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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마법사(하스스톤: 워크래프트의 영웅들)/카드일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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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문서는 흑마법사의 오리지널 카드를 다룬다. 확장팩 카드는 하위 문서 참조.
1. 기본 등급[편집]
1.1. 희생의 서약[편집]
같은 흑마끼리 싸우는 게 아닌 한 카드 2장을 써서 고작 5 회복인 쓸모없는 주문. 굳이 쓰고자 한다면 임프폭발과 연계해서 임프폭발에서 나온 임프를 잡아먹는 식으로 주로 쓰인다. 하지만 상대가 악마를 사용한다는 보장만 있으면 조건부 0코스트 암살 + 체력 5 회복이므로 굉장히 좋은 카드다. 특히 흑마법사 전설인 자락서스의 경우, 자락서스가 플레이어로 변신한 상태에서도 악마 취급이라 희생의 서약에 잡아먹히기 때문에 가끔 대박이 나기도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반적으로 악마를 쓰는 직업은 오직 흑마법사뿐이라[1] , 흑마vs흑마에서만 쓸모가 있는 이 카드를 쓰는 흑마는 거의 없다. 오히려 이 카드를 넣었다가 사적 같은 거라도 만나면 희생의 서약을 훔쳐간 사제가 내 자락서스를 잡아먹는 참 상쾌한 경험을 하기도 한다. 때문에 이 카드가 나오는 경우는 십중팔구 네파리안이나 도적의 도둑질, 혹은 요그사론의 랜덤 주문 뿐. 단 네파리안이나 도둑질로 희생의 서약을 뽑았다는 건 상대방이 흑마법사라는 의미이므로 이 경우는 꽤 쓸모가 있다.
랭크덱에서는 이렇게 평가가 좋지 못한 카드지만, 상대방이 악마 흑마법사라는 보장만 있다면 대 악마 최고급 제압기로 돌변한다. 실제로 HCC 클랜배틀에서 '이최마' 김건중 선수가 파멸의 수호병의 카운터 카드로 기용해 승리를 따냈다(!) 기존 흑마 위니덱에 악마 카드를 섞은 형식의 덱이라 여차하면 자신의 악마를 먹는 형태로도 활용 가능해 추가한 듯. 물론 상대 직업을 미리 알 수 있는 대회라서 가능한 플레이이다.
한여름 밤의 카라잔에 나오는 보스 말체자르에게는 희생의 서약을 쓸 수 없다. "진정한 에레다르 군주에게 그딴 건 안 통한다"며 발동 자체를 막아버리기 때문. 그래도 악마는 악마라 요그사론이나 요그사론의 종복이 쓰는 무작위 주문에 당하면 여지없이 터져나가고, 등급전에서 볼 수 있는 말체자르 카드에는 희생의 서약이 문제없이 통한다.
1.2. 공허방랑자[편집]
소환 시 : 왜… 나를… 불렀지…?
공격 시 : 명령대로… 하겠다…
성우는 시영준.
전통의 몸빵 보이드워커. 공용 전설인 핀리 므르글턴 경과 다른 직업의 마나 지룡, 북녘골 성직자, 땅굴 트로그와 같은 능력치로서 초반 전장에서 우위를 점할 수 있게 해 준다. 피의 임프와 함께 흑마 특유의 강력한 위니덱 시너지를 보이는 카드다.
투기장에선 하사관, 드워프로 공격력을 키워서 굴리거나 타 위니들을 보호하면서 상대방을 압박하는 상황을 만들어내기가 어렵기 때문에 괜찮은 스탯 배분에 비해 그리 좋은 카드는 아니다. 동전이나 값싼 주문으로 공격력을 올려서 유리한 교환을 유도할 수 있는 마나 지룡이나 드로우를 노릴 수 있는 북녘골 성직자 등의 유용한 1코스트 하수인 카드들과 많이 비교된다.
여담으로 국내 보이스와 영미 보이스의 괴리감이 심한 카드이기도 하다. 원판이 다소 또렷한 노인 목소리로 들리는 반면 국내판은 공허방랑자 특유의
고대신의 속삭임 패치 이후 황금 카드의 이미지가 변경되었다. 기존의 황금카드(본문 링크)가 단순히 번쩍이는 효과만 추가되었던 것에 비해, 지금의 황금 공허방랑자는 연기가 피어오르고 색도 기름때(...)처럼 변한다.
