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ic Rap Battles of History/시즌 3 Episode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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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네상스 예술가 VS 닌자 거북이

시즌 3의 피날레답게 게스트진이 매우 화려하다. 라이트 형제로 등장했던 렛 & 링크가 각각 도나텔로와 다 빈치를 맡았고, 스모쉬가 각각 미켈란젤로와 라파엘 역할을 맡으며 두 제작자는 닌자 거북이 역할을 맡았다.

르네상스를 대표하는 네 예술가, 레오나르도 다 빈치, 라파엘로 산치오, 미켈란젤로 부오나로티 그리고 도나텔로 바르티가 자신들의 이름에서 따 만들어진 네 닌자 거북이들 (레오나르도, 라파엘, 미켈란젤로, 도나텔로) 과 랩 배틀을 하게 된다. 흠이라면, 조금 짧다. 아무래도 가사 쓰기가 좀 어려웠던 듯하다. 시즌 2의 마지막과 비교했을 때 약 1분정도 짧다.


1. 가사[편집]


레오나르도 다 빈치:
Cowabunga dude
코와붕가다 새끼들아[1]
so let's get it on
어디 한 번 붙어볼까
reptiles against the fathers of the Renaissance
르네상스의 아버지들과 파충류들의 대결이군
we got the classical technique
우린 이 발가락 세개짜리 기형아들을
to kick these three toed freaks
하수구 속으로 다시 걷어찰 고전적인
back under the street
기술을 가지고 있지[2]
I take a turtle
난 거북이따위는
and I turn him into mincemeat
잘게 다진 고기로 만들어 버리지[3][4]
you don't really wanna step to da Vinci
이 다 빈치한테 덤비고 싶지 않을 텐데
I love the ladies
숙녀들을 좋아해
I like to keep it mellow
내 스타일은 부드럽지
so let me pass the mic
그럼 이제 내 친구 도나텔로에게
to my man Donatello
마이크를 넘기도록 할까
도나텔로 바르디:
hard shell but you're gross in the middle
단단한 껍질 속에 역겨운 놈들이 들어 있군
wouldn't wanna touch you
6피트짜리 끌로도
with a six foot chisel
건드리고 싶지 않을 수준이야
born in goop
방사능에서 태어나
raised in poop
똥통에서 자랐다니[5]
I slice through a group
난 그런 닌자 패거리 따윈
of ninjas like fruit oops
과일처럼 썰어버린다고[6]


라파엘로 산치오:
Raphael and I came to flow
나는 라파엘 랩 좀 하러 왔지
deemed dope by the Pope
교황한테 개쩐다 인증받고
and I boned til I croaked
숨 넘어가기 직전까지 떡쳤다고[7][8]
I'm an emcee Shredder
난 엠씨 전용 슈레더지만[9]
but I get the feeling
아무래도 내 생각에는
I should pass it up
이제 천장을 칠하고 있는 친구에게
to my man on the ceiling
마이크를 넘겨야겠는걸[10]
미켈란젤로 부오나로티:
Michelangelo and I'm a giant
당대의 거인 미켈란젤로 나가신다
I made David but I'll slay you like Goliath
다윗 상을 조각했지만 골리앗처럼 너희를 박살내주마[11]
I'm a rap God and you can't quite touch me
나는 랩의 신 너희는 나에게 손도 댈 수 없어[12][13]
this battle's your Last Judgement trust me
이 배틀이 너희의 최후의 심판이거든, 날 믿어![14]


레오나르도 다 빈치 & 도나텔로 바르디:
we drop science
우린 과학계의 거장이지
미켈란젤로 부오나로티 & 라파엘로 산치오:
we got the mathematics
수학에도 도가 텄다고[15]


르네상스 예술가:
the architects of rebirth are rap addicts
재탄생의 건축가들이야말로 랩 중독자들이지[16]
you beat the Foot
너희가 풋 클랜을 이겼다지만
but it won't go well
여기선 그렇게 안 될 거다[17]
when you catch an Italian
이탈리아산 신발을[18]
boot to the half shell
무적 용사들에게 거칠게 쑤셔줄 테니까[19][20][21]


닌자 거북이:
The wisdom of our master
우리 사부님의 지혜는
Splinter
스플린터[23]
taught us not to rush to violence (Splinter)
성급한 폭력을 쓰지 말라고 당부하셨지 (스플린터)
but our master
하지만 우리 사부님이신
Master Splinter
스플린터 사부님은
ain't here dude
여기 안 계신다구!


