컨 특허 결과'. 이 장면은 정말 우연의 일치라고는 믿기 힘들 정도의 스토리여서 시청자들이 엄청 좋아하기도 했다. 이외에도 공장을 사기 직전 운영자를 달달 볶는 수준으로 내색하는 장면도 반응이 좋았다.
확실히 2일차에 양띵이 손해를 많이 봐서 그런지 3일차는 철저한 준비를 해 온 것이 눈에 띌 정도였고[24], 그러다 보니 확실히 끊기지 않고 연속되는 플레이가 보기 좋았다.
눈꽃과 인챈트 계약을 맺는 장면에서 시청자들은 파산게임 시즌1 7일차의 삼식과의 장면이 데자뷰처럼 떠오른다고도 했고, 일단은 양띵 명의로 공장을 구매했지만 투자한 돈은 삼식이 2배 이상 더 많은 데다 355만 YD는 절대 작은 금액이 아니기 때문에 갚기까지 많은 시간과 노력이 들텐데, 그 과정에서 삼식과 정상적인 관계가 유지될지에도 귀추가 주목된다. 여담으로, 3일차에는 악마의 집 - 너를 위한 도박이 단 한 차례도 없었다.
생방송 당시 11시 30분 쯤 약 18,600명의 양띵TV 트위치 이적 후 최고 동시 접속 시청자 수를 기록했다. 벌써 세번째 기록 경신이다. 컨텐츠 진행 중에도 평균 16,000명대를 유지하였다. 지금까지 시청자 수가 지속적으로 늘어 왔기 때문에 컨텐츠 진행 기간 도중에 최고 시청자 수 20,000명을 달성할 것으로 기대된다.
컨텐츠 종료 후에는 양띵TV 미소 탈퇴 사건이 발생해 사실 시청자들의 자세한 후기는 알기 힘든 상황이었다. 대부분의 스포트라이트가 저쪽으로 쏠렸기 때문. 현재는 상황이 일단락되고 향후 컨텐츠 진행에도 큰 무리가 없었다.
유튜브 화면 공개 이후, 공장 가격이 실제 효율이 비해 너무 비싸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 업데이트할 것을 감안한다고 하더라도, 업데이트마다 내야 하는 비용을 계산해 보면 차라리 땅을 여러 개 사는 게 훨씬 이득일 것이라는 의견이 다수.
4.2. 재산 순위[편집]
멤버들 전원이 직업 2개를 모두 소유하게 되었다. 양띵이 삼식에게 빌린 돈으로 공장을 산 것이 큰 득을 얻어 1위를 차지했고, 귀금속에서 어마어마한 이득을 얻은 서넹이 3위, 지난 일차 1위였던 눈꽃이 4위를 차지했다. 한편 꼴찌를 고수하던 후추가 한 단계 상승한 7위를, 양띵에게 355만 YD를 빌려준 삼식은 (보유 재산 상으로는) 6위를 차지했다. 삼식이 순수하게 3일차에 벌어들인 돈의 양으로는 압도적인 1위를 차지하는데,[25] 아무래도 고층으로 가꿔놓은 농장이 큰 도움이 된 것으로 보인다.
[16] 이 야생 이용권은 후추의 군 입대 선물로 후추에게 주었다.[17] 상점 중앙에 계단 2개가 더 생겼다. 이는 상점이 가운데에 있는 양띵과 서넹을 위한 업데이트로 보인다.[18] 삼식이 상당히 많은 자산을 에메랄드 목걸이에 투자했는데, 귀금속 가격이 변동되는 시간이 10분 뒤였기 때문. 공장 가격이 비싸 귀금속 가격 하나에 예민한 상태.[19] 양띵이 눈꽃에게 말도 하지 않고 베이컨을 다 뜯어 갔기 때문이다(...)[20] 내구성,효율,행운이 모두 붙은 곡괭이.[21] 사실 넘겨주기로 한 건 수많은 고민 끝에 결정한 것이다. 생각보다 워낙 인챈트가 좋게 돼서 그냥 가지고 싶었지만 이번 파산게임은 '착하게 살자' 를 슬로건으로 내세웠기 때문이라고.[22] 2017-07-24 생방송에서는 새로운 직업인 '채집가' 에 대한 정보를 공개했다.[23] 정확히는 구입하겠다고 한 후 공장 땅이 별로인것을 보고 개선해달라고 하자 마자 일차가 종료되어, 양띵은 운영자에게 공장 땅 개선 문제 및 구입 직후에 일차가 종료된 것을 들어, 공장유지비 10만 YD는 다음 일차에 내겠다고 하였다.[24] 평소 잘 알지 못했던 농장의 물 범위, 즉 물 한 칸으로 비옥해지는 범위도 알아왔고, 직업 별로 이익 정도를 따져본 점 등이 그 예이다.[25] 위 표에서는 채무 관계를 무시한 상태로 작성되었다.
