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루야 레이/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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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편애
3. 민폐적 행보
3.1. 순흑의 악몽 행적 비판
3.2. 제로의 집행인 행적 비판
4. 국수주의적 행각
5. 선역화로 생긴 문제점
6. 총평
7. 일부 팬의 문제
8. 관련 문서


1. 개요[편집]


명탐정 코난의 등장인물 후루야 레이의 비판을 정리한 문서.

정의를 중요시 여기는 후루야 레이의 캐릭터성에 초기부터 존재했던, 아오야마 고쇼와 애니메이션 제작진의 '위법행위를 가볍게 여기는 묘사'와 '캐릭터 편애'가 안 좋은 방향으로 합쳐져 후루야 레이라는 캐릭터에 많은 문제점이 생겼다.

또한 순흑의 악몽과 제로의 집행의 흥행과 비중으로 후루야가 큰 인기를 얻고 주목받게 됨에 따라, 원작에서의 지나치게 국수주의적인 태도와 감정적인 대응이 재발굴되어 비판을 받고 있다.


2. 편애[편집]


처음에는 버번 후보라는 것 이외에는 비중이 높은 캐릭터가 아니었으나 버번이라는 것과 잠입 중인 공안이라는 것이 밝혀진 이후로는 사실상 작품 스토리의 중심 축이 되었고 순흑의 악몽 흥행 이후 캐릭터의 인기가 급속도로 증가하면서, "공식 측에서 떠먹여준다."라는 소리가 나올 만큼 비중이 증가하였다.

원작에서도 일상 스토리와 검은 조직 스토리를 가리지 않고 자주 등장하며, 제로의 일상이라는 본인 중심의 번외편이 나오기도 했다. 순흑의 악몽에서도 중요 인물로 나오고, 제로의 집행인에서는 사실상 코난과 함께 더블 주인공 취급. 할로윈의 신부에서는 아예 PV나 극장 부착물에서부터 한가운데에 자리잡고 있으며 주인공인 코난과 비등하게 혹은 더 많이 나온다(...)

그러나 아무리 아무로 토오루와 아카이 슈이치 듀오가 인기가 많다지만, 본작의 핵심은 분명 '검은 조직을 물리쳐 코난이 원래대로 돌아가는 이야기'인데 이 스토리는 질질 끌면서 칠흑의 미스터리 트레인 이후의 조직 관련 스토리에서는 아카이 의 가족, 아무로의 과거와 같은 이야기를 풀어내는 데 핵심을 두고 있다. 또, 심지어 후루야가 나오기 한참 전에 흔들리는 경시청의 일회성 단역에 가깝게 나온 마츠다 진페이라는 캐릭터마저도 후루야의 인맥에 포함시켜버렸다.[1] 그리고 최근 소년 선데이 표지 등에서는 두 캐릭터가 주역의 자리를 꿰차고 있다.

과장해서 말하면 건덕후인 작가가 아무로 레이샤아 아즈나블의 오마주 캐릭터를 만들어서 팬픽을 쓰고있는 수준이다. 아무로는 아카이에게 어떤 원한을 가지고 있는데, 이것은 아무로 레이, 샤아 아즈나블 등의 캐릭터 모티브를 따와서 생긴 설정이다. 아무로와 아카이가 어떤 관계였는지 하는 것들은 메인 스토리인 검은 조직과의 싸움이랑 별 관계가 없는 사이드 스토리인데도 검은 조직 소탕과 정체 이야기는 아예 뒷전으로 밀어놓고 아무로의 떡밥을 늘리고 있다. 그런데 또 그렇다고 인기 많은 아무로의 에피소드를 빨리 푸는 것도 아니다. 이 에피소드를 빨리 풀어놓지 않으면서 극장판 순흑의 악몽에서 아무로는 직무유기 수준으로 아카이에게 집착하니 이해가 안 된다는 평가도 있는 편이다.

또한 아카이의 라이벌이자 숙적 포지션 자체는 이미 예전부터[2] 이 가지고 있었고[3] 블랙 임팩트, 적과 흑의 크래쉬 편에서 그것을 확실히 했는데 난데없이 '진보다 아카이를 더 증오한다'는 언급을 통해 노골적으로 라이벌 포지션을 가져가고[4], 그 이후 '진은 아카이 슈이치를 두려워한다'는 언급만이 추가 될 뿐 둘의 관계는 거의 3년이 넘도록 스토리에서 증발해 등장하지 못하고 있다. 그나마 2018년을 기점으로 진과 메리 세라, 아카이 츠토무와의 관계 떡밥을 작가가 풀어줘 재등장 기미가 보이긴 하지만, 중요한 떡밥임에도 작품 외부의 팬북이나 독자와의 질문, 인터뷰 등에서 최초로 직접 언급되었다.

