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츄리 널릿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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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今日は、喘息も調子良いから、とっておきの魔法。見せてあげるわ!
오늘은 천식이 심하지도 않으니, 비장의 마법. 보여주겠어!
持ってかないでー。
가져가지 말아 줘-
むきゅー
무큐-
동방 프로젝트의 등장인물. 동방홍마향 4면 보스로 처음 등장.
2. 특징[편집]
홍마관에서 식객으로 지내고 있는 마법사. 아직 사식·사충의 마법을 익히지 않아서 인간인 키리사메 마리사와는 달리 선천적인 마법사 종족이다.
100년 정도 마녀로 지내고 있으며 레밀리아 스칼렛과는 친구사이. 서로를 '레미', '파체[1] '하며 애칭으로 부르고 있다. 병약해서 육탄전에 약하며 마법으로 그걸 보완하고, 선천적인 천식[2] 까지 앓고 있어서 주문을 제대로 외우지 못한다. 비타민 A도 부족하다. 책과 가깝게 있는걸 자신이라 생각하고, 리본은 마법력을 올리기위한 하나의 악세사리이다.[3]
소극적인 성격이며 호기심이 많아서 책을 통해 지식을 받아들인다. 요일에 맞춰 마법을 사용하는 취미를 가지고 있지만 아무도 눈치채지 못한다.[4]
외형은 인간과 구별되지 않는다. 신체능력은 인간보다 떨어진다. 속성 마법을 주로 사용하며 2종류 속성을 조합하여 마법을 사용할수도 있다.[5]
소악마와의 관계는 불명. 유명한 말버릇으로 당황하거나 괴롭힘 받을 때 튀어나오는 무큣이 있다.
대부분의 지식을 책에서 얻고 있어서 상당한 지식가이지만 바깥 세계의 책 내용을 받아들이고 해석하는데 있어서는 환상향의 마법사답게 판타스틱한 모습을 보인다. 단적인 예로 동방문화첩(서적)에서 레밀리아가 달에 가고싶다고 하자 이자요이 사쿠야에게 로켓의 재료를 주문했는데, 이에 사쿠야가 가져온건 관(로켓 동체), 팽이(자이로), 자라(액체연료), 미니팔괘로(엔진)였다. 좀 더 인과과정을 설명하자면
마이페이스인 레밀리아가 달에 가자고 파츄리에게 적절하게 조른다 → 마이페이스인 파츄리가 로켓의 재료를 적절하게 사쿠야에게 부탁한다 → 마이페이스인 사쿠야가 내키는대로 아무거나 적절하게 가져온다.
라는 패턴. 동방맹월초에서도 이 패턴을 답습하는듯 했으나 유령과 외계인과 무녀의 협력으로 인해 기적적으로 로켓을 만들어낸다. 로켓이라고는 해도 현실적으로 생각해보면 꽤나 비상식적인 물건. 하지만 야고코로 에이린이나 야쿠모 유카리의 말로 비추어보아 환상향에서 달로 가는 로켓을 만든다면 오히려 이 로켓이 정석인듯 하다.
자꾸 레밀리아에게 이상한 지식을 주입시키는지라 사쿠야가 곤란해하는듯 하다.
또한 마리사가 [ruby(빌려간, ruby=훔쳐간)] 마도서를 돌려주지않아 골치를 썩히고 있다.
대도서관에는 사람을 물어뜯는, 이빨 달린 책들도 존재한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연금술사도 겸하고 있어서 여러가지 발명도 하는것으로 보이나 대부분 실패. ZUN은 과거 자신의 동방게시판에서 '파츄리는 실제로 마법약을 다루거나 하는데는 서투른 부분이 있다'라는 코멘트를 하였다.
동방췌몽상에서 홍마관의 티 타임은 주로 홍차로 이루어지지만, 유일하게 파츄리는 주기적으로 커피를 마신다고 나왔으며, 동방지령기전에서도 커피를 마신 모습을 보여주었다.
3. 작중 행적[편집]
자세한 내용은 파츄리 널릿지/작중 행적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4. 대인관계[편집]
- 이자요이 사쿠야 (메이드)
- 앨리스 마가트로이드 (지인)
5. 능력[편집]
5.1. 마법을 사용하는 정도의 능력[편집]
동방홍마향에 최초 등장했을 당시에는 '화+수+목+금+토+일+월을 조종하는 정도의 능력', 이후 동방췌몽상에서는 '마법(주로 정령마법)을 다루는 정도의 능력', 동방구문사기에서는 '마법(주로 속성)을 사용하는 정도의 능력' 등으로 소개되었다. 동방지령전에서는 마법을 사용하는 정도의 능력으로 대폭 간략화했다.