5. 4일차[편집]
- 오프닝
3일차에 양띵이 구매한 공장은 임시 건축 버전으로서 완공된 것이 아니었고, 현재는 완공된 버전으로 다시 지어줬다고 한다. 이에 4일차 한정으로 누구든지 3일차에 구매했던 집 등을 100% 환불할 수 있음과 함께 공장을 구입할 수 있도록 했다. 공장을 업그레이드 했을 때의 효율을 높였고, 공장 구입 가격만큼의 값어치를 할 수 있도록 많이 바꿨다고 한다. 또, 시즌1에서와 동일하게, 시중에 나와 있는 두 개의 공장이 모두 풀업그레이드 상태가 되면 새로운 공장 1개가 또 오픈된다고 한다.
3일차에 콩콩의 일꾼이 1일차의 양띵의 플레이를 콩콩에게 직접 말해 유출하는 일이 있어 일꾼을 교체하기로 했다. 참고로 콩콩은 그때의 얘기를 전혀 기억하지 못하니 문제될 게 없을 거라고 말하였다. 또, 서넹이 지난 일차 마지막에 세금을 납부하지 않은 채로 컨텐츠를 끝냈는데, 이는 서넹이 의도한 게 아니고 4일차 시작 이전에 시청에 와서 세금을 납부했으니 큰 문제 없이 넘어가기로 했다고 한다.
- 진행
시작하자마자 양띵은 삼식과 통화를 나눴다. 삼식이 양띵에게 공장 거래와 함께 넘겨주기로 했던 양띵이 인챈트한 다이아몬드 곡괭이를 달라고 했는데, 양띵은 일단 공장을 환불할 생각이니 같이 공장으로 가자고 했다. 그래서 함께 공장에 갔는데, 농장이 기존 3층에서 10층으로 바뀌어 큰 효율을 낼 것으로 내다봤다. 양띵은 공장을 환불하고 새로 다시 사면 공장 유지비 100,000 YD를 아낄 수 있다는 꼼수[26]를 부렸고, 삼식은 양띵에게 어쨌든 돈을 오늘(4일차) 안에 갚으라고 말했다. 이에 양띵은 오늘까지 갚으라는 얘기는 없었으니 내일까지 갚겠다고 하였고, 다이아몬드 곡괭이는 삼식에게 넘겨주었다.
양띵은 농장땅에 있던 작물과 상자를 모두 공장에 있는 땅으로 옮겼고, 기존의 농장땅은 삼식에게 팔아서 갚아야 될 돈의 금액을 깎기로 했다. 삼식이 이에 농장의 가격을 65만 YD 정도로 값을 쳐줘 승낙했고, 양띵이 갚아야 될 빚은 290만 YD로 줄어들었다. 더불어서 삼식의 흔쾌한 기부로 씨앗 13세트 가량을 얻게 되었다.
양띵은 4일차 계획을 공장땅 다지기를 우선으로 생각하여 일꾼[27]과 함께 계속 공장땅을 다졌다. 맨 아래 1층부터 3층은 사탕수수, 4층부터 10층은 밀과 호박/수박 등을 키우기로 했다. 그러던 중 루태로부터 귀금속 상점에 엄청난 일이 생겼다는 연락을 받아 귀금속 상점으로 갔는데, 루비 티아라가 49만 YD 가량이 떨어지는 기이한 일이 2일차에 이어 또 벌어졌다. 양띵은 귀금속 투자를 접기로 했지만 이것만큼은 꼭 사야된다며 상자 속에 있던 쿠키 수십 세트를 팔아 120만 YD를 벌어들인 뒤 루비 티아라 17개를 구입한다. 이후 다시 공장땅을 다졌다.
하지만 귀금속 상점 가격 변동 후, 모두가 난리가 났다. 루비 티아라가 더 떨어져서 6만 YD가 되었기 때문. 이후 미니게임 시간이 되어 다같이 모이게 됐는데, 10분 가량 루비 티아라에 대한 얘기가 오갔다. 서넹은 루비 티아라를 무려 48개를 구입했고, 후추는 루비 티아라를 구입하기 위해 땅을 전당포에 맡기기까지 했다고 하며, 다주와 삼식은 경쟁 구도를 이루는가 하면[28] 시스템을 조정해야 된다고 단체로 항의까지 하는 등 난장판이 따로 없었다! 결국 가장 많은 루비 티아라를 구매한 서넹의 의견을 따라 다음 변동 이후 어떤 금액이 되든지 무조건 판매하자고 합의하였다.[29]
상황이 진정된 후 미니게임이 시작되었는데, 지뢰찾기와 비슷하게 좀벌레가 나오는 블럭을 고르면 탈락하는 게임이 진행됐다. 처음에 삼식 탈락, 이후 콩콩이 탈락했는데 좀벌레를 빠르게 처치하지 못하자 주변에 있던 블럭에서까지 좀벌레가 튀어나오면서[30]
미니게임 종료 후 복권 판매가 10분이 남았다는 공지 채팅을 보고서 상자에 있던 화살을 판매해 1번과 8번 복권을 구매했다. 또 다시 공장으로 돌아와 일꾼과 함께 농장을 다졌다. 다음 일차에 대장장이를 버리고 채집가 직업을 습득할 계획이라고 한다. 아마 다음 일차에 야생이 초기화될 것으로 보이는데, 그래서 (초기화 전인) 4일차 안에 정글나무를 캐 와야 겠다고 계획을 세운다.
