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연(세계수를 따먹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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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세계수를 따먹다의 히로인. 천마의 딸로 적발과 적안이 특징인 미녀다. 수종은 단풍나무.분류 : 무환자나무목 무환자나무과 단풍나무속 단풍나무
학명 : Acer palmatum
꽃말 : 자제, 염려
2. 성격[편집]
무표정하다 느껴질 정도로 포커페이스를 유지하지만 사랑하는 사람에게는 수동적인 성격이다.
3. 작중 행적[편집]
3.1. 과거[편집]
어릴 적 천마에게 주워진 수양딸이며[2] 천마를 대신하여 도원의 온갖 내정을 도맞아왔다.
문무겸비, 금상첨화로 빼어난 미모까지 갖춰 명성이 자자하지만, 천마가 이시헌을 소천마로 받아들이는걸 반대해[3] 비무를 벌였다 본보기로 죽도록 두들겨 맞았다.
하지만, 얼마 안 가 이시헌이 도원의 내정을 돕겠다고 나서[4] 함께 일하게 되고, 그가
이시헌이 현재로 돌아갈 날이 가까워지자 천마를 통해 유일하게 '소천마'가 외침을 막기 위해 죽을 것을 전해듣고 슬피 울었지만, 전쟁이 벌여지자 당당히 맞서며 마교의 교주로써의 카리스마를 보였다.
3.2. 본편[편집]
3.2.1. 1부[편집]
전후 '소천마'의 죽음을 확인하고 천도[6]에게 알리는 장면이 마지막 등장이었고 독자들도 홍연이 죽은 줄로만 알았지만 현재로 돌아온 뒤 이시헌의 호감도창을 통해 생존이 확인되었으며...[7]
[ 스포일러 ]
이후 플라워의 소속원인 구슬의 상사인 것으로 드러난다. 도원의 멸망 당시 배에 칼을 맞고 두 눈은 멀어버린데다가 하반신과 왼팔이 마비되는 수준의 중상을 입었지만 여덟 번째 잎새에 소속된 한 노파에게 가까스로 구조되었으며, 이시헌이 죽음을 가장해 현세로 떠나기 전 남긴 피 묻은 흑룡포를 보면서 마음을 다잡고는 수 년을 투자한 끝에 재활에 성공했다고 한다.
하지만 몸이 예전처럼 돌아온 것과는 별개로 세계수로 인해 사랑하는 남자, 양아버지와 동생들, 고향을 잃었기 때문에 정신이 망가져, 누구보다 세계수의 파멸을 원하는 복수귀이자 복수와 무관한 감정 중 상당수를 잃어버린약쟁이약물중독자가 되었다.
비록 일신의 무력은 다른 잎새들에 비해 처지는 편이지만, 세력을 불리고 자금을 융통하는 능력이 탁월하며 전략가로서의 능력도 분노 버프로 만개해 현 시대의 최고봉에 오른 덕분에 목령왕의 부재로 공석이 된 상태인 여덟 번째 잎새의 대리인으로 인정받고 있다.홍연은 복사나무 가문의 일원이 아니기에 세계수의 저주를 피했을 가능성이 높다. 홍연이 이시헌을 알아보고 해피엔딩이 되기를 기대해 보자.
336화에선 이시헌과 재회한다. 처음에는 세계수가 환영이나 의체 따위를 이용해 고인능욕을 시전하는 줄 알고 극대노해 공격을 시도하지만, 반격 한 번 없이 온몸에 상처가 생겨가면서 공격을 받아주기만 하던 이시헌이 시스투스의 자폭으로부터 자신을 지켜주고 중상을 입기까지 하자 눈앞에 있는 그가 자신이 아는 도원이 맞다는 사실을 인정하고 오열한다.
이후 본명을 알려준 이시헌에게 플라워에 계속 남아있으라는 말을 들은 뒤, 재회를 약속하고 헤어졌다. 또한 이시헌에 대한 호감도가 원체 높았던데다가, 10년에 가까운 세월 동안 이시헌에 대한 그리움과 복수에 대한 생각만으로 수 차례의 자살충동까지 극복해가면서 살아남았다보니 이시헌의 생존 사실을 알게 된 것만으로 사람이 완전히 뒤바뀌었으며,[1] 구슬이 불투명한 존재가 된 목령왕에 대한 정보를 다시 모으는게 어떻겠냐고 제안하자 이를 칼같이 부정하고는 엘 아카데미의 이시헌이라는 학생에 대해 절대 해를 입히지 않는 선에서 모든 수단을 동원해 정보를 모아오라고 지시한다.
코르너스 토벌전 이후로 독자들 사이에서는 슬슬 재등장할 거라는 추측을 하고 있으며, 아니나 다를까 이시헌을 위해 플라워 내에서 열심히 활동하며 채비를 마치고 있다는 사실이 구슬의 입을 빌려 밝혀졌다.
