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arframe/퀘스트/메인 퀘스트/희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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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퀘스트 시작
3. 퀘스트 진행 순서
3.1. 인트로
3.2. 1번째 임무
3.3. 2번째 임무
3.4. 3번째 임무
3.5. 4번째 임무
3.6. 5번째 임무
3.7. 마지막
4. 기타


1. 개요[편집]


워프레임의 세 번째 시네마틱 퀘스트.

2018년 6월 15일에 업데이트 된 워프레임의 세 번째 시네마틱 퀘스트로 배교 퀘스트의 본편이다. 유저들이 오랫동안 고대해온 엑스칼리버 움브라의 등장과 근원계를 뒤바꿔 놓을 거대한 도전이라는 소개로 주목받고 있다.
티저 사이트[1]
홍보 페이지

발라스 : 루아가 너에게 힘을 가져다 주는군.[2]

발라스 : 하지만 넌 너의 창조자를 거역할 수 없어.[3]



E3 2018 PC 게이밍쇼를 통해 정식 트레일러가 공개되었다.


2. 퀘스트 시작[편집]


선행 조건으로 배교 프롤로그를 완료해야 한다.


3. 퀘스트 진행 순서[편집]



3.1. 인트로[편집]


시작 시, 무언가 이변이 생긴 듯한 느낌이 들며 로터스의 헬맷을 조사하라는 문구가 뜨며, 개인실로 이동해서 로터스의 헬맷을 조사하면,[4] 갑자기 시네마틱으로 넘어간다.


루아가 훤히 보이는 지구의 어딘가에서 엑스칼리버 움브라가 쓰러지며 스키아자티를 땅에 꽂고는, 갑자기 자신의 두 손을 바라본다. 그리고는 포효를 내지른다.

그런데 갑자기 발라스가 "아무리 울부짖어도, 그는 돌아오지 않아." 라고 말하며 바위 그늘에서 나타난다, 그리고 주위에 있던 작은 바위들이 센티언트로 변하며 발라스 주위로 움직인다. 그리고 레이저로 공격하려는데 움브라가 익절티드 움브라 블레이드[5]를 사용해 레이저를 막고 슬래쉬 대시로 센티언트들을 순식간에 처치하고 발라스까지 공격하려 하지만 코앞에서 멈추며 발라스는 "루아가 너에게 힘을 가져다 주는군, 움브라."[6]라고 말하며 알 수 없는 힘을 사용, 오히려 움브라를 무력화시켜 익절티드 움브라 블레이드를 없애고 머리를 부여잡게 만든다. 움브라는 바로 정신을 차리지만 발라스는 "하지만 넌 너의 창조주를 거역할 수 없어."라고 하며 거대한 센티언트가 발라스의 뒤에서 나타난다. 그리고는 "이런 나도 실수를 하지. 너와 같이 말이야."라고 말하며 큰 센티언트가 움브라를 공격하며 섬광이 일어나고, 꽂혀있던 움브라의 검과 나무[7]만 보이게 된다.

그 후 오퍼레이터의 전이가 갑자기 풀리게 되고 오디스가 오퍼레이터가 심박수가 멈췄다고 하며 걱정하다가 과도하게 걱정하여 로터스가 떠난 것이 문제일테니 달래기 위해 로터스의 목소리를 들려주지만, 오퍼레이터는 그런 오디스를 제지하고 지구에서 최근에 발생한 센티언트 에너지를 추적하라고 하며 오디스는 그 위치를 성계 지도에 표시해준다.


3.2. 1번째 임무[편집]


지구에서 진행되는 미션으로, 적 진영으로 구울들이 나온다.[8] 웨이포인트를 따라가다 보면 오로킨 양식의 문이 있는데 이 문을 열기 위해 덩쿨을 제거하면 문이 큰 소리를 내며 열리기 시작한다. 문의 소리를 듣고 구울들이 등장해 막아야 한다.