1.3. 부패[편집]
흑마의 초반 하수인 처리 수단. 단 1코로 천보가 걸려있든 피통이 크든 상관 없이 제압한다는 점은 훌륭하지만 저 1턴을 기다려야 한다는 점이 너무나 큰 단점. 그 1턴동안 상대는 하수인을 자폭시키거나 나에게 한 번이라도 더 대미지를 주게 되기 때문에 대형 하수인을 잡기 위해 쓰긴 별로 좋지 못하다. 심지어 주문파괴자나 무쇠부리 올빼미로 자신의 하수인에 걸린 부패를 풀어버릴 수도 있다. 강려크한 하수인을 싸게 처리하겠다는 생각은 버리고, 초반에 걸리적거리는 저코스트 하수인을 확실하게 제거하는 용도로는 괜찮다. 달랑 1코스트로 상대의 스노우볼링을 방지한다고 생각하면 나쁘지 않다. 버프 몰빵된 하수인이나 고코 하수인을 도발이나 냉기 정령 등으로 묶어 놓고 쓰면 좋을 수도 있다는데, 영혼 착취도 있는 흑마가 그렇게까지 억지로 이 카드를 써야 할 이유가 없다. 30장중의 한 장으로는 애매한 성능이지만 어둠의 행상인으로 집어올 경우 예상치 못한 캐리를 할 수도 있다.
여담으로 일러스트에서 오른손이 확대되어 사제의 정신의 쐐기 영웅능력의 일러스트로 사용되었다.
1.4. 영혼의 불꽃[편집]
4데미지 스펠은 약 3코스트 전후의 가치를 가지는데, 이 차이를 카드 한 장으로 대체하는 셈. 다른 직업이라면 매우 뼈아플 수 있지만 마나2 + 체력 -2로 카드 보충이 되는 흑마법사의 경우에는 이 페널티가 상대적으로 가볍다. 단, 버리는 카드가 무작위기 때문에 콤보로 넣으려고 할 때는 조심해야 한다. 가령 영혼의 불꽃 - 죽음의 고리로 이어지는 번콤보로 적의 4/5 하수인을 처치하려는데 하필 죽음의 고리가 버려진다든지. 버릴 패가 없을 경우에는 단연 최고급 번카드. 특히 투기장이라면
본체 마무리용으로도 좋지만 적의 강력한 하수인을 초중반에 부담없이 없애는 용도로도 좋은 카드다. 단 역시 함부로 남발하는 것은 금물.
2014년 12월 5일 패치로 0코스트에서 1코스트로 너프되었다. 예전 위니덱에서는 두 장이 필수였지만 너프된 이후로는 한 장만 쓰거나 안 쓰는 덱도 많이 생겼다. 고블린 대 노움에서 검은 폭탄 등 대체할 카드가 많이 생겼기 때문. 단 말리고스 중심의 덱에서는 검은폭탄과 함께 피니쉬용으로 높은 채용률을 보인다.
카라잔 업데이트 이후 '버리기 흑마'라는 덱에서 말체자르의 임프, 식기 골렘 등을 채용한 버리기 흑마에서도 파멸수호병, 어둠골 사서와 함께 거의 필수적으로 2장씩 들어간다.
1.5. 죽음의 고리[편집]
코스트 대비 대미지 효율은 안 좋지만 조건부 드로가 모든 것을 커버한다. 일단 기본 체력이 1인 하수인에게 써 주면 무조건 이득이고, 남은 체력이 1인 하수인의 막타를 치는 용도로 써도 좋다. 어떻게든 1점을 치면서 드로를 할 수 있는 상황을 만드는 게 최선. 이러한 상황을 만들지 못하고 패에서 썩는다면 난감하나 웬만해선 본전 이상의 이득을 볼 수 있다.
1.6. 서큐버스[편집]
소환 시 : 으응... 자기, 무슨 문제 있는 거야?
공격 시 : 주인님께서 원하신다면.
성우는 이소영
비용 대비 능력치가 매우 높지만 그만큼 소환에 제약이 있는데, 손패에 있는 카드 중 무작위 한 장을 증발시킨다. 같은 제약이 있는 영혼의 불꽃, 파멸의 수호병과 마이너스 시너지를 일으키는데 효율은 훨씬 좋지 않아서 거의 안 쓰이는 카드이다. 4/3의 능력치로는 상대방의 2~3코스트 주문이나 공격력 3인 하수인과 교환하는 상황이 흔하게 일어나는데, 서큐버스를 소환한 쪽은 추가로 카드 한 장을 버렸으니 더 손해이기 때문이다. 단, 저코스트가 많아 손에 있는 카드가 빨리 사라지는 위니덱의 특성상 손에 카드가 없을 때 내기 위해 위니덱에서 가끔 사용하기도 한다.
