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산게임 시즌3/진행 과정/중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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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6일차[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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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프닝

지난 회차 마지막에 가장 많은 현금을 가진 사람으로서 호피 무늬를 입은 멤버는 눈꽃이었다.

후추의 군 입대로 인해 6일차가 후추의 마지막 일차가 될 것이고, 후추의 농장과 각종 아이템은 7일차에 경매로 넘어가게 된다고 한다. 또, 지난 회차에 야생에 토파즈가 존재하지 않았던 오류가 발견되었다고 한다. 그러나 오류가 고쳐지지 않아 야생에서는 토파즈가 나오지 않을 것이며, 6일차 한정으로 상점에서 3만 YD에 판매한다고 한다. 지난 회차에 토파즈를 찾기 위해 노력한 플레이어는 무료로 1개씩 나눠준다고 했다.

위 공지에 따라 결국 지난 회차에 루태가 양띵에게 토파즈를 구했다고 거짓말을 한 것이 드러나게 되었다. 양띵이 이에 대해 따지자 멤버들, 특히 삼식이 "그러니 오늘 저격 도박이 나오지 않았냐"고 하면서 몰아가기 시작했다. 그 와중에 삼식은 양띵에게 귓속말로 "서넹 공격하죠 양띵님" 이라고 보낼 것을 전체 채팅으로 보내 웃음을 줬다.

더불어 또 콩콩의 일꾼이 4일차때 양띵의 플레이에 대해 언급한 바가 있어 교체하기로 했다고 한다. 그런데 이미 콩콩의 일꾼 1명이 4일차에 똑같은 이유로 교체되어 당부를 줬을 텐데도 이런 일이 또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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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반 진행

양띵은 시작하자 마자 시청으로 가서 토파즈 1개를 받고, 일꾼 1명을 추가로 고용한다. 공장으로 돌아와 상자에 쌓여 있던 쿠키를 판매하면서 삼식과 통화를 한다. 삼식이 지난 일차에 빌려준 곡괭이를 돌려주라고 해서 돌려주었는데, 그러면서 양띵은 삼식에게 루태에게 저격 도박을 돌려달라고 말하면서 루태 뒷담화를 한다. 지난 일차에 거짓말을 하는 바람에 토파즈가 있다는 한 줌의 희망을 가지고 광산을 캤던 시간이 아쉬운 건 물론이고, 자신한테 거짓말을 했다는 것 자체가 납득이 되지 않는다는 얘기. 이에 대해 삼식은 뜬금 없이 '루태에게도 물어보겠다' 라는 반응을 보였다. 양띵이 갑자기 당황하자 삼식은 루태에게 잠깐 토파즈 얘기만 하겠다고 정정. 아무래도 삼식은 루태를 향해 저격 도박을 할 생각은 없어 보이는 상태에서 통화는 마무리되었다.

양띵은 쿠키를 팔아 1백만 YD를 벌었다. 일꾼들이 채집가에 대해 자세히 정리했는데, 숙련도가 많이 올라 심마니 단계가 되면, 식물 1개를 캤을 때 무려 3개가 뜰 확률도 있다며, 목표를 '심마니 되기' 로 설정한다. 숙련도를 올리기 위해선 보이는 식물은 전부 캐는 게 좋을 것 같은데, 그러다 보니 제다인도 같이 노려보는 게 좋을 것 같다는 계획을 세웠다. 그에 따라 일꾼은 공장에 남아 케이크를 생산하고, 양띵은 야생에서 채집을 하기로 했다.

양띵은 야생으로 가서 채집을 하며 루태 뒷담화와 더불어 앞으로의 전망을 내다 보고 있었는데, 눈꽃에게 전화가 왔다. 눈꽃은 삼식이 마음에 들지 않는데, 삼식이 눈꽃에게 공장 업그레이드 비용에 대해 500만 YD를 지원하면 그만큼 업그레이드 하겠다고 제안했다고 한다. 눈꽃은 삼식의 터무니 없는 가격 제시에 화가 심심찮게 난 상황이라 차라리 삼식을 파산시킨 뒤 그 공장을 사는 게 또 하나의 방법이라고 말했다. 이어서 양띵은 눈꽃에게도 루태 뒷담화를 했는데, 눈꽃은 어차피 많은 현금은 세금으로 나가기 때문에 돈을 많이 쓰고 싶다면서 루태 저격 도박이 뜰 경우 그건 눈꽃 본인일 거라고 말했다.

눈꽃과 통화 종료 후 후추와 통화를 했는데, 후추는 어차피 오늘이 마지막이기 때문에 남은 돈을 모두 서넹에게 쏟아 부을 거라고 했다. 서넹이 실력도 아닌 운으로 부자가 됐으면서 나서는 모습이 마음에 안 든다고(...) 후추와 통화 도중 귀금속 상점이 열렸는데, 양띵은 남은 야생 시간을 포기하고 바로 귀금속 상점으로 향했다. 루비 티아라 가격을 확인했을 때 여전히 2만 YD의 가격이었고, 가격 변동이 20여 초밖에 남지 않았던 상황. 당일 업데이트에 의해 재고 50개가 남아있었기 때문에 양띵은 남은 재고를 모두 구입했는데, 곧바로 가격이 변동되었을 때 2만 YD에서 45만 YD나 오르게 되었다!!

양띵이 이 상황에 본인도 엄청나게 놀라고 있는 상황에서 루태와 통화를 하게 된다. 귀금속 상점에 같이 있었기 때문에 루태가 전화를 건 것.[2] 당연히 루비 티아라에 대해 얘기를 했는데, 그러다 양띵이 "빨리 끊죠. 저희 좋은 사이는 아니잖아요" 라고 하자, 루태가 사과의 의미로 토파즈 5개를 넘겨주는 것으로 관계를 청산하기로 했다. 일단 공짜로 받아 둔 1개는 그 자리에서 바로 넘겨받았고, 나머지 4개는 나중에 주기로 했다. 루태와 통화는 이렇게 끝.

양띵은 루태와 통화하면서 하나도 집중이 되지 않았다고, 본인이 이득을 본 게 허용되는 행위인지 운영자에게 물어봤는데, 원래 상점 오픈 공지 채팅을 하는 시간과 변동 시간이 1여 분 정도의 차이가 있었기 때문에 문제될 행위가 아니라고 하였다. 이에 따라 양띵은 순식간에 무려 26,363,908 YD로 재산이 기존의 무려 8~9배 가량 뻥튀기된 엄청난 상황이 되었다. 양띵은 일단 이 사실을 누구에게도 말하지 말고, 서넹병에 걸리지 말고, 기존처럼 없는 척을 하기로 한다. 케이크 판매권을 등록해 케이크 수십 개를 판매해 2백만 YD 가량 추가로 수익을 얻었다. 하지만 케이크 판매를 끝낸 뒤 케이크는 바로 판매정지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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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박

양띵이 한참 케이크를 팔던 도중 누군가의 도박에 의해 '루태 -42만 YD' 가 되었는데, 이는 눈꽃이 이전에 양띵과의 통화에서 루태를 공격해달라는 부탁에 응한 것. 이후 루태 -82만, -18만, -45만, -12만 등 루태를 향한 눈꽃의 저격 도박이 10회 가량 계속해서 진행됐다. 당시 채팅창에서는 혼란스러워 하는 멤버들의 상황이 고스란히 드러났는데, 양띵은 자칫 눈꽃이 의심받을 수 있어 채팅으로 "제가 도박을 돌릴 수도 ^^" 라고 하며 눈꽃을 최대한 보호해주었다. 이후 양띵이 눈꽃에게 귓속말로 괜찮냐고 물어봤는데, 눈꽃은 아직 거뜬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다만, 계속해서 올라오는 도박 알림 (채팅)에는 삼식도 3회 가량 포함되어 있었다.[3] 이후 삼식이 양띵에게 전화를 했는데, 악마의 집에서 눈꽃이 저격 도박으로 삼식을 두 번 돌린 장면을 목격했다고 한다. 이에 삼식은 판매금지를 시키고 싶다고 했는데, 양띵은 눈꽃이 서넹과도 친한 것 같다면서 눈꽃을 판매금지할 거면 대리 판매를 막기 위해 서넹도 판매금지를 해야 할 거라고 조언해 주며 통화를 끊었다. 양띵은 삼식과 눈꽃&서넹 사이에 정확히 끼어 있는 상황.

삼식과 통화를 끊은 후에도 삼식을 향한 저격 도박이 5번 더 있었고, 이중에는 삼식 -140만, -62만 YD 등 거액도 포함되어 있었다. 이후 미니게임 시간이 되었다. 당연히 멤버들끼리와의 통화에서는 도박 공세가 뜨거운 핫이슈. 당일의 미니게임은 '각개전투' 였는데, 일종의 컨트롤 탈출맵을 빨리 클리어하는 멤버가 우승하는 게임이었다. 이 게임에서 양띵이 1위를 차지했는데, 보상은 저격도박 1회 이용권이었다. 양띵은 괜한 싸움에 끼어들기 싫어서 후추에게 선물로 주었다.

미니게임이 끝나자마자 눈꽃 저격 도박이 4번이 계속됐다. 이에 양띵은 삼식-루태가 동맹을 맺고 눈꽃과 싸우고 있는 것 같다고 추측한다. 이후 눈꽃과 삼식이 계속해서 번갈아가며 도박을 돌렸다. 양띵은 착한 척 하길 잘했다며, 지금 돈이 있어도 있는 것 같지 않다고 야생으로 가서 채집을 했다. 채집가 모드 리뷰를 할 거라는 잠깐의 상황극을 해보고자 했지만, 삼식과 눈꽃의 계속되는 거액의 도박 공세에 집중이 되지 않아 포기.

그러던 중 삼식에게 통화가 걸려왔다. 처음에 눈꽃이 말하길 삼식 저격 도박은 루태가 돌린 것이라고 말했지만, 루태의 발언과 삼식의 목격에 의해 눈꽃이 이간질을 실패했다는 사실을 간파했다고 한다. 하지만 눈꽃의 계속되는 뻔뻔함에 화가 나서 도박을 돌리는 거라고. 지금은 실상 자존심 싸움으로 변질되어서 6일차가 끝나기 전까지 도박을 계속 할 거라고 했다. 더불어 눈꽃을 도와주면 이후는 알아서 하라는 반 협박과 함께 통화 종료.

계속되는 삼식과 눈꽃 (-) 공지 채팅 중에 갑자기 서넹 -31만도 포함되었다. 뒤이어 서넹 -70만, -55만이 뜨는 걸 보아 누군가가 서넹을 저격도박하는 게 확실하며, 양띵은 후추가 하는 것 같다고 잠정 확신한다. 양띵은, 지금 전쟁에 관련되지 않고 신경쓰지 않고 있는 양띵 본인과 콩콩, 다주 등의 멤버는 다음 일차에 고래가 될 것 같다고 표현했다.[4] 추후 업데이트 중에 새로운 악마의 집 시스템 업데이트[5]가 있는데, 그 전까지는 조용히 살기로 하면서 양띵은 계속 심마니를 목표로 채집을 한다.

도박 중 큰 금액으로는 루태 -82만, 삼식 -140만, 삼식 -94만, 삼식 -87만, 도박 종료 직전 서넹 -149만, 서넹 -167만, 서넹 -170만 등이 있었다. 100만 YD 단위도 심심찮게 등장하기 시작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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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후반 진행

양띵은 채집을 하면서 일꾼들과 통화를 했는데, 다시 생각해도 루비 티아라는 신의 한 수라고 말했다. 나중에도 이런 일이 있을 수 있으니 귀금속 가격을 지속적으로 확인해 보기로 한다. 루비 티아라처럼 귀금속 가격이 많이 내려가면 그땐 꼭 귀금속 투자를 하기 위함.
귀금속에 손 놓는다며 일꾼은 투명 돼지로 베이컨을 15세트나 모았다고 하여 양띵이 갖고 있던 약탈검은 일꾼에게 넘겨 주기로 했다. 양띵의 채집 숙련도는 전문가 수준까지 도달했다. 식물을 하나 캤을 때 3개까진 아니더라도 간간이 2개씩은 뜨는 정도. 다음 일차에 바로 부동산 투자를 할까 생각했지만, 돈을 번 것을 티내는 행위라 조심히 생각하기로 했다.

서넹은 후추가 계속해서 저격도박을 하는 것에 화가 났는지 전체 채팅으로 "후추님 오늘 통화 한 번도 안 했는데 왜 돌리시는 거예요?" 라고 했다. 그 정도로 후추의 도박 공세 또한 강력했다. 그러다 양띵은 서넹과 통화를 하게 됐다. 서넹은 루태와 동맹을 맺었었는데, 루태가 서넹을 많이 믿고 있는지 많은 정보를 줬다고 한다. 루태는 사람 가리지 않고 웬만큼 돈벌이가 되는 판매권은 모두 정지시키고 있는데, 그 중 양띵의 더덕도 포함되어 있다고 말했다.[6]

또, 루비 티아라로 엄청난 이득을 본 또다른 사람은 루태였다고 한다. 서넹은 분명 루태와 동맹이었는데 말도 하지 않고 혼자서 이득을 취한 부분이 마음에 들지 않아 다음 일차에 파산시킬 거라고 한다. 진작 파산시키고자 했지만 6일차가 워낙 악마의 집이 뜨거워서 엄두를 내지 못했다고 한다.

이후 양띵은 삼식과 통화를 했는데, 도박 전쟁은 서로 파산도 하지 않는데 돈만 날리는 것 같아 잠시 쉬기로 했다고 한다. 그러다 삼식이 이실직고했는데, 사실 양띵의 케이크 판매 금지는 삼식이 시킨 거라고 한다. 이에 대한 심심한 사과의 의미로 도넛 특허권을 양띵에게 나눠주었다. 양띵도 도넛이나 햄버거, 감자튀김 등을 특허 신청 하려고 했지만 시간이 부족해서 하지 못했다고 한다.

양띵은 마지막 남은 시간에 천사의 집 이용권을 미리 교환해 놓았고, 다음 일차에 야생이 초기화될 것 같아 전에 숨겨뒀던 산삼을 캐려 갔다. 하지만 변함없이 모두 C등급이었다(...) 본인을 판매 금지 시킨 것은 물론, 루비 티아라로 엄청난 이득을 본 루태를[7] 견제하기 위해서, 또 계속 약한 척을 많이 한 점이 마음에 들지 않아 다음 시간에 루태를 꼭 파산시키겠다고 계획을 세웠다. 이후 6일차가 종료되었다. 양띵의 마지막 보유 금액은 38,528,129 Y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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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엔딩

양띵은 루태에게 왜 토파즈를 주기로 했으면서 안 주냐고 물어보자 루태는 가져왔다며 그 자리에서 바로 전달했는데, 후추가 이를 스틸해 가기도 했다가 모두 돌려주었다. 도박 금액이 모두 깎이자 서넹은 250만 YD밖에 안 남았다면서 후추에게 "박수칠 때 떠나라", "갈 때는 곱게 떠나라" 라고 하며 분노를 표출했다. 또한 이번 일로 서넹병이 고쳐지게 되었다고. 만약 후추가 5분이라도 일찍 저격도박을 돌렸었더라면 서넹이 파산했을 수도... 아마 서넹은 복수하고 싶어도 어차피 후추는 마지막이라 복수할 수도 없어 속으로 애만 탔을 것이다.

후추는 어차피 마지막이니 탈세를 할 거라고 하여 큰 웃음을 줬다. 또, 후추가 서넹 저격 도박에 쓴 총 금액은 700만 YD라고 한다. 또 서넹이 돈 못벌게 판매금지를 모두 했다고. 그리고 서넹과 후추의 신경전이 계속되던 중에 삼식이 세금을 220만 YD나 냈다고 하자 다주, 콩콩과 거지인 척 하는 양띵은 한 곳에 모여 "어머 오늘 세금 너무 많이 냈네 3,500 YD나..." 라고 하며 불쌍한 하위권의 현실을 보여주었다. ㅠㅠ

눈꽃과 삼식은 한참 말이 없다가 삼식이 세금 얘기를 시작으로 입을 열자 눈꽃도 입을 열며 엄청난 신경전을 벌였다. 서넹은 세금 계산을 잘못 한 거 같다며 불안해 했다. 하지만 생존이 확정되자 돌고래 소리를 내면서 서넹병이 완치되었다고 하면서 후추를 명의사라고 칭하기도 했다.

후추가 파산게임 시즌3에 참여하는 마지막 일차였다. 후추의 마지막 말은 "서넹이를 죽여줘." 였다. 다들 후추에게 하고 싶은 말도 하고, 후추도 마지막 멘트를 남기는 등 진짜 굿바이 후추 컨텐츠의 분위기가 연출되었다. 그 와중에 삼식의 군 입대는 후추의 제대 후라고 하자 양띵이 "삼식이의 빈자리는 후추가 채워주잖아" 라고 말한 부분은 큰 웃음을 줬다.[8] 화려한팀의 멤버인 마듀[9]는 채팅으로 후추를 놀리기도 하며 6일차 종료.

1.1. 평가 및 반응[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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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인 돈 전쟁, 파산게임 시작
삼식 VS 눈꽃 별들의 전쟁, 부자들의 폭주
향후 파산게임의 판도가 완전히 뒤집힐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된 회차

우선 초반부터 양띵이 루태를 싫어하는 감정을 가진 게 이번 도박 공세의 큰 원인을 제공해준 거라고 볼 수 있다. 양띵이 눈꽃에게 루태 저격 도박을 부탁한 점이 눈꽃이 악마의 집에 빠져 살게 만들어주었고, 눈꽃의 개인적인 감정으로 삼식 저격 도박을 돌렸지만, 이게 들통나는 바람에 삼식 VS 눈꽃의 구도가 만들어졌다. 여기에 더불어 큰 변수 중 하나였던 후추가 서넹에게 엄청난 도박 폭격을 날렸는데, 이 모든 점은 절대 부동의 위치에 있을 것 같았던 TOP3 멤버, 삼식과 서넹, 눈꽃이 몰락하는 과정 중 하나였다. 한편으로는 빈부격차가 심해 향후 플레이가 걱정되던 상황이 해결되었다고도 볼 수 있다.

다만 삼식과 눈꽃의 다툼이 메인 카메라의 부진을 의식한 게 아니냐는 소수 의견도 있다. 사실 팬들 사이는 물론 파산게임에 참여하고 있는 플레이어들 모두 메인 카메라가 상위권과는 다소 동떨어져 있는 데 반해, 삼식과 서넹, 눈꽃은 하위권과 차이가 심할 정도로 많은 자산을 갖고 있다는 사실은 상당히 알려져 있는 것으로 보인다. 그러던 중 상위권 멤버인 삼식과 눈꽃이 다투게 되었는데, 눈꽃은 이전에도 콩콩과 분쟁이 있었지만 특별한 행위 없이 잘 마무리했다. 눈꽃의 평소 플레이 성격도 다툼에 크게 참여하는 걸 좋아하지 않았는데, 지난 일차까지도 친하게 지내던 삼식과 한 번 다툰 후로 본인의 손해까지 감수하면서 도박 전쟁을 펼친 부분이 다소 이해가 가지 않는다는 얘기. 조합해보면 메인 카메라의 부진을 의식해 본인들이 손해를 감수하더라도 하위권으로 내려가는 게 아니냐는 의견인 것인데, 이는 눈꽃의 개인 플레이 전략이라 속뜻을 정확히 알 수는 없으며 이런 부분까지 의식했을 가능성은 적다는 반박 의견도 있다. [스포일러]

하지만 6일차를 계기로, 메인 카메라의 부진은커녕 메인 카메라를 억제해야 할 정도로, 양띵은 엄청난 수익을 냈다. 대략적으로 말하면, 시작 금액 380만 YD에서 종료 당시 금액은 3,800만 YD일 정도. 재산이 10배 이상 불어난 것이다. 여기엔 단연 루비 티아라의 공이 매우 크다. 다만 여기에도 불만을 표하는 의견은 당연히 있다. 지난 테스트 방송, 2일차, 4일차에도 귀금속 밸런스에 대해 많은 얘기가 있었고, 이에 대한 해결책으로 '귀금속 개수 제한' 이라는 조치를 취하게 되었다. 5일차에는 이러한 부분이 큰 효과가 있다는 반응이 많았지만, 6일차 시청 이후 반응은 '이 역시 부족했다' 는 반응. 양띵이 그간 미래 지향적인 플레이를 보였더라도 많은 노력을 하고, 계속해서 돈을 벌어 왔음에도 불구하고 수백만 YD 수준에서 그쳤던 수익이, 루비 티아라 하나로 수천만 YD의 수익을 낸 것인데, 그동안 나왔던 의견과 동일하게 '귀금속 상점의 이득이 너무 크다' 는 의견과, 귀금속을 통해 신분상승한 일부 멤버를 제외한 대부분의 멤버는 오로지 노력만으로 돈을 벌어왔지만[10] 귀금속에 투자한 일부 운좋은 멤버들 때문에 다른 멤버들의 노력이 물거품이 되었다는 것 역시 문제. 이에 대한 새로운 해결책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또, 양띵이 바로 귀금속 상점으로 달려가 귀금속을 구매한 뒤 판매하여 돈을 번 것, 즉 몇 초만에 수천만 YD를 낸 것이 다소 논란의 여지가 있기도 했다. 하지만 결론적으로 룰에 위배되는 행위는 아니었기에 이를 걸고 넘어질 수는 없다. 어쨌든 양띵이 루비 티아라로 떼돈을 벌면서 루태와 함께 기존의 TOP3를 제치고 1, 2위를 다툴 것으로 보인다. 사실 양띵이 6일차에 갑자기 엄청난 돈을 번 것은 루비 티아라의 덕도 크지만, 최소 1천만 YD 이상은 그간 가꿔왔던 공장과 야생에서의 노력으로 번 것이기 때문에 그렇다고 루비 티아라로 번 돈이 절대적이라는 의견은 부정할 수 없지만 양띵이 단순히 노력 없이 운으로만 돈을 벌었다고 판단하기엔 어려움이 따른다.

