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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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상세
3. 언어별 명칭
4. 3월에 개교기념일이 있는 대학
5. 주요 기념일
6. 북미 박스오피스



1. 개요[편집]


그레고리력의 1년에서 열두 개의 달 중 세 번째 달로, 31일까지 있다. 이 달과 그해의 11월은 항상 같은 요일로 시작하며, 평년일 경우 그해의 2월과도 같은 요일로 시작한다.[1] 반면에 윤년일 경우 전년도의 12월과 같은 요일로 시작해서 같은 요일로 끝난다.[2]

유럽권에서는 로마제국의 영향으로 3월의 영어명칭 march는 로마의 전쟁의 신 마르스(Mars)에서 따온 단어다.

1분기의 마지막 달이기도 하다.


2. 상세[편집]


대한민국에 있는 4년제 대학교 중 25곳의 개교기념일이 3월에 있다.

서울 기준으로 3월 5일경부터 해가 오전 7시 이전에 뜨기 시작한다.

대한민국에서는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를 포함해서 입학 전년도 연말 사이에 진학이 결정되어 해당 학생으로 결정된 예비 초/중/고등학생들이 이듬해 1월 ~ 2월 초 사이에 배정받은 학교에 방문하여 예비소집일을 거친 뒤 이 달 2일에 입학해 수업을 듣는다.[3] 원래 학교의 회계는 3월 1일을 기점으로 시작하나, 3월 1일이 삼일절 휴일이므로 개학일은 3월 2일이다. 반면 일본에서는 4월 학기제를 채택하고 있기 때문에 졸업 시즌에 해당된다.[4]

한국은 3월생부터 초등학교 입학을 했기 때문에 운동 선수 중에 3월생이 제일 많다. #

고대부터 오늘날까지 이란문화권의 민족들은 3월 21일에 한 해가 시작된다고 보았다. 이날을 페르시아어노루즈(نوروز, 새로운 빛)라고 부르며 이 지역 최고의 명절, 즉 설날급으로 기념한다. 이란에서 3월에만 공휴일이 7일이나 되는 이유. 대신 이란에서는 양력(그레고리력) 1월 1일에도 출근해야 하는데, 이란에서는 법정 달력이 그레고리력이 아닌 페르시아력이기 때문이다. 페르시아력의 새해 첫날이 노루즈다.

대한민국에서는 12월 결산 주식회사들이 재무제표를 회계법인들의 외부감사받고 주주총회에서 의결한 후 한국경제신문이나 매일경제신문 등 경제신문에 결산공고를 내는 달이다. 특히 3월 15일부터 4월 1일(3월 31일 접수한 기업)까지의 이들 경제신문에는 헬게이트가 열린다. 기사가 있어야 할 자리에 기업들의 결산공고로 도배가 되기 때문.

1989년 61회 아카데미 시상식부터 2003년 75회 아카데미 시상식까지는 3월 말에 개최되었지만, 2004년 76회 아카데미 시상식 이후로는 2월 말 혹은 3월 초(동계올림픽이 개최되는 해)에 개최된다.

북반구의 경우 일반적으로는 3월 1일, 천문학적으로는 춘분부터 봄이 시작된다. 새해 첫날 문서에서도 서술하다시피 로마에서는 March를 봄으로 두고 날짜를 설정했기 때문에 사실 '3월이라서 봄이다'보다는 '봄이라서 3월이다'가 더 맞는 말일 수 있다. 대한민국의 경우 3월 초순에는 다소 추운 늦겨울 날씨가 이어지다가,[5] 3월 중하순이 되면 눈이 녹고 날씨가 풀려 따뜻한 기온이 시작된다.[6] 2001년, 2005~2006년과 2010년~2012년은 3월이 대놓고 겨울이었지만[7] 2002년, 2008~2009년, 2014년~2023년, 그 중에서도 특히 2014년, 2018년, 2020년~2023년은 매우 온화한 봄날씨가 나타났으며 봄이 일찍 시작되었고 2021년, 2023년은 서울이 9도 이상이고 전국 평균기온이 8도 이상이다. 결국 2020년대 기준 3월이 1년 12달 중 가장 온난화가 심한 달이 되었다. 정확히는 2014~2018년에는 3월 상순보다 중하순이 따뜻해서 상순에는 고온도 있었지만 가끔 추위도 있었으나 중하순 중심으로 높았고 2019~2022년에는 초중순이 매우 높아서 이상 고온이 심해서 2월 말~3월 초부터 완연한 봄 날씨를 보이기도 했으며 중하순에는 고온도 강하나 추위도 가끔 있어서 양상이 좀 다르다.[8] 게다가 2021년은 상순~하순 모두 그렇다할 꽃샘추위가 전혀 없었고[9] 결국 3월 고온 신기록을 달성했으나… 2년 만인 2023년더 압도적인 기록을 세우며 묻혔다. 그래도 서울 기준으로 3월에 영하를 기록하지 않은 해가 한 해도 없다.[11] 일평균으로 따져도 2018년까지는 대부분의 해에 영하권이 모두 있었다. 그러나 2019~2023년은 5년 연속으로 없었다. 특히 2019년은 3.3도, 2021년은 2.9도가 그달 중 가장 낮은 날이었다. 2022년 역시 꽃샘추위는 있었으나 일평균이 1.4°C가 가장 낮았다.

