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39년 에르진잔 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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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1939년 12월 26일 튀르키예 에르진잔에서 발생한 대지진.
2. 피해[편집]
튀르키예에서 발생한 자연재해 중 가장 많은 사상자를 낸 지진이었다.[1] 최소 32,968명이 사망했고 100,000명 이상이 부상을 입었으며 건물도 116,720채나 파손되었다. 당시 겨울이었기 때문에 지원 물품 보급이 더 어려웠고 지체된 만큼 추위와 눈보라로 인한 저체온증, 홍수로 인한 사망자도 다수 발생했다.
초기에는 8,000명의 사망자가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으나 지진 다음날 20,000명이 사망했다고 보고되었다. 27일에는 특히 기온이 영하 30도로 내려가면서 더 많은 사망자가 발생했다.
3. 이후[편집]
튀르키예 정부는 내진 설계 관련 법을 마련했다. 에르진잔 시내는 완전히 파괴되어 기존의 도시가 위치한 곳이 아닌 조금 북쪽에서 완전히 새로 도시를 재건했다.
4. 관련 문서[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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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안타깝게도 84년 후에 일어난 지진으로 인해 이 지진보다 더 많은 사상자가 발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