어쨌든, 이번 6일차는 다소 호평과 혹평이 오가는 논란이 될 수 있는 회차이긴 했고, 종전의 상황들과 향후 파산게임의 판도를 완전히 뒤집은 회차였다. 새로운 강자로는 양띵과 루태가 떠오르지만, 양띵과 루태가 사이가 좋지 않은 상황에서 앞으로의 상황이 어떻게 풀려나갈지 기대되는 회차이기도 했다.

5일차에는 일꾼들이 너무 의기소침하고 소심한 모습이 아쉽다는 말이 많았지만, 많아진 인원과 더불어 일꾼들이 방송을 위해 멘트도 많이 치고, 방송 전까지 어떤 부분이 좋은 것인지 노력하는 장면이 보기 좋았다는 의견이 많다. 특히 일꾼의 멘트 중 "시...시...심 봤다!" 는 큰 웃음 포인트였다.

어김없이 6일차 종료 후에도 양띵의 일기는 진행됐다. 호피무늬 스킨을 입지 않기 때문에 부자임이 들키지 않는다는 게 정말 좋다고 했고, 또 루태 뒷담화를 했다(...) 양띵은 루비 티아라가 없었어도 많은 돈을 번 것 같지만, 다른 멤버들도 많은 돈을 벌었을 거라고 예측했다. 다음 일차에 1억을 모을 것이고, 악착같이 돈 모아서 저격 도박도 대비할 거리고 예고했다.

다만 루태에 대해 심히 악감정을 가지는 게 보기 안 좋다는 의견도 있었고, 당연히 양띵의 플레이만 보고서 루태를 욕하는 시청자도 있었다. 또, 저격 도박의 (+), (-) 확률이나 나오는 도박 금액, 입장 금액 등의 밸런스가 아주 잘 맞는 것 같다는 호평도 있다.

최고 동시 접속 시청자 수가 지난 5일차에 31,000명을 달성하여 이번 회차에 32,000명 기록을 세운 파산게임 시즌1의 기록을 갱신할 가능성이 컸으나 비정상적으로 짧은 방학 기간 탓인지 소폭 줄어든 28,000명을 기록하였다. 그러나 게임 종료까지 27,000명대를 계속 유지하면서 파산게임의 몰입도를 증명해주었다. 무엇보다 평소에는 자정 이전에 최고 시청자 수를 찍은 후 하락하기 시작했지만, 이번에는 자정 이후 12시 30분 경에 최고 시청자 수를 찍었다는 점도 특이점 중 하나. 이 점은 기존 시청자들이 유입되는 11시를 지나 새로운 시청자들의 유입으로 인한 현상으로 보인다.

유튜브 화면 공개 이후, 생방송 때의 반응과 마찬가지로 귀금속의 비중이 너무 큰 것이 문제점으로 지적되고 있다. 파산게임 말고 보석게임으로 컨텐츠명을 바꾸라고 할 정도.

여담으로, 6일차에 퍼블이 발생하고, 그 퍼블은 항상 눈꽃이었던 파산게임 6일차 징크스는 깨졌다.

1.2. 재산 순위[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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멤버들의 화면 확인 결과, 순위는 예상대로였다. 루비 티아라로 엄청난 이득을 본 양띵과 루태가 4천만 YD를 넘기는 금액으로 1등과 2등을 차지했다. 도박 폭격으로 인해 큰 손해를 봤을 것으로 예상된 삼식, 서넹, 눈꽃의 TOP3 체제는 무너진 것이 확실시. 하지만 도박 공세 속에서도 삼식은 나름대로의 자본을 유지하며 3등을 유지했다. 다주와 콩콩 역시 남들과 소통을 줄이며 조용하게 자산을 축적시키고 있다.

서넹의 경우 후추의 강력한 도박 공격에 큰 영향을 받아 4위로 내려왔고, 특히 지난 일차에 1위를 차지했던 눈꽃은 가장 큰 타격을 받고서 7위로 주저앉았다. 지난 일차보다 총 재산이 반이나 줄어들었을 정도. 삼식보다 돈이 많았고 똑같이 삼식과 경쟁을 펼쳤음에도 삼식보다 타격이 컸던 건 직업을 통한 수익보단 귀금속을 통한 수익이 많았고, 그만큼 현금화가 많이 되어 있었을 뿐 직업을 위한 자산화[11]가 되지 않은 게 큰 이유로 보인다.

후추는 군 입대를 앞두고서 휴가 기간을 가지기로 했기 때문에 파산게임 시즌3에서 하차하게 되었다. 판매금지의 경우 남들의 유리한 판매 물품은 연합과 적을 불문하고 정지시키고 있다. 또, 루태와 후추의 플레이에 대한 일부 비난[12]이 있었지만, 언제나 그렇듯 개인의 플레이일 뿐 루태와 후추가 비난받을 이유는 전혀 없다는 점.

2. 7일차[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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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프닝

생방송 제목이 "파산게임 시작전 중대발표!" 였기 때문에 파산게임 시작 전부터 많은 사람들이 모였었다. 중대발표 내용은 양띵이 KBS에서 코딩을 주제로 52부작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게 되었다는 내용. 전부터 떡밥은 많이 풀렸었지만 정확한 주제나 제작 발표회일은 첫 공개였다. 이후 23시 10분 경부터 파산게임이 시작되었다.

서넹의 일꾼이 집에서 무한물을 사용했기에 벌금 10만 YD를 부과하였고, 콩콩이 농장땅에서 상자를 옮겨 닭알을 모았기 때문에 이 역시 10만 YD의 벌금이 부과되었다. 또, 삼식이 공장 1층에 임의로 소를 스폰해 이용하고 있어 벌금 300만 YD를 부과한다고 했으나, 이후 100만 YD로 정정하였다. 룰에 어긋날 뿐만 아니라 물품 판매에 큰 이득이 됐다고 판단하여 벌금을 크게 정했다고 한다.

농장에 동물이 너무 많아서 운영이 어려울 정도로 렉이 걸리는데, 따라서 동물이 너무 많다고 판단되면 운영자의 재량으로 처리할 거라고 한다. 또, 부동산이 오픈되었는데, 8일차부터는 부동산 건물 2채 이상 보유 시 세금이 10% 이상 추가로 붙을 거라고 한다.

7일차부터는 후추가 플레이하지 않아 농장땅과 일꾼 2명이 경매로 넘어갔다고 한다.[15] 여기서 만약 일꾼 4명을 이미 모두 고용했어도 경매를 통해서 추가 고용이 가능하다고 한다. 뒤이어 일꾼에 관련한 공지가 있었다. 멤버와 이야기 없이 참여를 않거나, 플레이 도중 나가거나, 지속적 참여가 힘들거나, 컴퓨터 사양이 낮으면 멤버 재량으로 일꾼을 교체할 수 있다고 한다.

호피무늬 스킨은 양띵이 착용했다. 삼식이 호피무늬를 양띵이 입었다고 하자 멤버들이 궁금해하면서 양띵에게 질문을 했는데, 양띵은 궁금하면 연락을 달라고 함과 동시에 컨텐츠가 본격적으로 시작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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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양띵은 시작하자마자 미리 영상을 보고 결정해 뒀던 일꾼을 고용하러 갔다. 이후 공장에서 일꾼들의 역할을 분담해줬고 양띵은 지난 일차에 일꾼들이 구해온 채집돌을 먹었는데, 드디어 심마니가 되었다. 케이크가 판매 금지를 당했으니 호박파이와 도넛을 주력 상품으로 판매하자고 계획을 세웠다. 제다인 직업도 취득하기 위해 유리병을 굽거나 양을 키우는 것도 준비를 해야 할 것이라고 했다.

한편 야생으로 갔던 일꾼이 약탈검을 가지고 죽는 일이 생겼다. 바로 다시 찾아가서 아이템을 회수했는데, 그 자리에 죽었던 눈꽃의 일꾼의 아이템도 있었다고 한다. 이 아이템엔 행운 곡괭이도 포함되어 있었는데, 이후 다시 야생으로 찾아간 눈꽃의 일꾼이 양띵의 일꾼을 계속해서 쳐다보며 아이템을 돌려달라는 신호를 보냈으나 통화가 오기 전까지는 무시하기로 한다. 하지만 눈꽃의 일꾼이 애가 탈 것 같다며 동정과 불쌍함의 감정도 느꼈었다. 양띵은 착한 컨셉을 버리려고 했는데 마음이 흔들린다며 눈꽃에게 통화를 걸어 아이템을 돌려주기로 한다. 하지만 얼마 가지 않아 양띵의 일꾼이 죽었는데, 그 아이템을 눈꽃의 일꾼이 가져가게 되면서 아이템이 뒤섞이는 일이 생겼다. 양띵은 눈꽃과 통화를 하며 일꾼들의 아이템을 모두 교환했고, 눈꽃과는 좋은 대화를 오가며 긍정적인 관계임을 확인했다.

이후 양띵은 공장에서 땅을 정리하고 있었는데, 다주가 갑자기 전체 채팅으로 "루태 다주 전쟁 선포" 라고 올렸다. 양띵은 바로 다주와 통화를 했는데, 다주에게 판매금지를 시킨 것은 루태였고, 심지어 다주의 농장 땅 권한 부여 막대기를 루태가 주워서 협박까지 하는 상황에 다주가 화가 났다고 한다. 양띵은 혹여나 루태를 공격할 거면 같이 공격하자는 의사를 표시하며 통화 종료.

어느 정도 공장 땅 정리를 한 후 상자 속에 있던 쿠키와 베이컨을 판매하러 갔는데, 베이컨이 판매 금지가 되어 있었다. 양띵은 황당해하고 있다가 귀금속이 오픈되었다고 하여 바로 귀금속 상점으로 향했다. 토파즈 브로치가 20만 YD가 떨어진 걸 보고 10개를 구매했다. 귀금속 오픈과 동시에 경매가 시작돼서 경매에 참여했다. 경매에는 삼식, 서넹, 콩콩, 루태도 참석. 첫 번째 경매는 남성 일꾼 경매였는데, 양띵이 3백만 YD에 당첨됐다. 두 번째 경매는 여성 일꾼 경매였는데, 양띵은 욕심 내지 않아 370만 YD에 서넹이 당첨됐다. 후추가 구입해 놨던 땅이 상당히 많았는데, 양띵은 사전에 계획했던 대로 땅 경매는 불참했다.[16]

양띵은 루태의 판매 아이템을 전부 다 판매 금지 시킨 뒤 야생으로 향했다. 심마니가 된 덕인지 아이템 드랍율이 확연히 높아졌다. 새로 경매에서 고용해 온 일꾼이 활발한 성격인 덕에 마인크래프트 자체 BGM인 줄 알았던 귀뚜라미 소리가 기존의 다른 일꾼에게서 나는 소리임을 확인하며 큰 웃음을 주기도 했다. 하지만 중간에 이 일꾼의 말실수 때문에 방송 후 큰 논란이 일었는데, 그것에 대해선 아래 평가와 반응 문단에 적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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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박

7일차의 도박은 누군가가 루태 +2만 YD를 주면서 시작되었다. 양띵은 이 알림 채팅을 보고서 양띵도 도박을 돌리고 싶다고 한다. 귀금속 상점으로 가서 토파즈 브로치가 19만 YD가 오른 것을 확인한 후 10개의 토파즈 브로치를 모두 팔았다. 이 귀금속 이득과 합쳐서 도박을 돌리려고 하는데, 그 전에 다주에게 도움을 요청한다. 하지만 다주는 (통화 당시) 야생에 있었고 비축해둔 돈도 없던 상황이라 도움을 못 준다고 하였다. 결국 양띵 혼자 악마의 집으로 갔는데, 나를 위한 도박(이하 나도박) 1번과 너를 위한 도박(이하 너도박) 1번을 했다. 너도박에서 눈꽃 -54999 YD가 뜨자 눈꽃과 바로 통화를 해서 저격도박이 아니라 너도박이라고 말한다. 눈꽃은 순간 당황했었다며 양띵에게 나도박이 꿀이라는 정보도 준다.

눈꽃과 통화 이후 양띵 혼자 2단계 저격 도박 2번을 했는데, 결과는 루태 -6만 YD와 -49만 YD. 루태가 "이건 랜덤이 아닌데?" 라고 채팅을 치자 도박은 잠시 멈추기로 한다. 이후 일꾼들에게 채집가 아이템이 전부 판매 금지가 됐다는 소식을 들었는데, 악마의 집을 돌리고 싶은 마음을 잠시 참고서 야생으로 가기로 한다.

야생에서 식물 채집을 하던 중 서넹과 통화를 했는데, 양띵이 같이 루태를 공격하자고 하자 서넹은 돈이 없어서 도움을 못 줄 것 같다고 한다. 하지만 서넹과 친한 눈꽃이 경쟁을 좋아하니 같이 공격해 줄 것 같다고 하여 통화방에 눈꽃도 초대한다. 하지만 눈꽃 역시 돈이 없다고 하자, 양띵은 자기 혼자 돈을 다 쓸테니 같은 편인 척만 해달라고 한다. 하지만 서넹이 루태와도 현재 친한 관계라 곤란하다[17]는 입장을 보였다. 이때 눈꽃이 루태와 사이가 안 좋은 다주도 통화방에 초대하자고 한다.

그런데 이때 딱 다주 저격도박이 시작됐다. (아래의 내용은 악마의 집이 이용제한이 되기전까지 불과 12분만에 일어난 일들이다.) 다주 -2만 YD를 시작으로 다주 -90만 YD, -15만 YD, -32만 YD 등. 통화방에 들어온 다주와 함께 하얀3D연합[18]을 결성한다. 하얀3D 연합은 루태를 공격할 방법을 구상하고 있었는데 다주 -3,750,548 YD가 뜬다. 현재까지 파산게임 시즌3의 최고 도박 금액. 다주는 판매 금지 때문에 급하게라도 노선을 변경해서 돈을 긁어 모으고 있다고 했으며, 서넹은 루태와 친하니 직접 이 상황에 대해 물어보겠다고 했다. 하얀3D 연합은 루태가 도박을 못하도록 계속해서 4명이 돌아가며 도박을 돌리는 계획을 세운다.[19]

서넹이 루태와 통화한 후 그 정보를 모두 말해줬는데, 루태는 현재 3천만 YD가 있다고 했고, 잭오랜턴을 대리 판매까지 해준다고 했다. 3천만 YD라는 소식에 연합원들 모두 경악하지만, 양띵은 "오늘 바로 파산시키는 게 아니라 점점 조금씩 깎는 것도 좋다"고 하며 멤버들을 진정시킨다. 다음에 전기 공장 못 사게 하지 않으면 겉잡을 수 없이 클 거라고. 양띵은 야생을 포기하고 바로 악마의 집으로 행해서 루태 저격도박을 시작한다. 대부분 50만 YD짜리의 2단계 저격도박이다.

첫 번째는 루태 -1만5천 YD였는데, 이후 바로 -3백69만 YD가 떴다! 이에 대해 채팅창으로 다른 멤버들까지 놀라는 반응. 삼식이 이 상황을 구경하러 악마의 집으로 왔는데, 양띵을 포함한 하얀3D 연합은 루태 저격 도박을 돌리는 게 본인인 것을 들키든말든 그냥 하기로 한다. 결과는 루태 -83만 YD, -1백11만 YD, -1백40만 YD 등. 루태도 악마의 집에 직접 등판해 다주를 저격 도박하기 시작했는데, -2백65만 YD, -87만 YD, -89만 YD 등.

결국 루태의 멘탈이 버티질 못했는지 통화를 걸었는데, "제가 잘못한 게 있나요?" 라고 첫 운을 띄웠다. 양띵은 루태의 잘못을 말해줬는데,[20] 루태는 "그랬었나...?" 라고 반응하자 양띵이 루태에게 더 나빴다며 인생게임을 하고 있었는데 왜 깨소금을 뿌리냐며 분노를 표출했다. 으아아아아아앙 결국 루태가 양띵에게 사과를 한 후 양띵은 루태 -70만 YD 짜리 도박을 마지막으로 악마의 집을 떠났다. 이후 악마의 집은 종료.

양띵은 악마의 집을 떠나자마자 상점으로 가서 루태 아이템을 다시 모두 밴을 했다. 이후 양 2마리를 샀는데, 공장의 동물들이 잠깐 방목되는 정신 없는 상황도 연출되기도 했다. 귀금속 상점과 판매 상점을 둘러보고 도시의 부동산 시세를 확인해 보다가 7일차가 종료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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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엔딩

역시 루태와 다주가 언성을 높이며 가볍게 다퉜다. 특히 다주가 루태에게 엄청난 화를 내는 게 큰 명장면. 그럼에도 루태가 다음에 다주를 파산시킬 거라고 하자 다주는 어이가 없다는 반응을 보였다.

반면 루태가 삼식과 동맹인 듯한 행태를 보이자 삼식이 거부하는 듯한 반응도 보였다. 삼식이 루태에게 땅을 팔았다고 하는데, 이 이후로는 아무런 통화도 하지 않았다고. 루태는 삼식과 정식으로 동맹을 맺고 싶어 하는 것 같지만 삼식은 그런 마음이 없어 보이는데, 어쨌든 나쁜 사이는 아니라는 것.

2.1. 평가 및 반응[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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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 전쟁, 하얀 3D(눈꽃, 양띵, 서넹, 다주) VS 루태.
그리고 논란의 양띵의 5번째 일꾼

7일차가 종료되고 난 후 시청자들 사이에서 크게 두 가지가 큰 논란이 되었다. 첫째는 양띵의 마지막 일꾼의 언행과 둘째는 일부 팬들의 과도한 루태 비난. 주로 일꾼 발언 논란이 대부분이였는데 일단 후추 경매를 통해 고용된 5번째 일꾼의 그 문제의 발언에 대해서 먼저 확인하자면,

일꾼: 아 큰일 났다. 저 마크 참여하는거 친구한테 들켰어요. 비밀로 하고 있었는데... 아니 제 또래 때 애들은 거의 다 그거그거 다 그거 하고 다니잖아요. 그거.. 띵님 욕

일꾼이 저 말을 하자 잠시 조용해졌다가 양띵은 다른 말로 화제를 돌렸고 당시 구독자들은 해당 발언이 선을 넘었다고 생각됐는지 구독자들이 "?" 또는 "갑분싸"(갑자기 분위기가 싸해졌다)라고 채팅을 쳤다. 카페에서 이것에 대해서는 분위기 좋게 재밌게 가고 있었는데 갑자기 양띵의 상처를 건드려서 양띵에 대한 예의가 없는것 같다고 비판하였다. 논란은 이 뿐만이 아니다.

일꾼: 띵님. 제 목소리가 그렇게 기분 나쁘세요? 어 목소리 바꿀까요? 별 생각 없으면 ...(작아서 안 들림)... 아 아무것도 아니에요.

양띵: 너무 신경쓰지 않으셔도 돼요

일꾼: 별로 신경 안 썼어요

이후 양띵은 당황하면서 목소리 가지고 뭐라 하지 말라고 했는데, 그 당시 처음 고용된 이후 구독자들은 초반에 목소리가 발랄하다, 성격이 밝은 것 같다는 말만 했을뿐 목소리에 대해서는 언급이 전혀 나온 적이 없다. 그러나 저 발언은 구독자들을 상당히 당황하게 만들었다. 게다가 이 발언은 방송의 흐름을 뜬금없이 뚝 끊었기 때문에 더더욱 문제가 되고 있다.

이외에도 후추에게 허언이라고 얘기하는 거나, 양띵에게 단답으로 "죄송" 이라고 대답하는 것, 마지막에 "후추님이랑 할 때보다 시간이 빨리 가네요" 라고 발언[21] 한 것 등도 문제가 되었다. 물론 본인의 생각에는 팀의 분위기를 올려주고 재미를 위해서 하는 말이었겠지만, 그 정도가 선을 넘었다는 게 문제. 특히 가장 문제가 되고 있는 "띵님 욕" 발언은 약 29,000 여명이 보고 있는 생방송임에도, 심지어는 양띵의 팀에서 양띵과 일꾼들이 직접 듣고 있음에도 생각없이 막 뱉은 말이라며 비판받고 있다. 다만 과도한 비난으로 인해 "실수는 맞지만 너무 비난이 심하다", "재미를 위해서 했던 말이다" 라는 반발 여론도 나왔다. 결국 방송 종료 후 한동안 양띵 공식 카페가 난리가 나자 스탭들은 일꾼 관련 비난 게시글들을 모두 삭제했다. 참고로 몇몇 팬들이 말을 심하게 했는지 4명의 팬이 활동정지 제재가 되었는데 제목에 활동정지 기간이 적혀있지 않아 7일인지 30일인지 무기한인지 확인이 불가능하다. 결국 해당 일꾼은 카페에 사과문을 게시했다. 결국 유튜브 영상에는 논란이 된 부분이 편집되어 올라갔다.

이후 8월 23일 수요일 방송에서 컨텐츠 시작 전에 이 논란을 언급하면서 해당 일꾼의 발언은 편집되었고, 교체된다고 하였다.

두 번째는 일부 팬들의 루태를 향한 과도한 비난. 7일차 시작 전에도 유튜브의 6일차 루태 화면 영상 댓글에 루태를 향한 비난이 다소 많았던 부분이 문제로 지적되었었는데, 6일차에 이어 7일차에도 루태가 양띵과 대립 관계에 서 있게 되자 컨텐츠 종료 후 구독자 채팅이 풀리자마자 루태를 향한 비난이 많았었다. 루태가 양띵과 대립 관계에 있는 것은 엄연히 컨텐츠의 재미를 살리기 위한 행위이고 이는 컨텐츠 내부의 일일 뿐 시청자들이 루태를 비난할 이유는 절대 없다는 점.