누군가 조종하는 벌목기에서 나오는 하수인 중 스탯으로는 3/4의 토템 골렘과 함께 2~3번째로 좋은 하수인이다. 1위는 당연히
한여름밤의 카라잔에서 카드를 버리는 컨셉의 흑마법사가 등장하여 이전보다는 자주 보이게 됐다. 그러나 현재 버리기 흑마 덱의 버리는 효과를 가진 카드는 어둠골 사서, 파멸의 수호병, 영혼의 불꽃 이 셋만 넣는 것이 대세기에 잘 쓰이지는 않는다.
1.7. 생명력 흡수[편집]
3코스트 2점 번은 만족스럽지 못한 성능이겠지만, 생명력을 2 회복하는 효과가 붙어있다. 영웅과 하수인 모두에게 사용할 수 있기에 범용성은 좋은 편이지만, 역시 대미지가 부족하니 주문 공격력을 올려주는 하수인과 연계해서 사용하는 것이 좋다. 물론 주문 공격력을 올린다고 해서 생명력 회복량이 늘어나지는 않으니 주의.
대 마상시합에서 전사에게 '강타'가 생겼는데 3코스트 3피해 3방어도 증가효과로, 더 뛰어난 상위호환이다. 생흡의 존재 자체를 까먹은 게 아닐까 의심이 될 정도.
1.8. 어둠의 화살[편집]
3코스트로 4대미지를 주는 평균적인 성능의 번카드. 대부분의 3코스트 하수인은 생명력 4를 넘지 못하기에 가볍게 한방에 보내버릴 수 있다. 다만, 하수인에게밖에 못쓴다는 점이 함정. 김건중 선수가 대회 중에 한 장 써서 재미를 보나 싶었으나 이상한 판단으로 그르치는 바람에... 보통 영혼의 불꽃이나 암흑불길에 밀려 잘 쓰이지 않았으나, 고대 신의 속삭임 이후 임프폭발이나 검은폭탄 등이 야생으로 가면서 대체 번카드로 종종 채용되는 편이다.
투기장에서는 우수한 카드다. 3코스트에 출동하는 거미전차나 오우거 투사를 일격에 보낼 수있기 때문. 애초에 투기장에서 번 카드는 정말 이상한 카드가 아니라면 다 좋다.
1.9. 지옥의 불길[편집]
피아 안 가리고 모두에게 피해 3을 주는 광역기. 영웅에게도 피해를 주기 때문에 딸피상태의 적 영웅을 마무리하는데도 쓸 수 있고[4] , 필드장악을 당한 상태라면 부담없이 질러버릴 수 있다. 암흑불길보다 쓰기 쉬운 것도 장점. 다만 1코덱, 멀록덱 등의 위니계열 덱에서는 자기 하수인까지 몰살당하면 안 되니 하나만 희생하면 되는 암흑불길을 넣는다. 또 전장 장악을 노리는 위니 덱이 거꾸로 전장을 장악당해 광역기를 써야 하는 상황에 놓인 것 자체가 패색이 짙어졌다는 뜻이니 광역기 카드는 아예 넣지 않는 경우도 있다. 낙스라마스의 저주 패치 이후로 죽음의 메아리 하수인과 연계하는 식으로
1.10. 공포의 지옥불정령[편집]
어떻게 활용하느냐에 따라 성능이 갈리는 카드. 기본적으로는 체력 1짜리 하수인들을 한 방에 쓸어버리는 용도로 쓸 수 있고, 6코스트에 6/6이란 능력치도 나쁘지 않다. 체력 5짜리 하수인을 잡을 때 영불이나 어활과 조합해서 쓸 수도 있고 상대의 은신한 피의 임프를 잡을 수도 있다. 다만 그 1피해를 위해 6코를 쓰는 것 자체가 쓰는 사람 입장에선 애매한 것도 사실. 당장 사제 카드인 사원 집행자만 해도 스텟이 괜찮음에도 불구하고 찬밥 신세를 면치 못하고 있는데, 그렇게 능력치만 본다면 구태여 이 카드를 쓸 이유가 없다. 특히나 거인 흑마로 가는 경우엔 더더욱 그렇다. 그나마 악마덱은 공허소환사로 튀어나오면 나쁘지 않기에 투입량이 좀 늘었지만, 이 경우엔 약간이나마 유용한 편인 전투의 함성을 못 쓰게 되니 역시 찝찝하다는 단점이 있다.
