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umbling Di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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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NTASTICS from EXILE TRIBE의 네 번째 싱글 'Time Camera'에 수록된 악곡인 'Tumbling Dice'에 대한 내용은 Tumbling Dice(FANTASTICS) 문서 참고하십시오.
1972년 발매된 롤링 스톤스의 싱글이자 10집 Exile on Main St.의 수록곡.
Exile on Main St.에 수록된 곡 중 가장 인기가 많은 곡 중 하나이자 가장 명곡으로 뽑힌다.[1] 보통 Exile on Main St.에 수록된 곡들은 스톤즈의 다른 앨범과 비교해서 그렇게 인지도가 높지는 않은 경우가 대다수이나 이 곡은 꽤나 유명하며, 컴필레이션 앨범에도 자주 수록되는 곡이다. 롤링 스톤스 특유의 쾌락적인 분위기가 여실없이 드러나는 곡으로, 주사위 게임인 크랩스를 소재로 사용해 여자와 본인의 관계를 도박꾼-주사위로 비유하고, 사랑 자체를 도박에 비유한 믹 재거의 재치있고 지적인 워드플레이가 잘 드러나는 곡이다. 실제로 믹 재거가 도박 경험이 많은지 도박 관련 은어가 펀치라인으로 많이 쓰였다.
영국 싱글 차트에서 8주 동안 5위, 빌보드 핫 100 차트에서 7위를 기록했다. 그 외에 네덜란드, 스페인 등의 나라에서 10위 권 안에 들었다. 어클레임드 뮤직 선정 올타임 명곡 리스트에서 323위, 롤링 스톤 선정 500대 명곡 2010년 판 리스트에서 433위를 차지했으며 2021년 판 리스트에서는 Sympathy for the Devil, Jumpin' Jack Flash 등의 쟁쟁한 명곡들을 제치고 86위에 올랐다.[2]
상당한 우여곡절 끝에 만들어진 곡인데, 원래는 이안 스튜어트의 피아노 소리가 강조된 부기우기 스타일의 Good Time Women이라는 곡으로 Sticky Fingers 앨범에 수록하려 하였으나 최종적으론 빠졌고, 이후 가사와 제목을 바꾸고 특유의 흑인 음악적인 그루브가 물씬 담긴 곡으로 재탄생되었으며, 이 곡을 녹음했을 때 베이시스트 빌 와이먼이 부재 중이여서 키스 리처즈가 리드 기타, 믹 재거가 리듬 기타, 믹 테일러가 베이스를 연주하였다. 또한 녹음을 무려 150번이나 200번 반복했을 정도로 공을 들였는데, 믹 재거는 배킹 트랙이 너무 평범하다며 마지막 순간까지도 곡의 믹싱에 만족하지 못하였다고 한다. 이렇게 녹음하는데 워낙 애를 먹었다보니 믹 재거는 이 곡이 왜 그렇게 인기가 있는 지 이해를 못하겠다고 발언했으며 가사 또한 (다른 가사들에 비해) 그렇게 뛰어나지 않다고 평가했다.[3]
1. 개요[편집]
1972년 발매된 롤링 스톤스의 싱글이자 10집 Exile on Main St.의 수록곡.
2. 상세[편집]
Exile on Main St.에 수록된 곡 중 가장 인기가 많은 곡 중 하나이자 가장 명곡으로 뽑힌다.[1] 보통 Exile on Main St.에 수록된 곡들은 스톤즈의 다른 앨범과 비교해서 그렇게 인지도가 높지는 않은 경우가 대다수이나 이 곡은 꽤나 유명하며, 컴필레이션 앨범에도 자주 수록되는 곡이다. 롤링 스톤스 특유의 쾌락적인 분위기가 여실없이 드러나는 곡으로, 주사위 게임인 크랩스를 소재로 사용해 여자와 본인의 관계를 도박꾼-주사위로 비유하고, 사랑 자체를 도박에 비유한 믹 재거의 재치있고 지적인 워드플레이가 잘 드러나는 곡이다. 실제로 믹 재거가 도박 경험이 많은지 도박 관련 은어가 펀치라인으로 많이 쓰였다.
영국 싱글 차트에서 8주 동안 5위, 빌보드 핫 100 차트에서 7위를 기록했다. 그 외에 네덜란드, 스페인 등의 나라에서 10위 권 안에 들었다. 어클레임드 뮤직 선정 올타임 명곡 리스트에서 323위, 롤링 스톤 선정 500대 명곡 2010년 판 리스트에서 433위를 차지했으며 2021년 판 리스트에서는 Sympathy for the Devil, Jumpin' Jack Flash 등의 쟁쟁한 명곡들을 제치고 86위에 올랐다.[2]
상당한 우여곡절 끝에 만들어진 곡인데, 원래는 이안 스튜어트의 피아노 소리가 강조된 부기우기 스타일의 Good Time Women이라는 곡으로 Sticky Fingers 앨범에 수록하려 하였으나 최종적으론 빠졌고, 이후 가사와 제목을 바꾸고 특유의 흑인 음악적인 그루브가 물씬 담긴 곡으로 재탄생되었으며, 이 곡을 녹음했을 때 베이시스트 빌 와이먼이 부재 중이여서 키스 리처즈가 리드 기타, 믹 재거가 리듬 기타, 믹 테일러가 베이스를 연주하였다. 또한 녹음을 무려 150번이나 200번 반복했을 정도로 공을 들였는데, 믹 재거는 배킹 트랙이 너무 평범하다며 마지막 순간까지도 곡의 믹싱에 만족하지 못하였다고 한다. 이렇게 녹음하는데 워낙 애를 먹었다보니 믹 재거는 이 곡이 왜 그렇게 인기가 있는 지 이해를 못하겠다고 발언했으며 가사 또한 (다른 가사들에 비해) 그렇게 뛰어나지 않다고 평가했다.[3]
3. 가사[편집]
4. 참여[편집]
- 믹 재거 - 보컬, 리듬 기타
- 키스 리처즈 – 리드 기타, 리듬 기타, 백 보컬
- 믹 테일러 - 슬라이드 기타, 베이스
- 찰리 와츠 - 드럼
- 니키 홉킨스 - 피아노
- 바비 키스 - 색소폰
- 짐 프라이스 - 트럼펫, 트럼본
- Clydie King, Venetta Fields, Sherlie Matthews – 백 보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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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 곡과 같이 인기가 높고 명곡으로 꼽히는 수록곡은 Rocks Off가 있는데, 이 곡은 어클레임드 뮤직에 따르면 본작보다 평가는 낮은 편이다.[2] 이 곡의 흑인 음악스러운 분위기를 고평가 한 듯 하다. 다만 롤링 스톤 선정 500대 명곡 2021년 판 리스트 자체가 워낙 엉망이라는 평이 대다수라 사실상 큰 의미는 없을듯.[3] 애초에 본인들이 가장 좋아하는 앨범인 Let It Bleed를 제외하고 재거-리처즈는 본인들의 작업물을 과하게 폄하하는 것으로 유명하다.[4] 도박 전문 용어로 주사위 5가 2번 나왔을때 쓰이는 표현이라고 한다.[5] all sixes and sevens는 영국 속어로 '혼란스럽다' '어쩔 줄 모르다' 란 뜻인데, 주사위 놀이 "해저드"에서 유래되었다. 중의적인 의미로 보면 될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