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숙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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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13대 대선 당시 포스터
대한민국 최초의 여성 외교관이자 헌정 사상 최초로 대통령 선거에 출마한 여성 후보. 2023년 현재 제13대 대통령 선거 후보 8명 중 유일하게 생존 중이다. 장남은 육군 제27사단장, 특수전사령관을 역임한 전인범 예비역 중장이다.
2. 생애[편집]
1933년 7월 15일생. 1958년 외무부 장관 보좌관에 발탁되며 대한민국 최초의 여성 외교관으로 임명되었고 1965년 뉴욕 총영사관 부영사, 1967년 주 UN 대표부 3등 서기관 등을 지냈다. 이후로는 동국대학교 교수를 역임하며 후진 양성에 힘썼다.
1980년대 당시 도널드 트럼프와 환담 중인 홍숙자
1987년 11월 "정치 기적은 여성 대통령으로"라는 구호를 외치며 사회민주당 후보로 제13대 대통령 선거에 출마했다. 청와대 경호실 해체, 집무실 개방 등 이색 공약 및 여성의 권리를 보장하는 과감한 여성 정책도 내세웠으나, 애초에 제13대 대선이 노태우와 김영삼, 김대중, 김종필이 크게 주목받았던 선거였던 만큼 군소정당의 후보였던 그녀는 이목을 끌지 못하여 결국 1987년 12월 5일 김영삼을 지지하며 중도 사퇴했다. 그러나 김영삼도 낙선하면서 홍숙자에겐 실패했던 선거라 볼 수 있다.
이후로는 근황이 잘 알려져 있지 않다가 2022년 아들인 전인범 장군의 인스타그램에 90회 생일 축하글을 통해 근황이 올라왔다. # 평범하게 노후를 보내고 있는 듯하다.
저서로는 논설집 《또 하나의 지평선을 넘어서|여성해방운동의 이론과 실천》, 자서전 《저 높은 곳을 향하여》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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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박사 학위 논문 : 동구제국의 수정주의와 소련외교정책과의 관계(19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