2. 일반 등급[편집]
2.1. 압도적인 힘[편집]
1턴동안 성기사의 왕의 축복을 1코스트로 걸어주지만 그 대가로 턴 종료시에 버프가 걸린 하수인이 죽는다.
이 카드의 효과를 받은 하수인은 켈투자드의 효과로 살려낼 수 없다. 켈투자드의 효과로 이번 턴에 죽은 하수인들이 먼저 살아나고[7] 그 다음 압도카드의 효과가 발동되어
2.2. 피의 임프[편집]
성우는 홍범기.소환 시 : 꼭 해야만 해?
공격 시 : 좋아! 작은 고추 나가신다!
과거엔 스탯도 1/1에 전장에 존재하는 자신을 제외한 모든 아군의 체력을 1 올리는 능력이었지만 너프로 중립 카드인 젊은 여사제와 동일한 능력이 되었다. 하지만 흑마가 위니덱이 아닌 경우, 1~2턴에 피의 임프 두 개가 나오고 서로 피를 올려주기 시작하면 광역기가 손에 없는 상대로선 너프 이전보다 더 끔찍할지도... 은신 덕분에 영웅 능력에 간단히 정리당할 염려는 덜하지만 자체적인 공격력은 전혀 없다. 하수인에게 주는 버프의 이름은 '피의 서약'.
2.3. 화염 임프[편집]
소환 시 : 그래! 바로 처리해주지!
공격 시 : 정말, 이래야만 하겠어?
흑마법사 특유의 하이 리스크 하이 리턴 하수인 중 하나. 소환하자마자 3딜을 내 명치에 박는다.
2.4. 악마의 불꽃[편집]
단순히 2코스트 2데미지 카드로 보면 좀 심심하지만[8] 여차하면 써줄 정도는 된다. 공허 방랑자, 화염 임프, 지옥불정령 등의 악마를 강화하는 데 쓸 수도 있다. 특히 첫 번째 턴에 공허 방랑자를 내고 두 번째 턴에 악마의 불꽃으로 강화하면 2턴만에 센진 방패대가를 얻을 수 있다.
2.5. 악마 감지[편집]
하스스톤에서 정말 희귀한 서치 카드. 단순히 수치만 보면 마법사의 신비한 지능과 비슷하지만 악마에게만 적용되므로 보다 안정적으로 전략을 짤 수 있게 해준다. 그 순간에 적절한 악마를 서치해 온다면 최고지만 그럴 확률은 높지 않으므로 여유가 있을 때 패를 불린다는 생각으로 쓰는게 좋다. 참고로 덱에 더 이상 악마가 없다면 '쓸모없는 임프'라는 1/1의 악마카드가 패로 들어온다. 마법사의 신비한 지능과 비교해봐도 꿀리는 능력은 아니지만, 초기엔 쓸만한 악마가 1코 3악마밖에 없을뿐더러 이녀석들은 중반 이후론 큰 도움이 되지 않기 때문에 자주 쓰이지는 않았었다. 이후 공허 소환사 등 유용한 악마 하수인이 많이 늘어난 낙스라마스 이후로는 자락서스 중심의 덱이나 악흑덱에 한 장 정도 들어가는 편. 악마 속성 중립 전설카드인 일리단이나 말체자르가 덱에 있다면 서치해 올 수 있다!
2.6. 소환의 문[편집]
소환문의 코스트 감소는 중첩되므로 2장을 깔아놓고 고코스트 하수인을 우루루 소환하는 방법도 있다. 다만 1코덱 등의 저코 비트덱에는 별로 어울리지 않는다.
사제의 빛샘과 비슷하게 어그로를 끌기 때문에 적의 침묵 같은 스펠을 몸으로 받아낼 수 있다. 침묵 걸리면 압도적인 힘 사용 후 자폭조로 쓰거나 강화 하수인으로 공격력을 부여하자.
비용이 1보다 낮아지진 않기 때문에 무한 콤보는 불가능하다. 하지만 타우릿산으로 카드의 코스트를 한번 줄였다면 비용이 0까지도 내려간다. 또 불안정한 차원문으로 소환의 문을 불렀다면 0코스트까지 내릴 수 있다.