하지만 양띵이 "그냥 드라마처럼 감정 이입 해서 보는 것"나만 욕할 거니깐 루태 욕하지마 일 거라는 반응을 보여, 비난러에 대한 제재가 내려질지는 의문이다. 생방송에서 루태를 과도하게 비난하는 시청자들을 차단하는 것까진 아니더라도, 어느정도 지켜본뒤 심각해지면 최소한 유튜브 영상의 댓글을 막아두는 등의 조치를 취할 것인지 지켜봐야 한다. 결국 양띵 유튜브에 영상이 업로드될때 댓글에 아래와 같은 멘트를 썼다.

파산게임 시즌3가 진행될수록 특정 멤버들을 향한 비매너 댓글들이 많이 달리고 있습니다. 파산게임 시즌3를 감정이입을 할 정도로 재밌게 시청해주시는 부분은 정말 감사하고 뿌듯한 부분입니다만 간혹 눈살을 찌푸리는 좋지 않은 댓글들은 되도록 삼가 주시기 바랍니다.

양띵의 플레이에 대해서는 만족도가 높은 편이다. 삼식과 콩콩이 경매 시작 전에 나눴던 대화, 경매를 진행한 후추의 닉네임 앞에 '[곧입대]' 가 적혀 있던 것 등이 큰 웃음 포인트였다. 경매에서 삼식이 1번째 가격을 3억원이라고 말도 안 되는 가격으로 적었는데, 후추가 실수로 이를 말해버리자 삼식이 구타를 당했던 것, 그리고 루태랑 통화하는 도중 루태가 판매정지를 풀었다고 하자마자 바로 상점으로 달려가 루태가 유일하게 판매하고 있던 잭오랜턴을 판매금지 한 점 등. 특히 7일차의 제일 명장면으로 꼽을 수 있는 부분은 진행중 계속 들린 귀뚜라미 소리가 게임 BGM인줄 알았지만 알고보니 시골에 사는 일꾼 때문에 들리는 것이란 부분.

최고 동시 접속 시청자수는 시간이 지날수록 개학하는 학교가 많아짐에 따라 조금씩 줄어들거나 늘어나도 큰 폭으로는 늘어나지 않을 줄 알았으나 6일차보다는 월등히 뛰고, 저번 5일차에 비해서는 미세하게 적은 약 30,900명을 기록하였다. 생방송 제목이 큰 관심을 끌어 시작부터 많은 사람들이 집중되었고, 이 시청자들이 그대로 컨텐츠까지 유입된 게 아무래도 시청자 상승에 기여를 한 것으로 보인다.

더불어 회차가 진행되면서 플레이어 개인의 플레이 화면이 중요시되자 일부 팬들의 스포일러 발언이 문제가 되고 있다. 당장 생방송 종료 이후 루태의 호스팅 방송이 있었으나 어떤 시청자가 후원으로 "양띵님 돈 3천만원 있어요" 라고 보냈고, 눈꽃의 개인 방송에서도 양띵의 재산을 말하는 시청자가 있어 눈꽃이 심히 불쾌하다고 표현하기도 했다.[22] 더불어 유튜브 영상의 댓글에 생방송 화면을 미리 스포일러하는 댓글이 문제가 되었었는데, 영상 댓글에 양띵 유튜브 채널 운영자가 직접 아래와 같은 댓글을 추가했다.

생방송에서 본 내용을 댓글로 미리 말하는 행위는 아직 시청하지 못한 분들께 재미를 반감시킬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스포성 댓글은 무통보 삭제될 예정입니다.

2.2. 재산 순위[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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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루비 티아라의 최대의 수혜자였던 양띵과 루태의 처지가 상반되었다. 양띵은 건재한 데 비해, 루태는 중위권까지 떨어졌다. 양띵은 여러 멤버들과 두루 우호적인 관계인데 비해, 루태는 콩콩과 삼식을 제외한 멤버 대부분과 적대적으로 4 VS 1 상황이기에 힘을 쓰지 못했다. 다주는 평소에 공격을 잘 받지 않았지만 평소 다져오던 재산으로 상승세가 뚜렷했던 멤버였으나, 이번 회차에 엄청난 도박 공세를 받아 다시 하위권으로 내려 앉았다. 그래도 도박의 금액을 생각하면 잘 버틴 수준.

삼식은 보석이 아닌 순수 노력만으로 돈을 벌어들였으며, 지난 회차 엄청난 도박 공세를 받아온 것에 비해 여전히 상위권을 지키고 있으며, 이러한 속도라면 양띵을 따라 잡는 것은 시간 문제일 수도 있다. 게다가 삼식은 콩콩, 서넹, 눈꽃과 적대적이었지만 서넹과 눈꽃이 하얀3D 연합에 소속됨으로써 서넹은 삼식에서 루태로 관심이 돌려졌으며, 눈꽃과도 휴전을 선언했고, 양띵처럼 땅을 모두 팔아 세금도 안 내는 데다, 콩콩과도 나도박과 특허 판매 이야기 때문에 나름 괜찮은 관계로 이어질 수도 있을 듯하다. 그리고 삼식은 상자가 무제한이기에(최상급집) 계속해서 판매 아이템을 쌓을 수 있고, 삼식이 가지고 있는 도넛과 건초더미, 케이크를 합치면 양띵이 판매 아이템을 모두 팔아도 양띵의 재산쯤은 가볍게 뛰어넘을 수 있다. 즉 삼식은 미래 전망이 매우 밝은 상황이라 향후 또 다시 루비 티아라 같은 변수가 존재하지 않는다면 삼식과 양띵이 1위를 노리고 경쟁할 가능성이 높아진다.

또한, 그동안 루태가 시킨 줄 알았고, 그 아이템이 중요했어서 극도로 분노했던 하얀 3D 연합의 모든 판매 금지는 삼식이 먹인 거였고,복수에 성공했다 삼식이 베이컨이 사기템인 것과 채집가가 효율이 좋음을 알아내고 양띵의 모든 아이템을 정지시켰다. 또, 눈꽃의 생계 아이템인 햇빛 감지기와 베이컨도 정지지켰고, 다주의 생계 아이템 케이크와 서넹의 건초더미도 정지시켜 버렸다. 그러나 하얀 3D 연합은 삼식에게 전혀 신경을 못 쓰고 있는 상황이라 알지 못했고, 루태가 먹였다고 생각하여 루태만 더 손해를 보게 되었다. 즉, 삼식에게는 현재 연합도, 적도 없는 상황이다.

3. 8일차[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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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프닝

7일차에 이어 8일차에도 호피무늬를 착용한 사람은 양띵이었다. 양띵은 다들 세금을 피하기 위해 귀금속을 사지만, 본인은 귀금속을 살 이유가 없기 때문에 현금이 많을 뿐이라고 애써 해명하였다. 이때 삼식은 자기도 땅을 모두 처분해 이제 세금을 내지 않는다고 말하였다.

지난 일차 양띵의 일꾼이 논란의 여지가 있는 발언을 해 교체된다고 공지했다. 더불어 경매를 통해 고용된 일꾼은 그 전에 소속되었던 팀에 대한 정보는 말해도 된다고 말했다.

루태와 삼식은 혹시 전기 공장을 첫 번째로 구입하는 사람이 있다면, 그 사람에게 바로 저격 도박을 돌릴 거라고 위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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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반 진행

양띵은 바로 시청으로 가서 지난 일차에 문제가 되었던 일꾼을 새로운 일꾼으로 교체했다. 8일차에는 공장의 아이템들을 빠르게 정리한 뒤 천사의 집을 통해 판매 금지된 아이템을 풀어서 돈을 많이 모으고, 바로 전기 공장을 사자는 계획을 세웠다. 전기 공장의 가격을 알아보러 도시에 왔는데, 이곳에서 삼식과 마주쳤고, 전기 공장의 가격이 3천만 YD라는 사실을 듣고 당황한다. 보유 재산으로 봤을 때 살 수 있긴 하지만 바로 공격의 대상이 될 수 있으므로 일단 돈을 더 모은 뒤에 사기로 한다.

다시 공장으로 돌아와 지난 일차의 도박에 대해서 일꾼들과 이야기를 나눴다. 8일차는 전기 공장을 사고 싶어서 도박을 많이 안 할 것으로 예상한다. 그러다 특허에 대해 생각났는데, 생각난 김에 바로 감자 3개로 조합 가능한 감자튀김(Fries)을 개당 300 YD에 특허 신청을 냈다. 또, 판매 금지권이 100만 YD로 올랐어도 여전히 판매 금지는 성행할 것 같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8일차 초반에 예상치 못한 문제가 있었는데, 서버가 계속해서 튕긴다는 것. 이 때문에 20분 정도의 시간이 허비되었는데, 그 동안은 멤버들과 다같이 통화를 했다. 처음에는 너무 많은 닭이 문제가 되나 싶었는데, 결론은 지옥으로 갈 때마다 튕긴다는 사실을 알아내게 되었고, 이후 시간을 20분 연장한 뒤에 게임이 진행됐다. 이때 멤버들과 단체 통화를 하면서 아직 오픈되지 않은 3번째 일반 공장에 대한 얘기가 나왔는데, 이 때문에 삼식이 개인 통화를 제안한다.

3번째 공장이 오픈되기 위해서는 오픈되어 있던 두 공장이 모두 풀 업그레이드 상태가 되어야 하는데, 그러다 보니 세 번째 공장을 사고 싶어 하는 플레이어가 기존의 공장 소유 플레이어들에게 공장 업그레이드 비용을 지원해주려고 한다. (파산게임 시즌1 참조) 삼식과 양띵은 시즌3 역시 이러한 흐름을 예상했는데, 그때 지원받는 금액은 무조건 500만 YD를 받기로 합의를 본다. 사실 삼식이 합의 이전에 다른 제안을 했었는데, 양띵에게 불리한 조건이라서 잠깐 티격태격하기도 했었다.

양띵이 삼식과 통화를 끊고 나니 삼식이 다소 마음에 들지 않는 부분이 있어 바로 삼식의 호박파이를 판매금지시킨다. 근데 이때 삼식이 야생에서 죽었는데, 그 아이템을 양띵의 일꾼이 먹게 되었다. 삼식이 갖고 있던 아이템에는 행운 곡괭이가 있었다고. 양띵은 삼식이 마음에 들지 않던 참이니 돌려주지 않고 가지고 있기로 했는데, 마침 삼식에게 전화가 왔다. 그래서 통화를 하게 되었는데, 삼식이 반 협박조, 도발하는 말투로 아이템을 돌려달라고 하자 양띵이 말투가 불편했던 탓에 아예 모른채 하며 돌려주지 않겠다고 했다. 삼식이 후회없는 선택이냐고 말하면서 통화가 끝났다. 삼식과는 또 다시 사이가 갈라지게 된 것. 양띵은 기존의 천사띵 컨셉은 버리기로 완전히 결정.

이후 양띵은 저번에 삼식에게 받았던 도넛 판매권을 등록하고서 도넛을 판매하여 보유 YD를 4천 3백만 YD까지 끌어모은다. 하지만 얼마 가지 않아 바로 판매 금지가 되었고, 이는 삼식의 소행이라고 판단한다. 얼마 가지 않아 삼식과 통화를 하게 되었는데, 이때 양띵은 "판매정지 잘 봤습니다~" 라고 했지만 삼식은 이를 부인했다. 양띵은 삼식에게 이번 시즌의 컨셉을 어떻게 잡은 거냐고 물어보자 삼식은 "그냥 물 흐르는 대로 하는 거예요~" 라고 대답했다. 그러면서 아이템을 돌려달라고 하자 양띵이 저번 통화에서 본인을 도둑질한 사람처럼 말한 게 마음에 안 들었다고 말하자 삼식이 "맞잖아요" 라고 대답했다. 양띵은 바로 "끊어" 라고 답하면서 화를 내자 삼식이 웃길라고 장난 친 거라고 했지만, 양띵은 삼식과 통화를 끊은 이후에도 삼식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고 말했다.

양띵은 바로 야생으로 가서 동물을 사냥하고 식물을 채집했다. 야생 이용권 사용시간이 끝나고, 광장으로 다시 돌아온 후에 바로 천사의 집으로 갔는데, 그곳에서 삼식이 판매금지를 풀고 있던 상황을 목격한다. 양띵이 삼식에게 바로 판매 금지 시킬 수도 있지만 참고 있는 것이라며 서로 모른 척 하고 넘어가기로 한다. 양띵은 천사의 집에서 도넛을 뽑았지만 바로 미니게임이 시작되었다. 일꾼들에게 미니게임이 열리는 동안에 도넛을 미친듯이 팔라고 말하며 미니게임을 하러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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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후반 진행/도박

미니게임은 '상대방을 떨어떨어떨어트려라'. 1 VS 1 형식, 토너먼트로 진행되며 외나무 다리에서 아래 용암으로 상대를 밀쳐 떨어뜨리면 되는 간단한 게임인데 루태가 우승을 차지한다. 우승 상품은 석유 3개. 미니게임이 끝나고 나서 양띵은 바로 천사의 집으로 향한다. 하지만 동시에 다주 저격도박이 시작되었는데, 첫 도박 금액부터 다주 -2,584,104 YD라는 거액이 등장하였다. 천사의 집에서 판매금지가 풀린 아이템은 고사리, 쿠키, 당귀, 도넛[23], 쑥, 도라지, 보리, 케이크, 베이컨 등.

하지만 양띵이 천사의 집에 있는 동안 아래 악마의 집에선 다주 저격 도박이 계속되고 있었고, 그 횟수만 해도 15회를 넘길 정도. 양띵은 도박을 하는 사람은 루태일 거라고 확신한다. 한편 판매 금지가 풀린 덕에 쌓였던 재고를 모두 판매한 결과 보유 YD를 5천 8백만 YD까지 끌어 모으게 되었고, 따라서 바로 전기 공장을 사기로 한다.

근데 삼식이 전화를 걸었는데, 케이크 판매 금지가 풀려 있으니 대리 판매를 해달라고 부탁한다. 양띵은 수수료를 초반에 주웠던 행운 곡괭이로 퉁치고, 서로의 악감정을 없애는 겸 해서 받지 않으려고 했지만, 아이템이 너무 많았던 관계로 조금의 수수료는 받기로 한다.

이후 바로 다주와 통화를 했는데, 다주가 현재 680만 YD가 깎일 예정이라고 하며 일단 살 수 있긴 할 것 같은데, 루태가 너무 미친듯이 도박을 돌리고 있다며 하얀3D 연합을 다시 뭉쳐줄 수 있냐고 요청한다. 양띵은 이를 수락하는데, 그 이유는 루태를 공격하는 데 집중이 쏠릴테니 양띵이 전기 공장을 사는 데에 관심을 두지 않을 거라고 생각했기 때문.

다주와 통화를 끊은 이후에 도시로 가서 전기 공장을 구입한다. 입구에서 맨 앞 오른쪽에 위치한 공장으로 구입했으며, 대부분의 기계도 종류별로 하나씩 구입해 놓는다. 석유의 가격은 34만 YD였는데, 비싼 감이 있어[24] 일단 다음 가격 변동을 기다려보기로 한다.

그리고 삼식이 양띵에게 통화를 걸어, 양띵의 판매상점 NPC에 케이크를 모두 판매했으니 수수료를 떼고 난 나머지 금액을 돌려달라고 한다. 금액은 금팔찌 126개. 양띵은 금팔찌 126개를 구입해 넘겨주었는데, 그러자마자 귀금속 가격이 변동되었다. 금팔찌의 가격이 5천 YD가 올라갔고, 그 후에 삼식이 금팔찌를 모두 팔았다. 양띵이 조금 억울해 하자 삼식은 약을 올리며 통화를 끊는다. 양띵은 이를 계기로 삼식이 루태보다 더 싫어졌다고 했는데, 그 후에 바로 케이크와 도넛이 판매금지를 당하게 된다. 양띵은 범인이 삼식이라고 생각했지만 삼식의 말을 듣고 삼식의 짓이 아닐거라고 잠깐 생각을 바꿨으나 다시 생각을 굳히고 다음 일차에 삼식을 파산시킬 거라고 다짐한다. 최종적으로 양띵의 케이크, 도넛 판매금지를 먹인 것은 삼식이 맞다고 한다.

다시 도시로 가서 석유의 가격을 확인했는데, 12만 YD나 떨어진 22만 YD가 되어 한 상자를 가득 채울 만큼이나 석유를 구매해 놓는다. 그러고 나서 하얀3D 동맹이 모여 있는 통화방에 들어갔는데, 일단 저격도박이 멈춘 상황이라 잠시 개인 활동을 하기로 한다. 양띵은 돈을 버는 데 바빠서 일단 빠지겠다고 말한다. 하지만 얼마 가지 않아 바로 다주 저격도박이 시작되었다. 자그마치 31번째 도박. 이 모든 게 루태의 단독 소행이라면 도박 입장료에만 최대 1천 5백만 YD를 썼을 정도. 근데 악마의 집에 머물러 있던 양띵의 일꾼의 언급에 의하면 다주 저격 도박에 서넹도 참여한 것 같다고 한다. 어쨌든 양띵은 저 싸움에서 벗어나 돈을 버는 데 집중하기로 한다. 전기 공장을 샀다는 것만으로도 공격의 대상이 될 수 있기 때문.

파산게임 시즌3 최초로 전기 공장을 가동하는 화면이 나오게 되었다. 전기선 아이템은 조합대에서 조합할 수 있으니 구입해야 할지 고민했던 조합기계는 그냥 구입해서 쓰는 게 효율적일 것으로 판단한다. 이후 다주와 통화를 했는데, 일단 생존할 수는 있는 상황이고 다주 본인도 루태를 공격하고 있다고 했지만, 통화 중에 다주가 하고 있던 도박에서 루태 +3,214,746 YD가 뜨자 아아아아아악!!!소리를 지르며 통화를 끊어버렸다(...) 사실 양띵은 다주와 친했던 이유는 루태를 죽이기 위함이었기 때문이라 딱히 다주를 도와줄 이유도 없고, 다주와 루태가 싸우는 건 양띵의 입장에서는 상당한 이득이라고 말한다.

양띵은 일꾼들이 전기 공장에만 모여 있는 게 비효율적이라며 일꾼들의 역할 분담도 나눠주며 돈벌이에 집중하고 있었다. 다주를 향한 거액의 저격 도박이 계속되던 가운데 다주가 파산할 직전인지 얘기도 없이 통화방에 들어와서 밀짚모자 특허 판매권 4개를 양띵에게 맡겨 놓고 떠난다. 다주가 지금 계산이 잘 안돼서 파산할 수도 있으니 판매권을 갖고 있다가 생존한다면 다음 일차에 본인에게 넘겨 주고, 파산한다면 다 가지라고 했다.

양띵은 다주에게 아무런 지원을 해 주지 않으면서 한편으로는 다주를 걱정했다. 그러면서 계속해서 돈을 벌고 있던 와중에 삼식이 채팅창으로 양띵이 전기 공장을 샀다고 모두에게 알린다. 양띵은 화를 내면서 다음에 무조건 삼식을 파산시킬 거라고 또다시 다짐한다. 그래서 삼식의 건초더미랑 케이크를 또 판매금지를 시킨다. 광장에 간 김에 귀금속 상점에 들렀는데, 다이아몬드 반지의 가격이 꽤나 떨어졌길래 1세트를 구입해 놓는다. 원래 2세트를 사려다가 1세트는 다시 판매한 건데, 생각해보니 엄청난 전략이 생각났기 때문. 귀금속 상점 오픈은 게임 시작 30분 뒤인데, 다들 세금을 피하기 위해 귀금속을 구입했기 때문에 보유 YD가 얼마 없을 것. 그러니 게임 시작 후 곧바로 도박을 돌리면 파산시킬 가능성이 훨씬 높아지는 것이다. [25]이런 전략을 생각해내자마자 8일차는 종료된다.근데 양띵은 누구를 파산시키겠다는 계획을 세우면 계획을 세운 그 일차만 실행에 옮기고 다음 일차엔 그 사람에게서 시선을 돌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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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엔딩

양띵이 시청으로 가던 중에, 다주가 파산했다는 공지 채팅이 올라온다. 다들 충격의 도가니에 빠져 있었는데, 루태가 말하길 "파산시키고 싶었는데 하도 잘 버티길래 다음에 파산시키려고 했는데 이렇게 그냥 파산해버렸다" 라고... 그 대신 눈꽃 2연속 퍼블은 이어지지 않았다

다들 시청에 모였는데 다주 혼자 시청으로 나오지 않았다. 다주가 집에서 일꾼들과 함께 이별 파티를 하고 있다는 제보를 접수한 뒤 다같이 다주의 집으로 갔는데, 이때 루태가 "이별파티에 제가 빠질 수 없죠~!" 라고 말하는 부분은 가히 압권.[26] 다들 다주의 집에 들어가자마자 다주가 "여기가 어디라고 들어와?! 다 나가!" 라고 소리치는 부분은 다들 웃프다는 반응.

다주가 남긴 마지막 멘트는 "아무도 믿지 마세요" 였다. 누군가에게 배신을 당한 것으로 의심되는데, 삼식과 루태가 서넹이 뒷통수를 쳤다고 몰아가고 있었고, 게임 도중 일꾼이 했던 말[27], 그리고 루태 본인이 했던 말[28]을 떠올리며 양띵은 서넹이 배신한 것 같다고 의심한다.

