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동전사 건담 쿠쿠루스 도안의 섬
덤프버전 :
1. 개요[편집]
건담, 다시 대지에 서다!!(ガンダム、再び大地に立つ!!)
건담이여, 이 자쿠를 쓰러트릴 수 있는가?(ガンダムよ、このザクを倒せるか。)
2022년 여름 개봉한 건담 시리즈의 극장판 애니메이션으로, 원작 기동전사 건담의 15화의 쿠쿠루스 도안 에피소드의 리메이크이다.[5]
야스히코 요시카즈 말로는 기동전사 건담 THE ORIGIN이 아니고 기동전사 건담의 리메이크라고 한다. 그래서 타이틀에도 THE ORIGIN이 빠졌고 프라모델도 HGGTO가 아닌 HGUC로 예약을 받았으나 UC도 빠져서 그냥 HG가 되었다.[6] 다만 자신이 생각하는 건담은 오리진이기 때문에 그쪽에 비슷하게 맞춘 것도 있고 설정도 많이 변경했다고 한다. # 프로듀서 오가타 나오히로가 그레이트 메카닉스 2022년 봄호에서 말하길 세계관 자체는 오리진이라고 한다.[7] 제목에서 오리진을 뺀 이유는 제목에 오리진을 넣으면 이미 만화책으로 나온 '기동전사 건담 THE ORIGIN MSD 쿠쿠루스 도안의 섬'과 제목과 상표권이 겹치기 때문이라고 한다.[8] 제목엔 디 오리진이 붙진 않지만 내용은 오리진 기반이라는 이래저래 특이한 포지션의 작품이 되었다.
잡지 '선데이 마이니치'의 인터뷰에서 '이 작품은 퍼스트에 대해 어떤 위치에 있는가?' 인터뷰에서 '우주세기 모든 것이 반드시 하나의 시간축은 아니다. 제작과정에서 특별히 정사인지 페러렐인지 의식하면서 만들지는 않는다. 속편끼리도 연결이 안되는 부분이 있다. 정합성은 염두에 두면서도 최종적으로는 작품마다 판단. 도안의 섬 같은 경우는 퍼스트 15화를 야스히코 감독이 2022년에 '번역'한 것이라는 스탠스' 라는 답변을 했다.#
2. 개봉 전 정보[편집]
- 2021년 9월 15일, '제2회 건담 컨퍼런스'에서 기동전사 건담 수성의 마녀, 기동전사 건담 철혈의 오펀스 특별편과 함께 제작 발표되었다.#
- 2021년 9월 25일, '야스히코 요시카즈/기동전사 건담 THE ORIGIN展' 개최 발표에 감독 야스히코 요시카즈는 "본편의 영상화에 대해서는 곡절이 있어, '쿠쿠루스 도안의 섬'의 영화화가 진행 중입니다."라고 코멘트했다.
- 2021년 12월 21일, 슈퍼 티저 비주얼 및 PV가 공개되었다.#
- 타이틀에서 알 수 있듯이 기동전사 건담 15화 '쿠쿠루스 도안의 섬(ククルス・ドアンの島)'에 초점을 맞추어 새롭게 그려진다. (2022년 1월 기준) 아직까지 시놉시스나 상세 줄거리는 공개되지 않아서 어떻게 진행될 지 미지수다. 일단 야스히코 요시카즈의 말에 의하면 15화에서 묘사된 1년전쟁의 어두운 면을 부각해 재해석할 예정이라고 한다.#[9]
- 기동전사 건담 THE ORIGIN MSD라는 MSV와 유사한 아카이브를 만들면서 건담 에이스에서 2017년부터 2019년까지 '기동전사 건담 THE ORIGIN MSD 쿠쿠루스 도안의 섬'이라는 코믹스를 연재했었는데 이 작품하고는 관계가 없다고 한다.
- 선라이즈가 2022년 4월부터 반다이 남코 아츠와 통합하여 반다이 남코 필름 워크스로 재출범함에 따라 섬광의 하사웨이 2부와 함께 반다이 남코 필름 워크스 명의로 제작될 예정이다. 다만 인트로에서 선라이즈 배너는 나온다.
- 스토리는 TV판 15화의 리메이크이지만 시계열은 15화의 시기는 아니라고 야스히코 요시카즈 감독이 밝혔다. 15화는 어디에 넣어도 되게 만든 옴니버스 에피소드라 설정을 변경했다고 한다. # 그렇기 때문에 TV판에서는 등장하지 않았던 슬레거 로우가 있고 원래 등장했던 류 호세이는 없다. 작품 시점을 자브로 이후 우주로 올라가기 전 사이의 기간으로 변경한 것으로 보인다. 추가로 공개된 정보를 보면 레빌이나 마 쿠베 등 연방과 지온의 굵직굵직한 인물들도 얼굴을 비친다.[10] 시점을 바꾼 이유는 도안은 지온군의 탈주병이고 탈주병이란 것은 전선이 악화되어야 나오는데 15화 시점이면 지온군이 연방에 밀리지 않던 부분이므로 탈주병이 나오는 건 말이 안 된다고 생각했다고 한다. 그래서 그 이후로 했다고 한다. [11]
- 쿠쿠루스 도안은 주먹을 쓰거나 짱돌을 던지며 싸웠는데 야스히코는 원작 15화를 안 봐서 몰랐으며 스태프가 알려줘서 그것을 알았다고 한다. 그래서 히트 호크(도끼)를 쓰면서 싸우는 것으로 연출했다고 한다. 나중에 15화를 직접 보았고 스태프가 그건 아니라고 했지만 바꾸지 않았다고 한다. 일단 돌을 던지는 장면은 있는데 원작과 뉘앙스는 다르다. 임가희 부감독에 따르면 카토키 하지메가 "돌을 안 던지면 쿠쿠루스 도안이 아니다." 라고 해서 들어가게 되었다고 한다.
