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appearing Act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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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JMAX 시리즈의 수록곡으로, davotab 소속 아티스트 듀오인 Pierre Blanche가 Cocked Pistol에 이어 다시 한 번 참전하면서 투고하였다. BGA 역시 Cocked Pistol의 Akisawa Kosaku[1]가 다시 한 번 작업하였다. V EXTENSION 3 DLC로 수록.

이전 투고곡인 Cocked Pistol도 처음 트레일러 영상 공개 당시부터 보스급으로 기대를 모았던 것처럼, 이 곡도 특유의 다크한 분위기에 힘입어 VEX3 신곡들 중에서 Zero-Break와 함께 일찌감치 보스급 악곡으로 예상되고 있다. Pierre Blanche도 작정하고 극악곡을 만들겠다고 공언한 만큼 더더욱.[2] DJMAX 시리즈에서 최초로 수록되는 정통파 메인스트림 하드코어 계열의 개버 곡이다.[3] 그래서인지 곡을 듣고 L.E.D.-G의 하드코어 스타일 같다는 감상평도 많다.

그와 별개로 BGA 때문에 VEX2의 Over Me에 이어서 이 곡도 벌떡이라는 별명이 생겼다(...). DumpingLIFE에 따르면 디렉팅을 줄 때 '반복되는 동작'이 기억에 남았으면 좋겠다고 주문했는데, 조금 이상해보이지 않나 했더니 '퇴근을 앞두고 있는 직장인'을 표현한 것이라고 한다. 그래서 생긴 별명이 하나 더 있는데, 바로 곡명과 퇴근 밈을 따온 퇴근행동.

2. DJMAX RESPECT & V[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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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난이도는 SC 기준으로는 DLC 내에서 Zero-Break, Fundamental을 이은 준보스 라인에 걸쳐있는 반면 MX 이하의 난이도는 보스급의 난이도를 자랑하며, 5B, 6B SC는 14레벨임에도 불구하고 15레벨에 준하는 난이도로 등장했다.

2.1. 4B TUNES[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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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B SC는 전설이 시작된 곳 ~VoidRover Remix~ SC와 유사하게 연타 패턴이 일절 없는 우직한 체력곡이다. 중반의 동시치기 구간이 꽤나 까다롭지만 CODE NAME : ZERO의 그 동시치기보다 살짝 어려운 수준으로, 동시치기 자체가 어렵다기보단 동시치기와 함께 사이사이 트릴과 계단이 끼며 체력을 소모시키는 구조로 되어 있다. 특별한 압살 구간은 존재하지 않지만 중반에 등장하는 사이드-1212 / 사이드-3434 연계 패턴과 2:06초부터 등장하는 최후반 축동치+계단 패턴은 주의. 연타가 존재하지 않기에 13레벨 치고는 상대적으로 정직하다고 평가받지만 마냥 쉽진 않다.

2.2. 5B TUNES[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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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B SC는 중반부부터 패턴화하기 어려운 3, 4중 동시치기+X자 패턴을 섞은 폭타부터 난이도가 확 올라간다. 3/3 배치를 기본으로 하는 DJMAX의 5B에서 가변으로 처리하려면 어느 기준에서 손을 나눠야 하는가 하는 기준을 잡기 어렵고, 2/3으로만 밀려고 한다면 중간중간 나오는 24비트 계단만 가변으로 처리하고 다른 패턴은 쭉 밀어도 상관은 없지만 3을 담당하는 한 쪽 손 지력 요구치가 너무 높아진다. 최후반부 5-2-5-2-5도 은근 실수하기 쉬운 구간이기 때문에 주의.

이 곡이 나오기 이전에 SC 14에서 가장 어렵다고 평가받은 Enemy Storm ~Dark Jungle Mix~, 카트라이더 Mashup ~Cosmograph Remix~보다 어려운 새로운 SC 14 보스곡으로 평가 받는다. 동일 DLC에서 SC 15로 등장한 Fundamental보다 어렵다는 의견이 많이 나오기에 실질적인 V EXTENSION 3의 5키 최종 보스로 평가받는다.

2.3. 6B TUNES[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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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B SC는 5B의 중살 구간에서 중반부 왼손, 오른손 교차로 12, 23 / 45, 56을 번갈아 치는 8비트 축연타, 그리고 고밀도 동시치기와 데님 노트를 동반한다. 데님이 수시로 나오는데다 원핸드 쪽 동시치기의 패턴화가 상대적으로 어려운 만큼 밀리기도 쉽다.

5키 SC만큼은 아니지만 6키 SC도 어느 정도 불렙이란 평을 받는 패턴이다. 14레벨 중에서도 L, Ikazuchi 다음으로 어렵다는 평을 받으며, 순간발광이나 피지컬 위주의 채보가 많던 6B의 고레벨 채보와 달리 처음부터 끝까지 고밀도 폭타와 데님 등으로 밀어붙이는 채보라 체력이 충분하지 않으면 어지간한 15레벨을 웃도는 체감 난이도를 보여준다. 사람에 따라서는 V3 보스곡으로 평가받는 Zero-Break보다 어렵게 느껴질 수 있다.

2.4. 8B TUNES[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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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B NM, 8B HD 모두 레벨대에 비해 꽤나 어려운 난이도를 자랑한다. 두 패턴 모두 문제의 드랍 구간에서 쏟아지는 무지성 트리거 1자 연타가 압권. HD 패턴의 경우 11레벨 보스곡인 비상 ~Stay With Me~보다는 쉽다고 평가받으나 이쪽도 체감 레벨은 13레벨 중위권 정도 되는 불렙.

8B SC의 경우 53초부터 시작되는 뇌지컬 동시치기 패턴과 1:58초부터 등장하는 겹계단 세례, 그대로 이어지는 동시치기 최후살이 난관이다. 뇌지컬 동치 구간을 제외하면 트리거를 딱히 꼬아서 쓴 파트는 없기 때문에 리딩 자체는 단순하지만, 동시치기 사이사이에 트리거를 넣었다 뺐다 하면서 트리거에 얼리말림을 만드는 동시치기 파트가 꽤나 까다로운 편이다. 또한 3차례 등장하는 겹계단 역시 빠르게 떨어지기 때문에 해당 파트를 제외하면 건반 파트의 비중이 크지 않은 패턴 성향에 비해 건반 파트의 숙련도 또한 요구하는 편. 일반적으로 같은 14레벨 동시치기 곡인 Cthugha와 체감 난이도가 비슷하고, SON OF SUN보다는 쉽다고 평가받지만, Cthugha에 비하면 BPM이 낮은 편이기 때문에 어느정도 피지컬만 받쳐준다면 Cthugha보다도 쉽다고 느낄 수 있다.

3. 기타[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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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5월 말부터 몇몇 유저들이 뜬금없이 INTERNET YAMERO하고 신나게 섞고 있다(...). 역발상은 덤(...). 기어이 2023 서코에서 DJ가 실제로 두 곡을 같이 믹싱해버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