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산귀환/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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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위 문서: 화산귀환
1. 개요[편집]
무협 웹소설 《화산귀환》의 등장인물을 정리한 문서. 각 세력의 자세한 내용은 화산귀환/설정 문서 참고.
2. 정파(正派)[편집]
2.1. 화산파(華山派)[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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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구파일방(九派一幇)[편집]
2.2.1. 종남파(終南派)[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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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2. 무당파(武當派)[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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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3. 개방(丐幇)[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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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4. 소림사(少林寺)[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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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5. 청성파(靑城派)[편집]
- 벽현자(碧賢子)[자]
청성파 장문인. 흑룡채 토벌작전에 청성파를 이끌고 참전하였지만, 비중도 적고 딱히 전투씬이 나오지는 않았다. 그나마 절벽에 들러붙어 있는 무진을 향해 쇄도하는 눈먼 검기를 난입해서 쳐내는 정도. 후에 천우맹이 해남을 구하러 가고 소림을 비롯한 공동, 팽가가 사패련의 북진을 우려해 남창으로 간 사이 개방의 눈을 피해 병력을 돌려 사천을 치러 온 장일소에게 심장을 뜯겨 죽임을 당한다.
- 이벽(李碧)
청성파 장로. 천우맹의 개파식에 청성파를 대표하여 참가한다. 각 문파의 대표가 모인 자리에서 천우맹의 개파가 강호에 혼란을 불러 일으킬 것이라며 공개적으로 비난한다. 후에 만인방이 청성을 침공했을 때 전신이 난도되어 전사했고 벽현자가 그의 시신을 본다.
- <청운비검> 능하운(能夏雲)
청성파의 장문인이 아낀다는 청성의 후기지수. 만인방이 청성을 침공하자 어린 제자들을 이끌고 청성을 탈출했다. 대제자거나[1] 청성의 후기지수 중 가장 무위가 뛰어난 이인 것으로 추정된다.
- 왕상보
천하비무대회에서 진금룡의 상대로 등장한 후지기수. 진금룡에게 조무래기라 불리고 분노하지만, 진금룡의 설화십이식에 전신을 난도질당한다.[2]
2.2.6. 점창파(點蒼派)[편집]
2.2.7. 공동파(崆峒派)[편집]
- <복마산인(伏魔山人)> 종리형(宗利形)
공동파의 장문인. 구파일방의 일원으로서의 공동은 소림이 아니면 다른 비빌 언덕이 존재하지 않기 때문에, 거의 무조건적이라 보아도 무방할 정도로 소림의 편을 들고 있다. 남궁가의 일로 소림에 합류했으나 역시나 사패련의 등장으로 오도가도 못하는 모습을 보인다. 그리고 역시나 법정의 지도력에 대해 의구심을 품는 모습을 보인다. 법정이 끝까지 천우맹과 남궁에게 추한 모습을 보이자 결국 본인이 나서서 그를 제지한다.
소림, 하북팽가과의 회의에서 중원의 다른 문파들에게 사패련이 강북을 습격할 수 있으니 지원을 바란다는 격문을 보내는 데에 이름을 빌려주겠다는 약속을 한다.[3] 이후 사패련과의 격전에서 사망한것으로 추정된다.
소림, 하북팽가과의 회의에서 중원의 다른 문파들에게 사패련이 강북을 습격할 수 있으니 지원을 바란다는 격문을 보내는 데에 이름을 빌려주겠다는 약속을 한다.[3] 이후 사패련과의 격전에서 사망한것으로 추정된다.
2.2.8. 곤륜파(崑崙派)[편집]
과거 마교에게 가장 먼저 공격당해 멸문지경이라는 문파.
2.2.9. 아미파(峨嵋派)[편집]
청성파가 몰락함에 따라 다음 목표로 지정되었다.
- 관해[사태]
아미의 장문인. 금화에게 어린아이들을 데리고 탈출하라는 지시를 내린 후 천면수사와의 전투 중 전사한것으로 추정.
- 옥당향(玉堂香)
장일소와 함께하는 사패련(하오문, 혈궁, 홍견)과의 전투에서 스승 금소의 죽음을 목격하고 눈물을 흘리던 여승.
- 금소(金紹)
사패련에 의해 끔찍하게 살해된다.
- 금화(金和)
관해사태의 말을 듣고 어린 제자들을 데리고 필사의 탈출을 감행한다.
2.2.10. 해남파(海南派)[편집]
자세한 내용은 해남파(화산귀환)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2.3. 오대세가(五大世家)[편집]
2.3.1. 사천당가(泗川當家)[편집]
자세한 내용은 사천당가(화산귀환)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2.3.2. 남궁세가(南宮世家)[편집]
자세한 내용은 남궁세가(화산귀환)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2.3.3. 하북팽가(河北彭家)[편집]
- 팽화서(彭和庶)
천하제일 후기지수 비무대회 편인 275화에서 등장한 하북팽가의 가주. 팽도완이 만만히 당할 이가 아니라고 주장한다. 915화 이후에 등장하는 가주는 그가 아니라 팽엽인데, 정황상 봉문편 시점에서 가주가 바뀐 듯하다. 997화에서 팽가의 태상장로와 선대 가주가 팽엽이 장강으로 가는 것을 반대했다는 언급이 나오는데, 이 선대 가주가 팽화서로 추정된다.
참고로 당시 팽가가 빨리 왔다고 해서 소림과 공동, 개방이 남궁을 구출했을 가능성은 없고, 오히려 장강에 도착함으로써 사패련을 앞에 두고 아무것도 못한다는 오명을 뒤집어써야 했음을 고려하면 팽화서의 판단이 옳았던 셈이다.
참고로 당시 팽가가 빨리 왔다고 해서 소림과 공동, 개방이 남궁을 구출했을 가능성은 없고, 오히려 장강에 도착함으로써 사패련을 앞에 두고 아무것도 못한다는 오명을 뒤집어써야 했음을 고려하면 팽화서의 판단이 옳았던 셈이다.
- <섬전쾌도(閃電快刀)> 팽엽(彭曄)
915화에 소림으로 온 하북팽가의 가주. 정황상 팽화서의 아들로 추정된다.
매화도에서의 사건이 종결된 후인 997화에 장강에 도착했다. 가문의 반대로 인해 결정을 내리고 매화도로 출격하기까지의 과정에서 예상 외의 시간이 소요됐다고 한다.[4]
소림, 공동과의 회의에서 중원의 다른 문파들에게 사패련이 강북을 습격할 수 있으니 지원을 바란다는 격문을 보내는 데에 이름을 빌려주겠다는 약속을 한다.[5][6] 이후 1593화 태양궁주 진평과 싸우다가 가주로서는 훌륭한 인물이지만 무리의 우두머리로서는 자질이 부족하다고 비아냥을 들은 다음 진평과 태양궁의 무인들에게 난도질 당해서 전사한다.