- 쿠쿠루스 도안의 섬은 작화붕괴가 있던 에피소드로 애니메이터가 메카닉 디자인을 따라 그리지 않아 자쿠가 이상하게 나왔는데 이번엔 그걸 도안 전용 자쿠의 디자인으로 반영했다. 그렇게 만들자는 아이디어를 낸 건 카토키 하지메라고 한다. 튜닝과 수리를 반복하면서 외견이 바뀌었다는 설정이다. 야스히코는 "아니, 그건 그냥 작화붕괴인데." 라고 했으나 후배들의 열정을 생각해서 통과시켰다고 한다.
- TV판의 메인 배경이 되는 섬은 이름이 없었지만, 이번 극장판에선 스페인 카나리아 제도에 실존하는 섬 알레그란사(Alegranza)를 모델로 사용했다. 제작 과정에서 일부러 마음만 먹으면 실제 관광이 가능한 곳으로 정했다고. # 또한 극장판의 전개는 자브로에서 오데사로 가는 걸로 되어있기 때문에 자브로와 오데사 사이에 있는 섬인 카나리아 제도로 정했다고 한다. # 실제로 지하에 거대한 동굴이 있는 섬이라 원작처럼 자쿠를 숨기기에도 딱이었다고 한다. 어떻게 이렇게 딱 좋은 섬이 실존하나 놀랐다고 한다.
- TV판은 도안이 키우는 전쟁 고아가 4명이었지만 극장판은 야스히코가 그걸로는 그림이 안 나온다고 해서 20명으로 늘렸다고 한다. 디자인은 3명만 야스히코고 17명은 타무라 아츠시가 했다고 한다. 아이들이 다 모여서 밥 먹는 장면의 작화는 어지간한 애니메이터가 할 수 없는 어려운 장면이라 야스히코 자신이 했다고 한다.
- 마지막 대사는 TV판과 똑같다고 한다.
- 오가타 나오히로 프로듀서가 쿠쿠루스 도안의 섬의 플롯 만으로 영화를 만들면 내용이 늘어질 수 있으니 퍼건의 과거 명장면 회상 장면을 넣자고 제안해 그런 장면을 여러 개 넣었다고 한다. 야스히코 감독에게 이 이야기를 하니 2시간 짜리 콘티를 그려와서 [12] 어쩔 수 없이 일부만 잘라서 넣었다고 한다.
- 작화 매수는 7만 장을 썼다고 한다.
- 5월 27일 건담채널에서 도안의 섬 초반 11분을 공개했다. vpn이 필요하다
3. 포스터[편집]
3번째 포스터에서 손을 위로 뻗치고 있는 것은 초대 기동전사 건담 오프닝의 그것이다.
4. 예고편[편집]
2021년 12월 21일, 티저 PV가 공개되었다. 해당 PV를 통해 디 오리진 버전의 건담이 최초로 애니메이션에 등장하며 극장판 기동전사 건담 3부 해후의 우주편 이후 약 40년만에 건담이 재등장한다. 퍼스트 건담이 등장하는 덕분인지 공개 후 약 20일만에 150만 조회수를 기록했다.
2022년 3월 9일, 두번째 PV가 공개되었다.#[13] 이번 PV를 통해서 짐, 슬레거 전용 짐, 그리고 쿠쿠루스 도안의 자쿠와 건담의 전투 장면이 공개되었다.
2022년 4월 27일, 추가로 예고편이 공개되었다.# 전 PV에 비해서 액션씬이 풍부하게 공개되었다.
5. 시놉시스[편집]
자브로 방어에 성공한 지구연방군은 지온 공국의 지구침공군 본거지인 오데사를 공략하는 대반격작전을 준비하였다.
아무로 일행이 탑승한 화이트베이스 대는 작전 전 최후의 보급을 받기 위해 벨파스트로 항행.
그러던 중, 화이트베이스 대에 어떤 임무가 하달되었다. 그것은 무인도, 일명 '돌아오지 않는 섬'의 잔당 소탕임무이다.
잔존 세력의 수색에 나선 아무로 일행이었지만, 그곳에서 본 것은 있을리 없는 아이들과 한 기의 자쿠였다.
전투 중 건담을 잃어버린 아무로는 쿠쿠루스 도안이라는 남자를 만난다.
섬의 비밀을 풀고, 아무로는 다시 건담을 찾아내 무사히 탈출할 수 있을 것인가...?
공작원 소탕 임무를 받고 알래그란사 섬에 도착한 ‘아무로 레이’.
섬에서 본 건 아이들과 자쿠의 망령이었다.
'아무로'는 기습 공격에 맞서던 중 절벽 아래로 떨어지고
‘쿠쿠루스 도안’과 아이들의 도움을 받아
그들과 함께 생활하며 잃어버린 건담을 찾아 나선다.
한편, ‘아무로’를 구하러 온 화이트 베이스 부대와
‘도안’의 전 소속 부대인 지온의 서던 크로스 부대가 동시에 나타나
결전을 벌이며 섬의 평화는 깨지고 마는데…
과연 ‘아무로’는 건담을 되찾고 섬의 아이들을 구할 수 있을까?