이후, 이시헌이 서울 시내에서 깽판을 친 끝에 무궁이 출동해 궁지에 몰리고, 심지어 한국 내에서 활동하는 헌터들의 대부분이 이시헌 한 명을 잡기 위해 모조리 동원되자 구슬에게 급히 연락해 이시헌을 무슨 수를 써서든 구출할 것과, 이를 위해서라면 구슬 본신의 해방도 거리낌없이 사용할 것을 명한다.
3.2.2. 2부[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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윗첨자은: 은퇴자
※윗첨자탈: 탈퇴자
※윗첨자사: 사망자 ||
프롤로그에서 이시헌의 심복이 되어, 그의 앞에서 구슬과 함께 무릎을 꿇고 복종하는 자세를 취하는 것으로 등장한다. 하지만 다른 부하들이 물러가자 곧바로 태도를 훨씬 가볍게 바꾸는데, 이시헌이 정신병에 걸린 것 때문에 잠적해야만 했다는 썰을 풀자 곧바로 걱정하는 등 도원에 있던 시절의 성격을 되찾은 것으로 보인다.
이후, 이시헌에게 꾸준히 호감을 표시해가며 대시한 끝에 술기운을 빌려 처녀 딱지를 떼는데 성공한다. 그리고 이후 완전히 함락당했다. 사적인 자리일 때는 완전히 찰싹 달라붙어 있을 정도.
플라워 간부 회의가 끝나고 이시헌이 흑단을 훈련시키고 요람을 습격하는 등 다른 일로 바쁘게 돌아다니는 동안에는 기존에 맡고 있던 유럽 지역 관리와 함께, 책사로서 후방에서 이시헌의 계획을 지원하는 역할을 맡는다. 그 결과 도원 시절에 도맡았던 행정 능력이 제대로 발휘되었는지, 마도구를 자유자재로 사용하는 이시헌과 시너지를 내서 적어도 각지에 산재한 도시들이 구색만큼은 갖추고 식량 상황도 비교적 안정화하는 데 성공했다.[8]
이시헌이 시간의 탑에서 귀환해서 스케줄이 비교적 넉넉해지자, 그에게 술자리나 데이트를 권하는 등 여러 차례에 걸쳐 어프로치를 시도하지만 산수유가 옆에 딱 달라붙어서 적극적인 견제를 시도하자 크게 낙담하며, 결국 구슬, 메리와 함께 이시헌을 탈환하기 위한 전략적 동맹을 맺는다.
이후 이시헌과 함께 수목의 왕 토벌전에 참전했다. 원수인 안젤리카가 뻔뻔하게 이시헌을 견제하자 이기어검술로 그녀를 견제했으며, 자신이 옛 악연 때문에 안젤리카에게 과민반응을 보이고 있다는 것을 이시헌에게 들키자 얼굴을 붉히며 쪽팔려한다.
수목의 왕 토벌전이 끝난 뒤, 여덟 번째 잎새의 다른 구성원들과 함께 이시헌의 병문안을 온다. 타 히로인들과의 이야기를 좀 더 매끄럽게 진행하기 위해 각종 고급 양주를 바리바리 싸들고 온 건 덤.
히로인 회의 과정에선 산수유 다음으로 뛰어난 자신의 몸매를 장점으로 부각하거나 주도적으로 술판을 벌이는 등의 모습을 보이며, 이 과정에서 흥이 오른 한별에게 첩실연합에 초대받는다. 또한 이세영의 제안으로 이시헌과 함께 30분간 단둘이 대화할 시간을 갖게 되자 술에 거나하게 취해 이시헌에게 여러 귀여운 술주정을 보여주는데, 문제는 바로 다음 순번이 산수유였던 탓에 그녀에게 공포 영화마냥 발목이 잡혀 질질 끌려나가며 이시헌의 이름을 부르짖는다.
4. 강함[편집]
마교의 교주 출신으로 나름 도원의 3인자쯤 되는 위치에 있었긴 하지만 압도적으로 강한 편은 아니다. S급 헌터를 기준으로 했을 땐 대략적으로 S급 중상위권에 무난하게 안착할 정도의 실력자이며, 플라워나 세계수 진영의 최상위급 강자들에 비하면 다소 빛이 바래는 것이 사실이다.[9]
하지만 그녀의 진가는 일신의 무력이 아니라 바로 참모 및 지휘관으로서의 능력이다. 마도공학과 마법이 급격히 발전하고, 목인의 피지컬을 갖춘 헌터들의 비정상적인 근력에 기댄 생체병기가 창조되면서 초인급 헌터 한 명, 한 명이 일인 군단의 경지에 오른 세계관에서 전장의 모든 요인을 완벽히 깨우치고 전쟁을 이끌어나갈 천재들이 모습을 비춘 적은 단 한 번도 없었는데, 유일하게 그녀만이 단 한 번의 싸움에서도 손해를 본 적이 없는 당대 최고의 전략가, 모략의 천재로서 유일하게 군림하고 있다. 그 실력은 숫적으로 9배나 불리한데도 적진 한복판에 침입해 전투를 승리에 가깝게 이어나갈 정도.
