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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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이 많고 전지역이 개발제한구역에 묶여 발전이 더딘 관계로 이웃 양평군과 같이 경기도 내에서 가장 보수 성향이 강하다. 그러나 가평군수 선거에 한해서 무려 6회 연속 무소속 후보가 당선되는 진기록이 나왔다. 1995년 제1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때부터 이번까지 7차례, 또 2007년과 지난해 재·보선 등 총 9차례 가평군수 선거가 치러졌다. 그 결과 제2회 전국동시지방선거(1998년) 때 새정치국민회의,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2018년) 때 자유한국당 후보가 당선된 것을 제외하면 모두 무소속 후보가 승리했다. 그 유명한‘한나라당 깃발만 들면 개가 나와도 당선됐다.’는 2006년 제4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도 무소속 양재수 후보가 당선됐다.
2016년 제20대 국회의원 선거부터 포천시와 한 선거구로 묶여 새누리당 김영우 전 의원이 당선되었다. 이후 김영우 전 의원은 바른정당으로 갔다가 복당사태 이후 자유한국당 소속이 되었다.
제19대 대통령 선거에서 홍준표 후보가 경기도에서 가장 높은 득표율을 올린 지역이다. 최전방 지역인 연천군, 포천시보다도 높은 득표를 올려 경기도 내 최대 보수 텃밭으로 볼 수 있다. 이는 최전방 지역의 경우 젊은 군인들이 안보 이슈에 민감해 보수적인 동시에 젊은 나이에 맞게 반 자유한국당 성향도 나타내는 반면, 가평군의 경우 50대 이상 장노년층 인구 비중이 매우 높은 지역이라 강한 보수 성향을 띄기 때문이다. 이 중에서 가평읍은 점점 인구가 젊어지는 추세. 정확히 말하면 75번 국도가 지나가는 가평경찰서, 가평군청이 있는 상권은 젊은이가 더 많다.[1]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자유한국당이 수도권 모든 곳에서 완패하는 와중에도 가평에서는 경기도지사, 가평군수 선거 모두 이김으로서 보수 정당의 마지막 보루가 되어버린 사실이 입증되었다. 경기도지사 선거는 44.3%(15,085표) vs 48.3%(16,448표)으로 양평군과 함께 자유한국당의 남경필 후보가 우세한 단 둘 뿐인 지역이었고, 경기도 기초자치단체 선거에서는 40.6%(14,002표) vs 45.1%(15,531표), 4.5%차로 연천군과 더불어 간신히 전멸은 면하게 한 두 지역 중 하나였다.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당시 경기도지사 및 시장·군수 선거 모두 더불어민주당 29:2 자유한국당의 결과가 나왔는데, 둘 다 자유한국당이 이긴 지역은 경기도에서 오로지 가평군 뿐이었다. 양평군과 연천군에서는 각각 경기도지사 선거와 기초자치단체장 선거 한 선거만 자유한국당이 승리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광역비례 선거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43.5% : 40.6%로 앞서고 말았으며 가평군의회선거에서 '가', '나'선거구에서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1위를 차지하였고, 기초비례 선거에서도 더불어민주당이 자유한국당을 6.6% 차로 제쳤는데, 무려 50%를 넘기고 의석을 가져가면서 더불어민주당 4석, 자유한국당 3석이 되었다. 이는 사상 초유의 일로서 진보 성향 계열의 정당 후보가 과반을 차지한 것은 처음 있는 일이었다. 이로써 가평군에는 사상 최초로 민주당계 정당이 기초의회 의장으로 선출되는 기록을 세웠다.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출마한 전직 제2작전사령관인 이철휘 후보가 포천시·가평군 선거구에서 47%를 득표하긴 했지만, 포천시에서 근소한 격차로 승리한 덕분이지 가평군에서는 10% 이상의 격차로 패했다. 다만, 가평군 지역에서 40%를 득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기는 하다. 탄핵 이전보다는 어느 정도 보수색이 옅어지긴 했지만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때에 비해서는 오히려 보수가 결집해서 비례대표 선거에서도 미래한국당이 50%에 가까운 득표율을 기록하며 압승했다. 앞으로도 한동안 경기도에서 보수세가 가장 강한 지역으로 남을 듯하다.