6. 등장인물[편집]
6.1. 지구연방군[편집]
- 브라이트 노아 (CV: 나리타 켄 / 크리스토퍼 코리 스미스)
- 프라우 보우 (CV: 후쿠엔 미사토 / 앨리슨 리 로젠펠드)
- 올슨(オルセン Olsen) (CV: 마츠모토 켄타(松本健太) / A.J. 베클스)
- 리츠마(リツマ Ritsma, CV: 카와다 신지 / 마이클 신터니클라스), 바바라(バーバラ Barbara, CV: 아사이 아야카 / 라리사 갤러거), 한(ハン (韓) Han)
화이트 베이스의 대원으로, 리츠마는 캐터펄트 덱과 부조종사, 바바라는 통신사, 한은 함 내 모니터 감시를 맡았다.
화이트 베이스의 브릿지 오퍼레이터로, 오스카는 우현, 마커는 좌현을 담당한다.
- 요한 이브라힘 레빌 (CV: 나카 히로시 / 제임스 시몬)
대 반항 작전에 종사하는 참모. 브라이트를 고압적으로 대하며 명령을 내린다.
6.1.1. 화이트 베이스 탑승 민간인[편집]
6.2. 도안 및 주변 인물[편집]
이 작품의 주연. 지온군 특수부대 중 하나인 『서던 크로스 부대』(サザンクロス隊 Corps Southern Cross)의 대장을 역임한 적이 있는 전직 군인이자 에이스 파일럿으로, MS 조종실력이 매우 뛰어나다. 모종의 이유로 탈영해 알레그란사 섬에 정착, 고아들을 돌보며 살아가고 있다.
섬의 아이들에게는 어머니와 같은 존재. 도안을 늘 걱정하고 있다.
TV판에서는 이름이 '로랑 추완'(ロラン・チュアン Rolland Chuan)이었으나 리메이크하면서 이름이 바뀌었다.
- 마르코스(マルコス Marcos) (CV: 우치다 유우마 / 폴 카스트로 주니어)
섬의 아이들 중에서는 가장 연장자로, 카라와 함께 아이들을 정리하고 막노동도 한다. 아무로에 대항심을 불태운다. 아무로를 때려눕히고는 자기가 더 세니까 건담을 달라고 하는 등, 가장 나이가 많은 주제에 가장 철이 없다(...). 로프 강하나 등반을 제대로 못하는 걸 보면 아무래도 고소공포증이 있는 모양.
- 아마도(アマド Amado), 귀도(グイド Guido), 호세(ホセ José), 타시토(タシト Tácito)
섬의 아이들로, 아마도는 마르코스보다 어린 동생뻘 아이, 귀도는 아마도의 동생뻘 아이로 낚시를 담당, 호세는 흙을 나르는 등 막노동을 하며, 타시토는 호세 일행과 함께 막노동을 돕는다.
- 훌리앙(フリアン Julián), 마테오(マテオ Mateo), 로페(ロペ Lope CV: 하루노 안즈), 블랑카
섬의 아이들로, 훌리앙은 빨간 모자를 착용하고 있으며, 마테오와 로페는 염소 블랑카를 담당한다.
- 띠타(チータ Tita), 도라(ドラ Dora), 히셀라(ヒセラ Gisela), 이네스(イネス Inés)
섬의 아이들로, 티타는 그림그리기를 좋아하고, 도라는 조숙하고 수다스럽지만 아이들을 잘 돌본다. 히셀라는 당찬 성격에 카라를 돕고 있으며, 이네스도 당찬 성격을 지녔다.
- 테레사(テレサ Teresa), 유이(ユイ Huy), 아다(アダ Ada)
섬의 아이들로, 테레사는 금발에 머리를 만지는 버릇이 있으며, 유이는 테레사와 자주 어울리며, 아다는 항상 인형을 가지고 다닌다.
- 마르코(マルコ Marco), 다나(ダナ Dana), 루페(ルペ Lupe), 다리오(ダリオ Dario)
섬의 아이들로, 마르코와 다나는 함께 어울리는 편이고 다나는 마르코의 뒤치다꺼리를 맡고 있다. 루페는 핑크색 멜빵 바지를 입고 있고, 다리오는 눈꼬리가 처졌다.
6.3. 지온공국군[편집]
마 쿠베의 부관. 마 쿠베에게 포인트 CA의 이변을 지적받고 모로코 전선의 서던 크로스 부대를 파견한다.
지온군 특수부대 중 하나인 『서던 크로스』 부대(サザンクロス隊 Corps Southern Cross)의 대장. 계급은 대위. 도안이 대장이던 시절엔 부대장이었으며, 서던 크로스가 지온군에 편입되기 전 용병부대 시절부터 함께한 전우. 오래토록 함께한 전우에 대한 배신감과, 에이스 파일럿으로 유명했던 도안에게 비교되는 열등감으로 인하여 탈영한 도안을 격렬히 증오하고 있다.
작중 후반에 도안의 자쿠2의 오른팔을 박살내는 등 뛰어난 실력을 보여주나, 때마침 등장한 건담과의 대결에서 절벽 근처에 몰려 이지선다에 걸리는 바람에 빔 샤벨에 콕핏과 핵열융합로가 파괴되며 폭발에 휘말려 사망.
『서던 크로스』 부대의 부대장. 계급은 중위. 팀 내에선 저격수 포지션으로, 대함 라이플 쇼티로 정밀사격을 구사한다. 작중 후반에 핵미사일 격납고를 활성화 시키는 작전을 수행하고 윤상호가 당한 소리를 듣고 복귀하던 중 아무로가 조종하는 건담을 보곤 달아나지만 발에 깔려 압사.
『서던 크로스』 부대의 유일한 홍일점 부대원. 자쿠 전용 바주카를 주무장으로 사용한다. 前 대장인 도안을 상당히 특별하게 생각 중이란 묘사가 작중 곳곳에서 나온다. 작중 후반에 도안이 휘두른 히트 호크에 핵열융합로가 파괴된 여파로 폭발에 휘말려 사망.