그 외에 능숙한 탐정 역할이라는 역할이 세라, 헤이지 등과도 겹치기에 추리에 도움을 줄 만한 보조 캐릭터들이 아무로 토오루가 나오는 에피소드에서는 역할이 더 적어지는 것도 문제.

3. 민폐적 행보[편집]


원래부터 소년 만화에서는 안 좋은 과거를 지녀 무언가에 집착하는 라이벌 컨셉 캐릭터가 많다. 그러나 아무로는 분명 코난에게 도움을 줘야 하는 아군 진영임에도 불구하고, 작가의 무분별한 건담 오마주로 인한 자극적인 스토리 탓에 계속해서 아카이나 FBI 전체에 관한 적대심을 노골적으로 드러내 오히려 코난을 방해한 전적이 많다. 주홍색 시리즈에서는 조직의 중추에 다가가기 위해 아카이 슈이치를 조직에 넘기려고 했다. 만약 성공해버렸으면 미즈나시 레나와 아카이 둘 모두를 죽이는 엄청난 팀킬인 셈.

게다가 그 개인적인 원한이라는 것이 오해로 인해 생겨난 것이며 일단 동료가 죽은 가장 큰 이유는 검은 조직이다. 아카이의 말대로 당장의 눈 앞의 일에 사로잡혀 사냥할 상대를 착각하는 셈.

아무리 평행세계이고 짧은 시간 안에 모든 것을 담아야 하는 극장판임을 감안해도, 순흑의 악몽에서는 이게 극대화되어버렸다. 모티브인 건담의 아무로 레이와 샤아 아즈나블은 서로 완전한 이었지만, 아무로와 아카이는 적대감은 있을지언정 서로 협력을 우선시해야 하는 정보조직에 속한 관계인데 오해 하나 때문에 검은 조직을 적대시해야 할 공안이 정작 작중에선 오히려 아카이를 비롯한 FBI를 증오하는 모습만 잔뜩 보여주고 있다.

이런 앞뒤가 맞지 않는 행적들의 원인으로는 아무로가 원래는 검은 조직 소속의 악역이었으나 연재가 진행되며 작가가 자신이 좋아하는 캐릭터를 악역으로 만들기 싫다는 이유로 중간에 선역으로 급 변경한 것의 영향일 가능성이 높다. 단적으로 아무로가 아카이를 증오하는 이유도 아무로가 그냥 조직원이어서 아카이에게 원한을 가졌다거나, 혹은 배신하여 검은 조직에 붙은 경찰이라 하면 어느정도 납득이 가는 설정이다.

때문에 아무로도 어찌 보면 급조한 설정의 피해자라 볼 수 있다. 분명 미스터리 트레인 에피소드까지의 아무로는 아카이의 생존 여부를 철저히 확인하거나 모리 코고로의 뒷조사를 하는 등 냉혹하고 철저한 성격이었기 때문. 그래서인지 이 시절의 아무로를 그리워하는 팬들도 종종 있다.

3.1. 순흑의 악몽 행적 비판[편집]


"내가 몇 번이나 말했을 텐데. 사냥감을 착각하지 말라고."

아카이 슈이치


검은 조직큐라소를 언제 납치할지 본인들은 모르는 마당에 앞뒤 안 가리고 싸움을 한다.[5] 아무로가 아카이 슈이치를 오해하고, FBI가 적법한 허가절차를 밟지 않고 일본에서 주권침해 수준으로 활동하고 있는 걸 고깝게 보고 있다고 해도 그렇다고 해서 진, 베르무트라는 고위 간부들이 직접 나서고 있고 No.2 럼까지 관여할 정도의 중대사를 앞두고까지 관람차 위에서 굳이 몸싸움을 할 필요는 없다. 게다가 코난이 그걸 알려주려고 슈이치에게 전화를 걸었는데 슈이치가 전화를 받으려 멈칫할 때 매너없이 공격해 전달이 늦어졌다.

심지어 슈이치는 진에게 총살 당할 위기에 처한 미즈나시 레나와 아무로의 목숨을 구해주기도 했고 이를 설명한 후에 관람차 위에서 몸싸움을 벌인 것인데, 생각해보면 배은망덕이 따로 없다. 오죽하면 사냥감을 착각하지 말라고 슈이치가 몇 번이나 주의를 준다.

오월동주, 적의 적은 나의 친구라는 말이 있듯이, 너도 나도 다 죽을 수 있을 정도의 거대한 적대 존재를 상대하려면 철천지 원수라도 일단은 손을 잡고 일을 해결해야 함은 당연한 상식이다. 아무로가 일반인이나 검은조직 스파이가 아닌 진짜 검은조직원이면 모를까 그는 명백한 경찰 공무원인데다가 계급은 경부로 한국 경찰공무원 계급 기준으로 경감급인데, 중간 간부가 이 정도로까지 아카이에게만 지나치게 집착하는 것은, 스카치와의 과거사에서 아카이의 해명조차도 듣지 않은 상태에서 일방적인 개인의 감정과 추측에 압도되어 공무원의 사명인 공사구분에 실패했음을 부인할 수 없다.

