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cCartney I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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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폴 매카트니의 2번째 솔로 앨범. 1980년 5월 16일 발매되었다.
2. 상세[편집]
제목에서 알 수 있듯 폴 매카트니의 2번째 솔로 앨범이다. 폴 매카트니는 본인의 솔로 스튜디오 앨범 수를 셀 때 윙스 앨범을 제외하며, 아내 린다와의 공동 명의로 발매된 Ram도 제외한다. 따라서 본 앨범이 두 번째 솔로앨범으로 취급된다. 1980년 5월 16일 (영국)/22일 (미국) 발매되었다. 윙스의 마지막 앨범 Back to the Egg 발표 후 스코틀랜드에 위치한 자신의 농장에서 1979년 7월부터 8월 사이에 녹음을 진행했다. 윙스 해체 전 발매되었지만 폴 매카트니가 단독으로 작업한 앨범이라 제목을 McCartney II 로 지었다. 하지만 1981년 윙스 투어까지는 이 앨범의 곡도 불렀다.
개인 녹음실에서 신시사이저 등으로 깨작거리며 실험적인 곡들을 만들곤했는데 그 결과물들을 모아 발표한 앨범이 이 작품이다. 그 당시 아직 대중에게는 생소했던 장르인 테크노를 시도하면서[1] 'Temporary Secretary'같은 곡을 만들어냈다.[2] 발매 당시에는 참신한 충격이었는지 영국 차트 1위, 미국 빌보드 200 3위에 올랐다. 또한 평단의 반응도 나름 좋아서 올뮤직에서 별 5개 중 4개를, 피치포크에서 10점 만점에 7.2점을 주었다. 다만 지금 들으면 어떻게 이 앨범이 이런 성적을 거두었는가라는 의문이 들 수 있다. 역대 앨범들 중 가장 희한하면서 독특한 매력을 풍겨서 청자 사이에서도 호불호가 꽤 갈리는 편이다.
1993년 리마스터링 앨범에는 "Check My Machine", "Secret Friend", "Goodnight Tonight"가 보너스 트랙으로 실렸으며, 2011년 'Paul McCartney Archive Collection'의 2기 발매로 McCartney 앨범과 같은 날 발매되었다. 1CD짜리 보통반, 2CD짜리 특별반, 3CD+1DVD짜리 딜럭스반, LP가 모두 한 날에 발매되었다.
엘범 커버는 린다 매카트니가 촬영했다.
3. 평가[편집]
4. 트랙 리스트[편집]
4.1. Side One[편집]
4.1.1. Coming Up [편집]
- 1979년 글래스고 공연에서 먼저 공개되었으며, 같은 해 캄푸치아 자선공연에서도 불렀다. 미국 빌보드 핫 100 1위까지 올랐다. 영국에서는 2위까지 올랐다. 상당히 리드미컬한 곡으로 레게 리듬이 사용되었다. 그리고 당시 유행하던 뉴 웨이브의 문법을 적극 수용했는데,,, 이런 사운드 때문에 이 곡의 공식 뮤직비디오 영상에 '내가 제일 좋아하는 토킹 헤즈 노래'라는 코멘트가 베스트 댓글로 오를 정도. 이 곡의 뮤직비디오에서 폴은 1인 10역을 소화하고, 부인 린다는 본인과 본인 옆 수염난 남자 역할로 1인 2역을 했다. 특히 60년대 비틀즈 시절의 폴 매카트니 분장이 돋보인다.
하나도 안 변했다. - 밴드명을 존 레논의 'Plastic Ono Band'와 Dirty Mac을 오마주한 'The Plastic Macs'라고 지었다. 1970년대 중반부터 폴 매카트니와의 관계를 회복했던 존 레논이 생전 인터뷰에서 좋은 곡이라 칭찬하기도 했다. 실제로 존 레논은 Coming Up 싱글에 음악적 자극을 받아 5년 만의 앨범인 Double Fantasy를 제작하기 시작한다.
4.1.2. Temporary Secretary [편집]
- 폴 매카트니가 처음으로 테크노를 시도한 곡이다! 유쾌한 목소리로 반복되는 코러스가 묘하게 중독성있는 곡.
4.1.3. On The Way [편집]
- 진한 느낌의 블루스풍 기타리프가 돋보이는 곡.