보통 예능덱을 짜는 용도로 많이 쓰인다. 소환의 문, 단검 곡예사 두 장을 낸 뒤 양조사 둘을 코스트가 다 떨어질 때까지 꺼내고 돌려보내기를 반복하는 속칭 단검 개틀링 콤보라던가, 타우릿산으로 코스트를 한번 줄이고 소환문-소환문-리로이-압도-압도-배후자-배후자(일명 소소리압압배배)라던가, 마찬가지로 타우릿산으로 한번 코스트를 줄이고 소환문-소환문-리로이-해자 잠복꾼-배후자-배후자-리븐데어-코볼트 흙점쟁이(혹은 탈노스)-지옥의 불길[9] 이라던가...
3. 희귀 등급[편집]
3.1. 공허의 괴물[편집]
초반부터 이름 그대로 괴물같은 능력치를 얻을 수 있는 카드. 필드에 아무것도 없는 상태에서 내도 3/3이므로 밥값은 한다. 필드 양 끝에 낼 경우 한 마리만 먹고 나오기 때문에 필요에 따라 조절할 수 있다. 피의 임프나 압도적인 힘 등으로 버프를 준 상태에서 먹으면 그 능력치도 반영해서 올라가므로 효율이 증가한다. 스탯 버프의 이름은 '먹어치우기'.
무너진 태양 성직자와 비교하면 일장일단인데, 무너진 태양 성직자와 달리 필드 위의 몬스터의 총 능력치 합계는 그대로이고, 침묵이나 단일제압카드에 약하지만 위에 언급한
참고로 브란 브론즈비어드와 연계하면 하수인 4개를 먹는 게 아니라, 먹는 수는 1~2개로 같지만 버프를 2번 받는다. 예를 들어 3/3짜리를 하나 먹었다면 그 옆의 하수인까지 먹는 게 아니라 3/3 하나만 죽고 버프는 3/3을 2번 받아 9/9가 되는 것.
3.2. 지옥수호병[편집]
성우는 정영웅소환 시 : 네 죽음을 즐겁게 지켜봐주마.
공격 시 : 직접 싸우긴 싫은건가?
3턴째에 3/5 도발 하수인이 나온다면 대부분의 클래스는 이를 처리하는데 엄청난 애로사항을 느끼게 되지만 마나수정 파괴[11] 라는 페널티가 너무나 커서
고블린과 노움 확장팩에서는 3코스트에 준수한 능력치를 가진 공용 하수인들[12] 이 추가되어 정말 잘 쓰이지 않는 추세. 악마덱에서 공허소환사로 불러낸다면 페널티를 무시하고 3/5 도발을 깔 수 있지만, 공허소환사가 이미 4코스트인 이상 공허소환사의 죽음으로 튀어나와 봐야 제때 내는 센진 방패대가보다 나을 것이 하나도 없다.
참고로 한국판 플레이버 텍스트는 페이트 시리즈의 서번트 대사 패러디. 고신속에서 추가된 크툰 버프 하수인 악의 신도의 등장대사와 같다.
3.3. 암흑불길[편집]
내 하수인 하나를 희생해야 한다는 점은 뼈아프나 하수인 공격력 기반이므로 사용하는 하수인에 따라 엄청난 피해의 광역기로 변할 수도 있고, 압도적인 힘 등 하수인의 능력치를 강화시켜 피해를 높일 수도 있다. 추가로 다른 흑마법사의 광역기와는 달리 상대에게만 피해를 준다. 실바나스나 케른 등의 죽메 하수인들이나 거인류 카드들, 고대의 감시자 등과 상성이 좋아 과거 거인흑마 덱에는 필수적으로 들어가던 카드이며, 정규전 이후에도 리노흑마에 쓰인다.
검은바위 산 정상결전에서는 네파리안의 카드로 등장.
3.4. 파멸수호병[편집]
성우는 이장원소환 시 : 누가 감히 나를 부르느냐?
공격 시 : 까짓거 해주지.
일명 누가가미.
낙스라마스의 저주에서 추가된 공허 소환사 덕에 더욱 탄력을 받았다. 저 사기적인 능력치를 페널티 없이 꺼낼 수 있게 된 것.
그야말로 위니 흑마의 마무리 역할을 제대로 해주는 효자 카드. 누가가미 + 압도적인 힘의 6코스트 9딜의 무시무시함은 마치 자군야포와 같이 상대하는 입장에서 자꾸만 보이지 않는 압도가미와 싸우게 만든다.
5.0 패치에서 번역이 파멸의 수호병에서 파멸수호병으로 바뀌었다.
