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순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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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대한민국의 전(前) 필드 하키 선수다.
2. 생애[편집]
1988 서울 올림픽에서 은메달을 획득하고 1986 서울 아시안 게임과 1990 베이징 아시안 게임에서 여자 필드 하키의 2연패를 이끈 선수였고 이러한 공로로 체육훈장 맹호장과 국민훈장 목련장, 대통령 표창을 각각 받았다.
1995년 뉴질랜드로 이민을 갔다가, 자녀들의 한국어 교육을 위해 역이민을 했다.
1999년 6월에 씨랜드 청소년수련원 화재 사고로 첫째 아들 김도현 군[2] 을 잃었다. 이때 참사 직후 정부가 화재 원인을 엉터리로 규명하고 정부 책임자인 김종필 국무총리와의 면담마저도 거부당하자 훈장을 반납하겠다고 나섰다. 그제서야 김종필 총리가 김 씨를 만나서 훈장 반납을 만류하고 화재 참사에 대한 전면 재수사를 약속했다. 하지만 무산되었고 오히려 씨랜드 참사 후 정확히 4개월이 지난 후 인천 인현동 호프집 화재 참사가 터지자 "이 나라에서는 달라질 것이 없다"고 분노하며 모든 훈장을 반납하고[3] 뉴질랜드로 영구 이민을 떠났다.
현재 오클랜드에 거주하고 있으며, 뉴질랜드 영주권을 유지한 채 대한민국 국적을 유지하며 재외국민 신분으로 살고 있다.
2014년 청해진해운 세월호 침몰 사고가 터지고 난 뒤에는 "우리 때와 달라진 게 없다."라고 직구를 날리기도 했다.
3. 수상 기록[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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