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군수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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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대한민국 공군의 부대이며, 계룡대에 위치한 대한민국 공군본부 직할 단급 부대이다.
기존의 공군 내 군 수사체계는 전대급 이상 부대에 설치된 군사경찰대대 소속의 수사실을 중심으로 돌아갔다. 그러나 수사실이 각 부대의 군사경찰대대에 예속되어 있다는 것은 해당 부대의 지휘관의 입김으로부터 자유로울 수 없다는 구조적 한계를 가지고 있었고, 이는 성추행 피해 공군 부사관 사망 사건 등에서 빚어진 군사경찰 및 군 검사 등에 의한 2차 가해 논란 등으로 문제가 되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당시 국방부 차원의 군사법개혁 추진 및 공군본부의 군 내 형사사법체계의 공정성 및 신뢰도 향상을 위한 혁신 차원[1]에서 예하 부대의 수사실과 군사경찰단의 중앙수사대를 통합하여 참모총장 직속 부대로 창설하게 된 것이다. # 이로 인해 각 부대의 군사경찰대대에서는 수사 업무를 제외한 기지방호작전 및 대테러 대응, 군기 단속 등만을 담당하게 되었으며, 본부 직할의 군사경찰단에서는 기지방호, 대테러, 범죄예방 등 군사경찰분야 정책 수립을 중점적으로 담당하게 되었다.
2. 편제[편집]
계룡대에 위치한 중앙수사대와 권역별로 나눠진 다섯 개의 광역수사대가 설치되어 있다. 제1광역수사대는 오산기지, 제2광역수사대는 대구기지, 제3광역수사대는 원주기지, 제4광역수사대는 진주기지, 제5광역수사대는 청주기지에 위치하고 있다. 그리고 중앙수사대와 광역수사대에는 범죄유형별로 전문수사팀이 설치되어 있다.
그 외에 수사단 본부에 과학수사센터와 행정지원 부서 등이 설치되어 있다.
3. 기타[편집]
- 창설된 지 얼마 되지 않았기에 아직도 수사가 각 부대 수사실에서 이루어진다고 아는 사람들이 많다. 특히 광역수사대라고 하면 민간 경찰 산하의 광역수사대를 먼저 생각하는 편..
- 각 부대의 수사실 편제가 사라지면서, 공군 병사들에게 선호도가 낮은 특기 중 하나인 군사경찰 특기에서의 몇 안 되는 빛이자 희망이었던 수사실 병사 보직 또한 사라졌다. 그러나 각 권역별 광역수사대의 수사팀에 병사티오가 넘어가면서, 수사단 본부와 광역수사대가 군사경찰 병으로 갈 수 있는 새로운 최상위 자대 및 보직으로 등극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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