매화도에서의 사건이 종결된 후인 997화에 장강에 도착했다. 가문의 반대로 인해 결정을 내리고 매화도로 출격하기까지의 과정에서 예상 외의 시간이 소요됐다고 한다.[4]
소림, 공동과의 회의에서 중원의 다른 문파들에게 사패련이 강북을 습격할 수 있으니 지원을 바란다는 격문을 보내는 데에 이름을 빌려주겠다는 약속을 한다.[5][6] 이후 1593화 태양궁주 진평과 싸우다가 가주로서는 훌륭한 인물이지만 무리의 우두머리로서는 자질이 부족하다고 비아냥을 들은 다음 진평과 태양궁의 무인들에게 난도질 당해서 전사한다.
- 팽악(彭岳)
천우맹 개파식 때 참석한 팽가의 장로. 직전에 성공적인 개파식을 위해 분투하는 화산파 제자들을 보며 청명이 의지를 다진 덕분에, 본래의 괴팍한 청명이 아닌 예의바른 청명의 모습을 목격하게 된다. 청명의 인도를 받아 현종과 당군악을 마주하고, 약간의 기싸움을 한 후 물러난다.
- 팽도완(彭刀完)
팽화서의 손자. 천하비무대회 예선에서 백천과 맞붙었다. 팽가가 자랑하는 절기 중 하나인 강렬하게 내리치는 공격으로 백천을 공격하지만, 이를 정면으로 맞받아치는 백천에게 밀려 압도적으로 패배한다.
- <도룡(刀龍)> 팽철성(彭鐵城)
천하비무대회에서 눈에 띄는 활약을 보인 후기지수.
- 팽경
2.3.4. 모용세가(慕容世家)[편집]
- 모용위경(慕容委瓊)
모용세가의 가주. 제갈자인과함께 사패련을 공격하려다 실패해 원통해한다.
- 모용도(慕容島)
모용세가의 후기지수. 천하비무대회 삼십이강전에서 조걸을 만나 접전 끝에 패배한다.
- 모용명
모용세가의 후기지수. 천하비무대회 사강전에서 청명을 만나 단 일 검(一劍)에 패배한다.
2.3.5. 제갈세가(諸葛世家)[편집]
- <신산자(神算子)> 제갈자안(諸葛滋案)
제갈세가의 가주. 자세한 내용은 항목 참고.
- 제갈송(諸葛松)
제갈세가의 후기지수. 천하비무대회 팔강전에서 청명을 만나 압도적으로 패배한다.
3. 사파(邪派)[편집]
3.1. 신주오패(神州五覇)[편집]
3.1.1. 만인방(萬人房)[편집]
- <패군(覇君)> 장일소
자세한 내용은 해당 문서 참고.
- <독심나찰(毒心羅刹)> 호가명
자세한 내용은 해당 문서 참고
- 적사대(赤蛇臺)
- <적사도(赤蛇刀)> 엽평(葉平)
만인방(萬人房) 적사대주(赤蛇臺主). 천하십대도객(天下十大刀客) 중 하나로 꼽힐 만한 강자로, 일신의 무공으로 적사대를 만인방 내에서 가장 유명한 무력대 중 하나로 끌어올린 장본인이다. 그 무위가 만인방 내 여러 대주들 중에서도 남다르다고 한다. 서안을 접수하라는 장일소의 명을 받아 호시탐탐 서안을 노리던 중에, 종남이 봉문한 틈을 타서 적사대를 이끌고 서안으로 쳐들어온다. 백천과 생사결을 벌인 끝에 권으로 허리를 얻어맞아 패배하고, 그 직후 청명에게 사지의 근맥을 끊기고 단전을 파괴당한다.[7] 그렇게 완전히 망가진 몸을 이끌고 만인방에 귀환했으나 장일소는 죽여서 자유롭게 해주는 것도 아깝다며 그를 노비로 만들어버렸다.
- <괴호리(怪狐狸)> 방승(方昇)
- 독혈수(毒血手)
독과 사기를 이용한 장권을 쓰는 만인방의 대주. 무공을 사용하기 시작하면 양팔이 어깨까지 검게 물들어, 스치기만 해도 중독된다.강철을 종잇장처럼 찢어 낼 수 있는 검도 이 팔에는 생채기 하나 남기지 못한다. 장일소의 명을 받아 화산을 침공한다. 화산침공 당시 현상과 싸워 중독시켰으나 이후 도착한 혜연과의 싸움에서 완벽하게 압도당해 패배한다. 혜연에게 패한 이유는 혜연이 강한 것도 있지만 그의 권경이 독을 모두 정화시켜버리기 때문에 상성 역시 최악이었다고.
- <탈명단창(奪命短槍)> 손월(孫越)
두 자루의 단창을 쓰는 만인방의 대주. 입 한쪽에 긴 흉터가 있다. 살심이 끓어오를 때면 그 흉터를 살짝 어루만지는 버릇이 있다. 장일소의 명을 받아 화산을 침공한다. 화산 침공 당시 운검과 충돌해 운검의 오른팔을 자르고 전신에 중상을 입혔으나 급히 복귀한 청명에게 가슴을 베이고 오른쪽 다리가 날아가는 걸 시작으로 전신을 난도질당했고, 종국에는 유언조차 남기지 못하도록 목에 칼이 박히면서 눈조차 감지 못하고 처참하게 죽었다.[청명][8]
- 야도(野刀)
커다란 도를 쓰는 만인방의 대주. 몸에 빠짝 붙은 무복 위에 짐승의 모피를 입고 다닌다. 도의 투로(鬪路)는 난잡하고 거칠기 짝이 없지만, 이 단점을 가릴 정도의 섬전같은 속도와 가공할 힘으로 맹렬하게 공격한다. 장일소의 명을 받아 화산을 침공한다. 화산침공 당시 현종과 싸웠다. 현종을 압도적으로 몰아세웠고 이후 도착한 백천과 싸웠으나 싸움 도중 계속 강해지는 백천에게 벽을 느껴, 한순간 생긴 틈에 공격이 아닌 도주를 택한 바람에 역으로 빈틈을 보였고 결국 백천에게 죽는다.
- 흑시
흑조단(黑爪團)의 단장. 검은색 붕대로 전신을 감싼 암살자로 두 자루의 조를 무기로 쓴다. 조에 독을 발라뒀기 때문에, 조금의 상처를 입어도 중독된다. 하지만, 본인이 직접 조에 손가락을 찔렀을 때는 아리기만 할 뿐 중독되지는 않은 것으로 보아 독에 대한 내성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장일소의 명을 받아 화산을 침공한다. 화산 침공 당시 온 흑조단을 이끌고 화산 인근 숲에서 청명과 싸워 종국에는 칠형[9] 까지 내리지만 흑조단은 전멸하고 본인도 팔다리를 모두 잃고 사망한다.[10] 만인방 내에서도 다들 껄끄러워 하지만 맡은 일은 확실하게 처리한다고 신뢰하고 있다.
