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투갈/행정 구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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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위 문서: 포르투갈 
1. 개요[편집]
포르투갈의 행정구역을 다루는 문서.
2013년, 기존에 유지되어 있던 본토의 18개 현을 포함한 5개의 지방과 2개의 자치 지방을 합쳐 총 7개의 지방으로 구성되어 있던 행정구역을 인구기준으로 개선하여 2개의 대도시권, 21개의 광역자치단체, 2개의 자치지방으로 개편했다.[2]
새 행정구역 제도는 자치단체를 포함한 3단계 형태로, 광역자치단체 아래로 308개의 자치단체(município 또는 concelho로 부름)가 있고, 그 밑으로 다시 교구로 번역되는 Freguesia가 존재한다. 교구는 전국에 3,092개가 존재한다.
한국에 1:1 대응하자면, 광역시로 볼 수 있는 2개의 대도시권과 도(道) 내지 기존 나무위키에서 해석한 현으로 번역할 수 있는 21개의 광역자치단체, 제주특별자치도와 같은 2개의 자치지방이 있고, 그 아래로 구/군급의 자치단체가 있으며, 다시 세분화하는 읍/면/동에 해당하는 교구가 있는 셈이다.
2. 포르투갈의 지방[편집]
포르투갈의 본토는 총 5개의 지방으로 이루어져 있다. 북쪽에서 남쪽으로 노르트 지방, 센트루 지방, 리스보아 지방, 알렌테주 지방, 알가르브 지방 순이다. 여기에 아소르스 제도와 마데이라 제도까지 2개의 자치 지방까지 합쳐 총 7개의 지방이 있다.
3. 역사[편집]
15세기 이후 포르투갈 왕국은 '코마르카'(Comarca)라고 불리는 6개의 행정구역을 만들었다. 코마르카는 종종 주(Províncias)로 불리기 시작했고 이러한 행정구역 체계는 19세기까지 유지되었다.
- 엔트르도루이미뉴 (Entre-Douro-e-Minho) - 동쪽으로 타메가 강을, 남쪽으로 도루 강을 경계로 삼았다.
- 트라스우스몬트스(Trás-os-Montes) - 서쪽으로 타메가 강(Tâmega)을, 남쪽으로 도루 강을 경계로 삼았다.
- 베이라 (Beira) - 원래 도루 강과 타구스 강 사이의 광대한 지역을 의미했으나 16세기에 해안 쪽으로 영역이 확장되어 이스트레마두라 지역의 일부까지 포함되었다.
- 이스트레마두라 (Estremadura) - 원래 도루 강과 타구스 강 사이에 있는 해안 지역을 의미했으나 16세기에 오면서 북쪽 경계는 도루 강보다 남쪽에 있는 몬데구 강으로 바뀌었고 대맥 남쪽 경계는 타구스 강을 넘어 세투발 반도가 있는 지역까지 더 확장되었다.
- 알렌테주 (Alentejo)[3] - 북쪽으로 타구스 강을, 남쪽으로 세하두칼데이랑 산맥(Serra do Caldeirão)을 경계로 했다.
- 알가르브 - 남부 세라두칼데이랑 산맥 이남의 해안 지역.
그러다가 1936년에 13개의 주로 행정구역이 개편되었다.
- 미뉴 (Minho) - 브라가 현, 비아나두카스텔루 현
- 트라스우스몬트스이알투도루 (Trás-os-Montes e Alto Douro) - 빌라헤알 현, 브라간사 현, 구아르다 현의 일부분[4], 비제우 현의 일부분[5]
- 도루리토랄 (Douro Litoral) - 포르투 현, 아베이루 현의 일부[6], 비제우 현의 일부[7]
- 베이라알타 (Beira Alta) - 구아르다 현[8]과 비제우 현의 대부분[9], 코임브라 현의 일부[10]
- 베이라리토랄 (Beira Litoral) - 코임브라 현[11], 레이리아 현의 북부, 아베이루 현의 대부분[12], 산타렝 현의 일부[13]
- 베이라바이샤 (Beira Baixa) - 카스텔루브랑쿠 현, 산타렝 현의 일부[14], 코임브라 현의 일부 [15]
- 이스트레마두라 (Estremadura) - 리스보아 현의 대부분[16], 세투발 현의 북반부, 레이리아 현의 남반부.
