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P-5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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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clude(틀:SCP/순서,
1=5130, 1e=A Gluttonous Paradise, 1k=-,
2=5131, 2e=D-13131,
3=5132, 3e=The Kids Aren't Alright, 3k=-)]
파일:SCP 재단 로고.svgSCP 재단
일련번호
SCP-5131
별명
D-13131
등급
케테르(Keter)
원문
원문/번역
1. 개요
2. 특징
3. 기타



1. 개요[편집]


SCP 재단 직원들이 꾸는 수면 마비 현상이자, 그때 관찰되는 D계급의 옷을 입은 정체불명의 존재.


2. 특징[편집]


경험해본 이들에 의하면, 마치 가위눌림을 당한 듯 눈 외에는 전혀 안 움직이고, D-13131이란 명찰이 달린 D계급 옷을 입은 독립체가 구부정하게 방 구석에 앉아있다. 얼굴은 매우 기형적이라 하나 정확하게는 특정되지 않았고, 이 존재는 미끄러지듯 다가온다. 이때 독립체를 보려 하거나 생각할수록 빨라진다고.

독립체가 코앞까지 다가와 피해자를 만지면 피해자는 엄청난 고통을 겪는다. 꿈이므로 깨어나면 육체적 문제는 없지만, 하나같이 트라우마에 시달리는 강력한 고통이라고. SCP-5131에 대해 알면 겪을 확률이 더 높아지나, 2번 이상 겪은 경우는 없다. 때문에 이것을 겪는 인원을 최소화하기 위해 소피아.aic라는 정신건강 보조 로봇이 5131에 관련된 모든 면담을 혼자 처리하고 있다.

문제의 식별명 D-13131은 이전에 총 128명이 사용했고, 129번째로 이 식별명을 사용 중인 현재의 D-13131은 남극 기지에 있다. D계급에게 붙는 번호는 랜덤으로 부여되고 타 계급의 인물들이 D계급에게 정을 붙이는 일이 없도록 불규칙적으로 바뀌므로, 얼굴은커녕 성별을 특정하기도 매우 어렵다.

고통은 제각각 다른데, 크게 세 사례가 나열되어 있다.

  • 사례 1 - SCP-106 소환 담당자[1]의 진술. 허벅지 속에 손을 집어넣고 잡아당기자 평생 가장 끔찍한 고통을 겪었다고 한다. 얼마나 아팠는지 원수에게도 그렇게는 안 한다고 표현할 정도.
  • 사례 2 - Y-909[2] 생산팀장의 진술. 바다 밑바닥에 있는 것처럼 짓눌리는 느낌을 받아 숨을 쉴 수 없었고, 마치 시리얼에 우유 붓는 듯한 소리와 함께 뼈에 금이 가는 느낌을 받았다고 한다.
  • 사례 3 - O5 중 한 명인 O5-5의 진술. 다른 이들과 달리 그는 SCP-5131의 독립체가 남성이라고 진술했으며, 알고 있는 이유는 전에 본 적이 있기 때문이라고 한다. 독립체가 다가오면서 점점 커지는 듯한 느낌을 받았으며, 코앞까지 다가왔을 땐 온 천지를 다 가렸고, 닿은 순간 모두에게서 나온 모든 것을 느꼈다고 한다.

마지막 진술을 한 O5-5는 상당히 오랫동안 재단에서 근무해왔다. 그가 신참일 때는 D계급이 없었고 동물로만 실험을 했는데, 살아있는 인간에 대한 수요가 생기고, D계급 제도가 도입되었다. D계급이 고통받다 죽는 모습은 이미 셀 수도 없이 보아왔으나, 첫 번째 만큼은 못 잊는다는 진술 이후 권한으로 면담을 종료시켰다.

3. 기타[편집]


세 사례를 조합해 보면, 꿈 속에서 나타나는 독립체는 최초의 D계급 중 한 명, 또는 D계급 전체의 대변자로서 다른 재단 인원들이 D계급에게 준 고통을 꿈을 통해 간접적으로나마 느끼게 해주는 것으로 보인다. 재단도 최대한 안 당하게 만드는 것이 최선일 뿐, 근절하는 것은 거의 불가능해 보이므로 등급은 케테르.

SCP-2959의 뒤를 잇는 D계급과 연관된 SCP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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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링크에도 자세히 써 있지만 간략히 기술하자면, 살아있는 10~25세의 인간을 못 걷게 만든 뒤 비명소리를 방송해서 불러들인다. 그리고 그 뒤 소환에 사용된 인간은...[2] SCP-3000이 먹이를 먹고 분비하는 물질. 재단이 사용하는 기억소거제의 주 원료이다. 그리고 먹이는 오직 인간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