- <일장홍(一掌紅)> 허형(許衡)>
철모방에 파견된 만인방 소속 빈객 두 명 중 하나. 만인방 내에서도 상당한 고수로서 그 장력이 산을 부수고 강을 가른다고 하며, 한번 장력을 쓰면 세상이 붉게 물든다고 해서 이런 이명이 붙었다.
진양건을 쫓아 철모방에 처들어온 청명에게 사망했다.
진양건을 쫓아 철모방에 처들어온 청명에게 사망했다.
- <거령도(巨靈刀) 막위(莫威)
철모방에 파견된 만인방 소속 빈객 두 명 중 하나로 거대한 도를 쓰는 도수다.
진양건을 쫓아 철모방에 처들어온 청명에게 사망했다.
진양건을 쫓아 철모방에 처들어온 청명에게 사망했다.
- 괴량
혈검단(血劍彖)의 단주. 해남파 구출 에피소드에 등장한 인물로 청명에게 내장이 흐를 정도로 큰 상처를 입었지만 곧장 회복하는 엄청난 회복력을 지닌 절대고수이다.괴드풀 청명을 죽기 직전까지 몰고 갔지만 사망.
- 적호
해남파 구출 에피에서 호가명의 이상행동을 장일소에게 보고한 인물. 이후 당가 빈집털이편에서 전대 원로원주 당외를 죽인뒤 당가의 가솔들을 죽이려던 중 이송백에게 일격이 가로막히고 이후 진금룡과 싸우다가 청명의 목소리 듣고 후퇴한다. 호가명의 권위에도 눌리지 않고 소림의 장로인 법계의 공격을 막아내는 걸로 봐서 강한 축에 속하는 듯하다. 법계와 천면수사가 비등비등했으니 적어도 만인방에선 장일소 다음가는 수준의 무력담당으로 보인다. 절대고수에 준하는 실력으로 보인다.
3.1.2. 녹림칠십이채(綠林七十二砦)[편집]
- 녹채(綠砦)
- 임소병/녹림왕(綠林王)
- 일장로
녹림왕의 심복. 임소병이 청명의 주도하에 녹림의 영업방식을 변경하고 매화도를 관리하는 것에 불만을 가지는 듯 했으나 정작 매화도 관리를 통해 큰 돈이 들어오자 그 돈으로 비싼 새 옷을 사입는 등 이득을 톡톡히 보고 있기에 불평을 크게 드러내진 못한다.
- 녹림십영(綠林十影)
- <흑야호(黑夜虎)> 곽민
녹림십영 중 하나. 사천당가에서 화산으로 돌아가는 중이던 화산파 제자들을 붙잡아 녹림왕에게로 인도한다.
- <철신장(鐵神將)> 번충(繁沖)
녹림십영(綠林十影) 중 한 명. 철사를 꼬아 만든 듯한 거친 수염에, 웬만한 여자의 허리보다 더 굵은 팔뚝을 가진, 말 그대로 장비의 현신이라는 말이 더없이 어울리는 인물이다. 그 외모 때문에, 임소병이 가짜 녹림왕으로 내세우는 인물이기도 하다. 야수궁주와 외양이 비슷하기 때문에, 번충을 처음 본 화산의 제자들은 저도 모르게 야수궁주를 떠올린다. 역발산기개세(力拔山氣蓋世)라 불릴만한 신력(身力)을 타고났다. 청명에게 힘 싸움에서 지고 청명을 형님으로 모시겠다고 한다. 자신을 힘으로 꺾은 이를 처음 보았고, 그 사내다움에 감복했다고.
- <구쇄겸(九鎖鎌)> 나곡(羅谷)
임소병을 호위하는 녹림의 정예. 혼원단을 빌미로 녹림에서 막대한 재산을 갈취해놓고는, 북해로 도망치듯 사라져버린 청명을 의심하는 발언을 했다가, 임소병에게 대차게 얻어맞고 사흘동안 광에 감금된다.별호를 보면, 쇠사슬이 달려있는 낫을 이용하는 인물임을 짐작할 수 있다.
- <무쌍대도> 이광
대호채의 채주.
- 적호채(赤虎砦)
- <거산대부(巨山大斧)> 곽경(郭瓊)
적호채 채주.
- 임호
적호채 산적.
- 대별채
- 광우도(狂牛刀) 고홍(高鴻)
대별채 채주. 폭급한 성격으로 유명하다. 언월도를 애병으로 삼는다. 장일소에게서 혈의인을 지원받고 임소병(녹림왕)에게 반란을 일으켰다. 우둔하여 기민하게 움직일 수 있는 이는 아니지만, 타고난 신력만큼은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 그 힘은 청명도 거물이라 인정할 정도로, 단순한 초식도 그의 손에서 펼쳐지는 순간 천하의 절초와 별 다를 바 없는 위력을 낼 정도이다.[11] 즉, 녹림 최고수라는 말을 붙이기에 부족함이 없는 인물. 화산의 녹림 토벌과정에서 청명과 맞상대를 하게 되고, 결국 청명에게 목을 베여 사망한다.
- <고호리(苦狐狸)> 이정방(李正方)
대별채 고흥의 부하. 고홍에게 거력패웅 동웅의 패배 소식을 전달한다. 고홍에겐 그의 지낭이라 불리고 있다. 다만, 말 그대로 너무 무식한 광우도 고홍에게 불만을 느끼고 있기 때문에, 임소병이 건강해지기만 한다면 완벽한 녹림왕이 될거라 생각하고 있다. 광우도 사망 후 화산을 피해 달아나던 중 구경하고 있던 장일소에게 발각되어 살해된다.
- <거력패웅(巨力覇雄)> 동웅(董雄)
대별채의 야차당주(추정). 고홍의 명에 따라 장사에 모습을 드러낸 임소병을 잡으러 온다. 녹림칠십이채 중에서도 특출나게 강한 산채인 대별채에 있기에 채주가 아닐 뿐, 웬만한 산채의 채주는 찜 쪄 먹을 정도로 대별체 내에서도 손꼽히는 고수이다. 하지만 그를 맞상대한 조걸의 검에 밀려 순식간에 패배한다.
- 마맹(馬孟)
대별채 야차당의 이조장. 무게가 족히 오십 근은 되는 대감도를 사용한다. 그가 내기를 실어 휘두르는 대감도는 웬만한 병기는 모조리 동강을 내고도 남을 정도이지만, 무려 내공만으로 화산의 제자들에게 압도적인 패배를 경험한다.