구울들을 처치한 후 웨이포인트를 따라가면 인트로에서 본 장소가 나온다. 그곳에서 오퍼레이터는 워프레임의 흔적을 찾기 위해 주변을 스캔하는데, 중앙의 나무 바로 옆에 있는 움브라의 검을 스캔해보니 워프레임은 타고있는 재가 된 상태였다. 바닥을 잘 보면 잿더미가 3군데 있는데 각각의 잿더미 위를 보면 뉴로옵틱스 장식, 섀시 장식, 천 조각이 있다. 이것들을 스캐너로 스캔해내야 한다.

전부 스캔하면 오디스가 계산을 시작하고 구울이 모두 깨어났다며 서두르라고 한다. 아니나 다를까 구울들은 모두 경계 상태가 되었으니 주의. 다시 오비터로 돌아와 주조소를 확인하면 워프레임의 정체는 엑스칼리버 움브라이며 전이자가 누구인지, 아니면 없었는지도 모르는 특이한 전이 볼트이고 스캔한 것도 겨우 장식 정도였기에 추가 데이터가 더 필요하다고 한다. 오퍼레이터와 오디스는 검의 성분 중에 루아의 미네랄이 있다는 것을 알고 루아에 가기로 한다.


3.3. 2번째 임무[편집]


2번째 임무는 루아에서 진행된다. 웨이포인트로 가는 도중에 오디스는 위험을 껴안고 굳이 움브라를 제작해야 하는지 오퍼레이터에게 묻지만, 오퍼레이터는 로터스의 헤드기어를 통해 본 것을 알려주며 이 워프레임이 발라스와 마주하는데 도움을 줄 것이라 확신한다. 그리고 이 워프레임의 전이 방식이 뭔가 다름을 알아챈다. 웨이포인트에 가면 루아의 대원칙 중 스피드 드리프트 장소와 비슷하게 생긴 곳에 오로킨 사이퍼가 있다. 오로킨 사이퍼는 사용자가 본 오로킨 문양이 곧 암호이기에 플레이어는 주위를 둘러보기로 한다.

해킹 장소 주변을 돌아다니다 보면 벽에 오로킨 문자가 써져있는 걸 볼 수 있는데 가까이 다가가 보면 푸른빛으로 밝게 빛나면서 떠오른다. 외우려 하지 않아도 해킹할 때 모은 것이 전부 뜨니 안 외워도 된다. 오로킨 암호는 순서 맞추기라고 생각하면 된다. 예를 들어 문자 AB와 BC가 있다고 할 때, 사이퍼에 ABC를 맟추면 해킹 성공이다.

문을 열고 들어가면 입구에 있던 물체가 갑자기 센티언트로 변이하는데 오퍼레이터는 이 센티언트는 뭐냐고 당황하며. 오디스는 이들은 센티언트 미믹으로 옛 전쟁(The Old War) 이후로 나오지 않았다며 오디스 또한 당황한다.[9] 이들을 처치하며 웨이포인트를 따라가다 보면 거대한 구체 형태의 문 앞에 오로킨 사이퍼가 나온다. 여러 웨이포인트를 따라가며 암호를 모으고 나서 다시 해킹을 하면 문이 열리며 어떤 방이 나온다.

들어가면 오디스가 이 방 입구에 있던 오로킨 문자는 '위험'을 뜻한다고 하며 감옥으로 추정하는데, 오퍼레이터는 이곳이 움브라의 감옥이였음을 확신하며, 두번째 꿈에서 일어난 일로 감옥에서 풀려난 것으로 추정한다. 오래되어서인지 녹조나 때 등이 들러붙어 있지만 둘러 보면 왼쪽 큰 원기둥 아래쪽에 평평한 원이 둘러져 있는데 그 위에 때묻지 않아 반짝거리는 작은 물건이 있다. 상호작용을 하면 여러 오로킨 문자들이 나타나는데 그 중 파란빛으로 빛나는 글자인 '적(Enemy)'을 누르면 발라스가 이 고문서 '비트루비안'에 음성을 남기며 너희들[10]의 최대의 적, '워프레임'에 대해 말해주겠다고 한다. 그렇게 끝나며 오디스는 이렇게나 오래된 오로킨 기술[11]에 놀라며 이를 파괴하자고 하지만 오퍼레이터는 잠금을 더 풀어 내용을 더 알아내야 한다고 말한다.