3.5. 영혼 착취[편집]
도적의 암살과 마찬가지로 천상의 보호막도 뚫고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적 하수인을 처치하는 카드. 코스트가 암살보다 1 높지만, 자신에게 피해를 입히는 하수인, 영웅 능력을 사용하는 흑마법사에겐 생명력 회복 3은 생각보다 크게 느껴진다.
4. 영웅 등급[편집]
4.1. 지옥의 군주[편집]
일명 자살군주.소환 시 : 학살을 시작하지.
공격 시 : 벌레야, 사라져라.
어지간한 5코스트 하수인과 비교해도 손색없는 능력치를 가졌지만, 패널티인 5피해가 너무나도 커서 쓰이지 않는다. 흑마법사는 중후반 남은 체력 = 카드 드로우인데, 5 데미지면 거의 카드 2장 정도의 페널티가 들어오는 셈이라 2회 정도 쓸 수 있는 영능이 봉인된다. 이 카드 두장을 한꺼번에 내거나 브란이 필드에 있을때 내면 불덩이 작렬을 맞는셈이다. 무턱대고 냈다가는 상대에게 의문의 킬각을 내주는 꼴이 되고[13] , 기껏 냈는데 제압기 등에 허무하게 당하면 피눈물이 난다. 거기다 이건 영웅카드다. 영웅카드는 대부분 특이하거나 변칙적인 수를 만들어주는데 이 카드는 화염 임프처럼 명치 후벼파는 게 끝이다. 최소 400가루로 비용 대비 능력치 조금 높은 함정카드를 쓸 이유는 없다.
정규전 도입 전 유행하던 미드 악마흑마는 같은 5공에 돌진까지 달린 파멸의 수호병을 썼지 이 카드를 쓰지 않았다. 카드 2장 버리는 것도 크긴 하지만 자기 살을 깎는 것에 비할 정도는 아니기 때문. 야생에서 공허소환사나 말가니스가 필드에 있다면 패널티를 무시하는게 가능하지만 차라리 공허소환사로 말가니스나 파멸의 수호병을 나오게 유도하는 것이 유연성과 변수 창출에 도움되기 때문. 그나마 4코스트라 누군가가 타고 있는 하늘 골렘의 토큰으로 나올 수 있고 악마라서 운명의 파멸에서 나올 수 있다는 게 위안. 고대 신의 속삭임에서는 얼굴 없는 화염투사에게 의문의 1패를 당했는데 이 흑드라군은 4코 7/7이라는 희대의 능력치를 달고 나왔다. 물론 과부하(2)라는 패널티가 있지만 어찌보면 과부하보다 타격이 클 자기 영웅 체력을 깎고도 흑드라군보다 능력치가 초라하다. 거기다 흑드라군은 일반 등급이다.
어찌보면 직업을 잘못 만난 하수인으로 만약 사제 전용이었다면 사제의 빈약한 필드싸움에 도움을 많이 주었을 것이다. 게다가 사제는 영능과 나루의 빛으로 패널티를 완벽히 상쇄할수 있다.
원래는 고위 에레다르와 맞먹을 정도로 매우 지위가 높고 강한 악마라서 와우에서도 줄곧 보스급으로만 등장하던 지옥의 군주가 왜인지 파멸의 수호병 아래 급수의 능력치로 등장했다. 이 일러스트도 사실은 와우 TCG의 레이드 보스 마그테리돈이다. 앞면 뒷면
4.2. 운명의 파멸[편집]
번+조건부 하수인 소환 주문. 5코스트 2데미지 라는 부분에서 기용에 의문을 가진 사람도 많았지만, 정확히는 고블린과 노움 이전의 악마들은 페널티가 크거나 쓰기에 애매한 부분이 많았다. [14]
고블린 대 노움 까지 말가니스를 포함한 꽤 많은 악마 카드가 추가되었음에도 불구하고 공허방랑자, 피의 임프, 화염 임프, 서큐버스, 지옥수호병, 공포의 지옥불정령밖에 나오지 않아서 코스트값 못하는 예능 카드로 평가받았다. 하지만 2015년 4월 1일자 패치로 드디어 전설을 포함한 모든 수집 가능한 악마가 랜덤하게 나오게 되었다. 즉 말가니스가 나올 수도 있단 소리 당연한 말이지만 이렇게 나온 하수인은 전투의 함성을 발동시키지 않는데 많은 수의 악마 카드가 좋은 성능의 대가로 전투의 함성이 패널티인 걸 보면 나쁜 것은 아니다. 1코 주문이 2데미지를 준다는 점에서 4코 이상의 하수인[15] 이 나오면 이득인 편으로 패치 후 악마 흑마라면 1장 정도는 다들 넣고 다닐 정도로 위상이 상승한 카드. 악마족 개체 수에 비해 고스펙 카드와 전설 비중이 높아서 대박날 확률도 높다.