- 오호(五虎)
광우도 고홍이 직접 키운 그의 심복. 화산파와의 전면전에서 밀리게 되자 비장의 수로 언급된 만큼 강한 무력을 가진 이들이라 예상된다. 다만, 작중에선 이름만 한차례 언급될 뿐 등장하지는 않는다.
- <무자염라(無慈閻邏)> 원강(袁江)
적웅채의 채주. 임소병의 신병을 확보하고, 고흥을 고립시켜 자신이 녹림왕의 자리에 오를 계획을 세운다. 그들이 형산에 지은 임시산채가 화산파 제자들에게 공격당하자 이들의 기세를 제압하기 위해 현상에게 달려들지만, 그 앞을 막아선 유이설과 맞대결을 벌이게 되고, 결국 목을 베여 사망한다.
- <탐혈랑(貪血狼(추정))> 양쾌(陽快)
혈랑채의 채주. 커다란 언월도를 무기로 삼는다. 화산파가 이들의 산채를 토벌하는 과정에서 윤종과 맞대결을 하게 되고, 당하는 장면이 나오지도 않은 채 과다출혈로 의식이 날아갈 때까지 공격당한다.
3.1.3. 장강수로십팔채(長江水路十八砦)[편집]
- 흑룡채(黑龍砦)
- <일도적하(一刀赤河)> 적세광(狄世光)/흑룡왕(黑龍王)
장강수로십팔채의 총채주. 자존심이 강하며 검은 수염과 의복이 특징. 큰 언월도를 무기로 쓰며 남궁황과 호각으로 겨룰 정도의 실력자다. 3년 후 시점에서 매화도에 들어온 남궁세가를 멸문 직전까지 몰아붙였으나 그들을 구하러 나타난 화산에 의해 실패로 돌아간다. 그리고 청명과의 생사결에서 오른팔이 잘리고 온 몸이 난자당해 죽기 직전에 몰리나 장일소가 나타나 목숨만은 건지는데 성공했다. 그 후인 995화에선 장일소에 대한 공포로 인해 마음 깊이 복종하게 된다.이후 사패련의 강북침공시에 재등장하며, 양민들을 구출하러 온 천우맹과 봉문을 푼 종남파와 충돌하였고 결국 처절한 격전 끝에 남궁도위의 손에 죽음을 맞이한다. 한 팔이 잘려나갔음에도 여전히 강력한 무위를 자랑하는 모습을 보였으며, 이로 인해 화산파와 종남파가 공투하는 모습을 보고 청명은 깨달음을 얻었으며 이로 인해 종리곡에게 ‘화산과 종남 구세대의 원한은 여기서 끝내야 한다’는 제안을 하게 된다.
- <구유노괴(九幽老怪)> 여달(餘獺)
장강수로십팔채의 호법. 흑룡왕이 녹림이 철수한 매화도를 점령한 이후 매화도의 관리를 맡고 있었으나 봉문을 끝내고 달려온 남궁황에게 참살당했다.
- 오자형(吳紫衡)
흑사대(黑鲨代)의 대장. 남궁세가의 구원을 위해 강에 띄워진 목판을 밟고 접근 중이던 당가 무인들을 물 속에서 습격하려 했으나 물 속으로 뛰어든 조걸과 다른 화산 문도들에게 역으로 전멸했다.
- 대경채(大鯨砦)
- <잔포흑어(殘暴黑魚)>[12] 여광계(呂光啓)
대경채의 채주. 푸른빛 피풍의로 전신을 두른 중년의 사내로 두 자루의 조도(爪刀(를 무기로 쓴다. 수많은 검수들을 해치운 거물이지만[13] 청명이 자신의 수채를 공격해 거의 전력을 거덜내 버렸다는 사실에 분노해 달려들었지만, 매화검법에 전신을 난도질당해 혈인(血人)이 되어버린 뒤, 조도와 함께 몸이 세로 반으로 갈려 죽었다.
- 두자룡(頭子龍)
대경채에서도 다섯 손가락 안에 드는 고수.
- 조승(曺昇)
대경채 소속의 수적. 잔포흑어가 사망한 후 청명에게 구속당했다가 녹림왕이 그의 지능과 유능함을 알아보고 녹림에 편입시켰다.
- 방충(房忠)
유령문도들을 습격한 수적들을 유인하기 위해 화산오검 일행이 탄 배를 처음으로 습격한 수적들의 대장.
- 교룡채(蛟龍砦)
- 사마
교룡채의 채주.
- 청하채(淸河砦)
무당파의 공격을 받은 수채.
- 와곤채(臥鯤砦)
장강참변 초반에 남궁세가를 가로막으려 했으나 오히려 배를 잃은 수채.
3.1.4. 흑귀보(黑鬼堡)[편집]
- <만금대부(萬金大夫)> 공야월(孔夜月)
흑귀보의 보주. 통칭 '사파제일검(邪派第一劍)'. 장강참변 당시 무당 장문인 허도진인이 목숨을 걸고 맞서야 할 정도의 강자이다.
모든 손익을 돈으로 따지는 인물으로, 시간마저 손익으로 따지고 들기 때문에 쓸데없는 대화와 미사여구 등을 좋아하지 않는다. 밀염과 도박, 인신매매등 온갖 검은돈이 오가는 일에 모조리 손을 대기 때문에, 천하에서 세 손가락 안에 드는 거부(巨富)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단, 그가 기거하는 보주실은 단출하다 못해 삭막할 정도로 갖춰진 구색이 없는데, 이는 만금대부가 자신을 위해 쓸 돈 마저도 손익으로 계산하는 인물임을 짐작하게 한다.
1021화에서 자신의 보주실에서 위충(尉充)에게 마교도에 대한 보고를 전달받으며 재등장, 상상치도 못했던 마교의 등장과 그들의 잔혹함에 큰 충격을 받은 모습을 보여준다. 마교를 상대하는 것은 전 중원의 일이었으니 괜히 덤터기를 쓰기보단 세상에 마교의 발호를 알리고 지원을 받는게 맞지 않겠느냐는 위충의 말에, 강남불침 거래를 이유로 흑귀보만으로 그들을 상대해야 한다고 대답한다.[14] 생존자를 살려보낸 마교의 행보에서 그들이 학살 외에 다른 의도를 가지고 있음을 파악해, 협상을 시도하겠다며 직접 주교를 만나기 위한 준비를 하라고 명령한다. 이익에서 자유로운 집단은 없고, 그렇다면 마교 역시 협상대 위로 끌어 올릴 수 있으며, 그것이 흑귀보의 방식이라고 독백한다.