정령마법의 달인으로 '일+월+화+수+목+금+토'의 5+2속성을 이용해 무지막지한 양의 스펠을 뿌린다. 얼마나 많은가하면 동방홍마향에선 하쿠레이 레이무용 스펠과 키리사메 마리사용 스펠이 따로 존재 할 정도. 심지어 기체 타입에 따라서도 갈린다. 하지만 의외로 실제 게임상에 등장하는 스펠 개수는 사이교우지 유유코에 이은 2위. 은근히 요일별로 그 날에 맞는 속성의 마법을 쓰는 취미가 있지만 알아주는 사람은 없다. 홍마향 엑스트라 스테이지에서는 '오늘은 천식이 덜하다'면서 엄청난 양의 스펠을 퍼부어댄다. 의상 여기저기에 달려있는 리본들은 마력을 높이기 위한 매직 아이템.
5.2. 스펠 카드[편집]
6. 이명[편집]
7. 테마곡[편집]
8. 2차 창작[편집]
동방홍마향의 출연 캐릭터들이 대부분 높은 인기를 구가하는 만큼, 동방 프로젝트 인기투표에서는 전통의 상위권이다. 다만 첫 투표 이후 순위가 더 높아지는 일은 없이 완만히 하강하여 20위 전후 위치에 완전히 안착했는데, 출연은 적으면서 인기는 있는 식의 캐릭터라는 이유가 큰 듯하다. 이는 앨리스 마가트로이드도 마찬가지.
커플링면에서 보자면, 키리사메 마리사와 백합 관계이며 앨리스 마가트로이드와는 연적으로 삼각관계를 이루고 있다는 해석이 가장 흔했다. 하지만 KFC(동인서클명)가 밀어줘서 그런건지, 동인층이 마X앨,마X파가 식상해졌는지 근래들어 앨리스와의 커플링이 눈에 띄게 많아졌다.
또한 레밀리아 스칼렛, 플랑드르 스칼렛, 이자요이 사쿠야, 홍 메이링, 소악마 등 홍마관 전 식구들과의 커플링도 소수나마 있다. 홍마관 내에서의 커플링 중 가장 메이저한 건 레밀리아 스칼렛과의 커플링. 서로를 애칭으로 부르는 관계라는 점 등, 공식에서 어느 정도 잡아준 설정에 기반한다. 그 외에는 2차 설정이긴 하지만 주종관계에서 오는 소악마와의 커플링 정도가 비교적 자주 보이는 커플링.
동인지 등 2차 창작에서 흔히 말하는 '필살기'를 선보이곤 하는 홍마관 멤버답게, 파츄리 널릿지도 로얄 플레어가 일종의 간판기로 쓰인다. 홍마관 폭발 엔딩의 주된 원인 중 하나.
공식 게임상의 스탠딩 CG가 죄다 가슴을 묘하게 가리고 있어서 초기에는 거유파와 빈유파가 피바다를 이루는 경우도 종종 발생했었으나, 최근에 오타쿠컬쳐에서 일부 로리캐릭터를 제외하고는 마리사가 빈유로 그려지는것 때문인지 거유 쪽의 선호가 훨씬 높아지는 경향이 나타나면서 파츄리도 아예 로리 캐릭으로 묘사되는 경우를 제외하면 대게 거유로 그려지게 되었다. 소악마도 비슷한 케이스로 거유가 대세가 됐다. 운동량이 적을게 뻔한 파츄리다보니 거유의 영역에서 더 나아가 전체적으로 뚱뚱하게 그리는 사람도 꽤 많이 나오는중.
개그 동인지에서는 영원정의 야고코로 에이린과 더불어 매드 사이언티스트적인 이미지가 많다. 가끔 실험을 하거나 마리사와 맞붙는 와중에 홍마관을 날려먹기도 한다. 병약해 보이는 이미지와 설정 탓에 각혈을 하여 픽픽 자주 쓰러지는 묘사도 자주 등장하는 편. 천식 설정 때문인지 목소리가 낮다는 설정도 의외로 자주 쓰이며, 특히 MMD 계열 영상에서 윳쿠리 보이스를 사용하는 경우 쩍쩍 갈라지는 초저음 목소리인 경우가 굉장히 많다(...) 이게 위 매드 사이언티스트 이미지와 겹치면 말로 표현할 수 없는 아스트랄함을 보여준다.