그러나 정규전이 시작된 뒤로는 말가니스도 야생으로 가버리고 고대신의 속삭임에서 쓸만한 신규 악마 하수인이 추가된 게 없어서 효율성이 영 애매한 카드가 되었다. 소환되는 악마 중 대박인 카드는 파멸수호병 시리즈와 자락서스, 약간 애매하지만 일리단 스톰레이지이고, 중박 정도 치는 카드는 지옥의 군주와 공포의 지옥불정령인데, 그 외의 다른 악마들은 5코스트 캐릭터 대상 2데미지 + (조건 성공 시) 악마 소환의 조건을 생각해봤을 때 효율이 지나치게 별로다. 오죽하면 동일한 5코스트에 반드시 4/2 하수인이 깔리는 '스톰파이크 특공대'와 비교하는 경우도 생겼을 정도니. 물론 도발이 붙어있는 공허방랑자와 지옥수호병 혹은 별도의 유틸리티가 있는 공허 파괴자나 공포마(...) 등은 의외의 활약을 하는 경우도 있긴 하다. 그러나 그 밑으로는 전부 꽝 카드고 카드 자체의 무작위성을 생각해봤을 때 효율 나쁜 카드라는 점을 부정하기 힘들다. 사실 정규전이 시작되기 전에도 무작위성이 강한 복불복 카드라 안정성이 매우 떨어짐에도 너무 무겁고 템포를 뺏기기도 쉬운 카드라 잘 쓰이지 않았는데 말가니스라는 강력한 변수가 없어져버린 정규전에선 쓰는 일이 사실상 없다 보면 된다. 추후 확장팩에서 쓸만한 악마 하수인이 추가된다면 다시 쓰일 날이 올지도 모른다.
그래도 일반 대전이 아닌 투기장에선 이전처럼 사용이 가능한데, 말가니스 외에도
참고로 이 카드는 영웅에게도 사용 가능하다. 애초에 '캐릭터에게'라고 명시되어 있으니 당연한 거지만 의외로 모르는 사람이 있다. 극후반대에 모자란 2딜을 박아넣을 수 있으므로 참고할 것. 또, 만약 운명의 파멸로 영웅이 죽는다면 하수인에게 사용했을 때와 같이 무작위 악마가 소환된다.
4.3. 뒤틀린 황천[편집]
여느 TCG에나 하나쯤은 있는 필드리셋카드. 근데 워낙 코스트가 높은데다가 압도적인 힘-암흑불길이면 싸게싸게 거의 모든 하수인이 처리되기 때문에 잘 사용되진 않는 편. 위니흑마든 거흑이든 하수인 까는게 중요한 메타 추세에도 잘 맞지 않다. 거기다 하수인의 죽음의 메아리는 잘만 발동한다.
죽메 토큰을 남기긴 하지만 필드를 완전히 리셋할 수 있으나, 8코스트라는 높은 비용으로 사실상 전사의 난투 하위호환 취급을 받았으나,[16] 탐험가 연맹이 열린 뒤로는 한 장 한 장의 교환비가 뛰어난 카드 위주로 채용하는 리노 흑마덱에서 필드가 밀렸을 때 일발 역전을 노리는 용도로 채용되고 있다. 일단 압도적인 힘 - 암흑불길은 카드 두 장의 연계[17] 를 요구하기도 하고 종종 이걸 맞고도 애매한 체력으로 안죽고 살아남는 하수인이 생기기도 하는 반면, 뒤틀린 황천은 하수인을 처치하는 효과이기 때문에 그런 거 없다. 단점은 상기했듯 역시나 높은 코스트. 필드를 깔끔하게 정리해주긴 하지만, 쓰고 남는 코스트가 고작 2 밖에 안되는지라 이쪽도 필드가 그대로 비어버리게 되는 문제점이 있다. 다만 탐험가 연맹 메타에서 채용하고 있는 덱은 카드 한 장 한 장의 효율이 좋은 리노 덱뿐이기에 큰 단점은 아니다.