단자강과 마교도들이 휩쓸어버린 항주에 직접 행차해 온갖 패물을 들고 원하는 것을 말해보라며 협상을 시도하지만 단자강은 자신들의 존재를 알려 천마가 찾아오도록 만드는 것이 목적이었기 때문에[15] 강제로 전투에 휩쓸린다. 어마어마한 마기를 뿜으며 사람을 육편으로 갈아버리는 단자강을 보고 천마로 착각하지만 오히려 그 때문에 단자강의 분노를 사게 된다. 단자강과의 전투에서 가슴에 칼을 박아넣는 성과를 내지만 오히려 이를 이용한 단자강에게 팔을 붙잡히고, 결국 앞서 희생된 채규와 마찬가지로 그 팔이 말라 비틀어져 버린다.[16] 그로 인해 죽기 직전에 몰렸지만 흑귀보 정예들의 희생으로 생긴 잠깐의 틈을 타 말라비틀어진 팔을 잘라버리고 도망치는데 성공했다.[17]사패련 부련주 특: 오른손 절단
결국 만신창이가 된 채로 련주 장일소에게 찾아오는데 성공, 마교의 존재를 알린다. 정예를 모두 잃고 큰 부상을 입어 장일소에게 분노 섞인 조롱을 당하지만 특유의 냉철함으로 이성을 유지하고 주교의 강함 및 마공의 특성[18] 에 대해 설명해 장일소가 마교에 대해 얼추 파악하는 데 도움을 준다.
이후 마교도들이 물러나자 장일소와 청명이 단자강과의 싸움으로 너덜너덜해진 틈을 타 장일소를 제거하기 위해 흑귀보 대원들을 투입하지만[19] 장일소의 밑으로 들어가기로 판단한 천면수사가 심복인 위충으로 변장해 기습당하고, 이후 장일소에게 패배한 것을 인정하고 죽음을 자처, 머리가 터지며 고통 속에 사망한다.[20]
모든 손익을 돈으로 따지는 인물으로, 시간마저 손익으로 따지고 들기 때문에 쓸데없는 대화와 미사여구 등을 좋아하지 않는다. 밀염과 도박, 인신매매등 온갖 검은돈이 오가는 일에 모조리 손을 대기 때문에, 천하에서 세 손가락 안에 드는 거부(巨富)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단, 그가 기거하는 보주실은 단출하다 못해 삭막할 정도로 갖춰진 구색이 없는데, 이는 만금대부가 자신을 위해 쓸 돈 마저도 손익으로 계산하는 인물임을 짐작하게 한다.
1021화에서 자신의 보주실에서 위충(尉充)에게 마교도에 대한 보고를 전달받으며 재등장, 상상치도 못했던 마교의 등장과 그들의 잔혹함에 큰 충격을 받은 모습을 보여준다. 마교를 상대하는 것은 전 중원의 일이었으니 괜히 덤터기를 쓰기보단 세상에 마교의 발호를 알리고 지원을 받는게 맞지 않겠느냐는 위충의 말에, 강남불침 거래를 이유로 흑귀보만으로 그들을 상대해야 한다고 대답한다.[14] 생존자를 살려보낸 마교의 행보에서 그들이 학살 외에 다른 의도를 가지고 있음을 파악해, 협상을 시도하겠다며 직접 주교를 만나기 위한 준비를 하라고 명령한다. 이익에서 자유로운 집단은 없고, 그렇다면 마교 역시 협상대 위로 끌어 올릴 수 있으며, 그것이 흑귀보의 방식이라고 독백한다.
단자강과 마교도들이 휩쓸어버린 항주에 직접 행차해 온갖 패물을 들고 원하는 것을 말해보라며 협상을 시도하지만 단자강은 자신들의 존재를 알려 천마가 찾아오도록 만드는 것이 목적이었기 때문에[15] 강제로 전투에 휩쓸린다. 어마어마한 마기를 뿜으며 사람을 육편으로 갈아버리는 단자강을 보고 천마로 착각하지만 오히려 그 때문에 단자강의 분노를 사게 된다. 단자강과의 전투에서 가슴에 칼을 박아넣는 성과를 내지만 오히려 이를 이용한 단자강에게 팔을 붙잡히고, 결국 앞서 희생된 채규와 마찬가지로 그 팔이 말라 비틀어져 버린다.[16] 그로 인해 죽기 직전에 몰렸지만 흑귀보 정예들의 희생으로 생긴 잠깐의 틈을 타 말라비틀어진 팔을 잘라버리고 도망치는데 성공했다.[17]
결국 만신창이가 된 채로 련주 장일소에게 찾아오는데 성공, 마교의 존재를 알린다. 정예를 모두 잃고 큰 부상을 입어 장일소에게 분노 섞인 조롱을 당하지만 특유의 냉철함으로 이성을 유지하고 주교의 강함 및 마공의 특성[18] 에 대해 설명해 장일소가 마교에 대해 얼추 파악하는 데 도움을 준다.
이후 마교도들이 물러나자 장일소와 청명이 단자강과의 싸움으로 너덜너덜해진 틈을 타 장일소를 제거하기 위해 흑귀보 대원들을 투입하지만[19] 장일소의 밑으로 들어가기로 판단한 천면수사가 심복인 위충으로 변장해 기습당하고, 이후 장일소에게 패배한 것을 인정하고 죽음을 자처, 머리가 터지며 고통 속에 사망한다.[20]
- <흑심염라(黑心閻邏)> 채규(蔡揆)
흑귀보 항주지부 제삼대주. 1018화에서 항주 환희원(歡喜院)[21] 에서 도박을 하는 모습으로 처음 등장한다. 주교를 상대로 돈을 엄청나게 따내지만, 본색을 드러내는 주교에 의해 순식간에 전신의 뼈가 으스러지고 뒤틀리며 살해당한다. 허리춤에 도를 차고 다니는 것으로 보아, 도를 사용하는 무인인 것으로 추측된다.
- 양곤(楊坤)
흑귀보 항주지부 지부장. 1020화에서 처음 등장해 번화가에서 학살을 벌이는 마교도와 주교를 제압하기 위해 나서지만, 그들의 잔혹함에 기겁하고 순식간에 살해당한다.
- 문형(文瀅)
흑귀보의 정예 무인 중 하나. 항주마화 당시 마교도의 눈에 검을 박아넣지만 오히려 검이 붙들린 상태에서 심장을 뽑힌 뒤 머리가 터지며 사망한다.
- 조표(趙慓)
흑귀보 대주 중 하나. 복건에서 악귀와 같은 명성을 떨치던 인물이나 장일소가 흑귀보를 완전히 장악한 뒤 숙청당한다.