레오나르도:
I don't think you wanna
내 쌍일본도 앞에서
mess with my katana blades
까불지 않는 게 좋을 텐데[24]
get back in your floppy helicopter fly away
니가 만든 멍청한 헬리콥터나 타고 꺼지지 그래[25]
미켈란젤로:
I can bebop and steady rock a mic sucka
난 마이크를 잡으면 슈레더의 부하들보다 쩔어주지[26]
I'm a pristine Sistine nun chucka
난 멋진 식스티나쌍절곤 유단자야[27][28]
라파엘:
oh hi I'm a cool but rude guy
안녕, 난 멋지지만 좀 버릇없는 놈이거든[29]
put you back in school
내 필가차 가지고
with the tip of my two sai
학당으로 다시 밀어넣어 줄게[30][31]
도나텔로:
Dona-tell me who you are again dude
저히 모르겠는데 텔로 너 누구냐? [32]
cause I don't Gattamelata
니가 가타멜라타 기마상 만든 거 말고는
clue what you do
알려진 게 있어야지[33]


도나텔로 바르디:
that's because you mutants
그건 너희 돌연변이들이
are too immature
빡대가리라서 그런 거란다
레오나르도 다 빈치:
you wouldn't know genius
너희는 천재가 너의 하수구에다
if it pissed in your sewer
오줌을 싸도 모를 놈들이야
르네상스 예술가:
we got the talent
우리는 재능에
and the minds
지성은 물론
and the rhyme so sweet
쩌는 라임까지 겸비했지
we're like your NES game
우린 너네 패미컴 게임처럼
cause we can't be beat
절대 깨지지 않는다고[34][35]