- 윤상호(ユン・サンホ Yoon(Yun) Sang-ho) (CV: 유사 코지 / 니콜라스 앤드루 루이)
모로코 전선을 지탱하는 서던 크로스 부대원 중 한 명. 계급은 중사. 정예로 구성된 부대에도 뒤지지 않는 조종기술을 지녔다. 이름을 보면 알겠지만 한국인 캐릭터. 작중 후반에 아무로가 조종한 건담의 빔 사벨이 콕핏을 찌르는 바람에 그대로 관통되어 사망.[17]
서던 크로스 부대에 지원해 편입된 모빌슈트 파일럿으로 퍼스널 마크는 뺨에 새겨진 도마뱀 문양.[18] 계급은 하사. 매우 호전적인 성격으로, 특히 에이스 파일럿으로 유명했던 前 대장 쿠쿠루스 도안과 싸워보고 싶어하는 티를 팍팍낸다. 작중 후반에 도안이 휘두른 히트 호크에 핵열융합로가 파괴된 여파로 폭발에 휘말려 사망.
개봉 전 정보로는 뭔가 활약이 있을 것처럼 광고했지만 실제로는 회상 신에서 몇 초만 나온다고 한다. 아무로의 악몽에서 잠깐 나왔지만 고기동형 자쿠만 나오고 샤아 본인은 나오지 않았다.
샤아 전용 고기동형 자쿠의 정보가 공개됐을 때, 서던 크로스 대원들을 다 격파한 뒤 최후반에 깜짝등장해서 도안,아무로와 싸울거라는 의견이 많았다.[19]
샤아 전용 고기동형 자쿠의 정보가 공개됐을 때, 서던 크로스 대원들을 다 격파한 뒤 최후반에 깜짝등장해서 도안,아무로와 싸울거라는 의견이 많았다.[19]
7. 설정[편집]
7.1. MS[편집]
- RGM-79 짐 (슬렛거 탑승기, 미사일 포드 장비, 숄더 캐논 장비, 모로코 전선 사양)
- RX-77-02 건캐논 (카이 탑승기, 하야토 탑승기)[22]
- MS-06GD 고기동형 자쿠 지상용[23]
- MS-06R-1A 샤아 전용 고기동형 자쿠 II
7.2. 서브 메카닉[편집]
- 고프 전용 전함(라 그란파)
8. 줄거리[편집]
영화는 교전이 벌어지는 알레그란사 섬에서 시작한다.
미사일 포드를 장비한 짐과 도안의 자쿠가 격전을 벌이지만 짐의 빔 스프레이 건 에너지가 바닥나고 미사일도 전부 소진하며 결국 도안의 자쿠가 휘두른 히트 호크에 격파당한다. 하나 남아 있던 숄더 캐논 장착형 짐이 거세게 저항하지만 이내 기습한 도안의 자쿠에 의해 격파당하고 도안이 짐이 알레그란사 섬에 상륙할 때 썼던 건페리를 불태우는 장면을 회전하며 보여준 후 화면이 차차 멀어지며 섬을 공중에서 바라보는 시점에서 제목이 뜨며 시점은 오데사 공략전 직전의 연방군 거점으로 전환된다.
브라이트 노아는 참모로부터 서쪽에 섬으로의 공작원 소탕 임무를 받는다. 며칠 전에도 짐 2대가 섬에 숨어있던 적에게 파괴되었다는 말까지 덧 붙인다.
브라이트는 화이트베이스의 함교원들을 소집해 소탕 임무에 대해 설명한다.
아무로, 카이은 건담과 건캐논으로, 죠브 존은 건페리, 하야토는 건페리의 포탑으로 섬에 파견을 간다. 작전 전에 세일러는 아무로에게 뭔가 좋지않은 느낌이 드니 조심하라고한다.
건페리가 섬에 도착한 후 보인 광경은 박살이 나있는 또 다른 건페리였다. 하지만 전투의 흔적은 있었지만 짐 2대는 보이지않았다. 건담과 건캐논 모두 건페리에서 기동 후 섬을 순찰한다. 그리고 그들을 도안의 자쿠가 보고있었다. 아무로는 섬에 절벽에서 섬의 풍경의모습에 잠깐 빠진 사이, 등대 쪽으로 가고있던 카이는 브라이트와의 통신 도중, 왠 꼬마들이 건캐논에 발에 짱돌을 던지며 여기서 나가라고 한다. 놀란 카이는 왠 아이들이 있다하고는 보고를 끝내고 건페리로 돌아간다.
한 편, 아무로는 뒤에서 자신을 공격하려했던 도안의 자쿠와 마주한다. 근접전에 라이플은 필요없다 생각한 아무로는 빔 라이플을 버리고 빔 사벨로 상대한다. 몇 합을 주고받다가 아무로가 반격을 하려던 찰나에 절벽이 무너지면서 아무로는 건담과 함께 절벽으로 떨어지고만다.
그 시각, 건캐논과 건페리는 건담과 통신이 끊긴 것을 감지했고 브라이트에게도 아무로가 사라졌다며 걱정한다. 브라이트는 일보후퇴를 명령했고 어쩔 수 없이 아무로와 건담을 두고 화이트베이스로 돌아간다.
그리고 몇 시간 뒤, 아무로는 외딴 집에서 깨어나고 밖으로 나가니 왠 주민들과 조우하는데...
