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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 & On
정규 5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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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매일
| [[대한민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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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 02월 0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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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 박정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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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듀서
| 황성제, 박정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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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블
| T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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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 수
| 14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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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생 시간
| 5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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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
| R&B, 발라드, 모던 록, 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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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틀 곡
| 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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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속곡
| 미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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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 2월 3일 발매된
박정현의 5번째 정규앨범이다. 앨범 이름의 유래는 1집의 'Intro'에서 나오는 On & On 이라는 구절 이라고 한다. 대강 계속해서 자신의 음악을 보여준다는 의미. 2002년 꿈에로 전성기를 누리던 그녀는 그 여파를 몰아 일본 음악 시장에 진출하게 되는데, 일본 활동과 한국활동을 병행하면서 탄생한 한국 앨범이 바로 5집이다. 일본 2집인 'beyond the line'은 이 앨범의 일부 곡을 일본어, 영어로 번안하여 수록한 앨범이다.
[1] '아름다운 너를', 'Miracle' 은 영어로 번안하였고, '미아' 는 일본어로 번안 (일제: Sanctuary)
타이틀곡 '달'은 일본의 유명 작곡가
사와노 히로유키의 작품이며, 일본 앨범에는 영어버전
[2], 일본어 버전
[3]도 실려있어 총 3개국어 버전이 존재하는 곡이다. 이 곡의 뮤직비디오는
셰익스피어의
햄릿의 등장인물인
오필리아의 이미지를 동기로 하였다고 한다.
5집부터 본인의 앨범을 직접 프로듀스하게 되었는데, 특히 5집에는
한국어로 작사한 곡이 처음으로 실린 앨범이기도 하다. 그 외에도 작곡, 편곡을 한 몇가지 자작곡이 들어가 있어, 4집의 대중적인 느낌과 사운드를 살짝 유지하면서도 싱어송라이터로서의 면모를 꾀하는 여러모로 기념비적인 앨범이다. 박정현 본인이 밝히기로는 이 앨범부터 한국어로 노래 하는것이 진정으로 편해졌다고 한다. 박정현의 모든 정규 앨범 중 가장 많은 트랙리스트를 가지고 있다.