어느덧 루비 티아라 가격이 변동돼 확인하러 갔는데, 19만 1천 YD로 가격이 올라갔다. 이에 많은 이들이 이득을 보았는데, 서넹은 무려 1,100만 YD를 벌었다는 카더라가 나돌기도 했다. 이에 모두가 귀금속 상점에 모여 잡담을 나누고 있을 때, 누군가 악마의 집을 돌리기 시작했다. 이 도박은 악마의 집이 닫힐 때까지 끊임 없이 이어져 갔는데, 서넹 + 75만 YD로 시작, 눈꽃 + 4만 YD, 루태 + 6만 YD, 양띵 + 5만 YD, 다주 + 90만 YD, 양띵 - 7만 YD 2번, 콩콩 - 8만 YD, 루태 + 8만 YD 등 수십 번의 도박이 오갔다.
이후 삼식이 돈을 갚으라고 재촉하여 사파이어 머리핀으로 빚을 갚으면서 모든 채무 관계를 청산했다. 동시에 복권 번호는 4번이 당첨되었는데, 삼식이 당첨됐다고 한다. 양띵은 다른 사람들이 잘 되는 꼴을 보니 약이 오른다고 하지만, 자기도 빚을 전부 갚으면서 귀금속 이득을 봤으니 참자는 생각을 한다. 그러면서 공장땅 정리를 마치고, 일꾼과 함께 야생으로 향한다.
그러던 중 콩콩에게 전화가 왔는데, 매우 화가 난다며 최대한 감정을 정리하면서 말할 테니 잘 들어달라고 한다. 그 이유는 눈꽃과 다퉜기 때문. 대충 상황을 얘기해 보자면, 눈꽃과 콩콩이 동맹 관계로서 눈꽃의 집에 있는 상자 중 한 개를 공유해 가며 썼는데, 콩콩의 일꾼이 실수로 눈꽃의 상자에서 아이템 몇 개를 빼갔다고 한다. 눈꽃에 이에 화가 나서 콩콩에게 따졌는데, 콩콩은 죄송하다며 모두 복구해 주겠다고 했음에도 불구, 눈꽃이 계속해서 화를 내자 콩콩도 화가 나서 다투게 되었다는 내용. 현재는 기존의 동맹 상태가 절대 회복될 수 없을 정도가 되어 동맹이 파기되었다고 한다.
그러면서 콩콩이 양띵에게 컨텐츠 끝까지 함께 할 비밀 동맹을 맺자고 제안한다. 근데 양띵은 이를 탐탁지 않게 여기는데, 콩콩과 특별한 사이도 아니었고, 눈꽃과도 별다른 감정이 없었기 때문. 양띵은 콩콩에게, 갑자기 동맹을 맺자는 말에 본인은 당황스럽지만 콩콩을 이해한다는 내용으로 말을 전한 뒤 통화를 종료한다. 그런데 이후 삼식과 통화를 했는데, 이번에는 눈꽃이 삼식에게 앞서 콩콩이 양띵에게 해준 얘기를 똑같이 해줬다고 한다.[32] 이에 둘 모두 폭소를 하며 서로 좋은 관계를 유지하자고 마음을 다진 후 통화를 종료한다. 동시에 4일차 종료.
- 엔딩
서넹은 본인이 서넹병에 걸렸다면서 지금 자산이 너무 많아 머리가 편해졌다고 한다. 공장을 구입하고 싶어했지만, 삼식이 먼저 구입하는 바람에 못 산 듯하다. 이때문에 삼식과 서넹이 또 다투면서 경쟁 구도가 되었다. 여담으로, 후추는 세금만 1백 만 YD 넘게 냈다고 말했다. 마지막 건의 사항에서는 너를 위한 도박의 단위수와 (-) 확률을 높여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다. 4일차는 이렇게 끝.
5.1. 평가 및 반응[편집]
요동치는 루비 티아라
점점 드러나는 돈의 힘
가장 호불호가 극렬히 갈리는 회차
우선 4일차를 한 마디로 정리하자면 호불호가 극렬하게 갈리는 회차. 우선 호평하는 쪽의 얘기를 들어보면, 그동안은 파산게임이 아닌 인생게임 같은 분위기였는데, 이번 4일차를 계기로 파산게임으로 전환된 느낌이라는 게 좋았다고 한다. 파산게임에서만 볼 수 있는 '귀금속' 시스템을 통해 돈을 벌어들인 멤버들이 악마의 집에서 지속적으로 너를 위한 도박을 돌리거나, '콩콩 vs 눈꽃' 의 구도, '삼식 vs 서넹' 의 구도 등 정치외교적인 갈등이 빚어지기 시작해 이제 본격적으로 파산게임이라는 경쟁 컨텐츠의 취지에 부합하게 될 것이며, 앞으로 긴장을 놓을 수 없는 상황이 전개될 거라는 평가가 많다.