2022년 3월 9일에 치러진 제20대 대통령 선거에선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 득표율이 56.76%에 달하며 부동산 이슈의 영향이 컸던 과천시(57.59%)에 이어 경기도내 2위를 기록했다.
2022년 6월 1일에 치러진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경기도지사 선거에선 국민의힘 김은혜 후보에게 61.74%의 득표율을 선사하며 보수심을 재확인했다. 가평군수 선거는 국민의힘, 더불어민주당, 무소속 후보의 3파전으로 흘러갔는데, 무소속 박범서 후보가 국민의힘 표 뿐만 아니라 더불어민주당 표까지 상당 부분 잠식하면서 이변 없이 국민의힘 서태원 후보가 당선되었다.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를 약 7천 표 차이로 꺾었으며 모든 읍·면에서 완승했다. 이재명 후보는 상대적으로 도시화된 지역인 가평읍에서 40%가 넘는 지지를 받았고[6] , 윤석열 후보는 농촌 지역이 제일 많은 설악면에서 60%가 넘는 지지를 받았다. 이외에도 윤석열 후보는 모든 읍면에서 과반이 넘는 지지를 받았다.
관련 문서: 포천시·가평군
1. 기본 정보[편집]
1.1. 선거구 정보[편집]
1.2. 군의회[편집]
2. 지역 특성[편집]
산이 많고 전지역이 개발제한구역에 묶여 발전이 더딘 관계로 이웃 양평군과 같이 경기도 내에서 가장 보수 성향이 강하다. 그러나 가평군수 선거에 한해서 무려 6회 연속 무소속 후보가 당선되는 진기록이 나왔다. 1995년 제1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때부터 이번까지 7차례, 또 2007년과 지난해 재·보선 등 총 9차례 가평군수 선거가 치러졌다. 그 결과 제2회 전국동시지방선거(1998년) 때 새정치국민회의,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2018년) 때 자유한국당 후보가 당선된 것을 제외하면 모두 무소속 후보가 승리했다. 그 유명한‘한나라당 깃발만 들면 개가 나와도 당선됐다.’는 2006년 제4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도 무소속 양재수 후보가 당선됐다.
2016년 제20대 국회의원 선거부터 포천시와 한 선거구로 묶여 새누리당 김영우 전 의원이 당선되었다. 이후 김영우 전 의원은 바른정당으로 갔다가 복당사태 이후 자유한국당 소속이 되었다.
제19대 대통령 선거에서 홍준표 후보가 경기도에서 가장 높은 득표율을 올린 지역이다. 최전방 지역인 연천군, 포천시보다도 높은 득표를 올려 경기도 내 최대 보수 텃밭으로 볼 수 있다. 이는 최전방 지역의 경우 젊은 군인들이 안보 이슈에 민감해 보수적인 동시에 젊은 나이에 맞게 반 자유한국당 성향도 나타내는 반면, 가평군의 경우 50대 이상 장노년층 인구 비중이 매우 높은 지역이라 강한 보수 성향을 띄기 때문이다. 이 중에서 가평읍은 점점 인구가 젊어지는 추세. 정확히 말하면 75번 국도가 지나가는 가평경찰서, 가평군청이 있는 상권은 젊은이가 더 많다.[1]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자유한국당이 수도권 모든 곳에서 완패하는 와중에도 가평에서는 경기도지사, 가평군수 선거 모두 이김으로서 보수 정당의 마지막 보루가 되어버린 사실이 입증되었다. 경기도지사 선거는 44.3%(15,085표) vs 48.3%(16,448표)으로 양평군과 함께 자유한국당의 남경필 후보가 우세한 단 둘 뿐인 지역이었고, 경기도 기초자치단체 선거에서는 40.6%(14,002표) vs 45.1%(15,531표), 4.5%차로 연천군과 더불어 간신히 전멸은 면하게 한 두 지역 중 하나였다.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당시 경기도지사 및 시장·군수 선거 모두 더불어민주당 29:2 자유한국당의 결과가 나왔는데, 둘 다 자유한국당이 이긴 지역은 경기도에서 오로지 가평군 뿐이었다. 