파산게임 시즌2처럼 파산자 인터뷰는 진행될 예정인데, 시즌2처럼 양띵이 인터뷰를 진행하면 괜한 정보가 새어나갈 수 있으니 릴레이 형식으로 찍기로 했다고. 예를 들면 다주가 파산했을 땐 화려한팀이 인터뷰를 해주고, 두 번째 파산자가 등장하면 그 사람은 다주가 인터뷰를 해주고, 세 번째 파산자는 두 번째 파산자가 인터뷰 해주는 형식. 사실 다주 혼자 자문자답하는 거였다고 파산자 다주의 인터뷰[29]

3.1. 평가 및 반응[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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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적인 첫 퍼블, 다주
양띵 VS 삼식, 갈등의 서막

우선 8일차를 대표하는 키워드 몇 개를 정리해보자면, 전기공장, 삼식, 다주. 8일차에 드디어 전기 공장이 오픈돼 본격적으로 도시 맵이 활성화되기 시작했다. 다소 비싼 감이 있었지만 그래도 양띵이 상당한 재산을 벌게 되어 전기 공장을 오픈하게 되었다. 석유를 21만 YD에 구매한 것은 큰 이득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이고, 누구보다도 빠르게 전기 공장을 구매했기 때문에 앞으로도 양띵의 독주 체제는 유지될 것으로 보인다.

8일차의 제일가는, 크나큰 반전은 역시 다주의 파산 이었다. 다주가 마지막에 양띵에게 찾아와 아이템을 넘겨주기 전까지도 다주는 생존을 확신한다고 말해왔기 때문에 더더욱 파산할 거라고는 생각하지 못했다는 게 대다수 시청자들의 생각이었다. 하지만 끝내 버티지 못하고 파산한 게 참 아쉽다는 의견이 많다. 무엇보다 다주는 시즌1의 후추처럼 정치 싸움이나 귀금속 대란에 크게 관여하지 않고 오로지 노력만으로 자생해 왔으나, 루태라는 하필 강력한 적수와 맞붙게 돼 떠나는 게 안타깝게 보인다. 집이나 농장 등을 전당포에 맞기고, 양띵이나 콩콩 등에게 자본을 잠시 빌릴 수도 있었지만 그러지 않았다. 끝내 자존심은 지키고 싶었다고.

문제는 루태는 다주에게 무엇에 화가 나서 파산을 시키려 했는지가 궁금한 부분. 지금껏 양띵의 화면에 비춰진 바로는 큰 이유가 아닌 탓에 루태를 향한 비난이 많았고, 역시 8일차에 다주의 파산이 확정되자 루태를 향해 비난을 하는 시청자가 많아 문제가 되기도 했다. 루태 뿐만 아니라 다주를 돕지 않은 양띵을 비판하는 시청자도 있었지만, 루태와 양띵 모두 개인의 플레이이기 때문에 크게 비판받을 이유는 없다. 사실 양띵이 다주를 걱정하면서도 정치 싸움에 끼어들지 않으려고 아무런 행동도 취하지 않은 부분은 방송 화면에 있어서는 아쉽게 비춰질 염려가 있긴 했다.

다주를 파산시키는 데 과연 루태만 참여한 것인지, 서넹과 눈꽃은 어떠한 행동을 취했는지가 시청자들의 최대의 관심사이다. 더불어 현 재산 순위 1위인 양띵의 새로운 저격수가 등장했는데, 그는 바로 옛 동맹, 삼식. 안 그래도 양띵의 뒤를 바짝 쫓아올 정도로 무섭게 성장하고 있는데, 거기에 적대 관계가 되었기에 향후 진행이 기대되는 상황이다. 양띵과 삼식 모두 딱히 연합이라고 할 만한 멤버는 없는 상황이라 추후 동맹 관계 또한 정확히 예측하기 힘들다. 다만 양띵의 일기를 통해서 양띵은 콩콩과 동맹을 맺고 싶다는 의사를 표시한 바, 9일차에서 콩콩이 어떠한 반응을 보일지 귀추가 주목된다.

최고 동시 접속 시청자수는 약 31,200명을 기록하여 역대 최고 기록을 달성하였고 약 32,000명인 시즌1에 거의 근접하였다. 그러나 시즌1의 정확한 최고 기록이 없어서 적어도 33,000명은 되어야 시즌1을 넘었다고 말할 수 있을것으로 보인다. 중간에 발생한 서버 오류로 인해 많은 시청자가 이탈했는데 서버 오류가 없었더라면 더 많은 시청자를 기록했을 수도 있는데, 참 아쉬운 대목이다. 당초 예상과 달리 개학 시즌을 맞이한 이후에도 3만 명 이상의 기록을 꾸준히 달성하는 것을 보면, 학기 중이더라도 충분히 최고 기록 갱신 가능성은 열려 있다. 그러나 학생들에게는 시험기간이 있다...

3.2. 재산 순위[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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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산에 대해서 분석해보자면 1, 2위 2, 3위 사이의 차이가 매우 크다. 이번에 삼식-양띵 구도가 확립되었으니 이 차이는 도박 등 다른 요인에 의해서 충분이 바뀔 가능성이 있다. 하지만 양띵이 전기공장을 샀고, 석유를 매우 싼 가격으로 대량 구매했으므로 초반 이펙트를 무시할 순 없을 것으로 추측된다. 삼식의 경우 현금(가지고 있는 금액)이 전기 공장을 사기엔 적을 뿐더러 부족한 금액이므로 사더라도 9일차 후반에 사지 않을까 조심스럽게 예측해 본다. 하지만 한 가지 생각해볼 점이 있는데, 양띵은 천사의 집을 통해 쌓였던 재고를 모두 팔았기에 저 정도 자산이 되었지만, 삼식은 판매금지를 풀지 못해 상자에 재고가 무지막지하게 쌓여있다는 점이다. 그걸 모두 판다면 양띵을 뛰어넘을 가능성은 충분히 열려 있다.[30]

그러나 삼식이 가진 재고를 모두 팔면 충분히 양띵을 역전할 수 는 있지만, 양띵은 이미 전기공장을 구매했고, 석유를 헐값에 구매했기에 삼식이 양띵을 따라잡기는 쉽지 않아 보인다.

콩콩은 6일차부터 거듭된 전쟁에 전혀 참여하지 않았기그에 비례한 분량 때문에 묻지마 판매정지를 제외하면 딱히 공격을 받지 않아 4위까지 상승, 삼식에게 도넛 판매권을 500만YD로 구매하여 후에 양띵-삼식라인의 소모전이 시작된다면 충분히 역전의 가능성이 있다.

반면 삼식은 울며 겨자먹기로 루태와 애매모호한 동맹관계가 되었는데, 사실 루태의 케이크 판매정지로 인해 양띵에게 대리판매를 맡겼고 그 과정에서 약간의 마찰을 빚게 되었는데 삼식은 잊어버렸는지 딱히 화가 나지 않아 보여 루태에게 대리판매를 부탁한다.

서넹은 루태, 눈꽃과 함께 다주에게 그리 많지 않은 네번의 저격도박을 돌림으로써 다주의 뒤통수를 치고 루태의 라인을 타고자 하는 의지를 보여 주었다. 재산 순위는 루태가 다주에게 저격 도박을 끊임없이 돌리며 루태 본인의 재산에 크게 타격을 입게 되었고, 서넹은 귀금속 투자에 간간히 성공하면서 지난 일차 루태의 순위였던 3위로 올라선다.

루태는 저번 일차부터 계속 하락세를 타고 있는데, 루비티아라로 벼락부자가 된 양띵과는 대조되게 도박과 판매 정지를 밥먹듯 해왔으며, 양띵과는 다르게 딱히 계획을 세우지 않은 무책임한 플레이 때문이다. 후반부에서 다주가 도박으로 루태에게 310만YD를 입금시켰는데, 만약 이 때 플러스가 아닌 마이너스가 떴었다면 루태 또한 파산했을 것이다. 파산하지 않더라도 루태의 재산 상태가 드러나 오래 살아남지 못할 것으로 예상된다.

하얀3D 연합은 사실상 다주의 파산 방어에 도움을 주지 않았는데, 다주가 아무리 다른 멤버에게 도움을 요청하지 않았더라도 멤버들은 냉정하게도 다주의 도박공세에 개입할 마음이 없어 보였다. 오히려 하얀3D 연합의 서넹과 눈꽃이 다주를 배신하고 몇번의 저격도박을 돌려 루태를 돕...는 줄 알았으나, 이 동맹은 루태를 이용해 다주를 파산시킨 뒤 그때 바로 배신하여 다주를 파산시키느라 돈을 많이 쓴 루태도 파산시키려는 서넹과 눈꽃의 치밀한 작전하에 만들어진 가짜 동맹이였다.

향후 추이는 삼식이 콩콩이나 서넹, 루태, 눈꽃 등의 제3자를 동원하지 않는 이상 양띵의 독주를 막기는 쉽지 않아 보이며, 양띵-삼식 전쟁은 외교적으로 먼저 우위를 점하는 쪽으로 유리하게 진행될 듯 하며, 그 둘이 화해를 할 가능성도 충분히 있다. 루비티아라와 비슷한 귀금속의 호재로 인한 벼락부자가 또 다시 탄생할 수 있다는 가능성도 배제하기 힘들다.

4. 9일차[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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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프닝

지난 일차 현금 보유량 1위를 차지해 호피 무늬를 착용한 멤버는 삼식. 양띵에게 박제된 줄만 알았던 호피 무늬가 삼식에게 넘어간 것을 보고서 다들 놀라는 반응.

오프닝 때 멤버들만 사용 가능하도록 만들어 놓은 스폰의 배고픔 블럭을 종종 일꾼들이 허락 없이 사용하는 것이 적발되고 있다고 한다. 지금까지는 경고만 줬지만, 이번 공지 이후 적발 되면 해당 팀에게 벌금을 부과할 것이라고 했다. 또, 지난 일차에 삼식이 양띵의 전기 공장에 무단으로 침입한 것이 확인돼 벌금 50만 YD가 부과되었고, 양띵이 천사의 집 이용권 하나를 지불하지 않고 그냥 사용한 것이 확인돼 천사의 집 이용권을 지불하라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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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반 진행

지난 일차에 양띵의 돈 약 260만 YD가 이유 없이 빠져 나갔다고 하여 다시 복구되었다. 지난 일차에 신청했던 감자튀김(Fries) 특허는 수락되어 판매권 6개가 지급되었다. 양띵은 공장땅을 정리하며, 지난 일차 파산한 다주의 경매에 적극적으로 참여할지, 현재의 동맹 구도가 어떻게 되어있는지 등을 고민하였다.

그러다 검은 상점에 대해 떠올랐고, 이후 바로 검은 상점이 오픈되었다.[31] 양띵은 검은 상점을 발견해 진입을 시도했으나, 다이아몬드 풀세트를 갖춘 삼식을 이기지 못하고 밀려났다. 이후 일꾼의 제보에 의하면 검은 상점에 있던 재고 아이템은 거의 대부분 삼식이 구매해 갔다고 한다. 여기서 문제는 검은 상점에서 판매하는 이 아이템들이 어마어마한 것들이라는 점. 특정 플레이어 저격권[32], 판매정지 모두 해제권[33], 석유 10개 교환권[34], 다쓸어 곡괭이[35]. 양띵은 이런 강력한 아이템들을 판매한다는 사실에 한 번 놀라고, 이 비싼 금액의 아이템을 삼식이 모두 구매해 갔다는 사실에 두 번 놀란다. 삼식이 마음만 먹으면 양띵도 충분히 파산할 수도 있을 것 같다는 위협감을 느낀다. 결국 삼식에게 전화를 건다.

삼식은 검은 상점의 아이템을 딱 한 개만 구입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양띵은 현재 동맹 구도에 대해 언급했는데, 루태가 서넹과 같은 팀을 맺었다는 사실을 말하자, 사실 삼식도 같이 다주 도박을 돌렸었다고 언급하였다. 양띵은 또또 충격을 받았다.- 양띵은 삼식에게 좋은 관계로 지내자고 언급하는데, 이 과정에서도 티격태격하다가 결국 연합을 맺기로 결정한다. 이후 삼식은 사실 검은 상점에서 저격권도 구매했다고 말했고, 양띵에게 곡괭이를 164만 YD에 팔았다.[36]

삼식과의 통화 종료 이후 양띵은 귀금속 상점에서 지난 일차 마지막에 구입했던 다이아몬드 반지의 가격이 올라 판매하였고, 토파즈 브로치의 가격이 꽤나 떨어진 것으로 판단하여 한 개만 구입했다. 양띵은 루태와 눈꽃, 서넹에게 각각 판매 금지를 1개씩 먹였고, 일꾼들의 역할을 분배해 준 뒤 경매에 참여했다. 경매에는 전원이 참석했다.[37] 일꾼은 총 4명이었는데, 콩콩, 삼식, 눈꽃, 양띵이 고용해 갔다. 양띵은 260만 YD에 고용. 양띵은 다주의 집을 구매하기 위해[38] 나름 비싼 가격이라고 생각했던 305만 YD를 제시했는데, 서넹이 500만 YD 이상의 가격으로 구입해 갔다. 이후 멤버들이 대개 불참하기 시작해 땅 경매는 콩콩과 양띵만 남았는데, 양띵은 사실 땅-전당포 재테크를 생각해 이득을 볼 생각이었지만, 양띵은 불참하기로 하면서 콩콩에게 사이 좋게 지내자고 말한다. 콩콩은 긍정적인 반응.

이후 양띵은 새로 고용한 (기존) 다주의 일꾼에게서 정보를 얻어내는데, 사실 도박을 돌린 사람에 눈꽃도 있었다는 사실을 전해받고 또또또 충격에 휩싸인다. 특별 판매는 케이크인데, 특별 판매가 개편돼 충분히 이득을 볼 수 있을 것 같아 올인하기로 한다. 하지만 다주의 집에 케이크가 어마어마하게 많았다는 정보도 듣고서는 아쉬워한다. 케이크를 전부 준비하고 특별 판매가 시작되기 직전, 서버렉이 너무 심해 잠시 리부팅하였고, 재접속 후 2번 트럭을 선택한다. 이후 귀금속 상점에 갔지만 오류 때문에 가격이 변동됐어야 하지만 변동되지 않은 상태였고, 원래 갖고 있던 토파즈 브로치 1개에 더불어 5개를 추가로 구입한다. 잠시 후 바로 가격이 변동되었는데, 토파즈 브로치는 18만 YD가 더 떨어져 절망한다. 일단 팔지 않고 두기로 하고, 33만 YD가 하락한 사파이어 머리핀 2개를 구입했다.

양띵은 바로 야생으로 가서 광물을 캔다. 그러다 트럭 가격이 공개되고 입금되었는데, 양띵이 몇 번 트럭에 투자했는지 까먹어 콩콩에게 연락을 시도한다.[39] 하지만 연락을 제때 받지 않았고, 마침 삼식이 특허권을 판다고 하여 삼식과 통화를 한다. 빅맥 특허 판매권이었는데, 9일차 종료 직전에 양띵의 감자튀김과 교환하기로 한다. 이후 귓속말을 확인한 콩콩과 통화를 했는데, 양띵이 청금석이 부족해 전기공장을 가동하지 못하는 중이라고 말하며 청금석을 기부해달라고 요청하자, 콩콩은 흔쾌히 20블럭를 넘겨주었다.[40] 루태에게도 청금석을 구걸해 보았지만, 루태는 전기 공장 구입을 노리고 있다면서 요청을 거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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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후반 진행/도박

양띵은 콩콩에게 청금석을 받기 위해 야생에서 마을로 돌아왔고, 루태와도 통화를 종료한 이후 검은 상점에 들러 석유 10개 교환권 1개를 구입했다. 그러고서 귀금속 상점에 갔는데, 사파이어 머리핀은 20만 YD가 올라 바로 처분했고, 토파즈 브로치는 3천 YD가 더 떨어졌다.

그러다가 일꾼이 말하길 삼식이 공장 부지 맨 끝에 위치한 전기 공장을 구입했다고 말했다. 이에 바로 콩콩에게 전화를 걸어 삼식이 돈(현금)이 없을 것 같다고 말한다. 콩콩은 양띵의 부탁대로 "ㄷㄷ 대박 삼식공장 전기공장 건설" 이라는 채팅을 쳤고, 콩콩이 나머지 멤버들을 설득해 보겠다고 나서면서 통화는 종료. 양띵은 콩콩을 이용한 작전이 잘만 통하면 삼식을 파산시킬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하면서, "삼식이 초반부터 마음에 안 들었다", "양띵이 삼식에게 더 맞춰주는 느낌이다" 라고 하면서 삼식을 배신할 의사가 있다는 속마음을 밝혔다.

이후 콩콩에게 전화가 왔는데, 곧바로 삼식 -95,120 YD라는 도박 채팅이 올라온다. 콩콩이 말하길 삼식에게 2백만 YD씩 삼식에게 돌리기로 했으니, 콩콩 본인과 양띵도 2백만 YD씩만 돌리자고 말한다. 그런데 여기서 양띵은 삼식이 저격권을 샀다는 정보를 콩콩에게 말해주면서, 양띵 본인도 돈이 없어서 2백만 YD만큼 도박을 하기가 힘들 수 있다고 말한다.

그런데 이때 양띵 일꾼의 귓속말을 통해 루태도 전기 공장을 샀다는 정보를 얻어낸다. 이를 콩콩에게 바로 전달했는데, 통화방에 서넹이 들어온다. 서넹은 첫 도박이 뜨자마자 삼식이 광장에서 대기를 하고 있어서 도박을 못하는 중이라고 말한다. 결국, 차라리 타겟을 삼식에서 루태로 바꾸자는 여론이 조성되었고, 서넹은 루태에게 상황 확인을 위해 연락을 하러 간다. 하지만 한 가지 문제가 있는데, 누군가를 파산시키기에는 9일차 종료까지 남은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 사실. 이때 문득 떠오른 아이디어는, '삼식에게 500만 YD 저격권을 루태에게 쓰라고 부탁하면 루태가 파산할 것 같다' 는 생각이 떠오른다. 결국 통화방에 삼식도 초대해 이 아이디어를 공유했고, 삼식은 애매해 하고 있는 상황이었다.

하지만 양띵의 적극적인 권유와 함께, 통화방에 서넹과 눈꽃도 들어오게 되면서 자연스럽게 반(反) 루태 동맹이 결성, 곧바로 눈꽃과 콩콩이 악마의 집에서 루태 저격 도박을 시작했다. 하지만 도박 결과가 다소 의외인데, 시작부터 4연속 (+)가 된 것은 물론이고, (+)된 금액의 총합이 514만 YD에 달했기 때문. 하지만 이미 시작한 도박을 끝낼 수는 없다는 루태 저격 도박을 여러 차례 더 돌린 후 악마의 집 이용이 제한되었다.[41]

악마의 집마저 종료된 이 시점에서 루태를 파산시킬 수 있는 최후의 보루는 삼식의 저격권 사용 밖엔 남지 않은 상황이었는데, 삼식은 9일차 종료 1분 전에 저격권을 사용하겠다고 말하면서, 남은 시간 동안은 루태의 판매를 최대한 제한하기 위해 판매 금지 상황을 계속 봐달라고 부탁한다. 양띵은 혹시나 삼식이 양띵에게 돌릴 수도 있는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감자 튀김 판매권을 등록해서 보유 현금 500만 YD 이상을 유지한다.

이후 9일차 종료 시간이 1분 앞으로 다가 오자 결국 삼식은 루태를 향해 저격권을 사용한다. 하지만 삼식이 저격권을 사용하던 중에 9일차가 종료돼 세금이 계산됐는데, 엄연히 시간 종료 전에 클릭한 것이기 때문에 무효화되지는 않았다. 삼식은 루태에게 사용했다고 했으며, 1분 후 금액이 빠질 예정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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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엔딩

루태는 단체 통화를 시작하자마자 서넹이 루태 본인에게 "자기를 공격한 사람 리스트를 줬다"고 말하면서 루태를 몰아가자, 서넹은 왜 그러냐면서 아예 대놓고 루태를 배신하겠다고 말하며 언성을 높였다. 사실 양띵이 귓속말로 서넹에게 그래도 연합을 유지하라고 했지만 서넹은 이를 무시한 것. 루태와 서넹 역시 결국 사이가 완전히 갈라진 셈이다.

그러다가 루태가 갑자기 "아... 500만 원(YD)을 이렇게 깎았구나?" 라고 언급하였다. 전체 공지 채팅은 올라오지 않는 모양. 하지만 모든 도박이 깎인 이후에도 루태는 결국 생존을 확정지었다. 루태의 언급에 의하면 보유하고 있는 현금은 3백만 YD보다 적은 것으로 보인다.

4.1. 평가 및 반응[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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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 상점의 대이변
급박한 상황이 돌아갔던 마지막 15분
양띵의 보이지 않는 손, 그리고 궁지에 물린 루태

우선 9일차의 최고 변수는 검은 상점. 검은 상점의 등장에 대해 시청자들의 반응은 대개 긍정적인 반응들이다. 우선 파산게임에서는 마인크래프트의 PVP적 요소는 보기가 힘든데, 이러한 부분을 보충하기 위해 검은 상점에서는 PVP를 허용했다는 점부터 호평이며, 파산의 방법이 도박에만 한정되어 있다는 것이 아쉽다는 의견이 있었는데, 이를 검은 상점을 통해 상당 부분 해결하였다. 당장 오픈 첫 날에 등장한 아이템이 500만 YD 저격권이니, 추후 나올 아이템은 얼마나 강력하여 긴장감을 조성할지 더욱 기대된다. 더불어 검은 상점의 등장은 어느 정도 시청자들의 피드백을 수용한 부분이라 더 좋은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다만 검은 상점에서 조금 아쉽다고 지적되는 부분은 빈익빈 부익부일 수 있다는 점이다. 결국엔 이 상점의 아이템들도 거액의 돈을 가지고 구매하여야 하며, 그러다 보면 상위권 멤버들이 구매하는 일이 비일비재할 것으로 예측할 수 있다.[42]이를 PVP를 통해 해결할 수도 있지만, 상점 입구는 좁은 데 반해 내부는 넓기 때문에 입구만 잘 뚫고 지나가면 NPC에게 바로 구매할 수 있다. 따라서 근본적인 문제 자체는 해결할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

또 검은 상점에서 판매한 아이템인 특정 플레이어 저격권이 엄청난 변수로 작용했는데, 이 아이템 하나로 후반의 전체적인 분위기가 흘러갔으니 말을 다했을 정도. 결국 이 아이템은 후반에 루태에게 쓰이게 되어 큰 타격을 안겨 주었고, 8일차 후반에 양띵이 생각했던 그 전략[43]을 그대로 사용하면 거의 파산은 확정일 거라는 예측이 다수이다. 다음 일차에 루태가 이 위기를 넘길 수 있을 것인지, 아니면 버티지 못하고 주저 앉게 되어 파산할지가 큰 관심사이다.