히키코모리 설정이 기묘하게 변해서 동인녀 기믹을 얻기도 했다. 회지 마감을 지키기 위해 소악마와 밤을 샌다던가 하는 장면이 나오는 동인지가 존재. 그래도 사쿠야가 로리콘 기믹을 얻게 되면서 대체로 홍마관 제일의 상식인으로 묘사되곤 한다.
지식인이라는 이미지가 있기 때문인지 2차 창작에서는 라이덴이나 로버트 E.O. 스피드왜건처럼 설명역을 떠맡기도 한다.
췌몽상에서의 이미지 브레이크 때문에 배리에이션으로 '마초리'라는 것이 있다. 파츄리를 근육질로 그려놓는 것으로, 초마리사와 비슷한 설정.
동방지령기전에서는 다른 사람에게 짐짝 취급 받는다는 내용 때문에 짐짝, 짐츄리라는 별명이 새로 생겼다. 그래서 2차 창작에선 고고한 지식인 이미지를 고수하던 파츄리가 순식간에 다른 인물들에게 이것저것 졸라대며 민폐를 끼치는 모습이 추가되었다.
지식 관련에 있어서는 카미시라사와 케이네와 라이벌 취급이긴 한데 빈도는 높지 않다.
참고로 팥죽송도 존재.
2010년 5월에 열린 제94회 서울 코믹월드의 카탈로그에도 표지로 등장했다. 작가는 Green Tea의 라티세.
한 장소에 틀어박혀 계속 가만히 있는다거나 환자라거나, 모 양덕후가 만든 이 짤방[11] 의 영향으로 스나이퍼(팀 포트리스 2)랑 엮이기도 한다. 두 캐릭터가 그닥 비슷한 점이 없지만[12] 이런 유행 때문인지 양덕들이 제작중인 팀 포트리스 2의 동방 모드에서도 파츄리가 스나이퍼로 제작되고 있는 중.
파생 동인 캐릭터로 메카 파츄리라는 메카닉이 존재한다. 메가마리, 네지키리오의 동인지에 등장하는 탑승형 메카닉으로, 다른 동인작가들도 작품내에 은근슬쩍 등장시켜 소소한 인기를 얻고 있다. 물론 파츄리가 만든 메카닉 답게(?) 마무리는 100% 폭발엔딩. 황혼 프론티어의 작품 중 파츄리가 관련된 작품에선 외형이나 이름이 바뀌긴 하지만 꾸준히 나오고 있다.
한편 양덕들의 파츄리 파생 동인 캐릭터로 파란색 파츄리(Bluechouli)라고도 불리는 이치카 유토라는 캐릭터가 존재하는데 기존 파츄리와 동방 프로젝트의 설정과 전혀 관계없이 외형만 따온 캐릭터로서 독자적 세계관의 캐릭터로 등장한다. 이치카 유토는 Become Fumo에서도 나온다.
이치카 유토에 대한 해외 위키의 설명 링크
'보라색 콩나물'이라고 불리기도 한다. 콩나물처럼 집에만 있고 병약해서 붙은 별명이라고 한다.
9. 기타[편집]
9.1. 옷에 관한 비화[편집]
거의 대부분의 파츄리 관련 팬아트에서 파츄리의 안쪽 옷은 세로로 줄무늬가 쳐져있는 것으로 묘사된다.[13] 하지만 홍마향에서 파츄리의 일러스트에 있는 줄무늬는 사실 '그림자'였으며, 원래 ZUN씨가 생각했던 파츄리의 옷 디자인에는 줄무늬 같은 것은 없었다. 그러나 홍마향 당시엔 어색한 표현 때문인지 '그림자'라고 생각했던 사람들은 거의 없었던 모양이다. 그 후 췌몽상과 비상천의 캐릭터 도트에도 줄무늬로 표현된다. 비상천의 일러스트(현재 글의 일러스트)를 보면 멜빵인지 알 수 없는 띠가 있는데 그것의 그림자를 표현하려던 것이 아닐까 하는 의견이 있다.
출처 어느 유저가 추정해본 스크린샷
후에 파츄리 도트를 찍은 사람의 인터뷰에 따르면 다 만들고 난 뒤에 ZUN에게 '줄무늬가 아니라 멜빵'이라는 설명을 듣고는 '그걸 멜빵으로 보는 사람은 당신밖에 없어!'라고 외쳤다는 모양이다.
헤어스타일 관련해서도 말이 많은데, 공식 넨도로이드나 일러스트 등을 보면 만두머리는 아니지만 모자의 디자인 때문에 만두머리로 보는 사람도 있다.