5. 능력[편집]
5.1. 권능[편집]
- 목질화 - 점첨두 개화
세계수의 힘을 진하게 물려받은 자들이 자신의 신체를 일시적으로 세계수와 동등하게 만들어내는 기술. 홍연의 해방은 인간의 모습을 그대로 보전하는 대신 톱니처럼 갈라진 단풍잎으로 온몸을 뒤덮고 단풍의 끝자락처럼 생긴 붉은 피침형의 검을 여러 자루 소환하는 식으로 작용한다.
5.2. 기술[편집]
- 화(華)
손가락으로 상대를 찔러, 붉은 마력의 꽃을 피워 지혈이 불가능한 과다출혈을 일으키는 기술.
- 비천검무(飛天劍舞)
수십 자루의 검을 손짓 한 번에 쏟아내는 이기어검술. 작중에선 서른 자루가 넘는 검을 동시에 운용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6. 소지품[편집]
7. 인간관계[편집]
7.1. 가족[편집]
존경하는 양아버지.
소중한 의붓여동생.
소중한 의붓여동생.
소중한 의붓여동생.
7.2. 지인[편집]
부하 → 역적. 엔가헤로와는 달리 이시헌의 귀환 이후로 함께 생활하며 동고동락해왔기에 나름 친밀감을 쌓아왔으며, 반역 이후에도 그녀에 대해 선처가 필요하다고 내심 생각하고 있다.
이시헌의 사랑을 탈환하기 위해 협력하는 동맹 관계.
강력한 연적.
첫사랑이자 사랑하는 연인. 사랑하는 연인. 자주 같이 술을 마시는 술친구이기도 하며 서로 다시는 잃고 싫지 않은 존재.
서로 그닥 신뢰하지 않는 부하 → 역적.
연적. 자신처럼 첩실 포지션을 잡고 있다는 점 때문에 묘한 동질감을 품고 있다.
7.3. 적[편집]
- 무궁
고향의 원수이자 양아버지의 원수.
- 안젤리카
고향의 원수.
8. 기타[편집]
- 등장 시기에 비해 일러가 늦게 공개되었다. 의외인 점이라면 산수유나 치유처럼 몸매가 매우 풍만하다는 묘사가 없었는데도 가슴이 폭유 수준으로 그려진 것.
그리고 이런 미녀의 얼굴을 만신창이가 될 때까지 팬 이시헌은 오늘도 욕을 먹었다.
참고로 평상시에는 압박붕대를 감고 있어서 크게 부각되지 않는 편이라고. 봉인을 풀면 산수유, 황도 다음인 공동 G3다.
- 동백과 같이 작중 세계관 내에서도 손꼽힐 만큼 불행한 인생을 산 목인이다. 국목 가문, 그것도 본가 출신으로 태어나 부족함 없이 살다가 중국에서의 유학 생활 도중 플라워의 테러에 휘말려 5살의 나이로 미아가 되었고, 길바닥에서 구걸하다 배를 주려 죽어가던 도중 양부라고 할 수가 있는 천마에게 거두어져 제2의 고향인 도원에서 활약하고 첫사랑까지 생기는 등 불행 끝 행복 시작인가 싶었으나, 소천마 토벌전이 일어나 그 첫사랑이 사망하면서 자신의 마음을 전해주지도 못했다.[10]
또한,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천마의 수명이 다하자 세계수 진영에 의해 도원이 멸망하고 그 주민들은 일부 배신자들을 제외하면 모조리 간살당했으며,[11] 본인은 거의 10년간 치료와 재활에 매진해야 할 정도의 중상을 입는 등 모든 것을 잃고 말았다. 그 결과, 인생이 꼬이게 만든 원흉인 플라워에 들어가 오로지 세계수 진영에 복수하는 것 이외에는 아무것도 생각치 못할 만큼 정신이 온전치 못한 처지가 되어버렸다.
게다가, 플라워 내에서도 리코리스의 경우 훗날 그녀가 위험할 정도로 성장할 수도 있다고 판단해 견제하려는 생각으로 가득하고, 다른 간부들 또한 그런 그녀의 복수심을 이용하려는 것뿐이라 이시헌과 재회하기 전까진 영 믿을 사람 하나 없는 삶을 살아왔다.
