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번가 갱

18th Street gang
Barrio 18
Mara 18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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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계를 주축으로 하여 아메리카 대륙, 유럽, 호주, 필리핀의 갱단으로 수레뇨스 계통 갱단 중 제일 큰 갱단이다. 캘리포니아 로스 앤젤레스 램 파트에서 활동하는 여러 갱단이 뭉쳐 탄생한 다민족, 다국가 범죄 조직이며, 35,000명에 육박하는 단원들이 가입되어 있다. 워낙 위험하고 거대한 조직이라 FBI와 ICE에서도 이들을 예의주시하고 있다.[1]

다민족 범죄 조직을 표방하기 때문에 주로 아시아인들을 대상으로 혐오범죄를 저지르는 다른 히스패닉 갱들과는 달리 아시아인들에 대상으로 혐오범죄를 저지르지 않으며, 때문에 인종범죄 뉴스에도 전혀 언급이 없고 오히려 인근 동네 아시아인들을 조직에 가입시키거나 아시아 갱들과 동맹을 맺는다는 증언이 종종 나오는 편이다.

이들의 주적은 MS-13으로, 수레뇨스의 일파임을 표방하며 파란색 옷을 입고다니는 것 외에는 공통분모가 없으며, 오랫동안 전통적인 대립관계를 유지해오고 있다.

2. 설명[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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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년대에 LA 램 파트 지역에서 활동한 길거리 갱단이 시초이다. 이들의 주 업은 중남미 불법 이민 사업, 인신매매 등이 있다. 미국의 갱 관련 살인 사건의 다수에 연루되어 왔고, 멕시코 뿐만 아니라 다른나라 사람들도 받아들임으로서 세력 또한 길거리 갱 수준에서 세계적인 마피아 조직 수준으로 뻗쳐나가고 있다. 미국 내 세력만 봐도 37개 주에 120개의 도시가 있다. 다만 주적인 MS-13에 비해 상대적으로 패악질은 적게 저지르는 편이다. 이들은 MS-13이나 블러즈 소속의 경쟁 조직원을 구타하거나 살해하는 것 외에는 범법의 죄질이 낮다.

이들의 상징은 18과 파란색[2], 검은색이다. 단원들이 입는 의류에는 18이 들어가있고, 몸에도 18 문신은 필수적으로 존재한다. 게다가 대부분의 갱단 입단식으로 우려먹는 뛰어들기에서도 18초간 집단 린치 버텨내기가 규칙이다.

대부분 자율적이고 가벼운 분위기의 멕시칸 갱들과는 달리, 이들은 스트릿갱에 어울리지 않게 엄격한 조직 체계를 갖추고 있다. 서열이 높은 사람이나 동료를 존중하지 않으면 집단구타를 당하거나 살해당하기 일쑤다.

온두라스 축구 선수인 윌슨 팔라시오스의 동생 에드윈 팔라시오스를 유괴살인한 조직으로 유명하다.

미국의 치카노 래퍼인 킹 릴 G가 이 갱단 출신이다.

엘살바도르에서 MS-13과 함께 치열한 라이벌 구도를 형성하며 갱전쟁을 해왔다. 그러나 무고한 희생자가 심해지자 결국 나이브 부켈레 대통령의 결단으로 MS-13과 함께 크게 소탕되고 있다.#

3. 타 조직 관계도[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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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의 동맹 세력으로는 몇몇 크립스 파벌, 갱스터 디사이플스, 멕시칸 마피아, 크립스 파벌에서 완전히 독립한 후버 크리미널 갱 등이 있다. 경쟁 조직으로는 MS-13, 블러즈, 노르테뇨스, 아르메니안 파워, 수레뇨스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