지난 일차에 서넹과 눈꽃이 다주를 배신하고서 루태 측과 동맹을 맺었었다는 사실이 양띵에게도 공개되어 양띵에게 큰 충격을 안겨주었다. 이로 인해 양띵은 서넹에 대한 내적 불신이 생긴 듯하다.[44] 한편 양띵의 플랜대로 콩콩과는 우호적 이상의 관계를 맺는 데 성공하였다. 삼식과도 동맹이라고는 하지만 양띵의 사실 삼식을 견제하고 있으며 루태를 공격하자고 하기 전까지는 타겟이 삼식이었던 만큼 얼마나 삼식과의 관계가 지속될지도 남아 있는 변수. 현재는 루태를 파산시키기 위해 5인이 임시 동맹을 맺은 상황인데다 루태와 서넹은 관계가 극악으로 치닫고 있다.

또, 삼식과 루태가 전기 공장을 구입하면서, 본격적으로 도시 맵이 활성화되기 시작했다. 파산게임 시즌3에서만 볼 수 있는 독특한 시스템이었기에 이에 대해선 당연히 많은 기대가 되고 있는 상황. 다만 부동산과 은행의 경우 활성화 정책이 제시되지 않는 한 2~3일차는 더 흘러간 이후부터 제대로 쓰일 것으로 예상된다. 부동산은 건물 매입 후 시간이 한참 흐른 뒤부터 본격적인 이득이 나오기 때문에 매입할 당시에 상당한 자본이 축적되어 있어야 안정적으로 구입할 수 있기 때문이다.

양띵의 플레이에 대해선 긍정적인 반응이 많다. 우선 도박이 엄청 후반에 시작되다 보니 초중반까진 평화로운 분위기로 흘러가다 보니 양띵과 일꾼들과의 통화가 많아 팀원들 간의 소통이 원활했다. 또, 평소 양띵의 화면에서는 보기 힘들었던 귀금속이 자주 등장하여 쏠쏠한 재미를 주었고, 역시 비슷한 맥락에서 특별 판매에서 큰 이익을 내게 되어 좋은 반응이 상당하다. 다만 양띵이 누군가들의 파산 경쟁에 지나치게 소극적인 태도라며, 돈이 많음에도 너무 사리는 것이 아니냐는 아쉬움의 의견도 소수 있다. 이러다간 정말 양띵 원탑 체제로 가게 되어 양띵TV 공성전처럼 어우띵(어차피 우승은 양띵)이라는 말이 돌게 되진 않을까 걱정이 되기도.

번외로, 특별 판매의 개편이 꽤나 효과적이었다. 초반 이후 지속적으로 이용자 수가 감소해 공기 취급을 받았던 특별 판매의 과감한 개혁이 보기 좋았다는 평.

최고 동시 접속 시청자수는 30,900명을 기록하였다. 시험기간이 오지 않는 이상 계속 3만 명 이상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4.2. 재산 순위[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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틀린 부분이 있으면 즉각 수정 바람.

전반적인 순위는 별로 바뀐것이 없다. 양띵은 저번 일차와 자산 차이가 별로 나지 않는데, 지난 몇 일차 동안 양띵의 채집가 직업 특성상 재고가 얼마나 쌓여있는지 알 수 없어 현재 가진 자산 외에도 얼마만큼의 비자금이 더 숨어있는지는 양띵의 일꾼 이외에는 알지 못한다.

반면 삼식은 검은상점에서 2,200만YD를 소비했음에도 전기공장을 구입하는 등 엄청난 저력을 보여줬는데 지난 일차 다주를 파산시키는데 동참하는 대가로 자신이 보유한 모든 도넛 재고를 수수료 없이 루태에게 팔아치워 엄청난 흑자를 냈기에 가능했다. [45]

루태는 그 동안 지나친 도박으로 루비티아라 사건으로 벌어들인 돈을 다 탕진한 듯 싶었지만, 모두가 경매에 참여한 것을 확인하고는 잭오랜턴 등의 재고를 모두 팔아치워 큰 수익을 내 전기공장까지 구매할 수 있었다. 삼식과의 대리판매로 인해 좋은 관계로 흘러가나 했지만 삼식에게 500만YD저격을 당해 파산 위기까지 갈 뻔 했고, 앞으로 루태와 삼식의 싸움이 될 전망이 크며, 이 싸움으로 인해 가장 큰 이익을 볼 인물은 아마도 양띵이 될 것이다. 하지만 역으로 루태가 삼식을 회유해 양띵을 견제할 수 도 있으므로 향후 전망을 지켜보는 것이 좋을 듯 싶다.

기타 멤버들은 도박이나 귀금속 등의 변수가 없는 한 상위권 멤버들을 역전하기에는 힘들어 보인다. 또한 양띵이 현재 제자리걸음 중이며, 삼식과 루태가 매섭게 쫓아오고 있는 중인데, 아직 다른 하위권 멤버들의 재고가 얼마나 있는지는 오리무중이며, 루태와 삼식은 모두 재고를 팔아치워 전기공장을 구입할 수 있었지만 양띵은 아직 얼마만큼의 재고가 쌓여 있는지 화면에 잡히지 않아 알 수 없는 상황이고, 양띵은 전기공장 구입 시 어떠한 어그로도 끌리지 않은 반면 삼식과 루태(특히 루태)는 이번 일차 전기공장을 구매하여 엄청난 어그로가 끌려 도박의 타깃이 되었다.

또한, 삼식의 일꾼은 몇일차 전 부터 양띵을 견제해야한다고 했으나, 삼식은 이를 묵살하고 계속 양띵과 좋은 관계를 맺으려 하는 중이다. 하지만 양띵의 화면을 봤다면 알다시피 양띵은 삼식을 맹신하지 못하고 콩콩과 비밀동맹을 맺어 삼식을 이용하고 버리려고 하는데, 삼식은 이를 전혀 눈치채지 못하고 있지만 일꾼은 이를 간파했는지 양띵을 견제해야 한다고 계속 건의하고 있다. 많은 사람들은 삼식의 개인화면을 보고 삼식 일꾼이 먼저 양띵을 공격하자는 의견을 제시해 충격적이라 하지만 이는 일꾼 개인의 의견이며 삼식은 확실한 명분이 없는 이상 이 의견을 받아들일 생각이 없는 듯 하다.

현재 싸움 구도를 보면 삼식과 루태가 주도적인 반면 양띵이 보유한 자산에 비해 지나치게 소극적이다. 이러한 구도로 계속 간다면 양띵의 독주는 막기 힘들어 보이며, 삼식과 루태가 동맹을 맺어 양띵을 견제하지 않는 이상 어우띵이 현실이 될 지도 모른다.

또한, 삼식이나 루태의 폭풍 재고로 인해 총 자산 이외에 훨씬 더 큰 비자금을 보유할 수 있기에 총 자산을 지나치게 맹신하지 않는것이 좋을 듯 하다.

5. 10일차[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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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프닝

녹화가 시작되고 서넹이 덥다고 멘트를 하였다. 그 이유는 서넹이 호피무늬를 입었기 때문인데, 여기서 눈꽃이 나보다 이만큼이 돈이 많다고?! 라는 식의 반응을 보여서 전체를 놀라게 하였다. 눈꽃이 2천만 YD 이상 갖고 있다고 얘기했기 때문.

이로서 모든 멤버들이 한번씩 호피무늬를 입게되었다. (중도 하차 한 후추, 파산 한 다주도 포함)

그리고 오늘은 공지사항이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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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양띵의 10일차 목표를 한 줄로 요약했는데, '상자도 정리하고, 판매 물품도 많이 만들어서 돈을 많이 벌자, 그리고 한 명을 파산시키자'. 이에 상자를 정리하던 중에 검은 상점 운영이 시작되어 뛰어 갔고, 6백만 YD 짜리의 특정 플레이어 저격권(이하 저격권)을 구입한다.[47] 그러자 바로 삼식이 전화가 와서 저격권을 구입했냐고 물어보자, 양띵은 그냥 상점을 구경만 했다고 거짓말한다. 삼식은 그렇다면 저격권을 구입한 사람은 루태일 거라고 의심한다. 이후 서넹과 통화를 했는데, 이때 서넹의 호박파이가 판매 가능한 상태임을 확인한 양띵이 서넹에게 대리판매를 부탁한다. 이에 양띵의 호박파이 33세트를 팔았고, 대금은 귀금속 상점이 오픈된 뒤 받기로 하였다.

공장땅에 있는 코코아콩은 철수한 뒤 그 자리에 호박 농사를 늘리는 등 공장을 정리하며 일꾼들과 전략을 구상하였다. 그러다 귀금속 상점이 오픈돼 서넹에게 대리판매 대금을 받아 850만 YD 정도의 수익을 얻었다. 이후 1백만 YD가 떨어진 상태인 화려한 구슬 1개를 구입했고, 가격이 꽤나 떨어져 있는 에메랄드 목걸이에 많은 투자를 한다. 서넹에게 두 차례의 대리판매를 추가로 부탁했고, 이에 양띵은 천만 YD 이상의 수익을, 서넹은 1백만 YD의 수수료 수익을 얻었다.

석유가 21만 YD까지 떨어졌다는 일꾼의 제보를 듣고서 많은 양의 석유를 구입했다. 이후 양띵은 야생으로 갔는데, 루태가 양띵에게 3번째 공장 오픈을 위한 업그레이드에 대해 문의를 했다. 총 업그레이드 비용은 200만 YD인데, 양띵은 루태에게 업그레이드 지원비 500만 YD를 요구했고, 루태는 이를 승낙했다. 야생에서 베이컨이나 산삼 등을 통해 쏠쏠한 이득을 본 뒤 미니게임 시간을 맞이한다.

미니게임 종목은 스플리프[48]. 순위는 양띵 - 눈꽃 - 루태 - 콩콩 - 서넹 - 삼식 순이었고, 보상은 이전보다 월등히 높아졌다. 바로 판매금지 지정 해제권.[49]

미니게임 종료 이후 귀금속 상점에서 화려한 구슬이 73만 YD가 오른 걸 확인한 뒤 판매했고, 에메랄드 목걸이는 가격이 더 떨어져 일단 갖고 있는다. 여기에 루비 티아라 3개, 사파이어 머리핀 3개를 추가로 구입했다. 이후 시청으로 가서 레드스톤 중계기를 3,500 YD에 특허 신청한다. 삼식의 케이크가 판매 가능 상태임을 확인한 양띵이 케이크 대리 판매를 부탁했고, 이에 1,300만 YD를 벌게 되었다. 이때 이유는 당최 알 수 없지만 갖고 있던 귀금속도 모두 손절한다. 더불어 저번 일차에 빅맥과 감자 튀김 특허권을 교환하기로 했던 것은 취소되었다. 또, 저격권을 구입한 게 양띵 본인이라는 것도 삼식에게 이실직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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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후반 진행

종료까지 30분이 남았다는 채팅 공지를 본 양띵은 슬슬 도박을 시작해봐야 하지 않을까 생각한다. 일단 양띵은 자신의 동맹인 콩콩에게 연락을 한다. 콩콩에게 도박에 대해 물어보자 콩콩은 오늘 안에 전기 공장을 사고 싶다며 비교적 소극적인 입장을 취한다. 하지만 양띵은 이번 회차가 누군가를 파산시키기에 절호의 기회라고 하면서 콩콩에게 삼식을 공격하는 게[50] 어떠냐고 제안한다. 콩콩은 삼식을 죽이려면 최소한 4명 이상은 모여야 할 것이라고 하며 차라리 루태를 파산시키는 게 어떠냐고 한다. 양띵도 이를 수락하여 삼식을 팀에 영입하기 위해 통화방에 초대했는데, 그때 눈꽃이 전기 공장을 샀다는 소식이 일꾼으로부터 전달된다.

이에 타겟을 눈꽃으로 바꾸자는 의견이 제시됐다. 콩콩은 도박을 하면 전기 공장을 못 산다며 걱정했는데, 삼식은 눈꽃을 죽이고 경매에서 눈꽃의 공장을 구입하는 전략을 제안한다. 이에 양띵과 삼식은 콩콩에게, 양삼콩 동맹이 눈꽃을 파산시킨 뒤 경매로 나온 전기 공장을 콩콩이 살 수 있게 도와주겠다고 한다.[51] 콩콩이 이를 수락하지 않으면 사실 콩콩의 자리를 다른 멤버로 대체하거나, 양띵/삼식만 도박 공격을 해도 크게 무방하다는 사견 또한 말해준다.

이에 콩콩은, 양띵과 삼식의 제시대로면 다음 일차에 눈꽃을 파산[52]시키고, 그 다음 일차가 된 후에야 공장을 구입할 수 있는 셈이니 큰 손해로 보인다고 말했다. 그래서 차라리 공장 구입에 3천만 YD를 쓰고, 여유 자본으로 남는 1천5백만 YD 정도를 도박에 쓰겠다고 한다.

통화 종료 후, 지금까지 생산되어 있는 반도체의 재고가 약 4천만 YD어치가 쌓여 있음을 확인했고, 10일차의 플레이가 많은 수익을 벌어다 줬다며 나름 뿌듯해 하며 끝이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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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엔딩

다들 우울하고 진이 빠진 목소리로 통화방에 등장했다. 10일차에 영혼을 쏟아 부을 정도로 원기옥을 불러 모았다, 즉 돈을 버는 데 많이 집중했다고 한다. 콩콩과 서넹을 제외한 전원이 전기 공장을 구입한 것에 서넹은 슬퍼했다. 다들 10일차에는 평화 협정을 맺었냐, 인생게임이었다는 반응. 이번 일차에 돈이 많이 모였을 것 같아 다음 회차에 난리가 날 것 같다는 것에 모두들 동의했다.

도박은 단 한 차례도 없어서 길게 기다릴 것 없이 바로 엔딩까지 마무리되었다.

5.1. 평가 및 반응[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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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산게임만의 가치는 제대로 보여주지 못한 회차
평화로웠지만 예고된 대규모 파산전쟁

10일차 시청자들의 만족도는 대체로 낮은 편이다. 팬덤 내에서는 어느 정도 호불호가 갈린다고 하지만, 객관적으로 컨텐츠 진행 내용만 봤을 때는 혹평이 더 많은 편이다. 10일차가 이러한 평가를 받는 이유는 대부분 도박이 단 한 차례도 없었다는 점과 너무 안정성만 추구한다는 점으로 정리 가능하며, 부가적으로 제대로 된 이득을 못 보고 있는 전기 공장, 매 회차마다 이어지지 않는 감정선 등이 있다. 10일차만의 문제가 아니라 지금까지 축적되던 문제점이 드러나기 시작했다고 볼 수도 있다.

우선 10일차에는 도박이 단 한 차례도 없었다. 파산게임 시즌1과 파산게임 시즌2 전부를 통틀어서도 컨텐츠 후반에 도박이 등장하지 않았던 회차는 한 번도 없었다. 즉, 10일차는 그동안 이어져 왔던 전형적인 파산게임의 패턴[53]과는 다르게 2시간 내내 돈벌이에 모든 시간이 집중되었다. 이것이 많은 이들에게 아쉬움을 샀는데, 지난 일차 마지막에 루태가 파산 위기에 처함에 따라 이번 10일차는 루태의 파산 여부가 뜨거운 관심사였지만, 파산은커녕 도박조차 언급되지 않아 스토리가 전혀 연결되지 않았다. 스토리 연결의 문제를 떠나 파산게임에서 도박이 없다는 것은 파산게임만의 정체성을 상실했다고 볼만큼 '치열한 도박 전쟁을 기대했던' 시청자들에게는 김이 빠질 수밖에 없던 회차였다. 이 때문에 처음으로 파산게임이 지루했었다는 얘기가 나올 정도.

더불어 전략 면에서도 10일차에 도박이 없었던 것은 큰 손해가 아닐 수 없었다. 지난 일차 루태의 현금이 상당히 적었던 것을 모두들 알고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양띵은 본인이 생각했던 초반 도박 전략을 전혀 사용하지 않았고[54], 루태에게 판매금지를 시킨 것도 아니다. 따라서 전기 공장을 진작에 구매해 놓았던 루태의 입장에선 생명의 끈을 연장시키는 데 아주 좋았던 회차였고, 나머지 멤버들의 입장에서는 경쟁자 한 명을 제거할 수 있는 절호의 찬스를 놓치게 된 셈이다.[55]

이렇게 도박 이용률이 저조해진 원인은 아무래도 모든 멤버들이 지나치게 안정성만을 추구하기 때문이다. 양띵은 본인이 직접 루태를 공격하고 싶다, 피바람이 불 때가 되지 않았냐고 말하면서도 그간 직접적으로 악마의 집을 이용한 횟수는 상당히 낮으며, 뒤에서 말로만 싸움을 만들고 경쟁판을 주도하려 하는 점이 꽤나 혹평을 받고 있다. 본인도 여유 자본이 많은 것을 알고 있으면서도 지나치게 몸을 사린다는 얘기. 3만여 명이 시청하는 양띵의 화면에서 양띵은 누구보다도 이런 싸움에 적극적으로 나서서 화면의 재미를 추구하려 하는 게 메인카메라로서 일반적이겠지만, 지난 번 다주의 파산 때부터 양띵의 화면이 너무 아쉽다는 의견은 종종 나오고 있으며, 오히려 양띵보다 삼식의 화면이 더 메인카메라로 적합할 것 같다는 소수 의견 역시 존재한다.

이와 연관지어 10일차에 판매 금지가 성행하지 않은 것도 하나의 혹평거리인데, 양띵은 보유 현금을 1천만 YD 이상 보유하고 있음에도 1/10 조차 되지 않는 100만 YD를 쓰기가 아깝다며 판매 금지를 안 하려고 하였다. 사실 판매 금지는 어떤 값이든 그 값어치 이상의 역할을 하는데, 100만 YD를 투자하더라도 해당 멤버는 몇 분, 몇 시간 동안 해당 아이템을 판매하지 못하기 때문에, 이때 그 멤버에게 발생하는 재산적 손해는 양띵이 들인 100만 YD의 비용보다 훨씬 클 것이다.

제일 먼저 전기 공장을 구매했지만, 그만큼의 효과를 못보고 방치되어 있는 전기 공장이 너무 아쉽다는 평가도 있다. 누구보다도 제일 먼저 구입한 것은 그만큼 일찍 구매하여 빨리 이득을 보는 것이, 첫 구매자라는 타이틀 때문에 부자로 낙인찍히는 것보다 더 이득을 볼 것으로 예상했기에 빨리 구입하려고 했을 텐데, 정작 아직까지 양띵의 화면에서는 전기 공장이 직접 가동되어 반도체가 생산되는 전체 과정은 화면에 비춰진 적이 없고, 벌써 판매를 시작하고 있는 다른 전기 공장들과 달리 양띵의 전기 공장은 진도가 더딘 편이다. 즉, 일찍 구매함으로써 그만큼 더 많은 이익을 낼 줄 알았지만 정작 그러지 못하고 있다는 것이다.

또, 매 일차가 진행될 때마다 플레이 경향이 바뀌고 스토리 전개가 뒤집히는 것이 문제점으로도 지적된다. 10일차는 9일차 진행 이후 2주만에 진행했기 때문에 어쩌면 스토리가 끊기는 것은 당연했을 수도 있다. 하지만 5 VS 1 상황으로 맞서 루태를 파산 직전까지 몰고 갔던 그 당시의 분위기는 어디로 가고, 갑자기 개연성을 던져 버린 인생게임 플레이가 등장한 것에 실망한 시청자들이 많다. 이것은 비단 파산게임만의 문제는 아니며, 양띵의 대규모 컨텐츠 전반에 걸친 지적으로 보인다. 다만 11일차와 12일차는 빠른 주기 내에 바로 진행되기 때문에 개연성 문제는 잠시 동안은 해결될 것으로 보인다.

아래는 양띵의 일기 내용 요약.

저는 오히려 오늘 조용한 게 더 무서웠어요. 오늘 조용하고 고요한 흐름이 흘렀으니 다음엔 분명 엄청난 큰 소음이 나올 거라고 생각하거든요. 다들 '내가 너무 조용히 살았나?', '아, 이거 내가 칼 잡고 누구 하나 죽여?' 이런 생각을 할 것 같아요. 다들 이번 회차에 돈을 엄청 벌었을 테니깐... 그래서 다음 회차에 너무 많이 파산할까봐, 혹은 너무 돈을 빨리 써서 툭하면 파산 위기인 상황이 될까봐 조금 걱정돼요. 그리고 다음 도박이 분명 누구 한 명 돈으로 죽일 수 있는 그런 도박일 것 같은데... 뭔가 다음 회차에 2~3명 파산하는 건 아닌가. 컨텐츠 기획자로서 걱정이 되지만 여러분들은 뭐 불구경 재밌겠죠 하하하... 근데 또 그 2~3명을 제가 날리면 재밌죠 ㅎㅎ 까짓거 컨텐츠 빨리 끝내면 다른 거 또 하면 되잖아? 나 반도체 엄청 많아서 다 팔면 한 7천만 YD 될 걸? 다음 도박은 정말 즐겨봐야겠어요. 11일차에서 만납시다. 꼭 챙겨보세요!

최고 시청자 수는 30,600명에 달했다.

