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처 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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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 문서: 레오파르트 2 
현대 기갑차량1. 개요[편집]
스위스군에서 도입한 레오파르트 2A4. 35대는 독일에서 직도입되었고, 나머지는 RUAG 랜드 시스템스에서 라이센스 생산되어 총 380대의 판처 87이 양산되었다.
2. 제원[편집]
3. 역사[편집]
3.1. 배경[편집]
70년대 후반~80년대가 되자 스위스는 노후된 센츄리온들과 Pz 61들, 그리고 구시대적인 Pz 68들로는 고조되는 위협으로부터 스스로를 지킬 수 없었다. 그래서 스위스군은 3가지 방안을 검토하게 된다.
이중 1번은 판처 68/88로 개량되기 전까지 판처 68의 고질적인 문제였던 신뢰성 이슈로 인해 탈락했고, NKPZ 프로젝트는 실제로 꽤나 진행되어 실물 크기 목업까지 제작되었으나 복합적인 문제로 인해 탈락하여 3번 안이 채택된다.
1981년 8월부터 1982년 6월까지 레오파르트 2 2대와 M1 에이브람스 2대가 스위스에서 테스트되었다. 1983년 8월, 스위스는 레오파르트 2를 선택했고, 1984년 말, 스위스 의회는 380대의 레오파르트 2 구매를 승인했다.
3.2. 도입[편집]
첫 35대의 레오파르트 2는 뮌헨의 크라우스-마파이[9]에서 직접 생산되었으며 나머지는 콘트라베스를 주계약자로 삼아 스위스에서 라이센스 생산되었다.
독일에서 납품된 35대의 판처 87은 1987년에 수령되었고, 최초의 판처 87 부대는 1988년에 창설되었다. 생산은 스위스 오드넌스 엔터프라이즈 툰[10]에서 연간 72대씩 이루어졌으며 최종 납품은 1993년에 이루어졌다.
3.3. 운용[편집]
스위스는 소련의 위협에 대비하기 위해 판처 87을 도입했지만 10년도 지나지 않아 소련이 망했고, 더이상 위협이랄게 없음에도 계획대로 끝까지 380대 전부를 생산했다. 소련 해체 이후 군축 분위기 속에 스위스도 판처 87을 134대까지 줄였고, 퇴역한 분량은 보관소에서 보관중에 있다. 판처 87은 판처 87WE로 개량되기 전까지 스위스 기갑부대의 주력이었다.
3.4. 개량[편집]
판처 87WE는 스위스에서 계획된 Pz 87의 개량형이다. 개량형에서 레오파르트 2A6M의 지뢰 보호 키트[P], 스위스에서 개발한 티타늄 합금 장갑 패키지가 탑재되어 방호력이 크게 향상되었다. 포탑 상부 방어력이 향상되고 연막탄 발사기가 재설계되었다. 레오파르트 2A5와 유사한 포탑 전기 구동 장치, 운전자 후방 시야 카메라, 장전수용 12.7mm MG64 RWS[P], 향상된 제어 시스템 등 여러 개선으로 인해 생존성과 전투 능력이 향상되었다. 사통은 Carl Zeiss Optronics GmbH PERI-R17A2 사격 통제 시스템으로 업그레이드되었다.
4. 레오파르트 2A4와의 차이점[편집]
판처 87은 독일 연방군의 레오파르트 2A4와 유사하지만 세부적으로는 여러 차이점이 있다.
- 스위스제 SE-235/m2+ 무전기 및 기타 통신장비
- 7,5mm Pz Mg 87 공축기관총 및 7,5mm Kuppel MG 87 상부기관총
- 개량된 운전석 해치
- 아날로그 컴퓨터를 대신하는 디지털 컴퓨터
- Deugra 화재/폭발 감지 및 진압 시스템
- 개선된 NBC 방호장치
- 유압식 궤도 장력 조절 장치
- 조종수용 Baird 수동 야간 잠망경
- 조종수용 포탑 경고 장치[11]
5. 형식[편집]
5.1. Pz 87[편집]
기본형. 독일 연방군의 레오파르트 2A4와 기본 사양은 비슷하지만, 승무원 편의를 위한 장비들과 스위스의 환경과 지형에 특화된 장비들을 갖추었다.
5.2. Pz 87 WE[편집]
퇴역한 전차들을 제외한 134대의 판처 87을 개량한 버전. 생존성과 전투능력이 상승했다.
5.3. Pz 87-140[편집]
독일과 함께 140mm 전차포를 테스트하기 위해 만든 시험용 전차이다. 140mm의 위력은 만족스러웠으나 억지로 140mm를 탑재하다보니 문제가 발생했고, 결국 독일은 120mm 55구경장 주포로 계속 사용하게 되었고, 판처 87-140은 프로토타입으로만 남게되었다.
6. 파생형[편집]
6.1. 조종훈련차량[편집]
조종훈련을 위해 만들어진 차량으로, 더미 포탑을 장착하였다. 차체에 1명의 훈련병과, 포탑에 1명의 교관과 2명의 훈련생들이 탑승한다.
6.2. 전투공병전차[편집]
자세한 내용은 AEV 3 코디악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독일의 라인메탈 GmbH와 스위스의 RUAG가 합작 개발한 전투공병전차. 스위스군의 코디악은 Pz 87로 제작되었다.
7. 매체에서의 등장[편집]
판처 87-140이 아머드 워페어에서 10티어 프리미엄 MBT로 등장한다.
8. 둘러보기[편집]
[1] 엔진 소음기 및 주포 길이 포함[2] 사이드스커트 포함[3] 신형 사이드스커트로 교체하면서 전폭이 소폭 늘어났다. 사이드스커트 미장착 시에는 3.42m로 같다.[4] 안테나 제외[5] 신형 사이드스커트로 교체하면서 1.5톤이 불었다.[6] M+77101 - M+77255[7] M+77256 - M+77480[8] Erprobungsträger[9] 1999년 1월 1일 크라우스-마페이 베그만으로 합병[10] (Swiss Ordnance Enterprise Thun) Eidgenössische Konstruktionswerkstätte Thun의 후신이자 RUAG Land Systems의 전신[P] A B 프로토타입에만 탑재[11] 포탑 회전 등의 이유로 조종수가 다치는 것을 막기 위해 언제 해치를 열어도 좋은지 경고해준다.[12] "WertErhaltung" 가치 보존이라는 뜻으로 '베르테르할퉁'이라고 읽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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