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live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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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2007년 11월 19일에 발매된 프랑스의 일렉트로닉 음악 듀오 다프트 펑크의 두번째 라이브 앨범.
2. 상세[편집]
2007년 6월 14일 파리의 아코르호텔 아레나에서 진행된 'Alive 2007' 투어 공연에서 녹음된 곡들이다. 이 Alive 2007 투어는 타임지, NME 등의 매체에서 큰 호평을 받았으며, 특히 더 가디언의 한 평론가는 이들의 투어를 비틀즈의 에드 설리반 쇼 출연에 비유하기도 하였다.
모든 수록곡들은 기존 다프트 펑크의 곡을 단순히 라이브하는데에서 그치지 않고 곡들을 매쉬업하고 신디사이저와 라이브 이펙트를 추가하였으며, 앨범 전체가 메들리 형식으로 끊기지 않고 진행되는 독특한 구성을 취한다.
또한 다프트 펑크의 기존 히트곡 이외에도 버스타 라임즈가 Technologic을 샘플링하여 발매한 곡 Touch It, 가브리엘의 Forget About the World, 토마 방갈테르의 사이드 프로젝트 그룹 스타더스트의 Music Sounds Better With You, 투게더의 Together 등 다양한 곡을 리믹스시켰다.
투어의 앵콜 곡들을 포함한 2 디스크 분량의 스페셜 에디션 앨범이 발매됐으며, DJ Falcon이 촬영한 50쪽 분량의 투어 사진들이 포함되어있다.
3. 수록곡[편집]
4. 평가[편집]
이 앨범 이전에 발매한 정규 앨범인 Human After All이 극도로 차갑고 이질적인 사운드로 인하여 대중적으로나 음악적으로나 많은 혹평을 받고 팬들의 우려를 모았으나 그러한 우려는 기우였다는 듯 큰 호평을 얻은 앨범으로, 일렉트로닉 뮤직 역사상 최고의 라이브 앨범으로 평가받는 앨범이다.
라이브 공연에서 단순히 히트곡들을 기계적으로 재생하는데에 그치지 않고 세트 리스트의 트랙들을 복잡하게 리믹스/매쉬업하여 아예 새로운 음원으로 재탄생시킨 다프트 펑크의 창작력과 음악성을 엿볼 수 있는 앨범으로, 팬들은 이를 두고 오직 다프트 펑크만이 다프트 펑크를 리믹스할 수 있다라는 표현을 쓰면서 찬양하였다.
Homework, Discovery, Random Access Memories 등의 다프트 펑크의 모든 정규 앨범을 제쳐두고 이 앨범을 다프트 펑크 최고의 명반으로 꼽는 리스너들의 수도 많으니 이 앨범이 얼마나 호평을 받았는지 알 수 있는 대목. 보통 일렉트로닉 뮤직 장르의 라이브 앨범이 이렇게 돋보이는 호평을 얻은 적이 거의 없다시피한 점을 생각해보면 괄목할만한 성과라 볼 수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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