여담으로 카드 이펙트가 하수인들을 모두 황천 속으로 빨아들이는 모양이라 커뮤니티에서는 변기 사용에(...) 비유하기도 한다. 명치가 간당거릴때 변기를
낙스라마스의 저주에서 켈투자드가 사용하는 카드이기도 하다. 더럽게 짜증나기로 악명높은 성기사 도전 모드에서 이 카드의 진가를 맛볼 수 있다.
5. 전설 등급[편집]
5.1. 군주 자락서스[편집]
군주 자락서스(하스스톤: 워크래프트의 영웅들) 문서 참고.
[1] 공용 악마는 일리단과 말체자르, 그리고 임프소환사가 소환하는 1/1 토큰 임프 뿐이다. 그나마 말체자르가 좀 쓰일 뿐 나머지 둘은 등급전 덱에서 나올 일이 거의 없다.[2] 손에 중요한 카드가 많다면 더미용으로 미리 영웅능력을 쓰고 사용하는 것도 한 방법.[3] 그렇지만 사실 별 특별한 건 아닌게, 직업간의 특성을 고려해서 직업카드끼리 상하관계가 성립하는 경우가 종종있다. 당장 검은 폭탄만 봐도 법사의 '얼음 화살', 냥꾼의 '속사'의 완벽한 하위호환이지만, 흑마의 특성과 결합해 상당히 요긴하게 사용되고 있는 상황.[4] 자신의 체력과 상대 영웅의 체력이 모두 3이하인 경우, 양쪽 모두 패배 판정을 받는다. 단, 등급전에서 티어는 내려가지 않는다.[5] 영문 이름이 스타크래프트1 의 무적 치트키와 같다.[6] 리로이가 4코였을 무렵엔 리로이 + 압도 + 얼굴 없는 배후자로 10코 20데미지의 마무리용도로 쓰였고 리로이 너프 이후에는 비전골렘 + 압도×2 + 얼굴 없는 배후자 24딜 콤보가 쓰이고 있다. 예능의 영역에 잇는 원콤덱은 타우릿산 및 소환의 문과 병행해서 리로이 + 압도 + 배후자 + 배후자 4장 16코스트 30데미지 한방콤보가 쓰이기도 하며, 꼭 저 콤보가 아니더라도 압도를 남긴다는 전제 하에 파멸의 수호병과 연계하는게 간혹 보인다. 탐험가 연맹 이후 등장한 흑마법사의 리노덱에서는 앞서 말했던 리로이+압도+배후자 콤보가 주로 사용되는 중. 타우릿산을 이용해 카드 하나만 코스트를 줄여도 연계가 가능하기 때문에 코스트가 올라가 잘 쓰이지 않았던 리로이가 재평가받기도 했다.[7] 턴 종료시 라그나로스의 능력으로 하수인이 죽고 바로 살아나는 걸 방지하기 위해 턴 종료시 발동되는 능력 중에서 켈투자드의 능력이 먼저 발동한다.[8] 2뎀 주문(신비한 사격, 성스러운 일격)은 1코스트다.[9] 결과적으로는 한 턴에 리로이가 7번 나온다. 사실 코볼트 흙점쟁이나 탈노스를 넣지 않고 배후자를 하나만 써도 리로이가 5번 나오기 때문에 vs 전사나 vs드루이드가 아니면 거의 무조건 킬을 딸 수 있지만, 이 덱은 예능덱이고 목적은 이기는 게 아니라 리로이를 최대한 많이 소환하는 것이다.[10] 물론 압도를 쓴 알로 상대 하수인을 쳤다면 체력은 좀 깎인다.[11] 그러니까 만약 4/6때 지옥수호병을 내면 1/5가 되어서 다음턴은 6/6으로 시작한다.[12] 무작위 공격이 단점이지만 3코스트에 4/4 스탯을 가진 오우거, 기계가 깔려 있다면 페널티는커녕 3코스트 4/4에 예비부품 카드를 손에 넣는 땜장이 마을 기술자 등...[13] 체력 5 피해는 자신의 명치에 정신 분열, 용암 폭발을 맞는 셈이다.[14] 낙스라마스의 저주에서 주어진 공허소환사를 추가하여 일리단+공허소환사 악마덱이 한때 방송에도 나오긴 했었다.[15] 단 3코스트 지옥수호병은 스펙이 4코스트라 나오면 이득이다.[16] 필드정리 자체로만 본다면 광기평등이나 평성화가 뒤틀린 황천보다 상위호환이다. 코스트가 덜들어가기 때문.[17] 게다가 처치하는 내 하수인이 임프 같은 토큰 하수인이 아니라면 총 3장을 소모하는 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