레오나르도:
Yo go ahead and hate
계속 그렇게 미워해봤자
we'll just skate on by
우린 스케이트 타고 갈거거든
미켈란젤로:
you guys draw more dicks
너흰 뉴욕 게이 퍼레이드보다
than New York pride
더 좆에 집착하잖아[36]
닌자 거북이:
we're the TMNT
우리는 닌자 거북이
drop kicking Italy
이탈리아인들한테 드롭킥을 날려버리지
chowing on your tower made of pizza
너희의 피자의 사탑따위 먹어버릴테니까[37]
레오나르도:
save a slice for me
내것도 한 조각 남겨 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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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코와붕가는 50년대 프로그램에서 퍼진 감탄사로, 닌자 거북이들이 주로 피자를 먹거나 기합을 넣을 때 사용한다.[2] 닌자 거북이들은 지하 하수도에 떨어진 애완용 거북이 네마리가 어디선가 흘러들어온 방사능 물질로 갑자기 돌연변이를 일으켰다는 설정으로, 하수도가 그들의 집이다.[3] 다 빈치가 인체 해부를 했었던 것을 인용했다. 아버지의 친구가 방패에 무서운 그림을 그려달라는 요청을 했는데 괴물을 그리기 위해 살아있는 동물들을 산채로 해부하며 스플래터 고어물을 찍었다는 일화도 있다.[4] 하지만 아이러니하게도 그는 인간들이 잔인하다고 생각하며 동물 살해를 살인이라 여긴 진정으로 동물들을 사랑한 인물이기도 했다.[5] 위에서 언급된 대로 방사능에서 태어난 닌자 거북이들은 하수구에서 살고 있다.[6] 후르츠 닌자는 자신이 닌자가 되어서 날아오는 과일을 베는 모바일 게임이다.[7] 라파엘로는 교황들에게 인정받아 많은 그림을 그렸는데, 그 중 율리오 2세레오 10세의 가장 유명한 초상화 또한 라파엘로가 그린 것이다.[8] 라파엘로는 왕의 품에서 죽은 다 빈치나 장수해서 편안히 죽은 미켈란젤로와 다르게 죽음이 지저분했는데, 추운 날 여자랑 섹스를 너무 격렬히 하다 독감에 걸린 게 화근이 되어 37세로 사망해버렸다.[9] 슈레더는 닌자 거북이의 대표적인 악당이자 영원한 숙적으로, 이름의 뜻은 파쇄기다.[10] 미켈란젤로 부오나로티의 역작인 시스티나 천장화를 의미한다.[11] 미켈란젤로는 산타 마리아 델 피오레 대성당으로부터 성당의 부벽에 올려 놓을 다비드 상을 조각해달라는 주문을 받았고 그렇게 그의 가장 유명한 조각상을 만들어냈다. 이 다비드 상은 이스라엘이 맞서 싸우던 필리스티아군의 거인 골리앗을 양치기 다윗이 돌팔매질로 쓰러뜨린 이야기를 시민의 자유를 쟁취한 피렌체에 비유하는 의도가 담긴 작품이었다.[12] Rap God은 에미넴의 8집의 9번째 트랙이다.[13] 손도 댈 수 없다는 것은 미켈란젤로의 시스티나 천장화중 가장 유명한 그림인 천지창조를 뜻하는 것으로, 그 중에서도 하느님과 아담의 손가락이 닿을락말락한 그 장면을 뜻한다. 참고로 저 손가락 접촉은 창세기에서 신이 흙으로 아담을 만든 다음 코로 숨을 불어넣어 생명체로 만들었음을 간접적으로 표현한 것인데, 거기서 아담의 손이 하느님에게 닿지 못하는 것을 자신에게 비유했다. MC 해머U Can't Touch This의 패러디이기도 하다.[14] 최후의 심판은 1533년에 교황 클레멘스 7세의 명으로 시스티나 경당 서쪽에 그려진 또다른 미켈란젤로의 역작 중 하나이다.[15] 르네상스는 예술 뿐만이 아니라 과학과 수학도 많이 발전하던 시기였다. 다 빈치는 말할 것도 없고, 피에르 드 페르마, 르네 데카르트, 니콜라우스 코페르니쿠스 등이 모두 르네상스 시대의 인물들이었다.[16] 르네상스를 만든 장본인들이라는 은유적 표현에다가 진짜 미켈란젤로, 라파엘로, 다빈치, 도나텔로 모두 건축가거나 건축에 한 몫을 한 사람들이다.[17] 풋 클랜(Foot clan)은 슈레더가 이끄는 닌자 집단으로, 데어데블에서 나오는 닌자 집단 'The Hand'의 패러디다.[18] 이탈리아의 국토는 신발 모양이다[19] 이 라인에서 예술가들은 노래를 부르는데, 닌자 거북이의 노래의 후렴구였던 "heroes in the half shall"을 비꼬아 라인을 만들었기 때문이다.[20] 한국 버전의 가사였던 "돌연변이 닌자거북, 무적의 용사들"을 이용하여 의역하였다.[21] 슈레더의 "발" 집단(Foot clan)을 이겼을지 몰라도 이 르네상스 예술가들의 신발(Italian boot)은 이길 수 없을거라고 하는 것이다.[22] 세계관에 따라서 하마토 요시 본인이기도 하다.[23] 스플린터는 일본의 닌자, 하마토 요시가 기르던 애완용 쥐[22]였는데 하마토의 라이벌이자 동생이 주인을 살해하는 것을 목격하고 집을 잃는다. 뉴욕의 하수구에서 살게된 스플린터는 하수구에 떨어진 네마리의 새끼 거북이들과 같이 살다가 이상한 물질이 묻어 거북이들과 같이 거대해지고 똑똑해져 닌자 거북이들의 스승이 된다.[24] 두개의 일본도는 레오나르도의 주무기다.[25] 레오나르도 다 빈치를 디스하는 것으로, 그가 그려낸 많은 스케치 중에 가장 유명한, 일종의 헬리콥터를 상상한 것을 인용했다.[26] 비밥과 록스테디는 닌자 거북이에서 나오는 슈레더의 부하들로, 힘은 세지만 머리가 좋지 못해 바보 감초 역을 하고 있는 녀석들이다. 비밥은 춤의 장르고 록스테디는 여기서 이름이 뒤집혀져 여전히 쩔어준다라는 뜻으로 사용했다..[27] 닌자 거북이들이 십대인것을 이용해 미켈란젤로 부오나로티의 작품인 시스티나 경당의 이름이 열여섯을 뜻하는 Sixteen과 발음이 비슷한 것을 인용했다.[28] 쌍절곤은 미켈란젤로의 주 무기다.[29] 라파엘은 닌자 거북이 중에서도 꽤 폭력적이고 성질이 불같다. 오프닝에서도 라파엘을 'Cool but Crude'라고 표현한다.[30] 라파엘에 상응하는 예술가인 라파엘로가 교황의 개인 서재의 네 벽면에 그린 벽화 중 철학을 대표하는 가장 유명한 역작 아테네 학당을 인용했다. 학교가 나오는 이유는 Schooled라는 단어가 누구누구한테 관광당했다 쯤의 뜻으로 사용되는 은어이기 때문이다.[31] 필가차 또는 쌍차라고 표현되는 사이(sai)는 라파엘의 주무기다.[32] 도나텔로를 가지고 말장난을 한 것으로, 도나텔로의 "Tell"이 말하다 라는 뜻임을 이용해 도나텔로의 명성이 나머지 세 르네상스의 거장에 비하면 부족한 것을 디스했다. 나머지 셋에 비하면 도나텔로가 명성이 조금 떨어지는 것은 사실이다.[33] 가타멜라타 장군 기마상은 산 탄토니오 성당 앞 광장에 서있는 가장 잘 알려진 도나텔로의 역작인데, 여기선 빨리 말하면 마치 I don't got a one clue what you do(니가 뭐 하는 놈인지 실마리도 안잡히는걸)처럼 들리는 것을 이용했다.[34] 1989년에 발매된 패미컴 닌자 거북이 게임은 탑뷰와 사이드뷰 2가지 모드를 오가는 액션게임으로 플레이어에게 고통을 줄 만큼의 극악의 난이도로 유명하다.[35] 호주의 NES광고에서 나온 대사를 인용했다.[36] 뉴욕에서는 매년 뉴욕 프라이드 라고 하는 게이 페스티벌이 열리는데, 여기서 draw는 그리다라는 뜻도 있지만 끌어당기다 라는 뜻도 있다. 예술가들의 그림이나 조각이 주로 나체가 많았던 것을 인용해 게이 퍼레이드보다 성기를 더 많이 그린다(끌어당긴다) 라고 하는 것이다.[37] 이탈리아에 있는 기울어져 있는 것으로 유명한 탑인 피사의 사탑(Torre di Pisa)의 이름이 닌자 거북이들이 가장 좋아하는 음식인 피자와 이름이 비슷한 것을 이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