게다가, 플라워 내에서도 리코리스의 경우 훗날 그녀가 위험할 정도로 성장할 수도 있다고 판단해 견제하려는 생각으로 가득하고, 다른 간부들 또한 그런 그녀의 복수심을 이용하려는 것뿐이라 이시헌과 재회하기 전까진 영 믿을 사람 하나 없는 삶을 살아왔다.
- 다만, 뒤늦게나마 첫사랑인 이시헌과 재회하고, 2부에서는 끝내 그와 맺어지면서 불행으로 점철된 삶을 청산하는 데 성공했으며, 오히려 1부 시절 히로인들이 이시헌의 생사조차 알지 못한 채 후피집 각을 재는 동안 알바, 마로니에 블랑쉬와 함께 이시헌이 잘 살아있다는 것을 알고 있던 홍연이야말로 히로인 쟁탈전의 진정한 승리자라는 드립이 있다.
문제는 간부로서 활동하기에 이시헌과 자주 만나지 못하는데 이시헌 한정으로 소심하기까지 해서 적극적으로 들이대지 못하고 있다. 그 메리조차 홍연을 '좋아하는 사람에게만은 한없이 수동적인 바보 멍청이', '뜸을 들이다 또 황금 같은 기회를 놓칠거다'라고 평가할 정도. 오죽하면 작가 공인 첩실도 동질감을 느꼈다.
- 엄청난 주당이다. 각종 고급 주류를 사모으는 취미가 있으며, 구슬의 언급에 의하면 이시헌과 재회하기 전까지 사실상 알코올 중독 상태였다고 한다. 또한 복숭아주를 처음 양조해보면서 양조 기술 또한 습득했는데, 문제는 세계관 내에서 술을 양조하는 방법이 말 그대로 목인 여성의 신체를 캐스크 대신 사용하는 거라[12] 이시헌에게 복숭아주를 권하면서 섹드립을 돌직구로 던진 꼴이 되었다.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2-26 20:27:53에 나무위키 홍연(세계수를 따먹다)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1] 도원 시절에도 이미 성인이었던 걸 생각하면 못해도 30대 중반은 될 것으로 보인다.[실종] [멸망] [멸문] [2] 원래 캐나다에 위치한 단풍나무 본가 출신으로, 5살의 나이에 중국에서 유학을 하던 도중 테러에 휘말려 수행원들을 전부 잃어버리고 거지로 살아가다가 아사할 뻔한 것을 도원 바깥을 떠돌아니던 시절의 천마가 발견해 거뒀다.[3] 이미 천도가 소천마로 있는 상황에서 소천마가 한 명 더 늘면 천마 사후 내전이 잃어날 것을 염려하였다.[4] 복사나무의 업과 도원의 과거 등을 조사하기 위해.[5] 대다수가 글도 못 읽는 주제에 쓸데없이 보수적이여서 업무의 효율이 매우 낮고, 아랫마을 치안이 영 좋지 않아 온갖 범죄가 벌여졌었다.[6] 전후 천도가 기존의 소천마였음을 알게 됐다.[7] 다만 죽음을 위장한 것인지 세계수로 인해 기억이 위조된 것인지는 불명이나 백도는 그녀가 죽었다고 알고있다.[8] 대표적으로, 이시헌이 자리잡고 있는 광둥성 지역의 경우 2달 전 이시헌이 당도할 때까지만 해도 엄청난 기아와 함께 허구한 날 식량을 둔 싸움이 벌어지던 곳에서 어린아이가 계란을 바칠 정도까지 복구되었다. 심지어 이는 사영목이 없어 땅을 복구하는 것이 불가능한 상태에서 일궈낸 성과라는 것을 생각해보면 행정가로서의 수완이 빛나는 부분이다.[9] 이는 원래 동급이었던 이들이 10년간의 세월 동안 성장한 반면 홍연은 심각한 중상을 입어 재활하는 데만 수 년의 시간을 소모했기 때문이다.[10] 사실은 죽음을 위장한 것이었으나, 이를 알고있는것은 오로지 천마뿐이었다.[11] 복사나무 세자매는 정의의 세계수에게 저주를 받아 한 몸이 되어버렸긴 해도 정호문의 도움으로 살아남았지만 정작 그에 대해선 잘 몰랐던 듯하다.[12] 목인의 수종 및 신체적 특성이 고급스럽고 독특한 풍미로 이어진다고 하며, 가장 대표적으로 프랑스의 국목 가문인 마로니에 가문이 1940년부터 매년 40병만 생산하는 마로니에 와인의 경우 가문원의 성년식 날 와인 한 병을 손수 담그게 하는 행사를 진행하는데 이 술이 딱 한 번 경매에 나왔을 때 56만 달러의 초고가에 낙찰되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