오비터로 돌아오자 오디스는 연결해볼 수도 있겠다고는 하지만 연결을 망설인다. 하지만 오퍼레이터가 부탁하기에 결국 연결한다. 오디스는 자기 자신의 의사를 분명히 나타내야 할 때도 있을 수 있다며 자기 격려를 하는데 도중에 재부팅이 되어버린다. 그러자 오비터가 처음에는 불이 꺼지지만 나중에는 기울어지기까지 하며 재부팅이 된다. 부팅이 끝나면 오디스는 존어를 쓰지 않고 중성적인 목소리로 바뀌며, 움브라를 제작할 수 있게 된다.[12] 제작이 끝나면 움브라를 장착해야 하는데, 움브라를 장착하는 순간 갑자기 화면이 흔들리기 시작하고 움브라는 자의로 움직이며 표효하며 오퍼레이터가 전이하기도 전에 목을 조르는데, 왼쪽 얼굴 부분에 살점과 동공만 있어 알아보기 힘들지만 사람의 얼굴이 보이며, 움브라는 오퍼레이터를 벽에 내팽개치고 팔의 장신구로 다시 목을 조르며 죽이려 하나 부서진 왼쪽 얼굴 부분이 다시 재생되자 잠시 주춤한다. 오퍼레이터는 이 틈에 전이를 시도하고,[13] 움브라의 기억을 보게 된다.

움브라의 기억 속에서 움브라는 병상에 누워있으며 왼편에는 발라스가, 오른편에는 정체를 알 수 없는 남성 닥스가 보인다. 발라스가 인사를 꺼내자 움브라는 목소리를 내려 하지만 목소리는 나오지 않고 끙끙거리며 거칠게 숨을 내쉬기만 한다. 발라스는 질병으로 목소리가 나지 않겠지만 최고의 약[14]을 준비했다고 한다. 그리고 자신과 함께 코미(KOMI)[15]나 하는게 어떻냐고 하는데 이를 들은 자신은 오히려 더욱 심하게 끙끙거린다. 발라스는 갑자기 텔라파시로 말을 걸어오며 놀이 방법을 알고있지 않냐고 한다. 그리고 이 텔레파시는 너에게 역사를 기리기 위해 전이 볼트를 심어서 할 수 있다고 한다. 그리고 말로는 당신의 오른편에 누가 왔는지 보라며, 텔레파시로는 당신의 아들, 아이사(ISAAH)를 보라고 한다. 아이사는 움브라가 자신을 쳐다보자(조준점을 오른쪽에 있는 사람에게 갖다대야 한다.) 눈가리개를 열고 제가 기억냐나고 물어본다. 발라스는 말로는 당연히 알고있을 거라며 말하지만 텔레파시로는 네가 그의 죽는 모습을 볼테니 더욱 비참하겠다고 전한다. 이후 극심하게 끙끙거리며 전이가 끝난다.

오퍼레이터는 겨우 막힌 숨을 쉬며 오디스에게 무슨 일이냐고 하자 극심한 전이 과도 현상이 일어나 시스템이 손상돼 움브라가 태양계로 탈출했다고 한다. 오퍼레이터는 전이를 하자 기억을 보게 된 것에 이상해하지만 오디스는 단순히 전이 대상에 불과하니 기억이 있을 수 없다고 한다. 오퍼레이터는 이 점을 상기하며 비트루비안을 다시 보게된다. '모독'을 보자 워프레임까지 만든 계기가 너희들[16] 때문이라고 한다. 센티언트는 생각 뿐만 아니라 번식까지 하고 오로킨들이 지구에 파멸을 부른 것을 보고 새로운 약속의 땅을 이끌지 않고 오히려 반란을 한 것. 이를 읽은 오퍼레이터는 움브라를 쫒아가야 한다며 오디스는 좌표를 설정한다.