하지만 불호 측의 입장에서 가장 지적하는 것은 지나치게 돈벌이가 귀금속에 쏠려있다는 점과 빈부격차가 심화된다는 점을 들 수 있다. 우선 파산게임 자체가 인생게임을 기원으로 제작한 컨텐츠이기에 초반에 인생게임 분위기가 나는 것은 당연하며, 끈질긴 노력에 의한 성과로서 돈벌이가 이루어져야 한다고 주장한다. 그러나 4일차에서는 귀금속 상점, 특히 루비 티아라의 가격 변동에 따라 최소 수십 YD에서 최대 수백 YD까지, 직업을 통한 돈벌이로서는 엄청난 노력을 통해 벌 수 있는 금액을 한 순간에 얻어버리는 상황이 허탈하다고 한다. 직업은 그저 귀금속을 구입하기 위한 자금 마련 용도, 실제 돈벌이는 귀금속 상점을 통해 하는 것 같다는 평. 테스트 방송과 2일차에서도 이러한 상황이 문제 제기가 되었었음에도 불구하고 또 다시 상황이 반복된 데다 이번에는 그 금액의 단위수 자체가 달라 하마터면 서넹은 수천 만 YD의 이익을 한 순간에 벌어드릴 뻔 했다는 점은 컨텐츠 전체를 생각했을 때 밸런스적으로 위험한 상황이었다고 볼 수 있다.
또, 위의 귀금속 상점을 통해 한꺼번에 많은 돈을 벌다 보면 빈부격차가 심해지는 것은 당연한 지사. 당장 4회차만 보더라도 귀금속 이득을 통해 삼식은 최상급 집과 공장을 모두 구입하는가 하면, 후추는 1백만 YD 단위의 세금도 내는 상황이 왔는데, 그에 비해 양띵이나 다주, 루태 등은 4회차 하룻동안 그렇다할 큰 수익이 없었다. 문제는 초반부터 억 단위도 나올 것으로 예상한다 했지만, 그러한 고자본가들에 대한 대책이 마련되어 있지 않고, 오늘 같은 상황을 전혀 예상하지 못했다는 듯이 혼란스러워 하는 게 시청자 입장에서도 당황스럽다고 한다.
한편 위의 의견을 반박하자면, 삼식과 서넹이 하루 새에 그렇게 큰 돈을 번 것처럼 보이는 건 단순 루비 티아라 덕분만이 아니라, 그동안의 전략과 계획이 잘 통했기 때문에 성과를 거둔 것이라고 할 수 있고, 양띵이 별다른 수익을 얻지 못한 것 역시 루비 티아라 때문이 아니라 양띵이 미래를 위해 공장땅에 투자한 시간이 많았기 때문이다. 또, 귀금속 상점 때문에 빈부격차가 심해진다 하여 귀금속 상점의 상하한가 제한을 두거나, 무조건 루비 티아라를 다 팔게 하는 조치는 귀금속 상점의 존재 의의를 해치는 것이다. 귀금속 상점 자체가 가격이 오를 수도 있지만, 하락할 수도 있는 것이기에 이는 플레이어들의 전략과 행운에 달리는 것이지, 시스템 자체를 탓할 게 아니라고 한다.
2일차처럼 컨텐츠 종료 후 일명 '양띵의 일기' 를 진행했는데, 양띵은 4일차의 루비 티아라 변수가 파산게임의 불을 지핀 것이라고 생각하면서, 이제 인생게임이 파산게임으로 전환된 것 같다고 말했다.[33] 양띵 또한 이게 밸런스 붕괴가 아닐까 생각했는데, 앞으로 돈을 써야할 시스템이 아직 많이 공개되지 않았고, 세금도 내야하고, 귀금속을 구매할 때 값이 떨어질 수도 있기 때문에, 그리고 이러한 과정이 순환되기 때문에 큰 걱정이 없을 것 같다고 한다. 그리고 상위권은 상위권들끼리 경쟁하기 때문에 양띵과 같은 하위권 플레이어는 고래 싸움에 등 터지는 새우가 되지 않기 위해 (정치외교적) 라인을 잘 타는 게 중요할 것 같다고 말했다.[34] 양띵의 대규모 컨텐츠 흐름은 항상 약 -> 강 이었으니 큰 걱정 말아달라며 양띵의 일기 종료.
어찌됐든 위의 시스템 자체의 평가를 떠나 양띵의 플레이에서는 중간에 농장땅의 닭을 죽여도 고기가 안 나오거나, 공장땅의 지하를 팠는데 빈공간이 있어 추락하는 등의 해프닝이 발생해 운영자와 통화를 할 때의 재미, 귀금속 상점 덕에 다같이 모여 공통된 주제를 가지고 대화를 나누는 재미[35], 일꾼이 공장땅에 만들어 놓은 워터파크(...), 미니게임에서 좀벌레들이 한꺼번에 튀어나오는 뜻하지 않은 해프닝, 다음 일차 업데이트는 카페로 해야 한다는 것[36] 등은 가장 재밌는 장면들 중 하나였다.