5.2. 재산 순위[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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틀린 부분이 발견되면 즉각 수정 바람.

특이하게 볼 수 있는 점은 삼식의 꼴찌라는 순위인데, 이는 삼식이 재고를 모아둘 뿐 판매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거기에 양띵의 저격권에 대비하기 위해 막판 자금 마련이 필요했던 상황이었는데, 이에 전기 공장을 반값에 전당포에 맡기면서 1천 500만 YD 가량이 감소하였고, 공장 기계 업그레이드 등에 꽤나 돈을 썼기에 더더욱 손해를 본 것처럼 보이는 것. 또한, 전당포에 공장을 맡겨 여유돈을 남겨두고 일차를 종료한 삼식의 전략으로 인해 악용 가능성을 발견하여 11일차에 전당포 이용에 대한 새로운 공지가 뜬 것으로 추측한다.

또한 한편으로는 삼식이 돈을 벌지 않고 있었음에도 6위가 된 것은, 그만큼 다른 멤버들이 돈벌이에 집중했기 때문이며, 양띵의 1위 질주가 눈에 띌 뿐, 나머지 멤버들은 순위가 비슷한 상황이다. 하지만 삼식이 쌓아놓은 재고인 반도체 2세트 + 32개를 판매하면 순위는 뒤집히고도 남을 상황이라는 것이 변수.

서넹을 제외한 모든 멤버들이 전기 공장을 갖게 되었고, 삼식을 제외한 모든 멤버들의 총 자산이 4천만 YD를 돌파했다. 양띵의 자산은 사상 최고치인 7천 5백만 YD에 달했다. 10일차는 다른 회차들보다 비교적 평화로운 분위기로 진행되었고 무엇보다 악마의 집 도박이 한 번도 없었기 때문에 정치, 외교적 관계는 크게 눈에 띌 사항은 없었다. 멤버들 간 대리 판매가 성행했고, 마지막에 양띵-삼식-콩콩이 다음 일차 전략을 구상했다는 점 등만 짚고 넘어가면 될 것 같다.

6. 11일차[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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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프닝

컨텐츠 시작 전인 20일 오후 중에 11일차 새로운 규칙을 선공개하는 예고 영상이 업로드되었다. 영상에 따르면 악마의 집 구조가 새롭게 변화할 것으로 보이고, 100% (-) 확률이 보장된 3단계 너만을 위한 도박과, 랜덤으로 2인의 금액을 차감시키는 둘만을 위한 도박이 출시될 예정으로 보인다.

마의 시작. 방송을 켰긴 켰는데 양띵의 마이크에서 잡음이 들려 방송을 껐다가 다시 켰다(=리방). 리방을 한뒤로는 잡음이 들리지 않았다.

11일차부터 파산게임을 진행할 때 나타나는 마인크래프트 메인 화면과 BGM이 새로운 것으로 바뀌었고, 맵 내부에서 마을과 광장 역시 평소 한낮으로 설정되었던 것과 달리 저녁 노을이 지는 시간대로 설정되어 한층 무거운 분위기를 조성하였다.

호피무늬 스킨은 양띵이 착용했다. 위 업데이트 사항과 더불어 공지사항으로는 전당포 이용에 대한 안내가 있었다. 전당포에 자산을 맡기면 해당 자산 금액의 50%를 빌려주는데, 이를 두 일차 이내에 갚아야 했던 기존과 달리 기간이 30분으로 대폭 단축되었다고 한다. 재산은 최대 2회에 한해 맡길 수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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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반 진행

지난 일차에 특허 신청했던 레드스톤 중계기는 특허가 수락돼 4개의 판매권을 받았다. 양띵은 일꾼들에게 다같이 공장땅을 빠르게 정리한 뒤 다같이 야생으로 가자고 말한다. 이때 루태에게 전화가 왔는데, 일반 공장을 위해 귀금속 상점이 오픈되는 대로 업그레이드 지원금 5백만 YD를 주겠다고 하였다. 통화 종료 후 양띵은 이 돈을 갖고 업그레이드 하지 않고 튀겠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마 2탄. 그리고 통화를 하는동안 계속 목소리가 기계음으로 들려 불편함이 있었다.

검은 상점에서는 세금 면제권, 천사의 축복, 특정 플레이어 저격권, 다썰어 검 등이 판매됐다. 양띵은 오픈 시간에 맞춰 바로 입장해 저격권 1개와 천사의 축복 2개를 구입했다. 이후 삼식에게 통화를 걸어 루태의 지원금을 쓰지 말고, 이 돈으로 저격 도박을 하자고 제안한다. 삼식도 이에 대해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최종적으로 양띵, 삼식, 루태가 한 통화방[58]에서 다같이 모델하우스로 가서 공장 업그레이드를 하려고 할 때, 루태를 보란듯이 배신하기 위해 양띵이 "뀨!" 라는 신호를 보내면 양띵과 삼식이 동시에 광장으로 가자고 합의했다.

양띵은 야생에서 광물을 캐며 레드스톤 중계기와 전기 공장 가동을 위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었다. 그러다 귀금속 상점이 오픈되었다. 삼식과 양띵 모두 루태에게 토파즈 브로치 5개씩을 받은 뒤 모델하우스로 가 업그레이드 비용을 내기 직전, 양띵이 "뀨" 라는 비밀 신호를 보냈다! 하지만 이 신호에 맞춰 광장으로 간 건 양띵 뿐이었고, 삼식은 오히려 "저 분 어디 가셨지? 튕기셨나?" 등의 반응을 보이며 시치미를 떼고 있었다. 결국 양띵은 잠시 렉이 걸렸다며 대충 둘러댄 뒤 어쩔 수 없이 대금을 결재하였고 루태는 공장을 구매하게 되었다.

단체 통화 종료 후 양띵은 이 사단에 대해 매우 분노를 느껴 삼식에게 전화를 걸었는데, 삼식은 기억이 나지 않았다고 하였다. 양띵은 이에 대응하지 않고 그냥 통화를 끊었는데, 삼식 혼자 양띵을 몰아가려고 하든지, 삼식과 루태가 같이 양띵을 몰아가려고 하든지 간에 일단 삼식의 배신은 확실한 상황이었다. 결국 콩콩에게 전화를 요청했는데, 그러자 마자 양띵에게 -73만 YD의 도박이 떴고, 이후 콩콩과 루태에게도 한 번씩의 도박이 돌아갔다. 양띵은 콩콩에게 위 상황을 전부 설명해 주었다. 하지만 콩콩은 자본이 넉넉하지 않은 상황이라 일단 돈을 모으기로 했고, 콩콩이 눈꽃에게도 도움을 요청해 1234 작전[59]을 펼치기로 한다.

10분이 지나 도박 금액이 빠져나가자 서넹에게 전화가 왔다. 서넹은 누구랑 다투었냐고 물어봤는데, 양띵은 삼식과 사이가 안 좋아졌다고 얘기했고, 그 뒤에 숨겨진 자세한 이야기는 해 주지 않았다. 서넹에게 다 얘기하지 않은 이유는, 서넹은 뭔가 큰 믿음이 가지 않기 때문이라고. 어찌했든 나중에 도움이 필요하면 서로 도와주자는 이야기로 통화는 마무리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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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후반 진행/도박

이후 특별 판매가 시작됐다. 11일차 특별 판매 종목은 호박 파이. 5번 트럭에 약 15세트 가량을 투자했다. 특별 판매가 끝난 이후 양띵은 공장의 상자 속에 있던 아이템들을 판매하며 소소한 돈을 벌고 있던 와중에 양띵 -86만 YD를 시작으로 양띵을 향한 저격 도박이 시작되었다. 이에 양띵은 바로 악마의 집으로 갔는데, 도박을 하던 건 삼식이 아닌 루태였다. 여러모로 충격을 받은 양띵은 멘탈이 붕괴된 듯한 모습을 보였는데, 일단 공격은 하지 않고 기다리기로 한다.

계속되는 삼식과 루태의 도박 공세에 콩콩은 귓속말로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또, 루태에게 지원금을 받을 때 사뒀던 화려한 구슬 2개를 각각 67만 YD의 이득을 보며 처분하였다. 약 20번 가량의 도박 끝에 일시 소강 상태에 이르자 양띵은 전략을 구상하기 시작한다. 일단 루태가 11일차 하룻동안만 해도 일반 공장 구입과 더불어 양띵과 삼식을 향한 천만 YD를 지원해 줬기 때문에 돈이 부족할 거로 예상되는 상황. 따라서 삼식-루태 동맹에서 애매하게 삼식을 공격하기보다는 차라리 싹을 쳐 내는 방식으로 루태를 먼저 공격하기로 한다.

양띵은 결국 지금까지 모아뒀던 반도체를 모두 판매하기로 마음 먹는데, 이때 삼식과 전화를 하게 된다. 삼식은 마치 지금까지의 일은 없었던 것처럼 "루태와 눈꽃이 반도체를 판매하고 있다"면서 판매 금지를 시켜야 하지 않겠냐고 묻는다. 이에 양띵은 그 누구도 아닌 삼식의 반도체를 판매 금지 시켰고, 삼식도 이에 대한 복수인지 눈꽃의 반도체를 판매금지 시킨다.

이에 눈꽃에게 바로 전화를 걸어 판매 금지 상황을 말해주었는데, 눈꽃은 사실 삼식-눈꽃 전쟁은 휴전 상태였지, 종전이 아니었다고 하며 공격에 대한 의지를 보여주었다. 그러다 특별 판매 금액이 공개됐는데 2번 트럭에 투자한 사람이 총 2천1백만 YD의 거액의 수익을 얻어갔다고 한다. 이에 양띵은 눈꽃과 콩콩에게 물어보았지만 아니었고, 결국 2번 트럭의 주인공은 삼식이었다. 이에 더욱 자극을 받은 양띵은 루태의 반도체를 판매 금지 시키고, 반도체 판매권을 등록해 총 7천 6백만 YD에 달하는 엄청난 양의 자산을 얻게 됐다. 하지만 반도체는 곧바로 판매 금지 되었다.

1234작전에 따라 양띵, 눈꽃, 콩콩은 다함께 모여 도박을 시작했다. 수십만 단위가 계속해서 빠져 나가기 시작하자 루태는 다급해지기 시작했는지 통화를 요청했다. 하지만 양띵은 루태의 통화를 거절하고 계속해서 도박을 하고 있었다. 그러다 양띵이 직접 루태 -3,413,235 YD의 도박을 하게 되자 루태의 전화를 받아주었는데, 사실 양띵과 삼식의 "뀨" 작전은 진작에 삼식이 루태 본인에게 얘기해 주었었고, 삼식은 지원금을 받지도 않았다고 한다. 삼식이 계속해서 이러한 정보를 숨기고 도박을 돌리라고까지 강요했다고 한다. 하지만 냉정한 양띵은 본인이 파산하기 직전에 이르니 술술 말하는 거라며 그냥 파산시키겠다고 말한다. 이 정보를 들은 양띵은 더욱 더 삼식에 대한 분노를 느끼게 된다.

양띵이 루태와 통화를 하던 사이 눈꽃과 콩콩이 서넹도 영입하여 서넹도 도박 라인에 합류하여 루태 저격 도박을 돌렸고, 삼식도 뻔뻔하게 갑자기 중간중간 루태 저격 도박을 돌리기도 했다. 루태 -3,575,279 YD, -3,500,711 YD, -3,749,119 YD 등 3백만 YD를 거뜬히 넘기는 거액의 저격 도박이 계속 되는 상황. 루태가 또 다시 통화방에 초대해 달라며 대박 사건을 알려주겠다고 한다. 이에 양띵 혼자 루태와 통화를 하였는데, 지난 일차 미니게임 보상으로 받았던 판매 금지 해제권과 검은 상점에서 직접 구매한 저격권을 팔겠다고 말했다. 양띵이 가격을 물어보자 루태는 1천 5백만 YD를 제시했고, 양띵은 비싸다며 거절했다.

통화 이후 양띵은 홀로 큰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는데, 양띵의 일꾼이 계속해서 계산한 결과 최소 4천만 YD 이상이 깎였고, 루태의 행동과 어투를 보아 파산이 확정적인 것 같아 보인다. 하지만 일부러 멤버들에게 말하지 않고 계속 돈을 쓰게 만들어 우승에 한 걸음 더 앞서 가겠다는 계획을 세운다. 하지만 양띵이 도박 라인 통화방으로 복귀하자 멤버들이 점점 돈이 부족해지고 있었고, 결국 양띵 혼자 루태 저격 도박을 계속해서 돌리기로 한다.

하지만 의도치 않게 도박의 마지막 화면이 도박장을 떠났음에도 계속해서 나타나는 오류가 생겼고, 양띵이 마크를 껐다가 다시 들어가거나 화려한팀이 양띵을 서버에서 추방해도 계속 나타났고 이는 더 이상의 플레이를 못하게 할 정도라 잠시 서버를 리부팅했다. 하지만 리부팅 이후 서버가 백섭되었었고 양띵이 보유한 금액은 6,700만 YD였어야 하는데 도박을 하기전인 7,600만 YD로 되어있고, 멤버들의 일꾼이 만든 물품이 날라가있는 등, 이를 복구하기도 전에 일부 일꾼이 상점에 물품을 판매하기도 하였다. 결국 잠시 모든 행동을 멈추기로 하지만 게임 상의 시간을 멈추지는 못해 루태의 도박 금액이 계속 차감되고 있었다. 결국 이를 전체적으로 보상, 복구하는 데 걸리는 시간과, 유튜브 영상에서의 편집 및 개연성을 고려해 더 이상의 진행은 멈추고 22일, 12일차 진행에 앞서 잠시 11일차를 약 10분동안 진행하기로 했다.

22일 방송분에서는 예고했던 대로 11일차의 후반 10분부터 진행했다. 이전 회차의 내용을 상기하기 위해 녹화본 마지막 5분의 영상을 함께 본 후 곧바로 시작했다. 양띵은 잠시 렉 때문에 도박을 못돌렸다는 듯이 매우 흥분한 연기를 시작했고, 그대로 감정선을 이어 나갔다. 눈꽃과 콩콩은 돈이 부족해져 루태 저격 도박에 잠시 빠지기로 했고, 양띵과 서넹이 계속해서 루태에게 저격 도박을 돌리고 있었다. 그러다 악마의 집은 종료되었는데, 루태가 케이크 판매 금지를 해제했다는 소식, 건초더미를 새로이 등록했다는 소식이 각각 들리자마자 양서눈콩 연합은 바로 판매를 정지시켰다.

그러다 루태가 전당포로 가는 장면을 목격하게 된다. 하지만 종료까지 얼마 남지 않았던 만큼, 루태가 전당포에 맡긴 돈은 되찾지 못하고 그대로 다음 일차 경매에 넘어갈 가능성이 농후해졌다. 이에 양띵은 서넹에게 미리 전기 공장 구입을 축하한다며 루태의 파산 확률을 상당히 높게 보고 있었다. 남은 시간에 우연히 도시로 갔었는데, 삼식이 부동산 건물을 구입한 것을 확인했다! 이에 삼식의 재산 수준 확인이 필요해 보인다는 의견을 나누면서 11일차 플레이는 종료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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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엔딩

엔딩에서 비로소 동맹 구도가 확실하게 잡혔는데, 양띵-서넹-눈꽃-콩콩 vs 삼식-루태. 하지만 삼식이 은근히 루태를 놀리는 행세가 끈끈한 동맹인지 의심되긴 하다. 루태가 채팅창을 올려서 다시 확인하다가 마지막 도박 금액이 -220만 YD라는 사실에 잠시 당황했고, 루태가 만약 본인이 생존한다면 다음 일차에 시작하자마자 통화를 하자고 말해 파산의 가능성이 높게 점쳐졌다.

그러다 루태가 전당포에 맡긴 전기 공장, 고급 일반(생산) 공장, 농장땅 5개가 다음 일차 경매로 올라올 예정이라는 공지 채팅이 올라온다. 이에 대부분의 멤버들이 루태의 파산을 확신하며 환호하였고, 특히 서넹이 전기 공장을 살 수 있을 거 같다며 굉장히 좋아했다. 하지만 마지막 도박 금액이 차감된 이후에도 아무런 소식이 없었고, 결국에는 루태는 생존하였다. 이에 대해 양서눈콩 동맹은 매우 경악을 하였고, 11일차는 종료되었다.

6.1. 평가 및 반응[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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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전명 1234, 마가 낀 11일차
파산게임 시즌3에서 손꼽힐 레전드 회차 1

지난 일차가 파산게임만의 가치를 못 보여줬고, 도박이 없어 전체적으로 진행이 루즈했었다는 아쉬운 평가가 있었다면 이번 회차에서는 이러한 평가는 상당히 누그러졌다. 양띵과 삼식의 갈등에서 시작된 여섯 멤버들의 정치 싸움이 본격적으로 시작되어 재미를 느끼는 시청자가 많아진 것으로 보인다.

11일차부터 파산게임 시즌3가 본격적으로 후반부에 접어들었다는 것을 알 수 있는 요소들이 많았다. 새 도박 출시부터 시작해서 일부 BGM과 맵의 시간대 설정 등이 막바지로 접어든다는 분위기에 잘 맞춰 바뀌었다는 평이 많다. 더불어 이번 시즌 전체에서 손꼽을 핵심 장면으로 꼽힐 부분이 바로 "뀨" 작전 사건인데, 이 사건을 계기로 모든 멤버들이 양띵을 필두로 서넹-눈꽃-콩콩의 양띵 4인 동맹과 삼식, 루태로 구성된 삼식 2인 동맹으로 편이 나뉘어 정치, 도박 싸움이 시작되었다. 말 그대로 지난 10일차는 폭풍전야였으며, 이러한 구도 역시 파산게임이 후반부로 접어들었다는 것을 보여준다.

여담으로, 뀨 작전 사건은 마치 시즌1의 행운 곡괭이 사건이 연상된다는 시청자들이 꽤나 있다. 이유는 삼식을 향한 싫어요 테러 때문. 좋아요 : 싫어요 비율이 3 : 1 수준이다. 보통은 10~15 : 1 수준인 것에 비교하면 싫어요 테러가 확연히 보이는 수치.

더불어 길지는 않았지만, 양띵을 향한 저격도박은 11회차까지 진행된 파산게임 시즌3에서 전무한 일이었기에 재미는 더욱 높아졌다. 삼식이 양띵의 화면에서는 얄밉고 짜증나게 비춰질지라도 실제 흥미와 재미는 삼식이 책임지는 부분이 정말 많다며 삼식을 응원하는 팬들 역시 많다.

최고 시청자 수는 미리 공지를 했다고는 하지만... 아무래도 항상 진행하던 금요일이 아닌 수요일에 진행한 탓인지 다른 일차에 비해 꽤 적은 23,400명을 기록했다. 그러나 11일차 종료시점까지 2만 명 이상의 시청자를 유지하면서 이번 회차의 재미와 몰입도를 증명했다.

6.2. 재산 순위[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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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위에 대격변이 일어났다!

우선 양띵의 제일주의 시대가 막을 내렸다. 6일차부터 무려 5회차 간 1위를 고수해오던 양띵이 2위로 내려앉았고, 그 자리는 삼식에게 내 주게 되었다. 삼식은 지난 회차 꼴찌로, 생존자들 가운데 가장 적은 자산인 줄 알았지만, 한 회차 동안 쌓아온 반도체와 아이템 재고를 모두 판매하고 특별 판매를 통해 엄청난 이득을 보게 된 점[60] 등이 큰 요소로 작용한 듯하다. 11일차만에 처음으로 총자산 1억 YD를 달성하게 되었다는 칭호를 달게 되었다. 한 회차만에 1억 YD를 벌었다는 점도 파산게임 역사에 길이 남을 기록이다. 삼식의 순간 최고 현금 보유액은 120,244,423 YD.

양띵 또한 지난 회차보다 2천만 YD를 추가로 벌면서 총 자산 1억 YD에 근접하게 되었다. 콩콩 역시 그간 모아뒀던 재고를 모두 판매하여 3등까지 성장하는 데 성공했다. 서넹과 루태는 지난 회차보다 자산이 많이 떨어졌는데, 특히 루태의 경우 총 자산이 10일차의 20%도 안 될 만큼 하락했다. 양띵을 필두로 한 양띵-서넹-눈꽃-콩콩 동맹의 맹공격이 제대로 통한 듯하다. 보유 현금액으로 봤을 땐 양띵이 저격권을 사용했다면 루태가 파산했을 수도 있었다. 서넹 역시 순간적으로는 전기 공장을 구매할 만큼 여유자금을 쌓았지만 그 돈을 모두 루태의 도박 공격에 사용하느라 많은 손해를 보게 되었다.

이번 회차에서 무엇보다 빛났던 멤버는 삼식이었다. 루태를 정치 사움에 끼어들게 하여 고기방패로 사용하고, 모든 멤버가 저격도박에 미쳐 있을 때 반도체를 생산하고 특허를 출원, 건물을 구입함으로써 무려 1억 2000만 YD을 달성, 도박에 많은 돈을 사용한 양띵과의 자산 골든크로스를 이루어냈다. 또한 양눈콩넹 동맹이 도박에 돈을 엄청나게 많이 사용하여 삼식에게 더욱 유리해지기만 하였다. 양띵은 삼식의 재산을 자신의 재산 정도로 보고 있는데, 현실은 양띵의 1.5배에 가까운 재산이다. 추후 업데이트 사항인 둘만을 위한 도박은 철저히 개인플레이를 하고 있는 삼식에게 절대적으로 유리할 것으로 보인다. 만약 삼식이 자신의 자산이 많음을 노골적으로 드러냈었더라면 어쩌면 양띵은 공격당하던 루태와 손을 잡고 삼식을 총공격했을 것이다. 하지만 양띵이 지금도 삼식의 자산을 파악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면 앞으로의 삼식의 위치는 절대적일 것으로 예상된다.