3.1.5. 하오문(下汚門)[편집]
- <천면수사(千面秀士)> 담여해(譚與海)
하오문의 문주. 통칭 '사파제일수'. 천면수사라는 이름은 별호이며 변장술에 매우 뛰어나 그 얼굴은 물론 목소리와 체형까지 자유자재로 변화시켜 진명과 얼굴을 아는 이는 아무도 없다. 독문무공인 천면수를 사용하며 소림의 일장로 법계와도 호각으로 겨룰 정도의 실력자이며 동시에 신주오패의 수장들 중 가장 잔혹하기로 유명하다. 장일소가 수로채를 완전히 장악하자 크게 반발하며 적대심을 드러냈다고 한다.
장강참변 당시에는 법계와 겨루었다. 이후 백기투항한 구파와 오대세가를 노골적으로 조롱하는 다른 사패련의 문주들과 달리, 그들을 각박하다고 평한 뒤 법계에게 포권하며 최소한의 예의를 차리는 의외의 모습도 보인다.
이후 만금대부의 심복인 위충으로 변장해 마교와의 싸움 직후 장일소를 제거하려던 만금대부를 기습해 치명상을 입히는데, 이때 천면수사가 장일소의 밑으로 확실하게 들어가기로 한 것임이 밝혀졌다. 장강수로채와 흑귀보가 힘을 잃은 이상 장일소의 시선이 하오문으로 갈 게 뻔하고, 정보단체라는 특성상 '지배'와는 어울리지 않으니 '일인지하 만인지상'을 고른 것.
장일소의 명으로 남해태양궁을 사패련의 아군으로 끌어들인다. 이후 혈궁과 함께 청성파와 아미파를 멸문시킨다.
장강참변 당시에는 법계와 겨루었다. 이후 백기투항한 구파와 오대세가를 노골적으로 조롱하는 다른 사패련의 문주들과 달리, 그들을 각박하다고 평한 뒤 법계에게 포권하며 최소한의 예의를 차리는 의외의 모습도 보인다.
이후 만금대부의 심복인 위충으로 변장해 마교와의 싸움 직후 장일소를 제거하려던 만금대부를 기습해 치명상을 입히는데, 이때 천면수사가 장일소의 밑으로 확실하게 들어가기로 한 것임이 밝혀졌다. 장강수로채와 흑귀보가 힘을 잃은 이상 장일소의 시선이 하오문으로 갈 게 뻔하고, 정보단체라는 특성상 '지배'와는 어울리지 않으니 '일인지하 만인지상'을 고른 것.
장일소의 명으로 남해태양궁을 사패련의 아군으로 끌어들인다. 이후 혈궁과 함께 청성파와 아미파를 멸문시킨다.
- 엽위
하오문 광동 지부 부지부장. 만인방에 적개심을 지닌 인물로 해남파를 인솔하여 해남을 탈출해 나오는 청명과 함께하던 임소병의 전략에 의해 함정에 부하들과 함께 중독된다. 이후 부하들을 많이 잃고 오히려 독공을 쓰는 사람에 대한 정보를 받지 못했다며 호가명에게 따진다.
3.2. 기타[편집]
- 장호채
- 부채주 방요
사천과 운남 사이에서 활동하던 나름 유명한 마적으로 청명에게 잡혀서 죽어라 수레만 끄는 인간말이 되었다. 이후 쉬지도 못하고 수레만 끌다가 목적지에 도달하자 청명에 의해 단전이 부서져 부하와 함께 관인에게 넘겨진다.
- 청사채(靑蛇砦)
- <탁류청사(濁流靑蛇)> 가남평(賈南坪)
청사채의 채주. 횡도를 쓰며 과거 구파 고수 하나를 주살하고 추적까지 피해낸 장강에서도 상당한 거물이다. 화산오검 중 유이설과 겨루어 음공인 귀곡도(鬼哭刀)을 이용해 상당히 밀어붙였으나 결국 이를 극복한 유이설에게 목이 달아났다.
- 흑모귀(黑毛鬼)
청사채의 진짜 배후, 만인방의 은밀한 지원을 받아 가남평이 청사채를 만들고 은하상단 특표들을 공격하도록 부추긴 인물이다. 청사채 궤멸 당시 은밀히 빠져나왔으나 혹시나 소문이 퍼지는 것을 막기 위해 호가명과 만인방에게 끔살당했다.[22]
- 와류채(渦流砦)
- 남적(南積)
와류채의 채주. 무당파의 습격에 휘하 수적들에게 도주를 명하지만 결국 허도진인에게 사망했다.
- 단주회
- 황세악
- 장천기(長泉琦)
광동 중소사파 야차방의 방주로 해남파의 갑작스런 강남 상륙을 이해를 못하던 인물이다. 창을 주무기로 사용한다.소귀문이 당한걸 보고 사태파악을 하던중 매화검귀 청명이가 온걸 보고 그럼그렇지 하고 체념하고 죽음을 받아들인다
- 소귀문(小鬼門)
강남 사파집단으로 백명이상의 인원이 있으나 청명이와 오검이 인솔하는 해남파에게 반각도 못버티고 멸문당했다
4. 새외오궁(塞外五宮)[편집]
4.1. 남만야수궁(南蠻野獸宮)[편집]
- 맹소(孟小)
남만야수궁의 궁주(宮主). 자세한 내용은 항목 참고.
4.2. 북해빙궁(北海氷宮)[편집]
- 설천상(雪川上)
오디오 드라마에서 성우는 이광수. 북해빙궁의 궁주. 십여년 전, 전대 궁주였던 자신의 형을 몰아내고 스스로 궁주의 자리에 올랐다. 본디 성정이 편협하여 북해인들의 지지를 받지 못해 빙궁주가 되지 못했기 때문에 늘 최고의 자리를 노리지 못한다는 열등감에 사로잡혀 있었고, 결국 마교도와 손을 잡아 반란을 일으킨다. 그로 인해 마교의 개 노릇을 하고 있었다. 마교도 들의 요구로 인해 빙궁에서 채굴되는 빙정을 모조리 마교에게 조공하고 있었으며,[23] 마교도들이 천마 부활 의식에 실험대상으로 사용하기 위해 북해인을 납치하는 것 역시 방관한다.
빙궁주의 위에 오르기 전에도 자신의 형을 제외한 북해 제일의 고수였으며 빙궁주의 위에 올라선 빙궁주에게만 주어지는 비전 무학을 익혀 명실상부한 북해의 최고수라고 한다. 그러나 정작 작중에서는 북해 주교에게 기세만으로 제압당해 무릎을 꿇고 설설 기는 모습을 보이고, 주교보다도 몇 수 아래인 집법사자보다도 한참 약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청명과의 생사결에서 지금껏 사선을 넘나들었던 경험과 임기응변의 부족으로 청명에게 조롱당하고 결국 패배해 죽는다. 100년 전의 북해빙궁주보다 훨씬 약할 뿐더러 과거 매화검존 시절의 청명이었다면 죽이는데 3초도 필요하지 않았을 것이라고 청명에게 언급되어 이래저래 저평가만 당한 인물.