9. 사운드트랙[편집]
9.1. 주제가[편집]
10. 평가[편집]
개봉 전에 야스히코 감독이 맨손 격투나 짱돌 투척은 비현실적이라 생각해 각색했다고 말했듯이 퍼스트 건담 15화를 현실적으로 고쳐낸 영화에 가까우며, 쿠쿠루스 도안의 섬 특유의 밈적 요소가 대폭 줄었기 때문에 고퀄리티로 다시 그려진 MS 격투를 기대한 팬들은 아쉬움을 표했다.
다만 쿠쿠루스 도안의 섬은 원래 TV판 당시 하청으로 만든 땜빵 에피소드라 전체적인 스토리와도 괴리가 크고 당시 기준으로도 작붕이 심했기에[27] 수출판에는 아예 짤라버렸고, 퍼건의 감독이었던 토미노는 이 에피소드는 언급하지도 말라고 했으며, 퍼건의 캐릭터 디자이너였던 야스히코 감독도 이 에피소드만큼은 차마 눈 뜨고는 보지 못했다고 한다.[28] 하지만 스토리만큼은 괜찮다 여겨서[29] 자기 방식대로 다시 그려내는게 이 영화의 취지였던만큼, 리얼로봇물에 슈퍼로봇물이 끼어든 황당한 전개보다는 원작에 있었던 진지한 드라마를 부각시킨 것.
원작이 20분짜리 한 편이였던걸[30] 2시간짜리 극장판으로 늘려서 도안의 탈영전 옛 부대인 서던크로스 대와의 갈등과 마 쿠베가 도안의 섬에 비밀리에 배치한 핵미사일, 그리고 섬의 아이들과 교류하며 마음을 열어가는 아무로의 드라마를 좀 더 깊이 다루는 오리지널 전개가 들어갔다.[31]
메카 액션은 TVA시절에 보여준 MS 격투가 생략됐더라도 선라이즈의 작품인만큼 극장판용 넉넉한 제작비와 오리진 때부터 단련된 최신 CG로 제작되어 상당히 박진감 넘치게 그려졌다. 도안 자쿠의 경우 짱돌[32]과 통배권 같이 기괴한 전법 대신 히트 호크를 주무기 삼아 스타일리쉬한 전법으로 싸우며, 알레그란사 섬에 간이 격납고가 있었다곤 해도 지온의 지원이 없는 상태에서 어설프게 수리한 자쿠 II로 짐 2대와 고기동형 자쿠 II, 심지어 건담에게도 밀리지 않는 실력을 보여준다. 그리고 건담도 주역 메카인 만큼 상당히 멋있게 나오는데[33] 이번엔 지온 측 인물이 많이 나오는 만큼 건담과 맞서 싸우는 지온 입장에서 건담이 얼마나 무시무시한지를 알게 해줄 정도로 강하게 나온다.[34] 애니판 오리진이 망한 가장 큰 이유가 샤아가 붉은 혜성으로 불리기까지의 이야기, 즉 퍼건 1화 이전의 이야기를 다루니 시간대 상 건담이 나올래야 나올 수 없었기 때문에 건담 없는 건담 극장판이 되어버려서였는데, 이번에는 퍼스트 건담의 에피소드를 각색한만큼 원작 스토리(섬에 도착했을때 사고로 건담을 분실했다가 나중에 다시 되찾고 도안과 공투)를 반영해서 건담은 초반하고 후반에만 아주 잠깐 나오고, 전반적으로 도안과 서던크로스 부대의 자쿠 싸움이 더 많이 나오지만, 오랜만에 RX-78-2 건담이 주역 기체로서 공식 영상 매체에 등장한다는 점만으로도 의미가 있는 작품이다.
다만 짧은 러닝타임으로 인해 도안의 과거 동료들에 대한 인연과 설명이 너무 부족해서 단지 지온을 배신했다는 이유만으로 도안을 싫어하거나 도대체 도안이 왜 지온을 배신했는지 의문을 가진 채 죽어야 하는 캐릭터들을 보면 작중에서 가장 중요한 서사를 전쟁이니까라는 이유로 사소하게 취급한 설명은 다소 아쉬움을 남긴다.[35]
오가타 나오히로 프로듀서에 따르면 토미노 요시유키가 이 작품을 보고 "메카 작화가 굉장하다." 라고 했다고 한다. 토미노가 작화와 CG를 구분하지 못한 건 이번이 처음이라고 한다.[36] # 다만 회상씬처럼 작화로 한 장면도 있으므로 토미노는 그걸 보고 한 소리일 수도 있다. 야스히코는 8월 30일 마지막 상영 이벤트에서 토미노가 이 작품을 봤단 소리에 놀라워하면서 "토미노가 그렇게 알고 있으면 진실을 알리지 말라." 라고 했다.
평론가 오구로 유이치로는 "솔직히 CG를 보고 작화라고 착각했다. 야스히코 요시카즈 감독다운 작품이라 좋았다." 라고 호평했다. #
11. 흥행[편집]
첫주 상영에서 대략 20만 정도의 관객을 모으며 4억엔의 수입을 올렸다. # 탑건: 매버릭과 신 울트라맨에 이어 흥행순위 3위를 기록했다.# 7월 4일 흥행수입이 10억엔을 돌파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11.1. 대한민국[편집]
한국에서는 2022년 8월 5일 심의가 진행 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졌으며, 8월 21일 12세이상관람가로 심의가 완료되었다.# 이후 공개한 포스터에 따르면 10월5일에 개봉 예정이다. 건담베이스의 홍보, 배급사의 예매권 이벤트 등을 진행하면서 오랜만에 극장 상영이 이루어지게 되었다.