[4]앨범아트에서 알 수 있듯이, 가로부분이 길쭉한 디지팩으로 발매되었으며, 초판 발행본에 한해 일본에서 발매되었던 수록곡 일부의 영어버전을 히든트랙으로 수록한 버전도 존재한다.
정규앨범 5집『On&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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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D21 지난 2002년 발표한 4집 앨범『Op.4』이후 만 2년 만에 박정현의 정규앨범 5집『On&On』이 발매되었다. 배낭 하나만을 들고 아리조나 사막을 횡단하는 모습을 파노라마 사진에 담은 시원한 앨범자켓은 이번 앨범 역시 "박정현의 아티스트로의 여정이 계속되고 있으며 끊임없는 음악적 진보를 원한다"는 이미지를 대변하고 있는 것 같다.이번 5집 앨범과 기존에 발표된 앨범들간의 차이점은 앨범을 듣기에 앞서 앨범 속지에서부터 쉽게 발견해 낼 수 있다. 매 앨범마다 수록하였던 자작곡이 이전 앨범들에 비해 많이 늘어 나있을 뿐 아니라, 앨범의 프로듀싱과 편곡, 한국어 작사, 보컬과 코러스 어레인지 등을 해내고 있다. 실제로 앨범을 들어보면 전작들에 비해 박정현 본인의 뮤지션적 비중이 높아져 있음을 더욱 공감하게 된다.본인이 자신의 음악적 방향이라고 추구해오던 'R&B적인 보컬과 다른 장르들과의 혼합을 시도'함이 앨범 전체에 녹아 있음을 느끼면서 새 음반을 만들어내는 아티스트의 고민과 노력의 일면을 볼 수 있다. 더욱이 자작곡이 아닌 정석원, 황성제, 황찬희 등과 같은 저마다의 개성이 확실한 음악인들과 박정현 본인이 보이고 싶은 색을 버리지 않고 완성도 있는 앨범을 만들어 냈다는 것은 이제 박정현을 단순한 보컬리스트로만 평가하기에는 무리가 있어 보인다.박정현의 앨범을 기다리는 사람들에게 가장 궁금한 점은 이번 앨범에서 그녀가 보여주는 보컬은 어떤 것일까 하는 점일 것이다. 이미 최고로 평가받고 있는 보컬이지만 앨범을 낼 때마다 새로운 톤과 창법을 보여주기 때문에 대중의 기대가 계속 되고 있는 것이다. 그래서 프로덕션 과정 중 그러한 점에 대해 많은 신경을 썼다고 하는데, 가장 예민하게 다룬 부분이 보컬 녹음이라고 할 수 있다.미국 녹음시 채플린의 스튜디오 였으며 "USA for Africa"의 스튜디오로 널리 알려져 있는 Henson Studio 의 수많은 빈티지 마이크들을 모두 테스트 해본 후 가장 박정현에게 잘 어울리는 마이크와 프리앰프를 선별하여 사용했다고 한다. 세밀한 스튜디오 녹음시 가장 박정현이 돋보이는 점은 자신의 연출력인데, 속삭임과 지름, 진성과 가성의 완급조절은 과연 박정현의 능력의 끝은 없는 것인가 하는 생각마저 들게 한다.앨범의 타이틀 곡인『달』은 일본과 공동 프로젝트로 만들어 진 곡인데, Chen Min이라는 이호(二湖) 연주가의 연주곡을 보컬버젼으로 만들어 낸 곡이다. 멜로디의 동양적 서정성에 웅장하고 팝적인 요소의 편곡을 섞은 대곡으로, 현재 일본에서 발표되었으며 한국에서도 그 활동을 이어가겠다는 의지를 보여주고 있다.동양적인 멜로디를 팝적으로 극복하기 위해서 편곡자인 황성제와 수십가지 버전의 편곡을 시도하여 가장 훌륭한 모델을 골라냈다고 하는데, 현재 미국 대중음악계를 이끌고 있는 드러머인 Kenny Aronoff의 묵직한 톤의 리듬과 섬세하고 힘있는 Michael Thompson의 기타, 그리고 세계 영화음악의 중심지인 Hollywood의 오케스트라 세션들이 참여하여 드라마틱하고 힘이 넘치는 세계를 보여주고 있다.일본어 버전의 프로듀스를 함께한 거물 뮤지션 Takebe Satoshi는 "최근 내가 작업한 곡 중 최고이며, 아시아 최고의 보컬과 함께 일하게 되어 너무나 즐겁다"라고 커멘트 하였다고 한다. 뮤직비디오는 세븐의 "Crazy", 자우림의 "하하하쏭"등 독특한 영상을 보여주는 서현승 감독의 연출에 의하여 만들어 졌는데, 컬럼비아 대학에서 영문학을 전공하고 있는 박정현에 의하여 햄릿의 오필리아의 이야기와 오필리아를 그린 여러가지 미술작품을 모티브로 한 뮤직비디오를 만들자는 제안에 의하였고, 서현승 감독은 존 에버렛 밀레(John Everett Millais)등 오필리아를 소재로 한 그림 작품들을 분석하여 햄릿의 세계를 뮤직비디오에서 재현 해 냈다.그 외에도 "Take Six"의 테너와 베이스를 맡고 있는 David Thomas와 Alvin Shea가 참여하여 특유의 하모니를 박정현과 함께 연출한『알아볼께요』, 자우림의 김윤아가 가사를 썼으며 R&B적인 창법과 록 스타일의 편곡을 적절히 믹스한 히트곡 메이커 황성제 곡의『아름다운 너를』, 챨스 디킨스의 "위대한 유산"속의 주인공에서 모티브를 가져 왔으며 쇼스타코비치의 왈츠를 연상케 하는 도입부에서 프로그레시브 록으로 전환되는 드라마틱한 반전이 있는 음악『하비샴의 왈츠』, 박정현이 가장 좋아하는 작가인 "반지의 제왕"의 작가 톨킨의 세계관을 연상케 하는『Ghost』등등 "예술을 공부하는 뮤지션"이라는 말이 정확하게 느껴지게 해줄 만큼 앨범에서 자신이 감명받은 소설, 미술, 영화등의 세계관을 노래하고 있다.2004년 10월 박정현은 싱가폴의 "2004 Euphoria Festival"에 Micheael Learns to rock과 All 4 One 등 국제 아티스트들과 한무대에 올랐으며, 2004년 11월에는 일본에서 첫번째 싱글을 발표하였고, 2005년의 시작일인 1월 1일에는 Osaka에서 펼쳐진 NHK 한일국교정상화 기념 공연을 시작으로 박정현은 2005년을 시작하였다.