빙궁주의 위에 오르기 전에도 자신의 형을 제외한 북해 제일의 고수였으며 빙궁주의 위에 올라선 빙궁주에게만 주어지는 비전 무학을 익혀 명실상부한 북해의 최고수라고 한다. 그러나 정작 작중에서는 북해 주교에게 기세만으로 제압당해 무릎을 꿇고 설설 기는 모습을 보이고, 주교보다도 몇 수 아래인 집법사자보다도 한참 약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청명과의 생사결에서 지금껏 사선을 넘나들었던 경험과 임기응변의 부족으로 청명에게 조롱당하고 결국 패배해 죽는다. 100년 전의 북해빙궁주보다 훨씬 약할 뿐더러 과거 매화검존 시절의 청명이었다면 죽이는데 3초도 필요하지 않았을 것이라고 청명에게 언급되어 이래저래 저평가만 당한 인물.
- 설소백(雪素白)
- <빙호(氷狐)> 한이명[24]
460화에서 화산 제자들과 혜연이 북해로 들어서서 처음 만난 인물. 새하얀 피부와 황갈색 머리카락, 파란 눈을 가지고 있다고 묘사된다. 전 빙궁주 시절의 빙궁의 총관으로 설천상의 수하들을 피하기 위해 홍이명(洪理溟)이라는 가명을 쓰고 있다. 또한 그는 설소백을 자신의 아들로 위장시켜 보호하며 키우고 있었다. 설소백이 궁주가 된 후에 다시 북해빙궁의 총관이 되어 설소백을 성심껏 모시고 있다.
- 여사혼(汝思混)
전대 궁주 시절의 대장로. 설천상이 반란을 일으켰을 때 설천상의 편에 서지 않고 전대 궁주를 비호하지만, 반란이 성공함에 따라 반역죄를 뒤집어쓰며 함께 하던 수십명의 무사들과 함께 혈도를 제압당하고 수년간 빙정을 채굴하는 노역에 시달리게 된다. 인망이 대단한 인물로, 청명에 의해 노역에서 해방된 후 설천상을 몰아내기 위한 반란군의 구심점 역할을 하게 된다. 단, 사람 심리를 잘 모르기 때문에 설소백만 있다면 설천상 휘하의 빙궁도를 자신들의 세력으로 흡수할 수 있을거라 굳게 믿다가 그 믿음을 배신당하는가 하면, 타인에게 의지하려는 경향이 강하기 때문에 백천을 비롯한 화산오검이 이에 질려 마교와의 일을 마무리짓지 않고 화산으로 복귀하겠다는 마음을 먹게 만드는 계기를 제공하기도 한다. 북해 마교도들과의 최종 결전에서 천마의 부활을 막기 위해 주교를 쫒아가는 청명의 길을 열고자 청명에게 달려드는 빙강시들을 막다가, 동굴이 무너져 죽었다.[25]
- 초겸(礎謙)
설소백과 한이명을 죽이러 북해 외곽까지 빙궁도들을 이끌고 온 조장. 조장 급의 무력을 지니고 있기에 무위가 낮지는 않은 것으로 보이지만, 백천에 의해 패배한다.
- 냉벽위(冷壁衛)
설천상 아래의 빙궁의 일장로.
- 이벽(李闢)
설청상 아래의 빙궁의 장로로 백천을 상대하던중
설천상이 청명의 손에 목숨을 잃자 투항했다.
백천은 이벽 장로를 권력에 빌붙어 장로가 되어서인지 같은 장로인 여사혼에 비해 실력이 형편없다고 생각한다.
설천상이 청명의 손에 목숨을 잃자 투항했다.
백천은 이벽 장로를 권력에 빌붙어 장로가 되어서인지 같은 장로인 여사혼에 비해 실력이 형편없다고 생각한다.
- 방표(房慓)
빙정광산을 책임지고 있는 빙궁의 장로. 자신의 권한으로 청명이 빙정을 열개 이상 캐낼 시, 빙궁에서 노역을 하고 있는 전 빙궁도들에게 휴식을 제공하겠다는 약속을 한다.
- <북진검(北進劍)> 고진악(顧振岳)
북해빙궁 빙검대주(氷劍隊主). 설천상의 명에 따라, 빙정을 모두 캐버린 청명에게서 빙정을 빼앗기 위해 빙검대를 이끌고 화산파 제자들을 공격한다. 백천에 의해 패배한다.
- 송원
북해빙궁 경호대주. 경호 책임자를 맡고 있으며 첫 등장은 청명을 취조하는 장면. 설천상에 장력에 맞은 침입자를 찾던 중 체형이 비슷하지만 장력을 맞았다면 있어야 할 한기가 없어 발뺌하던 청명에게 내기에서 패하고 그들을 안내하게 된다. 처음에는 빙궁 내인 줄 알았으나 설천상의 명으로 빙정 채굴장으로 안내를 하게 된다.
이후 빙궁도를 이끌고 마교도와의 전투에도 참전. 모든 전투가 끝난 후 화산파 제자들(+혜연)이 화산으로 복귀하는 길에 앞장서 은혜를 잊지 않는다는 구호를 외친다.
천우맹 개파식에도 참석하며 중원 사람들에게 자신의 상처를 내보이면서 자신이 전투에 참여했음과 북해에서의 화산파의 활약을 입증해준다.
이후 빙궁도를 이끌고 마교도와의 전투에도 참전. 모든 전투가 끝난 후 화산파 제자들(+혜연)이 화산으로 복귀하는 길에 앞장서 은혜를 잊지 않는다는 구호를 외친다.
천우맹 개파식에도 참석하며 중원 사람들에게 자신의 상처를 내보이면서 자신이 전투에 참여했음과 북해에서의 화산파의 활약을 입증해준다.
4.3. 포달랍궁(布達拉宮)[편집]
- 반선라마(班禪喇麻)
포달랍궁의 이인자. 청명 일행이 북해빙궁에서의 일을 마치고 화산으로 돌아오던 중인 548화에서 초원에서 마주친다. 반선라마의 임무를 다하기 위해 달뢰라마를 찾아 포달랍궁으로 데려가던 길이었다.[26] 이 임무를 위해 갈고닦은 법안(法眼)은 반선라마가 달뢰라마를 알아볼 수 있게 해줄 뿐 아니라, 그에게 깊은 통찰력을 가져다준다. 하지만 그러한 수양과 세외오궁의 한 축인 포달랍궁의 이인자라는 위치에도 불구하고, 외양과 몸에서 흘러나오는 분위기는 너무도 평범해서 라마승 특유의 복식이 아니었다면 어디서나 볼 수 있는 촌로와 혼동할 정도라고 한다. 하지만 그 깊은 수양은 분명 거짓이 아니기 때문에, 무려 무력 없이도 청명을 억제하고, 동시에 청명에게 도움이 되는 여러 뜻깊은 이야기를 전달함으로써 청명이 도호를 외게 만들기까지 한다.[27] 이후 헤어지기 전 청명에게 몇 가지 이야기를 해 주면서 헤어졌다.