- 히바테주 (Ribatejo) - 리스보아 현의 일부분[17], 산타렝 현의 일부분[18], 포르탈레그르 현의 일부분[19]
- 알투알렌테주 (Alto Alentejo) - 현재의 에보라 현과 포르탈레그르 현의 일부[20]
- 바이슈알렌테주 (Baixo Alentejo) - 현재의 베자 현과 세투발 현 남반부
- 알가르브 (Algarve) - 현재의 파루 현
이 행정구역 체계는 1976년까지 유지되었고 이후 아래의 18개의 현 체제로 행정구역이 개편되었다가, 2013년 지금의 광역/지방자치단체 제도로 개편되었다. 아래의 현 제도는 나무위키 내의 포르투갈 지방 개별문서의 기준이며 새 자치단체의 이름으로 문서가 전부 수정될 때까지는 알아두어야할 듯 하다. 현재 자치단체제도로 변화된 지역경계는 1:1 매칭이 아니며 대략적인 변화로 서술했으며 정확한 분리와 합병은 각 현의 문서를 참고하면 된다.
- 비아나두카스텔루 현 (Viana do Castelo) - 현재의 CIM 알투 미뉴.
- 브라가 현 (Braga) - 현재의 CIM 카바두와 CIM 아브로 분할되었다.
- 빌라헤알 현 (Vila Real) - 남부 일부가 쪼개져 CIM 도루에 합병/신설되고, 나머지는 CIM 알투 타메가가 되었다.
- 브라간사 현 (Bragança) - 남부 일부가 쪼개져 CIM 도루에 합병/신설되고, 나머지는 CIM 테하스 드 트라수우스몬트스가 되었다,
- 포르투 현 (Porto) - 포르투 시를 중심으로 AM 포르투가 신설되고, 나머지 지역은 CIM 타메가 이 소자로 분할되었다.
- 아베이루 현 (Aveiro) - 북부 일부가 쪼개여 AM 포르투로 흡수/신설되고, 나머지 지역은 CIM 헤지앙 드 아베이루가 되었다.
- 비제우 현 (Viseu) - 북부 일부가 쪼개져 CIM 도루에 합병/신설되고, 나머지는 CIM 비제우 당 라퐁이스가 되었다.
- 구아르다 현 (Guarda) - 북부 일부가 쪼개져 CIM 도루에 합병/신설되고, 나머지는 CIM 베이라스 이 세하 드 이스트렐라가 되었다.
- 코임브라 현 (Coimbra) - 현재의 CIM 헤지앙 데 코임브라.
- 카스텔루브랑쿠 현 (Castelo Branco) - 북서부 일부가 쪼개져 CIM 베이라스 이 세하 다 아스트렐라에 합병되고, 나머지는 CIM 베이라 바이샤가 되었다.
- 레이리아 현 (Leiria) - 북부는 CIM 헤지앙 데 레이리아가 되고, 남부는 리스보아 현 일부과 합병하여 CIM 오에스트가 되었다.
- 산타렝 현 (Santarém) - CIM 메디우 테주와 CIM 레지리아 두 테주로 분할되었다.
- 포르탈레그르 현 (Portalegre) - 현재의 CIM 알투 알렌테주.
- 리스보아 현 (Lisboa) - 북부 일부가 쪼개져 CIM 오에스트에 합병/신설되고, 나머지는 AM 리스보아가 되었다.
- 에보라 현 (Évora) - 현재의 CIM 알렌테주 센트랄.
- 세투발 현 (Setúbal) - 베자 현의 서부 해안가를 합병하여 지금의 CIM 알렌테주 리투랄이 되었다.
- 베자 현 (Beja) - 서부 해안가가 쪼개져 CIM 알렌테주 리토랄에 합병되고, 나머지 내륙지역이 CIM 바이슈 알렌테주가 되었다.
- 파루 현 (Faro) - 현재의 CIM 알가르브.
이러한 자치단체제도로의 변화는 당연히 인구변화 때문이다. 포르투와 리스본과 같은 대도시와 서쪽 대서양 해안가와 알가르브 지방과 같은 해안가로 인구가 몰리다보니 이를 위한 선거구 설정 등을 위한 변화다.