이처럼 3월이 되어도 추위가 이어지기 때문에 대한민국 국군은 11월 1일부터 다음 해 3월 15일까지를 채난(採暖)[12] 기간으로 규정하고 있다.

지구온난화로 인해 서울 기준 3월에 벚꽃이 피는 해도 나타나기 시작했는데, 2014년이 최초였고 2020년, 2021년, 2023년도 그러했다. 3월은 개중에도 온난화가 심한 달에 해당하는데, 특히 최근 (2018년 이후) 들어서는 독보적으로 고온을 보이는 경향이 나타난다.[13] 그 밖에도 1992년, 2002년, 2016년, 2018년 같이 4월 극초반에 피는 해들도 있다.

음력 2월이 양력으로는 3월에 해당하기 때문에 이 달에는 결혼식을 잘 치르지 않는다.

프로야구는 대개 3월 말이나 4월 초에 개막한다. 또한 스키장은 보통 이 달에 폐장한다.[14]

K리그도 3월 초에 개막을 한다. 경우에 따라서 2월 말에 개막할 때도 있다. 농구와 배구는 3월에 정규리그를 마치고 플레이오프를 시작한다.

야구 게임 중 하나인 아웃 오브 더 파크 베이스볼 시리즈는 3월이나 4월에 발매한다.

롤러코스터 타이쿤 시리즈에서 1년은 3월부터 시작한다.[15]

2022년 제20대 대통령 선거 이후부터는 다른 변수가 없다면 3월 3일~9일 사이의 수요일에 대한민국 대통령 선거가 치러지게 된다.[16] 18대까지는 5년 주기로 12월에 대선이 치러졌지만[17] 모종의 사건에 의해 18대 대통령이 예정보다 일찍 물러나게 되면서 2017년 5월 9일에 19대 대선이 치러진 이후 20대 대선부터는 3월에 실시된다.[18] 덕분에 대선이 있는 해의 3월은 삼일절과 함께 공휴일이 2개가 된다. 물론 추후에 탄핵이나 유고(임기 중 사망), 자진하야로 물러나는 대통령이 등장하면 달라질 수 있다.

그 해의 문화재 예초작업이 3월에 시작한다.

3월 들어서는 전년도의 영향이 어느정도 사라지기 시작하기도 한다. 새 학기 탓이기도 하다.

판다의 가임기가 3월에서 4월 사이에 있다. 전 세계에 서식하는 판다들의 생일이 7~8월에 몰린 것은 이 때문. 당장 에버랜드 판다월드바오 가족도 모두 생일이 7월에 있는데 이는 바오 가족을 임신한 시기가 3월이었기 때문.

에버랜드, 롯데월드 어드벤처 등 놀이공원들은 3월에 이용객이 가장 적다.

3. 언어별 명칭[편집]


한국어
삼월, 계춘(季春)[19]
영어
March(마치)
고대 영어
Hrēþ-monaþ[20]
중국어
三月(싼웨)
일본어
三月(산가츠), 弥生(야요이)[21]
튀르키예어
Mart(마르트)
독일어
März(매르츠)
프랑스어
Mars(마흐스)
스페인어, 이태리어
Marzo
포르투갈어
março(마르수)
러시아어
Март(마르트)
폴란드어
Marzec(마제츠)
라틴어
Martius(마르티우스)
그리스어
Μάρτιος(마르티오스)
에스페란토
Marto(마르토)
우크라이나어
Березень(베레젠)
슬로바키아어
Marec(마레츠)
카자흐어
Наурыз(나우르즈)

4. 3월에 개교기념일이 있는 대학[편집]


여기 있는 대학은 총 26곳(전문대 1곳 포함)이며 이들 대학을 다닌다면 개강하자마자 휴일이 찾아온다.



5. 주요 기념일[편집]



6. 북미 박스오피스[편집]


이때부터 1, 2월의 비수기를 점차 벗어나며 대작들이 등장하기 시작한다.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좋은 성과를 거둔 작품의 경우 수익이나 순위가 반짝 상승하기도 한다.

