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지와라 타카코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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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아몬드 에이스의 등장인물.

세이도 야구부 매니저. 반묶음 머리를 한 청순한 이미지의 미인. 하루노에 비해 대사가 적지만 예쁜 얼굴과 큰 키가 인상적인지 인지도는 있는 편.

2. 상세[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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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정상 3학년 부원들과 정이 깊다. 사실 비중은 매우 적고 3학년들과의 접점조차 묘사가 안 됐지만 부원들과 3년을 함께해온 동료라는 인상이 여기저기 묻어난다. 여름대회에서 카타오카 감독에게 선수용 유니폼을 받자 감격에 겨워 눈물을 글썽였고 17권 마지막엔 동기들을 매우 기쁜표정으로 바라보는 모습이 함께 컷으로 실리기도.[1]

결승 이나시로전에서 패배하자 천마리 종이학을 이나시로 주장 하라다에게 건네는 모습도 안타까운 연출. 이제 은퇴하며 못보나 싶었더니 감독의 은퇴문제로 3학년 부원들이 모였을 때 합류했고 3학년들이 후배 선수들과 만날 적엔 항상 후배 매니저들과 만나는 게 묘사됐다.

가을대회 결승을 앞두고는 후배 매니저들과 함께 주먹밥을 빚어주고 돌아가는데, 돌아가면서 '마스코 주지 마!'라고 처음으로 부원에게 말을 거는 모습이 나온다.[2] 료스케의 외전에서는 1학년 땐 그녀도 서툴렀는지 주먹밥을 크게 빚기도 했다.

애니에서는 약간 대사가 추가됐다. 작화는 처음에 그리 좋은 편이 아니었지만 서서히 좋아졌다. 특히 2쿨 엔딩은 제일 좋은 작화로 꼽힐 정도. 그녀를 대표하는 짤이라 봐도 무방하다.

쿠라모치의 생일을 앞두고 타카코의 성우가 에이준의 안위를 걱정하는 타카코를 가장해서 쿠라모치 성우 트위터에 진정하라는 멘트를 하지만 그래도 에이준을 갈구겠다는 의지의 쿠라모치가 된 쿠라모치 성우의 답변에 '그래.. 애도를 빌게..'식으로 답변하고 끝낸다.. 과연 누님 다만 본인의 생일인 당시에는 작가의 트위터에서 타카코에 대한 사적인 질문들은 다 씹혔다. 역시 그녀도 작중인물에선 선이 그어진 위치인 모양이다.

7월에 공개된 가이드북 표지에서 3학년 동기들과 함께 실렸다. 정면으로 보기엔 테츠야의 바로 옆인 듯하나 준, 쿠스노키와 가까히 붙어서 파이팅 비슷한 포즈를 하고 있다. 그리고 1센치밖에 안작은 료스케보다 훨씬 커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