또한 기존 행정구역은 각 지역의 대도시 이름을 그대로 따고, 그 도시를 각 현의 현도로 삼았다보니 지역의 역사성을 헤칠 가능성도 있다. 한국으로 치면 경상도, 전라도와 같은 팔도명명체계는 그 지역의 당시 대도시의 앞글자를 따왔기 때문에 포르투갈의 기존 행정체계와 비슷하다. 하지만 그러다보면 지역의 특성을 제대로 살리기 어렵고, 고유의 지명이 살리지 못하는 문제가 생긴다. 물론 한국의 경우 현재의 팔도 이름이 600년 넘게 쓰이고 있어 이미 그 지역의 고유명사가 되었지만, 포르투갈의 경우 기존 행정구역이 20세기에 만들어졌으니 지역의 역사성이 무너질 수 있는 셈이다. 충청도로 예를 들면 호서라는 지명이 이젠 거의 사라지고 알고 있는 사람도 잘 없는 것과 같은 것이다. 거기에 지금의 충청도를 생각해보면 충주시와 청주시가 조선 건국 당시에는 가장 대도시였기에 충청도에 이름을 올릴 수 있었지만 현재는 대전광역시가 가장 큰 도시다. 이러한 문제가 포르투갈 내에서도 있다보니 새롭게 재정비하면서 기존의 지역명을 살린 셈이다. 충청도로 예를 계속 들면 가장 대도시인 대전을 광역시로 대도시권역으로 따로 빼고, 나머지 지역을 '호서도'로 재편한 것과 같다.
새 자치단체제도가 도입되었음에도 여전히 포르투갈 사람들은 기존의 현 이름을 지역의 대표적인 명칭으로 혼용하여 쓴다. 쉽게 예를 들면 법정동과 행정동을 기준으로 이해하면 되는데, 현재 서울특별시 중구는 명동, 소공동 등의 행정동으로 편입되었지만 태평로, 무교동, 북창동 등의 명칭을 해당 지역민들이 계속 사용하는 것과 같은 셈이다. 또한 포르투갈 국회의원 선거구 역시 기존의 현 경계를 따르고 있다.
[1] 번역은 임의로 초월번역했다. 직역하면 자치단체간 모임 내지 사회다. 자치단체로 해석가능한 Municipal을 inter로 묶은 조직을 의미하므로, 한국의 행정구역에 비교하면 도(道) 급의 광역자치단체와 유사하여 이런 번역을 사용했다.[2] 다만 18개의 현은 행정구역상으로는 폐기 되었지만 한국식으로 치면 법정동의 형태로 여전히 존재한다. 즉, 기존의 행정구역은 법정동으로써 역사성을 지닌 지방 고유명칭이 되었고, 2013년에 개정된 새 행정구역은 인구분포와 선거구를 위한 새 행정동인 셈.[3] 본래 엔트르테주이오디아나 (Entre-Tejo-e-Odiana)였다가 16세기에 알렌테주로 명칭이 변경되었다.[4] 자치구역 빌라노바드포스코아 (Vila Nova de Foz Côa)[5] 자치구역 신팡이스 (Cinfães), 헤젠드 (Resende), 아르마마르 (Armamar), 라메구 (Lamego), 상조앙다페스케이라 (São João da Pesqueira), 타부아수 (Tabuaço)[6] 카스텔루드파이바(Castelo de Paiva), 이스피뉴(Espinho), 산타마리아다페이라(Santa Maria da Feira)[7] 자치구역 신팡이스신팡이스 (Cinfães), 헤젠드 (Resende)[8] 자치구역 빌라노바드포스코아 (Vila Nova de Foz Côa) 제외[9] 자치구역 신팡이스 (Cinfães), 헤젠드 (Resende), 아르마마르 (Armamar), 라메구 (Lamego), 상조앙다페스케이라 (São João da Pesqueira), 타부아수 (Tabuaço) 제외[10] 올리베이라두오스피탈 (Oliveira do Hospital)와 타부아(Tábua) 자치구역[11] 자치구역 올리베이라두오스피탈 (Oliveira do Hospital), 타부아(Tábua), 팜필료자다세하 (Pampilhosa da Serra) 제외[12] 자치구역 아루카(Arouca), 카스텔루드파이바(Castelo de Paiva), 이스피뉴(Espinho), 산타마리아다페이라(Santa Maria da Feira) 제외[13] 자치구역 오렝 (Ourém)[14] 마상(Mação)[15] 자치 구역 팜필료자다세하 (Pampilhosa da Serra)[16] 자치구역 아장부자(Azambuja), 빌라프랑카드시라(Vila Franca de Xira) 제외.[17] 자치구역 아장부자(Azambuja), 빌라프랑카드시라(Vila Franca de Xira)[18] 자치구역 오렝 (Ourém), 마상(Mação)[19] 자치구역 폰트드소르(Ponte de Sôr)[20] 자치구역 폰트드소르(Ponte de Sôr) 제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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