이후 11일차 삼식 화면이 양띵 유튜브에 업로드 되었는데 양띵의 화면에서는 얄미웠지만 삼식의 화면으로 보니 재밌다는 평이 주를 이룬다. 삼식의 플레이 스타일을 좋아하고 삼식의 우승을 응원하는 시청자들 또한 다수 존재한다. 삼식 화면의 평균적인 조회수와 응원 댓글, 좋아요 수가 다른 멤버들보다 월등히 높은데, 이를 통해 삼식이 멤버들 중 가장 높은 인기도를 얻고 있다고 추측할 수 있다. 반대로, 다소 과격한 표현으로 삼식의 태도를 심하게 옹호하고 지금까지의 양띵의 행동을 비판, 비난하는 댓글 또한 몇몇 보인다. 이번 일차에 삼식이 양띵을 배신했기 때문에 유독 싫어요 개수가 다른 영상들보다 훨씬 많은데, 이는 과하게 양띵 화면을 옹호하는 시청자들이 삼식의 화면에 일명 싫어요 테러 를 한 것이다.

사실 루태가 11일차 마지막에 양띵에게 말했던, "'뀨' 작전을 삼식이 미리 말해줬었다."는 거짓말이며, 뀨 작전이 실패로 돌아간 뒤 한참 후에 삼식이 루태에게 말해줬던 것이다. 이때 삼식은 루태를 설득해 양띵 저격 도박을 반 강제로 시킨 것이고, 양띵 동맹이 루태에게 도박을 돌리기 시작하자 삼식은 루태의 연락을 받지 않았다. 이에 위기감을 느낀 루태가 양띵에게 거짓말을 조금 섞어 이실직고 한 것. 그러다 삼식과 통화하여 루태의 판매정지 지정 해제권과 1,500만 YD를 교환하였다. 살기 위해 케이크와 건초더미를 등록해 판매하였지만 곧바로 판매 정지를 당했다. 삼식에게 저격권을 팔테니 500만 YD를 빌려주라는 제안을 했지만 삼식의 거절로 인해 전기 공장과 일반 생산 공장을 전당포에 맡기게 된 것.

7. 12일차[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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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프닝

남은 11일차 10분 진행하고 잠시 세팅을 한뒤 곧바로 시작하였다.

화면 오른편에 위치한 보유 자산(현금)을 알려주는 대시보드가 천만 단위를 구분하여 표시함으로써 보기 쉽게 바뀌었다. 호피무늬 스킨은 양띵이 착용. 이에 삼식이 양띵의 돈이 얼마나 있는 거냐며 양띵을 견제해야 한다는 식으로 물어보았는데, 이에 양띵은 지난 일차 삼식이 건물을 구입한 것 역시 엄청난 자산의 소유자일 거 같다는 식으로 반격했다.

양띵은 삼식에게, 루태가 위태로운 상황이라 불안하냐고 물어보자 삼식은 어차피 루태는 버리는 카드였다고 대답했다. 루태는 미니게임까지는 정말 참여하고 싶으니 최대한 살려달라고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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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양띵과 삼식은 시작하자마자 시험삼아서 각자 둘만을 위한 도박을 돌려보았다. 일꾼이 지난 일차 도박 현황을 정리한 것에 따르면 지난 일차에 루태의 자산 6,300만 YD 이상을 차감했다고 한다. 마지막에 저격권을 쓰지 않은 이유는 루태가 죽지 않을 것 같아 안 썼던 것이고, 저격권은 나중에 삼식을 파산시킬 때 쓰겠다는 계획을 세운다. 또, 지난 회차 루태가 전당포에 맡기고서 대금을 갚지 못해 경매로 나오게 된 아이템 중 양띵은 고급 생산 공장을 구매하고자 하는 의지를 보였다. 또, 지난 일차에 다들 돈을 많이 썼기 때문에 양띵의 입장에서는 루태를 파산시키지 못했더라도 꽤나 이득을 봤다고 보고 있다.

검은 상점이 열리자마자 달려가서 저격권 2개와 피버타임 아이템을 구입했다. 이후 일반 생산 공장으로 돌아와 공장땅을 정리했다. 양띵은 다음 일차 보석 가공 업데이트에 대비하여 보석(광물)을 많이 모아두자고 하였고, 부동산 투자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하였다. 부동산에서 고급 정보[61]를 구매한 뒤에 건물을 사야겠다고 말했다.

그러다 뜬금없이 루태 -30만 YD, -64만 YD 도박이 있었다. 곡괭이에 Lv.30 인챈트를 한 결과 행운2, 효율3 옵션을 얻게 되었다. 귀금속 상점이 오픈돼 귀금속 상점에 갔는데, 22만 YD가 하락한 루비 티아라에 투자하려다가 10분 뒤 열릴 경매에 대비하기 위해 투자를 하는 대신 그냥 현금으로 갖고 있기로 한다.

이후 경매가 시작되었다. 첫 경매품은 전기 공장이었는데, 이미 전기 공장을 보유 중인 삼식이 구매해 간다. 이에 경매에 참여한 모두들 왜 2개를 구입하는지 이해가 되지 않는다는 반응을 보였다. 전기 공장이 없었던 서넹은 전재산인 1,116만 YD를 걸었는데도 구매하지 못해 슬프다며 경매를 포기했고, 동시에 양띵은 삼식의 위력에 충격을 받은 모습. 2번째 경매품이었던 일반 공장 경매는 1,505만 YD를 제시한 양띵이 가져가게 되었다. 다들 경매장을 떠나고 루태 혼자 땅 경매에 남아 있으려 했으나, 양띵은 루태를 더욱 압박하기 위해 루태의 땅 7개를 모두 양띵이 구매하였다.[62] 양띵은 루태의 땅에서 농작물과 상자 속의 아이템만 가져간 뒤 전당포에 맡기겠다는 작전.

천사의 집 이용권을 교환하기 위해 귀금속 상점으로 갔는데, 이곳에서 루태와 삼식이 함께 무언가를 교환하는 듯한 모습을 보였다. 천사의 집 이용권 교환 이후 새로 구입한 2번째 일반 공장에 가봤다. 농작물이 조금 심어져 있었을 뿐 아무런 정리도 되어 있지 않았다. 이때 미니게임이 시작된다는 소식에 양띵은 일꾼들에게 2번째 공장 정리를 맡기고 미니게임을 하러 떠난다.

오늘의 미니게임은 '뿌셔뿌셔'. 시작 전에 개인 점토를 고르고, 게임 시작 후 자신의 점토를 모두 캔 뒤에 가장 먼저 종을 치는 사람이 우승하는 게임이다. 1등은 콩콩이 차지했다. 삼식은 자신의 건물에 누군가 입주했고, 월세도 받았다며 자랑을 했다. 1등 상품을 알려주진 않았지만 콩콩이 말하길 중복 불가능한 아이템이라는 힌트를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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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후반 진행

미니게임 종료 후 양띵은 서넹과 통화를 했다. 서넹은 전기 공장을 사지 못해 상심에 빠진 상태였는데, 이젠 잭오랜턴이 판매 금지가 풀려 전기 공장을 여유 있게 살 수 있고, 공장 기계도 구입할 수 있다고 한다. 양띵의 위로가 정말 감동적이었어서 완전히 양띵의 편에 서주겠다고 햇으며, 서넹은 광물을 계속 모아둔 덕에 반도체를 만들면 1억 이상을 벌 수 있다고도 하였다.

양띵은 루태의 농장땅을 돌아다니며 농작물을 정리하고 있었다. 서넹과의 통화 결과 서넹도 엄청난 돈을 모을 것 같고, 삼식의 재산 규모도 어마한 것으로 보아 양띵 제일 시대는 가버리는 것 같다고 말했다. 하지만 일반 공장이 2개나 되기 때문에 충분히 반등할 기회는 많다고 자기 자신을 위로했다. 그러다 루태와 통화를 하게 되었는데, 루태는 광물이 상당히 많다고 해서 양띵은 루태의 광물을 모두 구매하기로 한다.[63]

귀금속 상점에서 루태와 광물 거래를 했는데, 사실 루태에게 보너스를 주고자 했지만 삼식과 팀이라는 생각이 들어 그러지 못했다고 한다. 양띵은 계속해서 루태의 땅을 정리하고 있는데, 이때 콩콩과 전화를 하게 되었다. 양띵은 루태가 저렇게 급하게 행동하는 이유가 무엇일지 모르겠다고 했고, 콩콩은 루태가 천사의 집으로 갔다는 정보를 공유하며 대화를 이어가던 도중, 서넹을 향한 -100만 YD 도박이 있었다는 채팅 알림이 뜨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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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박

양띵과 콩콩은 저 도박이 누가 하는 것인지, 단순 1회성 도박인지 대화를 나눴다. 하지만 연달아 '서넹 -89만 YD', '서넹 -37만 YD', '서넹 -144만 YD'가 뜨게 되면서 서넹 저격 도박인 것은 확실시되었다. 이에 콩콩이 저격 도박 범인이 누구인지 다른 멤버들에게 연락을 해보겠다며 콩콩과의 통화는 종료됐다. 이후 몇 분 간 서넹을 향한 도박이 없었다가 서넹에게 연락이 왔다. 서넹은 뭔가 자신이 500만 YD의 저격권 공격을 받을 거 같아서 반도체를 팔고 싶은데, 대리 판매를 해줄 수 있냐고 물어본다.

이에 양띵은 다른 멤버들의 반도체 판매 현황을 알아보는데, 분명 전기 공장이 경매로 넘어가 전기 공장을 갖고 있지 않을 루태가 반도체를 판매하고 있었고, 알고 보니 떡하니 루태의 전기 공장이 돌아가고 있었다. 게다가 양띵의 눈앞에서 루태의 공장에 대놓고 삼식이 들어가는 걸 목격하게 된다. 삼식이 경매에서 전기 공장을 구매한 것은 루태에게 넘겨주기 위함이었고, 삼식과 루태가 피의 동맹을 맺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이에 루태를 반드시 파산시켜야 되겠다는 생각이 들어 서넹에게 동맹을 소집하라고 지시한다.

12일차 종료까지 20분 남은 상황. 일단 양띵은 루태의 농장땅 7개를 전당포에 맡겨서 105만 YD를 수령받는다. 귀금속 상점에 들렀는데, 양띵이 투자한 화려한 구슬의 가격은 계속해서 최저가를 기록 중이었고, 반면 타파이트 트로피는 계속해서 최고가를 기록 중이었다. 근데 재고 수량으로 보아 삼식이 갖고 있던 타파이트 트로피를 처분한 것으로 보이는데, 혹시 타파이트 트로피를 루태에게 준 것이 아닐까 하는 의심을 하게 된다.[64]

삼식과 루태는 다시 서넹을 향해 (-) 도박을 하기 시작했다. 그러다 '서넹 -3,529,144 YD' 라는 거액의 도박이 뜨게 되고, 양띵은 서넹-눈꽃-콩콩 통화방에 합류하게 된다. 일단 서넹을 계속해서 지원함으로써 파산을 면하게 해주고, 양띵이 저격권 4개를 사용하겠다는 계획을 세운다. 서넹은 1,500만 YD 밖에 없지만 계속해서 200~300만 YD를 웃도는 금액이 깎이고 있어 위태로운 상황. 이에 양띵은 1,600만 YD어치의 반도체 40개를 빌려주고, 저격권 4개를 루태에게 쓰겠다고 계획했지만 이미 콩콩이 서넹에게 2,600만 YD나 지원해준 상황이라 서넹은 생존을 확정지을 수 있었다.

악마의 집은 마지막 '서넹 -390만 YD' 라는 거액을 마지막으로 종료되었다. 양띵은 서넹에게 지원하려던 반도체를 콩콩에게 대리 판매하여 1,700만 YD를 받았다. 종료까지 약 2분 남은 상황에서, 서넹은 결국 삼식과 루태에게 저격권 공격 2개를 맞았다고 했고, 양띵 역시 마지막에 루태를 향해 2천만 YD의 저격권 공격을 쏟아 부었다. 이후 곧바로 삼식과 루태가 귀금속 상점으로 달려왔지만 삼식과 루태가 귀금속을 교환하기 전에 12일차가 종료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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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엔딩

지난 11일차의 납부왕은 눈꽃이었다. 전당포에 맡겼으나 돈을 갚지 않아 다음 일차 경매로 넘어가게 된 땅은 총 9개라고 한다. 서넹은 삼식과 루태에게 뭘 잘못했기에 도박 공격을 했냐고 물어보자 그저 전기 공장을 샀기 때문이라는 답변을 듣게 된다. 이에 서넹이 어이가 없다는 반응을 보이지만, 삼식과 루태는 "서넹도 저번에 그런 식으로 공격을 했었다"며 내로남불이냐는 반응을 보였다.

마지막 장면만 봤을 때는 루태가 삼식에게 지원을 받으려 했지만 그러지 못한 장면으로 비춰져 시청자들과 크루들 사이에서 루태의 파산은 거의 확정으로 여겨지고 있었다. 당연히 양띵 동맹은 긴장 속에서 마지막 루태의 파산 공지만을 기다리고 있던 상황. 하지만 마지막 도박인 '서넹 -390만 YD'가 최종 차감되고 나서도 아무런 공지가 없었고, 양띵은 의아함에 운영자들에게 "끝났어요?"라고 채팅에 물어보자 돌아오는 운영자들의 답변은 "끝났습니다."였다.

즉, 루태는 서넹 도박 공격을 위해 수천만 YD를 쏟아 부었고, 거기에 2천만 YD의 저격권 공격을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생존을 확정지은 것이다. 더군다나 루태는 일반 생산 공장과 농장땅이 모두 경매로 넘어가 제대로 돈을 모을 수 있는 수단이 부족했었음에도 생존한 것에는 삼식의 지원이 어마어마했던 것으로 보인다.

삼식은 막판에 귀금속으로 달려오는 거도 다 연기였다고 했고, 루태에게 타파이트 트로피 2개를 지원해줬다고 한다. 삼식은 더불어 서넹만 파산시키려고 발악을 했는데 양띵 동맹 전원이 걸려들었다며 서넹이 계속 생존할수록 동맹원들만 고생한다고 이간질을 시도했다. 게다가 저격권 4개를 사용토록 한 것은 물량 이득이라며 완전히 양띵의 자존심에 스크래치를 내는 발언도 서슴지 않았다.

7.1. 평가 및 반응[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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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산게임 시즌3에서 손꼽힐 레전드 회차 2
양띵, 서넹, 눈꽃, 콩콩 vs 삼식, (후퀴벌레[65]

마법학교 시즌2때 끊임없이 살아남아서 붙여진 별명이다. 욕이 아니다. 바퀴벌레 같은 생존력에서 따온 것.

에 이은) 루퀴벌레

우선 이번 일차의 가장 반전은 루태의 생존이다. 저번 일차에 일반 공장과 전기 공장까지 전당포에 맡기고 겨우 살아남아 이번 차에 당연히 파산할 거라 예측했지만 삼식의 엄청난 지원으로 인해 생존하고 말았다. 삼식은 재산이 엄청나게 많은 듯하며, 피버 반도체+호박파이 흑자 콤보로 총자산은 1억을 훌쩍 넘을 듯하며, 부동산을 샀기 때문에 월세도 계속 들어와서 걷잡을 수 없이 클 듯하다.

경매에서 삼식이 전기 공장을 구입해 루태에게 넘겨준 것을 알게 된 장면은 정말 드라마 속의 한 장면과 같을 정도였다. 삼식과 루태가 아무리 동맹일지라도 거액의 전기 공장을 그대로 지원해줄 정도로 끈끈한 관계라는 것에 경악한 시청자들이 많다. 또, 경매에서 양띵이 가져간 일반 생산 공장이 양띵에게 어떤 도움을 줄지도 관심사이다. 초반부라면 모를까, 끝자락을 향해 가는 게임의 판도에서 공장을 처음부터 가꾸는 데 많은 시간이 소요된다는 점이 악재로 작용하겠지만 이 악재만 극복해낸다면 직업을 통한 돈벌이에서 재고는 2배로 쌓일 것이기에 극후반에는 분명히 유리하게 작용할 것이다.

종료까지 20분 남았을 때부터 종료까지의 이 20분은 매우 긴장되고 급박하게 돌아갔다. 파산 위기에 놓인 서넹을 구원하기 위해 콩콩이 2,600만 YD나 지원해줬는데, 만약 서넹이 이를 갚지 않는다면 양띵 4인 동맹에도 충분히 금이 갈 수 있다. 어찌했든 서넹이 생존을 확정지은 상태에서 삼식-루태는 서넹에게, 양띵은 루태에게 저격권 공격을 퍼붇게 되었다. 메인 카메라의 화면에서 저격권을 사용하는 장면은 처음 등장하는 터라 큰 흥미거리였다.

다만 저격권을 사용하는 게 적절했냐는 질문에 대한 평가는 다소 엇갈린다. 11일차에 루태가 생존함으로써 루태는 삼식의 전폭적인 지원을 받고 있음을 양띵도 알고 있을 터. 근데 루태에게 저격 도박으로 공격을 퍼부은 상황도 아니었고, 루태가 전기 공장까지 얻게 된 상황에서 루태는 분명히 적잖은 현금을 들고 있었을 것으로 추측되는데 저격권 4개 사용은 조금 뜬금없었다는 평가가 있다. 결론적으로 보면 삼식 동맹의 저격권 역시 모두 소모시킨 셈이기 때문에 전체적인 동맹 구도의 변수나 재산 수준에는 큰 변함은 없었다.

사실 루태를 향한 공격은 정말 많았다. 7일차, 9일차에 이어 11일차에도 공격했지만 루태는 끝내 생존했고, 12일차까지도 루태는 파산을 피한 상황이 된 것인데, 이에 대해 시청자들의 피로도는 높아지고 있다. 파산게임인데 파산이 너무 안 나온다, 일찍 파산한 다주가 불쌍하다, 점점 지쳐간다는 반응 등이 유튜브 댓글에 꽤나 된다.

다만 이러한 반응의 일환으로 루태를 향해 '질질 끌지 말고 파산해라' 라는 식의 댓글이 많아지자, '서넹이 생존하는 것은 질질 끄는 게 아니고, 루태가 생존하는 것은 질질 끄는 것이냐' 는 반문이 등장하였다. 루태의 생존은 오히려 컨텐츠의 재미를 향상시키는 것이고, 양띵 4인 동맹이 너무 양띵에게 의존할 뿐 자주성이 없는 것 같다는 의견. 더불어 12일차를 계기로 메인 카메라 배려에 대한 논란도 일었다. 또, 엔딩 때 삼식이 서넹에게 던진 멘트가 다소 날카로웠던 점에 대해서도 도를 넘은 발언인지에 대한 논란이 제시되고 있다.

최고 시청자수는 금요일임에도 조금 낮은 25,600명을 기록하였다. 11일차를 놓친 시청자들은 그대로 12일차까지 유튜브로 시청할 수밖에 없다는 점, 시험 기간이 다가오고 있다는 점이 큰 요소로 작용한 듯하다.

7.2. 재산 순위[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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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식 제일주의 시대 개막

일단 삼식의 재산이 2천만 YD가량 불어났으며, 루태의 반도체 판매정지 해제와 피버타임 아이템 사용으로 엄청난 흑자를 내어 루태를 향한 지원비용을 완벽히 메꾸었고,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엄청난 재산으로 4:2의 상황에도 전혀 꿇리지 않고 있고, 특유의 얄미운 말투로 4인 동맹을 엄청나게 자극해 4인 동맹은 삼식에게 화를 넘어 증오하고 있는 상황이다. 더욱이 삼식의 반도체 생산 속도가 비정상적이라 아무리 도박을 돌려도 불사신처럼 살아날 듯하며 루태의 엄청난 청금석 기부로 루태를 적극 지원해 줌으로서 고기방패를 완벽하게 세웠다.

실제로 삼식은 피버타임과 3세트 가량의 반도체를 판매해 이번 일차에 또 다시 1억을 찍었다. 두번째 1억 달성의 주인공 또한 삼식. 그 후, 서넹을 공격하라는 조건하에 루태에게 타파이트 트로피 2개, 약 2천만 YD를 주고, 본인 또한 2천만 YD 정도를 사용해 서넹을 공격하였다. 삼식과 루태가 모아두었던 500만 YD 저격권 2장 또한 사용하였다. 삼식은 5천만 YD 가량을 소비했음에도 압도적으로 우위를 달리고 있다.

삼식은 루태를 진심으로 지원해 준 것은 아니고, 루태가 파산당할 경우 바로 타겟이 자신이 된다는 것을 알아차려 루태를 살리려 하는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루태는 전적으로 삼식에게 의지하고 있으며, 언제나 삼식이 자신을 도와줄 것이라 믿고 있다. 삼식은, 언제나 루태와 동맹을 끊을 수 있지만 지금 상태로는 동맹을 끊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눈꽃은 엄청나게 구매해 놓은 화려한 구슬의 가격이 폭락함으로서 적자를 내었고, 서넹은 삼식의 도박 폭격으로 재산이 늘어나질 않았다. 그에 비해 콩콩은 꾸준히 높은 성장세를 보이고 있으며, 양띵과 비슷한 재산 규모까지 이르게 되었다. 만약 콩콩과 양띵이 끈끈한 동맹을 맺는다면, 삼식도 위협해볼 수 있는 상황이다. 루태는 4인 동맹의 예상보다 재산이 훨씬 많았으며 삼식으로부터 전기 공장을 받아 반도체를 생산해 돈이 생기게 되었다.