다행히도 이 점은 26기 극장판에서 상당히 개선되었다. 흑철의 어영에서 슈이치가 주일미군까지 끌고 왔을때, 견제를 하긴 했지만 상황이 상황인만큼 협력하는 장면이 나왔다.

3.2. 제로의 집행인 행적 비판[편집]


코난의 협력을 얻고자 하는 목적으로 일부러 모리 코고로에게 누명을 씌운 행적 때문에 비판을 받고 있다.[6] 그리고 모리 코고로를 위법 체포했음에도 그 이후로 공식적으로 사과하는 장면이 없다. 만약 자신이 한 행동이 옳지 않다고, 정말로 위법수사라고 생각한다면 어쨌든 결과적으로는 미안하게 생각해야 하는 게 맞으나 작중에서는 그런 사과의 말 한 마디도 없었고 엔딩에서 지나가듯이 음식을 가져다주는 모습만 보여주었기에 오해를 불러일으킨다. 오히려 작품의 주인공인 코난과 협력하면서 사건도 무사히 해결하여 아무로 토오루라는 캐릭터의 인기도 한몫해 행동 미화로 보일 가능성을 남겼다.

또한 부하인 카자미를 통해 코난의 핸드폰에 어플을 설치했고 이것으로 도청 및 GPS 추적을 하는 등 코난을 감시했다. 코난이 도중에 알아차리고도[7] 일부러 내버려두긴 했지만, 도청은 명백한 범죄다.[8] 일본에선 도청이 범죄가 아니라고 하나.

위의 두 문제를 배제하더라도, 초반에 CCTV에 잡히는 위치에서 폭발 현장을 목격한 탓에 그의 모습이 TV에 나왔다. 검은 조직에 잠입한 스파이의 행동 치고는 너무 안일한 수준. 하이바라 정도의 관찰력만 되어도 뉴스에 나온 아무로를 찾을 정도였는데, 조직이 이를 보고 아무로의 정체를 알아내지 않으리라는 보장이 없다. 작중 신이치에 대한 기사가 나온 것만으로도 스토리가 뒤집혔던 걸 생각해보면 아무로의 존재를 암시하려는 것 치고는 너무도 위험한 연출.


4. 국수주의적 행각[편집]


만끽했다면 어서 떠나주시죠. 나의 일본에서.

-원작에서 FBI 일행에게.


실제로 첩보조직 수사관들은 특성상 어느 정도의 애국심은 반드시 갖춰야 하지만, 후루야는 너무 지나치다는 비판이 존재한다. 아무리 FBI가 일본과의 이야기 없이 적법 절차를 밟지 않고 일본에서 수사를 한다지만, 주홍색 시리즈에서는 조디와 캐멀을 알아보고는 그들에게 뜬금없이 화를 내면서 내 일본에서 나가달라는 말을 하거나[9], 제로의 집행인에서는 대놓고 여성 팬들을 노린 듯한 "이 나라가 애인"이라는 대사를 치기도 했다. 그리고 과도한 애국심과 안보의식 때문에 무고한 민간인, 그것도 경찰과 친분이 있을 정도의 유명인을 별 혐의도 없이 체포하는 등의 행동을 보였다.

정작 코난의 FBI, CIA 캐릭터들은 미국에 대한 애국심을 그렇게까지 드러내지는 않고 오히려 일본의 문화와 수사 방식을 존중하는 태도를 보였는데, 후루야 레이는 '불행한 어린 시절', '동료를 죽였다 오해하는 아카이 슈이치에 대한 증오'를 감안하더라도 FBI에 대한 원한이 매우 심각한 수준이다. 상식적으로 냉전 시대도 아닌데, 하물며 동맹국인 일본의 첩보원을 FBI가 죽일 이유는 전혀 없으며 아카이 슈이치가 스카치가 스파이인지 못 알아보고 죽였을 가능성도 충분히 있음에도, 아무로는 자신의 사사로운 감정 탓에 이러한 가능성을 싸그리 무시하는 권위주의적 태도로 일관하는 것이 문제이다.