2022년 10~11월 즈음에 VOD 서비스가 예정되었다는 소식이 나온 걸 보면 극장 상영은 최대 2주 정도로 짧게 끊을 것으로 보이며, 실제로 1주차부터 수도권을 제외하면 지방 상영권은 거의 없는 수준이다.
12. 논란[편집]
건담을 타고 난입한 아무로 레이를 마주하자 전투 의지를 상실해 맨몸으로 도망치던 지온 병사 왈드 렌을 건담으로 밟아버리는 장면이 캐릭터 붕괴가 아니냐는 논란이 있다.
아무로의 성우 후루야 토오루는 인터뷰에서 이 장면을 두고 "그 장면뿐이네요, 녹음할 때 한번에 OK가 아니었던 장면은. 저는 이런 아무로는 그리지 않아줬으면 하고 내심 생각하고 있었고, 아무로는 그렇게 잔인한 소년이 아니라고 생각해 망설임이 나와버렸습니다." #라고 했다. 야스다 아키라는 이 작품을 혹평하면서 "아무로가 감정적인 캐릭터이긴 하지만 이런 짓까지 할 아이였던가? TV판 도안의 섬이 더 낫다. TV판은 적어도 아무로가 사람을 밟아 죽이진 않았다." 라고 하기도 했다.
이러한 논란 속에서 부감독인 임가희의 말에 따르면 콘티를 보고 자신과 스태프 일동도 충격을 먹었으며 "아무로는 이런 짓을 할 아이가 아닌 것 같다.", "팬들이 이런 걸 받아들이기는 힘들 것 같다." 라고 했지만 야스히코 요시카즈 감독은 "여기선 이게 최선이다." 라면서 이 장면을 넣으라고 했다고 한다. # 이런 해명을 했지만 일부 혐한 성향의 건덕후 들은 "건담을 제대로 모르는 한국인 부감독이 연출해서 작품을 망쳤다." 라면서 임가희 부감독을 비방하기도 했다.
이는 말도 안 되는 논란인 것이 아무로는 TV판 13화와 극장판에서도 무저항의 지온 병사에게 건담으로 폭격을 했었고 마을에 정찰을 온 지온 병사가 다소 강압적으로 나오긴 했지만 무방비인 상태에서 기습적으로 쏴 죽이는 비정한 모습을 보여 어머니 카마리아 레이가 우울한 표정으로 "저런 아이가 아니었는데." 라는 소리를 하기도 했다. 건담하면 상징적인 장면인 빔사벨로 진의 자쿠를 써는 장면도 사실 잘 생각해보면 개인적인 감정은 둘째 치더라도 전투력을 상실하여 전장에서 후퇴하는 자쿠를 굳이 뒤쫒아가서 뒷치기로 일도양단한 것이다.
토미노 요시유키 감독은 평범한 소년도 전쟁터에 있으면 인간성을 상실하고 잔혹한 일을 저지르게 된다는 묘사를 작품에서 꾸준히 했었다. 그리고 저 13화의 작화감독은 야스히코 요시카즈 감독 본인이었다. 캐릭터 붕괴이기는 커녕 오히려 TV판의 캐릭터를 제대로 연출한 것이라고 볼 수 있다. 그리고 왈드 렌이 전투의지를 상실했다고 해도 내버려두면 섬으로 올라가 아이들을 인질로 잡고[38] 무슨 짓을 할지도 모르는 상황이었므로 왈드를 그 자리에서 처리한 것은 다소 잔혹하긴 할 지언정, 아무로의 판단이 크게 틀린 것도 아니었다. 임가희 부감독 역시 아무로가 이런 판단을 한 것이라고 생각하고 연출을 했고, 후루야 토오루도 그렇게 설득 받아 납득이 되어서 겨우 연기를 할 수 있었다고 한다. 그리고 작중에서도 아무로가 왈드를 죽이기로 맘 먹으면서도 갈등하는 표정을 하고 있었으며 짓밟고 나서도 역시 괴로운 표정을 지으면서 작중에서도 결코 쉬운 결정이 아니었다는 묘사를 한다.
아무로가 기동전사 건담 역습의 샤아와 슈퍼로봇대전 시리즈을 통해 정신적 지주이자 상냥한 전사의 이미지로 굳어지면서 팬과 관계자들이 퍼스트 건담 당시의 아무로가 정확히 어떤 캐릭터였는지를 망각하여 생긴 억지스러운 논란이라고 볼 수 있다. 심지어 건담을 몇 번이나 돌려본 올드 건담 팬과 건담 시리즈 제작에 참가했던 사람들, 아무로의 성우 본인까지 착각한 것을 보면 일종의 만델라 효과라고 할 수도 있다.
13. 모형화[편집]
이전에 개봉한 극장판 기동전사 건담: 섬광의 하사웨이와 달리 본작 관련 모형은 많이 이루어지지 않았다. 거기에 대부분 프반 한정, 혼웹 상점 한정으로 발매되어서 일반판은 가샤폰이 전부다.
건프라의 경우, HG 건담 (쿠쿠루스 도안의 섬 Ver.), 도안 전용 자쿠만 프반 한정으로 발매되었는데, 건담은 HGGTO 건담 (디 오리진 Ver.)의 단순 베리에이션 키트이고, 도안 전용 자쿠는 HGGTO 자쿠 II를 기반으로 리툴된 외형을 신규 조형으로 추가했다. 개봉 이후에도 이렇다 할 건프라는 발매되지 않았는데, 의외로 HG 짐 (슬레거 탑승기)가 완전 신규 조형으로 상품화된다고 하여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39] 다만, 역시나 프반 한정 상품이라서 이 부분에 대해서 아쉬움을 표하고 있다.