억대 파산게임 유저인 삼식도 안심할 만한 상황은 아니다. 재고를 쌓아둘 때의 삼식처럼 서넹이 급 성장할 힘을 갖고있기 때문이다. 전기공장을 사기 전 모아놓은 청금석만 보더라도 청금석 9개를 합친 블럭으로 4세트 + 34개 를 갖고있다. 아마 본격적으로 공장을 돌리기 시작한다면 그 돈은 천문학적으로 늘어날 것이고, 서넹 한명의 도박으로도 루태가 파산 될 가능성이 커질 것이다. 그리고 루태가 파산된다면 그 뒤에 몸을 철저히 숨기고 있던 삼식에게 공격이 향할 것이다. 물론 삼식이 부동산을 갖고있고, 비정상적인 반도체 생산속도를 가지고 있지만 4대1 이라면 제아무리 삼식이라도 버거울 것이다.

유튜브 반응으로는 삼식을 응원하는 시청자들이 상당히 많다. 삼식이 파산게임의 변수와 재미를 모두 책임지는 덕에 파산게임을 볼 맛이 난다는 의견이 많고, 계획적이고 속시원한 플레이가 많다는 점, 주변으로부터 들은 멘트에 전혀 흔들리지 않는다는 점, 정말로 억대급의 플레이를 하고 있다는 점 등이 큰 호재로 작용해 멤버들 영상들 중 조회수 1위를 유지하고 있는 것 같다.

틀린 정보가 있으면 즉각 수정 바람

8. 13일차[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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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프닝

13일차에 호피무늬 스킨을 착용한 멤버는 삼식. 오프닝 멘트 이후 바로 양띵이 "원래 이쯤이면 2~3명 남아야 하지 않나요."라고 언급하였다. 실제로 파산게임 시즌2는 13일차에 완결됐고, 파산게임 시즌1은 15일차에 완결된 것 선례를 보면, 이번 파산게임 시즌3는 진행이 장기화되는 중이다.

위 표의 업데이트 사항들에 더불어 운영자의 공지사항이 있었다.
1. 플레이어들 사이에서의 땅 교환은 시청에서 처리해야 하며, 본인의 땅이 아니면 전당포에 맡길 수 없다고 한다.
2. 전기 공장에 업그레이드한 기계를 부수면 그 기계에 투자한 만큼의 업그레이드권도 드랍된다고 한다.
3. 모델하우스 업무의 편의를 위해 전기 공장 부지의 바로 앞에 간이 모델하우스를 세웠다고 한다.
4. 10일차부터 쭉 일꾼들의 플레이를 모니터링해 본 결과, 적극적인 플레이를 하지 않는 일꾼이 있었다고 한다. 소극적 플레이, 비정상적인 플레이를 하는 일꾼들은 즉각 해고하고 새 일꾼을 모집할 것이라고 하였다.[66]
5. 11일차 전당포 공지사항과 관련, 특정 재산을 전당포에 맡긴 횟수가 2회를 초과할 경우 시의 사유[67]를 적용한다. 더불어 그 재산은 한 회차를 건너 뛴 후에 경매에 올라오게 된다.[68]

시작 40분 뒤에 (전당포에 맡기고 돈을 갚지 않은) 땅 9개에 대한 경매가 있다고 공지되면서 본격적으로 13일차가 시작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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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우선 양띵팀의 7명 모두 일반 생산 공장(이하 공장1)에서 공장땅을 모두 정리하였다. 이후 한 명은 공장1을 관리, 나머지 6명은 모두 고급 생산 공장(이하 공장2)으로 이동하여 공장땅을 정리하였다. 하지만 공장2는 횃불이나 괭이질이 되어 있지 않은 땅이 많았기에 1명이 아닌 2명이 공장2를 관리하기로 하였고 양띵은 전기 공장을, 나머지 일꾼 3명은 야생으로 가서 광물을 캐는 것으로 역할 분담을 맡았다.

검은 상점이 오픈되었다는 소식에 양띵은 검은 상점으로 달려갔지만, 루태가 양띵을 죽였다. 양띵은 다시 검은 상점으로 안전하게 진입하여 물품을 확인했는데, 이미 저격권 등의 인기 상품이나 영구 판매 정지권 조각[69] 등의 신상품은 팔려나간 상태였다. 결국 양띵은 검은 상점에서 아무것도 구입하지 않은 채로 돌아왔다.

양띵은 13일차 업데이트 사항인 '보석 가공' 시스템을 직접 이용해보고자 가공 기계와 기계 업그레이드권을 대량 구매했고, 값이 많이 떨어진 석유 역시 대량으로 구매했다. 양띵은 전기 공장에서 보석 가공을 직접 해보았고, 꽤나 쏠쏠한 돈벌이가 되는 것 같다고 평가했다. 이후 귀금속 상점이 오픈되었는데 가격 확인 결과 양띵이 사놨던 화려한 구슬은 값이 더 떨어져 170만 YD가 되었고, 반면 타파이트 트로피는 1700만 YD까지 값이 상승했다. 양띵은 멘탈을 붙잡으며 가격이 많이 떨어진 화려한 구슬을 더 많이 사보기로 하여 5개를 추가로 구입한다.

이후 양띵은 야생 필드로 가서 광물을 캤다. 광물을 캐던 중에 삼식에게 전화가 왔었는데, 단순한 안부&농담 전화였다. 광물을 다 캔 후에 양띵은 다시 전기공장으로 향했다. 특별판매 아이템은 건초더미라 하여 일꾼들에게 대량의 건초더미 제작을 부탁했고, 3번 트럭에 투자했다. 양띵은 직접 보석 가공과 반도체 생산을 담당했다. 그러다 서넹&눈꽃 통화방으로 초대를 받는다.

서넹과 눈꽃은 오늘 루태를 죽일 계획이라고 하면서, 서넹이 5천만 YD가 있어서 돈을 지원해 줄테니 같이 악마의 집으로 가자고 한다. 하지만 양띵은 돈벌이가 급하다며 서넹과 눈꽃의 부탁을 정중히 거절했고, 서넹과 눈꽃은 계속 도박으로 루태를 공격하고 있을 테니 여유가 생기면 언제든 도박을 돌리러 오라고 한다. 이후 실제 서넹-눈꽃 동맹의 루태 공격은 시작되었다.[70] 서넹-눈꽃과 통화하면서 귀금속 상점으로 가 화려한 구슬의 가격을 확인했는데 150만 YD로 더 떨어졌다.(...)

양띵은 전기 공장을 가동하면서도 서넹-눈꽃과 계속 통화를 했다. 서넹은 지난 번에 콩콩에게 빌린 돈을 아직 갚지 않았다고 한다. 일단 서넹은 루태를 파산시키는 게 우선이라고 생각하며, 루태를 파산시킨 후 콩콩에게 돈을 갚을 거라고 말했다. 눈꽃은 일반 공장 2개를 갖고 있는 양띵에게 공장 한 개를 팔 생각은 없냐고 하자 양띵은 "생각은 없다" 며 거절하였다. 서넹이 운세를 봤을 때, '욕심을 버리라' 고 했다며 돈 벌 욕심은 버리고 루태에게 도박 공격을 집중할 것이고, '자신의 이익을 추구하라' 는 운세도 있었는데, 이에 따라 13일차에는 콩콩에게 돈을 안 갚을 거라고 하여(...) 큰 웃음을 주었다. 어찌했든 엄청나게 도박을 돌리는 중인데, 만약 이번에도 삼식이 루태를 살려준다면 삼식의 의리만큼은 정말 인정하겠다고 했다. 이후 눈꽃은 돈벌이를 이유로 도박에서 빠지기로 했고, 서넹 혼자서 돌리게 되었다.

특별 판매 결과 양띵이 넣은 3번 트럭이 가장 비싼 가격의 트럭이었고, 총 2100만 YD의 엄청난 이익을 보게 되었다. 게임 채팅창에서는 삼식과 루태가 마찰을 빚는 듯한 모습이 보였다. 귀금속 가격이 변경돼 가격 확인 결과, 양띵이 투자한 화려한 구슬은 40만 YD가 더 떨어진 110만 YD가 되었다(...).[71] 양띵은 전기 공장 가동에 열을 올려 최대한 반도체와 가공된 보석을 끌어 모았다. 서넹과 루태가 피터지게 싸우는 건 강 건너 불구경하듯 신경쓰지 말고, 다음 일차에 피터지게 싸우겠다고 말했다.

그러던 중 서넹에게 귓속말로 "삼식이 루태 도박을 돌리고 있다" 는 얘기를 전해 들었고, 곧이어 악마의 집이 제한되었다. 양띵은 바로 서넹&눈꽃 통화방에 들어가 상황을 전해 들었다. 삼식이 루태를 공격하는 건, 어차피 루태가 파산할 거라 루태를 버리고 양띵 4인 동맹과 융화되기 위한 일종의 전략이 아니냐는 의견이 오고 갔다. 이에 삼식을 통화방에 초대해 자초지종을 듣게 되었다. 루태가 파산 위기라 삼식이 천사의 집 이용권을 지원해 줬는데, 여기서 반도체 판매 금지가 풀렸다고 한다. 이에 삼식이 루태 NPC에 반도체 대리 판매를 해줬는데, 그 돈을 그냥 먹고 튀려고 했다고 한다.역시루태 이에 마찰이 빚어져 루태를 도박 공격한 것이라고.

그래서 양띵과 서넹, 눈꽃은, 그동안 삼식에게 쌓여온 악감정[72]을 깨끗하게 씻어주는 조건으로, 삼식이 갖고 있는 저격권을 루태에게 쓰라고 제안한다. 이때 루태가 삼식에게 급하게 연락해서 일단 삼식은 루태의 전화를 받겠다며 통화방을 나갔다. 삼식과의 통화 결과, 양띵과 서넹, 눈꽃이 생각했던 것이 어느 정도 적중했던 것으로 보인다. 서넹은 아까 도박을 돌리던 중에 콩콩에게 돈을 갚으라는 전화를 받았었는데, 서넹이 루태를 죽이기 위해 도박을 돌리는 데 쓴다고 하니깐 콩콩이 일단 허락했다고 한다.

13일차 종료가 몇 분 남지 않은 상황, 삼식이 양띵에게 전화를 걸었다. 삼식은 양띵에게, "혹시 서넹님 얼마 남았어요?" 라고 말하며 저격권을 서넹에게 쓸 것만 같은 불길한 징조를 보였다. 이때 채팅창을 통해 루태가 파산했다는 사실이 공지되었다! 이에 양띵이 기뻐하는 것도 잠시, 삼식은 아무렇지 않은 듯 대화를 이어나가며 서넹에게 저격권 2천만 YD어치를 공격할 거니깐 서넹에게 재산을 물어봐달라고 부탁한다. 이에 양띵은 서넹&눈꽃 통화방에 들어가서 서넹에게 물어본 결과 서넹은 770만 YD밖에 없다고 말했다. 결국 양띵은 삼식이 서넹에게 저격권을 쓰려고 하니, 눈꽃이 서넹에게 빨리 2천만 YD를 지원해달라고 말한다. 이 말을 전한 뒤 바로 통화방을 나와 삼식에게 전화를 거는(삼식은 마지막에 저격권을 썼다) 도중에 13일차가 종료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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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엔딩

양띵은 서넹이 과연 지원을 받았을까 걱정하면서 시청으로 가던 도중에 삼식과 개인 통화를 하게 되었다. 삼식은 서넹에게 저격권을 사용했고, 서넹과 루태 둘 다 파산시키는 게 계획이었다고 한다. 이어 삼식은 "만약 서넹이 파산한다면 다음 일차부터는 양띵, 삼식, 콩콩, 눈꽃 4명이 남게 되는데, 라인을 잘 타라"고 말했다. 루태가 파산 직전 삼식에게 모든 자산을 물려주었다고 했으며, 앞으로는 동맹이 아니라 합병 수준의 재산 차이가 날 거라고 하며 본인의 재산 수준에 대한 자신감을 보여주었다.

전당포에 맡겼으나 돈을 갚지 않아서, 다음 일차에 경매로 올라오게 될 땅은 무려 25개라고 한다. 회차가 지날수록 농장땅의 중요도가 감소하고 있음을 단적으로 보여준다.

루태를 향한 서넹의 도박 결과가 계속 차감되고 있는 와중에, 양띵은 불안한 마음에 서넹에게 귓속말로 지원을 받았냐고 물어보자, 서넹은 눈꽃에게 2600만 YD를 지원받았다고 했다. 모든 도박 가격이 차감된 후, 결국 서넹은 생존을 확정지었다. 서넹은 삼식에게, 집에 1억 YD가 남아 있다면서 삼식을 위협했고, 눈꽃은 서넹이 대부호라며 라인을 타야 한다고 했다. 이에 삼식의 대응으로는 "4 vs 1도 충분히 커버 가능할 수준으로 돈이 많다" 는 반응.

양띵과 한 번도 통화가 없었던 콩콩은 그냥 계속 일만 했다고(...) 한다. 이에 양띵은 본인도 돈벌이에 치중했다고 말했다. 엔딩 때 재미 요소는 단연 다주의 채팅이었다. 다주는 채팅으로 "루태님은 파산게임이 끝난 후 인터뷰가 있을 예정입니다^.^ 시청에 남아계셔 주세요^^7 깔~깔~깔"계속 복수 이라고 보냈다. 다주를 파산시킨 게 루태며, 파산자 인터뷰는 이전 파산자가 진행하기 때문에 저런 채팅을 친 것.

8.1. 평가 및 반응[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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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적인 두번째 파산자 루태다주의 1승
서넹[73]

눈꽃은 중간에 빠져서 사실상 서넹이 파산시킨 것이라고 할 수 있다. 재밌게도 파산게임 방송 이후 예정되어있던 뒷풀이 방송을 루태와 서넹이 함께 진행하기로 되어있었다(...)

VS 막판에 동맹이 깨진 루태와 삼식

13일차 플레이에 대해서는 긍정적인 평가가 상당히 꽤나 많다. 우선 양띵의 플레이에 있어서 효율적인 전기 공장 운용, 잘 활용 중인 보석 가공과 2번째 공장. 게다가 13일차는 전기 공장을 직접 가동시켰는데, 오랜만에 노동 다운 노동을 한 것 같다는 평가가 많다. 특히 기계 업그레이드를 시원시원하게 해버리는 게 정말 사이다 같은 부분이었다고. 왜냐하면 평소의 양띵은 조금의 돈도 최대한 아끼려는 경향이 있어 돈을 투자하는 부분에 있어서는 답답한 부분이 있는 것 같다는 의견이 있어왔기 때문이다.

양띵이 도박을 돌릴 생각이 없어 보여 13일차엔 파산자가 안 나올 줄 알았고, 계속 돈벌이에만 집중하는 것 같아 몰입도가 떨어질 뻔 했는데, 다소 무료했던 시간들을 뒤로 하고 종료 15분 전부터 종료까지, 15분의 전개는 정말 짜릿하고 재미있었다. 눈꽃이 삼국지에 빗대 표현한 삼식의 전략 예상, 마지막에 저격권을 서넹에게 쓰려고 하는 삼식, 그리고 이 상황을 동맹인 서넹에게 전달해 서넹을 구해내는 양띵의 상황 판단까지.

서넹은 집에 1억 YD어치의 재고가 있다고 할 만큼 엄청난 돈을 벌었고, 이에 눈꽃과 함께 루태에게 어마어마한 도박 폭격을 가한다. 결국 루태는 파산. 루태의 파산은 지난 7일차부터 줄곧 양띵의 화면을 보는 시청자들에게는 소원과도 같았기에 13일차가 더욱 의미 있는 날이라고 평가한다. 7일차, 9일차, 11일차, 12일차까지 수차례에 걸쳐 루태를 공격했으나, 바퀴벌레에 견줄만큼의 끈질긴 생존력으로 파산을 면해왔기 때문이다.

다만 루태의 파산 때문에 13일차에 아쉬운 점이 꼽히게 되는데... 앞으로의 구도가 눈에 선하게 보인다는 점 때문이다. 지금 상황대로면 다음 일차에 4(양띵 4인 동맹) vs 1(삼식) 구도가 되며, 삼식이 제아무리 재산 순위 1등을 고수하는 데다 엄청난 호평을 받는 플레이를 선보이고 있다고 한들, 전기 공장 4개가 동시에 굴러가는 4인 동맹에 대적하여 비등비등하긴 정말 힘들 것이란 예측이 압도적이기 때문이다.

이에 4 vs 1 구도가 삼식에게 지나치게 불리하다는 의견이 제시되면서도, 양띵TV 공성전 당시 비글 4인 동맹에 대해서는 양띵 포함 시청자들의 많은 비난과 관심이 쏟아져 결국 단기간에 해체되었는데, 지금 4인 동맹을 맺고 있는 건 내로남불인 것 같다는 의견까지도 확장되었다. 하지만 공성전 때의 비글 동맹은 외부 요소가 아닌, 동맹원들간의 의심과 불신으로 인해 해체된 것이며, 시청자에 의해 동맹이 분리되어야 하는 것은 양띵TV가 자부하는 '대본 없는 플레이' 의 원칙을 깨는 것과 같다고 반박했다.

하지만 다른 멤버가 삼식라인을 타게 되어 경쟁구도가 완전히 바뀔 가능성도 있다. 삼식의 말대로 루태가 정말로 삼식에게 모든 재산을 물려주고 파산을 했다면 루태가 삼식의 대리판매 먹튀 금액까지도 토해내고 갔을 가능성이 큰데, 알다시피 삼식은 유일하게 멤버 중 1억YD를 2번이나 달성한 인물로 일반공장 시절부터 현재의 전기공장때까지 엄청난 투지로 재고를 쌓아 모든 멤버들에게 위협이 되었던 인물이었다. 또한 현재의 경쟁 구도는 양띵의 라이벌이었던 삼식은 여전히 건재한 데 비해 양띵은 아직까지는 강한 반면 서넹이나 콩콩 등에 비해 전망이 어둡다. 만약 서넹이 콩콩이 빌려준 돈을 갚지 않아 마찰을 빚는다거나, 양띵이 삼식과 화해를 하고 다시 동맹관계를 꾸린다면 경쟁의 국면이 완전히 바뀔 가능성도 충분히 있다. 특히 콩콩은 11일차 부터 있었던 2 : 4구도에 소극적이며 소리없이 강하게 돈을 끌어모았다. 다른말로 하자면 다른 인물들에 비해 삼식과 별 마찰이 없었기에 삼식이 동맹을 맺게 된다면 콩콩이 될 가능성이 크다.

더불어 13일차를 8일차의 재림이라고 평가하는 사람도 있는데, 그 이유는 누군가가 파산할 때마다 양띵은 항상 뒤에 빠져서 돈만 벌고 있을 뿐, 직접적인 사건과 연관성이 없기 때문이다. 8일차 다주의 파산 때에도 양띵은 '누가 파산하든지 간에 일단 돈을 벌고 다음 일차에 공격하자' 는 계획을 세웠으며, 이번 13일차에도 마찬가지로 루태의 파산에 대해 최대한 연관성을 배제하고자 하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안 그래도 메인 카메라 배려(특혜)에 대한 얘기가 나오고 있는데, 메인 카메라로서 (우승도 중요하지만) 화면의 재미도 살려야 하는 게 아니겠냐고 주장한다. 삼식은 화면의 다채로움을 챙김은 물론 돈벌이와 정치질 모두 놓치지 않아 파산게임 특유의 재미를 느끼기 좋으나, 양띵은 비교적 소극적인 플레이, 돋보이지 않는 활약, 진부한 화면 등이 아쉽다는 평가가 있다.

결론적으로는 다음 일차 양띵이 정치적으로 어떤 전략을 채택할지[74]에 귀추가 주목되며, 유일하다시피 했던 동맹원을 잃은 삼식은 본인의 난관을 어떻게 헤쳐나갈 것인지가 중요한 관심사이다. 사실상 어떠한 길을 걷더라도 시청자들의 입장에서는 예측 가능한 전개가 펼쳐질 수도 있으나 양띵의 플레이 스타일이 변할 것인지, 귀금속이나 검은 상점 등에서 어떤 새로운 변수가 등장하는지 역시 전반적인 스토리에 영향을 줄 수 있어 상황을 지켜봐야 하는 상황이다.

최고 시청자수는 18,800명을 기록하였다.

8.2. 재산 순위[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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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차는 전체적으로 화려한 구슬의 계속되는 하한가 기록과 서넹&눈꽃 vs 삼식&루태 간의 도박 폭격 등으로 인해 전체적인 총 자산 값은 오히려 감소하였다. 눈꽃을 제외하고는 모두 자산이 떨어진 것이 이를 반증해준다. 다만 13일차에는 실제 돈벌이보다는 다음 일차를 위한 디딤돌 역할로 지낸 플레이가 많았던지라, 가공한 보석이나 반도체 등의 재고를 다음 일차에 모두 팔게 되면 보유 자산은 현재의 최대 2배까지 뛸 가능성이 있다.
루태와 삼식이 싸우게 된 계기는 루태가 삼식이 지원해줬던 판매금지 해제권으로 반도체를 뽑았고, 삼식에게도 대리판매를 해준다며 말한 후 삼식은 아무 의심 없이 반도체를 팔았는데, 루태가 삼식이 반도체를 판매한 돈으로 서넹에게 정말로 감정이 컸던지 직접 도박을 돌렸는데 삼식은 루태가 대리판매 금액을 먹고 튀는 것으로 착각하여 이 사건을 빌미로 루태에게 도박을 돌렸다.
서넹은 이번 일차 눈꽃에게도 돈을 빌렸는데, 현재까지 빚만 6,000만YD이다. 정말로 1억YD가 있다고 해도 빚을 다 청산하면 4,000만YD밖에 되지 않으므로 삼식에게 큰 위협도 되지않을 뿐더러, 삼식은 이미 오래 전에 1억YD를 두 번 달성한 인물이라 정말로 억단위를 사용하지 않을 경우 파산시키기 어려울 것이다.
루태는 파산 직전 삼식에게 집과 공장을 모두 넘겨주었으며, 눈꽃과 콩콩은 갖고 있던 땅을 모두 전당포에 처분해 세금을 면하고 전기 공장에 집중하기로 하였다. 현재 땅을 보유하고 있는 유일한 멤버는 서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