3.4. 3번째 임무[편집]


3번째 임무는 세레스에서 진행된다. 오디스는 움브라를 쫒는 이유가 자신에 대한 복수인지 파괴인지 물어보자 오퍼레이터는 전이를 통해 그의 기억과 비트루비안의 암호를 알아내야 한다고 한다. 웨이포인트를 따라가보면 움브라는 실명과 익절티드 블레이드를 통해 그리니어와 싸우고 있다. 무적이기 때문에 오퍼레이터로 전환한 후 보이드 블래스터로 그를 무력화시키고 전이를 하면 또 다시 움브라의 기억을 본다.

움브라는 지쳐 포기했는지 숨을 거칠게 쉬지 않고 발라스와 코미를 두고 있다. 발라스가 하얀 돌, 자신이 검은 돌을 사용하며 이기든 지든 3번째 게임에서 돌을 둔 뒤 왼쪽 벽에 붙은 자신을 기리기 위한 초상화를 보면 된다. 또한 이 때부터 보면 알겠지만 벽이나 바닥 등 곳곳이 검게 보이기 시작하며 점점 갈수록 더 넓게 보인다. 아이사는 선체에서 센티언트와 싸운 아버지가 '루아 크로스'라는 훈장까지 받은 것에 아버지를 존경하며 아버지의 길을 따르고 싶다고 하자 발라스는 텔레파시로는 자신이 가져간 돌의 수만큼 친족을 죽이겠다는 말을 전하며 평생 동안 사랑까지 바쳐 준비한 이 방대한 계획을 알려주며 이런 자신을 상대로 한 수라도 앞두어 볼 수 있겠냐고 한다. 또한 자신이 평생을 바친 계획을 염탐하고 감청한 움직임은 이미 알아챘으며 이에 대한 대가를 치러야겠다고 한다. 그는 매우 숨을 거칠게 쉬며 끙끙대자 아이사는 어떻게든 빨리 해달라고 하며 기억이 끝난다.

오디스는 전이의 흐름이 텐노에서 워프레임이 아닌 워프레임에서 텐노로 바뀌는 것에 신기해하며 플레이어는 센티언트들을 피해 오비터로 돌아와 '워프레임' 항목을 본다.


3.5. 4번째 임무[편집]


4번째 임무는 해왕성에서 진행된다. 웨이포인트를 따라간 후 움브라를 오퍼레이터 모드로 공격하면 움브라가 도망치며 주위에 센티언트들이 소환되는데 모두 처치하고 뒤따라 가서 쉴드를 모두 깎은 다음 보이드 블래스터를 사용해 기절시킨 후 전이해 기억을 본다.

기억을 보면 다시 코미를 두기 시작한다. 이기든 지든 상관없으니 아무데나 두면 된다. 오른쪽을 보면 비파처럼 생긴 악기[17]가 있는데 그곳을 보고 길게 클릭하자.


3.6. 5번째 임무[편집]


5번째 임무는 루아에서 진행된다. 오퍼레이터 혼자 전장에 나가니 주의하자. 웨이포인트를 따라가 움브라와 대면한다. 쉴드를 모두 깎은후 보이드 슬링를 사용해 기절시키고 전이해 기억을 보면 된다.

이 때 볼 수 있는 것이 움브라의 마지막 기억인데, 이번엔 오퍼레이터가 기억에 직접 들어와 말까지 꺼낸다. 발라스와의 코미가 끝나고 발라스는 아이사에게 이제 작별의 시간이 왔다고 말하며 자리에서 일어선다. 아이사도 일어서서 아버지에게 당신의 아들로 태어난 것이 자랑스럽다며 경의를 표한다. 오퍼레이터는 당신의(무능력하기에 지켜주지 못한) 잘못이 아니라 발라스가 죽인 것이라며 말해준다. 정황상 발라스가 아이사를 죽였을테니까. 하지만 그 순간 발라스는 고개를 저으면서 전이를 통해 텔레파시로 "나는 자네의 아들을 죽이지 않을 걸세. 자네가 하게 될 거야."라고 말하며 움브라를 조종하고, 발라스에게 조종당한 움브라는 결국 아이사를 자신의 손으로 죽인다. 인트로에서 움브라가 포효하며 괴로워하던 이유는 움브라가 영원히 고통받길 원한 발라스가 일부러 이 기억만을 남겨두었기 때문.