건프라 관련 여담으로 최초 수주를 받았을 때는 'HGUC' 라인업으로 소개되었는데, 이후 재판에서는 'HGUC'가 아닌 'HG'로 수정되었다. HGUC도 아니고 HGGTO도 아닌 이도저도 아닌 그냥 쿠쿠루스 도안의 섬 전용 라인업으로 변경됐다.
완성품의 경우, 액션 피규어로 G.F.F.M.C 건담, 도안 전용 자쿠, 로봇혼 아니메 자쿠 II&지온공국군 정찰기 세트, 가샤폰 EXCEED MODEL이 전부다. 여기서 건담은 2011년판의 단순 베리에이션에 불과하고 그나마 도안 전용 자쿠가 의미있는 상품이다. 로봇혼은 본작 상품으로 소개되어있지만 원작의 에피소드를 따라가고 있고 당시 사용했던 바위 2종을 부속해주는 등 나름 반응이 좋았다. G.F.F.M.C도 특이하게 짐 (슬레거 탑승기)가 상품화된다는 소식이 있다.
14. 기타[편집]
- 야스히코 요시카즈의 애니메이션 은퇴작이다. 아직 체력은 충분하지만 애니메이션은 만들기 시작해서 완성까지 2 ~ 3년은 걸리고 74세라는 결코 적지 않은 나이 때문에 다음을 제대로 기약할 수 없어 은퇴하기로 했다고 한다. 건담으로 하고 싶은 건 이 작품으로 다 했고 미련도 없다고 한다. 또한 후루야 토오루가 15살의 아무로 레이를 연기하는 마지막 극장판이 될것이라고 무대인사에서 밝혔다. 다만 후루야 토오루가 한 번만 더 야스히코 씨의 건담에서 아무로를 연기하고 싶다고 말을 했고 이 작품에 대한 주변의 반응도 좋아서 마음이 흔들리고 있다고 한다. 만약 후루야가 "이 부분을 리메이크 해줬으면 한다." 라고 하는 부분이 있다면 할지도 모른다고 한다. #
- 캐릭터들의 성우들은 대부분 디 오리진 때와 겹친다. 선라이즈 측에서도 아예 이 인원들로 성우 세대 교체를 하기로 한 듯 하다.
- 개봉 직전인 2022년 2월 우크라이나 전쟁이 터지면서 내용이 여럿 겹쳤다고 한다. 이 작품은 오데사도 나오는데 야스히코 말로는 의도하지 않은 것이며 완전히 우연이니 양해를 부탁한다고 한다.[40]
- 부제의 발음 때문인지 커뮤니티에서는 쿠쿠루삥뽕이랑 연관 짓기도 한다.
- 개봉과 동시에 극장에서 블루레이를 판매했다.
- 기동전사 건담 내러티브에서 졸탄 앗카넨이 3분만에 설명하는 우주세기 동화를 찍었듯이 이번엔 카이 시덴이 63초만에 설명하는 쿠쿠루스 도안의 섬 동화를 공개했다.
- 43년만에 아버지에게도 맞은 적 없는데!가 나온다!
- 아무것도 없는 황폐한 섬인데 애들이 피자를 만들고 파티를 열 정도로 너무 잘 먹고 사는 거 아니냐는 지적이 나오는데 야스히코 감독 말로는 완전한 자급자족은 아니라고 한다. 우선 해당 섬이 비밀 핵 시설이 있다는 것 이외에 대외적으로는 등대가 있는 섬인 만큼 통조림 같은 비축 물자도 있는 섬이라는 설정이며 작중에서도 도안이 고무보트를 타고 외부에 거래를 한다며 외출하는 장면이 종종 나온다. 모델이 된 알레그란사 섬은 실제로 배 타면 육지로 물건 사러 나갈 수 있는 섬이라고 한다. #
15. 둘러보기[편집]
[1] 콘티가 700페이지인데 야스히코가 거의 혼자 다 그렸다고 한다.[2] 기동전사 건담 디 오리진 애니메이션 시리즈에서도 참여.[3] 출처[4] KOBIS 등록 포스터 기준#[5] 영화가 시작하기 전에 자막으로 기동전사 건담의 15화를 모티브로 재구성하였다는 자막과 함께 시작한다.[6] 하지만 작중에서도 건담이 방패를 원작처럼 쥐기도 하고 오리진 식으로 거꾸로 쥐기도 한다.[7] 대표적으로 원작에서 나온 적이 없는 슬레거 로우 전용 짐이 나온다.[8] 이 작품은 야스히코에게 제대로된 상의 없이 건담 에이스 측에서 마음대로 만든 작품이라고 한다.[9] 사실 도안이 있던 알레그란사 섬에는 지온군이 비밀리에 설치한 다탄두 핵탄도 미사일이 있었다. 명백한 남극조약 위반. 이를 이용해 마 쿠베가 오데사 작전을 중단하지 않으면 세계 여러 도시가 소멸할 거라(다만 남극조약 건도 있었는지 대놓고 핵이 있다고는 하지 않고 돌려서 말한다.) 연방군을 협박하나 도안에 의해 수신 시스템이 고장나 도안의 색출도 겸해 그의 옛 부대 서던크로스 대가 파견된다. 결국 수동으로 발사에 성공하나 그것도 도안이 미리 성층권에 도달하면 터지게 세팅해 놓아 결국 성층권에서 소멸한다.[10] 샤아는 아주 잠깐 아무로의 꿈에서 나온다.[11] 다만 원작도 도안이 탈주한 이유는 전선 상황과는 관계가 없고 무고한 사람을 죽이고 전쟁 고아를 만들었다는 죄책감 때문이었으므로 특별히 이상할 것은 없다.