일각에서는 너무 방송 화면만을 생각한 나머지 막노동을 하지 않아 큰 수익을 내지 못하는 점, 쓸데없는 동선이 너무 많다는 점, 엄청난 돈을 기부하다싶이 한 삼식을 대하는 태도[37], 지난 번에 많은 돈을 벌었던 베이컨이 이번 회차에서는 전혀 보이지 않았다는 점 등이 보기엔 조금 아쉬웠다는 평가가 있다.
위처럼 호불호는 다소 갈리더라도 생방송 시청자 수만큼은 파산게임만의 재미가 어느 정도인지 보여주었다. 본격적으로 방학 시즌이라서 그런지 종전의 18,600명의 최고 기록을 훌쩍 넘어서 생방송 당시 11시 30분 쯤 약 22,700명으로 양띵TV 트위치 이적 후 최고 동시 접속 시청자 수를 또다시 기록 갱신했다. 컨텐츠 진행 중에도 평균 21,000명대를 유지하였다. 회차가 지날수록 늘어나는 시청자 추이를 볼 때, 파산게임 시즌3를 통해 30,000명 시청자 수도 노려볼 수 있는 가능성이 생겼다.
유튜브 화면 공개 이후에는 콩콩과 눈꽃의 다툼이
5.2. 재산 순위[편집]
4일차를 기점으로 일부 멤버들의 총 재산이 천만 YD를 돌파했다. 위 표를 보면 알겠지만, 1~4위까지의 상위권과 5~8위까지의 하위권의 재산 차이가 많이 나는 걸 볼 수 있다. 루비 티아라로 인한 빈익빈 부익부로 보이는데, 삼식은 지난 일차보다 총 재산이 1천 7백만 YD 가까이 늘어났다. 양띵에게 빌려줬던 돈을 돌려받은 것과 루비 티아라에 많은 투자를 한 것, 그동안 농장땅을 열심히 가꿔놓은 점, 당첨 금액이 컸던 복권에 당첨된 점 등이 큰 덕을 준 것으로 보인다. 덕분에 현재 압도적인 1위.
삼식 아래 서넹 - 콩콩 - 눈꽃이 50만 YD 씩의 차이를 보이고 있다. 4등과 5등인 눈꽃과 다주의 재산 차이는 무려 450만 YD 정도이고, 다주 - 양띵 - 루태/후추 역시 1백만 YD 씩의 차이를 보이고 있다. 2~4등이 3일차와 변동 없이 그대로 간 점을 보면 자칫 하위권 멤버들의 그들만의 리그가 될 수도 있는 상황이다. 5일차에서 이 상황을 해결할 수 있는 업데이트가 있을지가 하나의 관심사.
참고로 다주는 나무꾼에서 농부로 직업을 바꾸었다. 후추는 세금을 무려 93만 YD나 납세했다. 세금만 아니었다면 루태와 후추의 순위가 바뀌었을 것.
[26] 공장을 구입하는 첫 날은 공장 유지비를 내지 않는데, 한번 환불했다가 다시 구매하면 그것도 구입 첫날로 볼 수 있기 때문.[27] 지난 일차에 이어 마이크 문제가 생겨 목소리를 듣지 못했다(...)[28] 삼식이 채팅을 쳤는데, 아무도 대답을 하지 않자 다주가 무플방지위원회에서 나왔다는 드립을 시전했다. 이에 삼식이 기분이 나쁘다며 걸고 넘어지면서 다주와 채팅으로 티격태격했다.[29] 여기에는 너무 가격 변동이 심해 밸런스 붕괴가 올 것을 걱정한 양띵이 주도적으로 나섰다.[30] 원래 한 좀벌레가 공격을 받으면 주변에 있던 좀벌레까지 다 튀어나와서 공격한다.[31] 루태 영상에서 공개된 바로는 직업 퀘스트 패스권.[32] 더불어 콩콩이 삼식에게 전화를 해서 씨앗을 빌려달라 했는데, 삼식이 단호하게 거절하자 콩콩이 화를 참는 말투로 "네...~" 라고 했다는 얘기도 해줬다.[33] 양띵은 한 7일차까진 인생게임일 줄 알았다고...[34] 양띵의 말에 의하면 본인은 약간 삼식라인을 탈 것 같다고.[35] 특히 루비 티아라에 제일 돈을 많이 투자한 서넹의 의견에 따르자고 하자, 후추가 주주 합병을 논하면서 마치 주주총회를 연상시키는 듯한 장면 역시 하이라이트 장면 중 하나.[36] 워낙 다들 돈이 많다 보니 카페에 앉아 놀자는 의미.[37] 결론적으로 보면 양띵은 공장을 사기엔 턱없이 부족한 자산에서 삼식의 도움으로 공장까지 얻었지만, 삼식은 고작 인챈트된 다이아몬드 곡괭이 밖에 얻어간 게 없다. 게다가 삼식은 양띵에게 엄청난 양의 씨앗을 제공해 준 걸 보면 양띵은 삼식에게 매우 감사해야 할 상황이지만, 실제 양띵이 삼식을 대할 때의 태도는 평소의 종전과 달라진 게 없다는 게 보기 불편했다는 시청자도 있다. 다만 단순한 게임 컨텐츠에 너무 도덕적 윤리를 강요하는 것 아니냐는 의견과 시청자 본인이 삼식도 아니면서 왜 자꾸 삼식의 입장을 논하냐는 의견 등이 상당수 있었다.