그 후 오퍼레이터는 기억이 아닌 움브라의 내면의 세계에 들어간다. 검은색과 어두운 노란색으로만 이루어진 알 수 없는 곳이며 길을 따라가보면 움브라가 지구에서 봤던 나무의 아래에서 괴로워하고 있다. 오퍼레이터가 다가가서 움브라를 위로해주고 있으면 발라스의 음성기록이 같이 나온다. 발라스는 워프레임에게 약물을 투여하고, 고문하고, 필요없는 부분을 자르고 정신까지 무너뜨렸지만 도저히 통제할 수 없었다고 한다. 그들이 오기 전까지는. 이 때 움브라는 더 이상 괴로워하지 않고 오퍼레이터와 함께 무릎을 꿇고 마음을 가다듬는다. 그들은 서로 의지한 것도 아니며, 보이드의 힘도, 외계(알 수 없는)의 어둠도 아닌, 다른 무언가였다. 그 귀신 들린 버려진 곳에서 추하고 부서진 것의 내부를 볼 수 있고 고통을 없애줄 수 있는 것을 배운 것, 즉 공감하고 이해할 수 있는 것. 움브라와 오퍼레이터가 서로를 이해하자 오퍼레이터가 움브라의 안으로 들어가며 전이하며, 이 기억으로 분노를 가질지(해), 받아들이고 나아갈지(중립), 공허, 즉 잊어버릴지(달) 선택할 수 있다.

이 때부터 움브라를 다른 워프레임처럼 조종할 수 있다. 현실로 돌아오면 사방에 센티언트가 몰려오는데, 지금까지와는 다르게 레이디얼 하울을 통해 저항을 없애고 근접무기에 추가피해를 주고 익절티드 블레이드로 강력한 피해를 주면 쉽게 처치 할 수 있다. 오비터로 돌아온 오퍼레이터에게 오디스는 발라스가 무엇을 꾸미고 있는지도 모르는데 굳이 위험을 감수해야 하는지 걱정하자 오퍼레이터는 로터스의 목소리를 들려달라고 한다. 오디스가 선택하라고 하며 플레이어는 선택하고 나며 이후 발라스를 마주하기 위해 지구로 가기로 한다.


3.7. 마지막[편집]


마지막 임무는 지구에서 진행된다. 센티언트들을 처리하거나 지나가며 웨이포인트를 따라가 도착하면 발라스는 나무 앞에 보호막을 치고 있으며 자신이 정녕 죽여주어 고통을 끝내주었지만 악마가 다시 만들어주었냐고 한다. 오퍼레이터는 로터스가 어디 갔냐고 했지만 발라스는 늑대인 움브라가 오퍼레이터를 따르는 개가 되었냐면서 이건 움브라인가 아니면 어떤 텐노인가 말한다. 오퍼레이터가 "둘 다(Both)."라고 하자 발라스는 "그럼 둘 다 불태워주마."라고 하며 나무에 불을 붙이며 주위에 센티언트 미믹들을 깨운다.