2005년은 아마도 그녀에게 "세계화"라는 과제를 가지고 시작하는 해라고 생각한다. 현재 상반기에 많은 해외활동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번 5집발매를 필두로 국내활동과 해외활동을 병행하면서 2005년에는 5집의 성공과 범아시아적인 활동무대 개척이라는 두 가지 즐거운 소식이 반드시 박정현에게 있을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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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랙
| 곡명
| 작사
| 작곡
| 편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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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
| Ode
| 박정현
| 박정현
| 박정현, 김조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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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
| 아름다운 너를
| 김윤아
| 황성제
| 황성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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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
| Long Goodbye
| 정석원
| 정석원
| 정석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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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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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
달
| 강지훈
| Hiro Swano, Kazz Izumi
| 황성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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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
| Miracle
| 권윤정
| 김덕윤
| 황성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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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
| 알아볼게요
| 박정현, 강지훈
| 황성제
| 황성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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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
| 미래
| 박정현
| 박정현
| 박정현, 김조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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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
| 그러지 마세요
| 정석원
| 정석원
| 정석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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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
| 오늘이라면
| 강지훈, 황성제
| 황성제
| 황성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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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 미아
| 윤종신
| 황성제
| 황성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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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 싱글 링
| 정석원
| 정석원
| 정석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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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 Very Thought
| -
| 박정현
| 박정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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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 Ghost
| 박정현
| 박정현
| 황성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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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 하비샴의 왈츠
| 정석원
| 정석원
| 정석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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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든 트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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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 This Love (Bonus Track)
| 박정현
| 사와노 히로유키, Kazz Izumi
| 황성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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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 Miracle (Bonus Track)
| 박정현
| 김덕윤
| 황성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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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 Brand New Day (Bonus Track)
| 박정현
| 황성제
| 황성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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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집의 인트로 트랙으로, 몽환적이고 속삭이듯이 말하는 짧은 가사가 인상적인 곡이다.
사실 하나도 안들린다 박정현 작사, 작곡, 편곡. 참고로 이 트랙과 '미래'의 공동편곡자로 표시된 김조한은
그 김조한 맞다. 편곡 툴 사용법을 까먹어 도움을 받은 정도라고 한다.
2집의 '바람에 지는 꽃'에 이어
김윤아가 작사한 두번째 곡. 웅장한 오케스트라 편곡이 웅장한 밝은 분위기의 곡이다. 김윤아 답지 않게 사랑에 관한 가사이다.
4집 프로듀서였던 정석원이 작곡한 곡으로, 4집의 연장선상에 있는 트랙이다.
5집의 타이틀곡으로, 일본의 유명 작곡가
사와노 히로유키[5] 진격의 거인, 기동전사 건담 유니콘으로 유명세를 떨치는 음악가.
와 카즈야 이즈미가 공동작곡한 곡이다. 사실 오리지널 작곡은 아니고, 메인 멜로디가 중국 이호 연주자 첸 민이 작곡한 연주곡 'Feel The Moon'을 샘플링 한 것이다.
한중일미합작곡 '꿈에'와 같은 오리엔탈 팝발라드이다.
4집 라이브 앨범의 '앤'과 같이 어쿠스틱하고 잔잔한 발라드 곡이다.
아카펠라와 피아노를 사용해 재즈 느낌을 가미한 R&B 트랙이다. 영어 가사부분은 박정현이 작사.
박정현이 작사, 작곡, 편곡한 트랙으로, 역시 그녀가 추구하는 몽환적인 사운드가 들어간 발라드이다. You warm me~가 반복되는 후렴구가 묘한 느낌을 주는 곡이다. 박정현이 한국어로 작사한 곡중 첫번째로 만나게 되는 노래이다. 처음에 한국어로만 작사했으나, 자신의
바이링구얼적인 정신세계를 표현하기 위해 반을 영어로 바꾸었다고 한다.
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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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사 보기 ]
(작사: 박정현/ 작곡: 박정현/ 편곡: 박정현)
My saint, my sinner, my light, my shadow, my healer
내 사랑, 내 고민, 내 미래, 나의 모든 꿈을
왜 나는 지금 너의 곁에
왜 나는 지금 나의 곁에
우리는 영원한 사랑이라고 믿어야 해
나 이제 널 떠날 수 없어
차가운 나의 마음 따뜻하게 해 줘야 해
너 없인 안될 것만 같아
You warm me, You warm me, You warm me,
You warm me.
Be it love, compassion, or passion, I'm spellbound I
stay here.
내 웃음, 내 눈물, 내 한숨, 나의 모든 희망
우린 알 수 없는 미래지만
힘겨운 날도 있겠지만
차가운 나의 마음 따뜻하게 해 줘야 해
너 없인 안될 것만 같아
You warm me, You warm me, You warm me,
You warm me.