역대 3월 오프닝 성적 1위는 2017년 개봉한 미녀와 야수(2017)(1억 7475만 달러)가 차지하고 있다. 그전까지는 2016년 개봉한 배트맨 v 슈퍼맨: 돈 오브 저스티스(1억 6600만 달러)가 1년간 1위였다. 배트맨 v 슈퍼맨 이전에는 2012년 개봉한 헝거 게임(1억 5253만 달러)이 4년간 1위였다. 더 이전에는 2010년 개봉한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1억 1610만 달러)가 2년간 1위였다. 오프닝 성적 1억을 넘기기 전에는 2007년 개봉한 300(영화)(7088만 달러), 2006년 개봉한 아이스 에이지 2편(6803만 달러), 2002년 개봉한 아이스 에이지 1편(4631만 달러), 1997년 개봉한 라이어 라이어(3142만 달러)가 당시 역대 3월 오프닝 성적 1위에 올랐던 케이스. 라이어 라이어 이전에는 1990년 개봉한 닌자 거북이(2539만 달러)가 7년간 1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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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단순하게 생각하면 된다. 평년 2월은 28일까지 있다. 28/7=4로 딱 맞아 떨어지므로 28일까지는 같다.[2] 12월 1일과 3월 1일이 정확히 91일(13주) 차이이기 때문이다.[3] 3.1절 대체공휴일 시행으로 인해 2022년 이후 3월 1일이 금요일, 토요일이면 3월 4일, 일요일이면 3월 3일에 개학하며, 2010년대에도 2013년, 2019년처럼 2일이 토요일, 3일이 일요일인 경우는 4일에 시작되었고 2014년처럼 2일이 일요일이면 3일에 시작되었다. 3월 2일이 금요일인 경우 3월 5일에 새학기를 시작하는 학교도 드물지만 있다. 2020년에는 코로나19 사태로 입학과 개학이 4월로 연기되었다. 자세한 내용은 이 문서 참조. 북반구에서 3월 학기제를 실시하는 나라는 대한민국이 유일하다.[4] 그래서 벚꽃의 비처럼 일본의 졸업 시즌에는 벚꽃이 흩날린다. 경우에 따라 약간 앞당겨 2월 말에 하는 곳도 있다. 일본은 비가 잦지만 한국보다 기후가 온난해서 규슈부터 간토까지는 3월에 피고, 도호쿠와 홋카이도는 4월에 핀다. 규슈 남부에서는 3월 말부터 반팔을 입고 다니는 사람이 있을 정도이다.[5] 어떤 해에는 2월 하순부터 봄 날씨가 나타나는 경우가 있다. 대표적인 해가 1998년, 2002년, 2007년, 2014년, 2019년, 2021년. 1998년, 2002년은 2월 말부터 기온이 올라 3월에도 봄날씨가 계속 이어졌으며 2007년은 경칩 전후에 강한 꽃샘추위가 왔으나 이 무렵을 제외하고는 평년과 비슷하거나 높은 봄 날씨가 계속 이어졌고 2014년은 경칩 이후 며칠간 꽃샘추위를 제외하고 따뜻한 봄날씨가 찾아왔으며 2019년은 2월 21일부터 3월 11일까지 초이상 고온 현상이 나타났고, 이후에도 며칠을 제외하고는 3월 말까지 온화한 봄날씨가 이어졌다. 2021년도 2월 중순에 초고온을 보이다가 일시적인 늦추위 이후 19일부터 3월까지 계속 초고온을 보였다.[6] 다만, 꽃샘추위가 찾아와 3월 하순~4월 초에도 늦겨울 날씨가 나타날 수 있다. 대표적인 해가 2010년과 2012년~2013년이다. 이때는 기상학적으로 겨울 날씨가 대놓고 4월 초중순까지 이어졌다. 2011년은 3월 30일에 봄이 시작되어서 4월까지 겨울이 이어지지는 않았으나 저온이 꾸준히 이어져 4월이 초봄 수준이었다. 2020년은 좀 특수한 경우라고 볼 수 있는데, 1~3월에는 이상 고온 현상이 찾아와서 그 여파로 봄꽃 개화가 빨랐지만 4월에는 강한 꽃샘추위가 기승을 부렸다. 중순은 그래도 고온이 있으나 대구나 강릉의 경우 14일을 제외하고는 15~16일도 이상 저온으로 중순도 매우 낮았다.[7] 2013년은 애매했다. 이상 고온과 이상 저온이 번갈아 찾아왔다. 