센티언트들을 모두 처치하고 다시 그의 앞으로 가면 그는 움브라에게 "멈춰(Stop)."라며 그를 속박하고[18] 가까이 다가가며 텐노 악마를 동원해도 자신을 거역할 수는 없다고 하지만 움브라가 배를 찌르자 놀라며 "내가...너의...창조자다."라고 하자 움브라가 칼에서 손을 떼게 만드는데 오퍼레이터가 손을 잡아주어 배를 그대로 관통시켜버린다. 발라스는 너무 놀란 나머지 나무 근처까지 뒷걸음질을 치다 엎어지며 플레이어는 이에 대해 구더기처럼 발버둥치라거나(해), 불가피한 선택이였다거나(중립), 순환을 끊었다고(달) 할 수 있다. 그러자 발라스는 그녀가 예견했었다고 하며 정신을 잃고, 오퍼레이터가 로터스는 어딨냐고 하자 하늘에서 굉음이 나며 의문의 센티언트가 나타난다. 보라색이며 파란 에너지 빛, 헤드기어와 비슷한 머리를 보여주는데, 로터스였다. 오퍼레이터는 놀라며 저들이 무슨 짓을 했냐고 묻는데, 로터스는 이것이 본인의 센티언트로서의 본모습이라고 한다. 오퍼레이터는 어안이 벙벙해지고 뒤에 모인 센티언트들이 공격하는 걸 움브라가 재빨리 잡아주고 정신을 차려 전이하여 다시 전투하려 하지만 그들은 더이상 공격하지 않고 발라스만 챙기고 떠난다. 오비터로 돌아오자 오디스는 로터스의 안부를 물어보며 오퍼레이터가 대답해주고 하지만 방법을 찾아낼 것이라고 하며 희생 퀘스트가 끝난다.


4. 기타[편집]


  • 발라스와의 코미가 은근히 어렵다. 튜토리얼인 첫 판은 쉽게 이길 수 있지만 두 번째 판부터는 대충 두다간 패배한다. 물론 승패여부가 퀘스트 결과에 영향을 주진 않으니 승패에 집착할 이유는 없다. 심지어 마지막 판에는 발라스가 전이를 통해 강제로 돌을 엉뚱한 곳에 놓게 시켜 반드시 진다.

  • 배교 프롤로그 퀘스트부터 희생 퀘스트에 이르기까지 최종보스 분위기를 풍기던 발라스가 마지막 순간에 너무 쉽게 치명상을 허용하며 무너져 내리는 모습에 실망한 의견도 다수 있다. 마지막에 나타난 움브라 엑스칼리버가 오퍼레이터와 함께라는 것도 알았을텐데, 아무래도 오로킨 귀족 특유의 오만함에 빠져 자신의 힘을 과신한 모양. 덕분에 발라스는 한순간에 페이크 최종보스로 전락해버렸다.

  • 퀘스트를 깨면 The sacrifice/희생 도전과제를 달성하는데 아이콘이 단순히 보면 지구에 있던 그 벚꽃 나무와 비슷한 나무지만 자세히 보면 누군가가 다른 이를 공주님 안기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 이전까지의 퀘스트에서 나오던 해 선택지는 착해 보이는 이야기를 하는 반면 희생 퀘스트에서는 해 선택지의 대사가 막나가기에 괴리감을 느낄 수도 있으나, 해 선택지는 기본적으로 감성에 치우치고 달 선택지는 이성에 치우친 선택지라는 걸 생각해보면 의외로 이상한 것은 아니다. 감성에 치우치기에 이전의 퀘스트에서는 다른 이를 생각하는 착한 말이 나오기도 하지만, 반면에 움브라와 공감하며 발라스가 움브라에게 저지른 만행을 본인 시점에서 똑똑히 경험한 만큼 발라스 앞에서 구더기처럼 발버둥쳐라는 막말을 뱉을 만큼 화가 치밀어오를 법도 하기 때문이다. 움브라와 공감할때의 해 선택지도 분노한다고, 선택지와 관계 없이 퀘스트 종료 이후 내가 아이샤를 죽였다면서 헛소리를 할 정도로 움브라의 아픈 기억을 자기 자신이 겪은것마냥 경험했으니 단단히 빡쳐도 이상하지 않다.

  • 희생 퀘스트를 완수 이후 다시 할 수 있게 허용해준 패치 때에 각 임무별로 한 곳씩 스캔할 수 있는 소마코드 조각이 생겼고, 5개를 다 모으면 오비터에서 희생 퀘스트의 테마곡을 들을 수 있다. 희생 퀘스트에서 수행하는 임무는 총 6곳이지만, 마지막 임무는 굳이 찾을 필요가 없어 5개만 모으면 된다. 패치노트에서 마지막 임무는 그럴 겨를이 없을 상황이라서 일부러 안 찾아도 되게 만들었다고 설명한다.