- 달뢰라마
가시밭길. 삼아승지겁을 이어 갈 가시밭길.일명 대활불(大活佛).[29] 포달랍궁의 법왕이자 궁주이고, 동시에 서장에서는 왕보다 더 추앙받는 존재이다. 환생을 한다고 알려져 있는 존재로, 작중에서는 아직 어린아이의 모습으로 등장하였는데, 아이답지 않게 이루 말할 수 없이 깊고 그윽한 눈빛을 가지고 있다. 어째서인지 밤중에 자던 청명의 곁에 찾아와 청명에게 왜 고통스러운 길을 걸으려 하냐며 눈물을 흘리고 있었다. 아마 청명의 환생 이유에 대해 어느 정도 알고 있는 듯하나 아직은 미지수. 이후 반선라마와의 대화에서 청명을 '스스로를 태워 어둠을 밝힐 초'와 같은 인물이라 칭하며 그를 밝혀 줄 이들이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빛이 들지 않는 어둠을 보았습니다.
스스로를 태워 어둠을 밝힐 초와 같은 사람입니다.
하지만 초라는 것은 결국 그 심지가 다해 꺼지기 마련일 터.
부디 그를 밝혀 줄 이들이 있기를….
--
552화. 빌어먹게 반갑네! (2)[28]
반선라마의 회상으로만 잠깐 언급된 전대 대활불(현 대활불의 전생)은 입적에 들기 전 반선라마에게 다음과 같은 말을 남겼다고 한다.
마귀가 돌아올 것입니다. 만세의 업을 지고, 번뇌의 강 속에서 울부짖는 마귀가...... 그를 막지 못하면 세상은 빛 한 점 없는 어둠으로 물들게 될 것입니다.
4.4. 마라혈궁(魔羅血宮)[편집]
- 혈궁주
마라혈궁의 궁주. 온몸을 검붉은 핏빛 장포로 감싸고 있으며 금속성의 목소리를 가진 인물이지만, 사파 최강자들인 흑룡왕과 만금대부, 천면수사의 감각을 숨기고 사패련의 결성 자리에 나타날 정도의 실력자. 장일소가 사패련의 정예를 이끌고 사천을 치러 갔을 때 수하들을 보냈지만 정작 자신은 등장하지 않았다. 이에 따라 장일소의 언급을 통해 장일소와 혈궁주의 충돌 가능성 또한 암시된다. 마라혈궁의 궁주는 혈교의 교주임이 드러났다. 과거 마교에 대해서 청명이 평할때 지금의 마교는 잔인하고 강하지만 어설프다며 그정도의 사교집단은 강호에 몇이나 더있다고 언급한 적이 있다. (그러나 천마가 등장하면 그 이후로 부터 전 중원을 위협하는 유일무이한 집단으로 변모한다고 언급)그중 하나로 혈교가 있는것으로 추정된다. 마교는 불신자를 용서하지 않는 집단이기에 혈교가 과거에도 있었다면 적대관계였을 가능성이 있다. 현재 소림의 잔당을 박멸하라는 장일소의 명을 듣고 숭산에 올랐다. 하지만 백천과 남궁도위의 원군으로 소림사에 오자 전투를 벌이지 않고 조용히 후퇴한다. 온몸에 상처를 입었는지 붉은 붕대를 칭칭 감고있다. 지옥에서 흘러나온듯한 음산한 목소리를 가졌다.
4.5. 남해태양궁(南海太陽宮)[편집]
- <태양존자(太陽尊者)> 진평(陳平)
남해태양궁의 궁주로, 실제 왕족이며 본디 중원과 말도 통하지 않으나 따로 특별히 익힌듯 하다.
사패련의 협상자로 온 천면수사를 보고, 처음에는 가소로워하지만 장일소의 생각대로 남해태양궁에게 운남과 안전을 주겠다고 하자 이에 승낙하며 사패련과 협력한다. 이후 하북팽가의 가주 팽엽 죽이며 팽엽을 가주로서는 훌륭한 인물이지만 무리의 우두머리로서는 자질이 부족하다고 비아냥을 한다. 이후 장일소의 후퇴 명령에 처음에는 납득하지 못하였지만 결국 마지못해서 납득을 하고 후퇴 명령에 따른다.
사패련의 협상자로 온 천면수사를 보고, 처음에는 가소로워하지만 장일소의 생각대로 남해태양궁에게 운남과 안전을 주겠다고 하자 이에 승낙하며 사패련과 협력한다. 이후 하북팽가의 가주 팽엽 죽이며 팽엽을 가주로서는 훌륭한 인물이지만 무리의 우두머리로서는 자질이 부족하다고 비아냥을 한다. 이후 장일소의 후퇴 명령에 처음에는 납득하지 못하였지만 결국 마지못해서 납득을 하고 후퇴 명령에 따른다.
5. 마교(魔敎)[편집]
십만대산에 기거하며 천마를 유일신으로 모시는 종교로서 천마를 믿지 않는 불신자들을 혐오하며 학살하려고들며 관의 통제에도 전혀 따르지않는다.
천마가 이들의 유일신이며 그의 권위는 대주교나 이주교도 범접불가한 완전한 신성불가침의 영역에 있다. 북해의 한 집법사자가 자신의 주교를 두고 말하길 “위대한 분의 충실한 종”이라고 칭한것을 보면 알수 있다. 대주교가 주교들을 다스리고 십여개의 교구가 있고 교구마다 주교가 있다. 주교 밑에서는 과거엔 마장으로 불린 집법사자들이 있고 교인들이 교리를 잘 따르는지 감시한다. 그 아래에 무인들이 있고 무인이 아닌 신도도 존재한다. 대표적으로 불교와 도교 티벳불교등이 있으나 천마의 압도적인 능력을 본 이후 결국 천마를 유일신으로 인정한듯하다. 살아있는 신을 목격한 이상 경전속 말보다는 천마의 말에 맹목적으로 따르게 된것이다.
청명이 평하길 천마가 없는 마교집단은 어설프며 그저 광신도 집단에 지나지 않고 소름돋는 광기를 가졌으나 그정도의 사교 집단은 강호에 몇이나 더 있다고 한다. 하지만 그 사교집단에 천마가 더해지는 순간 마교는 강호의 역사를 뒤흔들 만큼 최강의 살육집단이 되어 버린다고 한다.
- 천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