다만 4월은 이상 저온이 매우 심했다.[8] 다만 2020년 3월은 오히려 하순 중심으로 초이상 고온을 보이긴 했다. 그렇지만 상순 역시 고온이 심했다.[9] 서울 기준 최저 극값이 3월 3일 -1.2°C에 불과했으며, 기상관측이래 최초로 114년 만에 -1.2°C 밑으로 떨어진 적이 아예 없었다. 게다가 그 날만 영하였고 나머지 날들은 모두 영상이었다.[10] 2021년 3월 다음으로는 2002년 3월(-1.4°C), 2019년 3월(-1.7°C), 2023년 3월(-1.9°C)이 있다. 그러나 인천광역시는 2021년 3월에는 영하가 있었던 반면 2019년 3월에는 영하로 내려간 적이 아예 없었다.[11] 2021년 3월도 3일 하루만큼은 최저기온 -1.2°C로 영하를 기록했고, 이를 뛰어넘은 2023년 3월에도 13일에 -1.9°C를 기록하는 등 영하 기록이 3일은 있었다. 가장 초고온이던 3월에도 이렇게 예외가 되지 못 했으니 다른 해 3월들은 설명 생략.[10] 특히나 옛날로 갈수록 지구온난화와 열섬 현상이 없는데다, 2월의 늦장 추위를 3월이 이어받아 영하의 기온을 오랫동안 기록한 해도 적지 않다. 극단적인 예로, 한달 31일 중 30일이나 영하를 기록한 1916년 3월이 있다. 게다가 4월 초순 중 4일씩이나 영하를 기록하고 -3.9°C를 두번이나 기록했으니... 이렇게 3월 1일부터 4월 6일까지 영하가 관측된 기간이 34일에 달한다. 관측 사상 가장 추운 3월이라는 1936년 3월도 이 정도 수준은 아니었다. 게다가 3월에 영하가 없다는 말을 한여름으로 대입하면 8월에 서울 최저기온이 22~23도 이하로 내려가지 않는 말이며 제주도는 아예 1달 대부분이 열대야를 보인다는 말이 되는데 2020년 8월, 또는 그 이상으로 최저기온이 떨어지지 않고 습하고 찝찝한 열대야를 보인다는 말이다. 즉 3월에 영하가 있는게 정상인 셈. 서울 기준 평년으로 아직 기상학적 겨울인 3월 상순까지 영하가 있으며, 114년 동안 기록한 3월 일일 기온을 평균으로 나눈 값으로는 3월 16일에도 최저 평균기온이 -0.1도이며, 3월 17일에야 0.0도로 비로소 영하를 벗어난다. 게다가 기온변화를 감안하면 3월 중하순까지는 영하를 보이기도 한다.[12] 따뜻한 기운을 몸속에 빨아들인다는 뜻의 한자어다.[13] 서울 기준으로, 불과 2017년까지만 해도 역대 3월 최고 기록 1위가 2014년 7.9도, 2위는 2002년의 7.6도였다. 그러나 이후 2018~2023년 6개년 모두 평년값보다 1도 이상 높았고, 단 한 번(2019년)을 제외하고는 모두 2002년 기록을 넘겼다. 게다가 무려 절반에 해당하는 세 번이나(2018년, 2021년, 2023년) 당대 1위 기록을 넘겼다. 당장 3월에 7도를 넘은 해도 1990년이 최초이며 이후 2017년까지 28개년간 일곱 차례에 불과했는데, 2018년 이후로 2023년 현재까지 7도 이하가 한 해도 없다.[14] 경우에 따라 약간 늦춰 4월 초에 폐장하는 곳도 있다.[15] 해당 시리즈에서 1년은 10월에 끝나며, 11월 ~ 2월은 없이 바로 3월로 넘어간다.[16] 3월 2일은 공휴일의 익일이므로 공직선거법 제34조2항에 의거 3월 9일에 치러진다.[17] 이때는 12월에 크리스마스가 있는 덕분에 공휴일이 2개였다.[18] 다만 바로 취임하는 건 아니고 3월에 선거 후 2달 동안 인수인계 기간을 거쳐 5월 10일에 취임한다. 역대 대통령 선거 후 2달 뒤 취임해온 사례들이 다 이런 경우다. 문재인만 탄핵으로 인한 선거라 바로 취임했다.[19] 음력 3월[20] 흐레트의 날이라는 뜻. '흐레트'는 앵글로색슨 신화에 나오는 봄의 여신이다.[21] 음력 3월을 지칭. 열두 달 중 12월을 뜻하는 시와스(師走)와 더불어서 月자가 들어가지 않는다.[22] 이 두 학교는 하필이면 박근혜가 탄핵된 날이 개교기념일이다.[23] 이 학교는 파이의 날이 개교기념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