6. 5일차[편집]
- 오프닝
그동안 오프닝 이후 땅에 가면 모든 농작물이 자라 있던 것은 운영자들이 관리를 해줬기 때문이라고 한다. 조명 작업이 이루어지지 않아도 관리를 해줬었으나, 농장 구역이 증가함에 따라 관리가 힘들어 앞으로는 관리를 해주지 않을 것이라고 한다. 또, 익명의 제보에 의해 판매권의 칸 추가권과 삭제권을 악용할 수 있음[42]을 알아냈지만 그렇게 하지 말라고 당부하였다.
귀금속 개수 제한 업데이트에 대한 궁금증으로 다같이 귀금속 상점으로 가서 개수 제한을 확인했다. 재고가 생각보다 많았는데, 종류 당 평균 100개 정도.
- 진행
양띵은 삼식과 통화를 해서 저번에 만들어 줬던 곡괭이를 빌린다. 또, 씨앗을 쓰레기처럼 버린다는 삼식에게 기부받아 공장땅을 더 많이 넓히기로 했다. 삼식은 5일차 시작하자마자 서넹에게 상점 판매 금지를 시켰다는 정보도 입수. 이후 양띵은 소 스폰알 2개를 사고[43] 야생으로 향한다.
야생으로 오자마자 C등급 산삼을 발견했는데, 큰 돈이 될 것 같지 않아 그냥 먹었다. 그 효과로 성급함 옵션이 붙었는데, 덕분에 광물 캐는 효율이 엄청 좋아졌다. 광물을 캐는 이유는 케이크 조합법에 있는 우유를 위해 양동이를 제작할 철을 구하기 위해서, 그리고 채집가 직업으로 전향하기 위해 다이아몬드와 에메랄드, 토파즈를 구한 뒤 모종삽을 만들기 위함이다.
열심히 캤지만 토파즈는 끝내 구하지 못했다. 광물을 캐면서 앞으로의 계획을 말했는데, 주제는 '착하게 산다' 라는 컨셉을 유지할까 포기할까. 나쁘게 살아야 돈이 많은 것 같고, 착하게 살았을 때는 동맹과 돈독하고 편하게 지내겠지만 부자가 되기는 힘들다고 생각했으며, 반대로 다음 업데이트가 저격 도박이니 그냥 착하게 살아야겠다는 생각도 하게 된다. 같은 시각, 귀금속 상점을 포함한 모든 상점이 오류가 생겨 일시 폐쇄되는 일이 있었다. 특별 판매는 '지도' 아이템이었지만 할 일이 많아 포기.
야생 종료 후 공장으로 돌아와 일단 낮은 등급의 모종삽을 제작한 뒤, 레벨 30을 가지고 다이아몬드 검에 인챈트를 했는데, 날카로움과 약탈 옵션이 붙은 마검이 뜨게 된다. 양띵은 인챈트를 할 때 동시에 삼식과 통화를 했는데, 곡괭이는 일단 양띵이 계속해서 빌려 쓰기로 한다.
양띵은 모종삽과 마검을 들고 야생으로 간다. 상점 오류 때문에 중간에 리부팅을 했는데[44], 본인 말로는 채집가에 대해 공부를 많이 했다고. 실제로 리부팅 종료 후에 컨텐츠가 진행되자 채집가에 대해 많이 공부한 듯한 모습을 보였다. 나오는 식물들이 어떤 종류인지, 채집가가 판매 가능한 식물인지 대부분 알고 있었다. 이런 지식을 바탕으로 계속해서 식물을 캤다. 산삼도 캤는데, 전부 C등급의 산삼인 걸 보고 실망하기도 했다. 하나의 산삼은 등급을 높이기 위해 숨겨놓고 좌표를 저장해 놨다.
야생 종료 후 삼식이 돌과 다이아몬드를 얻을 수 없겠냐고 하여 돌 5세트와 다이아몬드 7개를 준다. 삼식은 자신의 돈을 어디엔가 쓰고 싶은데[45] 명분이 없다고 말하고서 통화는 종료. 양띵은 귀금속 상점에 들렀는데 19만 YD의 루비 티아라가 양띵이 보는 눈 앞에서 모두 팔렸다. 그 자리에 서넹과 눈꽃이 있었는데, 이 사실을 삼식에게 말한다. 삼식이 말한 '명분' 을 주기 위함이었는데, 삼식은 지금 이간질하는 거냐는 반응을 보였다(...) 이후 대장장이 직업을 채집가로 바꾸고, 가지고 있던 식물을 모두 팔아 보유 YD는 70만 YD가 되었다.
