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2파운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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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파운더를 주무장으로 장착한 A39 토터스 전차
1. 개요
2. 제원
3. 역사
4. 매체에서


1. 개요[편집]


Ordnance QF 32 pounder
제2차 세계 대전 당시 개발된 영국군의 구경 94mm(3.7인치) 대전차포.#


2. 제원[편집]


오드넌스 QF 32파운더 제원
* 중량 : 2,972kg
* 구경 : 3.7 inches (94 mm)
* 포신 : 4.96m
* 포구초속 : 1,540 m/s (APDS)
* 유효사거리 : 1,230m
* 최대사거리 : 4,600m


3. 역사[편집]


1942년 10월부터 개발되었다. 기존의 17파운더 대전차포보다 최소한 25% 강력한 성능을 발휘할 것으로 요구되었고, 17파운더를 대체할 후속작으로 계획되었다.

처음에는 55파운더로 목표되었지만, 17파운더의 탄약 성능 발전 때문에 대구경 포의 관통력 이점도 사라졌고, 55파운더는 탄약 보관과 장전이 너무 불편할 것으로 예상되어 개발이 취소되었다. 이후 17파운더의 3인치 구경을 유지한 채로 관통력만 높인 대전차포도 제안되었지만, 최종적으로 구경은 3.7인치 정도로 확대하고 포탄의 중량은 30파운드 정도가 적당할 것이라는 결론이 내려졌다.

구경이 3.7인치로 확정된 이후 새로운 포는 QF 3.7인치 대공포를 기반으로 설계되었고, 1944년 6월에 32파운더로 명명되었다. 개발 당시에는 포탄 중량이 더 무거운 37파운더 버전도 개발되었지만 최종적으로 채택되지 않았다.

최소한 1대의 32파운더가 견인포로 만들어졌고, 1대가 드 해빌랜드 모스키토의 무장으로 장비되어 테스트되었다. 모스키토에 장착된 테스트는 전후에 이루어졌지만 테스트 과정에서 문제 없이 제 성능을 발휘했다.

2차 대전기에 개발된 A39 토터스 전차의 주포로도 탑재되었다. 센추리온 전차 개발 당시에도 17파운더 대신에 32파운더로 무장한 차량이 만들어지기도 했다.

17파운더보다 강력한 성능을 자랑하는 사실상 영국이 2차 대전에 만든 최강 수준의 대전차포였으나 개발이 늦어지는 바람에 2차 대전에는 제대로 쓰이지 못하고 전쟁이 끝났다. 종전 후에는 17파운더를 대체하기 위한 목적으로 새로운 20파운더 전차포가 개발되고 채택되면서 32파운더는 쓰이지 않게 되었다고 전해진다.


4. 매체에서[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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