9.2. 이름 표기와 유래[편집]
이름인 パチュリー (Patchouli)는 허브의 일종인 식물 파출리를 뜻한다. 향료로도 쓰이는데, 향료 중에서는 Base계에 속하며 흰 바탕에 바깥 가장자리가 보라색인 꽃을 피운다.[14] 직접적인 유래는 홍마향 창작에 영향을 준 만화 사라이의 등장인물 '파츄리 실'에서 따온 것으로 추정된다. 그리고 성인 ノーレッジ (Knowledge)는 말 그대로 영어로 지식(knowledge)이라는 뜻.
식물인 Patchouli는 원어가 마이너한 타밀어여서 한글 표기가 좀 갈리긴 하지만 '파출리'로 표기하는 것이 일반적이다.[15] Knowledge의 영어 발음은 /ˈnɒlɪʤ/(영국식) 또는 /ˈnɑːlɪʤ/(미국식)으로, 이를 영어 한글 표기법에 따라 적으면 '놀리지' 또는 '날리지'로 쓸 수 있으나, 일본어 표기를 보면 영국식 발음을 의도한 것으로 보이니 놀리지가 맞다.
따라서 외래어 표기법을 따르면 '파출리 놀리지'로 표기하는 것이 적합하다.
그러나 이 캐릭터는 출판물 정식 한국어판이 나오기 전까지 '파츄리 노우렛지' 등 가타카나 표기를 그대로 옮긴 표기로 불리고 있었는데, 초기 번역자가 パチュリー・ノーレッジ를 Patchouli Knowledge로 인식하지 못하여[16] 일본어 표기를 그대로 옮겼고 이것이 팬덤에 그대로 정착된 것으로 보인다.
국내 웹에서의 이름 호칭 통계는 다음과 같다. 2010년 03월 16일자 구글 검색.
2012년 11월 21일자 구글 검색.
테마곡인 'ラクトガール'의 'ラクト'는 락토우유의 락토가 아니라 잠겼다는 뜻의 locked /lɑːkt/이다. 이래저래 발음 문제가……[20]
홍마향 캐릭터 이름의 유래에 대한 신빙성 있는 추측이 제기되었다.#@
이름 자체는 치르노와 마찬가지로 만화 ‘사라이’의 등장인물 ‘파츄리 실(パチュリー・シール)’이 직접적인 유래로 보인다. 얘도 외모가 얼추 닮았고 작중 힐러 능력자인데 이것도 파츄리랑 비슷한 듯?
Patchouli는 민트과의 허브의 일종으로 인도와 동남아시아 지역에서 재배된 풀이다. 주로 오일이나 향수로 가공해서 쓰이며, 흙 냄새랑 비슷한 진한 머스크향을 내는데 주로 탈취제나 공기청정제, 각성제 용도로 쓰인다고 한다. ZUN은 2006년에 쓴 블로그 글에서 서재에 파출리향을 피웠다고 하며 다음과 같이 쓴 적이 있다.
이 파출리가 또 절 냄새가 난다. 굳이 말하자면 오래된 사찰에서 흙과 곰팡내로 범벅된 향기, 아니 냄새. 당연하다. 대도서관은 지하에 있으니, 거의 볕이 들지 않고, 곰팡이 낀 책도 있을 것 같고, 묘한 의식도 치러질 테니 이상한 냄새가 날 거야…… 그런 느낌이 들기에 이 향은 파출리라고 불리는 것이다.
2006년, 動かない大図書館は寺院の香り
Patchouli라는 이름은 타밀어로 ‘녹색 잎’이란 뜻에서 유래되었다고 한다. 표준어 사전에는 ‘파촐리’로 등재되어 있는데, 타밀어 발음까지는 모르겠지만 Patchouli라는 철자 자체는 프랑스어식으로 보이므로(찾아보니 나폴레옹1이 이집트 원정 때 이 식물을 유럽으로 들여왔다고 하니 이때 정착된 철자가 아닌가 싶다) ‘파출리’가 더 알맞을 것이다.
성은 말 그대로 영어로 ‘지식’이란 뜻이며 파츄리의 이명인 ‘지식과 그늘의 소녀’와 연결된다. Know와 ledge로 나누어서 ‘앎(know)의 선반(ledge)=도서관’이라는 추측도 있음. Knowledge는 보통 가타카나로는 ノレッジ (노렛지) 정도로 쓰는데 굳이 장음을 넣어 ノーレッジ라고 쓴 건 이를 강조하기 위함이라는 추측도 있다. 어쨌든 ノーレッジ라는 철자 자체는 파츄리 이름 말고는 유례를 찾아볼 수 없는 매우 독특한 표기인 것은 확실하다. 그냥 잘못 읽은 걸지도 모르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