불행한 과거를 감안해도, 아무로완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암울한 과거를 가진 조디와 키르는 과거사와 관련해서 감정적으로 나와 일을 그르치거나 아군측에게 민폐를 끼친 적이 없다는 것 대조된다. 오히려 조디는 원수인 베르무트와 대치하면서도 끝까지 냉정함을 잃지 않았고 공사구분을 확실해내서 독자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는데, 일례로 수수께끼의 승객편에서 조디는 아라이데로 변장한 베르무트와 데이트를 하거나 먼저 팔짱을 끼면서 천연덕스럽게 연기하는 등 주변 인물들에게 둘의 사이가 좋다는 인상을 심어준 행적이 있다. 게다가 조디는 8살에 가족 전체가 몰살당하고 20년 동안 주기적으로 신분을 바꾸며 불안과 증오 속에서 살아왔는데 끝까지 냉정함과 공사분별을 잃지 않아 팬덤은 멘탈갑, 훌륭한 직업정신, 작품 최고의 감정조절 능력자라고 높게 평가하고 있다.[10]

또한 친구인 모로후시 히로미츠 또한 비록 스핀오프이지만 자신의 부모님을 죽인 범인과 대치하면서도 끝까지 냉정하고 침착하게 행동했지, 격분하는 모습을 보여주지 않았다. 격분하는 모습을 보인 것은 부모님이 죽은 사건의 범인에 대해 조사하던 모습을 보일때 정도.

5. 선역화로 생긴 문제점[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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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총평[편집]


결론부터 말하면 후루야 레이는 처음부터 진짜 검은 조직원 버본이였어야한다는 평이 많다. 이유는 아군 측 캐릭터의 과포화와 검은 조직의 약화가 시작된 게 후루야 레이가 스파이라는 설정이 등장하고 스카치까지 스파이라는 설정까지 딸려나온 비색 시리즈부터이기 때문이다.

만일 후루야 레이에게 어느 정도 선역의 기믹을 주고 싶었다면 베르무트의 케이스처럼, 코난에게 우호적이며 인간적인 면모를 가진 검은 조직원이란 설정으로 밀고 나갔어야 되었다.[11] 즉 악한 면과 선한 면이 섞여있는 캐릭터였다면 위의 순흑의 악몽 및 제로의 집행인에서 발생한 문제점들은 안 생겼으며, 위와 같은 비판점들에 대해서도 "후루야가 원래 저런 성격이며, 그게 검은 조직 버본으로서의 인간성이 결여된 모습이다."라며 대응될 수 있었고 오히려 캐릭터의 매력으로서 인식될 수 있었다. 하지만 원작과 극장판 등에서 후루야를 시종일관 그릇된 정의관과 행보를 보여주는 공안경찰을 일본의 안보를 지키려는 성실한 애국 청년 경찰로 미화까지 해버리니 비판 및 문제점이 제기되는 것이다.[12]


7. 일부 팬의 문제[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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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관련 문서[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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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로 인해 경찰동기조의 설정 오류도 생겨버렸다. 끼워맞추기 장인인 고쇼가 겨우 끼워맞추긴 했지만 하기와라가 졸업 후 1달만에 사망하게 된 것이다.[2] 정확히는 만월 편 전 쯤 부터.[3] 저격, 왼손잡이, 아케미와의 관계, 흉터 등.[4] 다만 라이벌 포지션에 약간의 차이는 있다. 후루야는 혼자 멋대로 아카이 뒤에서 쫒는 느낌이라면, 진은 아카이의 애인, 호적수이다. 솔직히 말하자면 아카이는 후루야를 별로 신경쓰지 않는 투이다.[5] 다만 자기가 신뢰하는 카자미가 큐라소를 직접 감시하고 있었고, 조직이 큐라소를 납치하려는 걸 알게 된 시점은 관람차에서 난투극을 벌이고 있을 때 코난이 알려준 후라는 것을 감안할 필요가 있다.[6] 자세한 건 명탐정 코난: 제로의 집행인/비판 문서 참조.[7] 역으로 카자미를 도청하기도 했다(…)[8] 수사를 위해 법원에서 영장을 받고 정당하게 행하는 건 도청이 아니라 감청이다.[9] 게다가 당시에 메구레 경부나 타카기 형사와 같은 경찰들도 눈 앞에 버젓이 있었는데 이러한 발언을 대놓고 한다는 것은 FBI나 공안에게나 다소 위험한 행위이다.[10] 기껏해야 냉정을 잃은 것은 평소 사람을 선의적으로 보는 경향이 강하고 조직과 관련해서 자세한 내막을 모르던 아라이데 선생이 자신으로 변장했던 베르무트가 정말 나쁜 사람이냐고 묻자 웃으면서 사람 죽이는 인간 중에 착한 인간이 어딨냐고 격분한 것 정도.[11] 후루야 레이는 미야노 시호하이바라 아이의 어머니인 미야노 엘레나와 언니인 미야노 아케미와 인연이 있기 때문에 악역이라고해도 검은 조직의 위협으로부터 하이바라를 지켜준 코난에게 우호적인 게 이상하지는 않을 것이다.[12] 오죽하면 제로의 집행인 개봉 이후로 후루야에게 애국보수라는 반진담 반농담성 별명도 붙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