양띵은 또다시 야생으로 갔다. 채집 숙련도는 초보자를 넘어 견습가가 되었다. 채팅을 보니 누군가 삼식에게 판매금지를 먹인 모양. 숨겨놨던 산삼을 캤는데 C등급 산삼은 커녕 아무것도 나오지 않자 토파즈 모종삽의 중요성을 깨닫게 된다. 그래서 루태와 통화를 해서 토파즈가 있냐고 물어보지만, 루태는 토파즈를 구했지만 용암에 빠지는 바람에 아예 채집가 직업을 포기했다고 한다. 루태와 이런저런 얘기를 나누다가 양띵이 마녀에게 죽어버리는 일이 발생했다. 양띵은 비명을 지르면서 바로 야생으로 향한 뒤 이전에 캡쳐해둔 숨긴 산삼의 좌표를 통해 방향을 잡는다. 결국 아이템을 전부 되찾는 데 성공. 양띵은 착하게 사니깐 잘 풀린 거라며 '착하게 살자' 라는 컨셉을 유지하기로 한다.
양띵은 계속해서 채집을 하고 있는데, 눈꽃이 전화를 걸어 본인이 공장을 사고 싶은데 혹시 공장 업그레이드를 할 생각이 있냐는 질문을 한다. 양띵이 돈이 없어서 할 생각이 없다고 하자 눈꽃이 전액 지원해 줄 의향이 있다고 말한다. 눈꽃은 삼식에게 공장 업그레이드를 할 생각이 있냐고 물어본 뒤 다시 오겠다고 했다. 하지만 이후 통화에서 삼식은 업그레이드할 의사가 없고, 완고한 입장이라 어쩔 수 없을 것 같다고 한다. 양띵은 삼식과 눈꽃을 이간질해보려 했지만 눈꽃이 의기소침해 하는 반응을 보인다. 아무래도 삼식이 재벌가라는 사실에 다들 벌벌떠는 듯하다고 생각한다.
마을로 돌아와서 일꾼들이 만들어둔 쿠키와 양띵이 모아둔 식물들을 전부 팔자 약 4백만 YD까지 벌었다. 그 후 귀금속 상점에 갔는데, 루비 티아라가 34만 YD나 떨어져 가격이 2만 YD 정도 수준이었다. 재고가 없던 걸 보면 그 전에 샀던 사람들이 지금 다 손해를 본 것으로 예상하는데, 양띵은 이를 삼식에게 말해 악마의 집을 돌리면 돈이 필요해 어쩔 수 없이 루비 티아라를 팔 것이고, 자기들은 2만 YD에 루비 티아라를 사면 될 거라는 전략을 말한다. 하지만 삼식이 생각하기에 지금 루비 티아라를 갖고 있는 사람들은 루비 티아라 외에도 갖고 있는 돈이 많을 것 같다고 한다.
양띵은 돈이 조금 생기자 서넹병에 걸렸는지 도박을 한 번 한다. 결과는 콩콩 + 91,000 YD. 삼식도 두 번 돌렸지만 둘 다 (+)만 떴고, 이후 악마의 집은 닫혔다. 공장으로 가서 사탕수수를 캐면서 일꾼들과 잡담도 나눈다. 이렇게 활동은 종료.
- 엔딩
후추와 서넹은 계속해서 티격태격하는 모습을 보였다. 또, 삼식과 눈꽃, 후추가 동맹 관계에 있는 듯한 모습도 보였다. 눈꽃은 중간에 블루스크린이 뜨는 바람에 달랑 11분...짜리 녹화본만 남기고 다 날아갔다고 한다.
6.1. 평가 및 반응[편집]
되찾은 전성기
일단 지난 일차 종료 후 논란이 되었던 귀금속 문제가 상당히 해결되었다. 개수 제한만 했을 뿐이지만 큰 효과를 본 것. 우선 재고가 모두 팔리면 더 구매할 수가 없는데, 그러다 보면 가격이 아무리 낮아져도 살 수 없고, 기존에 가지고 있던 사람들은 손해를 볼 수밖에 없기 때문에 가격 변동이 심해도 타격이 훨씬 줄어들 수 있었다. 또, 귀금속을 빨리 사지 않거나, 혹은 아무리 많이 사더라도 보유 YD가 남으면 그만큼 세금을 많이 낼 수밖에 없기 때문에 돈이 많으면 세금을 많이 내고, 돈이 적으면 세금을 비교적 적게 내는 공정한 사회가 만들어졌다고 볼 수 있다.
양띵의 플레이도 긍정적인 평가가 많지만, 계속 야생에서 채집만 하는 장면이 다소 지루하게 느낄 수 있었고, 남들은 정치 싸움을 하는데 홀로 빠져 있는 듯한 분위기는 메인 카메라가 너무 약한 것 아니냐는 의견도 있으며, 양띵이 너무 몰입해서 하다 보니 채팅을 제때 보지 못해 멤버들의 귓말이 씹히는 등의 플레이는 조금 아쉽다는 평. 그래도 마녀에게 죽었다가 아이템을 되찾는 장면만큼은 컨텐츠 전체의 하이라이트로 꼽을 정도의 재미였었다.