양평군과 연천군에서는 각각 경기도지사 선거와 기초자치단체장 선거 한 선거만 자유한국당이 승리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광역비례 선거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43.5% : 40.6%로 앞서고 말았으며 가평군의회선거에서 '가', '나'선거구에서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1위를 차지하였고, 기초비례 선거에서도 더불어민주당이 자유한국당을 6.6% 차로 제쳤는데, 무려 50%를 넘기고 의석을 가져가면서 더불어민주당 4석, 자유한국당 3석이 되었다. 이는 사상 초유의 일로서 진보 성향 계열의 정당 후보가 과반을 차지한 것은 처음 있는 일이었다. 이로써 가평군에는 사상 최초로 민주당계 정당이 기초의회 의장으로 선출되는 기록을 세웠다.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출마한 전직 제2작전사령관인 이철휘 후보가 포천시·가평군 선거구에서 47%를 득표하긴 했지만, 포천시에서 근소한 격차로 승리한 덕분이지 가평군에서는 10% 이상의 격차로 패했다. 다만, 가평군 지역에서 40%를 득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기는 하다. 탄핵 이전보다는 어느 정도 보수색이 옅어지긴 했지만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때에 비해서는 오히려 보수가 결집해서 비례대표 선거에서도 미래한국당이 50%에 가까운 득표율을 기록하며 압승했다. 앞으로도 한동안 경기도에서 보수세가 가장 강한 지역으로 남을 듯하다.
2022년 3월 9일에 치러진 제20대 대통령 선거에선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 득표율이 56.76%에 달하며 부동산 이슈의 영향이 컸던 과천시(57.59%)에 이어 경기도내 2위를 기록했다.
2022년 6월 1일에 치러진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경기도지사 선거에선 국민의힘 김은혜 후보에게 61.74%의 득표율을 선사하며 보수심을 재확인했다. 가평군수 선거는 국민의힘, 더불어민주당, 무소속 후보의 3파전으로 흘러갔는데, 무소속 박범서 후보가 국민의힘 표 뿐만 아니라 더불어민주당 표까지 상당 부분 잠식하면서 이변 없이 국민의힘 서태원 후보가 당선되었다.
3. 역대 선거 결과[편집]
3.2. 대선[편집]
3.2.1. 제19대 대통령 선거[편집]
3.2.2. 제20대 대통령 선거[편집]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를 약 7천 표 차이로 꺾었으며 모든 읍·면에서 완승했다. 이재명 후보는 상대적으로 도시화된 지역인 가평읍에서 40%가 넘는 지지를 받았고[6] , 윤석열 후보는 농촌 지역이 제일 많은 설악면에서 60%가 넘는 지지를 받았다. 이외에도 윤석열 후보는 모든 읍면에서 과반이 넘는 지지를 받았다.
3.3. 총선[편집]
[1] 이는 경기도 철원군 동송읍과 김화읍도 마찬가지이다.[2] 2007.3.30. 당선 무효(선거법 위반).[3] 2013.1.24. 군수직 상실(정치자금법 위반).[4] 가평읍.[5] 청평면, 상면, 조종면, 북면, 설악면.[가평] [6] 3야수교와 제66보병사단이 있으며, 힐스테이트 가평 더 뉴클래스아파트와 가평군 자이아파트 등이 2022년 말~2024년 초 완공을 목표로 건설 중이다. 이 중에서 가평군 자이아파트를 제외하고는 소형 평수로 이루어진 아파트들이다. 심지어 신축 아파트 지역인 가평군 코아루아파트와 블루핀아파트는 이재명 후보에게 몰표를 주는 등 읍내리에서는 그간의 지역 유지들에 대한 민심 이반이 상당한 편이다. 지역 유지들이 산림 훼손을 이유로 제2경춘국도 등을 크게 반대하기 때문인데, 직장이 대개 서울특별시에 존재하는 젊은층들 특성상 좋게 볼리가 만무하다. 게다가 이런 상황에 골치 썩던 가평군은 가평군수가 본인의 역점 사업을 반대한다는 이유로 군의원을 폭행해 의회를 거수기로 취급하는 자치단체장의 도덕적인 문제 의식을 보여주어 주민들에게 실망감을 주었다. 가평군은 군수건 의회건 지역 유지들의 반대를 쿨하게 패싱해버리고 경기도안을 따라가기로 결정했는데 이게 이재명이 경기도지사를 하던 시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