  • 레일잭 콘텐츠 도입 이전에는 비트루비안의 장착 위치가 현재의 레일잭과 연결된 통로 출입구, 즉 당시에는 전이실 출입구 앞의 유리로 된 바닥에 꽂는 것이었으나 레일잭 콘텐츠 도입 이후에는 나이트웨이브 방송을 들을 수 있는, 함수 측 경사로의 통신기 맞은 편에 꽂는 것으로 바뀌었다. 변화가 없었던 오디스의 초상화 또한 비트루비안 장착된 상태에서는 비트루비안 특유의 문양을 배경으로 두고 있는 것으로 바뀌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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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사방에서 산발적으로 나타났다 사라지는 텐노벳을 해독하면 Hybrid, Sentient, Awaken, Helminth, Test Subject라는 뜻이 나오고 이밖에 조그만 영문으로 Subject 9, NMBR.01 Transference Bolt-Test z.One이라는 문자와 알 수없는 숫자와 영문이 나열되어 있다.[2] 공식 사이트에서 배경에 있는 루아를 클릭하면 발라스가 이 대사를 한다. 참고로 본편에서는 이 말 바로 뒤에 이름을 불러서 가 누구인지 정확하게 명시한다.[3] 공식 사이트에서 발라스의 빛나는 안광 부분을 클릭하면 발라스의 눈이 클로즈업 되면서, 발라스가 이 대사를 한다.[4] 사실은 오퍼레이터가 전이를 통해 본다.[5] 왜 굳이 익절티드 움브라 블레이드를 뽑았는지 궁금해하는 사람들도 있을텐데, 꽂아놓은 스카이자티를 뽑을 시간이 없기도 했거니와 전력을 다하기 위해서 였을지도 모른다.[6] 이 때 눈이 빛나는데, 텔래파시인 모양. 이후 말로 하는 걸 보면 어째서 텔래파시로 말한건지 알 수 없다. 텔레파시를 사용하면 평소의 목소리보다 어조가 낮게 되고 에코가 발생한다.[7] 벚꽃처럼 분홍빛 잎을 가진 나무로써 도전과제에서나 움브라의 내면세계에서도 나타나는 것을 보면 단순한 지형지물이 아니라 무언가 의미하는 게 있는 모양.[8] 오디스의 말로는 무언가가 깨운 모양이라고 한다.[9] 오디스도 이들에 대해 정확히 아는 바가 없기에 물건들(Things)을 조심하라고만 한다. 포장이 안 된 바닥에 데스 오브로 있는 것처럼 허술하기도 하지만 자원들 사이에 끼어있거나 지형지물에 알맞게 잘 변신하기도 한다.[10] 이는 나중에 밝혀지는데 바로 센티언트를 말한다.[11] 하지만 감옥의 내부는 지저분한데 반해 비트루비안은 때묻지 않았음을 생각하면 그리 오래되지 않았거나 누군가 들고다니다 두고간 것일 수도 있다.[12] 제작에 쿠바가 50개 들어가며, 제작시간은 10초가 걸리기에 플래티넘이 필요없이 즉시 제작이 가능하다.[13] 내면의 전쟁이나 여기서 보면 평소 전이를 하지 않는 대상은 사실 보이드 대쉬 이후 손으로 닿아 전이하는 모양.[14] 링거와 비슷하게 생겼는데 내용물이 빨간색이라 쿠바라고 추정된다. 이후 밝혀지는 워프레임의 정체로 미루어보면 인페스티드 혈청일 수도 있다.[15] 오로킨 시대의 전통 놀이라고 하며 바둑과 유사하다.[16] 그림에 의문의 센티언트와 비슷하게 생긴 것이 보인다.[17] 이 악기가 움브라가 닥스 시절에 즐기던 샤진이라는 악기다. 2019년 8월 30일 알트라의 성자 패치 때 유저들도 사용해볼 수 있도록 상점에 추가되었다.[18] 진짜 움직임이 없어진 것이 아니고 아주 약간씩 움직인다. 어쩌면 움직일 수 있다고 암시하는 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