4.1.4. Waterfalls[편집]
- 단조계의 우울한 느낌의 발라드 곡이다.
4.1.5. Nobody Knows[편집]
4.2. Side Two[편집]
4.2.1. Front Parlour[편집]
4.2.2. Summer's Day Song[편집]
4.2.3. Frozen Jap[편집]
- 1980년 일본 공연을 위한 입국 당시에 마리화나 소지 혐의로 공항에서 체포되어 추방된 일로 만들어졌다는 오해가 있었다. 사실 1979년 여름에 모든 트랙의 제목이 정해졌고 제목도 동양적인 느낌이 나도록 정했을 뿐이지 일본인을 비하하는 의도가 있는 것은 아니라고 밝혔다.[3][4] 눈 덮인 후지산을 보고 만든 곡이라고 한다.
4.2.4. Bogey Music[편집]
1950년대 '로커빌리' 스타일로 만든 곡. 보컬부터 대놓고 엘비스 프레슬리의 창법을 따라한다.
4.2.5. Darkroom[편집]
4.2.6. One Of These Days[편집]
- 폴의 한 힌두교를 믿는 친구가 폴을 만나고 돌아간 후 폴이 스튜디오에서 그 친구의 부드러운 여운이 남아 바로 작곡했다고 한다. 그래서인지 이 노래가 아주 단순하게 많은 사람들이 공감할 수 있는 부분인 가사가 들어 있다고 한다.
- 그래서 그런지 잔잔한 기타 반주에 얹힌 폴의 감미로운 목소리가 어우러지는 곡.
4.3. 1993 The Paul McCartney Collection[편집]
- 12. "Check My Machine"
- 13. "Secret Friend"
- 14. "Goodnight Tonight"
4.4. 2011 Paul McCartney Archive Collection[편집]
4.4.1. CD 1[편집]
- 오리지널 트랙과 동일
4.4.2. CD 2[편집]
- 1. "Blue Sway" (with Richard Niles Orchestration)
- 2. "Coming Up" (Live at the Apollo Theatre, Glasgow – 17 December 1979)
- 3. "Check My Machine" (Regular Single B-side Edited Version)
- 4. "Bogey Wobble"
- 5. "Secret Friend (Full Length Version)"
- 6 ."Mr H Atom" / "You Know I'll Get You Baby"
- 7. "Wonderful Christmastime" (Regular A-side Version)
- 8. "All You Horse Riders" / "Blue Sway"
4.4.3. CD 3[편집]
- 1. "Coming Up" [Full Length Version]
- 2. "Front Parlour" [Full Length Version]
- 3. "Frozen Jap" [Full Length Version]
- 4. "Darkroom" [Full Length Version]
- 5. "Check My Machine" [Full Length Version]
- 6. "Wonderful Christmastime" [Full Length Version]
- 7. "Summer's Day Song" [Original without vocals]
- 8. "Waterfalls" (DJ edit)
4.4.4. DVD[편집]
- "Meet Paul McCartney"
- "Coming Up"(Music video)
- "Waterfalls"(Music video)
- "Wonderful Christmastime" (Music video)
- "Coming Up" (Live at Concert for the People of Kampuchea)
- "Coming Up" (Taken from a rehearsal session at Lower Gate Farm)
- "Making the Coming Up Music Video"
- "Blue Sway" (Music video)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0-31 00:31:33에 나무위키 McCartney II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1] 물론 1970년대부터 크라프트베르크가 선보였던 장르지만 큰 인기를 얻은 장르는 아니었다.[2] 지금도 폴은 신시사이저 뿐만 아니라 큐베이스 등 컴퓨터 프로그램을 이용해서 작곡을 많이 한다고 알려졌다.[3] 일본 추방 당시 홧김에 칭키아이즈를 시전하긴 했지만 곧 잘못을 인정하며 사과했다.[4] 오히려 폴 매카트니는 일본을 좋아한다. 일본 공연만 비틀즈 시절 포함 30회를 방일했고, Flowers in the Dirt 앨범부터 일본 한정 패키지 혹은 일본 한정 보너스 곡도 자주 내고 있다. 1976년 이전 마약 복용 경력 때문에 일본 입국이 거부되어 일본 공연이 취소 되었을 때 윙스의 1975년 호주 멜버른 공연 실황을 일본 TV를 통해 대신 방송했을 정도로 일본에 대한 애정이 강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