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gical Mystery Tour(노래)

1. 개요[편집]

---

비틀즈의 동명의 9번째 음반 Magical Mystery Tour의 1번째 트랙에 수록된 곡.

Sgt. Pepper's Lonely Hearts Club Band 앨범의 녹음을 완료한 지 불과 4일 만에 녹음된 곡이며, 비틀즈 안에서의 또 다른 새로운 방향과 목적의식을 주기 위한 폴 매카트니의 시도가 담긴 곡이다.

경쾌한 브라스 소리로 앨범의 시작을 알리는 곡으로, 가사는 보통 마약을 미스터리 투어에 비유한 것이라고 해석된다. 가사에 계속 반복되는 Roll up은 대마 조인트를 마는 행위를 뜻한다. 곡의 대부분은 폴 매카트니가 썼고, 본인에 의하면 존이 가사 몇 구절을 덧붙였다고 한다.

정확히는 존과 폴이 자신들이 어릴 적 경험 했던 미스터리 투어라는 어디인지 모르는 목적지를 향해 가다 다시 돌아오는 관광을 기억했고, 이 기억으로 언젠간 영화를 만들 것이라고 생각했다고 폴 매카트니가 한 인터뷰서 밝혔다.

처음 곡을 지은 시기는 1967년 4월 11일 폴 매카트니가 자신의 휴가 겸 자신의 음악적 라이벌이자 절친이었던 비치 보이스의 브라이언 윌슨을 만나러 간 미국에서 돌아온 비행 시간이다. 하지만 폴 매카트니가 스튜디오로 가져간 악보는 제목과 세 개의 화음에 지나지 않았고 이어 폴 매카트니가 다른 비틀즈 멤버들과 함께 가사를 만들려고 했지만, 관심이 없던 비틀즈 멤버들을 놔두고 일단 혼자 가사를 완성했다고 한다.

이 곡을 녹음하는 데도 폴 매카트니가 자신이 원하는 대로 풀리지 않자 또 화를 낸 사건이 있었다. 원래부터 악보를 쓸 줄 몰랐던 폴 매카트니가 자신이 원하는 음을 알려주기 위해 트럼펫 연주자들에게 흥얼거렸지만 그들은 대부분 폴 매카트니의 의도를 이해하는데 실패한 것 때문이다.

결국 폴 매카트니와 프로듀서 조지 마틴이 편곡을 같이 하는 동안 연주자들은 자신들이 직접 악보를 쓸 정도로 조급해했다고 하며, 이러한 우여곡절 끝에 11월 7일에야 녹음이 끝났다고 한다.

원래 처음 가사인 'Roll up! Roll up for the magical mystery tour! Step right this way!' 뒤에 'Hurry! Hurry!' 라는 가사도 존 레논의 요구로 인해 추가하려 했지만, 폴 매카트니가 녹음 중 어색할 것 같아 뺐다고 한다.

2. 가사[편집]

---

3. 여담[편집]

---

2023년에 개봉한 영화 인디아나 존스: 운명의 다이얼 에 삽입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