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 동아시아 축구 선수권 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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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2008년 2월 17일부터 2월 23일까지 중국의 충칭시에서 개최된 세 번째 동아시아 대회이다. 2007년에 개최주기가 1년 당겨서(2008 → 2007) AFC 아시안컵을 개최함에 따라 동아시아 축구 선수권 대회는 1년 순연되었다. 리그전을 통해 최종 순위에 따라 50만 달러, 30만 달러, 20만 달러, 15만 달러의 상금이 차등적으로 지급된다.# 따라서 예선을 통과한 북한은 본선에 진출한 것 만으로도 최소 15만 달러를 확보한 셈이 되었다.
2. 대회 참가국[편집]
2.1. 예선[편집]
2.1.1. 플레이오프[편집]
- 2007년 3월 25일부터 4월 1일까지 플레이오프를 진행하였다. 북마리아나 제도 사이판과 괌 하갓냐에서 2개국이 플레이오프를 거쳐 승자에게 예선 라운드 진출권을 부여한다. 괌과 북마리아나 제도 총 2개국이 참여하였다. 플레이오프 결과 괌이 1차전(원정)과 2차전(홈)에 각각 3:2와 9:0으로 승리하여 예선 라운드에 진출하였다.
2.1.2. 예선 라운드[편집]
- 2007년 6월 17일부터 24일까지 예선을 진행하였다. 에스타디오 캄포 데포르티보에서 6개국이 2조로 풀리그를 거쳐 각 조 1위끼리 대결하여 본선 진출권을 부여한다. 북한, 홍콩, 대만, 마카오, 몽골, 괌까지 총 6개국이 참여하였다.
2.1.2.1. A조[편집]
- 예선 결과 북한이 2전 2승 14득점 1실점 승점 6점으로 A조 1위를 차지하였다.
2.1.2.2. B조[편집]
- 예선 결과 홍콩이 2전 1승 1무 16득점 2실점 승점 4점으로 B조 2위를 차지하였다.
2.1.2.3. 1위 결정전[편집]
- 조 1위 간 최종전에서 북한이 홍콩에 1:0으로 승리하여 본선에 진출하였다.
3. 제1경기 중국 2 vs 3 대한민국[편집]
박주영이 멀티골을 기록함으로써 중국 킬러로 다시금 자리매김했다. 2:2로 맞서던 후반전 추가시간에 최종 수비수 곽태휘가 뜬금없이 중국 문전 앞에서 나타나서 멋지게 감아찬 결승골도 인상적이었다.
4. 제2경기 일본 1 vs 1 북한[편집]
5. 제3경기 중국 0 vs 1 일본[편집]
북한 출신의 심판의 편파 판정으로 인해 중국의 공격수부터 골키퍼까지 시종일관 반칙 플레이를 마음대로 일삼았고 지금도 유튜브에 영문으로 중국축구를 검색하면 최다 조회수에 등록된 영상도 이 시합이다.#
6. 제4경기 북한 1 vs 1 대한민국[편집]
염기훈이 프리킥을 성공시켜 1:0으로 앞서 나갔다. 북한 대표로 출전하여 앞선 1차전에서 일본을 상대로 득점에 성공한 정대세는 대한민국과의 2차전에선 곽태휘를 간단히 튕겨내는 괴력을 과시하며 동점골을 넣는 장면을 시청한 팬들은 그대로 할 말을 잃었다. 이처럼 정대세가 국내 팬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긴 대회이기도 하다.
7. 제5경기 일본 1 vs 1 대한민국[편집]
염기훈은 북한전 프리킥에 이어 일본전에서는 발리슛 등 이번 대회에서 넣은 두 골을 모두 왼발로 넣음으로써 왼발의 마법사라는 별명을 각인시켰다. 1:1로 비기며 최소 2위를 확정지었고 몇 시간 뒤 중국이 북한을 이기며 우승하였다. 우승과 함께 김남일이 대회 MVP를 탔고 박주영과 염기훈은 북한의 정대세 및 일본의 고지 야마세와 함께 공동 득점왕을 수상하였다.
8. 제6경기 중국 3 vs 1 북한[편집]
개최국 중국팀의 희대의 더티 플레이가 정점에 달한 경기다. 한국전에서 5번, 일본전에서 4번, 북한전에서 8번의 경고와 2명의 퇴장을 받았다. 대회가 끝난 후 아시아 축구 연맹은 중국팀에게 한국전에 대해 1500 달러, 일본전에 대해 3000 달러, 북한전에 대해 1만 달러의 벌금징계를 내렸고[5] 또한 북한 남자 대표도 한국전에서 4번 경고를 받은 1500 달러의 벌금을 부과했다. 동아시아 축구 연맹은 2010년 일본에서 예정된 다음 대회에서는 담당 심판을 대상으로 강습회를 실시할 방침을 결정했다.
9. 수상[편집]
10. 최종순위[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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