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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ke A Virgin(앨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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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마돈나의 두 번째 정규 앨범으로, 역사에 남을 엄청난 성공을 거두며 마돈나를 최고의 스타로 만들어 준 전설적인 앨범이다. Boy Toy 벨트를 찬 마돈나를 따라하는 마돈나 워너비들을 만들어내기 시작한 시기이다. 이 앨범을 통해 마돈나는 최고의 전성기를 달리며 전설의 자리에 올라가게 되지만 여전히 보수적인 계층에선 마돈나와 마돈나의 음악을 좋지 않게 보던 시기이기도 하다.
발매 초기엔 상업적인 가사와 멜로디로 음악성 면에선 별 볼 일 없는 앨범으로 평가당했지만 시간이 흐르며 굉장한 수작으로 재평가되었다. 그녀의 1집 Madonna와 비슷하다. 음악 자체로 호평을 받기보단, 1980년대 시대상의 금기시에 정면으로 맞서 문화적인 센세이션을 일으킨 것에 대해 초점이 맞추어져 있다.
전반적으로 칙(Chic)의 영향이 굉장히 강하고 훵크 성향이 돋보이는데 기타리스트 나일 로저스가 프로듀서와 일렉트릭 기타, 베이시스트 버나드 에드워즈와 같은 밴드의 드러머인 토니 톰슨이 베이스, 드럼 세션을 맡았다.
2. 싱글[편집]
3. 수록곡[편집]
3.1. Material Girl[편집]
마돈나의 별명 '물질적인 여자(material girl)'의 기원이 된 곡. 말 그대로 돈 없는 남자는 차버리고 '캐쉬와 신용카드를 아끼지 않는' 남자만을 고른다는 내용. 뮤비는 신사는 금발을 좋아해에서 나온 남성들의 이중성을 비판하는 내용의 마릴린 먼로의 Diamonds Are a Girl's Best Friend 퍼포먼스를 오마주하였다. 사랑에 회의적이며 물질적인 추구만이 삶에 이득이라는 가사이다. 다만 뮤비의 내용은 부자 감독이 물질공세에 질린 배우(마돈나)의 호감을 사기위해 소박한 흉내를 낸다는 내용. 2015년 Rebel Heart Tour에서는 남자 댄서 8명을 친히 무대 아래로 던져버리는 퍼포먼스를 보여주었다.
응원단 시리즈 북미판 Elite Beat Agents(정발명 도와줘! 리듬히어로)에 수록되어 있다. 단, 마돈나가 부른 원곡이 아닌 다른 가수가 부른 버전.
3.2. Like A Virgin[편집]
밴드 '칙(Chic)'의 멤버인 나일 로저스(Nile Rodgers)가 프로듀싱한, 명실상부한 마돈나의 대표곡. 가수 마돈나를 상징하는 단 한 곡의 시그내쳐 송(signature song). 발표 직후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인기를 끌고 있다. 이 곡의 베이스 라인[6] 은 또 다른 명곡 Billie Jean과 비교되기도 한다. 가사는 말 그대로 '처녀처럼' 사랑에 빠진다는 내용. 이후로 마돈나가 두고두고 사용하게 될, 논란을 일으키는 중의적인 표현의 대표적인 예이다. 남자들은 '당신과의 섹스는 마치 내가 처녀가 된 것 같다'고 느끼게 한다는 내용으로 받아들였고 여자들은 '나를 처녀처럼 느끼게 만들어 줄 남자를 찾았다'고 이해했다.[7] 특히 몸이 아닌 마음의 순결에 대해 다룬다는 점에서 여성해방에 있어 중요한 지점으로 기록된다. 마돈나는 이 곡을 그다지 좋아하지는 않았지만, 처음 데모를 녹음한 이후로 '확실히 뭔가 있다'는 것을 느꼈다고.
3.3. Into the Groove[편집]
Shoo-Bee-Doo의 B사이드 버전으로 스탠다드 버전에는 실려있지 않고 1985년 재발매된 리패키지에만 수록되어 있다. 때문에 피지컬 싱글로도 발매되지 않아서 당시 규정 상 빌보드 차트에는 진입이 허가되지 않았으나 유럽권에선 Like a Virgin과 맞먹는 아니, 오히려 능가할 수도 있을 정도의 폭발적인 인기를 누렸다. 1980년대를 대표하는 디스코 음악의 정석으로, Like a Prayer, Vogue와 함께 마돈나 최고 명곡으로 꼽힌다.
4. 성적[편집]
미국, 영국, 캐나다, 네덜란드, 독일, 뉴질랜드 등지에서 1위를 차지하며 전 세계적으로 엄청난 성공을 거두었다. 특히 미국에서는 3주 동안 1위로 기록되었고, 연말차트에서는 3위를 차지했으며 미국에서만 1,000만 장 이상의 판매를 거두어 RIAA 기준 다이아몬드를 기록했다. 전 세계적으로는 2,100만 장의 판매를 거두며 3,000만 장 이상의 판매를 거둔 컴필레이션 앨범 The Immaculate Collection과 2,500만 장의 판매를 거둔 3집 True Blue와 더불어 가장 많은 판매를 거둔 마돈나의 앨범이자 1980년대를 상징하는 앨범이다.
이 앨범은 여성 아티스트의 앨범이 전 세계 역사상 최초로 2,000만장이 넘은 앨범이며, 미국 내 최초로 500만장 인증을 받은 여성 아티스트의 앨범이다. 마돈나는 이 당시 빌보드 연말결산 아티스트 1위에 오르기도 했다. 앨범의 히트는 데뷔한지 2년 밖에 안 된 여성 아티스트의 앨범이라고는 믿기지 않을 정도의 수준이었고, 이때 파격적인 퍼포먼스와 패셔너블한 스타일로 수많은 마돈나 워너비들을 양산해내며 엄청난 센세이션을 불러 일으켰다. 또한 1985년 진행한 북미 투어 'The Virgin Tour' 역시 큰 성공을 거두었다.
5. 뮤직비디오[편집]
6. 주요 공연[편집]
1984년 MTV 비디오 뮤직 어워드 공연에서 마돈나는 Boy Toy라고 새겨진 벨트와 웨딩 드레스, 그리고 머리를 헝클며 바닥에 몸을 문대는 등 엄청나게 파격적인 퍼포먼스를 보여주었고, 이는 마돈나의 베스트 퍼포먼스 중 하나로 꼽히곤 한다. 또한 이 공연의 여파로 이 노래와 마돈나의 인기는 폭발적으로 치솟게 된다.
[1] Peter Brown[A] A B C D E F G H I Nile Rodgers[B] A B C D E F Madonna, Stephen Bray[2] Thomas Kelly, William Steinberg[3] Miles Gregory[4] Andrea LaRusso, Peggy Stanziale[5] Madonna[6] 명 베이시스트인 버나드 에드워즈(1952~1996)가 연주했다[7] 쿠엔틴 타란티노는 저수지의 개들에서 이 곡에 대한 근사한 설명을 한 바 있다. 정확히는 곡에서 노래하는 대상이 검열삭제라고 언급(추측)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