나를 아는 넌 알고 있는지
Baby you warm 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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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현 만의 애절한 감성표현이 두드러지는 대형 발라드곡이다. 잘 알려지지 않은 명곡 중 하나. 곡 후반부에 신들린 애드립
루뚜이 존재한다. 일본 정규 3집에 수록된 일본어 버전으로 녹음된 'Eternal Moments'라는 곡이 있는데, 뒷부분의 애드립은 다르게 녹음되어 있다.
발랄하고 힘찬 내용을 담은 가사를 가진 밝은 트랙이다.
5집의 후속곡이자 최고 히트곡이다. 나는 가수다 자기노래 부르기 미션에서 박정현이 이 곡을 선곡해 부르면서, 대중적으로 널리 알려지게 되어 뒤늦게 큰 사랑을 받게 된 트랙이다. 여성보컬 명곡을 뽑을때 빠질 수 없는 트랙이다. 자세한 것은 항목 참조
골드미스에 관한 내용을 담은 모던 록 스타일의 트랙이다.
박정현이 작곡한 피아노 연주곡으로, 몽환적이고 밤하늘에 별이 쏟아지는 듯한 느낌을 준다.
자작곡으로,
박정현이 작사, 작곡한 곡이다. 제목이 영어이지만 가사는 영어나 외래어 없는 순수한 한글로 되어있다.
켈틱 음악풍의 구슬프고 애상적인 멜로디와 가사를 가진 곡이다. 영어의 ‘Ghost’는 한국어인 ‘유령’과 달리 환영, 나쁜 기억 등의 의미도 가지는데, 가사 내용을 미루어 짐작할때 이런 중의성을 노리기 위한 의도적인 제목으로 보인다. 바이링궐인 박정현이기에 가능했던 시적인 발상. 잘 쓴 시 한 편을 연상시킬 정도의 퀄리티를 가진 곡이니 꼭 들어보도록 하자
Gho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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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사 보기 ]
(작사: 박정현/ 작곡: 박정현)
오늘밤도 잠이 오지 않아
침묵속에는 나의 숨소리 내게 행복은
너무 먼 기억 맘 깊이 묻어버린 유령
희미하게 구슬픈 달빛이 내 작은 창에 흘러 내려와
바닥에 비친 창살의 그림자
차갑게 날 가둬버리네
나 하나의 바램이 있다면
바람처럼 날고 싶어 하지만 내 몸을 놓아주지 않아
날 끌어내리는 그대 나 하나의 바램이 있다면
바람처럼 날고 싶어 하지만 내몸을 놓아주지 않아
나 하나의 부탁이 있다면 들어줄수는 있나요
나에게 주어진 시간은 다 갔으니
이제 제발 떠나게 해주세요
나 미워져서 잊어도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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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현 4대 광곡 중 세번째 곡[6].
찰스 디킨스의 소설
위대한 유산의 등장인물인 미스 하비샴의 이야기를 모티브로 삼은 곡이다. 결혼식날 남편에게 버림받은 그녀의 이야기가 가사로 쓰였다. 제목에서도 알 수 있듯이, 클래식 느낌이 짙은 3박자의 왈츠곡이다. 광곡 답게 박정현 특유의 표현력이 압권인 곡이다.
2019년 비긴어게인3에서 이 노래를 부르면서, 소소하게 화제를 끄는 중이다. 2019년 8월 30일 기준으로 해당 영상이 유튜브 100만, 네이버티비 33만 정도의 조회수를 기록중이며, 방송직후 음원이 벅스 차트 63위까지 올라가기도 했다. ‘꿈에’ 같은 발라드로만 박정현을 알고 있던 대중들에게 신선한 충격을 선사한 모양이다. 덩달아 ‘4대 광곡’에 대해서도 관심이 쏠리는 모양새이다.
자세한 내용은
박정현/광곡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알부 초판들 중 총 3곡의 히든트랙이 포함된 앨범이 있으며, 타이틀 곡 '달'의 영어 버전, 'Miracle'의 영어 번안곡, '아름다운 너를'의 영어 버전이 수록되어 있다. 세 곡 모두
박정현이 번안, 작사한 곡이다. 혹자에 따르면 초판이 아니라 대만판 앨범이라고도 한다.
네이버뮤직의 박정현 5집 페이지에는 무려
6000개가 넘는 어마무시한 양의 댓글이 달려있다. 네이버 뮤직이 출범한지 얼마 안된 시기였기 때문에 지금보다 이용자가 많았던 것을 감안하더라도 동일 해에 큰 인기를 누렸던 god의 앨범에 달린 댓글이 800여개, 에픽하이의 3집 앨범에 달린 댓글이 1500여개 인것을 감안하면 상당한 성과라고 할 수 있으며, 비록 2002년에 비할바는 아니더라도 당시에는 입소문을 타고 상당히 히트 했었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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