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그나토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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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1920px-Tyrrell_mosasaur.jpg
프로그나토돈
Prognathodon Dollo, 1889
분류

동물계

척삭동물문(Chordata)

파충강(Reptilia)

뱀목(Squamata)

†모사사우루스과(Mosasauridae)

†프로그나토돈속(Prognathodon)

Prognathodon currii
P. giganteus
P. kianda
P. overtoni
P. rapax
P. saturator
P. solvayi
P. stadtmani
P. waiparaensis

파일:external/fc00.deviantart.net/prognathodon_by_christopher252-d6lys5t.jpg
복원도 출처

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Israeli_Prognathodon.jpg
골격 화석

1. 개요
2. 등장 매체


1. 개요[편집]


백악기 후기에 살았던 모사사우루스과 파충류. 속명의 뜻은 '앞턱의 이빨'. 미국, 캐나다, 모로코, 벨기에, 뉴질랜드, 네덜란드, 이스라엘 등 다양한 지역에서 발견되었다.

다른 모사사우루스류와는 다르게 이빨이 유독 두껍고 뭉툭한데, 흡사 트라이아스기에 살았던 플라코두스[1]의 이빨이나 같은 모사사우루스과인 글로비덴스의 이빨을 연상시키는 형태다. 이 이빨로 이용해 암모나이트조개 같은 딱딱한 껍데기를 가진 연체동물을 노렸을 것으로 추정되며, 그 외에도 바다거북이나 장경룡은 물론 다른 모사사우루스류 또한 사냥감으로 삼았을 것이다. 한마디로 자기 주위에 먹을만한 해양생물은 전부 잡아먹었으리라는 것.[2]

크기도 크고 아름답다. 네덜란드에서 발견된 사투라토르(P. saturator)종의 두개골은 무려 1.4m에 육박하며 두개골을 근거로 추정한 몸길이는 무려 14m. 최대 몸길이가 20m인 모사사우루스에 비하면 상대적으로 작지만 모사사우루스과 중에서는 나름 한 덩치 하는 녀석인 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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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에는 꼬리지느러미의 흔적이 남은 아성체의 화석이 발견되었다! 이로써 플라테카르푸스에 이어서 두번째로 꼬리지느러미의 형태가 밝혀진 모사사우루스류가 되었다.


2. 등장 매체[편집]


다큐멘터리를 가장한 영화 March of the Dinosaurs에서 출현했다. 강을 헤엄쳐 건너는 파키리노사우루스 무리를 덮쳐서 사냥하는데 데이노수쿠스는 어디 가고 해양파충류가 강까지...[3] 꼬리가 바다뱀 꼬리 형태로 나온다.

쥬라기 월드: 더 게임에서는 전시 가능한 고생물로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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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장경룡이 포함된 '사우로프테리기아(Sauropterygia)'에 속하는 해양 파충류의 일종.[2] 최근에 알려진 바로는 글로비덴스와 프로그나토돈과 같은 이빨 형태가 조개를 먹기 위해서 특화된 것이 아니라, 다양한 해양생물들을 가리지 않고 먹어치우기 위해서 이러한 형태가 되었다고 한다.[3] 황소상어의 경우처럼 염분 조절 능력을 가진 대형 해양 포식자가 내륙 깊은 곳에 있는 민물까지 진출하는 사례가 있을 수는 있다. 물론 프로그나토돈에게 그런 능력이 있었는지는 미지수. 담수에 서식하는 모사사우루스과였던 판노니아사우루스가 있긴 한데 판노니아사우루스는 유럽에 서식했고 작중 배경은 북아메리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