5일차에도 컨텐츠 끝나고 양띵의 일기가 진행되었는데, 오늘의 플레이가 너무 순한 맛이었어도 앞으로 많은 돈을 벌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한 것이고, 이제 시작이라며 기대해 달라는 말도 아끼지 않았다. 정치외교적으로도 큰 마찰이 없는 상태라 다음 일차에 저격 도박에 큰 영향을 안 받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한다. 다만 다음 일차에 저격 도박도 돌리고 모두를 죽일 거라는 발언은 아직 본인의 순위를 모르고 하는 말이라는 반응도 있다(...)
생방송 시청자 수는 약 31,000명으로 이전 회차보다 훨씬 많아졌고, 트위치 이적 이후 최고 동시 접속 시청자 수를 또다시 기록 갱신하여 시즌1 최고 시청자수까지 불과 1,000여명밖에 남지 않게 되었다. 컨텐츠 진행 중에는 28,000명대를 유지하였다. 양띵이 옛날의 명성을 회복했다고 보는 평가도 많다. 다음 일차에 한 번 더 기록을 갱신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이나, 그 다음 주부터는 메인 시청자 층인 학생들이
6.2. 재산 순위[편집]
서넹과 눈꽃이 1천만 YD를 돌파한 4일차에 이어 5일차에 바로 2천만 YD를 돌파했다. 현재 TOP3 멤버인 서넹, 눈꽃, 삼식과 그 이하 멤버인 다주, 양띵, 콩콩 등의 재산 차이가 두 배 가까이 날 정도로 빈부격차가 심화되어 있는 상황. 서넹과 눈꽃은 귀금속 투자로 상당한 돈을 벌고 있는 데 반해, 삼식은 판매 금지를 당해 재고를 제대로 팔 수 없고 공장을 가꾸느라 돈을 벌 시간이 없었다는 점이 1위를 내어준 큰 이유로 보인다.
정치싸움을 보자면, 본격적으로 판매 금지 전쟁이 시작되었다고 볼 수 있다. 삼식이 시작하자마자 서넹에게 판매 금지를 시켰고, 서넹과 눈꽃은 귀금속으로 친해진 것을 계기로 동맹을 맺어 삼식을 판매 금지 시켰다. 하지만 서넹과 눈꽃은 본인이 아니라고 소문을 내고 다니고 있다. 그런데 정작 삼식은 아무렇지 않은듯 계속해서 농사를 하고, 큰 타격이 아니라며 판매금지를 시킨 사람이 돈낭비를 했다며 비야냥거리고 있었다. 눈꽃과 콩콩은 4일차에 있던 다툼에 대해 서로 화해했다. 이로 인해 삼식이 서넹과 눈꽃에게 퍼블을 당할 가능성이 더욱 커졌다.
삼식은 서넹, 콩콩과 사이가 좋지 않으며, 서넹은 삼식, 후추와 사이가 좋지 않다. 눈꽃은 모두와 친하게 지내는 듯하지만 실은 서넹과의 비밀 동맹을 밝히지 않고 있으며, 심지어는 삼식 라인인 듯한 행세를 보이기도 한다. 후추는 삼식과 친하되 서넹과 좋은 관계가 아니라 삼식 라인인 것으로 보인다. 이외 멤버들은 다른 멤버들과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여담으로 루태가 루비 티아라를 80여 개를 갖고 있는데, 이는 사놓고 있다가 2만 YD로 떨어진 것이 아니라, 2만 YD인 상태에서 구입한 것이기 때문에 다음 일차에 어마어마한 이득을 볼 것으로 보인다. 상황이 좋으면 단숨에 TOP3 안으로 진입할 수도 있는 상황.
후추가 저번일차 400만 YD에서 200만 YD로 반토막난 것과 콩콩의 자산 300만 YD가 줄어든 것에 대해 자세한 검토 및 수정이 필요해 보인다.
[38] 야생의 식물들을 채집해 판매하는 직업[39] 차를 만들어 판매하는 직업[40] 예를 들면 귀금속 중 '기념 주화'로 여러 개의 천사의 집 이용권을 얻을 수 없고, 기념 주화 하나로는 최대 1개만의 천사의 집 이용권을 얻을 수 있다는 얘기. 더 얻고 싶다면 다른 종류의 귀금속으로 교환해야 한다.[41] 집의 종류에 따라 개수 제한이 다른데, 자세한 건 위 표 참조[42] 판매금지를 당하지 않기 위해 칸 추가권을 빠르게 사용한 뒤 바로 삭제권을 사용하는 것[43] 케이크 작업을 위한 준비. 정확히는 우유가 필요하기 때문이다.[44] 대신 진행 시간을 20분 추가하기로 하였다.[45] = 도박을 돌리거나 판매 금지를 시키고 싶은데[46] 남은 시간이 1분 정도인 상황에서 귀금속 구매로 돈을 다 썼는데, 이때 공장 유지비가 빠져나가 돈이 마이너스 대로 들어가 파산할 뻔 했다. 다행히 귀금속 상점에 있던 터라 바로 귀금속을 팔아 최악의 상황은 모면. 엄청난 자본가가 방심하다 망할 뻔 했다[47] 다만 블루 스크린이 떴던 12분은 볼 수 없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