[12] 회상만 2시간을 그려왔다는 건 아니고 본편 내용과 다 합쳐서 2시간이 되었다는 것이다.[13] 건담인포 Youtube에서는 3월24일에 공개되었다[14] THE ORIGIN에선 후지무라 아유미가 연기했는데, 2019년에 무기한 휴업에 들어간 상태라 성우가 변경되었다.[15] 기동전사 Z건담 극장판에서 화 유이리를 맡았다.[16] 기동전사 건담 U.C. 인게이지에서도 슬레거를 맡았다.[17] 기동전사 건담 제1화에서 샤아 아즈나블의 부하 데님이 아무로에게 당하는 모습의 오마쥬로 보인다. 데님과 마찬가지로 빔 사벨이 핵열융합로에 맞지 않은 채 죽었기에 모빌슈트에 데미지를 입어 사망한 서던 크로스 멤버들 중 유일하게 폭사하지 않았다.[18] 도마뱀 문양 때문인지 똑같이 도마뱀을 퍼스널 마크로한 화이트 오거와 어느정도 엮이고있다.[19] 예고편에서도 "붉은 혜성과 도안이 막상막하라죠?"라는 말이 있었기에 더더욱 그랬던 것.[20] 원작 에피소드의 작붕 때문에 자쿠 얼굴이 길쭉하게 나온 것을 반영하고, 양 볼부분의 호스 커버가 뜯어진 디자인으로 등장했다.[21] 도안의 자쿠는 원래 작붕 때문에 주둥이가 길어진 것이었지만 극장판에서는 자쿠를 수리하는 과정에서 이런저런 부품을 가져다 붙이는 바람에(그리고 아마도 쿠쿠루스 도안 본인이 전문 정비병은 아니었기 때문에) 주둥이 부분이 길어진 것으로 묘사된다.[22] 카이 탑승기는 캐논을 장비, 하야토 탑승기는 스프레이 미사일 런처를 장비한 것으로 나온다.[23] (에그바 기, 왈드 기, 셀마 기, 산호 기, 다난 기)공식 트위터에서 서던 크로스 부대의 인물들이 등장한다고 밝히면서 그들의 전용기 실루엣도 공개했다.[24] 도다이, 베이스 자바 와 비슷하게 운용될 수 있게 대형 부스터 유닛에 손잡이가 추가되었다.[25] 1차 pv에서 페가서스급으로 추정되는 함선이 하나 더 나왔다.[26] 2022년 6월 모리구치 히로코는 이 곡으로 29년만에 오리콘 차트 주간 10위권에 진입했다.#[27] 그 유명한 초코빵 사는 건담 짤방이 이 에피소드에서 나왔다.[28] 즉 밈적으로 좋아하는 건 시청자들 뿐이고, 제작자들은 이불킥을 해대며 젊음으로 인한 과오 취급하고 있는 상황이다.[29] 쿠쿠루스 도안의 섬 에피소드가 기행과 작붕으로 밈이 되어서 그렇지 전쟁의 잔인함을 단적으로 잘 보여주는 에피소드 중 하나이다.[30] 아라키 요시히사의 시나리오 원안은 2화 분량이었다고 한다. 야스히코 요시카즈는 원래 더 길어야하는 시나리오가 압축된게 문제라고 생각했는데, 원안이 2화라는걸 알고는 자기가 제대로 판단했다는 확신을 가진채 작업을 시작했다고 한다.[31] 도안이 돌보는 아이들의 숫자도 네 명에서 스무 명으로 늘었다.[32] 그래도 아예 빼긴 뭐했는지 후반부에 던지기는 한다. 씨알도 안 먹혔지만.[33] 특히 도안과 에그바의 결전 중 리메이크된 '건담 대지에 서다'를 BGM으로 섬의 등대의 불빛이 후광처럼 비치며 건담이 등장하는 씬은 폭풍간지를 자랑한다.[34] 후반부에서 재기동 했을때 바로 앞에 있던 윤상호의 자쿠 2를 단숨에 빔 사벨로 콕핏을 정확히 노려 꿰뚫어버렸고, 직접 묘사가 나오진 않았지만 자쿠에 타지 않고 맨몸으로 도망치던 왈드 렌을 건담으로 밟아버렸다. 그리고 에그바의 자쿠 2는 전투 개시 3분도 안 돼서 쌍 빔 사벨로 썰어버렸다. 괜히 작중 지온 계열 파일럿들이 연방의 하얀 녀석이라 두려워한게 아니었다. 관객들도 건담이 무시무시하게 묘사되었다고 평가하는 이가 많았다.[35] 임가희 부감독에 따르면 원래는 지온측 인물들의 사이드 스토리가 더 있었지만 러닝타임 때문에 잘린 장면이 많았다고 한다.[36] 오가타에 따르면 토미노는 기동전사 건담 THE ORIGIN은 PV만 봤었는데 "왜 야스히코 정도 되는 사람을 불러놓고 작화로 안 하고 CG로 하냐?" 라고 했었다고 한다.[37] ~ 20XX/XX/XX 기준[38] 섬의 아이들 이전에 그 지하 동굴 안에 마르코스가 있었다. 섬으로 올라갈 것도 없이 그 자리에서 바로 인질을 잡을 수 있었다.[39] HGGTO 짐 시리즈는 원형기 짐이 아닌 짐 가드 커스텀, 짐 인터셉트 커스텀 등 MSD에 등장하는 베리에이션 기체들만 상품화되었다.[40] 최근에 나오는 건담 시리즈는 정치에 연관되는걸 꺼리는 편이라 나온 발언으로 추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